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보니 iPadOS 16.1, iOS 16.1, MacOS Ventura 13.0이 동시에 배포되어 업데이트 중입니다. 일단 지금은 업데이트 해놓고 쓰는 중이라 조금 부족하긴 하지만 일단 사용 후기 대충 올려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아이패드 OS의 외부 디스플레이 지원입니다. 개인적으로 '애플 생태계'는 좋아했지만 그에 따른 연결성은 팝업으로만 등장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외부 디스플레이 지원을 통해서 연결성과 생태계 간 연결이 더 강화된 느낌이네요. 작업하시는 분들은 훨씬 편하게 느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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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예정인데 일찍 써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

아쉬운 점은 FreeForm이라는 협업 칠판 기능의 업데이트가 뒤로 밀려났다는 점에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버그의 문제를 안고 있다고 알려진 스테이지 매니저 등 아직까지 완벽한 연계와 협업에는 아쉬움이 남는 iPadOS라고 생각이 드네요. 현재 저는 마이크로소프트 원노트를 통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연계성이 강화되면 넘어가는 것도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아직은 먼 얘기지만요.


macOS ventura에서 눈에 띄는 건 하단 디자인 변경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밑의 작업표시줄이 투명으로 바뀌었는데... 제가 맥북 프로 13인치를 쓰고 있어서 그런가 가뜩이나 작은 화면이 더 작아보입니다.(상대적으로 다른 노트북이 17인치라 더 작아보이기도 하네요.) 일단 맥북은 보조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태라(글쓰기 등) 일단 여기에 대한 감상은 조금 더 써보고 이야기를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iOS 16은 이미 전에 업데이트를 했고, 다른 분들도 많이 쓰시고 계시기 때문에 별다른 코멘트를 할 거리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제 폰이 이제는 업데이트의 끄트머리에 있다는 점이 저에게 빠른 취업과 새 휴대폰 구매라는 두 가지 목표를 설정하게 하네요.. 흐흐

+여기서는 별 쓸모 없겠지만 자음 연타가 훨씬 쉬워진 것도 좋은 기능이네요.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