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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17 01:15:48
Name 수부왘
Subject 태극기는 과연 마건충이 만들었는가? (수정됨)
유머게시판의 407363번 글을 보고 써보는 글입니다.

태극기를 마건충(마젠창)이 만들었다는 중국의 퀴즈 프로그램인데, 정작 일본 신문에서는 중국에서는 청나라의 황룡기보다 격이 낮은 청룡기를 제시하였으나, 고종이 이를 거부하고 자신의 안을 관철시켰다는 보도가 있었죠.

그렇다면 이 '태극기는 마젠창이 만들었다'라는 말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흥미를 느껴서 좀 더 찾아보던 와중 이 '태극기 마건충 설'의 '증거'라고 제시되는것은 , 김홍집과 마젠창이 필담을 나눈 '청국문답' 에서 마젠창이 '흰 바탕에 태극무늬, 팔괘가 달린 깃발'을 제안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직접 그 김홍집과 마젠창이 나눴다는 필담의 원문을 찾아봤습니다.(해당 문서는 현재 일본 경도대학에서 소장중입니다)
http://kostma.korea.ac.kr/dir/viewIf?uci=RIKS+CRMA+KSM-XJ.0000.0000-20180331.KY_X_1205_001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十二日淸使問答謄。
馬曰中江會寧慶興互市商務旺否。交
易何物。幷有章程乞示之。
我曰無章程之可考。交易等物。不過牛馬鹽
犁口布匹而已。
馬曰魚允中所賫咨文。請開海禁。已蒙
兪允。但此乃水路章程。將來由北洋大臣
酌議。總不外各國通商之範圍。惟稍有出
入以示區別。但陸路通商行之數。今年未識
究有何弊可除。何利可收故此仰質。
我曰中江之市。別無大端爲弊。會慶開市
可除之弊。已陳於中堂大人矣。現有帶來謹
奉呈。以待覽過若何。
馬曰貴國國旗定議否。
我曰向承歸稟上國政府之敎。故方待
更諭。惟至妥示。
馬曰此次在洋。業已稟請我北洋大臣。謂仍
用龍旗之式。畧爲改飾。如白底靑雲紅
龍之類。
我曰如承指敎。謹答稟告寡君矣。妥當
指示若何。
我出示北洋擬稿。
馬曰此稿甚善。敬擬數字。敢乞質正。幷乞
轉呈。國王允行後。作連繕就。令登船號瀛洲。
賫曰此則船名。
我曰此稿不過用。昨日敎意爲藍本而
荒率甚愧。斤正僅止數處。終是仰憾。謹
當轉奏。仍圖作速繕完呈上。未知豈瀛
洲船。何日揚錨。專待覆音。
馬曰卄五鈐市。十七日揚錨。貴國移咨。不
必派員。保當賫去。以此速圖如何。
我曰謹當如教走告。統理衙門不日膳來
矣。


여기서 국기에 대한 논의가 나오는 부분을 보면

마젠창이 주장한것은 "백저청운홍 용깃발"이며, 태극과 팔괘 문양에 대한 얘기는 나오지도 않는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조선에서는 마젠창의 안을 거부하고 독자적인 안을 사용해 그해 미국과 국기를 교환하죠.

'태극기 마건충 설'이 실려있는 블로그나 기사 등지에서 이것과 연관되어있다고 살을 붙이는 '동행초록'이라는 중국측 기록에서도 깃발에 대한 내용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https://ctext.org/wiki.pl?if=gb&chapter=769057(참조)

http://db.history.go.kr/item/level.do?sort=levelId&dir=ASC&start=1&limit=20&page=1&pre_page=1&setId=-1&totalCount=0&prevPage=0&prevLimit=&itemId=sk&types=r&synonym=off&chinessChar=on&brokerPagingInfo=&levelId=sk_011r_0010_0040_0050_0020&position=-1

