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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8 17:59
이쁘면 상관없죠
근데 전형적인 강남미인은 안이쁜거라고 보는지라 원판 되는애가 적당히 손만댄건 환영합니다(특히 가... 가......)
14/10/08 18:24
어떤 전제로 깔린 댓글인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저는 PGR 유게만 이용하는 입장에서 김치찌개님 글 없으면 못보고 갈 유머가 훨씬 많기에 감사하고 있는데 말이죠, 글쓴이가 김치찌개 님이라 싫다 VS 김치찌개님 글에는 이런 댓글 달아도 상관 없다. 하고 싶으신거 아닌가요?
14/10/08 18:02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597447&no=46
사람들이 싫어하는건 여기에 나오는 혜영언니처럼 되는걸 싫어하는거 아닌가요......ㅠㅠ
14/10/08 19:34
혜영언니고 뭐고간에 웹툰재밌네요 크크크 순식간에 처음부터 끝까지 다봤습니다 왜 47화까지밖에 없나요 ㅜㅜ 이상용은 매일 올라오기라도 하지...
책임지세요 크크크
14/10/09 04:53
아이고 Zygote 님 댓글 다신지 9시간은 된걸 이제 봐서 링크타고 가는 바람에 한밤에 제가 이게 뭔꼴입니까 ㅠㅠ
다음편 주세요 ㅠㅠㅠㅠㅠ
14/10/08 18:05
성형하고 이쁜 것 vs 성형 안하고 이쁜 것 때문에 성형이 화제거리가 되는거지 이쁜 것 vs 안이쁜 것 으로 비교하면 성형은 중요한 요소가 아니죠.
14/10/08 18:12
성형으로 인생역전은 그분인생이라 별 상관없지만... 그런분이랑 엮이고 싶진 않아요 만나본적도 몇번있는데 뭔가 생각이나 전반적인게 저랑은 안맞는게 많아서....
14/10/08 18:12
성형은 해도상관없는데 그 뭐라고 해야하지 아무리예뻐도 비슷비슷한 얼굴 속칭 압구정느낌나게 이쁜건 하나도 안끌리더라구요 저는 징그럽단 생각이들던데
14/10/08 18:12
친구면 좋고 아내면 싫어요
그리고 저렇게 이쁜사람이 저랑 만나주지도 않.....................................
14/10/08 18:23
개인적으로는 성형은 그냥 영구적인 화장 같은 거라고 생각해서...상관없네요. 물론 '화장'을 이상하게 하거나 너무 진하게 하면 싫겠지만
14/10/08 20:45
저도 앞문장과 비슷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화장 진한 것도 안 좋아하고 뽕브라나 키높이 깔창도 안 좋아하고… 딱 그 정도로만 성형을 안 좋아합니다.
14/10/08 19:04
이쁘면 장땡이긴 한데..
어차피 '美'라는 것도 희소적 가치를 가진다고 생각해서, 성형이 보편화될수록 가치는 떨어진다고 봐요. 예컨데 강남의 인조녀도 개체수가 적을땐 미인으로 추앙 받았겠죠. 기왕 성형해서 이뻐지려거든 규격화된 미인상과는 차별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 된다면 저는 그 현명함을 좋아하고 싶군요. (어차피 제 기호는 상관없겠지만..)
14/10/08 19:13
성형여부는 관심 없고 그래서 지금 예쁘냐/잘생겼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호불호를 떠나서 성괴성괴 거리는 사람들은 기본적인 예의가 부족한 거죠
14/10/08 19:19
전 성형의 목적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외모를 본인 최고의 장점으로 어필하기 위해 하는 경우 -> 혐오 +@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 긍정
14/10/08 19:38
별로 공감가진 않습니다. 어차피 이뻐지면 좋은 것이니 +@의 비율이 다를 뿐이죠.
오히려 외모를 본인 최고의 장점으로 어필하기 위해 하는 경우 순수하게 미를 추구한다고도 볼 수 있으니 +@의 경우가 위선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본질은 내가 이뻐지고 싶다이고, 이 부분에서 @의 비율이 얼마나 크건, 혹은 왜 @를 추구하건 그런 건 전부 지엽적인 거니 중요하지 않습니다.
