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1/25 10:15:19
Name Leeka
Subject [정치] 주택가격전망 CSI 지수 역대 최고치 기록. (수정됨)
한국은행이 2013년부터 매달 조사하고 있는
주택가격전망 CSI 지수 (100보다 높을수록 집값이 오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거고, 낮을수록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가

통계 작성이례 역대 최고치인 130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재밌는 점은

2018년 9.13 부동산 대책 발표한 뒤가 기존 최고치인 128을 찍었고
2019년 12.6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뒤에도 그 다음 최고치인 125를 찍는등..

정부가 대책을 내놓으면 지수가 오르고..

몇달간 아무것도 안하면 서서히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하네요.

특히 2020년 6.17 대책 직전에 지수는 4월 96, 5월 96 이였습니다만. 이 대책이후 한번에 112로 폭등했다고 합니다.

?!?!!?!



대책을 내놓는다 -> 지금 집값이 계속 오를거 같아서 대책이 나오는구나 -> 대책을 보니 별거 없네 -> 집값이 더 오른다고 생각...

의 흐름을 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이번 11.19 전세대책만 해도. 호텔 임대까지 끌어다 쓸정도면 당장 해결 못하는거구나.  라는 시그널이 되서 더 오른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마지막으로 집을 사기위한 가계대출의 증가는. 역대 2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역대 1위는 빚내서 집사라고 했던, 박근혜 정권의 16년 4분기입니다..
이때 빚내서 집 산 사람들이 승자인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일각여삼추
20/11/25 10:17
수정 아이콘
문재인과 그 일당은 역사의 역적으로 남아야 합니다. 문재인은 특히 노무현 정권에서 비서실장까지 해먹으면서 어떻게 망했는지 뻔히 보고서도 똑같이 해서 국민들 삶을 이렇게 망쳐놔요? 확신범입니다.
수원역롯데몰
20/11/25 10:35
수정 아이콘
그 당시 김수현 회고록 보면.. 그럴수록 더 옥죄었어야 했는데.. 못해서 이도저도 안된거다.. 라고 자평했더라구요... 이번에 더 옥죄본 결과가 지금인데... 흠..
20/11/25 10: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노무현 때는 모르고 해서 실수했다는 핑계라도 가능한데, 알고도 한 번 더 한 건 정말 도저히 실드 불가...
분란유도자
20/11/25 12:43
수정 아이콘
뚜벅뚜벅 ^^
양념반후라이
20/11/25 13:00
수정 아이콘
맘 같아서는 광화문에 효수하고 싶어요.
저 패거리들 때문에 고통받고 좌절한 사람들이 몇백만입니까.
오클랜드에이스
20/11/25 10:23
수정 아이콘
지금 가계대출은 빌리지 말라고 돈 묶고 난리친건데 2위인거죠?
20/11/25 10:24
수정 아이콘
진짜 문씨 방송 나와서 주택정책에 대해서 자신있게 말하던거 생각하면 꿀밤 한 대 쥐어박고 싶습니다. 일이 이지경 되니까 청와대에 숨어서 코빼기도 안보이는게 더 괘씸해요.
사업드래군
20/11/25 12:20
수정 아이콘
와, 꿀밤이라니 너무 신사적이십니다.
분란유도자
20/11/25 12:43
수정 아이콘
Too many gentlemen,,
양념반후라이
20/11/25 13:01
수정 아이콘
생불인정.
abc초콜릿
20/11/25 10:24
수정 아이콘
박근혜 말 안 들은 사람들은 대가 치르는 거죠. 젠장
분란유도자
20/11/25 12:44
수정 아이콘
부동산으로 거짓말은 안했던 그 분 그립읍니다,,,
피지알맨
20/11/25 10:26
수정 아이콘
이번 정부의 실책은 수도권 집중입니다.
지방을 살려야 하는데 공장같은것도 수도권 규제를 풀어버리니 전부 수도권으로 갈려고 하죠.