국사편찬위원회의 사료에서도 마건충과 김홍집의 국기에 대한 논의가 수록되어있는데


○ 마건충이 이르기를,
“지금 한 가지 일을 알리니 귀 국은 먼 곳의 사람에게 보이기 위해 국기가 없어서는 안됩니다. 지난 번 이응준(李應浚)이 국기의 형식을 소매에 넣고 도착하였는데 일본과 귀 국의 국기 형식이 서로 섞였으니 도대체 어떻게 된 것입니까. 지난번에 황(黄) 참찬(參贊)이 귀 국하여 당연히 중국의 용기(龍旗)를 사용해야 한다고 저에게 보여 주었으니 역시 편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 제가 말하기를,
“이 논의가 진실로 그렇다면 다시 밝은 가르침을 바랍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 마건충이 말하기를,
“국기는 각 국에 밝혔으니 규식을 정하는 것이 심히 어렵습니다. 제가 마땅히 부서로 돌아가야 가능할 것입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 이에 묻기를,
“귀 국 왕의 복식은 붉은 색의 망포(蟒袍)를 사용합니까?”
라고 하였습니다.
○ 제가 말하기를,
“구름 모양의 붉은색의 도포를 입으며 양어깨와 흉배에 금으로 용의 오르내림을 수놓았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 마건충이 이르기를,
“귀곡은 흰색을 숭상합니까?”
라고 하였습니다.
○ 제가 말하기를,
“조야(朝野)에서 청색을 좋아하고 즐겨 입으나 서민(庶民)은 흰색 옷을 즐겨 입으니 이에 은태사(殷太師)의 유풍이라고 합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 마건충이 이르기를,
“내가 생각건대 귀 국의 기는 백색 바탕에 푸른 구름과 붉은 용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직 용은 네 개의 손톱을 사용한 것으로 구획을 암시하였으니 어찌 구별할 수 있겠습니까. 단지 네 개의 손톱과 다섯 개의 손톱의 (차이만) 있을 따름입니다. 푸른 구름이라는 것 역시 구름을 취하느냐 용을 따르느냐로 군신이 백성을 근본으로 하는 이유로 바탕을 백색을 사용합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즉 '이응준이 조선의 국기를 만들었는데(혹은 조정에서 이응준에게 국기를 들려보냈는데), 마건충은 그것이 마땅치 않고 대신 중국 황룡기와 흡사한 '용 깃발'을  제시한'것입니다.


*수정*


댓글의 '임시회원'님이 제시해주신 논문
https://s- space.snu.ac.kr/bitstream/10371/66416/1/%EB%8C%80%ED%95%9C%EC%A0%9C%EA%B5%AD%EC%9D%98_%ED%99%A9%EC%A0%9C%EC%A0%95%EA%B3%BC_%5b%EB%AF%BC%EA%B5%AD%5d_%EC%A0%95%EC%B9%98%EC%9D%B4%EB%85%90_-%EA%B5%AD%EA%B8%B0%EC%9D%98_%EC%A0%9C%EC%9E%91%E3%86%8D%EB%B3%B4%EA%B8%89%EC%9D%84_%EC%A4%91%EC%8B%AC%EC%9C%BC%EB%A1%9C-.pdf

에서 4월 11일자 '청사문답' 이라는 사료에서 저 4월 6일자의 회담 이후, 11일 마건충과 조선측 일행이 이별하며 국기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되어있네요. 아마 그 '청국문답'이라는 사료의 정체가 이것인것 같습니다. 여기서 마건충이 '이응준이 가지고 있던 국기'에 코멘트를 하면서 태극과 팔괘의 언급을 했던것은
사실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그 '이응준 안'이 현재의 태극기와 유사한 모양인지 아닌지가 분명치 않은데, 논문의 저자는 '마젠창은 태극기의 도안을 창안한것이 아니라 이미 형태가 잡혀있는 이응준 안에 대해 자기 나름의 해석을 했을 뿐'이라고  지적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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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움
20/12/17 01:19
수정 아이콘
애초에 국기에 태극과 팔괘를 넣는다는 것 자체가 청나라보다 더 원리주의적으로 성리학을 떠받들던 조선에서나 떠올릴 법한 국기 도안이었는데 말입니다.
조선은 심지어 서양식 국장으로 만든 매 문장에도 태극을 도배해 놨었죠.
문혁 때 공자 무덤이나 날려버린 것들이...
크레토스
20/12/17 01:21
수정 아이콘
태극 문양 자체를 한반도 국가들이 사랑했죠. 통일신라 유물에서도 발견되고 고려시대 유물에서도 발견되는 유서깊은 문양이라
아이군
20/12/17 01:28
수정 아이콘
일단 청국문답 이라는 기록에 청나라 사신이 태극 문양을 권했는지 아닌지가 핵심인 듯 하네요.
수부왘
20/12/17 01:28
수정 아이콘
저 기록이 그 청국문답이라는 기록입니다.
아이군
20/12/17 01:30
수정 아이콘
그럼 태극 문양을 권했다 어쩌구가 아예 날조인가요? 헐...
수부왘
20/12/17 03:05
수정 아이콘
해당 자료를 링크해주신 분이 계셔서 수정했습니다.
임시회원
20/12/17 01:43
수정 아이콘
게시하신 청국문답 부분은 5월 12일자구요, 원안을 내놓았다고 하는 부분은 4월 11일에 있다고 합니다. 왜 있다고 합니다라면 일본에 있다는데 저도 못봐서 ...
수부왘
20/12/17 01: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5월 12일로 기록되어있는 청국문답이라는 사료가 바로 그 일본 대학에 소재해있는 사료입니다. 그리고 그 '5월 12일이 아닌 4월 11일자의 청국문답'이라는 기록의 원본을 어디서도 제시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있기는 한 기록인지 의문이고, 국사편찬위원회의 고종 시대 원 사료를 전부 둘러봐도 그러한 내용은 찾을 수 없습니다. 더구나 국사편찬위원회측의 저 사료는 4월 6일자 사료입니다. 4월 6일과 5월 12일 기록 모두 마건충은 일관되게 백저청운홍룡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임시회원
20/12/17 01:51
수정 아이콘
https://s-space.snu.ac.kr/bitstream/10371/66416/1/대한제국의_황제정과_%5b민국%5d_정치이념_-국기의_제작ㆍ보급을_중심으로-.pdf

