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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07 10:17:41
Name 노르웨이고등어
Subject [정치] (여론조사)추미애만 사퇴 44.3%, 윤석열만 사퇴 30.8%, ‘동반사퇴’ 12.2%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047187

오늘 리얼미터가 또발표되었는데,
지지율은 지난 목요일에 발표된 37.4로 같습니다만

주목할만한 부분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추윤 갈등의 해결방안을 묻는 설문인데요.

‘추 장관과 윤 총장 간의 갈등 해결 방안’을 물은 결과, “추 장관만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44.3%였다. [“윤 총장만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30.8%로 집계됐다.]



저는 이 30.8%가 무슨일이 있더라도, 지지를 철회하지 않을 여권의 코어중의 코어 지지층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아무리 지지율이 낮아진다해도 30밑으로는 힘들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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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드
20/12/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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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사퇴는 뭘까요?
20/12/07 10:22
수정 아이콘
비긴걸로 해주지 않을래 뭐 이런거 같네요.
20/12/07 11:14
수정 아이콘
추미애 = 논개
윤석열 = 왜군적장
민초단장김채원
20/12/07 14:59
수정 아이콘
정치혐오층 아닐까요? 다 꼴보기 싫다 뭐 이런 생각아닐지...
블리츠크랭크
20/12/07 10:22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은 원래 리얼미터는 신뢰할 수 없다 라고 하더군요
20/12/07 10:29
수정 아이콘
?? : 겨우 천명가지고 무슨 민심을 파악하냐!
크라상
20/12/07 19:2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37프로나 나온다는게 이해 안가는 요즘이죠
아츠푸
20/12/07 10:44
수정 아이콘
원래 어디보다 정부 지지자분들이 잘 믿던곳이 리얼미터였는데..
지니틱스
20/12/07 12:02
수정 아이콘
보통 그런 얘기들은 일베나 태극기같은 국힘 지지자들이 하는 얘기 아닌가요?

여론조사 안 믿다가 연속으로 선거 깨지지 않았나요?
노르웨이고등어
20/12/07 10:2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모소설 집필하신 그 작가분은 결국 탈퇴하셨더군요.
아쉽습니다. 오래도록 보고싶었는데요.
앙몬드
20/12/07 10:25
수정 아이콘
정부 욕하는 걸 보면 도저히 참을수가 없나봐요
20/12/07 10:47
수정 아이콘
어제 새벽에 비밀글 하나 만들어 두고 고민하시더니 삭제하고 탈퇴하신 모양이네요
20/12/07 10:24
수정 아이콘
30프로는 그래도 대깨라서 임기말까지 아슬아슬하게 버티겠네요.
오클랜드에이스
20/12/07 10:24
수정 아이콘
동반사퇴는 뭔 크크
20/12/07 10:26
수정 아이콘
이런 꼴을 2020년도에 볼 수 있을꺼라고는 상상도 못하긴 했습니다.
탄핵주도하고 삼보일배 하는 것도 신기하긴 했는데 이번 사태도 정말 역대급이긴 하네요.
노르웨이고등어
20/12/07 10:28
수정 아이콘
이런데도 윤석열이 사퇴해야한다는 30프로를 보면 예전 새누리당 코어지지층보다 민주당 코어가 더 두꺼운거같습니다.
20/12/07 10:28
수정 아이콘
선거때 마다 콘크리트 콘크리트 타령하더니
정작 서로 단단하게 코어층 있던것
크크크
양현종
20/12/07 10:29
수정 아이콘
동반사퇴면 여당지지자쪽에 더 가까울 것 같은데... 저 정도면 이번 이슈에 대한 여론은 꽤 박빙이네요
노르웨이고등어
20/12/07 10:3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동반사퇴도 여당지지자가 대부분이겠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2/07 12:07
수정 아이콘
44.3 vs 43.0(30.8+12.2) 엄대엄 이네요!!
Grateful Days~
20/12/07 10:29
수정 아이콘
콘크리트층이란 단어를 저쪽에다 사용하게 될줄은..
20/12/07 10:30
수정 아이콘
우호적일땐 REAL미터
적대적일땐 구라미터
죽력고
20/12/07 10:34
수정 아이콘
이명박근혜 시절 콘크리트 30%를 보며 통탄했는데 이쪽 콘크리트가 40%나 될줄 누가 알았을까요
아스날
20/12/07 10:36
수정 아이콘
박근혜 탄핵세대인 30~40대에서 지지율 굳건하죠..
문재인이 절대정의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0/12/07 15:57
수정 아이콘
30대 초반(30~34세)는 좀 다릅니다. 이 나이대는 여당 지지세가 높진 않아요.
탈탄산황
20/12/07 10:36
수정 아이콘
윤석열만 나가면 됩니다
20/12/07 10:59
수정 아이콘
어쩐일로 대댓글이 별로 안 달렸네요.
20/12/07 13:11
수정 아이콘
윤석열 퇴임하고 공수처장 추천합니다.
Polar Ice
20/12/07 10:38
수정 아이콘
한탄하던 그걸 그대로 똑같이 복사 붙여넣기 할줄이야 했는데... 요즘엔 그때보다 더하더군요. 대체 진보진영엔 이제 무슨 가치가 남은건지...? 우리편 말고 다 적폐 만들어놓고 칼로 찌르는거나 다름 없어 보여요.
20/12/07 10:39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코어층이니 콘크리트니 떠들던건데 이제는 민주당 콘트리트로 바뀐거죠뭐..세대가 달라진 느낌..
새누리당 콘트리츠층이 이제는 생각보다 힘을 못 쓰는게 가장 큰 이유같아 뵈임...
테스형
20/12/07 10:41
수정 아이콘
동반사퇴가 더 이상하군요.
20/12/07 10:43
수정 아이콘
요즘 깨시민들은 '다이아몬드 지지층'이 되겠노라 외치던데..

