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5/27 23:08:40
Name
Subject [일반] 교사가 "초5 예쁜애는 따로 챙겨먹어요" 서울교대 단톡방 성희롱 파문 사건 정리
이런 사건들에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닌데 피지알 자게에 글을 썼던 사안이라 그런지 찾아보지 않아도 눈에 띄더군요
더 심한 소식을 볼 때마다 자게에 추가 글을 올리고 싶다가도 오해 사기도 싫고
남자 이미지 깎아 먹는 것도 키배 보는 것도 귀찮아서 지나쳤는데 오늘은 정리를 한번 해봤습니다.


1. 교사가 "초5 예쁜애는 따로 챙겨먹어요…" 서울교대 단톡방 성희롱 파문
https://news.joins.com/article/23463000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는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을 거론하며 "따로 챙겨먹어요 이쁜애는, 아니 챙겨만나요"라고 말하는 내용이 폭로됐다.

신입 여학생들에 대한 외모품평 등이 담긴 일명 '스케치북'을 언급하며 가해 지목 남학생들이 증거인멸을 시도 정황이 담겼다. 일부 학생들은 "(스케치북을) 파쇄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학교 나오면 꼬리표 달리고 그런 거 아무것도 없다. 어차피 X도 안 볼 X들"이라며 신고 여학생들을 비속어를 써 비난하기도 했다.  



2. ‘집단 성희롱’ 서울교대생에 정학 3주? “솜방망이 처벌” 반발 확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453440

서울교대, 10일 유기정학 2~3주 처분 내려

이들은 1년을 기다려 다음 해 교생 실습에 참여하면 졸업할 수 있다. 비슷한 의혹을 받은 과학교육과 8명, 초등교육과 2명에게는 경고 처분이 내려졌다.



3. 서울교대 ‘성희롱 논란’ 두 달…연루 졸업생 조치는 ‘감감무소식’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3365051

담화문 발표 열흘이 되도록 졸업생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조치나 대응이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 매체의 ‘서울시교육청이 졸업생 조사에 착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날 서울교육청에 확인한 결과, “‘조사’는 대상을 특정했을 때 성립하는 것이어서 그런 표현은 맞지 않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졸업생이 누군지 파악 못했다는 의미다.



4. ‘성희롱 의혹’ 서울교대 남학생들 "징계 취소해달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4387128



재학생들은 최대 유기정학 3주에 졸업생은 두 달간 누구인지 파악도 못하고 있으니
이정도면 처벌하지 않았다 말해도 되나요?

사건 정리하면서 놓친 자료 있나 나무위키보니
위에서 문제 된 국어과 말고 다른 교대들 문제도 나오네요


서울교대 교육학과 대자보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witter&no=587735


예비 남교사들이 여학생 동기 성희롱…경인교대도 단톡방 추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708190


교육부, '女동기 불법 촬영' 광주교대 특별조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9229853