여기에 각 태극기 창안에 여러 설이 나오는군요.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수부왘
20/12/17 02:08
수정 아이콘
읽어보니 의문점이 대부분 풀리는것 같네요. 링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지알러
20/12/17 02: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자료가 여러 설에 대하여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네요. 마건충과의 문답으로 국기로 삼을 기본적인 도안을 만들고, 이 후 이응준 등이 세세한 마무리를 한게 맞아 보입니다. 누가 더 많이 기여했냐를 따지는건 둘째치고요.
수부왘
20/12/17 02:23
수정 아이콘
저자는 오히려 이미 기본적인 도안은 이응준(이 마젠창을 만나기 전부터 가지고 있던 도안) 잡아놨는데 마젠창은 거기에 의미부여를 한것 뿐이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성아연
20/12/17 0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자가 태극으로 대표되는 기본적인 도안을 이응준이 잡아놨다는 근거 제시를 하고 있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근거 제시로 보면 마건충쪽과 조선측이 서로 국기안에 대해서 논의하면서 결정된 것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만.
수부왘
20/12/17 02:3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부분이 좀 의문이긴 합니다. 조선측에서 '청홍으로 원을 만들면 일본이랑 차별화되는거같죠?' 라고 라는걸 보면 마건충의 오리지날 아이디어같지는 않긴 한데 또 그 이응준 안이 지금 태극기와 유사한것인가는 명확하지 않으니까요
피지알러
20/12/17 02:38
수정 아이콘
예전에 태극기 디자인 초안 그림을 보면 팔괘에 가운데 일본처럼 빨간 점으로만 표현된 국기 그림이 있던데 아마 그걸 보고 한소리가 아닐까요?
수부왘
20/12/17 02:56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원형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젠창이 국기 문제를 처음 꺼내며 '일본과 귀 국의 국기 형식이 서로 섞였으니 도대체 어떻게 된 것입니까.' 라고 말하고 있는데, 조선 어기와 일본의 국기 형식을 섞어놓으면 정확히 흰바탕에 빨간 원, 팔괘가 되거든요..
피지알러
20/12/17 02:28
수정 아이콘
비슷한 의미로 한 말입니다... 수부왘님의 첫번째 문답 등에서 백성이 흰옷을 입고 있으니 흰색 바탕으로 디자인한다던지 청생 구름이나 왕을 상징하는 붉은색 등을 기본적인 개념을 마건충과의 문답을 통해서 "이응준 등"이 개념을 만들고, 이후 세세한 도안을 마무리 했다는 의미입니다. 조금 오해가 되는 부분을 바꾸겠습니다.
수부왘
20/12/17 02:38
수정 아이콘
이건 이 모호한 사료들에 대한 그냥 제 개인적인 상상이자 시나리오인데, 사실 이응준은 국기를 직접 만든다기엔 일개 수행원에 불과하고, 혹시 이응준이 들고갔다는 국기라는게 왕을 대표하던 조선의 어기(실제로 팔괘와 원이 그려져있습니다)였고-> 마건충이 그걸 보고 그 어기가 결국 네모깃발에 중앙에 원이 그려져있는게 일본의 것과 흡사해보이니 백청홍룡기를 쓰라고 하자 조선 일행이 난색을 표했고-> 그러자 마건충이 해당 어기를 보고 저 코멘트를 하고-> 그럼 가운데 청홍태극으로 하면 일본이랑 좀 달라보임? 뭐 이런 진행이 아니었을지..
피지알러
20/12/17 02:40
수정 아이콘
결국 누가 한명이서 만들었다기 보다 청나라 사신과 문답을 통해서 전체적으로 디자인하되, 실제로 만든 쪽은 이응준 등 조선측이고 검수받는 쪽이 마건충 청나라쪽이었다.. 이런 감상이네요.
수부왘
20/12/17 02: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정말 태극기 디자인에 결정적으로 기여한사람이 누구냐' 는 정황이 모호하지만 어쨋든 조선이 독자적으로 국기를 먼저 만들었긴 했는데, 우리가 아는 태극기의 디자인에 가깝게 수정하는 과정에서 마건충에게 검수를 받은것은 사실이다 라고 봐야 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마건충= 청이라고 보기엔 애매한게 이홍장으로 대표되는'청국의 입장'은 일관되게 '용깃발'을 주장하고 있었고, 마건충도 청의 입장을 그대로 반영해 처음엔 용 깃발의 사용을 주장하다 조선에서 난색을 표하고 조선측 일행과의 개인적인 의견 교환 과정에서 저 말이 나오게 된거라 '청국인 마건충'이 태극기의 제작 과정에 개입했느냐와 '청국이 태극기 제작에 개입했느냐'는 좀 다른 의미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피지알러
20/12/17 10:54
수정 아이콘
수부왘 님// 당연히 청 본국과 연락해서 태극기 도안까지 정한건 아니고 마건충 개인의 의견이겠습니다만 그 당시에는 사신의 권한이 그만큼 컸다고 들었습니다. 청을 대표해서 보낸 인물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눈시BB
20/12/17 02:25
수정 아이콘
원래 이름은 청사문답이었나보군요. 그것도 규장각에 있다니... 아무튼 지금 인터넷으로 원문을 찾아보진 못하겠군요.
피지알러
20/12/17 0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날짜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니 4월 11일은 음력을 말하는 것이고 양력으로 따지면 5월 27일이긴 합니다. 저 문답은 양력 5월 12일이라고 하니 가장 처음 내용이고, 그 뒤에 다른 날짜에 추가 이야기가 이루어졌을것 같네요. 이래야 앞뒤가 맞는게, 청국 문답은 1차 회담에서 청룡기 디자인 이야기가 이루어지고 2차 회담에서 태극팔괘도 디자인 이야기를 제안하는 걸로 요약되어 있습니다.

