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2/22 20:36:13
Name 피쟐러
File #1 1.jpg (117.7 KB), Download : 70
Subject [정치] 文대통령 “코로나에도 모든 가계 소득 늘어… 정부 대응 효과” (수정됨)


http://www.segye.com/newsView/20210222514544?OutUrl=naver


기사보자마자 실소가 터져나왔네요
유게에 정치 카테고리 허용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기업가치가 오른거야 역대급 유동성 장세에 주식이 미친듯이 오른거고
벤처기업 종사자가 많이 늘었다는건 고무적일수도 있겠는데


정작 본인이

문 대통령은 지난 2월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외환위기 이후 가장 심각한 고용위기 상황임이 고용 통계로도 확인됐다"고 해놓고
(출처 http://news.mk.co.kr/v2/economy/view.php?year=2021&no=172127)

소득 분배 개선이 되고 모든 분위 가계소득이 증가했다고 자화자찬하시니


어느 장단에 맞춰서 울어야 될지 웃어야 될지 모르겠네요


주식이랑 비트코인 같은걸 끼얹어서 소득이 늘은건가
통계청장을 잘 두셔서 늘은건가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봄날엔
21/02/22 20:38
수정 아이콘
뺨 때리고 싶네 정말..
한국화약주식회사
21/02/22 20:38
수정 아이콘
통계로 보답하시는데 틀릴수가 없죠
고타마 싯다르타
21/02/22 20:39
수정 아이콘
복지제도가 좋아진걸까요? 현금성지원이 늘었다던지....
잘한건가요?
피쟐러
21/02/22 20:40
수정 아이콘
무슨 정책으로 어떻게 좋아진건지 저도 궁금합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21/02/22 20:44
수정 아이콘
실업률이야 구직포기자가 늘면 역설적으로 좋아진다고 들었는데 가계소득도 그럴 이유가 없지 않나요?
복지제도가 두터워졌다고 해석하는 거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을 거 같은데요.
21/02/22 20:41
수정 아이콘
고용위기로 나가떨어진 사람은 포함안되니 늘었겠죠 크크
LightBringer
21/02/22 20:41
수정 아이콘
진짜 혼자만의 별세계에 사네요
카라카스
21/02/22 20:41
수정 아이콘
인간의 탈을 쓴 악마라고 생각합니다
우에스기 타즈야
21/02/22 20:43
수정 아이콘
평행우주에 살고 계신 겁니다.
21/02/22 20:48
수정 아이콘
통계청장 교체 효과가 좋군요
리얼포스
21/02/22 20:50
수정 아이콘
3분기보다 4분기에서 증가했다 뭐 이런 말 아닐까요?
21/02/22 20:53
수정 아이콘
http://m.hani.co.kr/arti/politics/bluehouse/983689.html#cb

[. 문 대통령은 또 “역대 가장 좋은 성과를 얻어낸 당정청이라고 자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평하며]

