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2/19 23:34:49
Name 아마추어샌님
File #1 화면_캡처_2020_12_19_174805.png (68.6 KB), Download : 85
File #2 화면_캡처_2020_12_19_175148.png (33.0 KB), Download : 23
Subject [일반] 서울 코로나 19 정리 (접촉력, 지역별, 2020년 12월 19일 기준) (수정됨)




오늘 실시간 확진자 수가 1,058명이 나왔습니다. 내일은 1100~1200명 정도의 확진자 수가 나온다고 저는 예상을 하고 있는데요. 당연히 지금까지 확진자 수 중 최고치로 생각이 되네요.

아직까진 서울이 대구보다 인구당 확진 수가 적은 건 확실하지만 다음 달에는 어떨지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11월 23일에 서울 확진자 수가 대구를 넘겼는데 한 달 조금 덜 지난 지금 시점에 두 배 가까이 차이 납니다. 이 추세로 가면 한 달 되기 전에 세 배가 될 거고 좀 생각하기가 무서워지네요.

지난주 토요일에 정리했던 그래프를 다시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담으로 기타 확진자 접촉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발생 동향 자료에서도 오탈자가 늘어나서 매번 수정해야 되네요.

접촉력만이 아니라 유동인구라든지 몇 가지 자료를 정리하는데 오늘은 구별로 확진자 수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원본차트 주소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u/1/d/e/2PACX-1vR9hhIoLQMxWsMNXFd9E91mSzmm24k8SAoAUELVVuNIUWifJjH3rj8O8i8Qo7xA-388eGJp_w086ZkH/pubchart?oid=1381980500&format=interactive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u/1/d/e/2PACX-1vR9hhIoLQMxWsMNXFd9E91mSzmm24k8SAoAUELVVuNIUWifJjH3rj8O8i8Qo7xA-388eGJp_w086ZkH/pubchart?oid=396914941&format=interactive


데이터 출처

발생동향 자료 / 서울특별시
https://www.seoul.go.kr/coronaV/coronaStatus.do#status_page_top

정리한 전체 데이터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e/2PACX-1vR9hhIoLQMxWsMNXFd9E91mSzmm24k8SAoAUELVVuNIUWifJjH3rj8O8i8Qo7xA-388eGJp_w086ZkH/pubhtml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부질없는닉네임
20/12/19 23:37
수정 아이콘
이제라도 3단계 가야하지 않나요? 감소추세가 도저히 안 보이는데
덴드로븀
20/12/19 23:39
수정 아이콘
자료 감사합니다!.

https://corona-live.com/
진짜 내일 1100명은 가뿐히 넘을 기세인데...... 검사수는 4만명대 고정에 확진율도 2.5% 수준에서 고정이라
이걸로는 도대체 뭐가 괜찮아질거라고 예상할수 있는건지...ㅜㅜ