서울 경기 인구가 전체인구의 55%를 넘었습니다.
덕분에 지방은 부동산 죽어나가는데 수도권만 미친듯이 올라가고 있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지방을 살려야 합니다.
어떻게 살리냐는 지방에 여러가지 혜택을 주거나 공공기관 및 대기업들 지방으로 내려 보내면 됩니다.
나이로비
20/11/25 10:27
수정 아이콘
현재 지방부동산 장난 아닙니다... 모든 지역은 아니지만
피지알맨
20/11/25 13:10
수정 아이콘
모든 지역은 아니죠. 일부 입니다, 일부.
그지역에서 학군 좋은곳으로 다들 몰려가서 그래요. 그지역 말고는 전부 다운입니다.
나이로비
20/11/25 14:34
수정 아이콘
그런 식이면 지방에 공공기관 내려봐야 공공기관 내려간 지방만 살아나고 그지역 말고는 전부 사망입니다.
델타 페라이트
20/11/25 10:33
수정 아이콘
요 근래는 수도권보다 지방이 더 난리입니다.
부산, 울산, 창원, 세종, 대전, 천안, 대구, 전주, 여수 등등..
수도권을 규제로 꽉꽉 묶어 갈곳 잃은 자금들이 지방으로 다 내려갔어요.
피지알맨
20/11/25 13:11
수정 아이콘
말씀 하신곳들은 그 지역에서도 최상위권 지역입니다.
더파이팅
20/11/25 10: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상승률 자체만 따지면 지방 광역시 들이 더 올랐습니다. 말 그대로 2배에서 3배 된 곳도 있어요.. 부산 해운대는 20억 넘는 아파트들 꽤나 많아 졌고 대전, 대구만 해도 15억 육박하는 아파트들 등장 했습니다. 제일 핫한 세종은 30평대가 평균 10억에 가까워졌구요.
양극화는 서울-광역시 보다 지방내의 주요상권-비상권지역이 훨씬 더 벌어져 버렸죠..
20/11/25 13:49
수정 아이콘
이전에도 대구에 수성구 중심으로 15억대 아파트들은 있었지요.
근데 그런 아파트들 이제 20억 넘겼고 곧 있으면 30억 찍을지도 모릅니다
20/11/25 10:51
수정 아이콘
지방부동산이 죽어나가요? 호갱노노 어플 깔아드리고싶네요
20/11/25 11:07
수정 아이콘
세종시 아파트값 추이 보시면 기절하실듯
수원역롯데몰
20/11/25 11:21
수정 아이콘
세종은 지방이 아닙니다. 킹갓 로얄리티 고귀한 도시 입니다.
일각여삼추
20/11/25 11:12
수정 아이콘
제발 눈을 뜨세요.
피지알맨
20/11/25 13:11
수정 아이콘
저는 지방에 살고있고 눈을 뜨고 있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epl 안봄
20/11/25 11:35
수정 아이콘
수도권을 집중시키려고 한게 아니라 제조산업이 반도체 외에 대폭망하면서 지방 생산공장들이 가동을 멈춰 강제로 수도권 집중이 심화된거라서 뭐 방법이 없죠. 지금도 지방에 공장은 많습니다 생산활동을 못하는거지
스토리북
20/11/25 10:26
수정 아이콘
90년대부터 깔끔하게 정리되죠.

노태우 : 대규모 공급
김영삼: 안정기
김대중: 공급억제 폭등
노무현: 공급억제 폭등
이명박: 대규모 공급
박근혜: 안정기
문재인: 공급억제 폭등

알면서 이러는 거예요. 토 나옵니다.
폭등각 뜨고 정권 안 바뀌면 다음 정권에 더 뛰는 걸 경험해 봤기 때문에 심리가 풀리지 않을 것 같네요.
아이우에오
20/11/25 10:28
수정 아이콘
이걸로 봤을때 다음대선도 민주당이 될확률이 높으니 당분간 집값안정될 가능성은 거의없겠네요
20/11/25 11:18
수정 아이콘
김대중 재임시기인 2002년에 규제가 상당히 많이 나오기는 했지만 '공급억제'라고 할건 아닙니다.
지금처럼 집을 못사게+못짓게 만드는건 전혀 아니었거든요. 2001~2002년에 대규모 분양이 있었고, 2004년을 전후로 그 입주물량을 소화하는 안정기가 나타납니다.