실제로 제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피쟐러
21/02/22 20:5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이만큼 역대급 벼락부자가 탄생한 정권은 없는 것 같네요
다리기
21/02/22 21:28
수정 아이콘
벼락거지가 더 많이 발생.. ㅠㅠ
Grateful Days~
21/02/23 08:3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자산이 K형 그래프화..
21/02/22 20:55
수정 아이콘
통계조작을 하는데 사상최악의 고용통계로 까는 건 뭔가 좀 웃기지 않나 합니다.
라프로익
21/02/22 23:21
수정 아이콘
조작이라고 치면 그나마 나온 통계를 안좋게 조작하겠나요? 말장난 자제좀
21/02/22 23:25
수정 아이콘
모순된 칼을 휘두르는 게 말장난이죠.
BibGourmand
21/02/22 20:56
수정 아이콘
이런게 좋은 통계인가요? 확실하게 보답중이군요.
21/02/22 20:58
수정 아이콘
와우!!
lifewillchange
21/02/22 21:05
수정 아이콘
싸이코 패스 같으니라고...
21/02/22 21:11
수정 아이콘
저딴게 대통령이니 저렇죠.
21/02/22 21:11
수정 아이콘
제목보고 순간 유게인가 싶었습니다.
cruithne
21/02/22 21:11
수정 아이콘
와우!!
파비노
21/02/22 21:13
수정 아이콘
현생은 코로나인 KOREA가 이세계에선 가계소득 상승이라니???
지니어스
21/02/22 21:15
수정 아이콘
자기 혼자 다른 세상에 살고 있네
당근케익
21/02/22 21:15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진짜 미친것 같은데
훈수둘팔자
21/02/22 21:20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지건마렵네요 크크크
몸에다 바람구멍 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 줄이야
톰슨가젤연탄구이
21/02/22 21:21
수정 아이콘
진짜 박근혜씨를 넘으려고하나.,.
아스날
21/02/22 21:22
수정 아이콘
친구 잘 만나서 대통령된 인물 클라스
섹무새
21/02/22 21:24
수정 아이콘
진짜 욕나오네요.
플라톤
21/02/22 21:26
수정 아이콘
안 늘은 사람은 다 죽었나보죠.
다리기
21/02/22 21:29
수정 아이콘
살아있어도 국민이 아닌 듯...
21/02/22 21:27
수정 아이콘
하.. 욕나오네요
으촌스러
21/02/22 21:28
수정 아이콘
좀 닥쳐...
아케이드
21/02/22 21:29
수정 아이콘
모든 가계 소득이 늘어???
아니 저 분들에게는 코로나로 인해 장사 못하고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은 국민도 아닌 걸까요?
21/02/22 21:31
수정 아이콘
진짜 정신병 아닐까 의심됩니다
21/02/22 21:32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밑바닥이라고 생각했는데

문재인이 이 생각을 너끈하게 깨부수네요
태정태세비욘세
21/02/22 21:35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대통령 본인은 현실을 모르는 상태고
옆에서 십상시들이 들려주는 것만 믿는 상태 아닌가 싶네요
Grateful Days~
21/02/22 21:35
수정 아이콘
나쁜말.. 나쁜말.. 많이 나쁜말..

@ 그럼 재난지원금이 왜 필요하지?
21/02/22 2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확대 기조가 효과를 발휘했다고 평가’ 한 것을 ‘살기 좋아졌다’로 해석할 수도 있는거군요.

애초에 재난지원금 때문에 가계소득이 증가(반등)했다고 해석하는 자리로 보이는데

여기에 대고 ‘그럼 재난지원금은 왜 주냐’는 댓글이 달리고 말이죠..
21/02/22 21:42
수정 아이콘
무슨 장단에 춤을 춰야하냐 하셨는데,
글쓴 분처럼 장단을 제멋대로 뒤섞으면 누구나 스텝이 꼬이지 않겠습니까?

