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3/27 01:25:37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한국의 백신생산 능력에 관해 이것저것 알아본것

집단면역을 형성해서 코로나의 위협으로 벗어나고 싶은건 모두가 같은 마음이겠죠

그런데 백신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곳곳에 들립니다.

EU가 역외수출을 통제하고 있고 미국은 단 하나도 수출하지 않으며
인도는 4월까지 수출을 [지연]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백신의 공정한 공급을 위한 COVAX 퍼실리티 같은 사업의 차질은 불을보듯뻔하며
브라질의 하루 사망자 3천명 프랑스의 하루 신규감염자 3만 8천명등 3차 혹은 4차유행에 진입했다고 봐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비전공자고 호기심에 뉴스를 긁어모으는게 전부지만 한번 알아보고싶어졌습니다.


1. 한국의 백신생산능력은 어떻게 될까?

Infographic: Where Coronavirus Vaccines Will Be Produced | Statista


Airfinity 라는 미국의 분석회사가 예측한 2021년까지 백신생산 예상입니다. 

연말까지 미국은 47억회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_-...

지난달만하더라도 생산량을 3배를 늘려 1억 3천만회를 생산했다고 하는데 하나도 수출을 안했습니다.
압도적인 확진자수를 고려하면 끄덕끄덕...

인도의 경우 생산량이 월 6천만에서 7천만회 인데 앞으로 7개월간 6억.. 인구에 접종하는것을 목표, 
생산능력이 부족하자 4월까지 수출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다음이 중국, 비교적 확진자수를 통제하고 있고 시노백 시노팜 백신들의 물량의 2/3를 수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나마 여유가 있는쪽이 여기네요 


p1065603600041035_405_thum.jpg
[순서를 지켜라!, 이기적인 EU가 우리 백신을 탐한다]

아따 노골적이네요 

아스트라제네카의 고향 영국이 9억 5천만회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고향 독일이 5억회

변이바이러스가 우세종을 점한 독일에서는 다시 봉쇄조치에 들어갔다는데..


놀라운건 백신개발국도 아닌 한국의 백신생산능력이 21년 연말까지 3억 5천만회로 예측된다는겁니다. 
전국민 2번씩 맞춰도 1억회인데 그것에 3배가 넘는 생산능력이 있네요 
대만 태국 중동으로 수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2. mRNA백신(화이자, 모더나)은 왜 생산을 못하는가?

애초 mRNA백신이 연구계발 단계에서 상용화단계로 가게된 계기가 코로나 사태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이전에는 사용하지 않았던 형태이기 때문에 생산처도 제한적이죠 

화이자의 경우 [미국, 벨기에, 독일] 단 세나라만 생산이 가능합니다.  
모더나의 경우 [미국,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에서 생산하고 있다합니다.

기존의 방식대로 만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생산기반이 각국에 걸쳐 있어 세계적으로 생산이 가능하지만
애초에 세상에 나온지도 몇달 되지도 않은 생산방식이 전혀 다른 백신의 생산처라는게 지극히 제한될 수 밖에 없죠

녹십자, 한미약품등이 위탁제조업체로 이름이 오르내리는데 
구체화단계는 아직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화이자 1천만회, 모더나 2천만회 분량은 전량수입에 의존할수 밖에 없는데 
아시다싶이 미국은 수출을 일절안하고 EU는 백신의 국외반출에 제한을 걸고 있습니다. 



3. 예정대로 접종할수 있을까?

image_readmed_2021_152942_16134579744542600.jpg


한국의 백신접종의 본격적인 시작은 65세 이상 고위험군부터 시작되는 2분기가 되겠죠 
아스트라제네카 분량은 국내생산이니 문제없다 하더라도 전체의 절반가까이 차지하는 화이자와 모더나가 걸립니다. 

아닌게 아니라 일본의 경우 화이자 모더나 AZ 백신을 들여오기로 했고 현재 승인이 난것은 화이자 백신밖에 없는데 
이 화이자 백신이 EU의 수출통제 때문에 주문량에 턱없이 못미치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수입하기로 되어있는 얀센 백신도 주문량에 턱없이 못미치는 50만명 미만분만 2분기 수입예정입니다
미국이 백신 수출을 걸어잠근것과 무관하지 않겠죠 

결국 안정적으로 확보 가능한것은 국내 생산중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백신입니다. 