다른 대학도 아닌 교대에서 올해 나온 사건들만 해도 이러니
통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5/27 23:23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범죄도 아니라 단톡방 언행 정도에 딱 알맞게 처벌 받았네요. 사회적으로 무수한 지탄을 받았는데 뭘 더 할것도 없죠
19/05/27 23:26
수정 아이콘
현직 교사는 아직 어떤 처벌도 안 받았습니다
수분크림
19/05/27 23:27
수정 아이콘
그래서 글의 목적이 뭔가요?
19/05/27 23:29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b=8&n=80441
서울교대 사건 글을 썼었기 때문에 진행되는 상황도 올려본겁니다
수분크림
19/05/27 23:31
수정 아이콘
아 지난 글에 대한 추가 자료군요.
소와소나무
19/05/27 23:28
수정 아이콘
진짜 애매하네요. 한 짓이 더럽긴 한데 쎄게 처벌하기는 애매한 짓들이라. 학부모나 직장 동료 입장에서 거르고 싶은 인간들인데;;
19/05/27 23:52
수정 아이콘
직업윤리가 아주 중요한 직업들이 있고, 전 이른바 '사'짜 직업은 다 그렇다 생각합니다. 전 저런 행위가 교사의 직업윤리에 비추어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이건 당장 교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여성)아이나, 그 부모 입장에서도 사실 매우 끔찍한 일이죠.
능소화
19/05/27 23:53
수정 아이콘
나쁜짓인데 어디서나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는...
요즘은 교사라고 딱히 뭐 기대하는 것도 없기도 하고요.
적절한 처벌들만 이루어 졌으면 좋겠네요.
19/05/28 00:09
수정 아이콘
성희롱의 정의부터 제대로 하고 이야기를 하는 게 좋겠네요.
링크 읽어보니 위 예시들은 남자 학생들 지들끼리 음담패설이나 얼평 한 거네요.
떳떳하지 않은 행위라는 것도 알겠고 실드 쳐줄 마음도 없지만
당사자에게 직접 수치심을 일으키는 행위를 한 것도 아닌데 이걸 왜 성희롱으로 정의하는지부터가 이해가 안 됩니다.
찐따들이 지들끼리 바보 같은 짓을 한 게 의도하지 않은 경로로 새어나간 건데 그게 성희롱인가요?
단순화 시키면 그냥 얼평 한 거잖아요.
남녀 떠나서 평가 대상이 자리에 없더라도 이성의 외모 평가하는 일 자체가 성희롱이라면 납득이라도 갑니다만.
그러니 처벌을 받을 근거가 있으려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당연히 비난 받을 행위겠지만요.
당장 저부터 저런 사람들이 제 아이 선생님이 될 거라고 생각하면 끔찍하긴 합니다.
멋진벼리~
19/05/28 00:18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얼평 내용을 당사자가 알면 성희롱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안걸리면 장땡이 아니라 안하는게 맞지 않나요?
19/05/28 00:25
수정 아이콘
얼평 내용을 당사자가 알면 성희롱이고 그로 인해 구속된 실제 케이스 링크 하나 정도 검색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그리고 얼평은 당연히 안 하는 게 맞겠죠?
멋진벼리~
19/05/28 00:44
수정 아이콘
구속되야지 성희롱 인가요?
얼마전에 이슈됐던 서울교대 사건도 얼평카톡 나와서 다 성희롱이라고 하던데요?
19/05/28 00:47
수정 아이콘
그럼 도의적으로 비난 받을 일이지 범죄는 아니겠네요.
그래서 성희롱 정의부터 정확히 하자고 분명 말했는데요?
지금 범죄 성희롱 이야기 하는 겁니까 기분 나쁘면 성희롱이라는 느낌적 느낌 성희롱 말하는 겁니까?
멋진벼리~
19/05/28 00:48
수정 아이콘
카톡 내용을 알고나서 수치심 느끼는건 성희롱이 아니라는 건가요? 전 쉬레딩거의 고양이와 비슷 하다고 봅니다 걸리면 얄짤없죠
19/05/28 00:54
수정 아이콘
잘 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당연히 잘못했는데
범죄는 아니기 때문에 처벌 받을 근거가 없어 보인다는 이야기입니다.
계속 다른 이야기 하시네요.
19/05/28 00:49
수정 아이콘
사건을 잘 모르시는 것 같네요 단순한 얼평 사건이 아닙니다.
https://pgr21.com/?b=8&n=80441
19/05/28 00: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에 쓰신 글도 읽어봤는데요
저 쓰레기들을 실드 쳐주려는 게 아니라
이게 범죄 성립 요건이 되나요?
물론 도의적으로야 당연히 잘못했고 교사의 품위 훼손으로 자체 징계야 가능하겠지만요.
그 말 하는 겁니다.
19/05/28 01:01
수정 아이콘
처벌 방법이 구속만 있나요?

그리고 님 말대로라면 의도하지 않았건 의도했건 새어나가서 당사자들이 알게되었고
당사자들이 직접 수치심을 느끼게 되었으니 성희롱은 맞아 보이네요
19/05/28 01:04
수정 아이콘
성희롱으로 처벌을 받아야한다고 쓰셨길래

타인을 성적으로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행위를 해서 철컹철컹하게 되는 것 = 성희롱 (성범죄가 더 맞겠죠)
타인을 성적으로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행위 but 범죄는 아님 = 성희롱

둘 중 어느 쪽 이야기 하고 계시는 건가요?

제가 보기에는 아래 경우인데 처벌하자고 주장하시니 이야기가 겉도네요.
19/05/28 01:1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처벌방법이 형법상 처벌만 있는 것이 아니라구요

형법상 범죄가 맞는지 아닌지와 상관없이
학생들은 학칙에 따라 현직 교사는 공무원 규칙등에 따라 징계를 하면 되겠죠
19/05/28 01:15
수정 아이콘
위에 [물론 도의적으로야 당연히 잘못했고 교사의 품위 훼손으로 자체 징계야 가능하겠지만요]라고 써놨는데요.
범죄가 아니라고요. 이게 그렇게 이해가 힘드신지?
19/05/28 01:3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범죄인지 아닌지는 법원가서 판사가 판단하는거 아닌가요?