충분히 해석하실 능력이 있으실텐데 무슨 까닭인지 “야 얘 좀 봐라. 지금 지가 잘했댄다” 수준으로 꼬인 글을 쓰실 필요가 있을까요.
자작나무
21/02/22 22:07
수정 아이콘
결국 이 글은 특정한 의도로 인하여 교묘하게 왜곡된 글이라는 뜻인가요?
21/02/22 22:54
수정 아이콘
밈과 키워드에 디테일이 잡아먹힌 건지 의도적으로 디테일을 무시한 건지 저야 모르죠.
자작나무
21/02/22 23:34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Grateful Days~
21/02/23 08:36
수정 아이콘
또 준다잖아요. 이렇게 국민들이 살기가 좋다는데 또 줄 필요는 없다는거죠.
21/02/23 08:46
수정 아이콘
국민이 살기 좋다는 내용도 아니고
또 줘야하는 이유를 리뷰하는 거구만요.
뭐 그렇게 받아들이신 것도 글쓴 분 책임이라고 보긴 합니다만
chilling
21/02/22 21:39
수정 아이콘
선생님이 너무 흥분하셔서 그런 것 같은데, 가계소득이 늘면 무조건 근로소득, 고용률도 같이 증가하는 건 아니라 둘이 양립불가능한 게 아니예요. 기사에도 이전소득이 증가했다고 나와있잖아요. 대통령 워딩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나오네요.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코로나 상황이 가계소득에 큰 부담이 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소득층인 1․2분위에서 근로소득이 크게 감소했고, 경제 활동 위축과 방역 조치 강화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사업소득도 줄어들었습니다.
이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오히려 전체 가계소득은 모든 분위에서 늘어났습니다.
정부의 적극적 정책 대응으로 이전소득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정부 정책에 의한 소득 분배 개선 효과도 40%로 재정이 불평등 악화를 최소화하는 데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정부는 빠른 경제 회복과 함께 소득 불평등 개선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세워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근로, 사업소득은 줄었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통해 이전소득이 증가하여 가계소득은 모든 분위에서 늘어났다는 것이고, 지금 같은 위기상황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은 당연한 것입니다. 딱히 틀린 말이 없어요.
피쟐러
21/02/22 21: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용통계 사진을 올린건 고용이 처참한 상황에서 이런식으로 자화자찬하는게 눈치가 없어도 더럽게 없다는 뜻에서 올린겁니다
당연히 양립가능하겠죠
저소득층 1,2분위 근로소득이랑 사업소득이 줄었지만 적극적 정책으로 가계소득이 늘었으니 잘하고 있다라
정부 재정으로 기본소득 퍼줘서 가계소득 늘어나면 잘하는건가요? 정부정책이 그렇다면 앞으로 나라 경제는 어떻게 될지 불보듯 뻔하겠네요
하긴 기재부 장관으로 계신 남기형이 조언해도 귓등으로 안듣는 정부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고요
저럴거면 기재부는 왜 두고 장관은 왜 뽑느지 참...

자세한 자료를 봐야 알겠지만 저 소득 늘어난 것 중에 집값 상승분에 대한 재산소득이 포함된다면 진짜 촌극일 듯 합니다
chilling
21/02/22 21:53
수정 아이콘
통계청 들어가서 18일에 올라온 가계동향조사 보시면 되고요. 집값 상승은 자산증가라 재산소득과 상관없습니다.
피쟐러
21/02/22 21:5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자산은 아니군요
chilling
21/02/22 22:07
수정 아이콘
네, 그리고 상황에 따라 정부 재정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할 때도 있고, 잘 나갈 땐 위기를 대비해 아끼는 게 정부의 역할입니다. 저성장일 땐 성향에 따라 확장, 균형, 긴축으로 의견이 다를 순 있겠지만, 작년처럼 우리나라 포함 대부분의 국가가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시기엔 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 민간이 못하면 정부가 역할을 해야죠.

이걸 가지고 소위 퍼주기 프레임으로 가면 글쎄요.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그게 그거니, 그냥 다같이 망하고 리셋하자는 분이라면 모르겠으나 쉽게 이해하긴 어렵네요.
피쟐러
21/02/22 22:09
수정 아이콘
재정을 적극적으로 하는걸 뭐라고 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퍼줘서 소득이 늘어났으면 경제가 안 좋음에 통감하고 경제를 살리자고 해야겠죠
모든 분위의 가계소득이 늘어났다고 말할게 아니라요

아랫분이 올려주신 자료를 보니
재산과 이전소득이 크게 늘은건데 정부 정책으로 소득이 늘어난게 팩트긴 하지만 이 상황에서 저런 말을 하고 있으니 울화통이 터지네요
chilling
21/02/22 22:36
수정 아이콘
경제 안 좋음에 통감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적극적인 재정정책입니다. 그래서 그걸 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는 얘기를 한 거니 이상할 게 없다는 겁니다. 소득이 늘어난 걸 언급한 이유는 결과를 보여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하기 위한 명분을 쌓는 것이고요.

