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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10 11:19:01
Name 나주꿀
Subject [정치] 여성 친화 도시를 건설하려던 시장님의 복잡한 속사정 (수정됨)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212_0001337750&cID=10817&pID=14000
"여성들 드루와"...파주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추진
뉴시스/2021.02.13 06:00:00


10년 새 인구 33.6% 늘어…여성 33.3% 증가 영향
여성이 찾아오는 여성을 위한 도시로

위 기사는 대충 파주를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기사입니다.
뭐 어때요. 요즘 트렌드가 다 그건데. 대놓고 여성을 억압하겠다는 탈레반보단 그래도 이게 낫죠.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23798
최종환 파주시장, 십여년간 상습 가정폭력” 경찰 은폐 의혹까지
시사저널/2021.09.03 11:00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71820&ref=A
경기 파주시장 ‘가정폭력’ 의혹…경찰 “여러 차례 신고 접수”
kbs/2021.09.03 (16:33

“시장 부임 후 가정폭력 112 신고 건수만 6~7차례”…부인 A씨 “경찰,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최종환 시장 “부인과 딸의 신경쇠약 증상 제어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폭력 없었다”

상습적 가족폭력 (7차례 신고), 아내와 딸의 정신적 문제다 라는 전형적인 변명
파주시 경찰서장까지 보고가 올라갔지만 해결은 되지 않았다는 의혹이 있군요.


http://www.cnbnews.com/news/article.html?no=509225
최종환 파주시장, "가정폭력 아닌 '말 못할 아픈 가정사'...회복에 최선"
CNB 뉴스/2021.09.06 12:08:38


"아내와 딸이 신경쇠약 상태다. 이를 제어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지 폭력은 없었다

"말 못할 가슴 아픈 가정사를 모두 말씀드리기 어려운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이지만, 제 가족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지금 힘들고 고통스럽더라도 제게 주어진 고난의 십자가를 담대히 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래도 본인이 저렇게 해명(?)을 했으니 그것도 전달은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해명기사 링크는 달아둡니다.
아니 어째 저런 사람들은 자기 죄책감을 덜어내는데 정책을 이용하는건지 참, 다들 왜 까보면 저런 구린 뒷구석이 있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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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
21/09/10 11:20
수정 아이콘
죄책감이 있을까요 과연
valewalker
21/09/10 11:20
수정 아이콘
science
일간베스트
21/09/10 11:21
수정 아이콘
'말 못할 아픈 가정사'. 크크크크크 해명수준..
21/09/10 11:22
수정 아이콘
당을 확인해보니 그곳이네요.. 물론 우연의 일치겠지만요
신류진
21/09/10 11:22
수정 아이콘
최종환이 파주에 안살면 웃기겠는데요 크크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겠다!! 하지만 난 파주에 살지않지!!
21/09/10 11:23
수정 아이콘
남페미는 사이언스
21/09/10 11:26
수정 아이콘
과-힉
21/09/10 11:26
수정 아이콘
과-학
혼날두
21/09/10 11:26
수정 아이콘
첫 기사부터 혼란스러운데 남녀 성비가 얼추 5:5라고한다면 여성이 33.3%증가했고 전체 33.6%증가라면 남성도 33% 비슷하게 증가했다는 말 아닌가요?
저게 왜 여성친화도시인거죠..??
나주꿀
21/09/10 11:29
수정 아이콘
이화여대가 국내에서 가장 성평등한 대학 1위에 랭크됐다는 기사랑 동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크크
깨닫다
21/09/10 13:48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파주시 성비는 남자 주민이 약간 더 많네요.. 크크
사비알론소
21/09/10 14:20
수정 아이콘
여성 증가율보다 전체 증가율이 높으려면 남성이 더 많아야하죠..크크
성큼걸이
21/09/10 11:29
수정 아이콘
그저 과학
아직 안들킨 남페미들도 끝없이 과학을 증명할 예정
엘롯기
21/09/10 11:29
수정 아이콘
역시나 그당...
닥치고어택땅
21/09/10 11:33
수정 아이콘
마음의 빚이 있으니 밖에서 저렇게 외치는 거군요. 과학입니다.
21/09/10 11:43
수정 아이콘
남성 페미니스트들은 대체 여성을 뭘로 생각하는걸까요. 궁금하긴 합니다.
이민들레
21/09/10 13:48
수정 아이콘
너무 약해서 잘나고 똑똑한 자신이 이끌줘어야될 존재
리얼월드
21/09/10 11:44
수정 아이콘
공과 사는 철저히 구분!!!
고타마 싯다르타
21/09/10 11:50
수정 아이콘
저는 그보다 자치경찰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될텐데 그게 더 걱정이네요.
시장이라고 경찰이 건드리지도 못한 모양인데 여기에 자치경찰제까지 얹으면....
나주꿀
21/09/10 12:16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걱정입니다. 경찰 권한이 더 강해지면 권력에 얽힌 사건의 피해자들을 오히려 묻어버릴까봐 더 무서워요
스웨트
21/09/10 13:26
수정 아이콘
사실 애초에 그럴려고 시작했습니다..?? 일지도..?
요기요
21/09/10 11:51
수정 아이콘
절대과학
21/09/10 11:51
수정 아이콘
과학
kissandcry
21/09/10 12:01
수정 아이콘
뉴스에서 성범죄 규탄하던 모 앵커도 생각나네요
나주꿀
21/09/10 12:17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freedom/81728
김성준 SBS 前 앵커, 지하철서 여성 몰카 찍다 입건

