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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12 01:54:09
Name 설탕가루인형형
File #1 1389456090_52d168d10ecfafc69339.jpg (47.1 KB), Download : 12
Subject [기타] 만약에 이두희가 좌절이 아닌 진상을 선택했더라면?


오늘 이두희씨는 신분증을 잃어버리고 난 뒤에 멘붕 상태였습니다.

그 상황에서 한 일은 바닥에 드러 눕는거였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기는 했지만 그래서 뭐든지 할 수 있는 상황일 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바로 진상이죠.

어딜 가도 진상짓 하는 사람 있으면 피곤해집니다.

짤방처럼 지니어스에서는 도난이나 폭력은 금지됩니다.

오늘 조유영, 은지원의 행동이 도난인지 아닌지는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하지만 어쨌던 폭력은 금지됩니다.

어느 정도의 폭력까지 금지되느냐는 먹이사슬때의 홍진호, 이은결의 행동에서 좀 애매합니다만 기본적으로 폭력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 점에서 이두희는 카드확인을 하는 장소를 막고 자신의 신분증을 돌려주기 전에는 아무도 카드 교환을 하지 못할꺼라고 진상을 부렸으면...결과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폭력은 안되니까요. 버티고 서 있는 이두희를 잘못한 사람들이 강제로 끌어낼 수는 없었을겁니다.

당사자인 은지원, 조유영과 제작진이 당황할 정도로 진상을 부리면 어떻게든 해결이 되었을텐데...정말 너무 조용했습니다.

지니어스 게임을 떠나 일상 사회에서도 자신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될때는 진상을 부려보는것도 하나의 해결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결과론적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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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류현진
14/01/12 01:55
수정 아이콘
그정도로 똘기(?)있는 친구는 아니죠.
이상민씨 정도는 되야 그정도 방송사고급 대형사고 칠수있을겁니다.
BetterSuweet
14/01/12 01:55
수정 아이콘
그럼 어그로가 이두희에게 몰렸겠죠

자기가 잃어버리고 게임 망친다고 허허...
14/01/12 01:56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가 '리얼'이라는 이름 하에 프로그램내에서 허용되는지가 포인트겠죠... 진상도 센스있게 부려야지
이두희 아까 멘탈로 봤을때는 그냥 제작진에게 제지당하고 끝났을 것 같네요.
대청마루
14/01/12 01:57
수정 아이콘
그랬으면 방송인연합이랑 PD가 이두희 몰아갔겠죠. 방송의 방자도 모르는 놈이 방송 망친다고....
얼굴에 분칠하는 것들은 믿으면 안된다는게 오늘화의 교훈같아요.
14/01/12 01:57
수정 아이콘
저들이 보기에 이두희가 얼마나 순진하고 호구같았으면 훔쳐놓고 한참을 데리고 놀다가 줬을까요
사람이 너무 착해도 안되는가 봅니다...
DaisyHill
14/01/12 01:59
수정 아이콘
현실에서도 진상행위는 전체상황을 알지못하는 제3자에게는 욕먹을행동이고 심하다면 그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질수도 있죠.

그것과 별개로 방송으로만 봐도 방송 편집권한이 제작진에게 있고 후속대처나 언론플레이에서 상대가 안될텐데 이두희의 진상플레이가 게임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았을거 같네요.
be manner player
14/01/12 01:59
수정 아이콘
배신을 반복해서 당해도 그저 믿어주는 분이 그런 스킬을 쓸 수 있을리가 없죠..
14/01/12 01:59
수정 아이콘
이두희가 좌절이 아닌 진상을 택했더라면 딜러여자님이 좀더 카메라에 많이 잡혔을텐데...
터져라스캐럽
14/01/12 02:04
수정 아이콘
이 스크린샷이 없었으면 이해하지만
이런말이 있었으면 제작진이 개입을 했어야 하는 상황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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