변변변찮은 이번 개각도 그렇고 하는걸 봐서는 내년 이맘때면 다이아몬드도 홀랑 다 타버리지 싶네요
기도씨
20/12/07 11:10
수정 아이콘
뜬금 없지만 생각보다 다이아몬드는 불에 잘 탑니다.
Liverpool FC
20/12/07 10:43
수정 아이콘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30.8%가 무슨일이 있더라도, 지지를 철회하지 않을 여권의 코어중의 코어 지지층]이라고 한다면,
[추장관만 사퇴해야한다는 44%]는 어떤 쪽인건가요?
니가가라하와��
20/12/07 10:47
수정 아이콘
적폐세력요
20/12/07 10:48
수정 아이콘
그 외가 되지 않을까요? 야당을 지지 하지 않아도 추장관은 물러 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꽤 있는것 같으니
미메시스
20/12/07 1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금지 단어 사용(벌점 2점)
Liverpool FC
20/12/07 11:03
수정 아이콘
크크 그분들 표현 말고 피지알 유저분들의 생각은 어떤지가 궁금해서요.
미메시스
20/12/07 11:39
수정 아이콘
다른사람 생각은 잘 모르겠지만

정부가 하는말이 x소리 라는걸 안거 아닐까요
부동산 때 부터 수십번 반복되던 일이고
이명박 박근혜 특검을 두 번이나 참여한 양반을
적폐 취급하니 웬만한 사람도 이건아니다 싶은거죠
내이랄줄알았다
20/12/07 10:47
수정 아이콘
콘크리트 좀더 깨지지 않을까요.
StayAway
20/12/07 10:52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인걸 감안하면 실제 격차는 더 클 수도 있겠네요.
공사랑
20/12/07 11:12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한게
리얼미터가 야당쪽에 잘 나오는편입니다
StayAway
20/12/07 11:15
수정 아이콘
갤럽에 비해 우호적인 시절도 꽤나 길었던지라..
공사랑
20/12/07 11:26
수정 아이콘
요즘 추세를 보면요
StayAway
20/12/07 11:3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이택수대표가 다스뵈이다나 뉴스공장에 꾸준히 나와서 통계마사지 하던 걸 생각하면 의외네요.
윈지 박시영 대표야 확고한 친여권 인사로 돌아선지 꽤 된걸로 보이고..
공사랑
20/12/07 11:44
수정 아이콘
마사지라고 생각하신다니..
발표되는 데이터만 보면 그렇습니다
저번에 기사 쏟아진
국힘 민주 역전도 리얼미터였고
대통령지지율 37.4나온것도
리얼미터였습니다
StayAway
20/12/07 11:46
수정 아이콘
하긴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이택수대표는 숫자위주로 이야기 하고 옆에서 마사지하는 건 김어준이긴하죠.
이택수 대표는 그냥 동조하는 정도.. 오해살만한 표현이었군요.
스물다섯대째뺨
20/12/07 10: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 추미애 윤석열의 사퇴보다는 원전수사에 더 관심이 가는데 여기에 지장없는 방향이면 좋겠네요...
몽키매직
20/12/07 10:59
수정 아이콘
저도 결국은 둘 다 사퇴하는 쪽이 좋지 않나 생각하는데 (잘잘못을 떠나 여기에 낭비되는 에너지가 심각하다고 생각해서...)
원전 관련은 제대로 조사했으면 좋겠네요...
비포선셋
20/12/07 14:51
수정 아이콘
추미애가 윤석열 업무정지 시킨게 딱 원전수사 시점이란 것과 여당의 원전수사에 대한 극렬한 거부감으로 볼 때
윤석열이 사퇴하면 원전수사는 제대로 진행되기 어렵습니다. 누가 총대를 메겠습니까?
NaturalBonKiller
20/12/07 10:56
수정 아이콘
뭐 주변만 봐도 혼자 당당히 독불장군들 몇명 있어서 놀랍지도 않네요. 유독 목소리가 크고 혼자 애국자들인 타입이라서 다들 피곤해 함
간손미
20/12/07 10: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금지 단어 사용(벌점 2점)
20/12/07 11:12
수정 아이콘
일단 원전수사에 지장이 없는 방향으로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abc초콜릿
20/12/07 11:16
수정 아이콘
결국 마법의 30% 다시 등장하네요
시니스터
20/12/07 11:25
수정 아이콘
운석열 사퇴30+ 윤석열도 사퇴10
이게 이정권 출범부터 실제 지지햇던 사람들 현실이.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박근혜때 영끌해도 40이라 못이긴다엿는데
우주의 기운이 넘어와서 이겻던 거죠