지금 공급억제는 유사한 사례가 아예 없습니다. 어디 이상한 개발도상국/후진국 독재국가라면 모를까, 정상적인 나라에서는 아예 실행이 불가능한 기상천외한 정책들이 조합되고 있어서 유사한 사례가 있을수가 애초에 없죠.
20/11/25 11:24
수정 아이콘
노무현때도 지금에 비할바가 못됩니다.
지금 정권을 주도하는 사람들이 김대중 때는 아직 젊었을때라 주도력이 아예 없었고, 노무현때도 어느정도 묻어가는 정도지 그때도 아직 젊었거든요. 주류가 아니었죠.

문제는 그들이 나이가 차고 사회의 주류가 되었다는겁니다. 게다가 정권까지 잡아버렸죠.
그러다보니 세계 어디에서도 있을수가 없는 기괴한 정책을 쓰는 나라가 되어버렸습니다.
분란유도자
20/11/25 12:45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문재인 잘할줄 알았어요
미안합니다
한국안망했으면
20/11/25 12:46
수정 아이콘
국민 40퍼센트는 문재인 지지해~
여수낮바다
20/11/25 12:46
수정 아이콘
노무현때엔 그래도 2기신도시가 지어지고 있었고, 이명박서울시장의 뉴타운도 진행중이었어요. 즉 미래에 확실한 공급이 예정되어 있었어요

지금은 3기는 삽도 못 떴고, 서울시내 재개발은 고 박원순 시장님이 철저히 틀어막다 사망하였습니다
그리고 부동산카페등에서 누누히 예고된 것처럼, 이 와중에 서울시내 공급은 내년에 반토막이 납니다
이렇게 최악의 시기에, 하필 이 시기에 임대차3법을 민주당은 K-180석 펄럭이며 통과시키고요

정말 지금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역사의 죄인입니다
라스보라
20/11/25 10:28
수정 아이콘
서민들을 위한다고 했지만 누구보다도 빈부격차를 늘려주신... 문재인 정권 대단합니다 정말...
모나크모나크
20/11/25 10:29
수정 아이콘
집 어디 샀냐로 사람들 인생이 이렇게 바뀌게 만들면 어떡하나요? 허탈감 장난 아니네요.
라스보라
20/11/25 10:36
수정 아이콘
샀으면 그나마 다행이죠.
주변 친구중에 무리해서 영끌해서 집을 살까? vs 크게 빚내기 싫으니까 전세로 살면서 돈을 좀더 모은후에 살까? 케이스를 보면
후자는 죄다 망한거죠. 서울에서 밀려날 걱정하는 처지도 많고... 전자는 억단위로 돈벌었고...
20/11/25 10:43
수정 아이콘
명문이 있죠.

서울에서 전세를 살고 있던 문지지자 김모씨
뉴스에서 종부세인상, 각종 부동산 세금규제 인상한다는 소리에 '투기꾼 놈을 잘됐다.'라며 박수를 쳤다.
그런데 몇개월 뒤 전세집을 재계약하는 날 갑자기 월세를 200내라는 집주인의 말에 어리둥절하며 경기도로 쫒겨나게 됐다.
김모씨는 나즈막이 중얼거렸다. '..XXX 집주인놈들, 나라에서 월세 가격도 상한선을 정해야해!'

새벽 5시에 일어나 빨간버스를 타고 출근하던 김씨는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
정의로운 세상, 공정한 세상을 어서 빨리 문통과 민주당이 만들어주길 바라며...

