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3/19 12:12:26
Name 뜨거운눈물
File #1 캡처.PNG (19.9 KB), Download : 54
File #2 캡처2.PNG (16.6 KB), Download : 10
Subject [일반] 나라 경제가 심상치 않습니다..




주식갤러리에서 장난스럽게 외치던 1525를 뚫고 코스피가 미친듯이 낙하중입니다..
지금 몇일째 반등한번 안주고 무섭게 내려가는 코스피와 무섭게 올라가는 환율을 보면서
금융위기가 오지 않을까 큰 걱정이 됩니다. 정부에서는 통화스와프를 준비한다는 기사를 봤는데
빨리 스와프를 하지 않으면 코스피와 원달러환율이 만나는 2008년 현상이 일어날수있다고 봅니다
아무튼 데드캣바운스 조차 주지 않으며 무섭게 낙하하는 코스피를 보면서 2008년보다 코스피가 더 내려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주식에 투자한 돈을 조금이라도 현금화 하고싶으신분은 오늘 내일 투매를 하셔서라도 조금이라도 건지시고
미국유럽이 잠잠해질때까지 계속 관망하는게 답이라 생각합니다.. 또 그게 앞으로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려운시기 몸 조심하시고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3/19 12:14
수정 아이콘
나라 -> 세계로 바꾸셔도 무방할겁니다.
심상치 않은 수준도 넘어섰다고 보고요..
뜨거운눈물
20/03/19 12:15
수정 아이콘
전세계가 그러긴 하지만 유독 우리나라만 반등안주고 증시가 떨어져서 우리 나라로 표현했습니다 일본 중국보다 더 많이 떨어지니 지금 죽을맛이죠
크레토스
20/03/19 12:17
수정 아이콘
일본이야 일단 확진자 감추고 있기도 하고 내수비중도 크고..(중앙은행이 돈도 수백조 투입하고) 중국도 진정세에 역시 내수가 크고 중앙에서 돈을 엄청 풀고 있으니까요.
20/03/19 12:18
수정 아이콘
중국은 공산당이 막고 일본은 정부가 600조푼다고 저 불판에 써 있네요
유료도로당
20/03/19 12:20
수정 아이콘
어제 미국은 반등했는데 우리는 쭉 빠져서 그런 느낌이긴 한데, 코스피가 대충 2100에서 1500까지 빠졌다고 치면 30%정도 빠진거고 나스닥도 10000에서 7000까지 대충 30% 빠진거라서 우리나라가 유별난 상황까지는 아닌 듯 합니다. 닛케이도 23000에서 17000까지 대충 30% 빠졌습니다. 다들 거의 비슷해요.
OvertheTop
20/03/19 12:30
수정 아이콘
하지만! 미국은 역사적 고점에서 빠졌고, 우린....... 저점에서 빠져서 타격이 장난 아니죠.
갈색이야기
20/03/19 13:53
수정 아이콘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80

역사적 고점도 아니지만 딱히 저점도 아니었는데요.
동네형
20/03/19 15:06
수정 아이콘
그동안의 qe 에서 글로벌 원탑 미국, 유럽원탑 독일, 아시아 원탑 중국셋이 꿀빨고 나머지는 뭐 거기서 거기죠 달러 인덱스가 어제 102 도 뚫었던지라..
20/03/19 12:2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그동안 세계화라는 트렌드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본만큼, 일종의 반세계화(미중무역전쟁+코로나)의 역풍을 가장 크게 맞는게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웅이
20/03/19 13:02
수정 아이콘
유별나진 않아요..
영프독이도 최근 1년 고점대비 60%정도고 꾸준히 일 5%가량 빠지는 중입니다.
미국은 잠깐씩 반등이 있지만 대신 낙폭이 더 커서 일정 기간으로보면 비슷하구요.
쵸코하임
20/03/19 13:25
수정 아이콘
일본은 기축 통화국이고 중국도 준기축 수준에 G2국가 입니다.
제대로 정신 박힌 외인이라면 일본 중국보다는 한국 대만에서 빼는게 당연하죠.
이건 어쩔 수 없어요.
20/03/19 12:15
수정 아이콘
그죠 우리나라만 그러는게 아니라서 세계로 바꿔야.
Liberalist
20/03/19 12:15
수정 아이콘
전 세계가 다 동일한 추세라... 이건 실물에서 오는 위기라 딱히 답도 없습니다 ㅠㅠ
뜨거운눈물
20/03/19 12:1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래서 더 문제죠
특이점주의자
20/03/19 12:16
수정 아이콘
전세계가 난리이니, 딱히 뚜렷한 해법이 안보이네요.