인구보다 더 많은 백신, 다양한 루트로 계약한것이 도움이 될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혜윤사랑개
21/03/27 01:2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자체생산 가능한 백신이 두가지 있는건 그나마 다행같네요.
미국이 어떻게 접종이 거의 끝날때쯤엔 좀 여유로워질텐데 그때까지 고통스러운 시간일거같습니다. 거의 대부분의나라가 MRNA 백신이 생산가능했으면 정말좋았을텐데 모더나랑 화이자가 처음승인된 MRNA 백신이라니 없는게 이상하지도 않긴하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1/03/27 01:42
수정 아이콘
코로나19같은 긴급상황 아니면 시도를 안했을거같...
굵은거북
21/03/27 01:56
수정 아이콘
예방의 정도에서는 mRNA vs AAV 백신이 90% 와 70%로 차이가 많아 보이지만 중증환자를 막아주는 면에서는 대동소이 하다고 보시면됩니다. 맞을수 있는 백신이 가장 좋은 백신이라고 봐야죠.
김혜윤사랑개
21/03/27 02:26
수정 아이콘
아무백신 상관없이 많이만 만들어졋으면 좋겠어요 흑흑
깃털달린뱀
21/03/27 01:47
수정 아이콘
글 감사합니다. 미국 접종자 수가 수천만명인거 보고 우리는 대체 왜 이렇게 늦는거지 싶었는데 저게 수출규제 문제였군요. 우리나라랑 일본이 접종률 최하위권에 있는 건 개도국은 아예 시노팜 맞으니까 그런 거였고요.

참 계약 물량도 안넘기는 놈들이 양아치 같으면서도 한편으론 아스트라제네카라도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어 참 다행이란 생각도 드네요.
어강됴리
21/03/27 01:57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freedom/90786

예전에도 썼는데 방역에 여유있는 나라들은 늦게 시작하더군요
굵은거북
21/03/27 01:52
수정 아이콘
예전에 '정부가 왜 백신확보를 하지 않는가' 라는 취지의 글 말미에 몇개의 댓글을 단 적이 있는데요.
https://pgr21.com/freedom/89230

요약하면
1. 어떤 플랫폼이던 한국이 생산능력이 있다.
2. 정안되면 라이센스 생산을 하던 리버스엔지니어링으로 생산을 하면된다.
3. RNA 형태의 치료제는 처음이라 보수적으로 결정할 필요는 있었다.
4. mRNA 백신은 생산과 품질관리 유통에 문제가 있을수 있다.
5. mRNA 백신의 몇몇 문제점으로 AAV (아제) 백신을 선택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

정부가 이러한 기반사항을 다 고려해서 결정을 했는지 알수는 없지만 아제 백신을 주력으로 나머지를 조력 백신으로 결정한 것이 결과적으로는 좋은 판단이었네요. 물론 어떤 변수가 생길지 알수가 없으니 모든 결과는 연말쯤가서 복기해보고 그 결과에 따라 포상할 사람은 포상했으면 좋겠네요.
그랜드파일날
21/03/27 02:28
수정 아이콘
근데 노바벡스도 2천만이고 모더나도 2천만 명 계약인데 딱히 AZ-Ox가 중심이라 보기도 어렵지 않나요?
굵은거북
21/03/27 03:38
수정 아이콘
물론 노바백스나 모더나도 생산 예정이긴 하지만 AZ는 현재 생산하고있고 우리도 여차하면 국내용으로 전용할 수 있으니까 현재로서는 주력이라고 보긴해야죠.
21/03/27 04:58
수정 아이콘
그냥 초창기에는 제대로 구할생각이없었고, 발등에 불떨어지고나서 구하기시작한게 지금 결과인거죠.

제대로했으면 이사단 나기전에 이미 어느정도는 들어왔을듯하네요
아우구스투스
21/03/27 11:29
수정 아이콘
그건 그냥 믿고싶은데로죠.
11월 말, 12월 초에는 발표가 있는데 백신 도입이 거의 그대로 도입이 되고 있는게 나왔는데요.
21/03/27 14:40
수정 아이콘
그시기자체가 늦었다고 보는겁니다.
백신초창기때는 확진자수관리가 되고있어서
준비할생각을 안했죠.
아우구스투스
21/03/27 14: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발등에 불 떨어진 시기를 잘 봐야죠.
그게 말이 안된단겁니다.
안구하려다 갑자기 구한게 아니란 거죠.
OvertheTop
21/03/27 08:12
수정 아이콘
질병청에 보면 백신 도입시 기자회견문이 있어요.