통화정책은 중앙은행의 영역이라, 원래 정부는 재정정책으로 경제 컨트롤하는 겁니다.
chilling
21/02/22 23:12
수정 아이콘
조금 더 말씀드리자면 성향에 따라 재정정책 방향성에 의견 차이가 있을 순 있겠죠. 가령 적극적인 감세를 통해 민간에서 소비와 투자를 늘리도록 유도하는 게 낫다 혹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분배에 개입하는 게 낫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지금과 같이 대규모 전염병 유행으로 인해 물리적 접촉이 제약되는 상황에선 정부가 분배에 개입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감세를 통한 소비, 투자, 고용의 선순환 사이클이 현재 잘 먹힐 수 있는 카드인지 고민해봐야겠죠.

결론은 퍼주든 깎아주든 다 적극적인 재정정책의 일환입니다. 재정정책 말고도 빠르게 경제 살리는 비법을 아신다면 알려주세요. 궁금합니다.
21/02/22 21:53
수정 아이콘
4차 재난지원금을 밀고 있으니까 재난지원금의 긍정적 효과를 강조하는게 당연하죠.
이런 기조에 반대하시면 글을 그렇게 쓰시는게 더 정직하고 생산적일 거라고 생각하네요.
아케이드
21/02/22 21:50
수정 아이콘
인터뷰 전문을 읽어봤습니다만, 대부분의 워딩이 ~했지만 이건 이건 잘했다. ~했지만 이건 이건 잘했다. 라는 식이에요
결국 사족을 조금 단 자화자찬으로 밖에 읽히지를 않네요.
chilling
21/02/22 23:37
수정 아이콘
모르겠습니다. 저는 최대한 호불호 감정 배제하려 노력하고 읽어볼 때 크게 자화자찬에 포인트가 있는 것 같지 않네요. 오히려 저는 워딩은 괜찮게 나왔는데, 과연 언행일치가 가능할지가 의문입니다.
21/02/22 21: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체 가계소득이 모든 분위에서 늘었다" 라는 말을 어떤 사고를 거치면 "모든 가계 소득이 늘었다"로 해석할 수 있는 지 의문이 드네요.
비판할 거리 많은데 이런 쓰레기 기사에 굳이 열을 올릴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요.
epl 안봄
21/02/22 21:57
수정 아이콘
http://kostat.go.kr/assist/synap/preview/skin/doc_mobile.xhtml?fn=synapview388190_2&rs=/assist/synap/preview

해당 내용이 담긴 보고서인데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은 감소하고 재산소득과 이전소득이 크게 늘었네요.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냐면 당연히 아니겠지만 최소한 통계청이 장난친건 없어 보입니다. 정치인이 자기 마음에 드는거만 가지고 자화자찬 하는거야 원래 패시브라 기대감도 없었고...
괴물군
21/02/22 22:03
수정 아이콘
통계를 깊이 안 들여다보고 그냥 숫자가 나오니 좋다 한정도로 읽히네요
요기요
21/02/22 22:17
수정 아이콘
가상화폐 주식으로 번 가구가 많았나 봅니다.
네이버후드
21/02/22 22:26
수정 아이콘
절래절래
21/02/22 22:28
수정 아이콘
긍정적으로 나와야죠 죽을수도 있는데
크라상
21/02/22 22:31
수정 아이콘
이전에 다른 정부도 이정도로 자화자찬을 했었나요?
그냥 뭐든 잘했다고 우기는 느낌
그나저나 요즘 댓글 분위기가 예전과는 많이 다르네요
abc초콜릿
21/02/23 06:53
수정 아이콘
옛날엔 형식상으로도 저런 데 나오면 자아비판을 했던 거 같은데 이 정도로 대놓고 노골적으로 자화자찬하는 건 처음 보는 거 같습니다
21/02/22 22:42
수정 아이콘
다 떠나서 자화자찬을 남발하는 유형의 인간이 제대로된걸 본적이 없습니다.
뭐 자신 있다 잘한다 자평도 한두번이지, 맨날 남발하니까 감흥도 없고, 그냥 입열었네 수준.
다니 세바요스
21/02/22 22:43
수정 아이콘
뭔 개소리야
21/02/22 22:45
수정 아이콘
-_-...