전 전고점에 물려서 몇년 묵힌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냥 배당금이나 받으면서 버텨야죠..ㅠㅠ
20/03/19 12:19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대처할 수 있는건 세계경제가 코로나19 쇼크에서 회복될 때까지 기업, 가계, 소상공인이 버틸 수 있도록 시간을 버는 것이죠. 우리나라가 얼마나 단기 달러화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통화 스와프가 필요할 수준은 아닐거 같습니다.
20/03/19 12:19
수정 아이콘
이건 치료제 개발 성공 뉴스 나오면서 바뀔꺼라... 아니면 전세계 확진자 정점 찍어야 되는거라...
근데 감염력이 높아서 일이주내로 정점 찍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퀴로스
20/03/19 12:20
수정 아이콘
다우지수 -10% 보고 나니 감흥이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 수준으로 떨어진걸 본게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날정도입니다.
antidote
20/03/19 12:21
수정 아이콘
통화스왑 못하면 큰일날것 같은데...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가 부디 imf 두번 맞는 나라가 아니었기만 바랍니다.
DownTeamisDown
20/03/19 12:26
수정 아이콘
뭐 그정도 상황은 아닐겁니다. 단기외채 비율이 높지도 않고... 외환보유고도 나름 있는편에 국제금리가 폭등하는상황도 아니고 말이죠.

국가단위의 거시경제보다는 실제 가계나 기업같은 미시경제쪽이 훨씬 큰 문제일겁니다.
antidote
20/03/19 12:34
수정 아이콘
한국 외환보유고가 한 4천억달러 되는데 외국인 주식보유액이 그보다 좀 많을겁니다.
이게 외국발 cash crash 때문에 신흥국(한국은 선진국이냐 아니나를 떠나서 투자분류 대상으로는 신흥국쪽으로 보통 분류됩니다.)에서 자산 정리하고 돈 빼가는 상황 때문에 환율이 폭등하고 주식이 폭락하는거라면 이론적으로는 외국인이 한국내에 가지고 있던 채권과 주식을 매각하고 달러로 바꿔나가면 외환위기에 준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한국 미시경제는 2월부터 이미 문제이고요. 외국의 미시경제도 지금부터 문제라고 하면 전 세계적 경기 침체와 그로 인한 글로벌 자산 재분배, 그에 따른 신흥국들의 환율변동과 외환위기 시나리오가 아예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DownTeamisDown
20/03/19 12:37
수정 아이콘
뭐 대비 하긴 해야겠죠
목매서 하는건 아니더라도 어느정도의 준비는 해둬야하긴 합니다...
지금 있는 통화스와프로도 위기는 넘길수 있을것 같기는 한데...
계약되어있는 통화스와프를 거절하게되면 그건 좀 문제가 있을겁니다.
가능성이 없는 시나리오는 아닌데.. 최악의 최악 시나리오라서 너무 염려하는것도 좀 아니지 않나하는 생각이라서요
삶은 고해
20/03/19 12:25
수정 아이콘
통화 스왑 무조건 해야하구요

현재 실물 금융 둘다 위기입니다
20/03/19 12:25
수정 아이콘
금융위기가 올까 두려워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금융위기는 이미 온 것 같으니까요 ㅠㅠ
하심군
20/03/19 12:26
수정 아이콘
주가지수는 안보시는 게 건강에 좋습니다. 어차피 맞는 거 몽둥이 봐도 위로가 안되죠.
20/03/19 12:28
수정 아이콘
나라 x 세계 o
20/03/19 12:30
수정 아이콘
세계가 다 털리긴 하지만
한국은 원 가치 털리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심각하네요
기축통화마렵다
미메시스
20/03/19 12:30
수정 아이콘
서브프라임처럼 버블이 터진건 아니라..
치료법이 나오거나 하면 금방 회복할거 같습니다.
-안군-
20/03/19 15:37
수정 아이콘
그게.. 치료법이 당장 내일 나오더라도 이미 바닥경제가 박살났고 그게 이제서야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도 있어서;;
20/03/19 12:31
수정 아이콘
2008 세계금융위기때 한국 혼자 선방했듯이...

