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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8 10:28
검사장만큼의 권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기도 하고,
유명하고 회사에서 짬되고 했어도 몰카 범죄 경력이 알려진 언론인은 그냥 나가리죠. 몰카범 말을 누가 듣겠나요. "응~ 다음 몰카범~" 자기가 가졌던 힘이 오늘 모두 사라진 겁니다. 아마 퇴사하고 앞으로 얼굴 나올 일 없을 듯.
19/07/08 10:30
조을선 사건 때 책임선에 있는 사람이 같잖은 꼬리자르기로 면피각 볼 때부터 맘에 안들었는데, 제대로 인성의 밑바닥 보여주네요. 멀리 안나갑니다.
19/07/08 10:35
[[김성준의시사전망대] "몰카 유출? 735-8994로 전화하세요!"]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41219 [김성준의 시사전망대 - "워마드 성체 훼손? 낙태죄 폐지에 대한 절박한 목소리"] https://www.youtube.com/watch?v=Rb-MsGXJH5o [[김성준의시사전망대] "처녀작·유모차 등 608건의 성차별 언어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922278 저게 사실이라면 이런 방송도 하시던 분이 내로남불이 참... 크크
19/07/08 11:04
▷ 김성준/진행자:
(몰래카메라 촬영에 대한 처벌이) 평생 멍에가 돼서 살아야 하는 고통일 텐데 벌금 얼마 내고 나온다.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41219&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19/07/08 10:35
전자발찌 채우고, DNA 채취하고, 최첨단 기법 다 동원해도 성범죄가 활개친 이유는 최첨단일 필요가 전혀 없는 데 있었습니다. 사람 모자라고 기관끼리 손발이 안 맞은 겁니다. 최고급 스마트폰 장롱에 모셔두고 공중전화 찾아다닌 셈입니다.
- 2012년 9월 12일 클로징 멘트. # 올해 육사 졸업생 1,2,3등이 모두 여성이라는 뉴스는 놀랍고 축하할 일입니다. 하지만 이 소식이 혹시라도 우리 양성평등의 현실에 대해 착시를 부르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우리나라 여성 국회의원 비율은 세계 112위, 여성 경제활동지수는 OECD 33개 회원국 가운데 32위, 특히 남녀간 임금격차는 꼴찌. 우리 여성들이 일상에서 만나는 성차별의 장벽은 육사 1,2,3 등의 영예 정도로 뚫기에는 여전히 버거워 보입니다. - 2017년 2월 24일 클로징 멘트. # 2017년 3월 홍준표 경남도지사와의 인터뷰를 했는데, 홍준표 지사가 불편한 질문에 불만이 든 탓인지 김성준 앵커에게 "당신은 박근혜 대통령 비판하고 잘렸다가 언제 들어왔나. 지난번에 앵커직 잘리지 않았나"라며 돌발 발언을 하였고, 김성준 앵커가 "그게 아니라 회사 정기인사에 따른 것이다. 지금 그런 얘기를 나눌 자리는 아닌 것 같다"라고 대답하며 수습 크크 재미나네요
19/07/08 10:37
[남성 임금 평균의 60%밖에 받지 못하면서도 근로조건 따지기 전에 일자리 지킬 걱정, 아이 돌볼 걱정, 상사 눈치 볼 걱정, 심지어 직장 성폭력 걱정까지 해야 하는 우리 여성 근로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크크크크
19/07/08 10:46
성추행만으로도 한 사람의 추악한 면이 보여졌다고 봅니다만, 성추행과 남페미하고 연결짓는건 핀트가 살짝 어긋난 것처럼 보입니다.
19/07/08 20:57
성추행한것도 사실이고, 남페미였던 것도 사실이잖아요.
근데 저 둘은 사실 함께 하면 안되는 것이거든요. 마약근절캠페인 홍보대사가 마약하다 걸렸는데 그 둘을 연결 지어서 얘기하는건 너무나도 당연하지 않을까요?
19/07/08 22:00
페미니스는 성'역할'로서 남성과 여성이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담론이라면, 성추행은 성'윤리'로서 무엇을 하는 것이 옳고 그른가에 대한 담론입니다. 다른 차원의 문제이지요.