님 말 그대로

타인을 성적으로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행위 but 범죄인지 아닌지 모름 = 성희롱
일 지라도
자체 징계야 가능할테니 자체 징계를 하라는 건데 지금 현직 교사는 아무런 조사도 받고 있지 않으니 처벌 하란거죠

이게 그렇게 이해가 힘드신지?
19/05/28 01:35
수정 아이콘
아...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볼게요.
만약 크님이 친구랑 이성을 얼평했는데 친구가 해당 이성에게 그 사실을 말해줘서 얼평한 사실을 그 이성이 알게 되면 크님은 그 이성을 성희롱 한게 되기 때문에 처벌 받아야한다는 거죠?
영수오빠야
19/05/28 01:39
수정 아이콘
도의적인 잘못과 형법상의 죄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19/05/28 01:41
수정 아이콘
샨티 님//
개인 신상이 담긴 내용을 PPT로 만들어 졸업생 남자들에게 공유했다.
외모등급을 A~F까지 매기고, 그 밑에 가슴등급까지 써놓았다고 한다.
5학년 여학생을 거론하며 "따로 챙겨먹어요 이쁜애는, 아니 챙겨만나요"


이런 수준의 저질 얼평 안 합니다.
19/05/28 01:42
수정 아이콘
영수오빠야 님// 압니다
19/05/28 01:48
수정 아이콘
크 님// 왜 이렇게 글타래가 길어지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지금 주장하시는 게 뭔가요?

1. 이게 범죄라는 건가요?
2. 성적 수치심을 느끼는 말을 본인에게 직접 안 했어도 암튼 어떤 경로로든 상대방이 알게 되면 성희롱이라는 건가요?

일단 저는 도의적으로 잘못된 행동이고 자체 처벌도 가능하겠지만 범죄는 아니기 때문에 처벌할 근거는 도의적인 근거밖에 없고 강제할 수는 없다가 제 스탠스입니다.
19/05/28 02:00
수정 아이콘
샨티 님//
1. 제가 판사가 아니라서 모릅니다.
2. 당연히 성희롱 아닌가요?
빅뱅 GD가 군대에 있으면서 gd관찰일지라고 신체적 특징을 묘사한 내용이 담긴 글들이 퍼졌었죠
작성자가 gd에게 직접 성희롱을 하지 않았다면 그 글과 그림도 성희롱이 아닌가요?
19/05/28 02:07
수정 아이콘
크 님//

1. 모르시겠으면 처벌하자는 이야기는 하지 마셔야죠.

2. 성희롱의 정의부터 내려주셔야할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서로 알고 있는 성희롱이라는 단어 개념이 다른 거 같아서요.
상대를 성적으로 불쾌하게 하는 행위를 직접 하는 게 성희롱이라고 일단 저는 생각하는데 생각이 다르신 거 같네요.
19/05/28 02:16
수정 아이콘
샨티 님//
1. 무슨말씀인지? 님도 자체징계는 가능할거라 했고
저도 형법으로 처벌하란 얘기 한적 없습니다.

2. https://www.google.co.kr/search?q=gd+%EA%B4%80%EC%B0%B0%EC%9D%BC%EC%A7%80&safe=vss&tbm=isch&source=iu&ictx=1&fir=47K7y0BKFLoNiM%253A%252CB_vUE0alUCrEZM%252C_&vet=1&usg=AI4_-kSB8MoYM-bDELZEJtV0lRW6C6pKIA&sa=X&ved=2ahUKEwjf_4PSmrziAhVH7mEKHQ4ACZsQ9QEwAXoECAgQBg#imgrc=_&vet=1

멋진벼리~님 말대로 내용을 알고나서 수치심 느끼는건 성희롱이 아니라는 건가요?
더이상 할 말이 없네요
19/05/28 02:19
수정 아이콘
크 님//
1. 그럼 범죄인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처벌을 해야한다는 걸로 이해하겠습니다. 저도 도의적인 측면에서 자체 징계는 지지합니다만.

2. 그래서 처음에 [성희롱의 정의부터 제대로 하고 이야기를 하는 게 좋겠네요]라고 썼습니다.
결국 상대방에게 직접 수치심을 느끼는 행위를 하느냐, 간접적인 경로로 상대방이 우연히 알게 돼서 수치심을 느껴도 성희롱이냐로 의견이 나뉘는 거니까요.
최종병기캐리어
19/05/28 09:17
수정 아이콘
샨티 님//
직장에서 메신저로 제3자의 얼평하는 것도 직장내 성희롱으로 걸립니다.
19/05/28 11:49
수정 아이콘
최종병기캐리어 님// 형사 처벌 대상이 아닙니다.
파멸성
19/05/28 17:01
수정 아이콘
개나 소나 다 키워맞추면 성희롱 여자 쳐다만 봐도 성희롱이죠
다리기
19/05/28 00:12
수정 아이콘
교대생도 대학생이라... 그냥 일반대생이랑 별 다를 거 없다고 보면 됩니다.
시쳇말로 선생님 되고도 선생님 될려면 몇 년은 걸린다는데요..

