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5/16 12:41:11
Name 양말발효학석사
Subject [일반] 오늘 오후 2시 한강 실종 대학생 진상 규명 촉구 집회
피지알에서도 갑론을박 말들이 많았는데요.

아래 집회 개시에 대한 뉴스 링크 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547082

사실 저는 이 일에 대해 부검나오면 해결 될 일인데 뭔 호들갑이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피지알에 올라온 한강 대학생 실종 관련 게시물에는 피로감을 호소하며 방구x 코x, 김전x, 중년 탐정 김정x,,,,, 등등 조롱 댓글을 자제하라는 글도 심심찮게 있었고요.

그런데 국과수에 부검결과도 나왔는데 저런 집회 일어나는 걸보니 피로감이고 뭐고 좀 아닌거 같습니다.

아무리 수사 결과를 못믿겠어도 법 위에 증거 위에 과학 위에 뭐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꿈꾸는사나이
21/05/16 12:44
수정 아이콘
목소리 큰 놈이 대장이라고...
더 불쌍한 피해자들은 주목 못 받고 있지요.
DownTeamisDown
21/05/16 15:3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평택항에서 컨테이너로 죽은 청년에 대한 집회를 한다면 이해할것 같은데 저건...
21/05/16 12:45
수정 아이콘
뭐 하는짓인지..
이렇게 까지 이슈가 될만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헤븐리
21/05/16 12:45
수정 아이콘
222 그냥 세상 일 중 하난데 드럽게 요란하더라구요.
어데나
21/05/16 12:45
수정 아이콘
이거 5년전 강남역에서 본 것 같은 그림인데….
타마노코시
21/05/16 12:48
수정 아이콘
사회적 이슈가 될 배경이 있는것도 아닌데 왜 이게 이렇게 커지는 사건인지 모르겠네요.
일단 1차적으로는 이걸 크게 자극적으로 뽑은 언론이 문제고 2차는 확증 편향한 뒤에 타진요 짓하는 사람들이 문제죠..
21/05/16 12:51
수정 아이콘
CSI에 맡겨야 한다..뭐 이런걸 촉구하나
로즈엘
21/05/16 12:52
수정 아이콘
이제는 어느 정도 결론이 난 거 같은데. 조사 결과나 증인이 나왔는데, 이걸 무시하는건 더이상 보기 힘드네요.
회색추리닝
21/05/16 12:53
수정 아이콘
결과는 아직 안나왔지만 또 떼쓰는거 같네요...
떼법 또 나오겠네요 이러다가...
태정태세비욘세
21/05/16 12:57
수정 아이콘
아니 명탐정코난 96권까지 소장 중인 사람도 가만히 있는데...
쁘띠도원
21/05/16 12:57
수정 아이콘
김전일까지 소장해보시면 달라질지도...
무적전설
21/05/16 13:01
수정 아이콘
98권까지 나왔는데 2권이 모자라욧..
태정태세비욘세
21/05/16 15:46
수정 아이콘
확인 결과 97까진 있네요
어느순간부터 몇권까지 봤는지 까먹어서
96권를 두번삼..
manymaster
21/05/16 12:57
수정 아이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51610513888727

익사로 추정되는 거 같긴 한데 어떻게 물에 들어갔는지는 오리무중으로 보이는지라 저는 판단을 유보하겠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5/16 14:59
수정 아이콘
음 저를 포함해서 저 아버지를 비난하는 사람들도 거의다 진실에 대한 판단은 유보하고 있을 겁니다. 근데 보면 늘 말썽은 극단 - 이경우에는 겨우 이정도 근거를 가지고 방구석 코난 크라임씬 빙의해서 죽였다고 살인이라고 확신하는 사람 - 에 있겠죠.
21/05/16 12:58
수정 아이콘
아니 잠정적인 부검결과가 나왔는데 에휴....
오늘처럼만
21/05/16 13:07
수정 아이콘
이젠 아부지 심정도 이해 못하겠습니다
'애가 죽었는데...'로 시작하는것도 정도껏이여야지

악질이에요

할말이 머리속에 더 있는데 화내기도 아까워서 그만할랍니다
Liberalist
21/05/16 13:13
수정 아이콘
인지부조화 걸려 생사람 잡으려는 죽은 사람 유가족이 제일 문제라고 생각하고, 이쪽으로는 앞으로 관심을 아예 끄려고 합니다.
Darkmental
21/05/16 13:13
수정 아이콘
이미 단체로 재정신이 아닌거 같은느낌..
유튜버 렉카충들도 붙어버려서 더 키워대는것도 있고요
벤틀리
21/05/16 13:15
수정 아이콘
이걸 시위까지 할 일인가

