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8/06 21:51:02
Name 풀풀풀
File #1 a9517_00_rabbin99.jpg (59.5 KB), Download : 0
Subject [일반] 초반 전개가 맘에 드는 영화 - 조 블랙의 사랑


네이버 영화 줄거리
윌리암 패리쉬(William Parrish: 안소니 홉킨스 분)는 65세 생일을 앞둔 어느날, '예(YES)'라는 꿈결같은 울림소리에 잠을 깬다. 그는 사업에 성공을 거두었고 화려한 저택에서 두 딸과 안정된 가정생활을 누리고 있었다. 큰딸이 아버지 빌의 성대한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동안 빌은 그의 오른팔이자 둘째딸 수잔(Susan Parrish: 클레어 포라니 분)의 남자 친구인 드류(Drew: 제이크 웨버 분)를 시켜 네트워크 회사 합병을 고려하고 있었다. 레지던트인 수잔은 커피숍에서 낯선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들은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고 많은 대화를 나눈다. 그들은 아쉬움을 남기며 이름조차 묻지 않은 채 헤어진다. 망설이며 걸음을 재촉하지 못하던 남자는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죽음을 맞는다.
  한편, 빌에게 잠자리에서 들었던 목소리의 주인공이 수잔이 커피숍에서 만났던 남자의 몸을 빌어 나타났다. 그는 자신이 저승사자이고 빌을 데려가기 위해 나타났다고 했다. 그러나 그 저승사자는 이 남자의 몸을 빌려 당분간 빌의 집에서 생활하기를 원했고 조 블랙(Joe Black: 브래드 피트 분)이라는 이름으로 빌의 집에서 인간으로 환생하여 생활한다.

오래된 영화라 그런지 네이버 줄거리에서 결말까지 다 적어놨네요 뭐 스포가 있는 영화는 아닌거 같지만
개인적으로 오프닝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오프닝이라기엔 30분이나 되지만 정확하게는 저승사자가 안소니 홉킨스만 들리는 내면의 목소리로 등장할때 엄청 거만하고 절대자 같은 느낌이 폼 나더군요 그런데 브래드 등장후에는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가 백치미 나는 꽃미남 되니까 개인적으로 아쉽더군요. 물론 목소리에 어울리는 외모와 성격이라면 뒷부분 로맨스는 별로겠지만요
암튼 네가 생각하는 것을 다 알고 '예스' 라고 대답하는게 꽤나 멋짐

대본 스크립트가 대충

저승사자-그래 그래

윌리엄-뭐가 '그렇다' 는 거지?

저승사자-'그렇다' 가 당신 질문에 대한 대답이야

윌리엄-난 어떤 질문도 한 적 없어

저승사자-했어

윌리엄-누구야? 빌어먹을 어떻게 된 거야?

저승사자-이미 알 텐데

윌리엄-몰라

저승사자-노력해봐 노력 없는 삶은 인생이 아니지

윌리엄-무슨 소리야?

저승사자-당신이 했던 얘기잖아

윌리엄-누구야? 정체를 밝혀

저승사자-내게 명령하는 건가?

윌리엄- 아니, 미안해, 난...

저승사자- 알아 어떻게든 상황을 모면하려는 거지
하지만 이것만큼은 모면할 수 없다는 걸 알잖아 이 정도면 충분해

윌리엄-더 얘기해

저승사자-얘기할 시간은 앞으로 얼마든지 있어

윌리엄-무슨 뜻이야?

저승사자-잘 알 텐데, 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거짓말쟁이
20/08/06 22:37
수정 아이콘
초반 전개와 설정 때문에 잔뜩 기대하고 봤지만 결말을 본 뒤에는 그냥 저냥 괜찮은 로맨스 영화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틀에 박힌 "현 남친이지만 나쁜놈이라 여주인공이 바람 펴도 정당화되는 캐릭터" 가 없었으면 영화 격이 더 올라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하기사 어떤 단점이든 젊은 브래드 피트가 눈빛으로 다 커버함
20/08/06 23:06
수정 아이콘
브래드 피트 외모 전성기죠. 특히 커피숍 씬이 말이 안됨...
엘렌딜
20/08/07 07:35
수정 아이콘
브래드 피트 외모가 진짜 미쳤다는 말 밖에 안나오는 시절이었죠. 별개로 영화는 주제는 좋은데 지나치게 러닝타임이 길어서 힘들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4] empty 19/02/25 86697 6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0] OrBef 16/05/03 242885 24
공지 [일반] 정치 카테고리 규정 개편 공지입니다 & 자유게시판 운영위원 한 분을 모셨습니다 [30] Kaise 19/10/23 62441 16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1] jjohny=쿠마 19/11/08 67294 1
88256 [일반] [팝송] 제시 웨어 새 앨범 "What's Your Pleasure" 김치찌개95 20/10/01 95 1
88255 [일반] 지난 하소연 이후 이야기. [6] 용자마스터1096 20/10/01 1096 0
88254 [일반] [미국 대선] 트럼프-바이든 1차 토론회 요약 [67] OrBef4754 20/09/30 4754 9
88253 [일반] 집에서 혼술로 닭발 해먹어보기.jpg [8] 살인자들의섬3822 20/09/30 3822 3
88252 [정치] 여권이 부산에서 홀대 받을수밖에 없는 이유를 보여주는 신공항건설 이야기 [157] 키토10287 20/09/30 10287 0
88251 [일반] 화물열차와 자동차가 충돌하는 실제 영상 (YouTube, 사상자 없음) [21] Means4862 20/09/30 4862 0
88250 [일반] [부고] 유튜버 '디젤집시' 최창기님 사망 [28] 서린언니10578 20/09/29 10578 5
88249 [일반] 병원에서 지내는 추석명절 이야기 [9] 한국화약주식회사2796 20/09/29 2796 18
88248 [일반] 고립이여 안녕 [18] 스윗N사워4054 20/09/29 4054 10
88247 [정치] 중학생 협박한 나경원 前 비서 벌금형 확정 [139] 말다했죠10562 20/09/29 10562 0
88246 [정치] '임신 24주까지 낙태 합법화'…정부, 개정안 준비 [405] Letranger14662 20/09/29 14662 0
88245 [일반] 귀성길 루트 이야기(서울-창원) [35] giants2983 20/09/29 2983 4
88244 [일반] 교양과학서를 읽어보자 [48] 숨결3132 20/09/29 3132 25
88243 [일반] 아는 사람은 다 알 대전 및 청주 맛집.txt [112] 쿠보타만쥬5826 20/09/29 5826 26
88242 [정치] '의사파업' 그 뒷이야기.. [232] 반숙13567 20/09/29 13567 0
88241 [일반] 낙오자들의 시간-가비지 타임 [55] lasd2414814 20/09/28 4814 11
88240 [일반] 화제의 롯데리아 밀리터리팩 후기 [68] 길갈9202 20/09/28 9202 20
88239 [정치] '휴가연장 의혹' 추미애·아들·보좌관 '혐의없음' 불기소 [291] 시린비15784 20/09/28 15784 0
88238 [일반] [후기] 메디치 더 매그니피센트 시즌 2, 르네상스의 명암을 보여주다 [7] aurelius2042 20/09/28 2042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