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1/05 10:36:23
Name aurelius
Subject [정치] [기사] 文 '탈정치' 선언 검토...정치는 여의도에 맡긴다 (청와대는 부인) (수정됨)
https://news.joins.com/article/23961931

중앙일보발 단독기사입니다. 

해당 언론사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청와대는 임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정치논쟁에서 물러서서 정책에만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모든 정책에는 이해관계자가 있고, 상반된 입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모든 정책은 곧 정치라고도 할 수 있겠다는데 도대체 어떻게 "탈정치"를 하겠다는 말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울러 청와대가 집권 후반기 문재인 대통령의 새로운 PI(President Identity) 재설정 작업을 위해 외부 컨설팅업체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본지가 해당 논의가 진행중임을 확인했다고 하는 것을 보면 구체적인 계획이 실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작금과 같이 중대한 시국에 "대통령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컨설팅업체의 자문을 구한다는 게 대단히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다. 대통령은 연예인이 아닐텐데요? 

그런데 지금까지 그가 국정을 수행한 모습은 사실 리더가 아니라 연예인에 가까웠었죠. 
따라서 이러한 일을 벌인다고 해도 놀랍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괘씸하지요. 

청와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용과 해외용 PI에 대한 외부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했는데, 대내용 이미지 구축과 대외용 이미지 구축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를 할 모양입니다. 뭐 노골적으로 말하면 선전선동이고, 점잖게 말하면 홍보일텐데 , 사실 쓸데없는 예산 낭비라고 봅니다. 대통령의 이미지란, 대통령 본인 고유의 카리스마와 업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지 외부 컨설팅의 코치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돌 기획사는 아이돌을 만들어낼 수 있지만, 마이클 잭슨과 같은 스타는 기획사가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청와대의 이러한 구상에 대해 강원택 정치학과 교수는 "대통령의 모든 결정 자체가 정치적이기 때문에, 정책과의 분리 자체가 어렵다며, 자칫 책임회피의 시그널로 읽힐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이 구상이 사실이라면, 청와대와 참모진은 여전히 진짜 국정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이 없고, 오직 "신화적 이미지"만을 유지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양입니다. 

저 멀리 구름 위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며, 오직 팬덤을 위해 봉사하는 문재인
그는 연예인인가, 아니면 정치인인가...임금인가 아니면 대통령인가? 다시 한 번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야심탕
21/01/05 10: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
Chasingthegoals
21/01/05 10:38
수정 아이콘
대충 사실은 이렇습니다
aurelius
21/01/05 10:4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그럼 일단 청와대 말을 믿어보도록 하지요. 본문은 따로 삭제하지 않겠습니다.
싶어요싶어요
21/01/05 11:10
수정 아이콘
파급에 비해 부정의 강도가 약한걸로봐서, 중앙이 완전 헛소리기사를 낸거 같진 않네요
의견제출통지서
21/01/05 10:37
수정 아이콘
일단 청와대에서 부인한다는 기사가 뜨긴 했습니다.
근데 대통령이 탈정치 선언하면 앞으로 문재인 관련 글은 정치글이 아닌 사회글이 되는건가요..?
jjohny=쿠마
21/01/05 10:37
수정 아이콘
(링크가 잘못 삽입된 것 같습니다)
aurelius
21/01/05 10:43
수정 아이콘
링크 수정했습니다.
jjohny=쿠마
21/01/05 10:4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일각여삼추
21/01/05 10:40
수정 아이콘
감방 가기 싫다는 말을 돌려서 하는군요. 하야하면 될 것을 요상하게 포장하네요.
양파폭탄
21/01/05 10:41
수정 아이콘
이건뭔가 국내 현안 정책글 올리면서 정치댓글 달지 말라는 것과 비슷하군요...
피지알맨
21/01/05 10:41
수정 아이콘
저 컨설팅이 어딜까요?
얼마나 해먹을까 그생각이 먼저 드는군요.
덴드로븀
21/01/05 10:42
수정 아이콘
https://news.joins.com/article/23961931
[단독] 文 '탈정치' 선언 검토...정치는 여의도에 맡긴다
이기사인것 같네요