마재윤이 승부조작했다고 해서, '프로게이머 쯧쯧' 이라거나 '게임하는 놈들이 다 그렇지' 이러면 안되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19/07/08 10:53
사례모아서 연구해봐도 될듯.
본인이 어쩐지는 별도로 여성차별적 환경에 많이 노출된 사람일수록 페미의견에 동조하기 쉽다는건 참이라해도 될것같네요.
19/07/08 11:02
이런 문제 터지면 남페미인 이유가 다 있음. 남자들이 다 지같이 성차별하고 성범죄 저지른줄 아니까 워마드 쉴드치는거죠 크크크
자기보고 죽으라는 사람들도 쉴드치려면 대체 뭔 짓들을 했을지 상상해보면 무섭습니다
19/07/08 11:15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무죄추정의 원칙은 어디로 갔는지요.
대법 확정판결 이전까진 뉴스진행 계속 해야 하지 않습니까. 손석희처럼요.
19/07/08 11:18
https://www.ytn.co.kr/_sn/0117_201907081036227923
퇴사 했다는데 이건 뭐 잘린거겠죠? 다시 볼일 없기 바랍니다.
19/07/08 11:33
올해 육사 졸업생 1,2,3등이 모두 여성이라는 뉴스는 놀랍고 축하할 일입니다. 하지만 이 소식이 혹시라도 우리 양성평등의 현실에 대해 착시를 부르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우리나라 여성 국회의원 비율은 세계 112위, 여성 경제활동지수는 OECD 33개 회원국 가운데 32위, 특히 남녀간 임금격차는 꼴찌. 우리 여성들이 일상에서 만나는 성차별의 장벽은 육사 1,2,3 등의 영예 정도로 뚫기에는 여전히 버거워 보입니다.
- 2017년 2월 24일 클로징 멘트. # 남성 임금 평균의 60%밖에 받지 못하면서도 근로조건 따지기 전에 일자리 지킬 걱정, 아이 돌볼 걱정, 상사 눈치 볼 걱정, 심지어 직장 성폭력 걱정까지 해야 하는 우리 여성 근로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2017. 3월 8일 클로징 멘트 클로징 멘트 보면 남페미가 맞으니까요.
19/07/08 11:38
일단 클로징 멘트가 본인의 가치관에 따라 스스로 한 건지의 여부는 별개로 하더라도, 남페미가 일반 남성 집단에 비해 성범죄율이 높다거나 한 게 아닌 이상 남페미는 과학이라는 이야기를 할 이유는 없어보여서요.
19/07/08 21:06
이해하려고 생각하면 이해 안될 수가 없을텐데요?
성추행범의 페미니즘과 페미니스트의 성추행... 이 둘이 공존하는게 일반적이진 않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빈번하게) 일어났습니다. 성별은 부차적인것이고요.
19/07/08 11:51
[본인이 몰카 찍으면서] 와 여성 몰카찍기 이렇게 쉽네. 나같은 사람들이 사라지도록 여성 인권이 더 올라가야겠네
이런 생각이라도 한 건가...
19/07/08 12:54
전 이런거 보면 자기 행동은 이상하면서 옳은말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뭘까 궁금해요. 양심의 가책이나 뭐 부끄러움이나 이런게 그냥 없는건가?
19/07/08 13:26
부끄러움같은게 없어보이는 건 애초에 들킨다는 경우의 수 자체를 상정하지 않아서일테고, 존경받고싶은 욕구와 변태 성욕 둘다 억제할 수 없는 경우라고 봐야죠.
19/07/08 13:02
매번 이런 자들이 나오는건 내면의 괴물을 부정하고 속죄의 삶을 살겠다는 프로세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존재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주중엔 인디언 쏴죽이고 주말엔 회개하는 것처럼, 당뇨약을 먹으니 식습관을 유지해도 문제가 없다는 것처럼, 내면의 괴물을 죽여야만 해결될 수 있다는걸 알아도 실천하기 힘든거라고 생각합니다.
