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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1 11:42
지지율, 무시 그런것보다는 한국 차기정부에 주는 메세지? 압박이라고 봐야죠.
자기들은 물러설 의사 전혀 없으니 누가 당선되든 해결책 가지고 오라는 겁니다.
21/12/11 12:05
일본이 땅도 훨씬 넓고 인구도 훨씬 많고 GDP도 세계 3위잖아요.. 뭐 하고싶은 말이 뭡니까 한국이 동급됐다고 해드려요?
네 한국일본 동급입니다 일본 쓰레기라 망해야됩니다 저는 한국을 사랑하고 애국자입니다. 됐어요? 이제 만족합니까?
21/12/11 12:09
왜 이리 혼자 급발진을 하시는지 어이없네요 밑으로 볼만한 이유가 뭐가 있길래 이딴짓을 하나 궁금해서 물었을 뿐인데요
만족은 못했지만 됐습니다. 가던길 갈께요
21/12/11 12:25
국력이야 당연히 일본이 위죠. 그런데 성적표 1등 2등 3등도 아니고, 현실에서 외교를 할 때는 국력차이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해야 하잖아요? 지금 일본의 행동을 보면 중국이나 미국이 주변을 찍어누르듯 말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일부러 못알아듣는척 하시는게 아닐지.
21/12/11 15:01
저는 일본이 한국을 밑으로 보고 이런짓을 하고있다는 두번째 댓글에 동의했고 그 생각자체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한국이 일본 밑이다라는 글에 뭐가 밑인지 궁금함이 생겨서 물어본겁니다. 답변이 됐을까요? 위에 급발진 하신분이나 이걸 저에게 물어보신분께 저도 물어보고싶은데 평소에 돈이 많거나 힘이 쌘 사람을 위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래서 행동을 좀 다르게 하시나보죠? 애초에 이해관계 외의 위 아래가 있나요? 실제로 뭐가 밑인지 설명을 좀 듣고싶네요
21/12/11 16:45
제정신이 아니라는 말씀이 어떤 의미에서 제정신이 아닌건지 궁금합니다. 국가간의 관계도 직장이나 회사에서 사람들이 맺는 관계처럼 서로 배려해야 하는데 일본의 이번 대책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제정신이 아니라는 말씀이실까요? 아니면 일본의 국력이 미국처럼 압도적으로 한국보다 위가 아닌데 자기를 미국 급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제정신이 아니라는 말씀이실까요?
21/12/11 22:05
학문은 모든 학문이 아니고
기술도 모든 부분은 아니고 외교도 일본이 더 뛰어난데 아직 자위대인가요? 독도문제만 일삼을 뿐 실효적 지배는 한국이 하는데요? 일본이 한국 밑이네요 여러분야에서는요
21/12/11 11:44
제가볼때는 일본이 원하는 수준의 해결책은 가져갈 가능성이 제로입니다 특히 6월전은 정말 500원 걸수도 있습니다.
미국 눈치봐가면서 시늉만 할겁니다. 시늉도 안할수 있고요
21/12/11 11:53
지지율도 있을거에요. 지금 일본 내각 지지율이 지지부진해서..
원래 이럴때 타계책이 한국때리기거든요. 근데 문화승리진행중이라서 예전만큼 효과가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21/12/11 11:44
얘네는 레이더 락온건도 그렇고 껀수같지도 않은껀수로 뭐이리 뇌절하는지…
딱히 일본을 막 엄청 미워하고 그런건 아닌데 이유없이 x같이 구는 놈한텐 꼭 그 이유를 만들어 주고 싶단 말이죠…
21/12/11 11:54
우리나라에서 반공 반중도 아니고 반일이 표가 되나요? 그럼 정치적 위기감이 가장 심한 지금이야말로 반일을 열심히 해야할 거 같은데...
21/12/11 12:00
언제였더라...이번 선거는 한일전이다... 기억 안나세요? 표 잘 되죠.
너무 많이 써먹어서 약빨이 떨어지긴 했죠. 지금은 그때처럼 잘 안될껍니다.
21/12/11 12:11
무슨 약빨이 일회성으로 떨어지나요. 보통 그건 표가된다라고 말하지 않죠. 일본은 정말 표가되니 계속 써먹는 거고.. 우리나라에서 정말 반일 때문에 맘에도 없는 정당에 표를 준다고요?