청와대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청와대 고위 관계자
청와대 사정에 밝은 민주당의 핵심 관계자

들의 증언이긴 하네요.
담원20롤드컵우승
21/01/05 11:19
수정 아이콘
위성정당때 '우연히 옆에서 밥먹던 기자'가 썰풀었던 기억이..
후마니무스
21/01/05 10:43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정치인이 아닌가요?
대체..뭐하는건지..나라를 대차게 망치네요
lifewillchange
21/01/05 10:45
수정 아이콘
롤 모델이 박정희 일수도 있습니다. 지지자들에게 신이 되고 싶은...
jjohny=쿠마
21/01/05 10:46
수정 아이콘
흥미로운(+ 황당한) 소식이어서 기사 읽어봤는데,
읽어보니까 약간 알맹이가 부족한 것 같네요. '익명의 청와대 고위/핵심관계자'가 소스라는 건데...

일단 오피셜로 부인되었으니, 후속보도나 타사 보도 등을 통한 교차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냥 별 얘기 아닌 걸로 보입니다.
뜨거운눈물
21/01/05 10:47
수정 아이콘
책임 안지는 정치 하시겠다는?
21/01/05 10:53
수정 아이콘
책임 안지는 기사 아닐까요?
니가가라하와��
21/01/05 1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제 내려올때 되니까 칼춤췄던 과오가 캥기는거죠.
석열이 말 잘들을때 최강의 특수부 꾸려다가 확정판결까지 난 사건들 재수사해서
피바람 불러놓고 본인은 편안하게 은퇴할 수 있을 줄 알았나봅니다?
잘 만들어주신 공수처에 의해 504호 예상합니다.
미뉴잇
21/01/05 10:49
수정 아이콘
504호 기원합니다
여수낮바다
21/01/05 11:3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더더욱 이명박 박근혜는 사면되어선 안 됩니다.
고위공직자라 해도 죄를 지었으면 죄값을 꼭 치른다는 선례가 있어야, 후임자들이 빠져나갈 궁리를 못하죠. 뭐 공수처가 검찰의 수사를 가로채서 빠져나갈 수는 있습니다만 ㅠㅠ
StayAway
21/01/05 10:49
수정 아이콘
추가 기사가 나와봐야 알겠네요.
척척석사
21/01/05 10:50
수정 아이콘
칼부인해도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댓글 수집 가능하니 기사 쓴 목적이 달성되는 것 아닐까요 -0-;;
요기요
21/01/05 10:50
수정 아이콘
504호실에 들어앉기 싫어서..
21/01/05 10:52
수정 아이콘
그놈의 핵심관계자 ..
확실한거면 이름을 까던가
aurelius
21/01/05 10:54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류의 모든 기사는 "관계자"라고 합니다. 영미권 언론도 마찬가지에요. 취재원 보호를 위해서 실명을 밝히지 않는 것입니다.
21/01/05 10:56
수정 아이콘
예 아는데요 우리나라 언론에서 관계자 피셜로 해서 한 과거의 이력들이 있다보니 좀 그래요...
저 관계자 피셜은 마치 증권가 찌라시 같아서요...
덴드로븀
21/01/05 11:07
수정 아이콘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9/19/2018091900148.html
[산책 안하고 식사 남기고… 박 前대통령 독방 칩거]

http://segye.com/view/20180920001562
["박 前대통령, 매일 적정량 식사… 사식도 사먹어"]