이어폰에서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앙몬드
20/11/25 10:45
수정 아이콘
정당한 계약 만료를 전세집에서 쫓겨난다고 표현하면서 집주인들 너무하다는 내용을 클모 사이트에 글을 올리고 그 글은 공감이 수백 찍히고..
어금니와사랑니
20/11/25 13:48
수정 아이콘
현실에서는 클모 사이트에 글 썼다가 신고 누적으로 삭제되고 쪽지로 욕이... 크크
20/11/25 10: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막줄 그대로에요.
저때 집산 사람이 승자입니다.
저때 빚내서 집사라 부동산 정책도 욕 많이 먹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선녀죠.
저땐 공급도 많이 해주고 규제도 없애줬어요.
적어도 살지 안살지 선택은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집값은 오를데로 올라, 규제는 만땅에, 대출도 안해줘...
사실상 선택권 조차 없죠.
국가가 개인의 자유와 주거라는 기본권 조차 침해하고 있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20/11/25 10:38
수정 아이콘
사실 부모님들이 민주당은 절대 찍으면 안된다 안된다 할떄 ???????? 가 늘 한가득이었는데
옛날에 다 이런거 경험해봐서 그런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회색사과
20/11/25 10:38
수정 아이콘
Let it be, let it be

Whisper words of wisdom, let it be.
20/11/25 10:39
수정 아이콘
부동산이 이 지경이면 무슨 말이라도 국민에게 해야할텐데요.
추하게 김현미씨 등 뒤에 숨어있지만 말고.
20/11/25 10:54
수정 아이콘
딱 1년전에 "부동산 문제는 자신있다고 장담하고 싶다"고 한마디 하긴 했죠
20/11/25 13:47
수정 아이콘
부동산 문제는 (내 맘대로 할) 자신있다
20/11/25 10:41
수정 아이콘
대책을 보니 별게 없네가 아니라 대책을 보니 오를 수 밖에 없겠군으로 역행하는 정책만 골라서 하고 있는게 문제죠.
앙몬드
20/11/25 10:43
수정 아이콘
떨어질 수가 없습니다
내년 내후년까지 공급이 더 헬이에요
이상우, 빠숑, 아기곰 요새 핫한 부동산 전문가 3인도 전부 상승을 꼽았습니다
맥스훼인
20/11/25 10:51
수정 아이콘
장관님이 보시는 라이트하우스는 여전히 폭락을 꼽았습니다..만
피식인
20/11/25 10:55
수정 아이콘
장관이란 사람이 그런 폭망론자 희망팔이 유튜브나 보고 있으면 환장할 노릇이죠..
여수낮바다
20/11/25 12:47
수정 아이콘
이상우씨가 9.9%를 불렀죠. 10% 부르고 싶은데 넘 세 보이니까 참은 느낌이었습니다
카라카스
20/11/25 10:44
수정 아이콘
정책의 모든 내용은 집값을 올린다고 하는데, 단 하나 워딩만 "집값을 잡겠다" 입니다.
이승만도 두 번 했으면 안 속았을걸요.
20/11/25 10:48
수정 아이콘
4년전에 4억에 강남재건축 팔고 박근혜 탄핵 때 물개박수 치며 좋아했던 아는 동생이 있습니다. 요즘은 집 생각할 때마다 호흡이 가빠지고 토할 것 같다고 눈물 짓던데..
가만 있으라고 해서 가만 있었던 사람들은 진짜 날벼락 맞은거죠
크라우드
20/11/25 11:16
수정 아이콘
뭐 그분에게 동정심은 별로 안 생기는 것이 자업자득이네요.
머나먼조상
20/11/25 12:00
수정 아이콘
문재인 뽑고 문재인 부동산정책 믿었으면 본인이 자초한거죠 뭐
앙몬드
20/11/25 13:21
수정 아이콘
근데도 아직도 지지하시죠?
20/11/25 13:46
수정 아이콘
굳이 묻지 않아서 확실하진 않지만