21/12/11 12:16
일회성이라고 하기에는 꽤 오래 주구장창 써먹었었죠. 유서 깊은 친일 적폐 세력이 어쩌고 자한당쪽에 언론쪽에 어쩌고 ...
지금도 여전히 통하는 커뮤니티들이 보이기도 하고요. 윤미향등을 감싸면서 보여준 내로남불도 있고, 약빨이 떨어진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잖아요. 그냥 딱 일회성으로 떨어졌다고 생각하시는게 이상하네요.
21/12/11 12:47
평안 님// 반일때문에 더민당이 그 총선을 이겼다고 하는 건 반북때문에 한나라당 새누리당이 당선되었다 하는 것만큼이나 의미가 없는 얘기인 것 같네요... 그것보다는 다른 팩터가 영향력이 더 컸겠죠...
21/12/11 12:31
반일 유서는 깊은데 민주당 총선 승리가 몇 번이었던가요. 그 유서깊은 행위의 결실이 일회성이었나보군요. 그걸 님은 표가 된다고 표현하는 거고요. 표가된다는 정의가 참으로 애매모호하네요.
21/12/11 12:50
지지도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여러가지가 있을꺼고, 얼마나 영향이 있을지도 다 다를텐데요.
딱 한가지 요소로 무조건 승리보장급이 되어야 지지도에 영향이 있는거라고 하시는게 더 이상한 이야기네요.
21/12/11 12:00
반일은 코인 지금은 다썼지만 일본이 뭘 하면 이제 반일코인 다시 생기겠죠.
한일 관계가 좋아질려면 다른거 필요없어요. 양국정부가 아무것도 안하면 됩니다.
21/12/11 12:04
일본은 시도때도 없이 반한코인이 있는데 우리는 일본이 뭘 해야지만 반일코인이 생기는 거 보면 그건 그냥 맹목적 반일은 아닌가보군요. 보통 그걸 정당방위라고 부르는 거 같은데..
21/12/11 15:34
일본이 뭘 안해도 반일 코인은 상수죠. 그 지분의 변화가 있을 뿐이지;;;
그렇게 따지면 일본은 왜 상수인가요? 한국에서 자극한것 들은 쏙 빼먹고?
21/12/11 12:07
총선은 한일전이라고 말한 걸로 선거에 이겼다면 지금도 또 써먹고 있겠죠. 과거 선거때만 되면 반공을 외친 것처럼요. 약빨이 떨어진 게 아니라 약빨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21/12/11 23:39
그 당이 북한 중국에 강경할때는 반응이 꽤 달랐던걸로 기억하는데 근 몇년간 대일정책에 관해서는 문재인도 그렇다는 반응인건 의아하긴 합니다. 신종 두뇌봉합술인가 싶기도 하고
21/12/11 11:56
이런짓 하면 일본사람들은 다 응원해주고
한국 사람들은 반쯤 '일본이 저러는데 우리가 굽혀야지! 암튼 우리가 반일함! 잘못했다!' 해준다면 약 1+0.5의 효과로 효과적..?
21/12/11 12:03
코가는 꾸준히 자민당 씹고다니던 아저씨고...저도 그 칼럼 봤는데 논리 전개방식이 이상하더군요. 한일관계가 우호적이었으면 삼성이 일본에 반도체 공장을 지었을 것이다? 삼성이 왜요? 일본에 반도체 우선권을 주었을 것이다? 삼성이 왜요? 좀 이쪽 인사들이 머리가 꽃밭인 경향이 있어요. 우호적은 그만두고 형제의 나라라고 해도 반도체 기반 망한나라한텐 갑질하죠...미국도 반도체 공장 짓는다고 하면 땅 다사주고 세금 절반 줄여준다느니 별 소리 다하는데 일본이 갑질을피할 상황이 아니죠.
21/12/11 12:14
뭐 수의와 경쟁은 다르니까요...클클
어차피 TSMC가 들어오더라도 옆에 하나 더 있을거라는 떡밥을 붙이느냐 아니냐는 다르죠... 사실상 F35여야하는 3차 FX때도 어떻게든 다른거 끼워서 경쟁입찰시켰는데...