하아... 참 기가 찬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22 22:59
수정 아이콘
이명박이 역대 가장 도덕적인 정권이라고 했던게 기억... 나네요.
21/02/22 23:20
수정 아이콘
근로소득, 사업소득 등은 줄어서 힘들지만 정부가 적극적 재정 정책을 펼쳐 이전소득 등이 늘었고 효과가 있다고 평가하는 건데 이걸 무슨 태평성대를 열었다거나 세상 물정 모르는 짱짱맨 선언으로 해석하나요. 깔거면 저 논리나 효과의 유무, 원인, 결과가 잘못되었다고 까던가요.

뭐, 이맛에 선동하고 선동당하는 거겠죠
껀후이
21/02/22 23:33
수정 아이콘
전체적인 기사의 흐름과 본문내용이 동떨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예시로 들어주신 기사내용을 보면,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가계소득 증가 ->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재난지원금 등)으로 이전소득 증가 & 소득분배 개선 효과 ->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효과를 발휘한 만큼, 4차 재난지원금의 조기 집행 및 재정확대 정책을 강조

위와 같이 흘러갑니다. 즉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정책으로 인해 가계소득 증가 & 소득분배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니,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재정정책을 펼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정부가 경제정책 잘하고 있다 자화자찬한다고만 해석하면 침소봉대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네요.

아울러 예로 드신 고용 통계의 경우 통계에 나온 그대로 현 상황을 직시한 것이고, 이는 위 재정정책 기사와 궤를 같이 합니다.
두 기사에서 모두 문재인은 그냥 통계 나온대로 상황을 이야기하고 그에 따른 향후 나아갈 방향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호미장수
21/02/23 00:14
수정 아이콘
모든 분위 가계 소득이 증가했으니 재난지원금이 필요없다는게 아니고 그 반대라는 뜻이었군요.
반대로이해하고 댓글을 달았었네요. 글을 대충읽고 댓글을 달앗더니...
Bruno Fernandes
21/02/22 23:33
수정 아이콘
진짜 어이가없다 와
21/02/22 23:40
수정 아이콘
선 씨게 넘네.. 진짜 바본건가 모른척하는건가..
영원히하얀계곡
21/02/23 00:22
수정 아이콘
주변에 통계 헛보고하는 간신배들만 있는건가...
이시하라사토미
21/02/23 0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욕설(벌점 2점)
만수르
21/02/23 01:13
수정 아이콘
바보
호날두
21/02/23 03:40
수정 아이콘
우리 이니 욕하지 마세요
A4용지에 저렇게 써 있는 걸 어떻게 하나요
Capernaum
21/02/23 04:07
수정 아이콘
그저 성별만 바뀐 그네누님...

박사모와 비슷한 맹목적 지지자들까지...

무능의 아이콘....
麴窮盡膵死而後已
21/02/23 08:01
수정 아이콘
멍청하고 게으른 것보다 멍청하고 부지런한게 더 골치아프네요
미뉴잇
21/02/23 06:10
수정 아이콘
설사 효과가 있었다고 해도 좀 조용히 해야..
문씨가 2019년 부동산 자신있다고 하고나서 어떻게 된지 다들 아시죠?
21/02/23 07:18
수정 아이콘
바보가 아니라
다 아는데 저러는게 나쁜 사람이라는겁니다.