친목모임 단톡방 싹 털면 정말 크린한 방이랑 저런 껀덕지 있는 방이랑 비율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네요.
남녀 상관없이 무쟈게 많이 걸릴 거 같은데...
멋진벼리~
19/05/28 00:20
수정 아이콘
다들 하니까 상관 없다는 건가요?
다리기
19/05/28 01:51
수정 아이콘
그런 뜻은 아니었는데 그렇게 해석하는 건 자유죠.
19/05/28 00:32
수정 아이콘
제 기준으로 하나도 없는데, 몇몇 그런 이야기 하길 좋아하는 친구들이 방 따로 판다는걸 느끼긴 합니다. 몇대몇인지 궁금하네요.
러브어clock
19/05/28 06:53
수정 아이콘
제가 들어있는 단톡방에도 그런 이야기 하나 없는데, 아마 제가 친구가 없어서 그런거겠죠
아이군
19/05/28 00:38
수정 아이콘
성범죄의 90퍼센트는 아는 사람간의 범죄라고 하죠? 요새 페미니즘이다 안티 페미니즘이다 난리지만, 정말 심각한 이러한 범죄에 대해서는 어떤 식으로 해결해야 할 지 갈피를 못 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유독 더 심한건지(그렇다면 한국의 위계질서가 원인 중 하나겠죠) 전세계적으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로 박멸해야 할 범죄는 저런 것 이라고 봅니다.
찬양자
19/05/28 00:39
수정 아이콘
이 온도차이란...
19/05/28 01:01
수정 아이콘
걸린게 잘못이지 단톡방에서 개소리 한거 자체가 잘못은 아닌거 같은데
19/05/28 01:29
수정 아이콘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는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을 거론하며 "따로 챙겨먹어요 이쁜애는, 아니 챙겨만나요"라 언급한 부분은 충분히 잘못 아닐까요? 이런 언급이 나오면 농담이든 뭐든 바로 같은 직업을 가진 동료들이 지적을 해야 마땅한 부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보통 개소리라 함은 "skepta가 서울에서 제일 잘생겼다"와 같은 말을 지칭하는 것이라 생각하구요. 이런 말이야 단톡방에서 얼마든지 해도 되지요. 직업윤리에도 별 문제 없는 말이고.
비둘기야 먹쟈
19/05/28 13:43
수정 아이콘
저도 단톡방에서 개소리 많이 하고 술먹으면서 참 낯부끄러운 말 많이 해봤으나 위 댓글은 잘못쓰신게 맞은 듯요. 단톡방에서 개소리 한게 잘못됐다고 봅니다. 음주운전하고 걸리지 않았다고 해서 잘못한거 없는게 아니잖아요?
ImpactTheWorld
19/05/28 01:31
수정 아이콘
단톡방 사건들이 하루이틀 일어난것도 아니고 저들은 학습효과도 없나요? 저렇게 멍청해서들 서울교대 어떻게 들어간건지..

그와는 별개로 '교대라서 선생님이라서'라는 잣대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사는 정치인도 연예인도 아니고 그냥 세상 여러 직업 중에 하나에요.
나성범
19/05/28 01:54
수정 아이콘
저는 조금 다른게, 직군이나 직급 등 직업을 가지고 있다면 자기 포지션에서 최소한의 윤리가 더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의사는 환자의 의료정보를 누설하지 않을 의무가 있지만, 비뇨기과 의사라면 환자의 치부를 보는 만큼 절대로 환자의 정보를 누설하거나 환자를 조롱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사기업에서도 인사팀에 있다면 어디가서도 자신의 회사에 대한 민감한 정보관련 이야기를 하지 말아야겠지요. 어디 회사 인사팀사람이 그러더라~ 하는 순간 '인사팀'에서 주는 무게는 달라지니까요.

