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3/10 17:06:05
Name Davi4ever
Subject [일반] [스연] KBO리그 개막전, 4월로 잠정 연기 확정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529&aid=0000041191

KBO리그 개막의 잠정 연기가 공식 확정되었습니다.
기존의 3월 28일이 아닌 4월로 연기한다고 하네요.
4월 중순 개막을 염두에 두는 모양입니다.
더블헤더나 월요일 경기 등의 방안을 통해 11월 말에 마칠 계획이고,
4월 중순에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무관중 경기로 개막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4월 하순까지 개막이 밀리면 겨울야구가 현실로...)

126경기로 팀당 경기 수를 줄여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경기 수 축소에 대한 부담이 심했는지, 일단은 144경기 원칙을 고수했습니다.
"현재보다 상황이 악화되어서 개막이 5월까지 넘어가야 할 정도가 될 경우
최후의 대안으로 시즌 축소를 선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네요.

그리고 삼성 라이온즈의 경우
시즌 초반은 원정 경기 위주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0/03/10 17:14
수정 아이콘
삼성은 최소 한달은 원정만 소화해야할지도...
시간이지나면
20/03/10 17:25
수정 아이콘
경기수 줄여서 하는것도 좋아보이네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스포츠들은 어떻게 될지..

배구의 경우는 일정이 올림픽까지 겹쳐버리니 빠듯해지던데..
사랑둥이
20/03/10 17:27
수정 아이콘
올해는 다르다

롯데우승
파쿠만사
20/03/10 17:45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한화팬이긴한데 이번 스토브리그에 롯데 행보를 보고 이번시즌 기대하고 있는데 어떤 성적이 날지 진짜 궁금합니다..크크
정말 올해는 다를지도..크크
발적화
20/03/10 17:28
수정 아이콘
시즌초반 무관중 + 시즌축소 + 올스타전 삭제,썸머브레이크 삭제 정도 봅니다.
이정재
20/03/10 17:32
수정 아이콘
올림픽 없어지면 어케 시즌 치룰수있을것같긴 한데...
발적화
20/03/10 17:38
수정 아이콘
올림픽이 엎어질정도로 코로나가 전세계 난리인 상황이면 크보 따위... 일것 같은데요.
20/03/10 17:38
수정 아이콘
스토브리그로 KBO 떡상 가즈아.. 하는 분위기에서 코로나가 딱..
VictoryFood
20/03/10 17:45
수정 아이콘
단축시즌 가야죠.
20/03/10 17:49
수정 아이콘
올해는 발암이 늦게 시작하겠네요
일정이 밀렸을 경우에 고척돔에서만 경기하는 방안도 나왔었나보던데 대관이 밀려있다고 하더라구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0/03/10 17:52
수정 아이콘
경기수 줄이는건 KBO 중계권이나 광고등 각종 계약이랑 선수들 FA 일수나 기록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이게 최소 팀당 4경기를 줄여야하니) 힘들겁니다. 코로나가 계속 상승세면 어쩔수 없겠지만 월요일경기나 더블헤더, 11월까지 경기하는거 감안해야죠.