'임대차3법 소급 진짜 미친거 아니야?' 하는거 보니 돌아선 거 같네요
태정태세비욘세
20/11/25 10:50
수정 아이콘
집값을 잡는다는게 멱살을 잡고 끌어올린다 일줄은..
Polar Ice
20/11/25 10:50
수정 아이콘
[한국은행 들어오라 하세요!]
분란유도자
20/11/25 12:47
수정 아이콘
아오 뿜었네
프리템포
20/11/25 10:52
수정 아이콘
집값대책=집값상승
잠만보스키
20/11/25 10:52
수정 아이콘
뭘 하면 할수록 똥을 싸는... 제 투표 한표 값을 부디 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처음 제 한표에 뿌듯함이 점점 실망감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StayAway
20/11/25 10:53
수정 아이콘
한번에 크게 때려야 충격요법이 성립하는데 깔짝거리니 역효과만 나죠.
해피팡팡
20/11/25 10:53
수정 아이콘
언젠가 떨어지긴 할텐데 내년 내후년 입주량보면 최소 2023년까진 안떨어진다는걸 다들 눈치챈거죠 그 이후에 하락해봐야 어차피 오른가격에서 떨어질테고..
취준공룡죠르디
20/11/25 10:56
수정 아이콘
저 때 빚내서 집 사라고 하던 최경환이 과 친구들 단톡에서 부끄러운 선배로 까였는데
지금은 꽃이 지고서야 봄이 온 줄 알았습니다 드립 나옵니다 ㅡㅡ;
근데 봄인 줄 알았어도 학부생이 집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냥 어중간한 시대에 사회진출하는 나이로 태어난 죄
맥스훼인
20/11/25 11:04
수정 아이콘
최경환 선배님 그립읍니다
20/11/25 11:15
수정 아이콘
이것도 유명한 글이 있죠.

부의 갈림은 몇 살때라고 생각하나요?
재인이를 몇 살에 만났느냐죠.
20/11/25 11:1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진짜 명문이네요.
농담이 아니라, 벼락거지라는 말이 이렇게 체감되긴 처음입니다.
뭔가 허탈해요, 요즘. 그렇다고 주식에 뛰어들자니 뛰어들 자신도 없고 말이죠;;
봄날엔
20/11/25 11:2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이거레알이네요
4년만 일찍 태어났어도 벌써 마포에 30평대 아파트 진작 샀습니다
당근케익
20/11/25 13:11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 지금 모은 자산이 딱 3~4년전만 있었어도
밸런스
20/11/25 16:04
수정 아이콘
맞는 말입니다.
내년에 결혼하거든요.

17-18년도쯤 대충 돈 모으고 지원받고 대출받아 어느정도 집 사서 해야지~ 하는 계획이 있었는데요
제가 사고싶은 곳의 집은 8~10억 정도 올랐습니다.