국가기관이 음습한 짓을 해서 진상이 뭍혀버린 것도 아니고 그냥 일반인끼리 있다가 벌어졌고 국기기관이 정말 열심히 수사해서 사인 밝히고 증거 찾고 솔직히 정말 과도하게 수사력 집중해서 해줄만한거는 다해준거같은데

이제 이 사건을 국민들이 알아야 할 일이 뭐가 더 있다고 집회까지 하나요

여태 이 관련글에 댓글 안달았는데 진상규명 집회를 한다니 뭔가 참....
항정살
21/05/16 13:18
수정 아이콘
적당히 좀 하지
Pygmalion
21/05/16 13:26
수정 아이콘
와, 아버지는 정도가 심했지만 자식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억지로나마 이해해 줄 수 있겠지만
제3자들이 저러는 건 망상 증세가 의심되네요...
AndroidKara
21/05/16 13:26
수정 아이콘
부검의출신은 아니지만..

2010년에 몇건
2017.18년에 두건 부검에 참관의로 따라간적있었는데

학문적인 근거나 기준이 많이 발달했더라고요.
일예로 최근에는 마이너한 타박상도 피하지방을 다 슬라이스해서 찾아내더군요. 깜짝놀랐습니다.

개인적으로 부검의가 거짓을 말할 이유가 있을지모르겠네요.
그리고 사진이랑 슬라이드 다남겨서 리뷰도 가능할거라서..흠...
윗집여자
21/05/16 13:26
수정 아이콘
누가 시위를 하는 거죠?? 어이가 없네
포프의대모험
21/05/16 13:26
수정 아이콘
크크 뭐하냐
진세은
21/05/16 13:27
수정 아이콘
이게 이럴일인가 싶네요.
21/05/16 13:28
수정 아이콘
미쳤구나 진짜
마그너스
21/05/16 13:28
수정 아이콘
진심 모자른거 같아요 크크크크
21/05/16 13:32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집회의 필요충분요건인 제물이 올라가니 바로 성사가 되는군요
Capernaum
21/05/16 13:33
수정 아이콘
전혀 이성적으로 보이지 않는 집회....

박사모 문사모 집회랑 다를 바가 없네요...
21/05/16 13: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론이 어떻게 날지 모르겠습니다만 혹
경찰의 강력반을 총동원한 수사결과가 실족사로 판명된다면 정민군 아버지께서는
친구에게 범인취급한거 꼭 사과하시길 바랍니다.

수사기관의 수사결과는 믿으셨으면 좋겠네요.
FRONTIER SETTER
21/05/16 13:37
수정 아이콘
미국 국민 무식하다는 짤이 각 사이트 유게에 돌던 때가 생각나네요 흐흐
김솔라
21/05/16 18:13
수정 아이콘
역시 보존의 법칙은 성립합니다
21/05/16 13:39
수정 아이콘
떼법이 먹히는 세상이란 말인가...

이제 유난도 떨거면 제대로 떨어야 먹히는 세상이 왔나봅니다.
만의 하나 친구가 범인일지라도 이게 맞는 방법은 아닌 것 같은데 반대의 결과가 나오면 제발 사과도 모여서 해주시길 바랍니다.
21/05/16 13:4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저도 나중에 이렇게 댓글 달아야겠어요 현웃
쁘띠도원
21/05/16 14:35
수정 아이콘
2222 돈준다고해도 귀찮아서 못 감
시라노 번스타인
21/05/16 13:42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개인이 아버지의 마음을 공감하여 집회에 참석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이슈를 노리고 사단법인이니 단체니 이런 쪽에서 언론이나 타보자고 포폴이나 쌓으려고 하는 짓 같습니다.