19/07/08 13:03
앵커로 여러 이슈를 다뤘던 사람이다 보니 이슈 앞뒤에 맥락을 생각한다면 저정도 멘트해온걸로 페미다 뭐다 하는건 이상한것 같네요. 어쨌든 아나운서로 범죄를 저지르는것도 뜨악하긴하지만 시사 이슈에 저렇게 밀접한 인간이 사회적으로 관심이나 처벌수위를 계속 올리는 종류의 이슈를 저지른다는게 끔직하네요. 원래 저런 인간이었다고 해도 '지금' 그랬다는거에 대해서 너무 충격적입니다.
19/07/08 13:55
단순히 앵커뿐만 아니라 클로징멘트 트위터 등으로도 일관된 행보를 보여온 분이라서
특히 트위터로 뜬금없이 유아인을 비꼰 건 합리적 의심이 안 들 수가 없죠
19/07/08 14:12
진심으로 여성 안위를 걱정하면서도 성욕을 못 참아서 그랬을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참 자기가 말하는 구 세대 남성들의 만행을 자기가 그대로 한다는 게 되게 웃프네.. 더 모순적이라 참을 수 없는 쾌락이었나.....
19/07/08 14:19
이런 글에도 남페미는 과학이라 하시는 분들, 남성이 가해자 비율이 압도적인 여러 범죄 가져와서 역시 한국남자는 과학이다라 하면 그게 무슨 소리냐고 하실 분들 같은데..이런 걸 극도로 싫어하던 분위기이면서도 본인들만 해당 안 되면 저 방식으로 쉽게 조롱하는 게 신기하네요.
저는 언론 앵커 중에서도 이미지가 좋았던, 당연히 조직 내에서도 힘이 없는 편이 아니었을 저 정도의 인물도 이런 류의 범죄를 저지른다는 점에 시선이 가네요. 보니까 지역KBS에서도 성희롱 사건이 터졌던데, 언론이든 어디든 가리지 않고 저런 인간들이 많겠지요. 부디 피해자 분이 많이 놀랐을 텐데 마음 잘 추스르면 좋겠군요.
19/07/08 14:58
동의합니다. 메웜이 이 사건 보고 "역시 한국 남자는 과학"이라고 하면 길길이 날뛰실 분들이 왜 똑같은 수준의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9/07/08 15:44
인터넷이 하나의 창구가 되면서, (발언에대해 내가 받는 실질적인 피해는 별로 없는)
소통할 때 좀 더 거리낌없이 하게 되는 부분이 있는 거 같네요. 나쁘게 말하면 생각이 없어지게 되는..
19/07/08 17:09
이쯤 되면 광기 맞는 것 같습니다.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최소한 이성적 필터링조차 안해도 페미를 까는데 연결시키기만 하면 용납이 되고 사이다 소리를 들으니 막 던지네요.
19/07/08 20:52
광기나 싸잡아서 뭐라 하는 게 아니라 자업자득의 관점에서 조소하는 거죠. 자기가 가진자로서 베푸는 것 마냥 으름장 놓으며 대도덕사회를 만들자고 하며 멀쩡하게 사는 사람들까지 책임감이나 죄책감을 져야 한다고 했잖습니까. 정작 자기가 핏대 높여 외치던 기준을 깬 부분에 대한 냉소란 겁니다. 지키지도 못할 사항을 무뜬금 남자면 다 책임져야 한다 식의 부채의식을 씌우니까 반응이 이런 거죠. 그러게 왜 책임지지도 못할말을 계몽이랍시고 합니까...
19/07/08 21:15
저 사람의 과거 발언에 대한 냉소나 조소에 대해서 누가 뭐라고 하나요. "남페미는 과학"이라는 말의 늬앙스는 전혀 그게 아니니 그렇죠. 저 말이 싸잡아서 뭐라 하는게 아니면 대체...