정부가 자영업자나 경제 생각하는건 알겠지만 이젠 정말 3단계라는 칼을 뽑아야하는게 아닌가 싶어집니다...
최강한화
20/12/19 23:39
수정 아이콘
여러구에서 다양한 루트로 터지는거보면 감소할 가능성은 극히 낮아보입니다.
20/12/19 23:43
수정 아이콘
완벽한 방역실패죠.
20/12/20 00:47
수정 아이콘
그죠 방역실패. 국민들을 너무 믿었죠.
빵시혁
20/12/20 14:01
수정 아이콘
정부실책은 하나도 없나보네요??
크크크
Darkmental
20/12/19 23:48
수정 아이콘
일단 검사수를 대폭늘려서 선제적으로 격리하는중이니 조금더 지켜보면 좋겠네요
전문가말이 3단계 올리고 2주 유지해도 이후 결국 다시 시간이 지나면 상승한다고하니
생각보다 크기 효과가 없나봅니다.
더군다나 3단계 하면 재난지원금이 필수라 그돈이면 2.5단계 유지하면서
병상확보하고 최대한 많은검사로 통제 가능하게 유지하는디 훨씬낫다고 합니다
깨닫다
20/12/20 00:02
수정 아이콘
혹시 해당 전문가 발언 출처 링크 볼 수 있을까요?
파수꾼
20/12/20 00:45
수정 아이콘
맥스훼인
20/12/20 00:50
수정 아이콘
미국이 자국백신 팔아먹으려고 아스트라제네카 fda승인을 늦게 한다는 방송 아닌가요
파수꾼
20/12/20 00: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링크한 해당 구간 영상의 핵심 요지는 Darkmental님의 부연 설명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금 현재 예전과 달리 3단계로 격상을 하더라도 국민들의 확실한 참여 여부와 환자 수가 줄어든다는 보장이 없으며
만약 상황이 심각하여 격상을 결단하기 전까지 어떻게든 민간 병원에게 지원을 확대해 병상을 확보하여 대비하자는 이야기입니다.
3단계 격상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보상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확충하여 지원하는 것보다
그 일부의 예산으로 병상 확보와 의료진 지원에 힘쓰는게 더 낫다는 말입니다.
해당 영상의 진행자를 보자마자 까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최소한 영상 내용을 보고 말씀은 해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맥스훼인
20/12/20 03: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영상 보고 하는 얘기입니다.
코로나 단계 격상 특히 3단계 격상은 식당의 실내취식과 일정규모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는 앞의 단계에 비해 강력한 강제조치가 주요수단입니다. 단계가 올라가도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대할 수 없어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주장 자체가 단계별 제한에서 강제조치들을 둔 것과는 배치되는얘기입니다. 식당의 홀을 닫고 자택근무를 일정이상 강제하면 확실히 효과가 있을겁니다. 지금 김우주 교수님이나 여기 글쓰시는 여왕의심복님같은 분들은 (하다못해 친여성향이라 알려진 이재갑교수님조차) 빠른 단계격상을 주장하시는 이유도 강제적인 조치로 감염확산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구요. 반면에 기모란 교수는 '참여'를 보장할 수 없다는 논리로 효과가 없다고 보는거구요.
그리고 기모란 교수는 지난달까지 해당 방송에서 백신확보를 급히 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도 한 분입니다.
파수꾼
20/12/20 06:28
수정 아이콘
저는 기모란 교수님의 의견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쪽이라 서로 견해가 다른 것 같습니다.
20/12/20 09:01
수정 아이콘
https://www.news1.kr/articles/?4124756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208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부인이기도 하고
코로나 재확산의 이유를 광화문 집회로 돌리고,
백신도 급히 살 필요 없다고 하신 분인데요.

그냥 여당 스피커라고 생각하는게 나을 정도의 분으로 보입니다.
맥스훼인
20/12/20 09:53
수정 아이콘
그에 더해 외국에서 백신 맞는것을 보고 천천히 백신을 들여오면 된다고 주장하다가 몇 주 뒤 미국 fda승인 없이도 한국 식약처가 자체 승인해서 백신투여를 할 수 있다는 앞뒤 안 맞는 소리를 전문가 랍시고 하는 분이죠.
알카이드
20/12/20 00:03
수정 아이콘
오르겠죠..안오를순없을겁니다. 다만 지금 추세면..그냥 1인당 1.2명 감염 이란 수치 대입하면 1000->1200->1400 계속올라간다는 겁니다. 하지만 3단계 2~3주하고 하면 일단 100명내로 내릴겁니다. 그럼 요즘같은 수치가 나오는건 다시 몇달 걸릴거에요. 그리고 현재 날씨 에 따른 감염을 일단 버티는 시간을 버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시는거 같네요. 현재 대로 가면 일단 가용 리소스가 한계에 봉착하는순간 생각하기 싫습니다. 지금도 한계선에서 왔다갔다하는 상황인데... 정부 뒤통수에 의료진들의 자발작인 협조도 이젠 쉽지않을 상황이라.. 지금 이렇게 버티는게 정말 이해안가요.. 돈이 문제라면서 어차피 내년에 돈뿌릴계획세우는가 다 입니다. 그 돈으로 자영업지 지원히면서 버텨야죠..
20/12/20 00:11
수정 아이콘
2,3주... 100명이라...크리스마스 새해가 있습니다. 사람들 말안들어요.
라스보라
20/12/20 00:4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돈이 없는 나라는 아니잖아요. 3단계 안가고 2.5단계 유지한다고 해서 그만큼 병상이 더 확보되고 더 많은 검사를 할수 있는건 아니지 않나요. 그건 돈의 문제는 아니니까요.
파수꾼
20/12/20 00:53
수정 아이콘
돈의 문제입니다
현재 코로나19 환자 수용을 공공병원의 병상으로 버티고 있는 실정인데
이는 민간병원에서 중환자용 병상을 내주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메르스가 창궐했던 시절에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걸린 환자들을 돌봤지만
확산을 방지하는데 소홀이 했다며 손실 보상금을 지급을 하지 않다가
소송으로 번져 올해 5월 대법원에서 원심 확정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 보상금을 받는데 5년이나 걸렸습니다.
어떤 민간병원이 나서서 정부를 믿고 병상을 내어줄까요?
라스보라
20/12/20 01:10
수정 아이콘
그거야 주기 싫어서 안주는거지 ...돈이 정말 없어서 못주는 상황같진 않은데요. 2.5단계로 돈 세이브한다고 해서 달라질지 의문이네요.
리얼포스
20/12/20 01:57
수정 아이콘
중환자실 병상을 안 내주는 게 아니고 못 내주는 겁니다.
그 침대에 지금 환자가 누워있는데, 그 환자는 거기가 아니면 죽어요. 그런 환자들이 누워있어서 ICU입니다.
병원 입장에서 ICU 병상이 절대 남을 수가 없습니다.
ICU는 유지비용이 크고 당연히 수가는 거기에 못 따라가기 때문에 갖고 있을수록 적자를 만들어내는 애물단지인데요.
그렇다고 ICU가 없으면 진짜 죽을 사람들한테 손을 못 쓰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유지하는 겁니다.
당연히 ICU는 병원 경영 상 필요 최소한도만큼만, 진짜 아슬아슬 찰랑찰랑하게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ICU 환자들을 빨리 치료해서 병동에 보내면 되지 않느냐? 원래 중환자실 의사들의 지상목표가 환자 병동 내리는 거예요...
보내기 싫어서 붙잡고 있겠습니까. 못 보내는 상태니까 거기 있는거죠...