하필 올림픽 브레이크 낀 해에 이런 일이 생기니 답답할겁니다.
솔로15년차
20/03/10 17:57
수정 아이콘
올림픽 브레이크를 안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선수차출은 아에 미필자만 요구하면 각 팀이 받기야 하겠죠. 그런 식으로 계속되면 '미필자'의 수준도 상승할테니, 그러다 한 번 아시안게임 금메달 따겠고요.
그리고 이번엔 올림픽 브레이크가 필요할지도 의문인 상황이니까요.
송파사랑
20/03/10 18:22
수정 아이콘
올림픽 군면제혜택만 없애면 자연스럽게 올림픽브레이크가 없어질 텐데요. 그 어떤 프로선수도 참가하지 않을테니까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0/03/10 18:24
수정 아이콘
올림픽 군면제같은 경우 야구 뿐만 아니라 다른종목들까지 연관된 거라 없애기 힘듭니다. 특히 비주류 종목들 선수들 반발이 더 컸죠.
솔로15년차
20/03/10 17:54
수정 아이콘
전 기본적으로 경기수 단축보다 월요일 경기와 더블헤더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 감독들이 선수들 휴식을 제대로 보장할 리 없기 때문에 그러면 안되겠죠.
20/03/10 17:58
수정 아이콘
10개구단 강제 가을 야구 확정!
닉네임을바꾸다
20/03/10 18:10
수정 아이콘
포스트시즌은 겨울야구될지도...
DownTeamisDown
20/03/10 18:21
수정 아이콘
이렇게된거 포스트시즌은 고척돔에서 한다
Chasingthegoals
20/03/10 18:27
수정 아이콘
근데 얼마전에 코시 중립경기를 고척돔에서 하겠다고 검토한적이 있죠. 진짜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정답은해체입니다
20/03/10 18:35
수정 아이콘
링크 기사에도 있지만 다른 대관일정이 있어서 힘들다고 합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0/03/10 18:35
수정 아이콘
KBO에서 해봤는데 대관일정 잡힌거때문에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20/03/10 19:08
수정 아이콘
코시 중립경기는 몇 년 전에 없어지지 않았나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0/03/10 19:30
수정 아이콘
시즌이 대책없이 길어지면 추워지기 때문에 고척돔 중립경기를 고려해봤다고 합니다.
대관일정때문에 그것도 안된다고...
20/03/10 19:34
수정 아이콘
아 예전의 그 중립경기를 고척에서 한다는 의미로 이해했는데 그게 아니라 코시 자체를 중립으로 하겠다는거였군요. 이해했습니다.
솔로15년차
20/03/10 19:30
수정 아이콘
사태가 정말 심각해지면 검토야 가능하겠죠. 전혀 안 해 본 것도 해 볼 마당에, 해 본 적이 있는 제도야 뭐.
어차피 대관일정 때문에 안된다니 의미 없지만요.
20/03/10 19:34
수정 아이콘
아 예전의 그 중립경기를 고척에서 한다는 의미로 이해했는데 그게 아니라 코시 자체를 중립으로 하겠다는거였군요. 이해했습니다.
그린우드
20/03/10 18:22
수정 아이콘
단축시즌 가야될거 같은데. 무관중 경기는 솔직히 하나마나 하다고 보고 4월정도로 끝날 상황이 아닌거 같아요.
강가딘
20/03/10 18:45
수정 아이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0&aid=0000675561
npb도 개막연기 됐고요 클라이맥스 시리즈 축소도 검토중입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19&aid=0002388167
mlb는 일정은 그대로 진행하되 클럽하우스 통제, 팬서비스 자제 등을 한다 합니다
롯데올해는다르다
20/03/10 19:03
수정 아이콘
롯데도 간만에 가을야구를 하겠군요
네버스탑
20/03/10 19:48
수정 아이콘
시즌진행하면서 어떻게든 대안을 생각하겠죠
현 상황에서의 개막연기는 팬들의 반발도 적을 거고요
패트와매트
20/03/10 20:58
수정 아이콘
경기수 줄였으면 합니다
20/03/10 22:01
수정 아이콘
경기수를 줄이는게 이 상황에서 제일 좋은 방법으로 보이기는 한데 팀별로 연간시즌권은 다 팔았고 경기당 광고수익 계산해서 중계권도 팔렸고 여러모로 어렵고 복잡한 상황이겠네요. 당장 홈-어웨이 일정조정도 그렇고요.