확진자수가 적고 방역이 잘되어서 백신수량을 과도하게 계약하지 않았다
신기술이 적용된 백신들이니까 안정성 검증차원에서 도입시기가 늦어진것

전 삽질했다고 봐요.
그랜드파일날
21/03/27 09:11
수정 아이콘
사실 대만, 호주, 한국, 뉴질랜드 전부 계약을 늦게 해서 물량에서 손해를 보고 있죠. (전부 현재 접종률 1% 내외) +일본은 방역도 잘하고 계약까지 한줄 알았는데 안했었고... 호주랑 대만은 백신 수급도 여의치 않아서 한국산 az로 겨우 시작했고요.
잘한건 아니고 방역 잘한 국가들이 다 비슷한 딜레마에 빠졌던 것 같습니다. 근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부작용이 걱정된다 해도 싱가포르처럼 일단 사놓고 그중에 골라야지 안그러면 선구매한 나라들한테 순위 밀릴게 뻔한데, 한국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까지도 하나같이 안산건지 의문입니다. 하기야 캐나다처럼 패닉바잉해놓고도 강대국 양아치짓에 공급 못받는 경우도 있으니 사도 문제였을 확률이 높지만요
김연아
21/03/27 12:44
수정 아이콘
정치댓글이 될 까봐 우려스럽긴 한데, 캐나다야 정부는 잘 판단한 거죠. 뭐.
그랜드파일날
21/03/27 12:51
수정 아이콘
캐나다는 급한 쪽이라 일찍 사야 할 상황이었죠.
방역 잘하고 백신 선구매한건 싱가포르 정도네요.
아이군
21/03/27 15:30
수정 아이콘
싱가포르도 막상 사놓고선 쟁여놓다시피하는 상황인데, 싱가포르같이 작은 나라야 넘어간다 치더라도, 한국정도의 나라에서 그런 양아치 짓을 하는 것이 용납되느냐를 생각하면......
21/03/27 13:29
수정 아이콘
일본은 방역도 엉망이었는데 안 샀죠(...)
진짜 볼 때마다 신기(...)
그랜드파일날
21/03/27 13:33
수정 아이콘
세계적으로 보면 일본은 잘한 축에 속합니다. 뭐가 어떻게 된건지 이유를 찾기는 어려운데, 아무튼 결과적으로 보면 서양에 비해 월등히 나은 성과를 냈고 한국보다 조금 나쁜 수준이에요.
오히려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진짜로 망한건 경제입니다. 여기에 올림픽 적자까지 생각하면 그야말로...
파인애플빵
21/03/27 13:58
수정 아이콘
일본은 검사를 하면 엄청 나게 나오긴 할텐데 그래도 하루 몇만명 나오는 미국이나 유럽 정도는 안나올것 같기는 합니다.
정부는 엉터리인데 무슨 마법을 부린건지 신기하죠 일본도 제대로 잡으면 하루 몇천명 까지는 나왔을 겁니다. 검사를 제대로 안했기에 그런거지 그래도 패닉 사태 까지 안가고 적당히 잘 넘어갔죠 집단 면역 한다던 유럽 다른 나라들이 완전 패닉 까지 갔던걸 생각하면
일본도 어느정도 성공한 편에 속합니다. 어쨋든 신기한 일본
SkyClouD
21/03/27 17:06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일본은 봄철에 마스크 쓰는게 당연한 나라입니다. 정부의 대응과는 별개로 감염율이 심각하지 않은건 이상할게 없어요.
서구권 역시 마스크만 제대로 썼어도 지금같진 않을겁니다... 흑.
모데나
21/03/27 17:54
수정 아이콘
마스크착용만으로 일본만큼 감염자수를 억제할 수 있으면, 우리나라가 5인이상 사적모임금지 같은 강력대책을 시행할 필요가 없죠. 일본도 방역을 잘 해왔기 때문에 감염자폭증 없이 지금까지 온 겁니다.
SkyClouD
21/03/27 18:07
수정 아이콘
유럽에 비해서 덜한거지 폭증하고 있는건 맞습니다. 기준을 유럽과 남미등으로 보면 곤란합니다.
일본도 지속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하면서 열심히 하고는 있죠. 그게 제대로 된 대응이냐와는 별개로.
모데나
21/03/27 17:42
수정 아이콘
일본이 그렇게 검사를 안해서 숨겨진 감염자가 그정도였다면 벌써 유럽꼴 났을 겁니다. 우리나라가 감염자 1000명 넘으면 셧다운에 준하는 3단계로 가냐마냐를 고민하는게 괜히 그러는게 아니에요. 일본도 방역을 잘해왔기 때문에 기하급수적 감염자폭증이 일어나지 않는 거예요.
-안군-
21/03/27 23:0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 비해서 못해 보이는거지, 서구국가들에 비해선 엄청 잘한 편이죠. 국민들도 방역지침에 잘 따랐고요.
전세계적인 추이로 보면 오히려 우리나라가 이상한 나라입니다;;
kartagra
21/03/27 01:52
수정 아이콘
그나마 az라도 생산할 수 있는게 신의 한수인 것 같습니다.