19/07/09 00:07
한남의 몰카본능은 과학이죠
아 이러면 길길이 날뛰겠지 진짜 여기서 욕하는 곳들이랑 다른거 1도 없는데 피지알은 훨씬 낫다고 자만하는거까지 꽤 소름돋는 사이트죠
19/07/08 14:39
남페미는 과학이 아니라 반대로 생각하면 페미든 워마드 옹호든 외치던 남자들은 자기들이 같이 일하는 여자들한테 약점(변태적 취향이나 불륜 등등)을 잡히고 산다는 얘기로 해석되기도 하네요. 이게 맞다면 더 소름이긴 한데...
19/07/08 15:41
저 세대 축에 속하는 사람인데.. 한창 회사 다닐 때 월급만 받으면 유흥으로 다 날리고 진급하면 한 턱 낸다고 팀 사람들 윤락가 풀코스 쏘고 그런 거 진짜 흔하긴 했지만(대기업 얘기입니다) 그때도 사람마다 달랐습니다 ㅜㅜ.. 세대 상관없이 돈으로 유흥하는 사람은 하고 몰카 찍을사람은 찍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19/07/09 03:20
제가 댓글을 너무 짧게 썼네요 흐흐 확실히 사람마다 성에 대한 건 다를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솔직히 VR체험 나오면 세대 상관없이 다 해볼 것 같긴 하네요. 편견을 깨는 점은 몰카는 뭔가 젊은 세대때 생겨난거라 이전 세대에게 익숙한 방식이 아니라는 생각이었습니다
19/07/08 17:04
남페미라면 적어도 성범죄에 있어서는 엄격하게 봐야죠. 말 정도면 옹호의 여지라도 있지 이건 뭐
스스로 그걸로 인기얻고 먹고사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그간 여자들 좋으라고 말했으면 이제 부메랑 맞을 타이밍아닌지.
19/07/08 22:59
남페미 남페미하는 리플을 보다 무슨 연유인지 남미의 퇴폐미가 연상되었음.. 사회생활은 의외로 가능합니다..
지난 대선 스브스8시 뉴스할 때 대형오보 터트리고 뉴스룸에서 6꼭지 융단폭격+u r not alone 쳐맞았을 때 불쌍하다는 생각까지 했었는데 괜한 것이었군요..
19/07/09 00:25
19/07/09 00:34
메갈 옹호하다가 문하생 성추행 논란으로 만화가 협회에서 제명당한 만화가랑 안희정(강간인지, 불륜인지 아직 법정다툼이지만)이랑 그 유아인 정신병 있는거 같다고 말한 무한도전나온 한의사정도가 떠오르네요. 뭐 귀귀만화에 나온 외국인도 있고... 찾아보면 많죠.
물론 안 그런 사람들이 더 많겠지만 쟤내들이 지껄인 발언이랑 싸지른 임팩트가 워낙 크다보니.. 남페미는 과학 이런 말들이 유행하는거 같네요.
19/07/09 01:03
엄격한 잣대로 남 비판하면서 거북한 수준으로까지 생각되는 위선적인 행태를 보이는 사람들은 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요
정말로 선하고 올바른 의도를 행하고, 그게 널리 뿌리내리길 바라는 사람은 티 팍팍 내면서 남에게 자기 의견 강요하고, 무안주고, 시비터는짓 안할것 같습니다 도리어 자기가 찔리고 켕기는데가 있으니 더더욱 큰소리치며 아닌척 애쓰고 비난이나 관심의 화살을 남에게 돌리는 사례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9/07/09 01:24
정확히 말하면 남페미는 과학이라기보다는
역겨운 내로남불의 최대치라서 그렇죠. 원래 세상에서 제일 추하고 쪽팔린게 입으로는 유별나게 안그런척 깨끗한척 별 오바를 다 떠는데 알고보니 뒷구멍으로는 호박씨까고있었다 이거거든요. 남페미라는 소리 들을정도의 사람들은 SNS든 방송이든 상당히 오바하면서 입을 터셨던 분들이라.....
19/07/09 03:12
이양반이 어떤 부위를 찍었길래 이렇게 된건가요?
치맛속이라면 문제가 있겠지만 만약 눈으로 봐서 보이는 부분을 촬영하는 것이라면 무슨이유로 범죄가 되는것인가 원론적인 궁금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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