21/12/11 12:14
근데 진짜 그렇게 사정사정해서 짓는다는 공장이 선단공정이 아니고 20nm급이면 일본 관료들 입장에서 좀 굴욕적이긴 할겁니다......
여기는 삼성이 10년전에 개발했던 곳인데 지금은 제대로 주력하는 공정도 아니고 파운드리쪽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된 TSMC에게는 반대로 one of the them 공정인 곳이라 진짜 말 그대로 옛다 여기 옛날거라도 주워먹어라 수준으로 던져준 거라고 봐야되서 ; 많은 사람들의 호들갑과는 다르게 반도체 패권 시장에서 그렇게 큰 의미가 있는 공장이라고 보긴 힘듭니다. 당장 삼성과 TSMC의 미국 공장에는 모두 EUV 노광장비를 반입하기 땜시.....
21/12/11 12:25
아이러니는 EUV보다 DUV를 하는쪽이 일본 내부에는 좋을수도 있는게 일본 노광장비들 사용하려면 그쪽으로 가야한다고 들었어요.
21/12/11 12:31
네 그래서 이게 일본이 반도체 패권에 끼어들어 한국을 몰락시키기 위해 대만과 손을 잡았다!라고 과대 해석할 필요는 없고, 실질적으로는 그저 자국 기업인 캐논과 니콘을 조금이라도 살려보고자(....) 하는 제스처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지금 이 두 기업도 미중 무역전쟁에서 큰 피해자인게, 현재 SMIC가 제재 대상이라 중국 기업에 자사 노광 장비를 팔지도 못하는 상황이고, 삼성과 TSMC에게는 이 두 기업이 이제 아오안이 됐거든요......특히 니콘은 진짜 망하기 일보 직전이고.
21/12/11 12:25
20나노는 커녕 40나노 공장도 없는데 지들이 미국도 아니고 감지덕지죠 뭐.. 20나노 공장 지을건데 먹을 사람? 하면 숟가락 안걸칠 나라 몇 없을걸요. 그리고 반도체 수요폭등으로 20나노도 충분히 의미는 있어요. 미국이 메모리 반도체도 중요하게 보는걸 보면 반도체는 나노 상관없이 중요한 자원이라고 봐야합니다.
21/12/11 12:33
네 그래서 전 위에 적었듯이 일본이 뭔가 거창하게 대만과 손을 잡으려고 했다기보단, 우선 반도체 노광 장비 시장에서 까딱 잘못하면 거의 퇴출 위기까지 몰리게 될 캐논 니콘 두 기업에 대한 지원책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반도체 시장에서 어떻게 숟가락이라도 계속 얹어보려는 처절한 시도정도......
21/12/11 13:51
그래도 아직까지 카메라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굳건한데 아시다시피 이 시장이 그렇게 성장성이 높지 않은 곳이죠.
그리고 캐논은 노광기 등 B2B 사업에서 조금씩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어서 그렇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면 오히려 사무용품 시장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라 기업 자체는 탄탄하긴 합니다. 문제는 순도 100%의 광학사업만 하고 있는 니콘.....여긴 카메라 시장에서도 캐논은 커녕 소니에게도 밀려서.....
21/12/11 14:02
그렇다면 미국의 Cymer는 정말 대단한 회사로 보입니다. 역사가 있는 캐논과 니콘이 넘을 수 없는 ... 이 걸 넘사벽이라고 하나요?
ASML의 다음이 궁금해집니다. 무엇이 나와 세상을 바꿀지...
21/12/11 14:54
그건 또 아닌게 단순 노광산업 키우기 위해서라기엔 일본이 배팅한 돈이 너무 큽니다. 20나노공장 하나 지었다고 한국 큰일났다! 이건 아닌게 맞는데, 그렇다고 그냥 지들 산업 살리기 위해서라는걸 믿는 사람은 없죠. 다만 그게 미세공정 반도체가 아닐뿐이죠. 대만도 미쳤다고 일본에 미세공정 공장을 갖다 바칠리 없고요.