14/10/08 19:53
제가 말을 약간 돌리느라 약간 오해하게 썼네요 근데 말씀하신거에 답변을 달자면 순수하게 미를 추구=자기만족을 뜻하시는건가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엄청 말이 갈리므로 정답은 없다 보고 제 입장에선 당연히 자기만족은 타인의 시선 내면화가 포함된거라 보고요 그리고 위선이든 아니든 그건 상관 없습니다 사람은 욕망의 동물이니까 그런건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봅니다 제가 +@라고해서 말을 잘 못한게 있네요 오해를 피하기위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외모 외에 충분히 성공했다 볼 수 있는 사람이 이제 외모를 최우선가치로 해봐야겠다 이거까진 긍정적으로 봅니다 근데 다른 건 별 볼 일 없는 사람이 성형으로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삼겠다 이런건 혐오입니다
14/10/08 20:19
아뇨. 이뻐지고 싶은 거야 매한가지인데 거기서 부가적인 이유를 대는 게 약간 구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거죠. 그게 진세연님이 밝히신 @인거고. 왜 이뻐지고 싶은 욕망이 성공과 연결되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이뻐지고 싶으면 안되는 건지, 혹은 이뻐져서 그걸로 성공하고 싶으면 안되는 건지. 판빙빙 같은 경우 성형수술로 정말 초대박을 치지 않았습니까. 얼굴 좀 고쳐서 인생의 판도가 바뀌는 건 꽤나 자주 일어나는 일인걸요.
뭐 사람마다 각자 자신의 최우선 가치가 다 있을 수 있는 거죠. 그게 누구한테는 돈일 수도 있고, 누구한테는 명예일 수도 있고 누구한테는 그냥 행복한 가정 꾸려서 오순도순 사는 걸 수도 있고. 그게 누구한테는 외모일 수도 있는 겁니다. 개인이 최우선으로 여기는 가치에 대해서 남이 함부로 재단하는 거야말로 좀 위험하죠. 그런 점에서 인생역전의 수단이 외모가 될 수도 있는 거구요. 외모지상주의나 물질주의로 갈 수도 있지만 유물론적 관점에서 겉으로 보이는 외모는 대단히 중요하고, 그것이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죠. 성형해서 이뻐졌더니 갑자기 누가 길거리 섭외하고 그 결과 CF나 화보 같은 거에서 대박이 터져서 돈도 얻고 명예도 얻고 사랑도 얻었습니다. 이런 일이 생기지 말란 법은 없잖아요. 실제로 많이 생기기도 하고. 인생의 행복을 추구하는 여러 방법 중 하나일 뿐이죠. 지적인 가치를 반드시 외모보다 높게 쳐줄 수도 없는 거지요. 오히려 인격과 분리해서 생각한다면 그것들은 각자 개별적인 미나 선으로서 평가받아야 마땅합니다. 물론 성공을 노리는 수단이 좀 게으르고 안일하긴 합니다만, 그런 게 꼭 성형에서만 생기는 것도 아니잖아요. 어떤 일진은 주먹질 잘 하면 조폭 되서 잘 나갈 줄 알고, 어떤 범생이는 국영수 점수만 잘 맞으면 인생이 잘 풀릴 줄 알고, 축구부는 축구만 하면 인생 다 잘 풀릴 줄 알고. 어차피 사람들 인생 거기서 거기고 자기 인생을 바꾸기 위해 거는 건 다 별 특출날 것도 없고 근시안적인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오히려 난 공부도 잘 하고 돈 버는 법도 잘 알고 인격도 가꾸고 인간관계도 원만히 하고 모험심과 도전정신도 갖추고.... 이런 케이스가 대단히 드물죠. 성형하면 성공한다, 행복해진다 는 믿음이 현명하다고 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렇지만 우리 모두의 인생이 호된 비판을 할 만큼 지혜롭지 못한 것도 사실이죠. 누군가가 미래를 잘 모른다고 그걸 공개적으로 혐오하는 게 그다지 공감이 가지는 않습니다. 한 치 앞을 모르는 인생에서 누군가의 선택은 조그만 지푸라기 하나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너 왜 그 지푸라기를 잡냐 저기까지 헤엄쳐서 통나무를 붙잡고 매달려라 라고 해도 허우적 대는 그 사람이 얼마나 힘들고 앞에 뭐가 얼마나 또렷이 보이는지는 물에 빠진 사람만이 알 뿐이죠. 그러니까 제 말은, 성공하고 싶어서 성형하든 자기만족 때문에 연봉 1억 골드 미스가 살짝 앞트임을 하는 수술을 하건, 성형수술을 하는 본질은 같다는 겁니다. 누굴 비판하고 안하고 할 게 없다는 거죠.
