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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12 18:09:34
Name 샨티엔아메이
Subject [기타] [기타] 주파수 파형 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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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스토
13/06/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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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과 출신에겐 실험 보고서로 보일 뿐
ChRh열혈팬
13/06/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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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멋있기도 하고 한 편으론 무섭기도 하네요. 저런 형이상학적인 형태가 인간의 의지와 관계없이 존재할 수 있다니...
메피스토
13/06/12 18:16
수정 아이콘
인공적인 주파수로 형상을 만드니 의지가 개입된 듯 하네요.
ChRh열혈팬
13/06/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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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주파수가 자연세계에서 존재할 수 없는 주파수인가요?
13/06/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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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가 자연에 존재하고 안 하고가 어디 있나요. 흔들면 생기는 게 주파수인데,
ChRh열혈팬
13/06/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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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자연적으로 형상이 나타날 수 있겠군요.

제가 말을 잘못 적었네요. '추상적' 내지는 '기하학적 형태'라는 얘길 하고 싶었습니다.
13/06/12 18:33
수정 아이콘
자연적으로 형상이 그려진다는 것과 자연에 존재할 수 없다는 건 다른 말이죠.
ChRh열혈팬
13/06/1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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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말이죠. 그런데 주어도 다릅니다. '형상'이 자연적으로 그려지는가, 그리고 '(특정)주파수'가 자연에 존재하는가.
메피스토
13/06/1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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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되게 흔들어야 주파수입니다. 0.1초에 1번씩 2번흔들고 0.8초동안 가만히 있는 것을 2Hz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메피스토
13/06/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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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이 345 헤르츠 부터 시작하니 1초당 345번 "매우 일관되게" 저런 플레이트를 진동시키고 있어야 저런 형상이 유지가 됩니다.

지진이나, 바람이 특정한 위치, 특정한 시간대에 일관되게 부는 특성이 있어서 다리 등의 구조물 설계 시에 공진 주파수 등을 고려 하여 구조물을 설계하지만, 우선 "저런 매우 평평하고 얇은 판" 이란 것이 존재 하느냐의 문제가 있을 수 있겠죠.

말씀하신 부분이 인공 구조물에서 인간의 의지와 관계 없이 나타날 수 있는 형상이냐 하는 질문이시라면 가능합니다.
자연계에서 저런 주파수도 가능합니다. 단, 저런 형태가 나오려면 "계산된 위치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게다가 특정 주파수 대역이라야 저런 형태가 나옵니다. 동영상 보시면 1033Hz라던지 345Hz라던지, 매우 특정된 주파수에서만 모양이 나오는 걸 발견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자연이 전 우주적인걸 지칭한다면, 제가 그것에 대해 발생할 수 없다 라고 단정지울 수 없겠지만, 자연계에서 인간의 의지가 전혀 개입되지 않은 채로 저런 파형을 볼 수 있다면 '엄청나게 매우 이례적이라곤 할 수 있겠네요.'

예컨데, 지진이 났는데 어느 지역에서 어떤 모양의 물결무늬가 몇 초간 계속 유지된다거나 하는 거죠.

무엇보다 앞서서, 저것은 예술이라 지칭하고 있기 때문에 저런 파형을 예술가가 '의도'한겁니다. 완전히 인공적인 것이죠.
ChRh열혈팬
13/06/12 18:48
수정 아이콘
네, 자연적으로 저런 특정 주파수가 존재할 수 있는가를 여쭈어본 것이었습니다. 저런 형상을 만들어내기 위해선 여러 변수들이 당연히 최적화된 조건을 맞추어야 할테고, 그 변수들 가운데에 위 물음이 제가 알지 못하는 부분이라 포함된 것이었습니다.

당연히 저도 저 퍼포먼스가 제작자에 의해 '의도'된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죠^^ 저는 메피스토님이 말씀하신 "매우 이례적"인 가능성일지라도, 그것이 인간의 의지가 개입되지 않고 존재할 수 있는지 물어본 것입니다. 메피스토님이 이미 댓글 안에 답을 주셨군요 :)
13/06/12 19:01
수정 아이콘
눈으로 보이는 것은 드물지만...
우리가 듣고 있는 '소리'를 만일 눈으로 볼 수 있게 표현한다면, 저런 모양이 보일겁니다.

그리고, 자연 현상 중에서도 비슷한게 있긴 하죠... '너울파도'라고...
파도가 공진 현상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크게 치는 것인데,
헬리콥터 등으로 공중에서 본다면, 저것과 비슷한 모양이 나올겁니다... 아마..
햄치즈토스트
13/06/12 18:52
수정 아이콘
판의 크기와 모양 재질이 달라지면 다른 주파수에서도 기하학 패턴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메피스토
13/06/12 18:56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첫 줄에 저런 플레이트라고 지칭하고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레지엔
13/06/12 18:31
수정 아이콘
눈에 보이면 이미 형이학...
13/06/12 18:32
수정 아이콘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0612115802&type=xml

요런 자료들 때문에 형이상학적이란 표현이 나오나봐요.
매드라이프
13/06/12 18:17
수정 아이콘
오 신기하네요..저 진동수로 판을 흔드는건가요??
13/06/12 18:31
수정 아이콘
제 눈에는 그저 모드 형상으로만 보이는군요... ㅜㅜ
13/06/12 18:48
수정 아이콘
공진(Harmonics)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네요. 판의 크기가 달라지거나, 모양이 달라지면,
저런 형상이 나타나는 주파수와 모양도 달라질겁니다...
김도진
13/06/12 19:01
수정 아이콘
저거는 조작된 영상같네요
아무래도 밑은 전자석형태고 위에는 쇳가루 같은걸로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주파수에 맞춰서 저런 형태가 나올수 없잖아요는 농담이고

정말 신기합니다
13/06/12 19:21
수정 아이콘
이게 비자연적이다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너무 과학에 대해 형이상학적으로 생각하시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냥 임의의 주파수에 대한 에너지 준위 분포가 입자의 이동으로서 표현되는거 뿐입니다. 저 파동이 물결치는 저 판위에서 에너지가 제일 낮은곳으로 이동하는거 뿐이죠
컴퓨터로 시뮬레이션을 돌리는거 눈으로 확인하는거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치 1+2=3 인거를 1Kg인 고기와 2Kg인 고기를 합쳤을때 3Kg인거와 비교하는것과 다를바 없죠
있어요399원
13/06/12 19:28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 맵 만들고 싶네요 .
감자해커
13/06/12 20:30
수정 아이콘
저만 저 구멍보고 소름돋는 건가요? 전에 환공포증? 이상한 게시물 보고 난 이후부터는 저런 구멍보면 계속 저러내요ㅠ 어릴 때 부터 약간 그런게 있긴 했었지만요..
王天君
13/06/12 20:57
수정 아이콘
신기방기 쩌네요.....저같은 문과에게는 너무나 먼 세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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