물론 선생님도 아닌 교대생이 얼만큼의 추가적인 윤리의식을 가져야 하는지는 저도 딱 꼬집어 말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사관생도가 군의 규율을 지켜야 하고, 간호대생은 나잍팅게일 선서를 하는 것처럼 최소한의 향후 직업윤리도 가르치지 못하는 '교육대학'이라면 저 학생들이 아니라 기관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교대라서, 선생님이라서 이 문제가 붉어지는건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현재 징계 수위에 대한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저들도 결국 학생이기 때문에 반성하고 달라질 수 있는 기회는 줄 수 있으면 합니다.
ImpactTheWorld
19/05/28 02:07
수정 아이콘
그건 법으로 해결해야할 문제에요. 교대생이나 교사는 학생에대한 음담패설을 하면 안된다라는 법을 만들면돼요. 말씀하신 의사의 의료정보 누설 금지는 법으로 정해져있어요. 그만큼 중요하고 환자의 안전이나 개인정보와 직결되어있기 때문에요. 사기업 인사팀은 자체 회사 내규에 의해 처벌을 받거나 회사측에서 손해를 봤을 경우 소송을 할 수 있습니다. 교사에게 직업 윤리를 적용하는것, 심정적으로는 그럴 수 있으나 말씀하신대로 어느수준으로 어떤것을 가져야하며 그것을 어겼을 때 어떤 처벌이 필요한지 말할 수 없습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 달라요. 같은 교사라도 누군가의 기준엔 참스승일수도 있고 다른 누군가에겐 쯧쯧 저딴것도 선생이라고... 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런 여론 호도식의 윤리관 강요가 위험하다고 말씀드리는겁니다. 심정적으로 불쾌하고 괘씸한건 맞는데 그건 이 나라가 일을 처리하는 방향이 아니에요. 단언해서 말하자면 지금 저들이 법적으로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그것으로 처벌을 해야하겠으나 기존에 없던 교칙을 만든다던지 여론에 휩쓸려서 교사를 시키네마네 왈가왈부하는건 박정희가 삼선하겠다고 헌법 개정하는것이나 다를 바 없는거에요.
아스날
19/05/28 01:35
수정 아이콘
몇몇분들 좀 쿨병같아서 무섭네요.
19/05/28 01:57
수정 아이콘
쿨병 vs 과몰입인가요? 솔직히 쿨병보단 과몰입이 무서운걸로는 한수 위긴한데
19/05/28 03:49
수정 아이콘
선택적 과몰입과 쿨병이 젤 문제죠. 바로 몇 칸 아래 있는 게시물과 여기의 댓글 온도차만 봐도...
skatterbrain
19/05/28 08:58
수정 아이콘
쿨병이야 다른 사람 일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마인드라면 과몰입이야말로 마녀사냥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몇배는 더 위험한 것이죠. 이건에서 그렇다는건 아닙니다만.
뜨와에므와
19/05/28 01:41
수정 아이콘
판검사, 의사, 교사 같은 직업은 정신과, 심리검사 빡세게 해서
예비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들은 좀 걸러내야...
19/05/28 01:44
수정 아이콘
왜 그런 직업군만 빡세게 하나요? 그들이 잠재적 범죄자인가요? 하려면 전체 국민이 다 받아야죠.
ImpactTheWorld
19/05/28 01:46
수정 아이콘
[판검사, 의사, 교사 같은 직업]이 뭘 의미하는지... 사자로 끝난다? 말고 같이 묶일만한 특별한 속성이 있나요?
저격수
19/05/28 02:14
수정 아이콘
고급 서비스업. 타인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직업군?
아스날
19/05/28 03:35
수정 아이콘
잘못하면 다른 사람들 인생을 망가트릴수도 있는 직업?
19/05/28 01:57
수정 아이콘
그래서 걸러질 것 같으면 문제가 되지도 않겠죠...
19/05/28 02: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걸린 이상 저 당사자들이나 비슷한 부류의 인간들이 충분히 경각심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는 때려야죠. 선생이라는 직업이 마냥 고정관념이나 이상대로 갈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보는 눈 있는데서 코스프레라도 제대로 해야 된다는 선례정도는 만들어야 할 것 같네요.
예나내딸
19/05/28 03:05
수정 아이콘
기본도 안 된 것들이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나라.
제발 애들 가르치는 일은 인성 좀 확실하게 봤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김솔로_35년산
19/05/28 06:40
수정 아이콘
교사도 그냥 뻔한 노동자인데 뭐 얼마나 특별하다고 대단한 직업윤리를 요구하는지. 여기 아재들도 다 학창시절에 거지같은 교사 많이 만났어도 잘 자랐잖아요.
무료통화
19/05/28 08:26
수정 아이콘
그래서 35년산 김솔로님(훗날 솔로를 벗어나 결혼까지 한다면) 딸은 나중에 교사한테 챙겨먹는다는 소리 들어도 상관 없으시다는건가요?
srwmania
19/05/28 08:3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 자식한테는 거지같은 교사 안 만나게 해주고 싶은데요.
첫걸음
19/05/28 08:3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저는 그런쓰레기같은 교사들은 만났으니 제 자식들이 그러한 교사들 만날까 걱정이 되는겁니다.
내가 당했다고 그걸 후대까지 겪을 필요 있나요?
19/05/28 08:48
수정 아이콘
친한 남자들끼리 모여서 술을 먹거나, 담소를 나눌때 음담패설은 가끔 나옵니다.

