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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12 11:39:36
Name 에텔레로사
Subject [분석] 모든 원흉은 가넷이다

참 시끌벅적한 어젯밤이었습니다. 끝난 직후엔 열이 올라서 잠도 안 오더군요.

지니어스는 게임이 흥미진진해서 화제가 되는 게 아니라, 친목질로 짜증나게 펄펄 끓게 만들고 있죠.

그런데 또 한 편으로 생각해보면 가재는 게 편이고, 팔은 안으로 굽으니 친목이란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인간의 현상입니다.

도가 지나친 감이 있지만, 집단으로 행동하다 보면 잘못된 걸 또 잘 모르게 되는 게 인간이고요. 당하는 사람은 기분 더럽지만, 정작 친목의 고리 안에 있는 사람은 별로 그걸 못 느끼는 것 같습니다.

딱히 이를 실드 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럴 만한 상황이 주어졌다 하더라도 실제로 그렇게 하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건 그 사람의 인간성입니다.

그런데 그 '그럴 만한 상황'이란 것이 게임의 내적 요소가 잘 돌아가서 이루어진 것이라면 모르되, 지금 현재의 지니어스 게임은 게임 전체가 잘 만들어져서 '극한의 인간 심리'란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게임 내적인 요소가 잘 구성되어 있었더라면 아마 연합(또는 친목)은 그냥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을 지는 몰라도 지금처럼 절대적인 파워를 발휘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제가 지적하는 게임 내적인 요소란 것은 바로 '가넷'입니다.


가넷은 지니어스 게임 전체의 화폐이자 우승 상금입니다. 캐쉬템을 사서 게임에 변수를 줄 수 있는 유일한 요소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지니어스 게임 내에서 아무도 가넷에 신경 안 쓰는 것 같습니다.

우승 상금을 올리려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어차피 너무 많다 싶으면 제작진이 게임에 쓰이는 가넷 비용을 올려서 회수해버릴 거고, 너무 적다 싶으면 결승전에서 우승 시 몇 가넷 이런 식으로 액수 맞춰줄 테니까요.

이게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의 요소인가? 그것도 아닙니다. 뭐 좀 쓰려고 하면 10가넷 이런 식으로 필요하니까 쓰기도 참 뭐합니다. 가넷이 많다고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나갈 요소가 없습니다. 특히 가넷이 적은 초반에는 더 그렇죠.

협상에 활용? '가넷 드릴게요'란 말이 그렇게 매력적으로 들리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가넷이 오간 협상은 가넷 이전에 이미 이해관계가 맞아서 그런 경우가 많지 가넷이 정말 크게 작용한 협상은 1기 1회 때 빼고는 없다고 봅니다. 지난 5회 이상민 씨와 조유영 씨도 그냥 명목상으로 가넷 5개를 주고 받은 것뿐이죠.

가넷의 무의미 현상은 1기 때부터 있었던 문제입니다. 가넷이 참가자들에게 큰 인센티브가 되어주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엔 '불멸의 징표'란 정신나간 OP템까지 도입하게 된 겁니다(어제는 이것 때문에 재밌는 장면이 나오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딱히 지니어스 게임 전체에 바람직한 존재는 아니라고 봅니다). 우승한 사람에게만 힌트를 줘서, 참가자들이 우승을 목표로 하게 만들려고 한 것이죠. 그러나 이마저도 사람들이 힌트를 공유하게 됨으로서, 임요환 씨처럼 우승 안 하고도 금고의 위치를 찾는 수가 생깁니다. 임요환 씨가 잘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이는 불멸의 징표 힌트가 우승 인센티브가 되어주지 못한다는 증거가 되기도 하죠.


현재 지니어스 게임의 친목 현상이 두드러지는 이유는 참가자들의 목표가 '1등이 되는 것'이 아니라 '데스매치에 가지 않는 것, 가더라도 내게 유리한 상황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지니어스 게임의 핵심은 '데스매치에 가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위한 방법이 오직 '친목' 또는 '미칠 듯이 뛰어난 개인 능력' 뿐이라는 점이 문제입니다. 데스매치에만 갈 일이 없다면, 즉 직행자가 자기를 찍을만한 원한이 없거나, 있다고 해도 생명의 징표를 받을 수 있다면, 굳이 1등을 노릴 이유도 없습니다. 가넷을 준다? 뭐 어쩌라고. 이젠 불멸의 징표도 찾았네요? 불멸의 징표 찾을 때쯤엔 개인전으로 가겠지 라는 생각으로 만든 듯 합니다만, 결과적으로 불멸의 징표는 1등을 할 인센티브가 되어주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돈'의 힘. 지니어스 게임이 극한의 인간 심리를 보여주려고 했다면, 돈의 역할을 하는 '가넷'의 힘이 더 컸어야했습니다. 내가 배신의 배신을 거듭하면서 독고다이로 가더라도, 내가 내 능력으로 가넷을 많이 벌면 나를 쉽게는 못 건드릴 정도가 되어야했습니다. 메인 매치에서 가넷의 그리 큰 변수는 못되더라도 데스 매치에서는 가넷이 큰 힘을 발휘해야했습니다. 아예 매회 데스 매치 출전을 가넷 경매로 진행을 하던지, 아무튼 가넷이 정말 '돈' 다운 역할을 했어야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가넷은 짐바브웨의 화폐보다 더 가치가 없습니다. 아니 지폐는 차라리 밑이라도 닦을 수 있죠.