21/12/11 15:29
반도체에 한젓가락 올리려는건 맞아보이는데
이렇게 돈쓰는게 결과적으로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지금 일본이 반도체에서 제일 딸리는게 양산기술일텐데 회사에 남을수 밖에 없는 노하우 같은건 못가쟈오겠죠. 기술자들 엔지니어야 숙련도야 올라가ㅣ게지만요
21/12/11 15:39
돈만 쏟아붓는다고 될거면 중국이 진작에 됐어야 했고, 결국 여러 상황이 아다리가 맞아떨어져야되는데 그걸 위해 한국을 흔드는거 같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여당후보 당선되기만 바라고 있을걸요.
21/12/11 15:42
일본입장에서는 누가 당선되든 별 관계 없을겁니다.
윤석열이 된다고 갑자기 친일카드 꺼낼수는 없어요 악화만 안시키지. 그렇다고 이재명이 된다고 뭔갈 할지는 모르겠네요. 지금은 계속 일본이 선택할 턴이고 이게 바뀔 계기는 아직 안보이네요.
21/12/11 15:44
물론 일본 기업 재산 처분 얘기가 나온이상 뭘 해도 되돌아 갈 수 없는건 맞는데 여당이 껀수를 더 잘 주긴 하겠죠. 현 대통령이 반일 대마왕이면 그분은 그이 반일 신쯤 되시는 분이라..
21/12/11 12:04
어찌보면 둘이 잘 지내는 게 서로 득일텐데 양쪽 정치인들보면 언제쯤 되야 가능할 지 까마득하네요
미국이 진심으로 중국을 배제하려하기 전까지는 지금처럼 쭈욱 흘러가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위에서 으르렁거리긴 하는데 밑에서는 서로 잘 부대끼며 살고 있으니 크게 관심이 가지도 않아요
21/12/11 12:54
맞습니다,
저희 회사 협력업체들 중에 메인 부품은 일본제고 조립공장은 중국인데 정치외교 상황 관계 없이 항상 협력 잘 해줘서 고맙더군요. 위에서 싸우는(척 하는)거야 뭐 어쩔수 없다 치는데 밑에 피해나 안끼치면 좋겠습니다.
21/12/11 12:13
아직도 한국이 7-80년대 수준인줄 아는 일본.....
작금의 대한민국은 일본국력가지고 떨게할수도 울릴수도 없는 이미 세계정상급 국가라는걸 애써 무시하고 눈감고 저러는데 열심히 해봐
21/12/11 12:16
일본이 견제하는건 당연한게 아닌가 싶어서 무역분쟁도 결국 일어났을 사건 아니었나 싶습니다.
원인이 있어서 짜증을 내는게 아니라, 짜증 자체가 목적이라고 봐야죠.
21/12/11 12:18
우리도 민주당에 "대일본발작버튼팀" 하나 만들어서 대응하면 좋겠습니다.
아무 막말이나 좀 던지고 발작하면 당내 주류의견 아니라고 넘기면 되잖아요.
21/12/11 12:40
최근 들어서 반일이라 하기에는 일본이 먼저 친게 많지 않나요... 불과 6개월전 도쿄올림픽 안간것도 일본 주한대사가 막말한거고..
21/12/11 12:54
2020년부터는 한국측이 관계개선에 적극적이고 일본이 반한코인 열심히 타고있죠
한국정부+한국사법부의 일본에 대한 태도가 20년부터 갑자기 전향적인데 뒤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지소미아 관련 미국에게 꿀밤한대 맞은건지 아니면 미중 줄타기에서 중립으로 남기위해 미국에게 말 잘듣는다는 싸인을 보내기 위함인지 크크크
21/12/11 14:59
우선 누가 선빵을 때렸냐에 대해선 그냥 인터넷에서 싸우기 위한 주제 이상 이하도 아님을 전제로 하고요. 선빵은 한국이 때린게 맞습니다. 외국 회사 재산 처분은 세계 어디를 가도 선빵이에요. 일본이 계속 이거 피할려고 한일기본조약에 있는데로 하자고 몇번을 애걸복걸했는데 패싱한게 한국 정부고요.(feat.단건 못 먹어서 케이크 안먹는다) 위안부 합의 파기(진)도 선빵으로 볼수 있고. 뭐 지소미아 이후부턴 누가 먼저 때렸냐가 의미가 없다고 보지만요.