20/03/10 22:27
수정 아이콘
저 포함 하위팀 팬들 스트레스 받을 일 늦어져 방긋
20/03/10 23:42
수정 아이콘
강제로 가을야구를 하겠네요
곧미남
20/03/11 00:13
수정 아이콘
이런 상황에서 그깟 공놀이이긴 한데.. 타이거즈팬으로 1년에 온가족이 함께가는 부산여행을 늘 야구있을때
잡았는데 올해는 하필 딱 4월 3일 ~ 5일까지네요 휴가를 내놓긴하고 다 준비했는데 어서 확정 좀 되길
류수정
20/03/11 00:26
수정 아이콘
더블헤더경기 난무할 삘인데 선발 탈락한 투수나 오프너가 많이 필요한 시즌이 되겠네요. 키움은 신재영 김성민 김동준도 있고 오프너 경험있는 양현도 있으니 다행..
공기청정기
20/03/11 09:38
수정 아이콘
고착돔 안지어 놨으면 어쩔뻔...
몰아치는간지폭풍
20/03/11 10:24
수정 아이콘
아 시즌권...은 아니고 x경기권 샀는데 다 써먹기가 힘들어지겠는데 어쩌나요ㅠㅠ 시즌권도 아니라서 보상도 없이 손해볼 거 같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010 [일반] [스연] 코로나 여파로 취소/연기된 JYP소속 가수 일정표 [5] theboys05078003 20/03/11 8003 0
85009 [일반] [스연]아탈란타, 챔피언스 리그 8강 진출 [10] 及時雨6419 20/03/11 6419 1
85007 [일반]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90명을 넘었습니다. [58] Peril16751 20/03/11 16751 1
85005 [일반] 미국에서 코로나 검사 받았습니다. [45] 김은동13800 20/03/11 13800 14
85004 [일반] [스연]'코로나19' 확진자 접촉한 아스널, 12일 맨시티전 연기 [19] 강가딘7252 20/03/11 7252 0
85002 [일반] [보건] 빌게이츠가 코로나 진단 키트를 배포합니다. [61] Leeka13934 20/03/11 13934 8
85000 [일반] 해외 배송 마스크 구입 후기 [22] 40년모솔탈출11321 20/03/11 11321 0
84999 [일반] [스연] '코로나19 여파' 남·녀 축구국가대표팀 A매치 연기 [1] 강가딘6271 20/03/11 6271 0
84998 [일반] [보건] 코로나19와 유럽의 위기 [45] aurelius13245 20/03/11 13245 3
84997 [일반] 요즘 근황 [36] 공기청정기13682 20/03/11 13682 3
84996 [일반] [스연]활동 3주만에 퇴출당한 드러머? [15] 及時雨12817 20/03/11 12817 0
84995 [일반] [스연] K리그 랜선 개막전 배성재vs 나미춘(스포있음) [12] 강가딘7557 20/03/10 7557 0
84994 [일반] [스연] 있지 WANNABE 쇼케이스 무대 영상.vlive [16] VictoryFood6022 20/03/10 6022 1
84991 [일반] 제 유튜브 즐겨찾기 - 주로 공연물들 [8] 아난8215 20/03/10 8215 8
84990 [일반] [스연] KBO리그 개막전, 4월로 잠정 연기 확정 [38] Davi4ever9054 20/03/10 9054 0
84989 [일반] [단상] 코로나19의 지정학적 파장에 대한 생각 [35] aurelius11231 20/03/10 11231 7
84987 [일반] ‘자니윤쇼’ 로 유명한 코미디언 자니윤이 별세하셨습니다 [22] 강가딘9524 20/03/10 9524 0
84986 [일반] 현직 일본 병원 외노자 발 소식 [56] 라그나문13179 20/03/10 13179 1
84985 [일반] 이시국 제주도 돼지투어 7일 후기.txt (사진있음) [73] 차기백수12712 20/03/10 12712 29
84984 [일반] [단상] 코로나19가 한국에 기회가 될 수 있을까? [193] aurelius21073 20/03/10 21073 37
84983 [일반] [보건] 코로나 19 관련 그래프들 [28] 아마추어샌님12855 20/03/10 12855 26
84982 [일반] 대공황의 시대가 도래한걸까요 [91] 준벙이22867 20/03/10 22867 3
84980 [일반] 상상이상으로 허술한 일본의 방역조치 [50] 어강됴리14562 20/03/10 14562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