마포에 아파트 매매 > 빌라 전세로 바꿨어요
아파트 전세 갈 돈도 없거든요
스카야
20/11/25 10:57
수정 아이콘
부동산에 있어서는 문재인은 금치산자만도 못합니다.
아니 가만히 넋놓고 있어도 이것보다 나을테니 시체만도 못하죠
봄날엔
20/11/25 11:37
수정 아이콘
222 차라리 시체였으면 좋겠어요
아이고배야
20/11/25 10:58
수정 아이콘
경환이형이 빚내서 집사라고 했을 때 말 들었어야 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아케이드
20/11/25 11:07
수정 아이콘
이제 한국은행 통계도 없애려나요
레드빠돌이
20/11/25 11:09
수정 아이콘
장기적으로 보면 집값은 무조건 올라야 하는게 맞습니다.
다만 문제는 속도에서 발생이 되죠.
20/11/25 11:22
수정 아이콘
부동산정책 낼때마다 코로나 대규모 확진 터지는건 확실히 제 망상인거같은데.. 에이 아니겟져
20/11/25 11:42
수정 아이콘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혹시나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 요즘입니다...
갸르릉
20/11/25 12:02
수정 아이콘
정부는 여전히 정책이 문제가 아니라 투기꾼이 문제고 집 사려는 사람들이 문제다라고 생각하죠. 이건 이 정부 다른 정책에 있어서도 일관적입니다만.
브라이언
20/11/25 12:05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랑 김현미가 프레임 제대로 씌워놨죠.
"투기꾼이 문제다"
분란유도자
20/11/25 12:49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문제인듯ㅠ
피식인
20/11/25 17:27
수정 아이콘
투기꾼 다 때려잡아도 집값 안 잡히면 뭐라고 할지 궁금하네요. 부동산 폭등에 당연히 투기꾼도 한몫했겠죠. 근데 과연 현 상황이 투기꾼만의 문제일까 싶습니다. 제쳐놓고 보고싶은거만 보는 발언이라 부동산 문제가 해결될 거란 생각이 안 드네요.
설사왕
20/11/25 12:30
수정 아이콘
16년 3분기에 서울에 있는 집을 판 저 자신이 너무 싫네요.
동기들과 자산 차이가 2배도 넘게 납니다.
근로 의욕이 안 나네요.
시나브로
20/11/25 15:47
수정 아이콘
와 같은 커뮤니티 회원분이 이러시니까 더 다가오네요ㅠㅠ 새옹지마로 삼으셔서 안 판 것보다 더 잘되시길 바랍니다
추대왕
20/11/25 12:34
수정 아이콘
국민들도 정부 부동산 정책이 등신같다는걸 다 아는거죠
지락곰
20/11/25 12: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로또 1등해도 인서울 신축아파트 구입하기 간당간당한 세상이 됐네요
여론조사 보니 이제 정부 지지자들도 부동산 정책은 안믿더군요. 지지자들의 1/3은 반대, 2/3은 찬성이지만 그 찬성 안에 적극찬성은 또 4분의 1수준인걸 보면...
-안군-
20/11/25 12:4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저번 서울시장 보궐때 나경원을 찍었어야...
그때 나경원 지지글 썼다가, 댓글폭탄 맞았던거 생각하면... 후...
20/11/25 13:50
수정 아이콘
선견지명이 있으셨네요.. 지금 공급 부족에는 재건축 틀어막은 박원순 시장 지분도 상당해서
크라우드
20/11/25 13:52
수정 아이콘
상당 수준이 아니라...
제가 생각하기에는 문재인, 김현미보다 박원순 탓이 더 크고 이 문제의 원흉인 것 같습니다.
20/11/25 13:59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이시기는 한데 문재인 김현미가 공급을 2017년부터만 늘렸어도... 또 사실 온갖 규제로 겨우 안정되나 싶었더니 임대차3법으로 전세값 오르고 전세 오르니까 불안해서 다시 패닉바잉 시장 열리게 한 민주당도 있어서... 그냥 총체적 난국인거 같아요...
-안군-
20/11/25 14:20
수정 아이콘
지금와서 생각하면 되게 웃기는게, 그때 나경원 지지한다고 했던 이유가...
제가 사는 동네가 재개발지구였고, 나경원은 뉴스테이니 뉴타운이니 하는 공약들이 있었던 것에 반해서,
박원순은 오히려 오래된 주택들을 보존한다는 식이었거든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이미 이 상황이 다 예견된거나 마찬가지죠.
엔터력
20/11/25 12:52
수정 아이콘
이래도 40프로가 지지하니 든든하네요
Sardaukar
20/11/25 12:53
수정 아이콘
허허..한국은행장 들어오라고 하세요
리얼월드
20/11/25 13:3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지지해주는데 뭐가 무섭겠습니까
개.돼지들 좀 시끄러워도 지지자가 이렇게 든든하게 있는데
20/11/25 14:21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 되기 전: 대통령 한명 바뀐다고 나라가 많이 바뀌겠어?
문재인 대통령 된 후: 대통령 한명 바뀐 걸로 나라가 이 지경이 되는구나..
기다리다
20/11/25 14:29
수정 아이콘
mb : 빚내서 주식사면 부자된다
근혜 : 빚내서 아파트 사라
서민들을 쥐어짰다고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역전기회 알려주셨던 두분이 그립습니다...크크
앙몬드
20/11/25 14:43
수정 아이콘
미래를 예견했다고 봐야 되는건지 누구보다 국민을 생각했다고 해야 되는건지..
더치커피
20/11/25 15:10
수정 아이콘
사다리는 남겨놓음 vs 사다리도 치워버림의 차이네요
시나브로
20/11/25 16:04
수정 아이콘
정확히 2012년 1월 말에 친구랑 만난 자리에서 관련 얘기를 한 적 있어서요.

빚 내서 주식 사는 건 절대 금물이고 그러지도 않았지만 저때 한 얘기가 상호 풍요로운 얘기였습니다.