이번에도 우리가 선방했으면 좋겠습니다...홧팅...크크...
아스날
20/03/19 13:14
수정 아이콘
2222
-안군-
20/03/19 13:43
수정 아이콘
우리만 망하고 있는게 아니라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선방인 상황이긴 하죠;;
우리가 30% 떨어졌을때 유럽은 4~50% 떨어졌으니.. 우리가 200 -> 1700 되는동안 저긴 말하자면 2000 -> 1000 돼부렀죠;;
마우스질럿
20/03/19 18:18
수정 아이콘
2008년 위기때 우리나라만! 이 아니라 독일도 선방했습니다. 아니 독일이 가장 안정적으로 방어했죠
두지모
20/03/19 12:32
수정 아이콘
타이밍인가요?!
20/03/19 12:33
수정 아이콘
이건 이제 우리만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 다 문제죠.
그리고 금융 위기는 이미 왔다고 보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이제 더는 버틸 힘도 없다는 크크....) 후.. 이제 정말 빼야할거 같음 ㅠㅠ
20/03/19 12:33
수정 아이콘
주식은 경기 예측 반영이지 금융 위기는 아닙니다. 다만 제로 금리 시대라서 제일 좋은 카드인 금리조절이 없다는 점이 문제네요.
The Greatest Hits
20/03/19 12:38
수정 아이콘
미국이 기침한번하면 우리나라는 독감에 걸린다던데
실제로 보니 살벌하네요
앙겔루스 노부스
20/03/19 12:39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qna/142608?divpage=63&sn=on&ss=on&sc=on&keyword=%EC%95%99%EA%B2%94

질게에 이 글 올릴때(2.29)만해도 아직은 설마~ 하는 분위기였는디 3주만에 싹 바뀌었네요...
20/03/19 12:40
수정 아이콘
현자시네요...크크...
예언서 한번 더 집필 부탁드립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0/03/19 12:41
수정 아이콘
저도 꼻고 있어서... 크크~~ 그래도 예비자금은 어느정도 확보중이고 타이밍 보고 있긴 헙니다만
파이몬
20/03/20 18:37
수정 아이콘
흑흑 왜 안 보이시나 했더니 이 댓글을 마지막으로.. ㅠㅠ
당근병아리
20/03/19 12:41
수정 아이콘
저 한마디로 존버해야 됩니다
OvertheTop
20/03/19 12:43
수정 아이콘
정부의 역활이 정말 정말 중요해졌습니다.
지금은 수성전입니다. 모든 나라들이 얼마나 잘 막아내느냐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정부는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부디 이 핵전쟁같은 경제위기를 잘 극복했으면 합니다.
제발.......
뜨거운눈물
20/03/19 12:44
수정 아이콘
지금 시국에 스와프만 빨리 체결해도 정부가 할일을 일단 한다고 봅니다
OvertheTop
20/03/19 12:4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단순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저격수
20/03/19 12:52
수정 아이콘
전세계 상황이 다 같은데 스와프가 가능할까요?
뜨거운눈물
20/03/19 12:54
수정 아이콘
아쉬운대로 해달라고 요청해야죠
미국 중국 그리고 일본까지 스와프를 해야 환율이 좀 진정되고 주식시장도 좀 진정되지 않을까 합니다
회색사과
20/03/19 12:44
수정 아이콘
위기라 하시는 분들의 글들이 점점 많아지는 걸 보니 바닥에 가까워진 걸까요?