21/12/11 19:21
말씀하신게 최근이었고 최근 이슈로 따지면 저게 시초가 맞죠. 100년전하고 비교는 좀...그렇게 따지면 백제가 왜 문화 전해줬냐까지 가야됨...
21/12/11 19:36
위에 예를 드신 외국회사 재산 처분때문에 선빵이라고 하시기엔 이번건은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이 문제라고 하는 건데
이걸 대체 어떻게 했어야 일본이 그냥 넘어갔어야 하는 걸까요. 최근들어 일본쪽에 대립각이라고 하기에는 이번 오미크론때 일본이 전국가 입국금지 했을 때도 이번에는 저번과 다르게 우리나라는 일본에 대한 입국금지도 하지 않았습니다. 과거 일은 과거일이고 이번건은 그것과 다른 독립변수인데 그렇게 저번 외국회사 재산처분이 선빵이라고 하려면 계속 따지고 따지고 올라가서 식민지 지배이야기까지 올라갈 수 밖에 없죠
21/12/11 19:41
과거라고 해봤자 2년전인데...정권이 바뀐것도 아니고 이걸 따로 나눠야 하나요?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 하는게 아니고 판결이후 일본의 반발, 무역분쟁과 노재팬은 이어진 흐름으로 보는게 자연스럽지 않습니까? 오미크론은 심지어 자국민까지 입국 금지하려다가 반발이 일자 자국민만 허용한거라 한국이 발끈할 소재도 아니고요. 전 독도에 대통령이 가든 경찰청장이 가든 상관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지만 경찰청장이 간게 그렇게 흔한일은 아닙니다. 12년만인데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 방문한 시기에 같이 방문한거 같아요. 정치적 의도가 확실히 있는 방문이죠. 아무 상관없이 방문했다면 이전에도 훨씬 자주 방문했었겠죠.
21/12/11 19:45
그것도 아무 상관이 없는게 아니라 올해 의무경찰제 폐지로 인해서 20명이 의무경찰에서 일반경찰관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방문했다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내부격려라는 판단하에 기자나 사진촬영 같은것도 하나도 없었고요
21/12/11 19:49
어쨌든 최근이라는 말이 모호하긴 하지만 결코 현 정권의 기조와 달리 볼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는겁니다. 배상판결은 놔두고 최근 몇달만 보고 우리는 선빵 안때렸지 않느냐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 말이냐는거에요. 저거부터 문제가 내려온게 명확한데요. 말씀하신 주한대사가 대통령에게 무례한 말 한사건부터 보자면 이 판결부터 내려온 한국 정부의 대응을 보고 하는 말인거잖아요. 근데 이걸 뚝 잘라서 주한대사가 막말했으니까 일본이 선빵을 쳤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시잖아요.
21/12/11 19:58
그리고 처음에도 말씀드렸지만 선빵쳤다는게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이길싸움에 선빵을 거는게 중요한거지 애들 싸움도 아니고 선빵 친놈이 나쁜놈 되는것도 아니에요.
21/12/11 13:17
일본은 지들이 맞은 플라자합의같은걸로 한국을 때리고 싶을 텐데... 그런 패는 없죠.
또 치사한 수 몇 개 써서 피해 입히고, 한국은 수입처 다변화 해서 회복하는 모양새가 되겠죠. 일본은 승자는 없고 패자만 있는 싸움을을 자꾸 거네요.
21/12/11 13:29
한대 맞으면 당연히 한대 치는게 맞죠 계속 얻어만 맞고있으실 분들이 많네요
어쩌다 한번 맞는거면 그러러니 하겠지만 이걸 정부가 반일감정으로 접근한다고 하면 …
21/12/11 13:46
문명의 충돌 한 구절이 생각나네요...