라고 생각하면 너무 간 생각일까요?
21/05/16 13:43
수정 아이콘
민식이법인가?
또 그런법 만들라고 하는건가
21/05/16 13:45
수정 아이콘
어디 뭐 돈 냄새라도 맡은건가
JP-pride
21/05/16 13:50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서울에 사는 제친구에게 들은썰인데 저 아버지가 태극기부대라고 하더라구요. 이말 듣고보니까 지금까지 행동들이 좀 이해가네요
21/05/16 13:53
수정 아이콘
범인이 필요한 것 같으니까 시위하시는 분 중 한 명이 범인 하시는 게 어떤지
어바웃타임
21/05/16 13: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평택항 산재사망 청년 사건으로

노동법이나 산재, 안전기준 관련으로 시위했으면

빛빛빛 이었을텐데....
StayAway
21/05/16 13:53
수정 아이콘
누구하나 죽어야..
Janzisuka
21/05/16 13:54
수정 아이콘
...아니 그래 처음에 의심도가고 그럴수 있는데 부검도 했고...뭘어카라고..진짜 범인이 아니라면 친구는 정말 괴로울텐데
21/05/16 14: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2의 타진요가 되겠군요. 세상에 참 할짓없는 사람들 많네요.
싸구려신사
21/05/16 14:1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집회는 좀 이해가 되질않습니다. 친구의 행동이 의심스럽지만 현재까지 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가 전혀없는데 쩝...
코우사카 호노카
21/05/16 14:20
수정 아이콘
요즘 대한민국에서 자유행성동맹이 아른거리는군요
더치커피
21/05/16 14:20
수정 아이콘
전국 김전일 모임이군여
Parh of exile
21/05/16 14:21
수정 아이콘
유튜브 실시간 찾아보니까 진짜로 진행중이군요. 특정 정치적 입장 지지하는 사람들 많이 들러붙은 것도 맞는거 같고...채팅창엔 실명에 신상 다 올라오고. 단체로 정신이 나가서 하는 짓 누구 하나 책임 지지도 않을거면서...
21/05/16 14:24
수정 아이콘
민주화운동 하다가 죽은 줄
우정머
21/05/16 14:26
수정 아이콘
민주화 운동이란게 존재했나요
타마노코시
21/05/16 15:21
수정 아이콘
네????
유니언스
21/05/16 16:17
수정 아이콘
닉네임을 보시면 됩니다.
이민들레
21/05/16 15:39
수정 아이콘
어..?? 이게 그 소가 뒷걸음질 치다가 쥐를 잡는건가...??
로제타
21/05/16 14:27
수정 아이콘
부럽다.. 시간 많아서..
헝그르르
21/05/16 14:33
수정 아이콘
네이버나 다음 보면 전혀 관계없는 기사에도 친구와 친구 부모 신상 열심히 올리더군요..
전 매우 높은 비율로 죽은 학생 아버님이 분위기를 만들었고 만들고 있다고 봐서 좋게 보기 어렵네요
ArcanumToss
21/05/16 14:36
수정 아이콘
응? 관심없는 사건이지만 참 열심히 과학/탐문 수사한다고 생각하는데 뭐가 문제라고 저러는 건지...
자기들 마음속 범인이 범인일 때까지 떼쓰겠다는 거군요.
댓글들을 보니 아버지가 태극기 부대라는 설이 있는 것 같은데 그게 사실이면 이해됩니다...
수사를 엉망으로 한 것도 아닌데 저러는 모습은 참...한심하네요.
티모대위
21/05/16 14:38
수정 아이콘
역시 인간은 재밌어.. 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렇게까지 쿨하게 반응할 수가 없네요... 그 친구와 가족은 어떻게 살라고...
21/05/16 14:40
수정 아이콘
누구에게 목소리를 내는 집회인걸까요?
수사 잘하라는 의미라면 절차대로 부검 결과나와서 발표되었고, 서초서 형사 경력 대부분이 잡고있던 사건들 스탑하고 투입된 상황이죠.
본인들 입맛에 맞는 수사결과 가져오란건가..
한강에 cctv를 더설치해주세요는 아닐꺼고 ....
21/05/16 14:42
수정 아이콘
이미 진실은 중요하지 않고, 믿고싶은 방향과, 그렇게 믿었던 자신의 자존감을 지키기 위한 떽떽거림일 뿐이죠.
키모이맨
21/05/16 14:42
수정 아이콘
에이..자기랑 관계없는 이슈 인터넷에서 가지고 노는거 재밌는 사람은 무더기로 있겠지만
그중에 진짜로 현실로 나가서 집회를 한다고요? 저는 저게 시민의 자발적 시위라고는 별로
생각이 들지는 않고요 어딘가가 연관이 있을거같아요
발기부전
21/05/16 14:51
수정 아이콘
손정민씨 아버지는 심리상담 받아보셨으면 하네요.
다리기
21/05/16 14:52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좀..
아동세뇌 건이나 더 팠으면 좋겠는데
뭐 이거 안 한다고 이 사람들이 다른 사회 문제에 화력 모아주지는 않겠죠. 쩝
모리건 앤슬랜드
21/05/16 14:52
수정 아이콘
꾸준히 말해왔지만 비극적 사고입니다. 왜들 침소봉대하는지 원...
21/05/16 14:56
수정 아이콘
