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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05 13:07:32
Name 우리강산푸르게
Subject [질문] 만약 코인포기를 연달아 했다면?
만약 코인포기를 연달아 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좋은 전략으로 평가받는데 왜 홍진호 연맹은 이 전략을 쓰지 않았을까요??

중요한 타이밍에 쓰고 싶었다고 해도 이 좋은 전략을 못써두고 썩혀진 점은 아쉬워요. 콩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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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5 13:23
수정 아이콘
한라운드에 한명만 한번 가능합니다.
15/07/05 13:26
수정 아이콘
앞에서 코인포기를 썼어도 결국 11번, 12번에 배치되어있는 장동민과 김경란이 지켜보다가 코인포기를 하면 마지막엔 결국 이 두 명이 11번 12번에 배치가 되죠. 11번 12번은 게임 흐름에 따라 대응하는 형태로 코인포기를 쓰면 꽤 유리합니다.

특히 장동민의 경우 몇 안되는 정확하게 코인을 구별할 수 있는 사람 중 하나이고 이 사람이 11번에 배치된 건 반대연합에게는 최악이라고 봅니다... 결국 코인포기로 생기는 변수 즉 100% 코인이 배치되지 않고 일부만 배치되기 때문에 생기는 변수를 자신에게만 오롯이 유리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장동민이니까요.

이 게임은 결국 결정적인 상황에서는 코인포기로 변수를 만드는 게임이었고 애초에 2인 초과 연합은 최연승의 말대로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는 거라... 진짜 재밌게 흐르려면 코인순으로 역방향 배치가 재밌었겠죠. 이상민이 1번, 기타 가넷 2개를 가진 사람이 2번부터 10번까지 배치되고 김경훈과 임요환이 11번, 12번이으로 배치됐다면 김경훈-임요환이 꽤 재미있게 판을 짰을 것 갔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이 둘은 코인을 구별할 줄을 모르잖아... 어떻게 흐르든 그냥 탈락할 운명이었는 듯...
아저게안죽네
15/07/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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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코인포기를 쓰면 장동민 김경란은 코인포기를 못 쓰죠. 한라운드에 한명만 가능하고 코인포기를 한 사람 다음 순번이
다음에 1번이기 때문에 4연속으로 12번을 가져올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애초에 우승이 아니라 가넷 적은 둘을 살리는 전략으로 갈거였으면 임요환 김경훈을 같은 말로 몰았어야 했는데
둘이 나뉜 시점에서 살리는 전략은 물 건너 간거죠.
15/07/0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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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포기 한라운드에 한명만 가능해요.
1번타자가 연합이었던 임콩네가 나쁠게 없는 상황이었죠.
15/07/0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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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11,12 번은 코인 구별을 못해도 상관이 없어요.
어차피 남는게 없고, 같은편이니까 둘다 아무거나 집어도 됨.
Jon Snow
15/07/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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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누가 코인포기를 하면 최종적으로 3개가 레이스에 쓰이지 못하게 되죠. 고로 마지막 즈음에 가서는 코인 구별 능력이 필요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5/07/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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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정도라면 거의 의미가 없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능력이 되죠.
아얘 구별을 못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오현민만 봐도 너무 많으니까 못찾겠다고 2개만 찾잖아요.
9개중에3개, 6개중에 3개 고르는거라면 훨씬 쉽겠죠.
singlemind
15/07/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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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임요환선수 첫턴에 포기 외쳤으면 했고요. 중간에 강시 4번가지고 설왕설래할때 이준석씨 말마따라 강시좀 4번에 몰빵좀 시키고..
좀아쉽네요. 홍진호선수가 최근에 계속 지쳐보이는게(크라임씬2도 조금은 실망..)
15/07/05 14:18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첫턴에 3개뽑아서 에라모르겠다 2번라인에 때려받을게 아니라 코인포기를 했어야죠.
(1.402는 코인으로 점수를 버는게임이 아니다 2.임요환이 던진 말은 상대도 이용하는 공용재료일뿐 아무의미가 없다 3. 따라서 임요환은 코인포기를 하는게 이득이다)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서 (상대팀 속칭 이상민팀도 이해가 다소 떨어졌지만 임요환쪽이 더 이해를 못함) 어쩔수가 없었던것 같아요.
자신들이 게임 판도를 못바꾸니까 8칸미라보고 쫄려서 어쩔수없이 코인포기 했는데 바로 거기서 게임이 끝났죠.
사악군
15/07/06 00:57
수정 아이콘
사실 1라운드 정도는 패확인할 겸 코인포기 안하고 한번 진행해볼만 했는데
다음 번엔 바로 포기해야 했어요..그런데 사실 3라운드에 게임이 끝나버리는 바람에
한라운드 놓친 셈인데 그게 결정적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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