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5/31 15:05:09
Name 야다시말해봐
Link #1 https://www.msn.com/en-my/news/national/jho-low-joins-list-of-big-names-implicated-in-k-pop-sex-scandal/ar-AAC1JLW
Subject [일반] 케이팝 섹스 스캔들 말레이시아, 태국 사업가의 실명 및 사진 (수정됨)
국내 신문기사나 티비프로에선 이들에 대해 제대로 나와 있는 곳이 없어 혹시나 싶어 외신을 직접 찾아보았습니다.  

ToQ7an9.png
▲말레이시아 사업가 Low Taek Jho (로택조 혹은 조로우) 


아니나 다를까 국내에선 모자이크로 다 가려준 이들의 사진이 선명하게 다 나와 있더군요. 

나랏돈 1조 2천억원 이상을 빼돌려 money laundering을 한 혐의로 미국 FBI에서 지명수배중인 범죄자라고 합니다.


양현석과 싸이가 동석한 자리에서 25명의 여성에게 4백만원 호가의 샤넬백을 건내고 해당여성들과 호텔 & 해외여행을 갔다는데 
싸이는 성접대 자리였다는 점을 부인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자리에 있었던 여성 중 유흥업소 종사자는 10명뿐이었다고 하네요. 

싸이가 2013년 설날에 있었던 말레이시아의 여당 바리산 내셔널의 오픈 하우스에 초청받아 천문학적 비용을 받고 공연을 하는데
당시 조로우의 핵심회사였던 Jynwel Capital Ltd가 뒤를 봐줬다고 합니다. 안그래도 1MDB 사건으로 말이 많았던 터라 말레이시아 내에서 정치적으로 엄청나게 논란이 되었었다고 하네요. 



MVOgz0r.jpg
▲태국인 사업가 Chavanos Rattakul (차바노스 라타쿨)

국내언론에선 밥이라고 하던데 외신 어디에도 그런 말은 없고 "Pubpub" (펍펍) 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Origin Food라는 회사의 C.E.O이자 St. Andrew's international school의 Director라고 하네요.  
아버지가 태국 정부 고위관계자라고 합니다. 

차바노스 라타쿨은 버닝썬 VIP 중 한명으로 지난해 12월 15일 클럽에서 만난 여성 채모씨에게 물뽕을 먹이고 
근처 호텔 (노보텔엠베서더 강남) 에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만 
태국방송에 나와서 자기에게 당했다는 한국여성을 조롱하며 그런 일 없었다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Z0MP3G3.jpg



BvBeIKX.jpgQzQ1b0W.jpgjAHZLbq.jpgYGCwj94.jpg
뒤쪽이 조로우, 앞쪽이 펍펍 
둘은 이전부터 절친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vMmvpcM.jpg

FRQqrkm.jpgWDCeS5h.jpgMT0Fcm3.jpg
zvDcgK8.jpg
채씨는 자신이 도망가려고 하자 차바노스 라타쿨 (펍펍)이 웃으면서 사진을 찍자고 요구했고 
나가기 위해 억지로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이후 용기를 내 경찰에 신고했으나 그는 함께 찍은 사진과 CCTV 영상을 근거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A6HkfNB.jpg
Ly8OpQy.jpgmJbHgg9.jpgbAhCdwJ.jpg



외신에서는 실명이나 사진 그대로 다 그대로 보여주는데 국내 언론은 뭐하러 저런 악질 범죄자들의 신변을 가려주는 지 모르겠습니다. 
중국과 대만 연예게 정치인 및 삼합회, 일본 건설회사 사장에 이어 이젠 동남아 재력가들까지.. 
그동안 몰랐지만 케이팝이 세계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와중에 이런 그림자가 있었구나 조금씩 알게되네요. 