친한 여자분들도 그런 경우가 있죠...

그 집단에서 용인된다면야 무슨 농을 하건, 이성을 어떻게 취급하건, 대상이 누구든... 한때의 말그대로 음담패설로 끝나겠죠...

구성원끼리 용인된다면야 나랏님을 욕하건, 김정은을 찬양하건 상관없지만...

그게 공론화 된다면.. 윗글의 경우처럼 박제되어 노출이된다면... 책임을 져야죠.. 법적이건 뭐건...

욕먹는거야 당연한거고...
오렌지망고
19/05/28 08:50
수정 아이콘
단순 회사원, 서비스업 종사자보다 교사나 의사한테 좀더 높은 윤리적 의식을 요구하는게 잘못된건가요? 공무원이나 교사가 업무 외적인 일로 잘못을 저질렀어도 내부적으로 징계하는게 이미 어느정도 규정화시켜놓은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뭐 저사람들은 아직 공무원은 아니지만 사실상 교사가 될게 확정될 사람들이 저런 짓을 저질렀으니 말이 나오는 거겠죠.
19/05/28 09: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1은 확실히 문제

2부터는 글쎄올시다 애들 좀 많이 어리네 정도로 여겨집니다.
19/05/28 09:19
수정 아이콘
카톡이 나오기 직전 대학교 졸업해서 다행이다 해야하나 덜덜
이혜리
19/05/28 09:2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고 제 지인들도 그렇고 단톡방에서는 뭐 별소리를 다하니 그러려니 합니다. 이해도 하고. 교사도 사람이니 직업윤리에 앞서 본능적 개소리도 다 이해합니다.

근데 걸렸으면 뚝배기 깨져야지요.
원래 단톡방 음담패설이나 뒷담화 등은 걸리면 뚝배기 깨지는걸 전제로 하는거 아니었나요.
진리는태연
19/05/28 09:22
수정 아이콘
우와 위 몇몇 댓글들 진심인가요? 진짜 인터넷 쿨병인지 컨셉이라도 믿기지 않네요.
파이몬
19/05/28 09:33
수정 아이콘
충격적인데..
러브어clock
19/05/28 09:34
수정 아이콘
교사가 학생들 성추행 하는 일이 아예 없는 세상이 아니라 오히려 그런 일이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는데, 저런 마인드를 가진 인간들이 교사가 된다니까 걱정들을 하는거죠. 현행법상 처벌 규정이 없다고 해도 그런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교대측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게 상식적인 것이고요. 그게 안 된다면 당연히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죠.
주인없는사냥개
19/05/28 09:35
수정 아이콘
거를 수 있냐(시스템적으로)에 대해선 회의적이더라도 걸러야 한다는 당위에 대해선 당연히 공감해야하는데 서술을 이상하게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듯
졸린 꿈
19/05/28 09:48
수정 아이콘
1. 빼박 잘못
2~4. 지들끼리 자취방에서 술마시면서 조용하게 시시덕거렸으면 애초에 안들켰을텐데 증거 다 남는 카톡방에 싸질러서 결국은 들켰으니 빼박 잘못

걍 잘못한거는 잘못한거지 뭐 혓바닥이 긴 댓글이 이리도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안티페미에 혼이라도 파셨나?

솔직히 여메웜 진짜 혐오스러운데요.
과몰입한 안티페미도 그못지않게 혐오스럽네요.

사상적인 이유로
상식적인 결론을 못내리는 모습이
제가 꼴페미를 싫어하는 이유인데,
딱 그 모습을 그대로 쫓아가는 부분이 특히나요.
애플주식좀살걸
19/05/28 09:58
수정 아이콘
충격적이도 하고
뒷담화라는게 안걸리면 모르는거고
다른사람에게 알려지면 까이는거죠
그리움축제
19/05/28 10:10
수정 아이콘
성년들이 저러고 있는 것도 싫지만 미성년자 데리고 저런 소리 하는 건 인간 같지도 않은데요. 저런 사람이 초등 교사라 생각하면 쿨해질 수가 없네요.
19/05/28 10:12
수정 아이콘
안 걸린다고 저런 이야기를 해도 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와 관계없이 일단 걸렸으면 혼나야죠.
김유라
19/05/28 10:29
수정 아이콘
하는거야 그럴 수 있죠. 이성에 대한 성적 평가는 남녀를 불문하고 할 사람은 하니까요.