az에 대한 불신이 많았지만 정보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az 정도만 해도 감지덕지라는게 나오고 있는지라..
굵은거북
21/03/27 02:08
수정 아이콘
지금 속도라면 미국의 백신 접종은 이르면 8월쯤에 완료가 될 것이고 그 이후에는 미국으로 백신관광을 오시는 분들이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변종바이러스 문제로 빗장을 걸어버릴수도 있지만요.
다들 쉬쉬하지만 이미 미국 행정의 허술함을 이용해서 알음알음 오셔서 백신맞고 돌아가신는 분들도 상당히 있습니다.
서쪽으로가자
21/03/27 06:31
수정 아이콘
돌아가신이 다른 돌아가신 인줄 알고 깜짝!
그랜드파일날
21/03/27 02:20
수정 아이콘
서방에서 백신으로 옥신각신하는 사이 러시아, 중국이 자국 백신으로 제3세계에 영향력 확대를 노리고 있는데
다행?이라 해야할지 러시아는 백신은 좋은 걸 개발해놓고도 생산력이 턱없이 모자라더군요.
러시아에 SK바이오 같은 기업 하나 있었으면 푸틴이 아주 쾌재를 부르고 다녔을 것 같습니다.
LPL짤쟁이
21/03/27 03:04
수정 아이콘
아스트라제네카는 신경 안쓰는 사람들이 잔뜩 맞고 저는 화이자 모더나 맞았스면 좋겠습니다.

백신에 차이가 없다면 저같이 화이자 모더나 원하는 사람은 화이자 모더나 돈 더주고 맞고싶어요.
저도 미국 최신의료시스템으로 받고싶습니다.
FDA에서 화이자 모더나회사에게 3개월 임상기한으로 잡고 나온 백신까지는 아니여도
이번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인 얀센으로 맞고싶습니다.
코코아
21/03/27 03:12
수정 아이콘
길게 적다가 낚이는 것 같아 안 쓸랍니다. 에휴..
kartagra
21/03/27 03:25
수정 아이콘
영국을 비롯해서 접종 케이스가 이정도로 쌓였는데도 아직도 이런소리 하는거 보면 거의 신앙의 영역에 가깝다고 봐야하니 크크. 설득의 영역이 아니긴 하죠.
21/03/27 03:31
수정 아이콘
화이자도 뭐 독일백신인데요 크크크
21/03/27 13:24
수정 아이콘
이런글 보면 회원정보 확인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죠...

그리고 역시 피지알은 이런 공격에 약하다는 것이 다시 증명되네요.흐흐...
Augustiner_Hell
21/03/27 06:39
수정 아이콘
미국 이민 가시면 되겠네요
Quarterback
21/03/27 07: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답...종교의 영역. 역시 과학보단 선동이죠.
쿠키고기
21/03/27 09:32
수정 아이콘
그 미국의 백신 전문가들이 아제 문제 없다고 하는데요?
브라운대의 jha교수는 자기 가족에게도 맞출 자신이 있을 정도로 괜찮은 약이고 그저 아제가 pr쪽으로 너무 무능해서 그런거라고 하며
Science based medicine의 Steven novella 예일 의대 교수도 아제 문제 없다고 했는데요? 더 리스트 드릴까요?
참고로 이 교수들은 굳이 아제 변호할 필요도 없어요.
그리고 화이자 모더나 부작용 확률 은 보고 이런 얘기하는 거겠죠? 독감 화이자 모더나 부작용 비교한 차트 찾아보세요.