결국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겁니다. 코로나 환자를 위해 ICU를 비우면, 그만큼 ICU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코로나 외 질환 중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없습니다. 이건 누구의 악의로 인한 결과가 아니고 원래 구조 자체가 그렇습니다.
중환자실은 원래 여유가 없었고 하루이틀만에 만들어낼 수 있는 자원도 아니라서 한계가 고정되어 있는데 거기에 코로나 outbreak로 인해 수요가 폭증하면 당연히 필요한 치료를 못 받는 사람이 생기고 결국 누군가는 죽습니다. 그게 코로나로 인한 중환자인지 다른 질환으로 인한 중환자인지의 차이일 뿐이죠.

해결책은 중환자 발생 숫자를 가용한도 아래로 억제하는 것 - 전파를 막는 수밖에 없습니다.
적어도 여름 정도에 대책을 세워놨다면 좋았겠지만 버스는 이미 지나갔고요.

말씀하신 비용 문제나, 음압격리 문제도 있긴 합니다만 핵심은 이겁니다.
[원래 자원이 안 남았는데 코로나로 수요가 폭발했고 대처를 못했다.]
파수꾼
20/12/20 02:03
수정 아이콘
늦은건 사실이나 지금이라도 민간병원을 설득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서 병상을 늘리는 방향은 맞지 않겠습니까
지금 상황에서 할수 있는건 뭐든지 해봐야...
병상 확보 문제에 대해선 시기를 놓쳤고 정부가 안일하게 대처했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리얼포스
20/12/20 02:11
수정 아이콘
소 잃었지만 외양간은 고쳐야 하는 게 맞죠. 당연히 ICU 캐파를 늘리기 위해 지금이라도 돈폭탄을 투하해야 하는 건 맞습니다만.
현재 이번 겨울 당장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이 위기를 넘기는데는 사실상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이번 위기가 아니라 다음번이나 다다음번 위기를 위한 준비 정도가 되겠네요.)
당장 시급한 건 거리두기를 최대한 선제적으로 강화해서 감염전파를 억누르는 것이고 이 외의 방법으로는 대처가 안 됩니다.
우울한구름
20/12/20 01:27
수정 아이콘
조금 더 지켜보다 타이밍 놓쳐서 나가리 될 거 같아서 문제죠.
20/12/20 08:43
수정 아이콘
수도권 인구를 적게 잡아 2천만명이라고 해도 현재 실시하고 있는 검사를 수도권에 다 몰빵해서 하루에 5만건씩 실시해도 400일, 예산은 1.5조가량 발생합니다.
그리고 현재도 하루 4만에서 4만 5천건 정도만 검사완료되고 있어서 검사중인건수가 12만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20/12/19 23:48
수정 아이콘
단계 높힌다한들 나몰라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서...
20/12/19 23:52
수정 아이콘
내일 신기록이네요 에휴
다크폰로니에
20/12/19 23:56
수정 아이콘
그놈의 자영업자 살리겠다고, 다 죽이고 있네요.
신촌로빈훗
20/12/20 01:57
수정 아이콘
3주간 문을 닫으라는 집합금지 공고를 받은(가을에도 2주 동안 문을 닫았어요...ㅠ.ㅜ) 자영업자입니다... 2.5단계 지속되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적자가 늘어나는데 이건 자영업자를 살리겠다기 보다는 소수의 자영업자를 제물로 역병 치유의 기우제를 드리는 기분입니다. 비가 올 때까지 계속 드리는 기우제...