저 문재인 찍지는 않았지만
박근혜 이전까진 좌파 소리 들었읍니다.
밥잘먹는남자
21/02/23 07:49
수정 아이콘
저요저요 벼락거지 부르신거 맞죠?
제발
쉽지않다
21/02/23 07:53
수정 아이콘
껄껄
진샤인스파크
21/02/23 08:01
수정 아이콘
공주님이 가시니 왕자님 오셨구나 그런거구나
엔터력
21/02/23 08:03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정신이상 의심해봐야
Cazellnu
21/02/23 09:26
수정 아이콘
어 그 지지자들한테 환영 받는 멘트 정도는 해줘야하니까요.
다 알면서 저러는거죠뭐
유부남
21/02/23 09:48
수정 아이콘
나 잘하고 있다는 늬앙스를 이판국에도 풍기는건 아무래도 분위기 파악을 너무 못하는듯합니다.
StayAway
21/02/23 13:44
수정 아이콘
그 김정은이도 인민들 고생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연설하는 판국에..
Jurgen Klopp
21/02/23 13:50
수정 아이콘
...
트루할러데이
21/02/25 14:16
수정 아이콘
무슨 글이던 정치글은 몇일 지나고 읽어 보는게 좋은 것 같아요.
하긴 제목만 보고 욕박고 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긴 하지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0547 [정치] 한국여당 미얀마 민주시위 지지선언 [73] 나디아 연대기14158 21/02/22 14158 0
90546 [정치] 文대통령 “코로나에도 모든 가계 소득 늘어… 정부 대응 효과” [92] 피쟐러14550 21/02/22 14550 0
90545 [일반] 2011년 집단 괴롭힘 사건, 그리고 10년후 [52] 나주꿀14053 21/02/22 14053 5
90544 [일반]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접종에 앞서 삶의 마지막을 함께 보내드리는 분들에게 드리는 글 [26] 여왕의심복13497 21/02/22 13497 98
90543 [일반] 코인과 주식에 돈 넣는 사람들의 마인드는 얼마나 다를까요? [66] lux12165 21/02/22 12165 1
90542 [정치] 불안한 30대, 서울 아파트 '영끌 중' [149] Leeka16450 21/02/22 16450 0
90541 [일반] 마이클 샌델의 TED 강연? - The Tyranny of Merit (한글 자막) [15] 아난9776 21/02/22 9776 1
90540 [정치] 정청래 "문재인 대통령이 실험대상이냐" [204] 어서오고17313 21/02/22 17313 0
90539 [일반] 훌륭한 현장 매뉴얼 [39] 양말발효학석사9589 21/02/22 9589 17
90538 [일반] 영국과 EU의 백신 접종 차이는 어떻게 벌어졌는가? [1] elaborate7577 21/02/22 7577 0
90537 [일반] 버핏의 포트폴리오를 확인해보자 [35] chilling10414 21/02/22 10414 8
90536 [일반] 전생에 세탁기와 원수를 진게 분명하다 [8] CoMbI COLa7587 21/02/22 7587 0
90535 [일반] 치킨 이벤트 당첨자 발표! [9] 피쟐러5524 21/02/22 5524 5
90534 [일반] 자취 1일차 - 이러다 방귀도 트겠다. [49] 맑은강도10324 21/02/21 10324 8
90533 [일반] 응봉산 산책 [10] 及時雨5564 21/02/21 5564 6
90532 [일반] 요즘 하늘엔 별 안보여 육안으로 보이는건 다 위성이야!! [32] 김아무개9555 21/02/21 9555 7
90531 [일반] EU는 러시아의 실체를 직시해야 한다 [6] elaborate9336 21/02/21 9336 4
90530 [정치] 의료법 개정안과 의협의 총파업 예고 [259] 정의18499 21/02/21 18499 0
90529 [정치] 선택적 이성찾기 [50] 옥수수뿌리11115 21/02/21 11115 0
90528 [일반] 영어 공부 극복기 [20] 죽력고9046 21/02/21 9046 10
90527 [일반] 통일 아일랜드는 CANZUK에 가입해야 할까? [11] elaborate6838 21/02/21 6838 1
90526 [일반] 그럼에도 좋은 대학을 나와야 하는 이유 [128] 무색취21100 21/02/21 21100 20
90525 [정치] 주인 허락 없이 80년된 향나무 120여그루 잘라버리기 [54] 할매순대국15939 21/02/21 159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