뭐하나 얻어먹겠다고 참...
21/05/16 14:59
수정 아이콘
네이버 댓글 보면 대부분 경찰과 친구네를 비난하는데 신기한 게 10~20대는 거의 댓글이 없고 30~40대가 압도적이더라고요.
이게 뭐랄까 왠지 정치적인 쪽으로 생각이 들고 그렇네요
ArcanumToss
21/05/16 15:20
수정 아이콘
알바비 받고 활동하는 댓글부대일까요.... 흠...
빛폭탄
21/05/16 15:37
수정 아이콘
아이디까지 눌러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정치성향과 별 관계 없습니다. 그냥 음모론 좋아하시는 분들이죠.
손님 맞을래요
21/05/16 16:17
수정 아이콘
30-40대는 거의 학생인 아이를 키우는 나이대일텐데
'우리 아이가 나중에 의대를 갔는데 저렇게 되면 정말 슬플것같다' 라는 과몰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현실적으로 대한민국 청년은 평택항 사망 청년에 더 가까울텐데
생각일 뿐입니다.
스칼렛
21/05/16 17:01
수정 아이콘
막상 세월호때 구호를 꺼내서 비꼬는거 보면 합리적인 20대가 주축이 된 시위가 아닐까요?
아스날
21/05/16 15:02
수정 아이콘
예전 몇몇 집회들이 생각나네요..
이정도면 인지 부조화 수준아닌가 싶네요.
크라상
21/05/16 15:02
수정 아이콘
자식 키우는 사람으로서 아버지 입장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자식이 죽었는데 조금이라도 납득 안가는 의문이 있으면 끝까지 매달릴 수 있죠. 찜찜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근데 집회까지 여는 사람들은 이해불가네요.
해상사고인 세월호 음모론 펴던 분들과 같은 논리인 듯요.
더이상 어쩔 수 없는 일들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
너무 피곤하네요
노래하는몽상가
21/05/16 15:10
수정 아이콘
음모론과 집단광기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21/05/16 15:14
수정 아이콘
에휴 자녀를 잃은 슬픔은 이해가지만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남의 자녀를 잡으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보면 이미 친구를 진범을 정해놓고 압박하는 모습입니다.
제발 이성을 찾고 좀 결과를 기다려보는게 어떨지
전 인류가 느리더라도 조금식 이라도 나은 방향으로 진보한다고 믿었는데 그 믿음이 틀린거 같네요
인생은아름다워
21/05/16 15:57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도 인류는 진보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인간의 본성 중 반이성적인 부분은 어쩔 수 없이 계속 지속되기 때문에 그것을 보완할 교육시스템 등의 체계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류의 진보는 이러한 체계의 진보가 아닐까싶습니다.
21/05/16 16:15
수정 아이콘
인류가 진보하지 않았다면 키보드를 두드릴 게 아니라 이미 낫을 들고 갔겠죠.
요기요
21/05/16 15:18
수정 아이콘
이젠 친구측 부모님도 큰 목소리로 강경하게 진실공방하겠다고 나서는 게 낫겠네요. 조용히 소극적으로 있으니까 그 근간으로 사람들이 오히려 친구 범인설을 퍼트리고 다니는데
ArcanumToss
21/05/16 15:21
수정 아이콘
똥은 피하고 보는 게 상책 아닐까요.
cruithne
21/05/16 18: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초반에 변호사 대동했다는 뉴스 나올때의 반응을 보면, 적극적으로 나서면 뭔 소리를 들을지 뻔하지 않습니까
DownTeamisDown
21/05/16 15:30
수정 아이콘
사실 진상 규명 열심히 하는데 뭘하라고...
익사는 맞을겁니다. 익사 경위야 모르는데 증거가 없다면 결국 실족으로 처리되겠죠.
대박났네
21/05/16 16:07
수정 아이콘
어메이징합니다 증말
이호철
21/05/16 16:21
수정 아이콘
광기
뿌엉이
21/05/16 16:21
수정 아이콘
산재피해 입으신분 위한 집회라면 모르겟는데
저건 참 이해가 안되네요 경찰도 지나치게 인력 많이 투입했다는데
21/05/16 16:25
수정 아이콘
정신병이죠 뭐.
21/05/16 16:25
수정 아이콘
친구는 그래도 나는 하지 않았어라고 할거 같은데.
자기가 틀렸다는걸 인정하기 힘든 분들이 왜캐 많을까요.
달달합니다
21/05/16 16:30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타살증거가 하나도 안나오면 아님말고~ 이러겠죠 뭐
21/05/16 16:36
수정 아이콘
피해자 아버지는 이해 가능하다라는 사람들이 가장 이해 안가요.