그러길 희망합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0/03/19 12:45
수정 아이콘
오늘도 코스피에선 여전히 개인 매수가 많습니다. 좀 더 기다릴 때인거 같네요
뜨거운눈물
20/03/19 12:47
수정 아이콘
코스피는 더 떨어지고 환율은 더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미국과 유럽이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미국 유럽 도시들의 락다운이 해제되지 않는한 바닥은 아닌듯 합니다
덴드로븀
20/03/19 13:01
수정 아이콘
아뇨. 더 내려갑니다. 미국이 전혀 올라갈 희망조차 주고있지 않거든요.
아웅이
20/03/19 13:04
수정 아이콘
아직 허리라고 봐야..
-안군-
20/03/19 15:3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랬으면 좋겠지만, 그간의 경제위기때의 커뮤니티를 지켜본 결과로는 주식 얘기 나오면 일단 욕부터 하는 분위기 정도는 돼야 바닥이더라는...
묵언수행 1일째
20/03/19 12:52
수정 아이콘
재미있다고 하면 안되겠고 신기하고 무서운 것이 한 두 달 전쯤이었나 피지알을 비롯해서 여러 커뮤니티에서 세일 가스로 유가 시장까지 지배하게된(?) 미국의 힘과 경제 호황을 이야기하는 글들을 자주 본 것 같은데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마치 분위기가 세계적인 경제 위기의 공포로 바뀌네요.
극착 받았던 세일 업체들은 미국발 경제 위기의 단서를 제공한다는 이야기들도 들리고 .....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코로나도 그렇고 안좋은 소식들만 들려서 답답합니다.
20/03/19 13:17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미국 중심으로 경제가 돌아갈 거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미국은 역사점 고점에서 빠지고 있는 거고 다른 나라들은 그 전에도 어느정도 골골되고 있었다는 거죠...

다 두들겨 맞는 그림이 나올 것 같은데 그럼 그나마 가장 맷집 좋은 미국이 선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뜨거운눈물
20/03/19 13:00
수정 아이콘
코스피 -9.51%입니다.. 이정도면오늘 코스피시장은 IMF이후 역대급 아닌가요
20/03/19 13:03
수정 아이콘
친구가 현대차 8만초반대에 전세금 넣어서 들어갔다는데
인생망했다고 그러고 있네요
덴드로븀
20/03/19 13:07
수정 아이콘
......................않이 왜 전세금을
뜨거운눈물
20/03/19 13:09
수정 아이콘
왜 전세금을 제가 다 안타깝네요
쵸코하임
20/03/19 13:28
수정 아이콘
우량주는 훅가도 오릅니다.
주식은 있지만 먹을것이 없는 놈들이 부도나서 없어지는게 문제죠.
현대차면 그냥 이 악물고 버티면 될겁니다.
20/03/19 13:29
수정 아이콘
저녁에 술이나 사준다했더니
결혼도 안 할껀데 그냥 2년 존버한답니다
20/03/19 13:28
수정 아이콘
전 주식을 아예 안해서 주가 얼만지 몰랐는데 지금보니까 67000대군요
어이쿠

회사근처 전세 끝나고
몇군데 알아보다가 전세금 올라서 짜증난다고
그냥 부모님댁에서 출퇴근한다고
다시 들어가면서 전세금 돌려받은걸로 넣은걸로 알고 있네요
VictoryFood
20/03/19 17:38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이 물타기 후 장기투자 가셔야 겠네요.
결국엠 오를테니 물타기 시점만 잘 파악하시면 될겁니다.
아예 매달 적금을 물타기로 한다 생각해도 되구요.
20/03/19 13:06
수정 아이콘
미래를 읽을 수 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겠지만..
현 시점에서 볼 때, 현정권의 소주성 경제정책은 최악의 시기에 했던 최악의 실험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추운 시기가 언제까지 유지될지 정말로 걱정입니다. 이미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게되서;;;
덴드로븀
20/03/19 13:10
수정 아이콘
딱히 최악의 시기도 아니었고, 최악의 실험도 아니죠.
최악이라는 단어를 쓰려면 다른나라 다 멀쩡하고 잘나가고 우리나라 주식과 경제만 고꾸라질때 써야하는 표현이겠죠.
그렇다고 최선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20/03/19 13:29
수정 아이콘
지금은 버텨내야 할 시기인데, 자영업자들이 그 버틸자원을 소모시키게 한게 바로 작년이니까요.
그래서 결론적인 얘기라고 한거고, 미래를 읽지는 못했던거라고 말한겁니다. 의도야 어쨌든건에 말이죠.