대신 걸리면 X된다는건 알아야죠. 면전에 욕하는거랑 뒤에서 호박씨 까는건 스케일부터 다릅니다.
Love&Hate
19/05/28 10: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사에는 초5 예쁜애는 따로 챙겨 먹어요. 라고 했다고 적혀있으나 실제 톡내용은 그건 아니고
'따로 챙겨 먹어요 예쁜애는. 아니 챙겨 만나요.' 라고 한거고
그 예쁜애가 초등학생들을 받는건 아닌거같습니다.
바로 윗대화의
C: B는 그래서 예쁜애는 안사귀잖아
B : 따로 챙겨 먹어요 예쁜애는. 아니 챙겨 만나요.
C가 B의 여친이 예쁘지 않다고 가볍게 디스하니 가볍게 항변한 말정도로 보시면되고 대상이 만나는 여자들인거 같네요.
여친만 안이쁜거지 이쁜애들이랑 만나고 관계맺고 다닌다.

기사의 이 부분은 오해인거 같고요.
이 사건에 대해서 하고싶은말은 따로 댓글로 남기겠습니다.
Love&Hate
19/05/28 11: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 사건을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교대에서 남자대면식이란 남학생들만의 행사를 하는데 그 행사에는 OB들도 옵니다.
거기서 OB들앞에서 현역들이(주로 신입생 바로 윗기수) 여자신입생들을 얼평 몸평하면서 소개하는 행사가 전통처럼 자리 잡아있었다는겁니다.
그게 예전엔 스케치북에 누군가가 그림을 그려서 쓰고 버렸었는데 PPT 까지 만들다가 걸려버린거죠.

자신의 얼평 몸평을 행사에서 공개적으로 하는게 알려졌고, 대상 여학생들은 몹시 불쾌할겁니다. 당연합니다.
누군가를 벌해야겠죠.. 근데 이게 10년은 된 전통이라 누굴 어떻게 벌하느냐가 어려운 문제입니다.
예를들어 20학번이 신입으로 들어왔다 그러면 남자대면식에서 OB들 앞에서 19학번에서 그림 잘그리는 친구가 여학생들을 그리고
현역들이 평가를 합니다. 얼평 몸평을 하는 와중에 색드립도 들어가겠죠.
근데 그림을 그리던 친구든 평가를 하는 친구든간에 OB들 앞에서 그런걸 하고싶어서 할까요?
하고싶어서 할 사람은 없습니다. 전통이고 OB들이 하라고 하니깐 하는거죠.
본인이 잘해볼수도 있는 대상풀을 OB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사람은 아마 없을겁니다.
저게 단순히 소개로 안끝납니다. 그냥 소개로 끝날일이 아니죠. 그렇게 정보를 공유한 OB들이 아 이쁜 신입생이 있네라고 끝나지 않습니다.
평가 좋은 여학생들과의 각종 접점 역시 만들어냅니다.
바로 남자대면식에서 얼평을 끝내고 그 다음차 술자리부터 그중 평가가 좋았던 애를 불러내라 를 시전합니다.
현역들이 'OB들 앞에서 내 동기 내 직속 후배들을 신나게 얼평 몸평하고 놀아야지 와 신난다!!' 하고 즐기는 행사가 아니란겁니다.
OB들이 꿀빠는 행사죠.

자 그럼 현역은 가벼운 징계를 먹인다 치고, OB를 조져야겠네.
이게 10년은 족히 되어보이는 전통같은 행사인데 어떤 OB를 어떻게 조져야할까요.
'나는 갔더니 그런걸 하고 있더라 보고만 있었다. 혹은 우리때는 안했다.'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OB들도 예전엔 현역이었고, 현역때는 하고 싶지 않은일을 강요당했고, 그리고 빠는 꿀이라 크게 문제의식도 없습니다.

자 그럼 이번에 PPT가 걸렸으니 이때 남자대면식에 연루된 사람은 처벌 가능하겠죠.
그 사건에서의 주류 OB들은 군대.......에 가있습니다. 교대는 임고붙고나서 가니깐요.
보면 사건초기에 OB 대표로 사과하신분이 계시는데 그 분이 대표성을 띄는 사람이라 사과한게 아니고
군대에 남들보다 늦게 가셔서 교수들한테 불려나갈 위치에 있었던것 입니다. 현재는 그도 한명의 이등병입니다.
그래서 해당 사건에 연루된 현역들이 유기정학처분을 받은거고 졸업이 1년 미뤄졌으며
이미 일선 학교에서 해당 현역 학생들 실습거부를 하겠다는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을 받고 있었고요.
임고의 특성, 교사의 특성상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 다닐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처벌을 받은 대상 현역들은 강하게 반발하는 겁니다.


