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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24 13:44
최고의 선물 맞네요...
더 최고의 선물은 "이번주 일요일 친정 갔다가 밤 늦게 올께" 혹은 "이번 주말 친구들하고 1박 2일 여행 가도 될까?"
13/07/24 20:28
하긴 제 국딩 동창 여자애도 동창 모임으로 1박2일간 놀러 가는데 남편에게 자기 놀러 가는 동안 겜해도 좋아라고 얘길 했더니 좋아하더라고.
아는 형님 몇분은 형수님들이 게임하는거 터치를 안하셔서, 신경을 안쓰시더군요. 다들 부럽다고만 하길래. 이유가 있는 거군요
13/07/24 13:51
하루종일 겜하게 한다는 건 밥도 차려준다는 거고, 뭐 설거지도 해주고, 빨래도 돌려주고, 청소기 걸레질 및 뒷정리, 분리수거, 음식물쓰레기청소, 장바구니 들고오기 등을 다 마눌님이 해준다는 것 아닌가요?
그럼 최고다!!!!사랑해!!! 나오죠
13/07/24 13:57
13/07/24 14:41
제 와이프는 1년에 2번 아이 방학때마다 아이데리고 일주일동안 대전 처가집에 다녀옵니다. 물론 전 혼자 집에 있구요~그날만 다가오면 심장이 두근 거려요~
13/07/24 14:56
어... 음.... 제 자랑 같지만...
우리 마눌님께선 저녁 9시만 되면 아들래미 둘을 데리고 자러 들어가십니다. 매일매일 저녁에요... 그리고 아침 7시에 아이들이 깰 때 까지 주무시지요...
13/07/24 15:53
흠.. 전 평일이건 휴일이건 아무때나 겜하고 싶을 때 해요.
식사는 컴 책상앞으로 배달이 되고 식사후에 냉커피 나오고... 가끔 필 받으면 밤새서 컴하기도 하고... 힘들지 않게 할 수 있어요. 결혼 10년차 넘으면 가능합니다 여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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