  지니어스 게임 내에서의 돈은 사회에서의 돈과 달라서 순수하게 '개인의 능력'으로만 벌 수 있는 돈입니다. '개인의 능력이 뛰어나다 -> 돈이 많다 -> 인맥에 대항해서 충분히 싸울 수 있다' 정도가 될 수 있어야 했는데, 지금은 그냥 인맥 vs 개인이 되어, 개인의 능력이 파워를 발휘하지 못하기에 이처럼 프로그램이 메인 매치는 메인 매치대로 재미없고, 데스 매치는 데스 매치대로 짜증나는 현상이 4~6화까지 진행된 거라고 봅니다. 개인의 능력을 보여주는 증거가 될 수 있는 '가넷'의 힘을 키워서 '인맥이냐, 돈이냐' 싸움으로 갈 수 있었어야 했다고 봅니다. 친목에 대항할 수 있는 개인의 힘이 되어줄 가능성이 있는 게 가넷이었는데, 지금 가넷이 아무것도 못하는 거나 다름 없는 상황이어서 프로그램이 이 지경까지 온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1기에서 이미 보였던 이 문제. 가넷이 매력적이지 않아서 사람들이 1등을 할 생각이 없고 그래서 친목 위주로 게임 구도가 흘러가고 메인 매치가 재미없어진다는 문제. 제작진도 이를 인식한 것 같긴 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불멸의 징표 힌트로 해결하려 했던 건 정말 잘못된 생각이라고 봅니다. 가넷의 위력을 높여야 했지, 불멸의 징표라는 쓸데없는 요소를 도입할 게 아니었습니다. 괜히 전체 게임 포맷에 추가적인 요소를 더 넣을 필요도 없습니다. 불멸의 징표는 장기적으로 볼 때 지니어스 게임 전체를 재미 없게 만드는 독이라고 봅니다. 그거 안 집어넣고, 가넷의 역할을 강화했으면 충분히 1등에게 인센티브가 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친목에 대항할 수 있는 요소가 되어주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현재의 문제는 친목이 존재한다는 게 문제가 아니라, 친목에 대항해서 할 게 아무 것도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1등에게 다음 라운드 생존 확률까지도 보장해주는 장치를 주지 않는 이상(그 장치 역할을 추가 요소가 아닌 '가넷'에게 부여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지니어스 게임은 3기, 4기로 가더라도 결국 초반에 친목질로 인한 왕따 현상으로 진짜배기 지니어스들이 다 떨어져 나가고, 연예인들의  덤 앤 더머 게임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사실 1기부터도 그렇게 될 확률이 높았는데, 황신의 콩픈패스 덕에 다 산 거죠. 아주 뛰어난 개인에 의해 캐리한 프로그램을 포맷이 잘 만들어져서 성공한 거라고 보고 있다면 큰 착각입니다. 1기의 콩픈패스 정도의 기적이 아닌 이상, 개인이 연합을 이길 순 없습니다. 어제처럼 아예 거래조차 안 해주면 개인이 아무리 뛰어나도 할 게 없습니다. 제작진이 콩픈패스 뽕에 맛들여서 포맷에 대한 깊은 반성을 못한 것 같습니다. 1기를 되돌아 보고 포맷을 뜯어고쳐야 했습니다.