3단계로 올려서 가닥이라도 잡든지 편법 운영과 위험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는데 구멍이 숭숭 뚫린 상황에서 소수가 희생을 감당해야 나머지가 산다고 하는 것 같은 기분만 듭니다.

심지어... 제가 운영하는 업종에서는 어떤 자료를 뒤져봐도 단 한 명의 확진 사례도 없는데 활 쏘는 곳도 체육시설이니 그냥 시키는 대로 하라는 느낌 밖에 안 와요. 입장해서 나갈 때까지 마스크 쓰고 활 쏘는게 대체 어딜 봐서 여타 업종보다 위험하다는 건지.
다크폰로니에
20/12/20 02:39
수정 아이콘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많은 자영업자분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초반에 3단계를 짧고 굵게 가서 확진자를 줄여야 했습니다.
지금은 이미 유행단계이고 너무 늦었는데 아직도 조치를 안하고 있죠.
식당을 9시 제한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다같이 마스크 벗고 밥먹는데
교회 같은데 다 예배하잖아요. 이런게 어리석은겁니다.
통제를 하려면 제대로 하던지 하나마나 한 통제를 자영업자 이름 내걸로 안하니깐
계속 늘기만하죠. 짜증납니다.
CoMbI COLa
20/12/19 23:59
수정 아이콘
3단계를 올린다고 나아질까 라는 회의감이 자꾸 듭니다 ㅠ
파아란곰
20/12/20 00:21
수정 아이콘
2.5단계 유지하다 셧다운이 답일겁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서울 유명한곳에 사람들은 여전히 몰립니다. 셧다운은 가면 경제적으로 진짜 힘들어집니다....2.5단계로 효과가 나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네요.
CoMbI COLa
20/12/20 01:0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아츠푸
20/12/20 00:00
수정 아이콘
불판에서 봤는데 이제 3단계 정도가 아니라 외국이 하는 전면 셧다운 논의해야 하는 상황까지 간거 같아요. 일단 1200명은 무조건 넘는 수치인데..
리얼포스
20/12/20 00:14
수정 아이콘
3단계 미루다가 셧다운 가는 수가 있습니다 진짜로 과장이 아닙니다.
Sardaukar
20/12/20 00:18
수정 아이콘
저는 유럽에서 하는게 락다운으로 알고 있었는데 셧다운이 맞는건가요? 뭔 차이죠?
로드바이크
20/12/20 01:00
수정 아이콘
지금처럼 루즈한 2.5단계에서 3단계 가도 소용 없을 겁니다. 예전과 다르게 사람들 마음이 안이해졌어요. 이게 다 정부탓입니다.
GREYPLUTO
20/12/20 01:12
수정 아이콘
3단계가도 소용없다고 뻗댈거면 그냥 2.5단계 해제해야죠
방역단계 세워놓고 뭐하는 짓입니까
Janzisuka
20/12/20 01:22
수정 아이콘
크리스마스 라고 또 교회놈들 모일까 걱정 하아 ㅠ
양파폭탄
20/12/20 01:29
수정 아이콘
3단계 가기싫으면 2.5단계는 왜 하고 있습니까 환자수 계속 늘어나고 어차피 병상은 터져서 사람 죽어나가고 있는데 경제나 더 살리지?
VividColour
20/12/20 02:02
수정 아이콘
2+@단계, 3-@ 단계
어떤 작자의 머릿속에서 나왔는지는 몰라도
사람 목숨가지고 장난치는 최악의 표현입니다 하
여긴어디난누구
20/12/20 03:10
수정 아이콘
이분야 저분야 갈라치기에는 도가 튼 갈라쇼 전문가들이니까요. 하다하다 이젠 방역단계까지 손대서 갈라치기 하는거죠 뭐. 제 버릇 개 못준단 옛말에 딱입니다.
20/12/20 08:44
수정 아이콘
전에 비슷한 이야기했다가, 일부러 1단계 2~2.5단계 왔다가 갔다가 하는거다, 경제를 위해 어쩔수 없다고 한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여전하네요.

아무리봐도, 스스로 조절이 가능하다는 망상에 빠져서 게임하듯이 풀었다 조였다 하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아직도 3단계 없이 극복한 방역성공이라는 프레임에 빠져서 다 조지고 있네요.