개인적으로 전 이게 가장 강렬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태연­
21/01/05 15:55
수정 아이콘
관계호소인?
21/01/05 10:53
수정 아이콘
탈정치라는게 무슨 소리인지도 모르겠긴 한데 일단 좁은 의미로 대통령이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서지 않는다 정도로 생각해본다 치고, 이게 가능할려면 정치쟁점화 되고 있는 사안의 추진을 중단하고 대통령 본인이 탈당해야겠죠.
타마노코시
21/01/05 10:54
수정 아이콘
XXX핵심관계자/XXX고위관계자/익명의 전문가
이런 레퍼런스로 많이들 낚은 기사가 한두개가 아니지요.
21/01/05 10:57
수정 아이콘
저기사가 사실이면
지도 뭔가 찔리는게 있어서 저러는거 같고, 국회에 현안을 맡긴다 하면
드라마보고 마냥 놀꺼같진 않고, 아이돌 팬덤 관리만 하겠다는거 같습니다.
Leader'sDisaster
21/01/05 11:01
수정 아이콘
이 정부 주특기인 간보다가 분위기 안좋으면 [사실은 이렇습니다.] 발동이군요.
시니스터
21/01/05 11:06
수정 아이콘
컨설팅 용역 발주 자료 궁금하네여
21/01/05 11:09
수정 아이콘
보통 그냥 나오는 기사는 아닙니다.
이정부 내내 그랬어요. 일단 관계자피셜로 간보고 살짝 단어만 핀셋 지정해서 부인한 다음에 강행하죠.
최근에 검토한적 없다. 라는건 한두달전 쯤에 검토했다는 뜻이구요.
바로 시행할일 없다. 라는건 한 2주뒤 쯤 여론 잠잠해지면 실행하겠다라는 겁니다.
청와대에서 얘기한것도 선언!까지는 하지 않겠지만 일단 정치적으로 더 부담을 지기 싫다는 의미로도 읽힙니다.
더 부담을 지다가는 잘못해서는 뒤끝이 매우 안좋을 가능성이 높기때문이죠. 사면설도 비슷한거라고 봅니다.
두세달전까지만 해도 모든것을 깨부수고 나아갈 것 같은 k시리즈였는데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어요.
21/01/05 11:14
수정 아이콘
간보고 그랬다기엔 시간상 안 맞는거 같아요
본문의 기사 입력시간이 새벽 5시
첫 댓에 있는 부인기사의 입력시간이 오전 10시
새벽 5시~ 아침 10시...간보려하기엔 너무 짧지 않나요

그리고 간 본다는건 뭔가 저울질 할 만한 것들이어야 의미가 있다고 보는데
본문의 내용이 간 볼 내용인지 저는 모르겠네요
분란유도자
21/01/05 16:32
수정 아이콘
한두번은 몰라도 여태까지 계속 하던일인데 아직도 모르시면 좀,,, 그죠,,,
21/01/05 16:38
수정 아이콘
저 보고 아직도 모른다고 표현하신것은 제가 모자라다고 말씀하시는 거와 같아요
님께서 보시기엔 한두번이 아닌 간보기가 다른 사람이 보기엔 이글처럼 그저 출처 불분명한 뻔한 기사일수도 있어요
님이 맞다 제가 틀리다는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서로 감정만 상할 뿐이라....
님의 시각과 저의 시각이 다른것 뿐이에요
덴드로븀
21/01/05 11:10
수정 아이콘
https://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182
[2021년 대통령 PI는 어디에 방점 찍힐까?] 2020.12.24

통상 대통령 PI는 5개년 큰그림을 바탕으로 매해 국정운영 현안과 정책 방향에 따라 전략을 다듬곤 하는데,

이 같은 특수성을 고려한 듯 [청와대는 최근 헬스케어와 정책PR에 모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외부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고 대통령 PI를 위한 컨설팅을 맡겼다.]

청와대는 현안에 대한 분석이나 특정 아젠다에 대한 언급 없이 전략수립을 위한 방법론을 중심으로 제안서를 요청했고, 최종적으로 감염병 위기관리 및 헬스케어, 정책홍보 등의 생리를 잘 아는 업체 한 곳을 선정해 단기 프로젝트 형태로 PI 용역을 의뢰했다.