조미수호통상조약이 5월 22일이니까 사실 위에 댓글로 주신 링크에도 있다시피 1차 회담과 2차 회담 사이에 조미수호통상조약이 있었다고 하면, 청룡기 디자인에 대하여 마음에 들지 않자 김홍집/이응준이 태극기 가본을 만들었고, 이에 2차 회담에서 추가로 한마디 덧붙인 것이라는 말이 좀 더 맞는 것 같습니다.
수부왘
20/12/17 02:2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양력과 음력의 혼용으로 인해 사료의 순서가 뒤바뀌었다고 보는것이 맞겠네요
임시회원
20/12/17 02:31
수정 아이콘
네 제가 날짜를 몰랐는데 알고보니 주신 의견이 맞는 것 같습니다
피지알러
20/12/17 01:57
수정 아이콘
具體的인 國旗의 圖案에 對한 論議를 한 것은, 一說에서는, 1882年 4月(陰曆), 美朝 修好通商條約締結을 斡旋하기 爲해서 訪問한 淸나라의 馬建忠과 金弘集의 會談이 있다고 한다. 그 筆談의 內容을 記錄한 「淸國問答」에 依하면 第1次會談에서 馬建忠은 條約締結에 對해 國旗가 必要하고, 朝鮮人의 옷色인 民의 흰色, 臣의 파랑, 王의 빨강에 聯關된 白底靑雲紅龍의 圖案을 提案해, 金弘集은 이것을 承諾하고 있다. 그러나, 第2次會談에 對해 金弘集은 靑雲과 紅龍은 만드는데 時間이 들기 爲해, 붉은 바탕에 파랑과 흰色이 사귄 圓의 圖案은 어떨까라고 말했지만, 이것에 對해서 馬建忠은 땅은 흰色으로 中央에 半紅半黑의 太極紋樣을 그려, 그 周圍에 朝鮮八道를 象徵하는 八卦를 配置한 古太極圖의 圖案을 提唱해, 金弘集은 이것을 받아 들였다고 여겨지고 있다.
성아연
20/12/17 01:59
수정 아이콘
이게 소스가 어떻게 되나요? 그냥 달랑 원문 들고 오면 끝이 아니지 않습니까.
눈시BB
20/12/17 02:37
수정 아이콘
큰 신경쓰지 않던 부분이었는데 찾아볼 게 많은 얘기였군요
수부왘님과 임시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12년째도피중
20/12/17 04:27
수정 아이콘
그러게나 말입니다. 팝콘 뜯다가 겸허하게 보고 있습니다. 허헛.
20/12/17 14:30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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