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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0 02:44
허어 무슨 일본에서 나올 법한 사회파 소설 같은 느낌이네요. 대체 무슨 짓인지... 배상금이라도 두둑하게 받은 건 그나마 다행이다 싶습니다만, 저건 어떤 경위로 이런 일이 있었는지 우리나라 정부 차원에서 따져 봐야 하지 않을까요?
13/08/10 04:27
이 글을 보니 스스로 감금되었던 불쌍한 여공무원이 떠오르는군요..
제게 있어 그 여공무원은 감금이란 단어의 아이콘이 된 듯합니다.. 경찰이 길을 열어준다고 했음에도 무슨 이유인지 스스로 감금되어 있던 그녀... 그러고보니 원글에 감금되었던 사람이 생존을 위해서 싸웠던 것과는 다르게.. 불쌍한 여공무원은 종북좌빨들과 싸우느라 감금 시간에도 참 바빴겠네요.. 자료 지우랴..댓글 남기랴..시간이 금방 갔겠습니다. 감금되어 있던 그 시간에도 호기롭게 야당 후보에 대한 비방 댓글을 남기던 불쌍한 여공무원... [아마도] 회사의 지시로 자료 지우고, 댓글 지울 시간 마련하느라 3일이나 스스로 감금되어 있었던거 같는데 회사를 고발해야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오빠를 열심히 찾던데 정작 온사람은 친오빠가 아닌 회사 직원 오빠..가족에 대한 미움으로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 감금까지 되며 3일간 아주 어렵게 지운 자료와 댓글들을 경찰이 허락없이 복구했으니 내 노력을 우습게 보냐고 고소하시고... 여공무원이 사용하던 '숲속의 참치'라는 필명을 허락없이 전국민에게 알렸으니 개인정보침해를 경찰에 따져야겠군요... 또한 복구자료나 사사로운 댓글들을 경찰청장의 지시로 다시 덮었는데..그 덮는 장면을 CCTV에 걸린 못난 경찰 감식반 팀도 고소하세요.. 누가 봐도 경찰이 불쌍한 여공무원의 품위를 심각하게 훼손한게 틀림없습니다. 경찰과 회사를 꼭 신고해주길 바랍니다. 결국 경찰이 감금되어 있는 것을 다 알면서도 아무 도움도 주지 않은셈이니..(아니 줬는데 안받은건가? ^^) 지금이라도 재판 걸면 피해 보상을 4천6백원이라도 받을 줄 누가 압니까? 아마 역사가 스스로 감금되었던 불쌍한 여공무원으로(아니 희대의 코미디로) 오랫동안 기억해 줄겁니다.
13/08/10 12:25
정신병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시는 것 같으세요..
한번 검색해보셨으면 좋겠네요.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아마 저 분은 대인관계 기피, 소변, 수갑, 경찰, 좁은 공간 등등 극도의 공포를 느낄 확률이 높을 것 같고 평생 그 트라우마가 따라다닐겁니다. 저는 100억을 준다고 해도 그런 정신상태로 살고 싶지는 않네요.
13/08/10 10:46
46억이고 나발이고 정신적으로 후유증 있으면 46억으로 행복 못느낍니다. 돈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죠.
저거 트라우마로 남게 되면 ...끔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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