14/10/08 22:33
님 말씀대로 개인의 가치는 존중받아야 하듯이 전 제 가치관을 적은건데 정답이 있는거처럼 틀린거처럼 말씀하시니 곤란하군요
사람들이 무엇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살든 그 것에 정답은 없지요 하지만 그 것에 대해 보는 사람이 개인적인 가치판단은 할 수 있지요 미루어 볼 때 왕천군님의 가치와 저의 가치는 다르겠죠 누가 맞고 틀리냐의 정답이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전 제가 견지했던 입장대로 판빙빙같은 사례는 부정적으로 봅니다 이 가치에 대해 옳고 그름을 논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정답이 없는 문제죠 A가치의 반대는 -A가 아니라 또 다른 가치 B니까요 전 왕천군님의 가치가 저와 다르다해서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다른거죠 왕천군님께서 발끈하신건 혐오라는 단어겠지요 제가 약간 부드럽게 순화표현만 했어도 이런 장문의 글을 쓰시진 않아도 됬을텐데 유감입니다 제 생각이 공감이 안된다 하셨는데 제가 님의 공감을 얻을 필요도 없고 그 역시 님의 가치판단이기 때문에 제가 이래라저래라 할 수도 없지요 하지만 님이 개인적으로 공감가지 않는다고 해서 제 가치가 틀렸다고 하실 수도 없는거구요 행동주의적 사고에 기반해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행동이 같다고 그 둘의 의식/과정까지 같다고 할 수 없지요 같이 도박을 했어도 한탕주의로 도박을 하는 사람과 비즈니스&유희적 차원의 목적으로 도박을 하는 사람을 둘 다 도박했으니 같은 부류의 사람으로 취급해야할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자가 틀렸고 후자가 옳다는게 아닙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 입장에서 전자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14/10/09 00:13
누군가에 대한 혐오를 드러낼 때, 그 혐오에 대단한 도덕적 정당성이 깔려있거나 그 혐오의 대상이 중립적인 경우가 아니고서야 누군가에게 그걸 왜 그렇게 혐오까지 하는데? 라고 반문을 들을 여지는 있겠죠. 맞습니다. 전 사실 그걸 뭐 혐오씩이나 하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전 딱히 판빙빙 팬은 아닙니다만, 성형해서 성공하건 말건 남이 그걸 이래라 저래라 간섭할 일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제 기준에 진세연님께서는 누군가에게 부당한 비판을 하고 계시는 거고, 이는 곧 옳고 그름의 문제가 될 수 있겠죠. 또한 타인의 가치판단이 '다름'이라는 전제 하나에 모든 주장 하나하나가 비교불가 반박 불가의 정당성을 획득하게 되는 건 아닐 겁니다. 그렇다면 저희가 지금 벌이는 키배부터 100분 토론까지 세상에 논쟁이란 게 일어날 일이 없을 테니까요. (제가 정답을 따로 제시하는 게 아니라, 네 말이 그렇다면 이런 점에서는 반론의 여지가 있지 않느냐 라고 질문을 던진 걸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군요. 날 설득할 시도 따위는 하지 말라는 태도는 좀 아쉽습니다. 그런 시각으로 본다면 한탕주의로 성형하는 것 또한 비판할 수 없게 되는 거 아닐까요.)
도박의 사례가 정확히 들어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도박은 어느 한쪽은 실패를 전제하고, 또 그것을 충분히 견딜 수 있는 여유가 잇는 반면에 성형 수술은 수술부위가 얼마나 크건, 혹은 얼마나 어렵건 실패를 전제하고 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말씀하신 도박의 경우 돈 많은 사람이 유희로 하는 경우 한쪽은 돈을 따는 것에 목적이 있고 다른 한 쪽은 도박을 하는 자체와 그 과정에 목적이 있으니 이뻐진다는 하나의 목적을 가진 성형과는 비교가 어려울 듯 싶습니다. 진세연님의 의견을 예로 들면 성공한 이효리는 콧대를 조금 높여도 상관없지만 오나미가 개그맨으로 모은 돈 전부를 걸고 성형수술하는 건 혐오한다 - 고 읽힙니다. 비슷한가요? 의견의 근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다면 제가 제 의견을 더 펼칠 수 있었을텐데요. 진세연님의 호불호말고는 알 수 있는 게 없네요. 좋은 밤 되세요
14/10/09 01:56
그렇지요 제가 근거에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면 더 반박하실 수 있었겠죠 허나 일부러 제가 근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적지 않았습니다
그 주요 설명은 제가 잡은 성공의 바운더리가 어느정도냐인데 이 또한 사람마다 다른 가치의 문제라 반박은 의미가 없기 때문이죠 아 저는 오나미도 혐오 하지 않습니다 제가 볼 때는 오나미는 개그맨으로 충분히 성공했거든요 왕천군님은 이효리는 성공했고 오나미는 성공하지 못했다라고 보시는군요 이 역시 본인만의 어떠한 주관적인 기준으로 판단하신거겠지요
14/10/09 02:14
그럼 오나미 대신 진세연님이 생각하시는 예를 적용하시면 제가 든 예를 더 명확하게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건 성공의 바운더리와 성형의 비판 여부는 별 관계가 없다는 겁니다. 성공의 경계를 나누는 건 제가 일단 진세연님의 대전제에 찬성하는 경우에 나눌 수 있는 이야기구요.