미국 의사 들 포럼 가보시죠? 아제 관해서 대충 어떤 결론을 내리는지... 뭐 여기나 여러 한국 포럼에서 의사란 사람들이 그렇게 편행향적이고 정치적으로 아제에 관해서 결론 내리는 것 보면 뭐 님 같은 사람도 놀랍진 않네요.
LPL짤쟁이
21/03/27 10:08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미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인 FDA에서 아스트라제네카를 이번에도 자료다시제출하라고 하고 아직까지도 존슨앤존슨과다르게 긴급승인을 못받고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CDC에서 아스트라제네카에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이 존재하는군요~ 역시 제2의 스푸토니크 킄킄
와칸나이
21/03/27 11:11
수정 아이콘
의학적 판단은 제발 좀 전문가들을 믿으세요... 부정적인 의견이다 뭐다 본인이 해석할 능력도 안되면서 주장하지 말고.
쿠키고기
21/03/27 11:15
수정 아이콘
그럼 한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인 한국 FDA나
영국, 유럽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인 영국, EU FDA는 바보천지네요.
게다가 미국은 뭐한데요. 이렇게 위험한 약을 우방국들이 대량으로 맞추고 있는데 말려야죠.
EU도 참 바보에요. 이런 위험한 약을 수출 안 하려고 막고 하는것보면.
그리고 미국 의사들이 대단하긴 하나봅니다. 전세계 선진국들의 전문가들이 모르는 것을 알고 있나보네요.
아직도 어떻게 미국에 대한 이런 사대주의가 있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제가 미국시민인데도 참 황당합니다.

이런 정부의 절차는 그 맥락을 살펴봐야하는 겁니다.
이번에 왜 구설수가 생겼는지 그 맥락도 전혀 모르시죠?
좀 자신이 무지한 분야라면 좀 깊이 알아보세요.
헤일로
21/03/27 13:37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자면 미국사대주의보단 '정치성향'에 가깝죠. 슬프게도 현재 백신관련 여론을 보면 정치적 성향에 따라 크게 좌우됩니다.
아이군
21/03/27 14:15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freedom/89891

CDC에서 유일하게 인증된 부작용 많은 백신이 화이자입니다.
LPL짤쟁이
21/03/27 15:03
수정 아이콘
정확히게 화이자가 일으켰다는 근거가 있나요..? 사이언스지는 화이자 백신이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을 수 없다고 발표했는데요^^
아이군
21/03/27 15:06
수정 아이콘
CDC에서 아스트라제네카에 부정적인 의견이 있어서 아스트라제네카가 별로지만
CDC에서 화이자 부작용을 인증했지만 화이자는 문제가 없군요.

뭐 그럴수 있죠.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건 단순한 의견이지만, 화이자에 대한 건 180만명 대한으로 한 보고서지만 뭐 의견보다 보고서가 더 신뢰가 낮을 수 있죠. 뭐
LPL짤쟁이
21/03/27 15:13
수정 아이콘
CDC는 발생한 것도 올리니깐요. 질병관리본부도 그렇게 따지면 백신후 사망 통계 올립니다. CDC에서 화이자에 의한 알러지 일 수도있다<사이언스지저널에서 직접적인 연관성 못찾음.

즉, CDC는 혹시 몰라서 말한겁니다. 아스트라제네카 혈전도 혹시 모른다고 말하는거와 같은거에요.
아이군
21/03/27 15:15
수정 아이콘
아 그러니깐 CDC에서 혹시 몰라서 말한 건 믿음이 가지만,
180만명으로 연구한 보고서는 믿을 수 없으시군요!!!
LPL짤쟁이
21/03/27 15:20
수정 아이콘
네 솔직히 못믿습니다... 시노팜도 스푸투니크도 임상 자료만 보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FDA기관에서 검증하면 또 모르죠...아스트라제네카처럼 빠구 여러번먹고 제출 다시할지 킄킄 그 자료를 FDA가 설마 몰라서 얀센은 그냥 통과시키고 아스트라제네카만 물고늘어질까요?