이것도 벌써 2년전 사건이군요
21/09/10 12:07
수정 아이콘
여성인구증가율이 전체인구증가율보다 낮은데 어떻게 파주시의 인구증가가 여성인구증가에 따른거라 해석이 될수 있지??????
개맹이
21/09/10 12:28
수정 아이콘
신경쇠약이 왜 생겼을까 ???
양념반후라이
21/09/10 12:29
수정 아이콘
싸이언쓰 !
훈수둘팔자
21/09/10 12:29
수정 아이콘
진짜 이쯤되면 남페미는 싹다 야스오 크크크크
21/09/10 12:34
수정 아이콘
제9대 경기도의회의원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서울 성북구청 감사담당관
파주시 한빛초등학교 아버지회
파주시 한빛중학교 아버지회
민주당 경기 파주시갑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21/09/10 12: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85학번

학생운동, 91년 졸업 -> 노동운동, 언론운동

파주시 8대 중점 약속
(1)한반도 평화수도, 통일경제 파주

정상적인 가치관을 지녔을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90년대 후반 즈음까지는 현직 운동권이고 그 이후 정치권으로 방향을 잡았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젊은 시절에 그렇게 가치관이 형성되면 평생 바뀌기 힘들죠. 80년대 중반~90년대 후반 즈음에 운동을 하면서 가치관을 형성했다는 것은, 그 가치관이 현대의 자유민주주의와 매우 거리가 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아마도 거기에 민족주의, 반제국주의가 플러스된 형태겠죠.
어떤 정파건 스탈린주의를 기본 뼈대로 하는거라, 나중에 정치권으로 방향을 잡으며 일견 자유민주주의를 긍정하는 것으로 바뀐것처럼 보이더라도 그건 그냥 외피만 바꾼 것에 불과하고 사고방식, 주로 권력을 어떻게 보느냐 하는 관점의 가장 핵심에는 '민중(및 민중을 대변하는 당)이 사회와 모든 국가기관을 민주적으로 통제해야 실질적 민주주의(사실상 파시즘)'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거기에 '민족주의'로 함축되는 대륙지향적 친북,친중 역사관이 끼얹어진 것이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21/09/10 13:18
수정 아이콘
여성주의 운동이 독립된 영역으로 존재하는 지금과 달리 저 세대의 페미라는건 전체 운동의 한 부속물일 뿐이고, 저 세대의 남페미라는 것도 지금의 남페미와는 많이 다릅니다.
수준높은 남성 혁명가들은 주된 운동을 하는게 맞고, 원래 집에서 밥하고 애나 보는게 맞는 여성 혁명가는 그 본분에 맞게 그런거나 하라고 있는거죠. 그런데 어쨌건 그걸 완전 무시할수는 없으므로 일단 표면적으로는 여성주의 가치를 받아들이는 척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건 어디까지나 표면일 뿐이고, 특히나 당시 운동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NL의 경우는 기본적 지향부터가 '어버이'수령, '어머니'당, '사회주의<대가정>'과 같은 가치관이 밑바탕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여성주의적 가치와는 근본적으로 거리가 멉니다.

