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11/14 19:53:17
Name 나디아 연대기
Link #1 https://twitter.com/shiikazuo/status/1194883442703384576
Subject [정치] 일본 외무상: 홍콩지지는 국익에 도움 안된다. (수정됨)

이미지

오늘 일본공산당에서 중국의 폭력진압을 규탄하는 공식성명서를 내고 항의로 중국대사관에게 항의서를 보냈는데 오늘 일본 국감에서 중국에게 않좋은 이야기하는 것은 도움이 안됀다고 답변을 하는 바람에 일본공산당 시이 카즈오 위원장이 상당히 실망스럽다고 발언을 했습니다.  일본정부가 한국정부보고 친중,친북이라고 언론플레이 했는데 정작 국감에서 중국인권이야기 질의 나올때 노코멘트가 나와서 지금 뉴스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소위 한국 우파쪽에서 중국몽이라고 까는 한국정부의 입장은 평화로운해결인데 일본외무상의 코멘트는 친중국쪽 발언을 했네요.

일본에 호의적인  홍콩 학생운동가인 아그네스 초우 트위터 보면 일본 미디어들 내에서 자꾸 홍콩사태를 폭동이라는 발언들 보고 상당히 실망한 상태입니다.  [https://twitter.com/chowtingagnes/status/1194848012708659200]

유일하게 지지를 보낸 국가지도자는 차이잉원 총통인데 글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1/14 19:53
수정 아이콘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되는건데 굳이 저렇게까지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19/11/14 19:57
수정 아이콘
눈도장 찍는거죠 중국쪽에
VictoryFood
19/11/14 19:58
수정 아이콘
질의를 한 거니까요.
우리나라도 국회에서 질의가 있었을 때 국무총리비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정도로만 답변했습니다.
https://pgr21.com/freedom/83053
닭장군
19/11/14 19: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9/11/14 20:05
수정 아이콘
오늘 외교부쪽에서 입장 하나 냈더군요.

그냥 평화적으로 잘 해결되길 바란다 정도의 내용으로요.
19/11/14 20:24
수정 아이콘
일본 정부는 트럼프에게 하도 갈굼(?)을 당해서 중국에도 일정정도 접근한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대놓고 중국과 척을 지고 싶지는 않나보네요 크크
Lahmpard
19/11/14 20:49
수정 아이콘
말이라도 예쁘게 하지.
나디아 연대기
19/11/14 20:59
수정 아이콘
자민당 일부계파에서 시진핑은 홍콩 인권문제를 해결해야한다는 결의문 냈는데 똥볼찬 https://www.sankei.com/smp/politics/news/191113/plt1911130018-s1.html
及時雨
19/11/14 20:58
수정 아이콘
중일 밀월 관계는 오래 가겠네요
황지향
19/11/14 21:24
수정 아이콘
표현이 너무 노골적이긴하네요.
antidote
19/11/14 21:34
수정 아이콘
국익을 생각하면 너무 당연한 일인데... 한국 정부가 홍콩을 지지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야말로 절대로 공직에 진출하면 안되는 분들이죠.
홍콩에 관여할만한 클레임이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나라는 영국 하나뿐입니다. 물론 국제사회가 명분만으로 돌아가지는 않습니다만 한국은 현실적으로 저기 나설 명분도 힘도 없습니다.
시민단체나 후원, 망명자 지원의 형태로 민간에서 지원을 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봅니다만 정부 차원에서 뭔가 하기에는 미국이나 영국이 앞장서서 패고 국제사회의 여론이 형성된게 아니면 한국이 현실적으로 총대매고 맨 앞에 나설수는 없습니다.
나디아 연대기
19/11/14 21:43
수정 아이콘
미국 국부무 성명 보니까 시위대 경찰 둘다 자제하라는 성명글을 올리긴 했는데 지금 미국 상원에서 홍콩지지법안 통과할찌 지켜보고 있긴한데 잘모르겠네요.
기무라탈리야
19/11/14 23:09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공산당이 공산주의 국가를 비판하고 그걸 자본주의 국가 외무상이 부정하는 모양을 보니 웃기네요 크크
모쿠카카
19/11/15 00:06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시대에서 마르크스가 원했던 의미의 공산주의는 소멸했죠 이뤄질수도 없는 거긴 했지만
말다했죠
19/11/15 18:30
수정 아이콘
개혁개방 이후 중국이 너무 성공일로를 겪고 있는데 두세번쯤 고꾸라져 줘야 동북아가 좀 평화롭게 돌아갈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29045 6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50551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6633 8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9553 28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9941 3
101401 [일반] [팝송] 피더 엘리아스 새 앨범 "Youth & Family" 김치찌개9 24/05/05 9 0
101400 [일반] 예전 닷컴버블때와는 달리 지금은 AI버블이 일어나기 힘든 이유 [25] 보리야밥먹자6228 24/05/04 6228 1
101399 [일반]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10) [4] 계층방정1383 24/05/04 1383 2
101398 [일반] (미국주식)간략하게 보는 2분기 유동성 방향 [14] 기다리다2790 24/05/04 2790 0
101397 [일반] 못생겨서 그렇지 제기준 데일리 러닝용으로 최고의 러닝화.JPG [15]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4186 24/05/04 4186 0
101396 [정치] 채수근 상병 순직 특검법 21대 회기 중 본회의 통과 [57] 사브리자나3006 24/05/04 3006 0
101395 [정치] 국민연금 재추계 고갈시점 비공개 검토 [28] mvww1341530 24/05/03 1530 0
101394 [일반] 최근 내 삶을 바꾼 제품들 총 6선 - 전구, AI에서 태블릿 pc까지 [29] Kaestro4093 24/05/04 4093 7
101381 댓글잠금 [일반] [후원] 유니세프 페이커 패키지 기부 동참 이벤트 [1] 及時雨4639 24/05/01 4639 0
101392 [일반] 수학은 커녕 산수도 헷갈리는 나, 정상인가요? [66] 만렙법사6876 24/05/03 6876 4
101391 [일반] 가정의 달 5월이네요 [8] 피알엘5382 24/05/03 5382 4
101390 [일반] 키타큐슈의 등나무 정원, 카와치후지엔 (河内藤園) [4] 及時雨4822 24/05/02 4822 4
101388 [일반] 영화 스턴트맨 보고(스포 미량) [15] PENTAX3159 24/05/02 3159 1
101387 [일반] 소장하고 있는 영화들을 다시 꺼내어 볼때면 [16] 머스테인3739 24/05/02 3739 0
101386 [일반] MV의 유튜브 조회수는 믿을 수 없다: 유튜브 프로모션 [99] 최적화9641 24/05/02 9641 10
101385 [일반] 비트코인, 미국 재정적자, hard asset, 투자, 장기적 관점 [146] lexial7713 24/05/02 7713 7
101384 [일반] 합격보다 소통을 목표로 하는 면접을 위하여(2) - 불명확한 환경에서 자신을 알아내기 위해 안전지대를 벗어나고, 이를 꾸며서 표현하는 방법 [2] Kaestro2388 24/05/02 2388 3
101383 [일반] 최근 읽은 책 이야기(교양서 셋, 소설 둘) [6] 수금지화목토천해2621 24/05/02 2621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