71i1mg6.png



N3bdGd2.jpgBTCBn4t.jpgil4im8O.jpgoFpOQc9.jpgUJNxVLo.jpg1ROUK9F.jpg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trieval
19/05/31 15:11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XCrK0z1vE4Q
조로우라는 분 진짜 굉장한(?) 분이더라고요 크크크
나와 같다면
19/05/31 15:13
수정 아이콘
아 조로우형 보자마자 슈카아재꺼 링크 걸려고 했는데 늦었네요
싸이유니
19/05/31 15:15
수정 아이콘
슈카형 이젠 대기업이네요..흐흐
19/05/31 15:18
수정 아이콘
아 조로우형 보자마자 슈카아재꺼 링크 걸려고 했는데 늦었네요(2)
19/05/31 15:5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와 유튭보니 상상이상이네요.
19/06/02 12:54
수정 아이콘
몰랐는데 어마 어마하군요
19/05/31 15:14
수정 아이콘
버닝썬 건과 얽혀있는 건가요? 아니면 아예 다른 루트인가요?
야다시말해봐
19/05/31 15:35
수정 아이콘
펍펍이 버닝썬 VIP입니다.
하루빨리
19/05/31 18:44
수정 아이콘
조로우는 이번주 스포트라이트에서 yg사장이 성접대했다는 인물로 보도 되었습니다. 버닝썬 외전격이죠.
Dear Again
19/05/31 15:24
수정 아이콘
케이팝 섹스 스캔들이라고 하니까, 케이팝 가수들이 접대한거 같네요;;
앚원다이스키
19/05/31 15:4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무슨 뜻인진 알겠는데 제목이....너무......글쓴분 잘못이라는게 아니고 [기사 제목]이 참 자극적이구나 생각하게 되네요.
꿈꾸는용
19/05/31 15:53
수정 아이콘
조로우 저 사람 미란다커 전 남친인가로 유명하지 않았나요? 디카프리오 절친이고 뭐 어쩌고 했던거 같은데... 비리 스케일이 엄청나군요;;
겨울삼각형
19/05/31 16: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명했던게 돈이 많아서였는데, 알고보니 슈킹한돈이었다는거죠.

그리고 본인은 현재 행불상태

참고로 커누나가 선물받은건 전부 FBI한테 뱉어냈습니다.
그린우드
19/05/31 16:51
수정 아이콘
리어나도 디카프리오도 피카소 그림 받았다가 뱉어냈고 패리스힐튼 린제이로한 등등 많더라고요 싸이도 뭐좀 받았을듯
19/05/31 16:04
수정 아이콘
yg 는 다 끼어있네요??
이유진
19/05/31 16:19
수정 아이콘
혹시 뿌리가 걸린건가요?
래쉬포드
19/05/31 16:31
수정 아이콘
근데 케이팝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버닝썬 멤버였다가 다인거 같은데...
타카이
19/05/31 17:56
수정 아이콘
YG랑 기사 제목으로 척지기 싫어서?
그린우드
19/05/31 16:49
수정 아이콘
국내언론도 얼굴 다 보여주는데요? 님이 가린것만 본거죠
세오유즈키
19/05/31 17:21
수정 아이콘
인생은 조로우 형처럼
멀고어
19/05/31 18:35
수정 아이콘
그렇게 여성 인권 챙기는분들이 왜 저런분들은 안도와줄까
후마니무스
19/05/31 20:37
수정 아이콘
푸코 「성의 역사」가 생각 나네요.
처음과마지막
19/05/31 2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얼마전 그알 방송이나 인터넷 뉴스보면 버닝썬 의 만수르 1억세트가 결국 물뿅하고 미녀들 조합해서 나쁜 놈들이 여자에게 성범죄 하게 유도해주는 범죄의 현장일거라고 추측하더군요

마약 과 성범죄가 있어도 업주니 대표는 아직도 별다른 특별수사는 없는거죠?