이미 작년에 다른언론사에도 기사 가 있었는데 탈정치 어쩌고 하는 내용은 안보였네요.
21/01/05 11: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치하라고 만들어 준 자린데 정치를 안하겠다니 나는 싸기만 할테니까 똥은 니들(여당,국회)이 치우라는건지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이런 밑밥 깔아놓으면 면피가 될거라 생각하는건지 요즘 건드리는것마다 빵빵터지니까 멘탈 나간건지.
좋은 정책을 만들고 국민을 설득해서 추진한다음에 투표로 평가받는 모든게 고도의 정치적인 행위들인데..
부디 본인팬들만 바라보는 편한정치는 그만하고..힘들어도 국민모두를 보고 정치 했으면 합니다.
덴드로븀
21/01/05 11:12
수정 아이콘
https://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927
[2기 문재인 정부, ‘대통령 PI’도 손질한다] 2018.09.07

대통령 PI 전략은 통상 정부 출범 직후 5개년 플래닝으로 큰 그림을 그리고, 국정 현안과 여론을 반영해 1년 단위로 새롭게 만들거나 조정된다. 전략 기획과 실행에 있어선 PR컨설팅사와 협업하는 일이 많다.

[문 정부 2년차에 나온 이번 PI 프로젝트는 ‘일자리경제 부문’과 ‘평화 부문’으로 구분돼 각각 예산 6000만~7000만원에 4개월 단기로 발주됐다. 대통령 개인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핵심 정책과 보폭을 맞춰 나간다는 점에서 역대 정부와 차별된다.]

업계 한 인사는 “VIP(대통령) 이미지만을 위한 PI가 아니라, 정책홍보 성격을 함께 띄고 있다는 점에서 좀 더 발전적 모델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대통령 PI’ 관련 컨설팅 프로젝트 발주는 지정입찰 방식으로 진행했다.

매년하는거고, 비용은 저정도인것 같네요.
보라보라
21/01/05 11:20
수정 아이콘
홍철없는 홍철팀도 아니고, 정치없는 대통령이 우리나라에서 가능한가요
앙몬드
21/01/05 11:25
수정 아이콘
'나 욕하지 마라' 이거입니까?
만사여의
21/01/05 11:33
수정 아이콘
이제 문재인 관련 뉴스는 연예 뉴스에서 보아요~ ????
홍대갈포
21/01/05 11:34
수정 아이콘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달라지겠죠
민주당이 서울지면 그것도 차이가 크면 탈당은 아니더라도 준탈당 정도의 포지션이 될테고 이기면 마지막 불꽃을 태우겠죠
Gottfried
21/01/05 11:38
수정 아이콘
만약 사실이라면...

권리는 그대로 사용하되 책임은 좀 덜 지겠다는 선언으로 들리는데요. 허참 ;;;;
21/01/05 11:43
수정 아이콘
또 쇼하고 자빠졌네
머나먼조상
21/01/05 11:48
수정 아이콘
에이... 대놓고 셀프 레임덕 선언인데 설마 이런말을 했을까요
21/01/05 12:03
수정 아이콘
신문 하루이틀 보는 것도 아닌데, '단독'은 일단 내려놓고 기다려야죠.
六穴砲山猫
21/01/05 12:07
수정 아이콘
얼마전 전직대통령 사면건처럼 일단 한번 슬쩍 언론에 흘려서 간보는거 같네요
푸비딕
21/01/05 12:17
수정 아이콘
http://naver.me/5cT1PCGP

이런 뉴스를 조선일보가 놓칠 리도 없고,
동아일보는 딴소리를 하는데 잘못된 기사일리가 없다..?
DownTeamisDown
21/01/05 12:26
수정 아이콘
일단 [단독] + [익명보도]면 일단 믿을수 없는경우가 많습니다.
기자가 특종욕심에 무리수를 던진경우가 많아서
21/01/05 12:44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정말 가지가지하네요 크크크크크 국가원수 지위를 포기하고 그냥 행정부 1짱만 하겠다는건가. 내각제에서 총리 포지션으로 가겠다는거 아닐까요. 의원내각제로 가기 위한 큰그림...?
파란미르
21/01/05 12:51
수정 아이콘
파닥거리는 사람들 많네요
이부키
21/01/05 12:59
수정 아이콘
정책이 정치와 분리가 불가능한 만큼이나 이미지관리도 정치인과 분리가 불가능하죠.
백년지기
21/01/05 13:11
수정 아이콘
이른바 출구전략.
SkyClouD
21/01/05 13:16
수정 아이콘
이런 부분에서 중앙 단독을 믿느니 그냥 유튜브를 믿겠습니다.
라파엘 소렐
21/01/05 13:19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내용에 단독 + 익명이면 뭐.;
지하생활자
21/01/05 13:23
수정 아이콘
뭔소리인건지... 대한민국의 천황이 되겠다 뭐 그런 선언인가... 참 어이가없네요
21/01/05 13:32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걸 '까기위해' 설정하는건 지적인 접근법이 아니죠..