"일본인은 "대세" 앞에 머리를 숙이고 윤리적 강자로 파악된 존재와 협력하는 데 누구보다 빠르고......윤리적으로 쇠락하고 기울어가는 패권국으로부터 받은 수모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빠르게 분개를 나타낸다"... 우리는 수모를 받으면 받았지 준적은 없는 것 같은데 왜?...;;
21/12/11 15:02
동의합니다. 자신은 굉장히 외교를 잘알고 균형잡힌 시각을 가진 척 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 분들보면 한국 언론 기사, 펨코같은 커뮤니티 제외하고 어떤 외교 텍스트를 접하시는지 궁금할때가 있습니다. 외교안보연구소, 국가안보전략연구원(여기는 국정원 대변인 같긴 합니다만...) 같은 곳에서 리포트를 쏟아내고 해외로 눈을 돌리면 포린 폴리시도 있고 해외 언론들은 한국 언론에 비해서 깊이있게 다루는 경우가 많은데 읽지도 않고 커뮤니티에서 배운것 그대로 써먹는거 같아요. 중국 입장은 중국어가 익숙치 않을 수 있지만 사실 영어로 써주는 글로벌 타임스로 보면 되는데 말이죠.
21/12/11 15:14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그냥 적적아가 국가의 경계마저 뛰어넘은, 어떻게 보면 진정한 글로벌인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아랫글도 그렇고 대일관계 주제는 못 참고 피가 끓는 부류가 있나 봅니다. 굉장히 신기한 현상이긴 합니다. 나름 다른 나라 청년들이랑도 교류를 많이 해봤는데 이런 자국 멸시 현상은 본 적이 없어서 볼때마다 생경합니다. 정권이나 정치에 대한 비난은 있어도 자신의 국가 자체는 낮추는 것을 못 참고 특히 옆 나라와 비교할 땐 더 불타오르는게 보통 보이는 모습이었는데 한국 오니까 양태가 매우 다르더라구요.
21/12/13 16:30
넷상에서 보이는 특이한 현상인 것 같습니다.
어느나라 사람이든 타국에 경도된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자국을 하대하면서 까지 일본을 치켜세우는 유저가 피지알에는 생각보다 많더군요.
21/12/13 17:52
정확히 표현하자면, 일정수 그런 성향을 가진 층이 실제로 존재하고, 인터넷의 익명 공간, 특히 PGR처럼 자신의 성향을 드러냈을때 노골적인 여론재판을 받지 않는 곳에서는 그것을 가감없이 드러내지만, 일상 생활에서는 본심을 감추고있다, 라고 할 수 있겠죠. 한국사회는 여전히 동조압력과 반일감정이 비교적 강한 곳이니까요.
21/12/11 16:11
아...하하, 저와는 다른 분을 생각하신 것 같은데, 그러고보니 그 분도 계셨죠. 아니, 그 분은 글을 안 쓰실 뿐 지금도 계시네요.
21/12/11 17:17
일본관련주제에 늘 달라들어서 엄청 중립적인척하면서 결론은 일단 우리가 먼저 잘못한건 맞다. 로 기결되는 분하나 계시는데 맨날 눈에 띄네요... 일본 빨다가 구라로 밝혀졌을땐 피드백없이 빤쓰런하시더만 그글은 아직도 남아있던... 대충 일본 화이자백신 확보 머시기 글이었던걸로 기억이...
21/12/11 17:39
제 얘긴거 같은데 글 올린지 하루지나고 댓글창 마지막에 적은거 가지고 피드백을 안했다고 하시면... 지금 님 댓글 보고 그 댓글이 달린지 처음 알았습니다. 제가 계약 확정이다라고 한것도 아니고 미일 정상회담 후에 전화를 한거나 여러 정황을 볼 때 '계약을 한걸로 추정된다'고 한거죠. 제목에도 계약 완료 얘기는 없어요. 이게 제목 그대로 가져온 mbc기사인데 기사 내용에서도 사실상 확보한걸로 알려졌다라고 쓰여져 있어요.(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153097_34880.html) '사실상 확보'와 '계약한걸로 추정'이게 모욕적인 댓글을 받을 정도로 크게 사실관계와 다른 글인가요?