수사는 흐지부지되고 제2 의 버닝썬들은 다시 생기겠죠 다시 피해자들은 생길테구요

양사장도 이제는 평생 티비에 못나오게 하면 좋겠어요
재즈드러머
19/05/31 2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1mdb…그냥 돈많은 집 아들정도로 생각했는데 스케일이 남달랐네요.
여우사랑
19/06/01 11:36
수정 아이콘
한국에 2박3일 방문하면서 약은 언제 구했을까요?
매일푸쉬업
19/06/01 13:11
수정 아이콘
양현석이 법적으로 처벌 받기에는 조금 부족해 보인다는게 많이 아쉽네요.
뉴스라도 많이 전파되기를 기원합니다.
오오와다나나
19/06/02 05:00
수정 아이콘
마약에.. 아시아 부호들에.. 규모가 참 크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371 [일반] [연재] 제주도 보름 살기 - 열한째 날, 우리는 챔피언'들' [10] 글곰4974 19/06/02 4974 18
81370 [일반] 정치관련글 카테고리화에 대해 공지드립니다. [65] empty8633 19/06/02 8633 10
81369 [일반] 공익 1만명 ‘병역면제’…왜 찬밥신세가 됐나 [50] 크레토스15750 19/06/02 15750 4
81368 [일반] 긴 병에 효자 없다. [17] 시지프스11281 19/06/02 11281 74
81367 [일반] 하태경, '워마드 폐쇄법' 발의…"반사회적 사이트 격리" [130] 나디아 연대기15079 19/06/02 15079 19
81366 [일반] 전생슬 감상문(스포 있습니다.) [23] chldkrdmlwodkd7538 19/06/02 7538 0
81365 [일반] 손흥민 선발 [10] 능숙한문제해결사10144 19/06/02 10144 0
81364 [일반]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14] SaiNT40747 19/06/02 40747 6
81363 [일반] [강스포] 기생충. 철저히 계산된 수작 [61] 사악군13058 19/06/01 13058 9
81362 [일반] [연재] 제주도 보름 살기 - 열째 날, 나의 서점 [3] 글곰4961 19/06/01 4961 10
81361 [일반] 20자평과 평론가 [101] chldkrdmlwodkd9496 19/06/01 9496 1
81359 [일반] 재미있게 봤었던 추억의 미드들 [48] 삭제됨9419 19/06/01 9419 1
81358 [일반] 10단위가 4번바뀐 다이어트와 눈매교정 후기 [48] 달달합니다11923 19/06/01 11923 29
81357 [일반] [스포+배대슈 스포] 못만들어서 더 아쉬운 영화 고질라 [21] DewRas7096 19/06/01 7096 4
81356 [일반] [연재] 제주도 보름 살기 - 아홉째 날, 내일을 위해 [7] 글곰5549 19/06/01 5549 15
81355 [일반] 철지난 영화 리뷰 - Vice 바이스 [22] OrBef8250 19/05/31 8250 9
81354 [일반] 미시마 유키오, 타짜, 그리고 기생충(스포 거의 없음) [8] 헥스밤8436 19/05/31 8436 10
81352 [일반] 케이팝 섹스 스캔들 말레이시아, 태국 사업가의 실명 및 사진 [27] 야다시말해봐 26339 19/05/31 26339 8
81351 [일반] 12레벨 영구강등자 명단 [145] probe19181 19/05/31 19181 80
81350 [일반] 신림동 주거 침입 미수 사건 그리고 강간 미수 [93] Synopsis14719 19/05/31 14719 12
81349 [일반] 강변호텔 (2019) _ 거의 모든 것의 홍상수 [6] 리니시아7980 19/05/31 7980 5
81348 [일반] 한국 극우 개신교 세력 주한 미국 대사관 앞에서 반미 시위 개최 [59] 나디아 연대기12918 19/05/31 12918 5
81346 [일반] [연재] 제주도 보름 살기 - 여덟째 날, 열심히 돌아다닌 하루 [23] 글곰6783 19/05/30 6783 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