박근혜가 자살골 넣엇듯이
이정부도 하나둘씩.자살 골 넣어가며 몰락하는게 참...

근데도 야당 뭔 김학의 사찰 이런 소리 하는거 보면
야당복 오져요
20/12/07 11:52
수정 아이콘
둘 다 그냥 끝까지 싸워라 쯧즛
avatar2004
20/12/07 11:53
수정 아이콘
사실 원전보단 옵티머스 이쪽이 현정권이 아킬레스 건같은데 이낙연까지 날아가면 그대단하다는 여당풀도 박살나네요.

돈 문제만 봐서는 새삼 문재인이 대단하긴 한데..어쨌든..조금 찜찜하긴하네요. 과연 최초로 40프로 지지율 막판까지 유지하는 대통령이 나올런지..
시니스터
20/12/07 11:55
수정 아이콘
이낙연 vs 구조국...!
Sardaukar
20/12/07 17:53
수정 아이콘
매머드급 인재풀!
괴물군
20/12/07 12:00
수정 아이콘
전 일단 진행되는 상황을 좀더 봐야할듯 합니다. 대체 멀 건드리고 있기에 말도 안되는 논리로 여당쪽 의원들이 난리인지

진짜 궁금합니다. 여론 조사는 여론조사일 뿐이라고 봐서요
다리기
20/12/07 12: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이게 궁금해요. 대체 뭐길래 이렇게 오버하는 건지...
[감히 우릴 건드려? 괘씸죄로 처단한다] 이렇다고 해도 늘 그랬으니 그렇구나 하겠지만
뭔가 다른 게 있어서 이런다는 쪽이 조금 더 합리적인 판단이니까요.
20/12/07 12:28
수정 아이콘
저 여론조사가 기울은 것이 직무배제정지 가처분신청이 인용되면서 부터 인데
법원은 징계사안에 대한 판단이 없다고 명시했지만 언론에서는 법원이 윤총장 손을 들어줬다는 식으로 기사가 나오면서
여론이 기울어진 느낌이네요.
Infrapsionic
20/12/07 12:44
수정 아이콘
징계사안 판단과 관계없이 추미애가 명령한 직무배제정지는 잘못되었다는건데요? 이 정도면 심판이 추미애보고 오버했다 잘못했다고 말한것과 다름없는 것 같습니다
20/12/07 16:01
수정 아이콘
징계사안은 가처분신청에서 다투는 게 아니니 당연히 거기에 대한 판단이 들어가면 안되는 거고, 판결문 내용을 보면 윤총장 손을 들어줬다기 보다는 추미애 보고 좀 보고 배우라고 쓴 내용이긴 했지요.
신천지는누구꺼
20/12/07 17:47
수정 아이콘
조국의 검찰개혁 vs 윤총장의 검찰개혁 저지

청와대의 윤석렬 끌어내리기 vs 윤총장의 원전수사 강행

전자는 프레임이 좋았다고 봅니다.

후자는 프레임이 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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