애초에 PGR21회원님들 말대로 보고서도 완벽하다면 임상보고서도 완벽해서 FDA 3상 3개월 처음 줄 때 바로바로 통과되고 타임즈에서 cheerypicker 라는 단어를 안썼겠죠. 심지어 화이자는 독일회사인데도 이번에 FDA가 변이바이러스 임상을 짧게해줄거라고 하더군요! 아스트라제네카는 꽉꽉채워서 1일도 안줄여주는마당에 킄킄 아 물론 얀센도 빠르게 통과시켜줬다고하네요~
아이군
21/03/27 15:28
수정 아이콘
LPL짤쟁이 님//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못 믿겠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믿을 수 있다라....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못 믿겠지만 뉴욕타임즈는 믿을 수 있다라....
뭐 믿음은 자유....겠죠?
LPL짤쟁이
21/03/27 19:36
수정 아이콘
3/1일 CDC 보고서를 읽어봤지만 사이언스지에서 말한 것 그대로. 직접적인 연관성으로 언급은 안했습니다. 어차피 CDC가 언급한 것 만으로도 화이자 때문으로 보실테니 더 이상 의견교환은 의미가 없겠네요.
21/03/27 04:06
수정 아이콘
궁금하던 내용인데...감사합니다
김연아
21/03/27 07:06
수정 아이콘
미국이 현재는 수출 안 하고 있지만, 위에서 예측되는 생산량과 미국의 어마무시한 접종 스피드를 볼 때

결국 미국성님들의 백신이 세상을 구하겠네요

2분기부터 들어오기로 되어있는 모더나야말로 차질없이 들어올 것 같습니다

화이자는 4월부터 75세 이상 접종하겠다고 안내 중이던데 순조로울지 우려가 되구요
아밀다
21/03/27 07: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럴싸한 가치 늘어놓고 어쩌고 하다 지들 필요하면 싹 뒤집는 서방 세계 너무 역겨운데... 암튼 미국 생산량이 자국 수요 어느 정도 해결하면 수출을 시작하긴 하겠죠.
21/03/27 09:59
수정 아이콘
천조국 천조국 미국성님들 믿습니다 해야 되군요.
VictoryFood
21/03/27 10:07
수정 아이콘
미국이 접종 끝나야 전세계로 풀리겠네요.
담배상품권
21/03/27 10:13
수정 아이콘
진짜 러시아 백신은 생각도 안하고 있나요?
생산도 하고 있으면 빠른 검토해서 어느정도 확보는 해놔야지, 뭐하는건지.
kartagra
21/03/27 10:34
수정 아이콘
사실상 검증 끝난 az가지고도 난린데(당장 pgr같은 곳인데도 위에도 한분 있네요 크크) 러시아 백신 들여온다고 하면 더 난리날거라 러시아 백신은 생각 안하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백신이라는게 당장 있어도 사람들이 안맞겠다고 해버리면 강제로 맞출수도 없는데 러시아 백신 들여오면 백신 접종 자체에 대한 신뢰 감소로 이어질수도 있는지라..이게 더 크리티컬할수도 있거든요.

저도 개인적으로 스푸트니크 백신은 이름 웃긴거 빼곤 좋은 백신이라고 생각하는데(중국 백신은 그냥 백신 자체가 아닌 것 같고) 러시아 백신 맞춘다고 하면 과연 언론에서 얼마나 난리 칠지 생각해보면..그냥 러시아 백신은 패스하고 az나 더 적극적으로 맞추는게 나아보여요.
어강됴리
21/03/27 10: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ncv.kdca.go.kr/menu.es?mid=a10119000000

국내 도입하기로 되어있는 모더나와 얀센도 아직 승인이 안떨어진 상태입니다.
정작 들여오면 긴급승인의 형태로 사용하게 될것 같긴한데..

유럽식품의약청도 스푸트니크 승인 안했어요
사태 심각한 브라질도 3상 부족을 이유로 스푸트니크 승인이 안되었습니다.