님 댓글 보세요 [일본 좀 그만 빠세요 헐겠네 헐겠어...] 설령 댓글을 봤다고 하더라도 이런 무례한 댓글에 피드백하고 싶은 마음이 들겠습니까? 게다가 그걸 8개월이나 담아두고 있다가 기회봐서 빤스런한다고 비아냥거린다? 뭐 결과적으로는 백신 물량 무리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잘 받았죠? 그리고 저는 한국이 먼저 잘못했다고 별로 생각하지 않아요. 전임 대통령을 사법 농단으로 몰은 순간, 일본 기업 재산 처분은 피할 수 없는 결말이었죠. 일부러 중립적인척 이성적인척 하는게 아니라 그냥 제 스탠스가 그렇고 그대로 말할 뿐이에요. 그리고 '음습'하게 돌려까지 마시고 다음부턴 제 댓글에 직접 다세요.
21/12/12 01:35
[음습]하게 쪽지로 피드백 없다고 징징 대지 마시고요. 반응 원하시니 댓글하나 남겨드리겠습니다.
님 말씀이 다 옳습니다. 건승하세요.
21/12/12 01:53
자기가 먼저 무례한 댓글 뒤늦게 달아놓고 몇개월동안 담아뒀다가 직접 댓글도 못달고 빤스런했니 어쨌니 하는 분이 할말은 아니죠. 솔직히 말해 얼탱이가 없습니다. 님이 지적한 부분이 특별히 본문을 부정하는 것도 아니었고 친정부 성향의 mbc도 똑같은 소리를 했는데 뭐가 기세등등해서 빤스런 타령을 했는지 이해가 안되요. 주제를 떠나서 인성이 너무 나쁘세요.
21/12/11 15:15
그러다가 다음총선 지려고요?
더 악화되는건 바라지는 않겠지만 더 가까이 가려다가는 얻어 맞을걸요. 그렇다고 일본이 아무것도 안받고 관계가 개선해줄리가 없을거고 말이죠.
21/12/11 16:40
요새 2030 커뮤 쪽에는 국뽕보다 니뽕이 대세인 듯.
독도 이야기 나오면 네이버 할배들도 한 목소리로 일본 까기 바쁘던데, 이상하게 이쪽 계층에는 니뽕이 많은 이유가 뭘까요? 나는 균형잡힌 제 3자의 시각으로 외교를 판단하는 깨어 있는 시민이다? 아니면 일본 취업 예정자나 그쪽 서브컬쳐가 좋아서? 진심으로 의문이네요.
21/12/11 16:49
2030 남초는 루리웹 펨코가 트래픽으로 양대산맥 아닐까요.
피지알은 원래 3040 사이트였는데 롤 때문에 펨코 유입이 많아져서 2030이 3040을 밀어내는 추세 같습니다. 실제로 사이트의 본질인 스타를 틀타라는 부르는 말까지 심심찮게 나오는 편이고요.
21/12/11 16:56
!?
PGR이 2030화 되고있다고요? 어.. 음... 쉽게 믿어지지 않는군요. 상대적으로 젊은축에 든다고 생각하고 있던 내가 '틀'이었다니?!
21/12/11 17:44
기존에 스타리그와 임요환 홍진호를 보고 자랐던 pgr 사용자가 스타를 보고 틀타라는 단어를 쓸리가 없잖습니까. 아마 임요한이랑 임요환도 구분 못 하는 사람이 있을 걸요... 아무튼, 스타리그 건너 뛰고 바로 롤로 유입된 사람이 많아진 건 확실합니다. 그런 사람은 아주 높은 확률로 20대겠죠.
나쁘다는 의미가 아니예요. 이렇게 닫힌 사이트에서 세대 교체가 이뤄진다는 건 좋은 현상이죠. 그리고 첨언하자면 20대에게 30대40대는 틀 맞습니다. 똑같이 10대는 20대를 틀이라고 부를 거고요.
21/12/11 17:59
동의합니다. 새로운 세대가 유입되어 세대간 의견교환이 이뤄지고, 세대교체가 되고 하는건 분명 좋은일이죠. 그게 아니면 커뮤니티는 서서히 죽어갈 테니까요.
21/12/11 16:45
반일코인 어쩌고 하는 것도 이제 좀... 온라인 커뮤가 현실을 선도하는 요즘 세상이라 소위 일뽕(?)들의 힘이 예전보다 훨씬 세지기도 했고, 아무래도 민족주의 성향이나 과거의 원한 같은 건 MZ로 갈수록 점차 옅어지게 마련이죠. 오히려 상대 진영을 과도하게 띄우고 엄살 부리려는 피해의식에 가까워 보여요. 현실 공간에서 빛날 전통적 반일 감정의 마지막 불꽃은 19년도 불매운동에서 다 탄 거 아닐까 합니다. 뭐... 또 이렇게 도발이 쌓이다 보면 다르려나요...
