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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4 19:43
모 갤러리 가보니 치장된 핵은 다시 사용하기 위해서 재활성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데 러시아가 그럴 역량이 있는지 의심하긴 하더군요.
뭐 그것과 별개로 핵잠이나 ICBM에 들어가는 전략핵 무기는 뭐 나름 신경써서 관리하지 않았을지... ...관리했겠죠?
22/09/24 21:40
러시아가 미쳐서 ICBM을 발사했는데 그걸 미국이 탐지하고 맞대응 발사를 했는데 러시아꺼는 불발나서 아무 피해없고 미국꺼로 러시아 본토가 아작나서 미국만 가해자 되는 이상한 상황이 되는 상상이 들었습니다.
22/09/24 19:35
예전 : 우리도 러시아처럼 어떻게 될 지 모르니 전쟁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요즘 : 우리가 아무리 전쟁준비를 안했어도 러시아같은 상태는 아니다
22/09/24 19:39
저들 장비의 열악함이고 뭐고 오늘 https://naver.me/xw9TpiyE
이런 뉴스가 떳는데 빨리 전쟁이 마무리되고 전쟁범죄에 대해서 처벌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22/09/24 19:43
대대 군수과 장비계라 치장물자 관리했었는데 동원 물자중에 방탄 이런건 몰라도 총기는 전부다 기름칠하고 진공포장 해놨습니다. 방탄 탄띠는 상태가 별로일진 몰라도 총기는 확실해요
22/09/24 19:54
저런 개인 소화기야 전선 가기 전까지 메이드인차이나 들려줄 수도 있지만 관리하기 쉬운 소화기가 저정도면 다른 치장물자 상태는 볼것도 없겠군요.
22/09/24 19:59
우리나라는 선녀 수준이 아니죠 치장물자 관리 천상계입니다. 오죽하면 미국에서 M1카빈 대량으로 수출하면 범죄조직이 쓸거같다고 수출하지 말라고...
22/09/24 20:26
군에서 했던 제일 의미없는 짓거리 1순위를
무기고에서 카빈 나무몽둥이 꺼내가지고 기름칠하고 닦아서 다시 집어넣던 걸로 생각했었는데...... 보람(?) 이 확 느껴지네요.
22/09/24 20:30
군대 있을때 이 힘든 전장비 매년 왜하나 싶었는데 이제야 깨닫습니다. 물론 일부 가라(끽 해봐야 개인화기 1~2정)는 있었지만 이정도면 국군은 정말 열심히 관리하는 것 같네요...
22/09/24 21:37
징병제라 굴리기 쉬운 인력이 넘치는게 그런 번거로운 일까지 꼼꼼하게(실제 수행도는 모르지만) 처리할수있게 만드는거 같네요 점점 징집대상자가 줄면 쉽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22/09/24 23:25
대학교 후배가 공군 행정실 일했는데(저랑 후배는 유학파) 스카이 아니면 수준 떨어진다고 가차없이 거절했다던 후덜덜한 후기가 있었습니다 크크
스카이 아니면 거절이라는 소리를(그것도 제일 밑에 일만 시키면서) 기업체라면 내부에서라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데가 얼마 안될텐데 말이죠
22/09/25 13:41
이게 맞나? 싶은데 리얼크크였죠 크크크크
육군도 제 기억에 연대사령부 이상급 정도부터는 점점 학벌이 과한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인플레 뻥튀기가... 저는 사단사령부였는데 대학교 골라가며 뽑는 참모소대 / 축구 선출(고등학교 이상)만 뽑던 경비소대의 극명한 학력차를 경험해봤습니다 헣;
22/09/24 20:53
사실 핵무기가 가장 횡령하기 좋지 않나요?
'이걸 쓸 때가 돼서 걸릴 일이 생기면 어차피 지구 멸망인데 뭐.' 하는 생각으로 말이지요.
22/09/24 21:02
그래도 전설의 러시아 1군이 출동하면 가련한 우크라이나 따위는 밀어버릴거라고 우기는 러뽕들이 의외로 꽤 많더군요.. 그런데 뭘로 우크라이나를 밀어버릴지는 좀 의심되기는 합니다.. T-34? 모신나강?
22/09/24 21:09
진지하게 모신나강이 나을 것 같네요. 저거 파상풍 제조기 아닙니까?크크. 러시아군이 과연 파상풍 백신은 제대로 맞췄을까요...?
22/09/24 21:33
단순 병기가 이 모양인데 최신 기술과 막대한 물자, 섬세한 관리를 필요로 하는 탄도 핵무기는 더더욱 상태가 안 좋을거 같은데요.
이미 실무자가 긴빠이쳤을 가능성도 높고, 그게 아니더라도 막상 쏘려면 제대로 작동 못할거 같아요
22/09/24 23:12
영국/프랑스가 핵무기 시스템 관리에 국방비 중 상당한 비중을 투자한다고 하더라고요
제대로 하려면 생각보다 돈이 엄청나게 깨진다는거 알고 놀랐습니다
22/09/24 21:35
한국치장물자 관리는 최고죠. 매년 전장비로 닦고 장기보관용 치장물자(총기류들)은 아예 기름에 담그다 시피한다고 들었거든요.
예비군 물자중에서 예비군가서 만지는 장비는 상대적으로 안좋은거고 진짜 좋은것들은 창고에 보관한다고 들어서말이죠.
22/09/24 22:44
이것도 그렇고 로켓공학자들까지 징집해서 전선에 밀어넣는다는데 진짜 어떻게든 구출해서 한국에 귀화시켰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러시아란 나라의 기둥뿌리까지 뽑아서 우크라이나에 밀어 넣네요
22/09/24 23:27
한국의 무지막지한 대학 진학률을 생각하면 한국도 고학력자 군대에 열심히 밀어넣는 건 매한가지긴 합니다 크크크크
대학교 나온 사람이 너무 흔하디 흔해서 그렇지 대학만 나와도 아직도 고학력자로 인정받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대학원을 갈 정도면 초고학력자죠 포닥이라도 할 생각이라면 그냥 제발 군대 올 바에 나라에 연구로 보답했으면 싶고.
22/09/25 06:39
교육장비니까 괜찮아를 시전하려고 해도 군필이면 현타가 와야 되겠죠. 고기방패란 말이 끔찍한데 스스로 그래 그렇다를 외치는 겁니다.
다른 글로 할 내용이지만 저 징병이 어차피 소수민족 등 만만한 계층만 잡아가는건데(일부 전문직만 놔준다니까 결과적으로 더욱더) 그옛날 소련보다 못한겁니다 진짜. 그땐 공산주의였고 놀랍게도 소수민족 배려가 있었고 스탈린의 두 아들이 나가서 장남은 포로교환도 못받고 죽었죠. 미래를 팔아서 현재를 메우는게 그냥 개념이 없어서인지 진짜 미래가 없어서인지 두렵네요.
22/09/25 13:34
그리고 23~24일부터 잠깐 숨고르기 들어갔던 우크라이나군의 공세가 재개된듯합니다. 리만과 쿠퍈스크 등지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오스킬 강 방어선을 돌파하여 전투를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들어오고 있네요.
22/09/26 11:09
러시아가 핵은 안 쓸것 같은게 이지경이면 핵무기가 정상일리 없고 핵마저도 부패로 정상이 아니라고 세계에 알려지면 오체분시 될 지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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