앞으로 홍진호 씨나 임요환 씨(선수라고 부르고 싶은데, 그건 또 좀 이상하네요)가 결승 갔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는 이상, 저는 이 프로그램을 다시 볼 생각이 없습니다. 그러나 1기를 재밌게 본 입장에서 아쉬운 마음에 지금까지 제일 큰 문제였다고 생각한 점에 대해서 중구난방 내뱉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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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14/01/12 11:46
수정 아이콘
제목에는 절반만 동의하겠습니다. 데스 매치가 순수한 1:1 게임이 아니란 문제와 함께 이 프로그램의 양대 근본적인 결함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만 연합 형성 문제가 워낙 부각되어서 덜 주목받는 것이지... 가넷이 의미가 없습니다. 게임 내에서 가넷의 어드밴티지가 있다고는 하지만 그게 가넷에 집중할만큼의 가치는 아니고요. 제가 시즌1 당시에 생각했던 해법은 크게 2가지인데
- 매 라운드 종료시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가넷만큼 출연료에 추가지불한다 (제작비에 부담이 간다면 가넷 X 10만원 정도로)
,또는
- 매 라운드 종료시 데스매치 진출자 중 한 명은 가넷이 가장 적은 출연자로 한다
입니다. 이렇게 해야 가넷을 가지고 "게임 내적인" 거래와 암투가 형성되겠죠. 지금 가넷은 게임 최종 승자에게 돌아가는 총 상금이 분배된 것일 뿐 당장의 생존에 너무 영향력이 없습니다.
14/01/12 11:53
수정 아이콘
그냥 출연료를 가넷수만큼 주는게 좋겠네요
인간실격
14/01/12 11:57
수정 아이콘
아 생각했던 것이 하나 더 있었네요.
- 최종 탈락자는 가넷을 환원하지 않고 자기 돈으로 환전받은 후 게임에서 나간다.

게임 내 줄어드는 가넷은 제작진이 매 게임 적절하게 수량 조절하고 최종 우승 상금은 가진 가넷 수 X 2백만원 하면 됩니다.

시즌 1 때 하나도 안 빼놓고 봤던 애청자로서 프로그램 내 모순이 굉장히 마음에 걸렸었는데 시즌 2에서 엄청나게 빵 터지는 느낌이네요.
14/01/12 12:03
수정 아이콘
아니면 출연료 자체를 주지말고 최종 탈락시 보유한 가넷만큼 후불로 몰빵 받는것도 괜찮겠네요.
가넷의 가치 상승과 우승이 아니더라도 목표는 생길테니까요...
인간실격
14/01/12 12:09
수정 아이콘
게임 내적으로만 보면 그런 식이 저는 좋다고 봅니다만...그렇게 하면 연예인들이 시간 쪼개서 프로그램 나갈 동기가 없어져서요. "베이스라인 출연료 + 가넷 비례 출연료 지급", 그리고 "가넷이 탈락 여부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 이 2가지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넷 관련 해결책입니다. 맨 앞에 썼던 최소 가넷 보유자를 데스매치로 보내는 안은 제가 봐도 좀 극단적이긴 하네요 너무 직접적이라... 뭐 제가 피디였다면 이런 방향으로 했겠지만 현실은 그냥 인터넷 나부랭이일 뿐 크
에텔레로사
14/01/12 11:59
수정 아이콘
저도 데스매치가 1:1이 아니란 점에는 참 불만이긴 합니다만, 데스매치가 정치 게임이라 하더라도 가넷의 위력이 크다면 얼마든지 포섭을 할 수 있을 테고, 또는 데스 매치에서 가넷이 크게 작용하도록 하면 친목으로 인한 불리함을 이겨낼 수도 있겠죠. 예를 들어 해달별에서 가넷을 써서 추가 칩을 얻을 수 있다던지 해서 말입니다. 자칫하면 '더 지니어스 : 돈의 법칙'이 되어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가넷의 위력에 대한 밸런스만 잘 조절했으면 데스매치가 1:1이 아니라 해도 재밌게 굴러갈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요. 지금의 가넷은 데스매치에서 선후 정하는 동전 던지기 수준 밖에 안 되죠.
아프나이델
14/01/12 11:4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가넷이 아무의미가 없다보니 결국 할 수 있는게 친목질밖에 안남는거 같네요.
가넷이 의미를 가져야 그걸 가지고 딜을 할텐데, 우승하기 전까지는 가넷은 아무 의미가 없죠.
엔하위키
14/01/12 11:49
수정 아이콘
생명의 징표 주거나 데스매치 도와줄 때 가넷거래를 해야 가넷밸런스도 맞고 게임도 더 몰입되는데 방송인 연맹이 친목으로 똘똘 뭉치니 가넷을 안써요. 그래서 가넷도 부익부빈익빈이고 개연성도 떨어져요..
김연아
14/01/12 11:56
수정 아이콘
가넷도 문제지만, 4회부터 현재까지는 친목이 가넷의 문제를 넘어서고 있죠... 방송에서 카이지나 라이어 게임 수준으로 가넷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건 불가능하구요.
에텔레로사
14/01/12 12:01
수정 아이콘
그 친목에 대항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는 게 가넷인데, 1기 때부터 가넷이 별일 못한다는 걸 다 알고 있으니 친목 현상이 심화된 거라고 봅니다. 지금 눈에 띄는 문제는 친목이지만, 제가 보기엔 그 배경에는 가넷이 있었단 거죠. 애당초 가넷이 제역할을 했다면 친목도 하나의 전략일 뿐 지금처럼 문제가 되진 않았을 거라는 게 아쉽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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