포문을 연 사람이고 그게 먹히니까 이후로도 적극적으로 쑤시고 다녔던 사람인데 ...
아들이 죽은 아버지의 심정을 이해해달라 ? 그러면 뭐 이별하고 술 마신 다음에 사람 폭행하면 심신미약으로 인정해줘야하나요 ?

나중에 단순 실족사로 결정난다면 뭐라고 말할지 참 궁금하네요. 그때 가서 네티즌이 확대 재생산 했다는 헛소리는 하지 않길 바랍니다.
피해자 아버지가 최초의 발언만 한 후 가만히 있었다면 네티즌의 확대 재생산이겠지만 그후로도 본인이 아주 적극적으로 이용했어요.
퀵소희
21/05/16 16:39
수정 아이콘
집단 광기의 시대
21/05/16 16:41
수정 아이콘
에효....
하르피온
21/05/16 16:42
수정 아이콘
해군까지 투입했다는데..
물속에서 뭘 찾겠다는건지
ArcanumToss
21/05/16 16:53
수정 아이콘
별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해군까지 투입했나요?
오냐 오냐 받아주니 저러는 모양이군요. 허...
영양만점치킨
21/05/16 16:50
수정 아이콘
권력층이 엮인것도 아닌데 시민단체가 나서서 뭐 할 건덕지나 있나요..
21/05/16 16:53
수정 아이콘
이건 이슈사건을 등에 업고 정치적 행동을 하려는 거죠.
21/05/16 16:59
수정 아이콘
세월호 같은 선례도 있으니 저정도야.
세월호는 몇천억원 이상의 국가 세금이 투입되었죠 아마.
21/05/16 17:16
수정 아이콘
웃긴게 제가 그 당시에 여기에 이 댓글이랑 같은 취지의 댓글 달았다가 신고 먹고 벌점 받았습니다.
피지알도 딱히 이성적인 곳은 아니에요
지나가던S
21/05/16 17:40
수정 아이콘
규모의 차이. 피해를 최대한 막을 수 있었냐 아니냐의 차이. 정부의 책임 소재의 차이.
동치 시킬 수가 없는 사건인데 이 무슨 소리를.
뭐, 그것과는 별개로 현 정부랑 여권이 세월호를 이용한 건 역겹기는 합니다만.
21/05/17 18:59
수정 아이콘
세월호 경우 최대 책임은 선박운영회사와 선장 책임이었죠.
정부 책임이라고는 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죠. 국가 세금이 선박 감시관리에 별로 투입되지 않으면 철저히 관리못하는건 당연하니까요.
한강에서 사람이 실종된것도 마찬가지죠. 국가 세금이 많이 투입되어서 감시하는 사람을 많이 배치하면 막을수도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규모가 차이난다고 진상 규명 촉구 집회를 해도 되고 하면 안되고 이런건 아니죠.
지나가던S
21/05/18 08:27
수정 아이콘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고가 아니라 구조작업 개판 난 건 정부 책임 맞습니다. 억울한 부분도 있겠지만.
그리고 이 건은 규모 문제가 아니라 누가 잘 못 이냐가 더 중요한 사건입니다. 그래서 세월호 피해자들이 자업자득으로 죽은 건가요? 아니면 다른 사람의 책임입니까?
실족사 청년은 본인 실수로 죽은 겁니다. 엄청난 차이에요.
모쿠카카
21/05/16 18:11
수정 아이콘
세월호랑은 전혀 다른 상황인것 같은데요...
더블에스
21/05/16 18:32
수정 아이콘
세월호를 왜 여기다가.......
이라세오날
21/05/17 09:35
수정 아이콘
세월호는 선례가 아니라 다른 예인데 일단 세월호를 어떤 시각으로 보시는진 잘 알겠습니다
배도라지
21/05/16 17:01
수정 아이콘
이게 딱히 피해자 아버지 혼자서 모든 상황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요즘.. 네티즌, 혹은 국민들에게 가지고 놀 만한 거리가 하나 필요했던거라고 보여지네요.
신나는 일 하나 없는 지루한 코로나 시국, 그런데 내가 명.탐.정.이 된다고?
맥크리발냄새크리
21/05/16 17:16
수정 아이콘
국평오라 이해합니다.
21/05/16 17:19
수정 아이콘
앞으로 어떻게 굴러갈지 궁금해지긴하네요
21/05/16 17:22
수정 아이콘
나 이거 몇년전에 본거같은데?
동네꼬마
21/05/16 17:33
수정 아이콘
학교 동기가 올린 글이라며
친구에게 뭐라고 하는 글 퍼다가 기사 나온것도 있던데..
진위여부를 떠나서 뭔가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SigurRos
21/05/16 17:42
수정 아이콘
신기하네요
21/05/16 17:58
수정 아이콘
실시간으로 보니, 궂은 날씨에 사오십대 어머니들이 많이 참석하셨더군요.
Alcohol bear
21/05/16 18:11
수정 아이콘
할일 없나보네
21/05/16 18:15
수정 아이콘
저는 정선희씨가 자꾸 생각나더군요
사건 진위는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결과가 어떻든 저 아버지라는 분의 생각과 결론은 안바뀔거라 봅니다
눈물고기
21/05/16 18:18
수정 아이콘
여기서 세월호가 왜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세월호는 전국민이 다보고있는 앞에서 고등학생 아이들 수백명이 죽는걸 실시간으로 국민이 목도한 사건이에요...
정치를 떠나서 어느 정권에서 일어났어도 그 정권은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는 사건이죠....