90년대 당시는 제도권의 지식인 엘리트와 기업들을 중심으로 여성인권에 변화를 주는 요소들이 많이 도입되며 국가기관의 정책을 비롯한 많은 것들에 변화를 일으키던 때였는데, 운동권이라는 사람들은 그러한 변화를 따라가기도 급급했습니다. 일반인 수준만큼만이라도 따라가면 다행인데, 불행히도 위에서 얘기한 가치관의 근본적 결함 때문에 일반인 수준도 되지 못합니다.
여성주의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종류의 문제들을 망라해서 실로 기괴하기 그지없는 이상한 인간들인데, 그자들이 21세기가 되더니 마치 자기들이 특별히 진보적인 것마냥 코스프레를 하기 시작했고, 안타깝게도 그게 먹힙니다. 2010년대 넘어가면서는 윗세대들을 다 밀어내고 자기들이 주류의 위치를 차지하기에 이르렀구요.
파란사자
21/09/10 12:42
수정 아이콘
혹시나 하고 봤는데 역시나 또 그 당이네
21/09/10 12:51
수정 아이콘
이게 참... 남페미 어쩌고 하는 말을 하기 싫은데 귀신같이 그런 일이 반복되네요.
나주꿀
21/09/10 13:25
수정 아이콘
옛날엔 '이런거에 페미니즘 묻히지 마세요', '저런건 진정한 페미니스트가 아닙니다' 이런 식의 댓글이라도 달렸는데
최근에 박원순, 오거돈 등등 거물들이 터지자 이젠 그런 말로 쉴드가 안 쳐지죠. 심지어 바다 건너 미국 민주당 소속
뉴욕 주지사도 미투지지자였는데 성추행으로 훅 간거 보십쇼
Respublica
21/09/10 13:43
수정 아이콘
하루가 멀다하고 여성인권 퍼포먼스 좋아하시는 분들이 더 많이 걸리는데 뭐 이걸 더 반박하겠습니까 크크크. 하물며 걸린 사람들도 모를 수가 없는 대권주자급 인물인데요.
21/09/10 19:19
수정 아이콘
구린짓들을 워낙 많이 봐오고 해왔기 때문에 더더욱 오바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인사걸
21/09/10 13:12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과학
21/09/10 13:25
수정 아이콘
1부 구성원들이 표리부동인게 악당같고 좋네요
요즘 쓰이는 되도 않는 조어, 빌런히어로 느낌
21/09/10 13:25
수정 아이콘
그 당, 그 사상, 과학
태정태세비욘세
21/09/10 13:52
수정 아이콘
운동권은 원래 성개념없이 더럽게 노나요?
눕이애오
21/09/10 14:27
수정 아이콘
여성인권에 숟가락 얹어서 자기 과오를 가리고 정신승리하는 것도 모자라 마지막에 십자가를 지겠다 이런 말까지 보니 정신이 혼미해지네요..
아스날
21/09/10 14:51
수정 아이콘
남페미들은 여자를 남자와 동등한 인격체로 안보는것같아요..
본인이 지켜주거나 제압할 대상으로 보는듯..
21/09/10 15:16
수정 아이콘
역시 그 당 크크크크
어바웃타임
21/09/10 15:51
수정 아이콘
야스오
공기청정기
21/09/10 16:29
수정 아이콘
겁나서 가겠나 저기...
보라준
21/09/10 16:32
수정 아이콘
또? 민주당! 또 너야?!
다리기
21/09/10 18:05
수정 아이콘
진짜 이것들은 마음의 빚 갚는 데 정치를 이용하네요 크크크
여성관련해서 민주당은 과학이란 말이 아까울 수준입니다
21/09/10 18:30
수정 아이콘
남페미는 과학입니다.
호머심슨
21/09/10 20:44
수정 아이콘
물리법칙?
n막m장
21/09/11 07:39
수정 아이콘
그냥 패션 페미네요 예쁜 옷마냥 두르고 다님
그런건 벗으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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