미래에는 양극화 심화 등으로 2020년이 그나마 양호했다는 말 하게 되진 않을까 나의 모습은 어떨 것인가 이런 생각 해 봅니다.
갑의횡포
20/11/25 14:55
수정 아이콘
내집만 안오르네, 부동산 꽝 하고 터져서 다 같이 나락으로 가자
백년후 당신에게
20/11/25 15:42
수정 아이콘
김포에 집있고 청라에 전세사는 진성 운동권 출신 회사 팀장님도 회식자리에서 이번정부 부동산에 대해 최악이라고 열변을 토하시는거 보고 기분이 이상하더군요. 아 정말 잘 못 가고 있구나 말이죠
20/11/25 15:58
수정 아이콘
문재인 뽑은거 통렬하게 반성주입니다.
내가 왜그랬지...
모르는개 산책
20/11/25 16:24
수정 아이콘
확실히 pgr이 예전이랑 달라졌다 뭐다뭐다해도
이성을 잡고 현실직시하는거보면 오랫동안 생존하는 이유가있네요
클리앙 뽐뿌이런데가서 가끔 글 한두개만 봐도 골이아픕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8918 [일반] [역사] 러시아의 정체성에 대한 몇가지 단상 [23] aurelius11085 20/11/25 11085 15
88917 [일반] 코로나 방역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오늘 확진자 583명) [133] 아츠푸20316 20/11/25 20316 7
88916 [일반] 다이제 맛이 나는 소주 시음기(feat 전통주 갤러리) [8] 판을흔들어라8555 20/11/25 8555 4
88915 [일반] 청년-중년-노년 [9] kien9972 20/11/25 9972 0
88914 [일반] 대한항공-아시아나 빅딜... 산업은행의 무리수? [79] 양현종10499 20/11/25 10499 36
88913 [일반] [보건] 코로나 백신이 이미 국내에서 생산중이군요 [22] 어강됴리10602 20/11/25 10602 0
88912 [일반] Blue Water 푸른 보석처럼 변치 않는 목소리 모리카와 미호 [20] 라쇼12844 20/11/25 12844 9
88911 [일반] 사유리의 비혼 출산에 관한 주절주절 [49] 삭제됨8115 20/11/25 8115 25
88910 [정치] 출제자 의도를 분석해야해! [98] 아이요11461 20/11/25 11461 0
88909 [정치] 아청법 개정안 관련 유정주 의원실 입장 관련 [53] laugh10800 20/11/25 10800 0
88908 [정치] 서울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이 미달났습니다. [51] Leeka13133 20/11/25 13133 0
88906 [일반] [시사] 신임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을 어떻게 보고 있나? [3] aurelius8327 20/11/25 8327 10
88905 [정치] 내 정치적 식견은 합리적인가? 궁금하면 동료를 돌아보라 [79] 이카루스889386 20/11/25 9386 0
88904 [일반] 네이버 시리즈 연재 무협 간단 리뷰. [35] Getback15846 20/11/25 15846 8
88903 [정치] 아무리 좋은 얘기도 때와 장소가 있는데 말이죠... [48] likepa11191 20/11/25 11191 0
88902 [일반] 컴퓨터 새로 맞췄습니다. [23] 불독맨션6968 20/11/25 6968 1
88901 [정치] 윤석열 법사위 온다니까 산회? 독재모드 On. [173] 플라14603 20/11/25 14603 0
88900 [일반] 약국에게 공적마스크 이후 세금 지원이 이루어 질까? [46] 된장찌개10958 20/11/25 10958 8
88899 [일반] [경제] 위기의 일본 [151] levi713380 20/11/25 13380 0
88898 [정치] [경향단독]윤 총장 비위혐의로 언급한 '울산·조국 사건 대검 보고서'에 ‘물의야기 법관’ 내용 없다 [107] 노르웨이고등어12254 20/11/25 12254 0
88897 [일반] COVID-19 치료제는 본질적인 해결방법이 아니다. [52] 여왕의심복13949 20/11/25 13949 72
88896 [정치] 주택가격전망 CSI 지수 역대 최고치 기록. [102] Leeka11441 20/11/25 11441 0
88895 [정치] 진선미 의원 임대주택 발언이 너무 얼척없네요. [194] 스물다섯대째뺨15887 20/11/25 1588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