이 사건을 세월호랑 비교하는건 본질을 호도하고, 세월호나 이거나 똑같다 라고 하면서 세월호 사건을 깎아 내리려는 의도가 있어보입니다.
기다리다
21/05/16 18:34
수정 아이콘
세월호가 안타까운 사건이지만 당시 그걸 이용해먹은 일부 집단의 행태는 저 아주머니들과 하등 다를바 없는건 맞죠..아니 오히려 저 아줌마들이 더 나아보입니다
antidote
21/05/16 18:58
수정 아이콘
[어느 정권에서 일어났더라도] 라는 것도 조직적인 시위꾼들이 여론 선동을 해서 정권 끝날때까지 이슈화를 시켰을지는 의문인 사건이죠. 심지어 탄핵에도 등장했는데 이게 탄핵에 등장할만한 일이었는지도 의문입니다만.
애초에 조사 다 끝나고 조사 결과를 안믿는 사람이 많으니 탄핵에도 의제로 올린 것이죠.
현재 바이러스 문제로 반정부 시위 발생하는 것과 광우병 문제로 반정부 시위 일어나는 거 정도 비교해보면 전 이제 시위꾼없고 간첩 없다는 말 안믿게 되었습니다.

그냥 거울 치료를 받고 있는거죠. 치료가 안되는 분들도 여전히 많은 것 같지만.
크라상
21/05/16 22:02
수정 아이콘
안타깝기는 비교가 안되지만 사고였는데 음모론이 많았으니까요
T1팀화이팅~
21/05/16 18:34
수정 아이콘
세월호는 실시간으로 어린 학생들이 사고나는걸 지켜보는 과정이었습니다.
중간에 전원구조등의 아마추어같은 오보도 있었구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정치적으로 아직까지 이용하는 것은 아주 별로긴 하네요.
사미라
21/05/16 18:42
수정 아이콘
이사온동네 맘카페보면 정치색이 아니라 진심으로 친구가 범인인데 자수했음 좋겠다 경찰 뭐하냐..이런 글 많이 보이더라고요
리멤버
21/05/16 19:03
수정 아이콘
이사건 초기부터 뉴스에 엄청나오더라고요 이렇게까지 되었군요
avatar2004
21/05/16 19:03
수정 아이콘
세상에 이번사건과 세월호를 비교하고 있는 댓글이 달리고 거기에 추천까지..놀랍네요. 그냥 지가 잘못해서 일어난 사고와 인재로 인한 사고를 어떻게 동일시하나요..
21/05/16 19:04
수정 아이콘
제 와이프도 정말 철썩같이 친구가 범인이라고 거의 단정하고 있던데... 보통 이런 선동하는 사이트들은 어디인가요?? 배우자로서 좀 걱정이 됐습니다.
호머심슨
21/05/16 19:19
수정 아이콘
포탈 댓글?
아보카도피자
21/05/16 21:17
수정 아이콘
저번 GS건으로 느낀 적 있는데 요즘 사이트 별로 확증편향이 너무 심각한거 같아요. 서로 정 반대의 결과를 확신하는 것도 심심찮게 보이고....
21/05/17 12:47
수정 아이콘
요즘은 포탈보다 유튜브죠. 제 주변에 어떤 분도 그런데 계속 유튜브로 새로운 정보 나왔나 보더군요.
퀀텀리프
21/05/16 19:06
수정 아이콘
시간과 관심이 많이 남는 분들
21/05/16 19:15
수정 아이콘
누구에게 내는 목소리인가요
회장님
21/05/16 19:22
수정 아이콘
세월호랑 비교가 말이 안되죠. 인재로 수백명이 바다에 빠져죽는 것을 전국민이 생방송으로 봤던 재난상황인데요. 일반글에 또 정치분란은 그만요.