14/10/09 02:58
관련성은 위에서 어느정도 설명했다고 봅니다 저는 성형으로 성공하려는건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으로 보기 때문에 비판하는거죠
바람직하지 않다는게 가치의 영역입니다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없죠 왜 바람직하지 않냐고 묻는다면 끝이 없습니다 왕천군님도 어떤 특정 기준으로 이효리와 오나미를 성공/비성공으로 판단하신게 아닙니까 그럼 저도 같은 질문을 드릴 수 있겠죠 왕천군님이 오나미를 어떤 기준으로 성공하지 못한 사람으로 보셨든 간에 그게 오나미의 성공여부와는 관계가 없죠 하지만 왕천군님은 주관적인 가치에 따라 오나미를 성공하지 못한 사람으로 보시겠죠
14/10/09 10:19
저는 그냥 오나미의 경우가 진세연님이 말씀하시는 경우에 맞을까 싶어서 예를 든거에요. 이효리와의 비교를 통해서 말이죠.
왜 진세연님이 한탕주의로 성형한 여자를 혐오하는 거랑 제가 오나미씨를 이효리씨에 비해 성공하지 못했다고 보는 거랑 같이 보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전 거기에 제 가치판단을 개입시키지 않아요. 오나미는 실패했다가 난 오나미가 싫어, 오나미를 혐오해 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이효리씨에 비해 오나미씨는 사회적으로 많이 덜 이쁜 사람으로 인식되고, 벌어들인 돈의 액수도 훨씬 적을 겁니다. 남자가 여성의 사회적인 위치를 따질 때(미를 포함하는 게 웃기긴 하지만 그것이 여성의 사회적 평가에 대한 일반적 기준이 실제로들 되고 있으니) 보는 부와 돈을 따져서 '상대적으로' 이효리씨가 오나미씨보다는 더 큰 성공을 거두웠다는 거지요. 제 개인적으로는 오나미씨가 실패했다고도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지만 진세연씨는 누가 됐건 한탕주의로 성형을 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은 혐오하실 거 아닌가요. 너도 오나미를 실패자로 보는구나, 내가 한탕주의 성형중독자들 싫어하는 거랑 똑같애 - 라고 하실 수 없다는 겁니다. 제가 누구를 한탕주의 성형 도전자로 예를 들어야 진세연님이 말씀하시는 경우에 정확히 부합할까요. 진세연님이 예를 직접 들어주시면 제가 진세연님이 생각하는 성공이 뭐고 그게 성형의 옳고 그름을 판가름한다고 이해하기 쉬울 거에요. 위에서부터 계속 하고 계시는 말씀은 내 주관적인 가치관이니 내 말을 존중해주라 라는 이야기의 반복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제가 누군가의 주관적인 가치관이라고 해서 무작정 존중할 수만은 없으니까요. 이를테면 "난 흑인 남자와 백인 여자가 결혼하는 게 싫다, 바람직하지 않아보여" 라고 하거나 "나는 노사 투쟁이 싫다, 바람직하지 않으니까" 라고 했을 때 그래 그건 네 생각이니까 하고 흘려들을 사람보다는 이건 이런 점에서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가 아니냐 하고 되짚어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성공했으면 성형 해도 상관없지만 아직 성공 안 한 사람이 성형을 성공의 도구로 쓰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라는 주장에서 제가 묻고 있는 건 "그게 왜 바람직하지 않은데?" 입니다. 무언가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거기에 기반하는 가치관이 있으실테고 그게 제가 아마 잘 이해를 못하거나, 성형했다는 사실 하나로 불필요한 차별적 시선을 가진 사람이라는 제 오해를 떨쳐버릴 수 있는 부분일 겁니다.
14/10/08 19:32
이쁘면 좋긴한데
요즘은 이런 생각합니다. 의학 기술이 발달해서 김태희같은 얼굴이 흔해졌는데 지나가다가 내 아내와 똑같은 얼굴을 한 사람을 만났을 때 느낌이 어떨까라는
14/10/08 20:34
전 눈이 낮아서 그닥 좋아하지 않네요
누가 봐도 인상이 불쾌감을 준다. 얼굴에 상처가 있다. 머 이런건 괜찮은데.. 학창시절 다양한 얼굴들이 좋았는데..
14/10/09 04:45
부자연 스러운 모습이 아니라면 남자분들은 다들 좋아하지 않나요???
강남미인이 극히 까이는 이유도 과도한 눈매와 콧대가 부자연스러워서 까이는듯 하구요. 첫짤에 나오신분 이미지라면 싫어하는 남자들 거의 없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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