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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25 11:37:09
Name Leeka
Subject [정치] 올해 아파트 증여수, 압도적인 차이로 역대 1위 기록 (수정됨)
* 증여수 기간의 경우 1월~11월까지의 증여 기준입니다. (12월이 안끝나서)


2015년 - 30,349건
2016년 - 35,310건
2017년 - 42,209건
2018년 - 59,962건
2019년 - 58,117건

으로

정권이 바귄 이후 6만건 근처로 높은 증여율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만

2020년 - 81,968건

으로..  '기존하고는 차원이 다른, 33% 이상의 상승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 -.- 를 올해 기록했습니다.


다주택자 양도세, 보유세를 강화하면 매물이 나올거라고 생각했던거 같습니다만

현실에선 전문가들이 경고한대로.. '그 양도세 내고 파느니, 그냥 증여세 내고 증여한다' 가 되버리면서.
시장에 팔지 않고 전부 증여로 털어버리는 결과가 나왔고.
증여로 다주택까지 회피하면서 보유세도 감면.

또한 '미리 증여하면 집값이 오르는걸 고려했을때. 실질적으론 더 이득'이 되어버렸습니다.
(10억일때 증여했는데, 3년 지나도 10억이면.  미리 증여한게 손해지만
10억일때 증여했는데, 3년이 지나니 20억이면.  미리 증여한게 개이득이고. 그걸 현실에서 달성하고 있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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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여삼추
20/12/25 11:38
수정 아이콘
이제 증여취득세도 12%로 올려놨죠? 내년 내후년 불지옥 예상합니다. 세금 뜯기는 만큼 또 어디선가 가져와야 균형이 맞지 않겠습니까.
거짓말쟁이
20/12/25 11:41
수정 아이콘
세금 많이 내는 나라가 물가도 높듯이 당연한 수순인데 정부는 이걸...
강희최고
20/12/25 11:39
수정 아이콘
밑에 글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이질감이 느껴지는군요. 크크
파이어군
20/12/25 11:49
수정 아이콘
그 글은 논리가 없는걸 넘어서서 좀 무서운 수준이라서...

솔직히 삼권분립에 대해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으며 뉴노말이 어쩌고 얘기 꺼낼때 머리가 진짜 띵하더군여
강희최고
20/12/25 11:52
수정 아이콘
답정너일테니까요. 크크 답 정해놓고 논리를 만들면 뭐 이것저것 뭐 있어보이는거 다 끌고와야지 설득력 있어 보이지 않겠습니까 크크
왜날뷁
20/12/25 12:14
수정 아이콘
근거가 객관적인 지표에서 나오는게 아니고 머릿속에서 생각하는 대로 나오니까요...
20/12/25 11:40
수정 아이콘
증여하고 증여세는 그대로 세입자한테 전가되겠죠.
20/12/25 11:47
수정 아이콘
경제학원론과 싸우는 정부네요.
다크폰로니에
20/12/25 11:57
수정 아이콘
심하게 동감합니다.
L'OCCITANE
20/12/25 11:56
수정 아이콘
내년-내후년은 올해와는 차원이 다른 불지옥일텐데 그때까지도 민주당식 부동산정책 지지하는 사람 있나 지켜보렵니다
안필드원정출산
20/12/25 12:22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지지했으면 그때가서 달라질리 없겠죠.
L'OCCITANE
20/12/25 13:34
수정 아이콘
다들 먹고살 만한가 보네요.
20/12/25 14:32
수정 아이콘
괜히 대깨가 아니죠.
수미산
20/12/25 11: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있는 집이 대대로 물려줘서 결국 더 이득이 되겠네요. 올초가 증여하기 참 좋은 시절이었는데 말이죠
다크폰로니에
20/12/25 11:59
수정 아이콘
시장은 개나 줘버려라.
국민은 서민들만 국민이고 , 먹고 살만한 놈은 모두 적폐이다.
지금 정부의 생각은 이거 아닌가요?

아니 집을 가지고 싶다는 꿈꾸는 서민들에게 평생 임대아파트에서 사세요~
이게 대안인가요? 그냥 평생 가난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란 뜻이지.
20/12/25 12:15
수정 아이콘
반대로 보고 계신것 같습니다.

이 정부의 정책은 철저히 50대를 중심으로 한 고소득 고자산 고학력 대도시거주 중산층 이상 계층의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맞춰져 있습니다.
그게 퍼센테이지로는 한 10%쯤 될까요.