너무 감정에 지배당하시는것 아닐지 우려스럽습니다
이라세오날
21/01/05 13:40
수정 아이콘
일단 기사가 나오면 부인하던 뭘하던 까기 위한 유희에 가까워지네요

심지어 기사주체가 아닌 대상이 욕먹는 진기한 광경
인증됨
21/01/05 13:57
수정 아이콘
부인하면 부인한다고 한번 더까지 자기들이 깐걸 반성하지도 않죠.
원시제
21/01/05 15:18
수정 아이콘
요즘 분위기면 거짓기사 밝혀져도 우리가 욕해서 막았다고
당당하게 나올거 같아요.
지나가던S
21/01/05 14:38
수정 아이콘
새벽 5시에 나온 기사 10시에 부정하니까 간보기라니...
정부가 신뢰를 잃은 것도 있겠지만, 저는 일단 까고 보는 태도가 문제라고 봅니다만.
전원일기OST샀다
21/01/05 14:52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중앙일보 핵심관계자의 지인에 말에 따르면 저 기자가 청와대 출입 외주업체 직원하고 밥한번 먹고 쓴기사라고 하네요..

랑 동급인 기사...
21/01/05 15:05
수정 아이콘
정말 왕이 되기로 하셨군요 롤모델이 태국? 영국? 노르웨이? 설마 일본? 짦은기간에 조선말에 광복후 이념 혼란기에 독재정권에 이젠 입헌군주제&내각책임제 순서가 된건가요? 임기말 개헌정국 가려나
21/01/05 16:03
수정 아이콘
이런 기사는 그냥 쓰레기 같은데 왜 퍼오는거예요? 바로 부인도 그렇지만. 뭔가 확실한 소스는 전혀 없는 뇌내 망상으로도 쓸수 있는 기사 같아서요.진짜 이런 소스가 있다면 중앙이 아니라 조선이 먼저 난리칠듯요. 단순 매년 해오던 대통령 PI 관련 사항을 뇌내망상으로 불렸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되요..

뭐 '업보' 의 문제인가요?
코우사카 호노카
21/01/05 16:25
수정 아이콘
그냥 말이 안되는 소리 같은데 사실일리가....
공사랑
21/01/05 16:43
수정 아이콘
저도 "익명"의 청와대 관계자와 "익명"의 기자에게 조금 들었는데요
이 기사에 낚이신 분들이 대단히 많다고 하네요.
21/01/05 19:19
수정 아이콘
갑자기 이상한 비밀글이 자게에 올라와서 봤더니 렙업하셨군요.
덴드로븀
21/01/05 19:40
수정 아이콘
저도 뭔가 했더니 랩업되면 비밀글이 되버리는건가요?
21/01/05 19:59
수정 아이콘
렙업하기 전에 쓴 글을 렙업한 뒤에 수정하면 비밀글이 됩니다.
Janzisuka
21/01/05 20:52
수정 아이콘
아 비밀글 뭔가했는데 비밀인가보군요
양파폭탄
21/01/05 19:23
수정 아이콘
잉 뭐로 렙업하신거죠?
21/01/05 19: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제 특정진영의 별의별 찌라시들 더 안봐도 되겠네요. 그나저나 자게 비밀글은 처음 보는데..?
jjohny=쿠마
21/01/05 21:26
수정 아이콘
이례적인 상황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참고차 말씀드립니다.