교대는
모두가 동종업종에 진출하는 학교특성상 OB가 업계선배라는 이유로 지나치게 현역들과의 접점을 많이 만들고 들어옵니다.
남자대면식에만 OB들이 오는게 아닙니다. 남자대면식에서 저렇게 한 OB들이 각종 동아리 및 과행사에 OB로서 참석합니다.
대놓고 여자 신입생 꼬셔보려고 오는 사람들도 흔하죠.
사실 이게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도 다른 학교에서는 욕먹어서 못할짓이고 현역한테 욕먹고 동기한테 욕먹고 아싸 취급될 일인데
오히려 인싸들이 합니다. 전통이니깐요.
사실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닌 권력관계이지만, 신입생들은 OB의 권력을 충분히 크다고 느낍니다.
이번 사건이 남녀의 문제에서 터진것일뿐, OB들의 권력이 특히 신입생같은 저학번 현역들에게 닿지 않게 해주어야 한다봅니다.
박진호
19/05/28 12:17
수정 아이콘
충격적이네요.
아델라이데
19/05/29 09:52
수정 아이콘
교대 나오는동안 도대체 뭘 배우는건지 모르겠네요.. 졸업하고 합격률 널럴한 시험하나 붙으면 바로 초등학교 교사로 임용인데.. 교대에 예비선생님들 대상으로 인성교육 강화 필수로 보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316 [일반] [연재] 제주도 보름 살기 - 여섯째 날, 우도 [28] 글곰6886 19/05/28 6886 23
81315 [일반] WHO, '번아웃' 질병으로 분류 + 최종 보류 [49] 홍승식12510 19/05/28 12510 6
81314 [일반] 재미없는 언론 관련 늬우스 몇가지 [13] 나와 같다면8688 19/05/28 8688 2
81313 [일반] 갈 데까지 간 워마드와 이상한 옹호. [219] 삭제됨17422 19/05/28 17422 34
81312 [일반] 신임 인사수석으로 김외숙 前법제처장이 임명 되었습니다. [88] 쿠즈마노프12330 19/05/28 12330 16
81311 [일반] '파로호' → '대붕호' 개명 논란 [219] 치열하게19561 19/05/28 19561 5
81310 [일반] 사회복무요원(공익) 제도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201] HiThere12518 19/05/28 12518 7
81309 [일반] 유플 A/S 신청하려는데 고되고 짜증나네요 [16] 김아무개6250 19/05/28 6250 1
81308 [일반] 보건복지부는 '흡연을 조장하는 환경 근절을 위한 금연종합대책 실내흡연실은 2025년까지 모두 폐쇄. [127] 카미트리아10715 19/05/28 10715 2
81307 [일반] [스포일러] 엔드게임, 6명, 한 마디. [42] 니나노나8625 19/05/28 8625 5
81306 [일반] 봉준호 기생충 황금종려상 관련 최광희 영화평론가 페이스북.jpg [91] 살인자들의섬17911 19/05/28 17911 2
81305 [일반] 식약처,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허가취소·형사고발 [54] 키토9512 19/05/28 9512 3
81304 [일반] 강효상 "친한 후배 고초 겪고있는 것 같아 가슴 미어져" [137] 쿠즈마노프17423 19/05/28 17423 16
81303 [일반] V50 간단 후기 [19] 하심군10662 19/05/28 10662 3
81302 [일반] 결혼 준비중이니.. 고민이 되는군요. [63] 로빈팍10709 19/05/27 10709 4
81300 [일반] 페미니스트 비난의 도구로서의 악의적인 편집과 피카츄 배 [312] 작란18073 19/05/27 18073 66
81299 [일반] 교사가 "초5 예쁜애는 따로 챙겨먹어요" 서울교대 단톡방 성희롱 파문 사건 정리 [81] 15711 19/05/27 15711 8
81298 [일반] OECD에서 배리나 씨는 무슨 말을 했을까? [22] Bemanner9660 19/05/27 9660 6
81297 [일반] [연재] 제주도 보름 살기 - 다섯째 날, 밥-밥-치킨 [17] 글곰6850 19/05/27 6850 10
81295 [일반] 유럽의회 선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14] 아유7274 19/05/27 7274 2
81294 [일반] 댓글 벌점 안 받는 법 [84] cluefake9281 19/05/27 9281 5
81293 [일반] 몰카와 레이프필름의 나라, 대한민국. [323] 삭제됨24354 19/05/27 24354 55
81292 [일반] 왕겜스포)내가 원한결말은 이게 아냐.. [103] 합스부르크10376 19/05/27 10376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