지금 사태가, 초반에 다들 예상했던것처럼 2~3개월정도 버티면 해결될거라는 믿음이 있었을때야 괜찮았는데..
지금 세계경제의 문제가 되어버리고, 기간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가 되어버렸으니까요.
갈색이야기
20/03/19 13:56
수정 아이콘
반대로 보면 임금노동자들이 버틸 체력을 만들었다는 결론이 나올 수도 있죠.
20/03/19 14:18
수정 아이콘
문제는 한계 노동자들이 제일 힘들텐데 그분들 일자리가...
진지하게 이번 정부에서 가장 혜택 본 계층이 누구냐 하면 젊은 전문직 계층이죠. 특히 주니어 회계사들은 52시간제에 힘입어 현 정부 시기에만 30%가까이 연봉이 올랐다고 하니.
아스날
20/03/19 13:16
수정 아이콘
전 벌써부터 내년 최저임금 협상이 걱정되네요..
올려달라고 할게 뻔해서...
삶은 고해
20/03/19 13:08
수정 아이콘
증시가 심하게 박살나네요 다른나라는 나름 고점이기라도 했지 ㅠㅠ
태공망
20/03/19 13:11
수정 아이콘
고심 끝에 지난 주 금요일에 고심 끝에 던지고나서 고민할 때 왜 안 던졌을까 후회했는데 그 때라도 던진게 지금 보니 잘한 짓이네요
20/03/19 13:11
수정 아이콘
위로가 될런지 모르겠지만 빌게이츠 사장이 자리도 내려놓고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10주 안에 코로나19 잡을거라고 했다네요. 1주전인가 2주전에요.
이번 세계적 위기가 코로나19 때문이라면 빌 게이츠 말 믿고 2달만 존버 아닐까요ㅜㅜ
몇 년 전부터 바이러스 위험성을 얘기했다니 트럼프 보다 빌 게이츠가 믿음이 가요
덴드로븀
20/03/19 13:22
수정 아이콘
코로나19를 잡을거라고 했지 주가를 잡겠다곤 안했...ㅜㅜ
20/03/19 13:29
수정 아이콘
그니깐 이 위기가 코로나19 때문이라면ㅜㅜ

저 궁금한게요 삼전이 위기가 올 걸 대비해서 주식가격을 4~5만원대로 내린걸까요?
만약 예전처럼 2~3백대 였으면 지금처럼 개미들이 방어하고 사기 힘들거고 나같은 사람이 배당이 은행 이자보다 낫다니 사볼까 하는 생각도 못했을텐데요. 거 이상하단 말이죠.

부동산 바닥에서는 이미 몇 년전부터 삼성이 아파트 철수하다시피 했고 있는 건물도 팔아서 현금 확보 한다는 소문이 있었거든요
덴드로븀
20/03/19 13:37
수정 아이콘
삼전은 그냥 1주 가격이 너무 비싸서 접근이 어려우니 개인주식거래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인 주가상승 여력의 길을 만든거죠.
위기대비..라고 하면 뭐 그럴수도 있긴 한데 지금 코로나19 같은 위기를 대비하기 위함은 아니죠.

