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5/29 21:52:37
Name 나쁜부동산
Subject [일반] 의사님이 투석이나 받다가 죽고 싶으면 술을 먹으라고 하더군요 (수정됨)
1. 그 말을 듣고 들어오는 길에 갈비집에서 소주2병 맥주4병을 말아 먹었습니다.
2. 유튭브에서 조유리님을 검색해도 보고 또 본 것들 뿐
3. 기장 잘했다고 비용을 300만을 청구해서 손택스로 그냥 예스예스예스 하니까 별 다를게 없....
4. 요즘 럭셔리 전원주택, 타운하우스 장사가 잘 되는데, 집을 사도 그 대지가 너의 것이 아니라니까..건설사가 도급순위 높다고 믿지 말라규..
5. 조유리 새 영상이 없으면 Bill Conti - Gonna Fly를 보면 아버지가 생각남
6. 저 말을 한 의사는 30년 친구임
7. 공각기동대나 AD폴리스가 계속 나왔으면 오큘러스2를 뒤집어 쓰고 고독사한 노인네가 나왔을지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영소이
21/05/29 21:58
수정 아이콘
엥 고오급 주택은 대지지분이 없나요..?
DownTeamisDown
21/05/30 00:06
수정 아이콘
대지 지분은 있는데 어짜피 공동운명체라는거죠.
일반적인 전원주택은 구분등기라 나중에 재건축같은게 스스로 가능한데 저런 타운하우스 같은경우 나중에 재개발 할때도 동의율 따져서 들어간다는거죠.
그리고 대지지분은 필히 확인 따로 해보셔야.
내집인데 다른 일반적인 전원주택하고는 다르다는걸 알고 들어가셔야 나중에 골치아픈일이 안생겨요
21/05/30 16:32
수정 아이콘
집까지 져서 파는 경으 말고 부지만 조성해서 땅만 파는 경우도 같은 문제가 있나요?
DownTeamisDown
21/05/30 16:56
수정 아이콘
등기가 중요하죠. 부지만 조성해서 땅만 팔때 등기 받아오실때 단독등기로 가져오시면 그런문제 거의 없을겁니다.

※주의사항 : 이런경우 도로의 등기를 확인하시고 도로가 사유지면 일부라도 지분 넣어서 받아오시는게 좋습니다.
최악의 상황은 특정인에게 100% 지분율이 들어가 있다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으므로(도로를 막는다던지 하는경우)
부지조성시 도로부지의 지분도 획득하셔야합니다.
분양측에서 관리한다고 믿으면 안되는게 부도나서 다른업체로 넘어간다던지 하면 그 약속은...
21/05/30 22:43
수정 아이콘
답변 고맙습니다
추리왕메추리
21/05/29 22:00
수정 아이콘
투석이나 받다가 죽고 싶으면 술 마시라는 이야기는 마시지 말라는 이야긴데, 사실 이건 인생이 재밌고 사는 것 자체가 동기부여가 되는 사람한테나 먹힐 이야기죠.
저는 어차피 별로 재미 없는 삶이고 딱히 책임져야 할 가족도 없으면 굳이 투석도 안받고 초고속으로 가는 것 역시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쁜부동산
21/05/29 22:07
수정 아이콘
조유리 열애설나면 가겠습니다
21/05/29 23:53
수정 아이콘
투석 안받으면... 고통이 엄청날걸요...ㅠ
이라세오날
21/05/29 22:03
수정 아이콘
갈비에 소맥은 진리긴 하죠
하심군
21/05/29 22:10
수정 아이콘
요즘 내과 의사분들 가장 큰 고민이 저거같긴 해요. 당뇨가 무슨 국민병이 된거 같어...
답이머얌
21/05/30 00:50
수정 아이콘
몰라서 묻는데...

투석 얘기 운운한게 당뇨땜에 술먹지 말란 의미인가요? 전 신장이 나뻐서 그런가 했는데...
카페알파
21/05/30 21:37
수정 아이콘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 중에 신장 쪽으로 오는 합병증이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한 이야긴지는 모르겠지만요.
자리끼
21/05/29 22:15
수정 아이콘
한번 탈퇴하셨다가 다시 오셨던게 기억날정도로 저에겐 인상적이세요. 부디 건강챙기시길.
나쁜부동산
21/05/29 22:19
수정 아이콘
들어오는 길에 빅슬라이드인가 4캔 사들고와서 먹는데 졸라 맛없네요
그말싫
21/05/29 22:18
수정 아이콘
매번 쓰시는 글을 볼 때마다 뭔가 슬프네요, 힘내십쇼
쁘띠도원
21/05/29 22:18
수정 아이콘
조유리짱
다리기
21/05/29 22:22
수정 아이콘
힘내십쇼 저도 맥주 땡기네요 휴..
21/05/29 22:29
수정 아이콘
글 잘 보고있습니다. 전 아린이 영상덕에 살고있네요 크
맘에 드는 분이랑 연애하시는것 같은걸로라도 건강 챙기실 이유 찾으시길 바랍니다.