- aurelius님께서는 다른 게시물에서 부여된 벌점으로 인하여 80점 미만이 되어 레벨10으로 강등되셨습니다.
- 강등조치가 이루어진 시점 이전에(= 글쓰기 권한이 살아 있을 때) 작성하기 시작하신 글이, 강등조치가 이루어진 시점 이후에 완료되어 게시되었는데,
- 이는 결과적으로 시스템상 게시판 작성권한이 없는 레벨10 회원이 게시판에 글을 작성한 것으로 처리되어 비밀글로 게시된 것입니다. (해당 게시물은 삭제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1/01/05 21:28
수정 아이콘
크게 벌점 먹을 만한 일까진 없었다 싶은데 어쩌다가….
유료도로당
21/01/06 08:20
수정 아이콘
그럼 이분 결국 이 글을 마지막으로 렙업하셔서 가버리신건가요..?
21/01/08 13:23
수정 아이콘
잊혀지고 싶다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감방가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867 [일반] [성경이야기]솔직히 이집트 사람 입장에서 억울하지 않나? [25] BK_Zju14879 21/01/05 14879 20
89866 [일반] 저를 한 메탈 장르에 입문하게 해줬던 한 뮤지션을 추모하며 [6] valewalker7972 21/01/05 7972 9
89865 [일반] 이란 혁명수비대가 한국 유조선을 억류(a.k.a 납치?) 했습니다. [39] 덴드로븀10404 21/01/05 10404 2
89864 [일반] 공무원 합격자 논란 [74] 삭제됨15327 21/01/05 15327 13
89863 [일반] 최근에 괜찮게 본 과거전생물 "아! 내가 마속이다!" [29] 죽력고9038 21/01/05 9038 3
89862 [정치] 밑의 글 보고 급궁금해서 조사해본 대통령 임기 간 증시 상승률 [30] 김유라10592 21/01/05 10592 0
89861 [일반] 시작도 못하고 포기한 웹툰들 [35] Dončić11579 21/01/05 11579 6
89860 [일반] 모든 것이 F가 된다 (스포일러 약간) [10] 아난7711 21/01/05 7711 2
89858 [일반] 데스크탑 cpu 특이점이 온다... [38] 인간흑인대머리남캐11770 21/01/05 11770 1
89857 [일반] 네이버 성장물 웹툰 추천 [7] lasd24110862 21/01/05 10862 3
89856 [일반] [단편] 새벽녀 - 13 [10] aura7955 21/01/05 7955 3
89855 [일반] 최근 코스피 상승에 대한 이해(외국인 유입) [86] 맥스훼인13459 21/01/05 13459 4
89854 [일반] 알파제트 이야기 [13] 피알엘7600 21/01/05 7600 4
89853 [정치] 눈 앞으로 다가온 코스피 3000.... 역사는 문재인을 '경제대통령'으로 기억할까 [132] 하얀마녀14691 21/01/05 14691 0
89852 [일반] 영국은 5단계 - 3차 락다운에 들어갑니다. [61] 마르키아르14675 21/01/05 14675 2
89851 [일반] [검술] 검에 코등이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23] 라쇼14885 21/01/05 14885 14
89850 [일반] 환경의 중요성(2) [4] 성상우8730 21/01/05 8730 8
89848 [일반] 루머로 뜬 신형 맥북 프로 썰, 컴퓨터 시장 이야기 [48] SAS Tony Parker 11303 21/01/05 11303 1
89847 [정치] [기사] 文 '탈정치' 선언 검토...정치는 여의도에 맡긴다 (청와대는 부인) [79] aurelius15740 21/01/05 15740 0
89846 [일반] 구충제가 코로나19를 물리친다? [39] 메디락스9721 21/01/05 9721 0
89845 [일반] 나의 고3 시절을 버티게 해준 노래 [23] 피잘모모7690 21/01/05 7690 4
89843 [일반] 일본정부, 9개월만에 다시 "긴급사태" 선언.. 도쿄등 수도권 대상 [187] 아롱이다롱이20337 21/01/05 20337 2
89842 [일반] 악마의 유래는 인간이지 않을까요 [65] TAEYEON11776 21/01/05 11776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