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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10 22:55
확실히 신뢰도가 바닥을 뚫고 지하 끝까지 내려가있는걸 댓글을 통해 느낄수 있네요..
뭐 자신들이 한 업보니만큼 자신들이 지고 가야겠지요.
15/09/10 23:01
솔깃하긴 하네요. 흠...
아예 눈닫고 귀닫고 아 몰라 우린 점유율 최고고 니들은 어쨌든 롤을 하게 되어 있어 하던 태도에서 진일보한 느낌이긴 한데... 몇 년 동안 매우 실망스러운 행보만 보여 주었던 라이엇에서 드디어 무거운 엉덩이를 일으켜 주나요. 잘 될 때 이야기고 솔직히 지금까지의 행보를 놓고 보았을 때 영 기대가 안 되는 것도 사실이긴 한데, 잘 된다면야 물론 좋은 것이고, 잘 안 된다 하더라도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점을 어필하는 것은 환영할 만하네요. 그간의 행보는 문자 그대로 니들은 하루하루 롤하는 기계일 뿐이지였으니...
15/09/10 23:28
롤은 게임내 피드백은 빨라서 패치는 참 유저가 싫어할 정도로 자주하는데
히오스는 반면에 패치속도는 정말 누가봐도 이건 빨리 해줬으면 싶다..싶은것도 모든 유저들이 꿀 다 빨아먹을때까지 방치하다가 이제 슬슬 물려갈때쯤에 패치해서 아주 고인을 만들고, 반면에 유저들 커뮤니티에 대해선 아주 철퇴를 들고 가차없이 휘두루는 블리자드성님들.. 캘타스 두어번 OP노릇하다가 적절한 패치로 제이나급 포지션이 되어버리고 하나둘 칼질당하기 시작하니 뭔가 특출난 딜러가 안보이는 기분입니다.
15/09/11 01:14
기존 롤이 한국으로 유입될때 인원들이 시즌2,3을 겪고 인성변화를 느끼고 떠났고, 새로운 인원이 유입된다는 의미로 소를 잃었다고 표현했습니다. '물갈이'라고 표현하면 이해하기 쉬우려나요..
게임의 흥망성쇠가 인기라면 롤은 한동안 망하지 않겠지요. 신규유입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으니.. 겜게에서 뀨뀨님이 적으신것처럼 게임은 재미있는데 인성이 망가져서 떠난다는건 게임사의 시각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타격이야 뭐.. 게임의 인기와 게임사 매출의 관계는 정비례하지만은 않으니까요. 대체적으로 상관관계가 유의미하게 있을수는 있습니다만.. (사실상 매출에 타격 입으려면 진작에 입었어야 했는데 욕하면서 하는 사람이 많은것도 현실에서 보여지는 면이니..) 우짜둥둥 이런 문제를 인지하고 행동으로 보이겠다라고 말하는것 자체가 변화의 시작이지 않나 싶어서 기사 끌어와봤습니다. 윗분들처럼 기대는 안합니다. 제대로 해서 정리되면 좋고, 안되면 '니들이 그럼 그렇지'하고 또 마는 정도로 인식하고있어요.
15/09/11 00:32
위에 댓글 다신 분도 소 잃지도 않는 것같다는 이야기 한것처럼 단속시스템 실시와 별개로 본문에 태클걸고 싶은게...
"떠날 사람 다 떠나고"라는 말이... 아직도 피씨방 순위 1위 굳건히 지키고 있는 현실을 보면 누가 떠나긴 한건지, 떠날 사람이 떠나서 늦은게 뭐가 있는지... 히오스가 그렇게 강하게 제재하는데도 날이 지나면 지날수록 하락에 하락을 거듭하는거 보면 비매너유저 단속이 게임의 인기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거 같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드네요.
15/09/11 01:08
기존 롤이 한국으로 유입될때 인원들이 시즌2,3을 겪고 인성변화를 느끼고 떠났고, 새로운 인원이 유입된다는 의미로 떠날 사람 다 떠났다고 한거였습니다. '물갈이'라고 표현하면 이해하기 쉬우려나요.
게임성과 인기와 관리는 전부 별개죠. 재미있으면 떠나가도 다시 오게되는거고, 인지도가 높지 않아 유저가 많지 않아도 소통이 되면 정때문에 붙들고있는 게임도 있을 수 있겠죠.
15/09/11 03:33
저번 달 피씨방 40%선이 깨졌더군요. 작년, 재작년즘인가에는 거의 50%를 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었는데(52.5% 점유율 1위였나 하여간 그런 기사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1년 반 정도가 지나면서 40%선이 깨진 건 나름 충격이었습니다. 말이 40%가 깨진 거지 리즈시절 유저의 1/5~1/4 가량의 순손실(?)이 발생했다는 이야기와 같으니까요. 북미 시절부터 롤해왔던 제 지인도 큐 잡히는 거나 주변인들 보면 예전같지는 않다는 말을 종종 하고... 물론 여전히 절대인구가 많고 신규 유입 인원도 국민게임 특성상 앞으로 몇 년간은 꾸준할 테니 점유율 1위는 몇 년 더 가겠습니다만 지금까지 라이엇이 대처해 왔던 식으로 마치 롤 자체가 거대한 트롤촌이 되는 마냥 관리한다면 앞으로 30%선조차 예상보다 훨씬 빨리 깨질 수도 있는 거죠.
- 수정 : 데이터에 오류가 있었습니다. 모르고 한 소리이지만 지울 수는 없으니 그대로 둡니다.
15/09/11 01:36
유저 수 만큼은 정말 아무리 최소한으로 잡아도 3년은 끄떡없을 꺼 같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롤을 직접 플레이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런 비매너 처벌 시스템이 제대로 도입되서 게임으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15/09/11 09:42
탈주자가 생긴 판을 다른 이용자가 기본적인 KDA정보 정도 보고 중간 참전할 수 있게 안될까요.. 뭔가 극악의 난이도를 즐기는 유저들이 있을법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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