그리고 부동산 바닥 + 삼성 이라는 단어도 범위가 너무 광범위 하죠. 삼성이 삼성물산을 말하는건지 삼성전자를 말하는건지도 알수없고, 뭐 삼성물산과 삼성전자를 이야기하는거라고 쳐도 이 두회사가 현금이 모자라서 건물판다고 빌빌대는 회사도 아니구요...
20/03/19 13:54
수정 아이콘
주알못이 아니라 주식무식자라 개인이 접근이 어려우니 합법적으로 주식 가격을 내릴수도 있군요. 5만원 초반 하는거 보고 깜짝놀랐거든요.
부동산은 말씀처럼 현금 확보는 아니네요.
부동산으로 이익보는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했나 싶어요
덴드로븀
20/03/19 18:47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가격을 내린게 아니라 액면분할이라고 그냥 쪼갠겁니다.
Grateful Days~
20/03/19 13:2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왠지 안철수가 V3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잡겠다는 것같은 느낌이네요 .. ^^
20/03/19 13:32
수정 아이콘
하하하하하하하
빌 게이츠 말라리아 퇴치도 열심히 하고 아프리카에 백신도 많이 준다고 하니.
그나저나 행복회로를 그냥 파괴시키시네요 하하
오고에다이야몬도
20/03/19 13:16
수정 아이콘
오늘 회의에서 대표이사가 은행 관계자한테 1100까지도 내려갈 수 있다는 얘길 들었다더군요...이사가 그러면 한국 폭망한다고 그러던데...설마 그렇게까진 안 떨어지길...펀드 하나는 3퍼 손해보고 그냥 팔았는데...다른게 -30이라 어떻게 손도 못쓰겠네요 ㅠㅠ
덴드로븀
20/03/19 13:22
수정 아이콘
지금정도의 속도면 9xx 도 말도 안되는 소리가 아니긴 하죠.
삶은 고해
20/03/19 13:31
수정 아이콘
작년 재작년에는 한국만 뚝배기깨졌는데 올해는 다깨지는중이라
Polar Ice
20/03/19 13:38
수정 아이콘
2월말부터 외국인들은 풀매도 개인들은 풀매수더군요. 펀드쪽 지인이 외국인들은 지금도 팔고있고 1600보고 돈 싸들고 주식시작하신 분들 엄청 많다고 하네요. 개인들은 삼전이나 현기차에 돈 붓고 있지않을까요? 지금도 개인들이 물타는 단계고.... 경제위기가 코로나로 왔지만 결국 오게될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했습니다. 그동안 돈잔치를 했고 지금도 막고 있긴한데 코로나가 해결된다고 쉽사리 해결될거 같지않네요. 최소 3년이상 지나야 코스피 2천을 볼수 있을 겁니다.
랍상소우총
20/03/19 14:12
수정 아이콘
사실 개인으로서는 큰 기회죠. 인버스만 샀어도 나쁘지 않았고..
좀 지나면 다우나 나스닥에 주울거 참 많을겁니다..

조금 잃고 손절한게 한 보름정도됐는데.. 지금 막 설레는중입니다. 이럼 안되는걸 알지만
마바라
20/03/19 14:37
수정 아이콘
주가가 떨어져도 당장 회사가 망하는건 아닌데

회사채가 문제입니다 신규 발행이 불가능한 분위기라
기존 채권 만기 돌아오는걸 막을수 있을지

어디 하나 디폴트 뜨면
그때부터 비로소 헬게이트 시작일지도
체르마트
20/03/19 15:28
수정 아이콘
자잘한 회사들 망하는 거 보면
지금 당장도 당장인데
이거 지나고 나면 부익부 빈익빈은 더 심해지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기사
여기까지 쳐다볼 여유가 지금 없긴 하죠...
껀후이
20/03/19 15:01
수정 아이콘
전 세계적으로 난리죠 뭐....
미국 주식 넣었던 제 친구 작년 5천 넣어서 1200 땄는데 한달만에 1000 잃었...ㅜㅜ
20/03/19 15:08
수정 아이콘
조금씩 하닉 사고있네요. 사고싶은 가격대에 윗꼬리들이 잡혀서...십프로 정도 담궜습니다. 인버스는 수익은 났는데 쫄보라 오래 못들고 가겠네요.
최종병기캐리어
20/03/19 16:42
수정 아이콘
이번달안에 1200 찍고 1300에서 데드캣 나왔다가 더 내려갈거라 봅니다..
20/03/19 16:53
수정 아이콘
아이고 밑에 사람 있어요!ㅠㅠㅠ
바닥을 뚫고 지하 1층 2층을 뚫어버리네요
율리우스카이사르
20/03/19 17:25
수정 아이콘
제주변엔 주식하는 친구들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커뮤니티 글만 보는데...
다들 삼전35000원 되면 뛰어들 준비중인것
같네요.