Bruno Fernandes
21/05/16 19:44
수정 아이콘
무엇을 위한 집회인지
천비락
21/05/16 19:49
수정 아이콘
왜 이렇게까지.....
호머심슨
21/05/16 20:24
수정 아이콘
진짜 역겹다
누군가입니다
21/05/16 21:10
수정 아이콘
갖은 이야기는 관두고 사망인이 의대생이 아니였다면 이렇게 이슈 됐을까 생각하면 답이 나오죠.
아보카도피자
21/05/16 21:18
수정 아이콘
뭐만 하면 숲속친구 타령이냐는 말을 들으면서도 결국 숲속친구 되새기며 입 다무는 쪽이 대체로 옳더군요.
Regentag
21/05/16 21:20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모이고 시위를 하는게 그냥 모이자 해서 모이는건 아닐것이고, 주도해서 계획한 사람이나 단체가 있겠죠?
태공망
21/05/16 21:32
수정 아이콘
비도 오는데 정말 열심히들 사시네요
21/05/16 22:45
수정 아이콘
자식 잃은 아버지는 뭔 짓을 못하겠냐라만은...
주변에서는 최대한 차갑게 사건을 봐야 하는데...
벌써 이용만 해먹으려는 단체들이 붙은 것 같네요...
퀵소희는푼수
21/05/17 02:17
수정 아이콘
술먹다 죽은사람한테 관심이 참많네요..
야크모
21/05/17 02:18
수정 아이콘
그 안에 생중계하면서 후원금? 모집하는 유튜버들도 있었다더라구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1/05/17 02:1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자식 잃은 아버지니까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했는데, 사태를 이렇게 몰고 가는 거 보니 이제 동정도 안 되네요.
랜슬롯
21/05/17 04:02
수정 아이콘
아직 경찰 조사 결과도 안나온거 아닌가요? 실족사로 결정났나? 뭘하든 모르겠지만 최소한 결과는 보고 어떻게 그 결과가 나왔는지 보고 나서 행동해야할텐데
김솔라
21/05/17 05: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생전 마지막 같이 술을 먹은 친구가 만약 손정민군의 소중한 친구였다면 하늘에서 이 [비극]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해외여행도 같이 가고 롤도 같이 하던 사이였다는데요.

그렇게 아들이 그립다면 생전 누구를 좋아했고, 무엇을 좋아했는지라도 되돌아 보시면 좋겠습니다.
자기 명예 지키려고 [아들과 생전 안면도 없는 사람들을 거느리는 기쁨]에 취하지 말고요. 아들이 죽지 않았으면 관심도 없었을 사람들이에요.

저는 언론플레이에 빠져 아들 유품에 양말이 있다는 것도 몇주 동안 몰랐다는 이 의대생 아버지를 보면 정말로 아들을 위해 이러는 건지 의심이 갑니다.
또래라서 더 안타깝게 느껴져요. 두 청년의 삶이 이렇게 대중들의 심심풀이 땅콩으로 끝날 일이었나요.
박보검
21/05/17 08:25
수정 아이콘
슬슬 뇌절시작하네