핑계는 당연히 경제겠죠.
20/12/20 09:53
수정 아이콘
2.5단계로 길게 버티는 게 가능했으면 이 지경이 되지도 않았거니와 이렇게 가는게 자영업에 더 안좋죠. 의사란 사람이 여당스피커나 하고 있고..
예쁘게 자라다오
20/12/20 11:32
수정 아이콘
충남 당진에 살고있는데 코로나로 조용하다가 지금 122번째 확진자가 나왔어요. 미치겠습니다..
기다리다
20/12/20 11:34
수정 아이콘
오늘 신촌 지하철 출근길은 그래도 앉아가네요. 저저번주 저번주는 서서 갔습니다..1000명 넘는게 꾸준하니 반응이 좀 나오는거 같네요
맥주귀신
20/12/20 11:56
수정 아이콘
방역 실패
20/12/20 12:55
수정 아이콘
잘될 땐 국민과 의사 덕분. 안 될 땐 정부의 방역 실패. 무적의 가불기네요
엑시움
20/12/20 17:59
수정 아이콘
그럼 한 번 일관적으로 설명해 볼까요?

잘될 때는 정부 덕분. 안 될 때는 정부의 방역 실패. -> 결국 정부 탓

잘될 때는 국민 덕분. 못 된 것도 국민 탓 -> 정부의 존재 이유 무엇?

애초에 1)정부가 권력을 쥐고 있고 2)상황이 나빠지고 있으면 뭔 논리를 동원해도 정부 책임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권력을 쥔 쪽이 책임자니까요.
취준공룡죠르디
20/12/20 12:59
수정 아이콘
어우 심각하네요...
취준때문에 학교 있는 서울에 있긴 한데 뭐 도서관도 다시 닫을 분위기라 부산에 집 내려가서 했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408 [일반] [단편] 새벽녀 - 8 [3] aura6792 20/12/19 6792 3
89407 [일반] 서울 코로나 19 정리 (접촉력, 지역별, 2020년 12월 19일 기준) [50] 아마추어샌님11900 20/12/19 11900 6
89406 [정치] 그가 돌아온다...(a.k.a. Ahn) [130] 덴드로븀13077 20/12/19 13077 0
89405 [일반] [중국사] 마지막이 좋지 않았던 네 명의 장군들 이야기. [9] 성아연8627 20/12/19 8627 10
89404 [일반] [팝송] 더 뱀프스 새 앨범 "Cherry Blossom" 김치찌개5733 20/12/19 5733 0
89403 [정치] [인터뷰] 홍세화 “민주건달들이여 진보를 참칭하지 마라” [112] aurelius13985 20/12/19 13985 0
89402 [일반] 코로나 시국, 국내외 시험들은 어떻게 시행되고 있을까? [9] 아츠푸7288 20/12/19 7288 4
89401 [일반] [성경이야기]라헬의 죽음 [12] BK_Zju10940 20/12/19 10940 12
89399 [일반] 닌자는 어떻게 일본 문화의 아이콘이 되었는가? -하편- [13] 라쇼11376 20/12/19 11376 10
89398 [정치] 유승준(스티브 유) 민주당정권 규탄 [171] 나디아 연대기20288 20/12/19 20288 0
89397 [일반] [시사] 중국 공산당 충성 당원은 왜 시진핑 저격수가 됐나? [23] aurelius12328 20/12/19 12328 15
89395 [일반] COVID-19 초기 증상 통계 [6] 아난8778 20/12/19 8778 6
89393 [일반] (스포) 넷플릭스 스위트홈 보고계시나요? [39] 만수동원딜러12332 20/12/19 12332 0
89392 [일반] 일본, 유럽과 비교한 한국 겨울의 추위 [41] 데브레첸13660 20/12/19 13660 0
89391 [정치] 변창흠 [118] LunaseA17212 20/12/19 17212 0
89390 댓글잠금 [정치]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코로나 시국에 전시회 개최 [157] 지니어스16456 20/12/19 16456 0
89388 [일반] 남자는 얼굴만 잘생겨서는 별거 없더군요 [89] 말할수없는비밀18112 20/12/19 18112 4
89386 [일반] 라이젠 5600X 가격근황, 1월에 RtX 3060 발표 [35] SAS Tony Parker 8397 20/12/19 8397 0
89385 [일반] 이런저런 이야기. [2] 공기청정기6271 20/12/19 6271 4
89384 [일반] [성경이야기]세겜 땅의 참사 [7] BK_Zju9620 20/12/18 9620 10
89383 [정치] 미국이 생각보다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한 반감이 상당한 듯 합니다 [66] 훈수둘팔자13300 20/12/18 13300 0
89382 [일반] 신서유기 8 작년 시즌 보단 재미있었네요 [43] 말할수없는비밀8344 20/12/18 8344 0
89381 [일반] 남편이 왜 좋아? [37] 예쁘게 자라다오11843 20/12/18 11843 3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