나쁜부동산
21/05/29 22:32
수정 아이콘
레이너한테 밀리면 안된다능
아이고배야
21/05/29 22:57
수정 아이콘
아조씨, 술에서 글냄새 나요
루크레티아
21/05/29 23:54
수정 아이콘
아조시 어디서든 이러면 아버님께 혼나요. 술 그만 드세요.
CoMbI COLa
21/05/30 03:40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가 최근 몇 년 사이 거동도 쉽지 않으신데 여전히 술 못 끊고 계십니다. 10년 넘게 상처되는 말도 많이 하며 금주하시라 했었는데, 얼마 전부터는 아무 말 않고 그냥 드시라 합니다. 본인도 뭐 몰라서 그러는거 아니시고 괜히 서로 맘 상하고 스트레스만 되는 것 같아서요. 이렇게 방관하는게 불효짓인가 아닌가는 제가 죽고 나서 (만약 있다면) 지옥에 가냐 아니냐로 알 수 있겠죠.
배고픈유학생
21/05/30 04:49
수정 아이콘
저만 글을 이해 못하는건가요..
헝그르르
21/05/30 08: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친구분의 말을 오해하신거 같아요..
친구가 너 술 그렇게 먹으면 오래 못산다는 의미로 말한게 아니라.
너 술을 그렇게 먹으면 지금 보다도 더 괴롭게 살아가게 된다는 의미예요.
투석을 받으면 바로 죽는건 아닌데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보통 통풍이 있는 분들에게 이런 조언하는걸 많이 보게 되네요..
Meridian
21/05/30 09:21
수정 아이콘
작성글보기했더니 역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1887 [일반] 얀센 백신 접종 예약 개시 및 관련정보 [286] 여왕의심복33444 21/05/31 33444 100
91886 [일반] 백신 쌓아놓고도 접종을 못하는 홍콩, 이란 자체 백신 개발 및 생산할 것 [31] 나주꿀13831 21/05/31 13831 0
91885 [정치] P4G 서울회의 개막영상에 서울 아닌 평양지도 등장 [148] 카루오스16441 21/05/31 16441 0
91884 [일반] 번역]코로나 백신을 함부로 비교해선 안되는 이유 + 백신 관련 이런저런 이야기 [202] 나주꿀29276 21/05/31 29276 40
91883 [일반] [역사] 가라오케는 왜 한국에서만 노래방이라고 부를까? / 노래방의 역사 [57] Fig.125958 21/05/31 25958 23
91882 [정치] 국민의 힘 전당대회 1차 합동 연설회 이준석 위주로 봅시다. [58] 40년모솔탈출17659 21/05/31 17659 0
91881 [일반] [팝송] AJR 새 앨범 "OK Orchestra" 김치찌개8811 21/05/31 8811 2
91878 [일반] 만 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 대상 얀센 6월 접종 [196] 워체스트27511 21/05/30 27511 16
91876 [정치] '만원의 기적'…이틀만에 1억 넘긴 이준석 후원금 [80] 훈수둘팔자22776 21/05/30 22776 0
91875 [일반] AMD 루머 소식 [17] SAS Tony Parker 16197 21/05/30 16197 0
91873 [일반] 그것이 알고싶다 '한강 실종 대학생 죽음의 비밀' [117] 청자켓22291 21/05/30 22291 28
91872 [정치] 페미와 민주당이 나 따위에게 외면당한 이유 [17] 구미나13844 21/05/30 13844 0
91871 [일반] [팝송] 런던 그래머 새 앨범 "Californian Soil" 김치찌개7508 21/05/30 7508 3
91870 [일반] 누군가는 누군가에게 가해자이며 또 다른 누군가로부터는 피해자였다 [13] 맥스훼인12041 21/05/30 12041 7
91869 [일반] 백신 접종에 따른 코로나 19 유행곡선 및 사망자수 변화 [34] 여왕의심복16984 21/05/29 16984 58
91868 [일반] 의사님이 투석이나 받다가 죽고 싶으면 술을 먹으라고 하더군요 [25] 나쁜부동산17072 21/05/29 17072 9
91867 [일반] 소림살인 의문중첩6 - 감정택괴2 [1] 6941 21/05/29 6941 5
91864 [정치] '조국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93] 나주꿀17710 21/05/29 17710 0
91863 [일반] 은하수 사진 대회 출품작들... [39] 우주전쟁12003 21/05/29 12003 21
91862 [일반] (적나라한 교통사고 영상) 누구 잘못이 가장 클까요? [231] VictoryFood14774 21/05/29 14774 7
91861 [일반] 왜 그렇게 행복해지기가 어려운걸까요 [34] 구미나13958 21/05/29 13958 8
91860 [일반] 드래곤볼 덕후의 전자책 구매 역사 [6] 고쿠9909 21/05/29 9909 5
91859 [일반] 자아도취에 빠져버린 오늘날의 과학계 [37] 위너스리그16502 21/05/29 16502 4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