얼마전에 산재로 죽은 직원한테나 열어주지 어휴
오렌지꽃
21/05/17 08:55
수정 아이콘
친구측 입장 나왔네요 https://www.news1.kr/articles/?4308515
카페알파
21/05/17 09:18
수정 아이콘
근데, 너무 저러니까 혹시 반대로 알려지지 않은 다른 사실이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발 물러서서 생각하면 자식 잃은 부모가 무슨 짓이든 한다지만,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저 아버지라는 분의 행동이 보면 자식 잃은 걸 슬퍼한다거나, (혹시 타인에 의해 살해되었다고 생각한다면) 범인을 꼭 잡아 달라거나 하는 게 아니라 친구를 살인 혐의로 법정에 세우는 데 온 힘을 집중하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하도 저러니까 뭔가 자기가 켕기는 게 있는데 그걸 부정하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이를테면 부자간 사이가 알려진 것처럼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든지......
21/05/17 09: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제는 수사결과가 타살이 아니라고 하고 그걸 고인의 아버지가 인정하더라도 대중들이 그걸 받아들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러기에는 너무 멀리 온거 같아요.
뻐꾸기둘
21/05/17 12:53
수정 아이콘
하는 소리 보니 저기 나가있을 사람 여기도 몇몇 있군요.
지금 우리
21/05/17 18:46
수정 아이콘
이때다싶으니 스물스물 등장하는 그 분들 크크크크크
피쟐 댓글 재미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1733 [정치] 이준석이 국민의힘 당대표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105] 훈수둘팔자23997 21/05/16 23997 0
91732 [일반] 성씨 문화 및 여성의 결혼 후 남편 성씨 변경 [25] 알테마13920 21/05/16 13920 5
91731 [일반] [펌] 중동 전문가가 바라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향후 전개 [42] 크레토스16773 21/05/16 16773 6
91730 [일반] 오늘 오후 2시 한강 실종 대학생 진상 규명 촉구 집회 [145] 양말발효학석사23318 21/05/16 23318 8
91729 [일반] 유재석이 2000년 이후 최고연예인이라고 봅니다 [33] 말할수없는비밀14192 21/05/16 14192 1
91728 [일반] 돼지는 다이어트 중 [28] 쿨럭13107 21/05/16 13107 28
91727 [일반] [팝송] 크리스토퍼 새 앨범 "My Blood" [2] 김치찌개10077 21/05/16 10077 1
91726 [일반]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내 외신 입주 건물 공습 및 파괴 [104] 나주꿀18600 21/05/15 18600 0
91725 [일반] 혼술 3총사 출동 ^^ [31] insane14364 21/05/15 14364 3
91724 [일반] 도망치는 것은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14] AndroidKara12516 21/05/15 12516 5
91723 [일반] 이해할수 없는 내 마음 (GS사태와 페미니즘) [34] 삭제됨13976 21/05/15 13976 26
91721 [정치] 소득주도 경제성장 과연 죽었니 살았니? [40] metaljet15746 21/05/15 15746 0
91720 [정치] 페미니즘 교사 사이트 관련 청원이 아직도 검토중입니다. [32] 타시터스킬고어13743 21/05/15 13743 0
91719 [일반] [역사] 참을 수 없이 슬프게 흐르는 강물 ─ 슬퍼서 견딜 수 없어 悲しくてやりきれない [3] 식별8474 21/05/15 8474 7
91718 [일반] 기업들은 왜 중국에 투자할까? [89] CapitalismHO18441 21/05/15 18441 60
91717 [일반] 이런저런 이야기. [9] 공기청정기11456 21/05/14 11456 5
91716 [정치] 백신, 반도체, 배터리 한국과 미국 [62] 나주꿀20089 21/05/14 20089 0
91715 [일반] 무협 소설 완결 추천작들. [65] Getback41464 21/05/14 41464 13
91714 [일반] 일본인이 불러 대히트했던 북한 노래, 임진강 イムジン河 [9] 식별13995 21/05/14 13995 13
91713 [일반] 정인이 사건 '양모 살인 인정 무기징역, 양부 징역 5년' [42] 16518 21/05/14 16518 1
91712 [일반] '백신 노쇼물량 카카오, 네이버에서 확인가능' 및 백신접종 인센티브 [52] 유료도로당15696 21/05/14 15696 7
91710 [일반] 로켓: 제이웍스(유통사) 계약 일방적 해지 [8] SAS Tony Parker 13325 21/05/14 13325 0
91709 [일반] 코로나19 인도 변이의 백신 효율과 현재 추세에 대해서 [27] 김은동17787 21/05/13 17787 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