아 근데 저 전통적 반일 감정과 별개로 현대 일본의 성 문화? 사상? 개념? 에 대한 반감이 여초에서 엄청 큰 것 같던데 요건 또 조금 다른 궤.
21/12/11 16:51
여초에서 현대 일본의 성문화에 대한 반감이 크다고 하심은 아마도 여성 상품화에 관한 얘기가 아닐까 싶은데,
사상이나 개념에 관한 반감이란건 어떤 내용인가요?
21/12/11 17:21
독도는 한국땅이고, 일본이 독도에 관련하여 하는 일련의 행동은 크게 잘못되었습니다. 저는 매국노가 아니고 나라를 팔아먹으려 하는 것도 아닙니다.
21/12/11 17:09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겠습니다! 렉서스 테러 유니클로 불매 등… 가만히 있으면 호구인증 아닌가요?
이 글에서 일본 불매 하자는 식으로 댓글 단건 banelingMD님 한명뿐인데요 크크
21/12/11 17:27
크크 근데 궁금한게, 일본 여당에서 때리겠다고 경고한 상태고, 아직 정부는 아무 것도 대응 안 했는데 왜 반일코인이라고 하시는 건가요?
아무 것도 안 해도 반일코인이라니.. 반일 코인 안 하려면 [앞으로 정부인사는 독도에 방문하지 않겠다]고 맹세해야 하는건가요??
21/12/12 11:45
반일코인이라는 표현이 웃기네요. 옛날에 일본이 저런식으로 대응했을때 국민들이 어떤 반응이었을까요?
그리고 모든 사안을 자기 중심적으로 판단하시면 안됩니다. 닌텐도, 플스, 일본만화 평생 모르고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게다가 한류를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무조건 한국 좋아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21/12/11 17:54
K-DD님이 직접 쓰신 글인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한 번쯤 읽어볼만한 글인것 같습니다.
다만, "일본 사람들은 왜 우리가 자기네를 알아서 돕는게 당연하다고 여기는가" 라는 논의의 출발점이 가장 납득이 안되네요. 그리고, 그 뒤에 이어지는 격(格)에 관한 내용은 무척 그럴싸하지만, 동시에 지나치게 자신의 획일적인 논리구조로 일본사회의 여러측면을 도식화하려해서, 군데군데 견강부회로 느껴지기도 하고요.
21/12/12 12:08
크게 보도가 되지 않아서, 일부러 한국관련 뉴스를 찾아서 보는 특정계층 말고는 이 뉴스를 아는 사람 자체가 그리 많지 않을겁니다.
21/12/12 11:39
정파를 떠나서 요근래 갑자기 반일코인이라는 말이 나오는게 좀 뜬금없네요. 반일정서는 과거가 더 높으면 높았지 지금이 과거보다 유별나게 높은건 아닐건데 말이죠. 물론 고위층 내부 흐름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일반 국민들 수준에서 반일정서는 현재보다 과거가 몇 배나 더 심했습니다.
예전에는 일본에 대한 동경심과 혐오가 공존했었다면 지금은 과거보다 동경심이 훨씬 옅어진 상태이고, 동의 안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오히려 과거보다 일본에 대한 혐오가 줄어들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일본을 좋아한다기 보단 점점 관심의 대상에서 멀어지고 있는 상황이죠. 전여옥의 '일본은 없다'라는 책이 요즘 나오면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을까요? 물론 일본이 한국보다 훨씬 더 강대국인건 맞습니다. 현재 일본 gdp 반토막나도 한국보다 더 많죠. 그런데 일본보다 훨씬 더 강대국인 중국에 대해선 스탠스가 정 반대인 분들도 많더군요. 대중의존도를 줄여야 하는건 모든 국민들이 공감하는 사안인데, 대일의존도를 줄이자고 하면 '반일코인' 소리를 듣는게 좀 웃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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