10%만 국민이고 나머지 90%는 어떻게 되든 신경을 안쓰는거죠.
아니, 신경을 안쓰는거면 차라리 다행인데, 현실에서는 90%를 쥐어짜낸 고혈을 10%에게 몰아주고 있는 형국입니다.
엔터력
20/12/25 12:05
수정 아이콘
40%분들 집은 있으신지?
20/12/25 12:58
수정 아이콘
그럼 60%는 집도 주식도 없는 사람일까요.
여수낮바다
20/12/25 13:09
수정 아이콘
kien님은 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만족스런 결과가 있으신지요?
20/12/25 13:14
수정 아이콘
주식은 좀 만족스럽군요.
여수낮바다
20/12/25 13:31
수정 아이콘
본문도 부동산 이야기고 저도 부동산으로 여쭈었는데 답도 부동산으로 주시면 좋겠습니다

부동산 정책, 만족스러우십니까?
20/12/25 13:35
수정 아이콘
저는 별로 신경 안 쓰는데요. 주가에 문재인 책임있는 정도로 문재인 책임이 있다고 보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부동산 정책에 만족을 못 해도 다른데 만족하면 지지할 수도 있다는 거죠.
Grateful Days~
20/12/25 12:06
수정 아이콘
법을 도깨비방망이처럼 뚝딱거려서 만든 결과물이죠.. 현재 부동산 사태의 원흉이기도하고..
왜날뷁
20/12/25 12:08
수정 아이콘
자본주의에 무지한 자들이 지지자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부의 대물림 제대로 해줬네요.
그럼에도 무비판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인 건지...
끄엑꾸엑
20/12/25 12:11
수정 아이콘
아 님들 개천에 꽃도 달아주고 수초도 심어준대자나여!
Grateful Days~
20/12/25 12:16
수정 아이콘
인조 꽃과 수초일겁니다..
해질녁주세요
20/12/25 12:37
수정 아이콘
부동산 실거래가 보다가 뜬금없이 낮게 거래된 매물보고 처음엔 시세를 모르고 사기당해서 팔았다고 생각했었네요.
알고보니 그런 매물은 증여거래로 보는게 맞다고 하네요.
수원역롯데몰
20/12/25 12:38
수정 아이콘
지금이라도 정책실패 인정하고 시장주의로 노선을 전환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대로라면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시장이 망가질것 같아요..
담원20롤드컵우승
20/12/25 12:40
수정 아이콘
그럴생각이 1mg도 없어보이시는분이 새로 오시던데요..
수원역롯데몰
20/12/25 12:43
수정 아이콘
ㅜㅜ
트라팔가 로우
20/12/25 12:40
수정 아이콘
비겁한 투기꾼놈들 증여를 하다니...
여수낮바다
20/12/25 13:11
수정 아이콘
누구나 자기 자신의 이득을 극대화하는게 너무 당연합니다
그러니 김조원씨도 민정수석을 날리고 차라리 갤팰을 지켰죠
정부 정책을 강제로 강요한다 해서 거기에 다 따르지 않습니다
괴물군
20/12/25 13:18
수정 아이콘
이러는데 제도적으로 하강할 준비가 되었다는 글 보고 근거통계로 갱신율 가져오는거 보고 머리가 아픕니다.

정책실패를 인정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야 할거 같은데... 그럴리는 절대 없을꺼라 스스로 답이 나온다는게 무섭습니다.
일각여삼추
20/12/25 13:20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사과라도 하란 말이야 외치는 참모들인데 정책실패 인정 가능할까요? 북한만큼 어려워 보입니다.
괴물군
20/12/25 13:2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그래서 답답하구요 쇼통조차도 안하는 대통령 같아서요
맥스훼인
20/12/25 13:56
수정 아이콘
수령 무오류론 모르시나요 크크크
괴물군
20/12/25 16:03
수정 아이콘
처음 들어보는 단어지만 한방에 이해가 간다는게 크크
맥스훼인
20/12/25 16:22
수정 아이콘
https://news.joins.com/article/23881503

제가 만든것 같지만 놀랍게도 국정원도 인정하는 이론이죠 크크
안필드원정출산
20/12/25 13:29
수정 아이콘
?? : 미성년자 증여금지법 발의, 불로소득의 세습 막아야...
20/12/25 13:30
수정 아이콘
세금을 쌔게 하면 저 빚쟁이들이 집을 던지겠지?
라는 단순논리로 정책을 지지하는거겠죠.

현실은 다주택자들 대다수가 계산기 돌리는데에는 이골이 난 사람들이고, 지금 당장 증여해줄 대상이 없어도 버티고 가는게 당연한거죠. 왜 투자하고 자산불리고 합니까.

나, 나의 가족 그보다 더한건 '내 자식에게 물려준다'. 이게 인간의 기본 욕구이자 목표인데 그걸 인정조차안하려하니 바보같은 정책만 계속하는거죠.
20/12/25 13:32
수정 아이콘
19 -> 20 년 58,117에서 81,968 이면 41% 상승 아닌가요?
당근케익
20/12/25 13:39
수정 아이콘
지본주의를 역행하려니 이따위지
자연스러운
20/12/25 14:52
수정 아이콘
뭐 자연스러운 흐름 같은데요?? 시기가 좀 빨라진거지 다른게 있나요??
20/12/25 15:51
수정 아이콘
뭐든 급하면 체하는 법이긴 하죠..
서서히 오르면 부작용이 적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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