AZ도 안전성 문제때문에 시비가 일었는데 스푸트니크 백신이라..
elaborate
21/03/27 10:58
수정 아이콘
AZ는 안전성 보다는 65세 임상데이터 비율이 적다는 이유로 유럽 정치인들이 공격을 시작한 것에서 비롯되었죠. 물론 임상실험 부서가 좀 일처리를 막장으로 한 것도 크고, 백신 자체의 성능 논란은 아니죠. 무엇보다 AZ는 접종 데이터가 매우 풍부합니다.
elaborate
21/03/27 10:34
수정 아이콘
영국도 사실 제약 대량생산체계는 거의 제로에 가까웠다가 저만큼까지 끌어올렸다고 하는데 러시아는 왜 저렇게 애를 먹는지 궁금하네요.
영국도 제약강국이지만 R&D쪽에 강세였지, 제조업의 영역인 대량생산 즉 양산 체계는 거의 없었다고 하더군요. 러시아가 영국에 비해 양산이 너무 늦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1/03/27 10:54
수정 아이콘
그것은 바로 옆에 붙어 있는 한국이라는 우방(?)이 있기 때문에...?
기적을행하는왕
21/03/27 11:19
수정 아이콘
https://blog.naver.com/moldobe54/222259549010
이 블로그글을 참고하시길...
elaborate
21/03/27 13:37
수정 아이콘
전 러시아에 대해 의문을 품은건데 왜 영국 글을 추천하시는지...흐흐
metaljet
21/03/27 11:24
수정 아이콘
AZ 같은 세포배양백신의 경우는 녹십자와 SK가 4-5년전부터 공격적으로 엄청나게 시설 투자한 덕을 지금 톡톡히 보고 있는중입니다. 그때는 과잉투자라며 다들 우려의 눈길로 보았는데 세상 일 참 모르는구나 싶어요. 문제는 mRNA 백신인데 특성상 기존 백신업체들보다는 바이오 시밀러 회사나 검사 키트 회사들이 오히려 기술 연관성과 생산 접근성이 높고요 문제는 mRNA 백신이 코로나 백신이외의 라인업이 아직 전혀 없어서 코로나가 끝나면 투자한게 전부 손실로 쌓일수 있기 때문에 중소 업체들이 선뜻 나서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지금 중국과 일본은 전부 자체적으로 mRNA 백신을 개발해서 양산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우리도 이미 화이자에 핵산 원료를 납품하고 있고 제조 기반 기술도 있고 정부의 의지와 지원만 있다면 충분히 라이센스 가져와서 금방 생산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OvertheTop
21/03/27 11:37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산설비 만들고 양산할때까지 소요되는 시간이랑 그냥 외부에서 사오는 시간이랑 차이가 많이나면 의미가 있나싶네요.

미국이야 임상전에 돈을 퍼부어서 과감히 생산설비부터 만드는 모험을 했지만요.. 요건 트럼프가 잘한거임
metaljet
21/03/27 12: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나 만에 하나 변이바이러스가 계속 출현해서 판데믹이 쉽게 해결되지 않고 백신 접종이 매년 연례행사가 된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mRNA 백신이 지금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것은 다 이유가 있어요. 변이형에 대한 빠른 대응능력이나 생산 캐파의 유연성이나 개발과 생산 양측면에 있어서 기존 백신 대비 장점이 월등합니다. 세상에 없던 mRNA백신이 발표된지 반년도 안되어서 공장이 구축되고 대량 양산이 되고 있어요. 이게 의미하는 바는 명확합니다.
OvertheTop
21/03/27 16:19
수정 아이콘
더 미래를 보신다는 거군요. 근데 이런건 국가적으로 투자해야되는 부분같네요. 리스크가 너무 커서...
21/03/27 20:02
수정 아이콘
정부에서 mRNA백신을 개발할 업체한테 장기계약을 하는 식으로 유도하는 게 좋을거 같아요. 변종이 지속적으로 나올수도 있고...
말다했죠
21/03/27 13:05
수정 아이콘
쏘오련 시절은 제조업 강국으로 알고 있었는데 러시아가 저 생산량 리스트에도 없을 줄은 몰랐에요
쓰마이
21/03/27 13:31
수정 아이콘
한국의 백산선생의 능력으로 읽고 들어왔네요
Becherovca
21/03/27 13:38
수정 아이콘
우리도 자체생산분만으로 어떻게든 카바칠 수 있다는 계산 떨어지면 mRNA백신은 포기하더라도 양아치짓에 동참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군
21/03/27 15:21
수정 아이콘
현재 일종의 아름다운 5월에 대한 전망이 있습니다.

5월이 되면 화이자도 증산하고 모더나도 증산하고 얀센도 접종시작하고 등등의 이유로 백신 수급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는 시나리오죠.
한국의 경우도 2분기 부터 백신 공급량이 폭발적으로 늡니다. 종류도 다양해지구요.

일단 이 시나리오 대로라면 우리는 궂이 양아치짓을 안해도 됩니다. 지금 접종 수단을 계속 늘리다가 2분기 부터 접종량을 늘려서 연말까지 대부분 접종 완료 가능하니깐요. 우리가 유럽과 미국처럼 당장 환자가 많아서 감당이 안되는 것도 아니고 지금 양아치 짓해봐야 별 이득이 없습니다.