코로나 해결이 우선인것 같은데
주식 1도모르는 저같은 사람도
삼전사서 2년 존버하면
두배는먹겠다 싶긴하네요
VictoryFood
20/03/19 17:46
수정 아이콘
요즘 공장들이 다 단축조업이라죠?
설사 단축안해도 특근은 모두 금지라 52시간 근무는 커녕 40시간 근무가 정착되겠네요.
저녁이 있는 삶은 되었는데 저녁값이 없는게 문제군요. ㅠㅠ
-안군-
20/03/19 18:47
수정 아이콘
뭐 솔직히 이번 사태가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언젠가는 다시 2000대 회복할거고 삼전주식도 원래 가격 회복하겠죠.
몇년동안 묵혀도 상관없는 돈 가진 분들은 지금 들어가도 괜찮을겁니다. 레버리지 태워서 들어가는건 미친짓이고요... 근데, 몇년 묵혀서 3~40% 먹겠다고 현금자산을 파묻을 수 있을 정도의 자산가라면 보통 개미는 아니겠죠?
20/03/19 19:04
수정 아이콘
질문: 전 세계가 다 망하는데 스와프가 어떤 의미기 있는건가요?
체리과즙상나연찡
20/03/19 19:22
수정 아이콘
2000깨지고 바로 인버스로 한탕 해먹고 이제 언제 들어갈지 각보고 있습니다. 아마 내려가다 주변에서 너도나도 주식산다 하면 잠시 반등할텐데 좀 참았다가 다시 지하 뚫을때 우량주 몰빵해서 2-3년간 묵혀둘 생각입니다. 잘만 되면 은퇴 10년은 앞당길수 있을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371 [일반] 연휴 앞두고 드라마 추천드립니다. [6] 뜨거운눈물6219 24/04/30 6219 1
101034 [일반] 갤럭시 S22 울트라에서 S23 FE로 넘어왔습니다. [10] 뜨거운눈물6144 24/02/26 6144 5
99958 [일반] 이번 연휴 나는 솔로를 달리고 나서.. 리뷰 [24] 뜨거운눈물10246 23/10/04 10246 3
99822 [정치] WTI 90달러 돌파 [26] 뜨거운눈물5575 23/09/15 5575 0
99043 [일반] 초대교회는 어떻게 성장했는가?(부제: 복음과 율법의 차이) [17] 뜨거운눈물6167 23/06/23 6167 4
94910 [일반] 심상치 않은 주식 시장 [176] 뜨거운눈물22613 22/01/27 22613 6
93239 [일반] 심심해서 쓰는 본인 군대썰 [10] 뜨거운눈물10371 21/09/03 10371 5
89219 [일반] 공임나라 이용기 [12] 뜨거운눈물9942 20/12/12 9942 4
88796 [일반] 주식 단타 투자(스캘핑)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 [61] 뜨거운눈물16954 20/11/16 16954 4
88684 [일반] 갤럭시 A51 두 달 사용기 [36] 뜨거운눈물12703 20/11/07 12703 0
87658 [일반] 아이폰7 3년반 사용기(부제: 핸드폰은 언제 바꿔야 하는가?) [43] 뜨거운눈물10602 20/08/15 10602 2
86522 [일반] 르노삼성의 소형 SUV 이야기 [32] 뜨거운눈물9954 20/06/02 9954 1
86324 [일반] 간단히 써보는 아반떼 CN7 신형 구경기 [51] 뜨거운눈물12394 20/05/19 12394 2
85943 [일반]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건 [27] 뜨거운눈물10427 20/04/29 10427 1
85825 [일반] 역시 도박은 멘탈 싸움이죠(주식 투자 실패기) [44] 뜨거운눈물12501 20/04/23 12501 0
85206 [일반] 나라 경제가 심상치 않습니다.. [95] 뜨거운눈물19254 20/03/19 19254 1
85183 [일반] 공포가 지배하는 금융시장 [111] 뜨거운눈물16244 20/03/18 16244 3
83791 [일반] 대형면허 합격후기 [18] 뜨거운눈물14157 19/12/18 14157 4
76693 [일반] 심심해서쓰는 르노삼성 QM3 리뷰 [25] 뜨거운눈물14681 18/04/18 14681 3
68351 [일반] 중앙일보 페북 이 글은 뭘 뜻하는 걸까요? [43] 뜨거운눈물11604 16/11/02 11604 0
42439 [일반] 그게 아니고 [6] 뜨거운눈물4690 13/02/25 4690 3
41028 [일반] 브로콜리 너마저 새로운 앨범이 나왔습니다! [31] 뜨거운눈물4562 12/12/12 4562 0
40145 [일반] 이번 대선에서 야권이 정권교체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53] 뜨거운눈물5510 12/11/06 551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