문제는 정말로 이 시나리오가 굴러가느냐죠. 아마도 5월 초쯤되면 하나씩 까보일 껀데, 이거에 문제가 있다면 진지하게 양아치짓 고려해야죠. 제 추측에는 다른 백신이 아예 없다는 전제하에 아스트라제네카만 수출금지하면 한국의 원 계획(연말 접종완료)가 되긴 할 겁니다.
동년배
21/03/27 17:28
수정 아이콘
우리 입장에서는 먼저 양아치 짓한 쟁쟁한 국가들이 있고 이 건에 한해서는 양아치짓 한다고 해도 국제적 비난은 안 클 것 같긴한데... MB면 모를까 이번 정권 스타일상 안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지지율이 20%이하로 가면 지지율 제고 때문이라도 할지도...
elaborate
21/03/27 17:5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우리나라 정서상 해외 백신 수출 중단한다고 하면 양아치짓 한다고 더 욕먹을 거 같은데요.
계화향
21/03/27 15:33
수정 아이콘
노바백스도 5~6월경에 국내생산 시작한다고 하던데, 3분기에는 우리나라도 백신수급이 원활해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모데나
21/03/27 18:06
수정 아이콘
근데 백신 맞으면 효과는 오래 갑니까? 독감백신은 매년 맞잖아요.
21/03/27 20:00
수정 아이콘
남아공발 말고도 새로운 변종이 올해도 등장한다면 내년 내후년에도 독감처럼 또 맞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닉네임을바꾸다
21/03/27 2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독감은 당연한게 당해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다릅니다...거기에 맞춰서 준비해야하니까 매년 맞아야하고요...
그러다가 조금 변한 친구가 나오거나 예측실패하면 바로 펜더믹 급으로 날뛰는게 독감의 위엄이고요...
사실 뭐 항구적 면역이 되는 백신이 그리 많냐하면 또 별로 없던거같기도하고...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75548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1543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3471 29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37826 3
102730 [일반] 노스볼트의 파산, 파국으로 가는 EU 배터리 내재화 [45] 어강됴리4669 24/11/23 4669 4
102729 [일반] 한나라가 멸망한 이유: 외환(外患) [5] 식별2114 24/11/22 2114 7
102728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52. 윗입술/웃는모습 갹(⿱仌口)에서 파생된 한자들 [1] 계층방정1309 24/11/22 1309 2
102726 [일반] 동덕여대 총학 "래커칠은 우리와 무관" [145] a-ha13379 24/11/22 13379 20
102725 [일반] 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는 일상 4 [16] Poe3298 24/11/22 3298 25
102724 [일반] AI 시대에도 수다스러운 인싸가 언어를 더 잘 배우더라 [10] 깃털달린뱀2649 24/11/22 2649 4
102723 [일반] 러시아가 어제 발사했다는 ICBM, 순항미사일과 뭐가 다른가? [25] 겨울삼각형3163 24/11/22 3163 0
102722 [일반] 국제 결혼정보회사 이용 후기 [40] 디에아스타4665 24/11/22 4665 34
102721 [정치] 미래의 감시사회는 유토피아가 될 것인가..? [10] Restar1294 24/11/22 1294 0
102720 [일반]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8] 밥과글1776 24/11/22 1776 6
102718 [일반] 영어 컨텐츠와 ChatGPT 번역의 특이점 그리고 한국의 미래 [15] 번개맞은씨앗2114 24/11/22 2114 7
102717 [정치] 김소연 "이준석 성상납 도와준 수행원 자살" [113] 물러나라Y9020 24/11/22 9020 0
102716 [일반] 요즘 근황 [42] 공기청정기7453 24/11/21 7453 15
102715 [일반] 좋아하는 꽃은 무엇일까요? 출간 이벤트 당첨자 발표와 함께! [16] 망각2214 24/11/21 2214 3
102714 [정치] 한동훈, 당내게시판 윤석열 비방 관련 경찰 요청 거부 [134] 물러나라Y10114 24/11/21 10114 0
102713 [일반] 아니, 국과수도 모르겠다는데... 설마 대법원까지 보내려고 할까요? [37] 烏鳳8387 24/11/21 8387 30
102712 [정치] (채상병 사건) 박정훈 대령이 군검찰로부터 징역3년을 구형받았습니다. [86] 꽃이나까잡숴7768 24/11/21 7768 0
102711 [일반] 4년간 미국 물가는 얼마나 심각하게 올랐는가 [62] 예루리4993 24/11/21 4993 2
102710 [정치] 메르스 이후 처음으로 주요 그룹 사장단 긴급성명 발표 [69] 깃털달린뱀6642 24/11/21 664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