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2/07 11:01:49
Name 달밝을랑
Subject [일반] 다음 프로듀서 그룹은 언제까지 지금처럼 흥할 수 있을까? (수정됨)

아래에
다음 세대 아이돌은 CJ의 '프로듀스'와 경쟁할 수 있을까 ? 라는 글과 댓글들을 보면서
저도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프듀1에 이어 작년에 프듀3를 런칭하면서  그결과  아이즈원이 탄생했죠

계속적인 시즌을 이어가려면 결과물이 중요한데
고작 데뷔 4개월도 안 된 아이즈원의 인기는 말하면 입 아프니 패스하고
(보이그룹도  제 개인적으로 관심없으니 패스하고 걸그룹만 말하겠습니다)

또 다시 프듀를 시작하면서  기존 시즌1과 차별하기 위해서 일본 akb 그룹을 끌어당겼죠

그럼 프듀3는 어찌해야 할까요?
시즌1처럼  국내멤버로만 하면  화제성 자극성이 떨어지고  결정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이 힘들죠
그래서 또 다시 일본  노기 케야키같은  대형 그룹을 끌어드린다고 하는데 저는 이부분에서 좀 회의적입니다


노기 케야키는 한국보다 훨씬 시장이 큰 일본에서도  탑을 다투는 그룹이죠
그런데   프로듀스에 출전한다?

프듀 출연 댓가로얻는 메리트가 크지않습니다

아이즈원이  일본 돔투어가 가능할진 아직은 모르지만  가능한다고 쳐서  돔투어보고  참전한다?
돔 투어가 노기 케야키에겐  큰 메리트가 아닙니다  
노기는 이미  돔투어는 물론 스타디움 콘도 하는팀이고  케야키도  현재는 아레나 투어지만
그 규모가 돔투어 수준이고  누구라도  케야키 역시 돔투어 가능한 팀이라 인정하고  곧 입성할거라고 예상하고 있죠
오히려 프듀에 인기멤버 여러명이 차출되서 팀을 떠나버렸을때 그룹 인기와 수익불안감이 더 클수도 있다고 봅니다

결국  일본내  노기 케야키같은 그룹을 끌어들이기 위해선  다른 메리트가 필요합니다

사쿠라가 입버릇처럼 말하는  세계에서의 인기 ,활약
즉  일본 한국을 벗어나  유럽 , 미주에서의 인기로 투어를 돌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방탄처럼은 절대 불가능한 미션이라 생각해서 당연히 패스하고
블핑은  계획은 잡혀있지만 아직  실행전이라 정확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기에 적당한 예를 찾자면  갓세븐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갓세븐의  월드투어 규모는  평균 1만명 조금 못치는  수준입니다

근데 정말 정말 어려운 미션입니다

거기에다가 걸그룹이 단발적으로 도는 해외콘서트는  일본을 제외하면 실제 큰 수익이 되질않죠
단지 일본인의 좋아하는 세계진출 의미로  정신승리같은  행복감 만족감을 느낄수는 있겠죠

레벨이 데뷔후 만4년반만에  미국투어를 시작하는 참이고  
트와는 3년반정도에 미국투어가 잡혀있다는 소식이 돌고
그나마 블핑이 2년반만에 유럽 미국 투어가 잡혀있죠

해외인기 지표를 유툽으로  따지는 경우가 많고  특히 해외팬들은  국내보다
특정 소속사 팬들이 많습니다   특정회사  가수들은  대부분 다 좋아하는 식이죠

윗부분에서 벌써 회의적인데  문제는
아이즈원은  해외투어가 가능한 지표가 나오고 있는지  이런 부분을 다 떠난다쳐도  시간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활동기간이 정해진 그룹이라  한국 일본에서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엄청 시간에 쫒기고 벅찰꺼라 딴데로 눈 돌리기가 쉽지 않다는거죠

지금 아이즈원처럼  또 다시  일본활동이 도두라지고  일본과 한국을 제외하면
k콘 같은걸로 해외에서  한번씩 무대하는건 크게 달라지는게 아니죠


기존부터  일본 아이돌에 관심이 많아서 보통의 대중보다 평균이상은 안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실제 프로듀스에 참전하고  3명의 멤버가 아이즈원인  akb에 현재까지 어떤 큰 이득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기존 하위멤버들도  인기가 오르고  일본내 팬층이 젊은층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사나히빼면  딱히 그런줄도 모르겠고   akb가  한국에서 대중성이 기존보다 훨씬 커진건 분명한데
한국에서 활동해서 수익낼 정도는 아니죠
단지 변수는 사나히가 아이즈원 활동을 본진으로 돌아갔을 경우인데  2년반 이후에 일이라서 ...

내리막타면서 그사세로 변했다는 akb 현실도 이런데  노기 케야키가 참전한다?
내후년에는 노키 케야키도  전성기를 지나서  내리막타면 가능하지 않냐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노기는 히트곡보다 팬덤위주라 탄탄하고  케야키는  곡도 히트하면서 무섭게 크는 그룹이라
내년에 프듀 참가는 더욱 더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일본쪽을 끌어들인다고 생각하면  일본도 연습생 수준이 멤버들이 오는 정도일겁니다

일본내 대형 그룹이 올 가능성이라면   아이즈원이  빌보드 성적이나 월드투어 성적을 내버리는건데 시간이...




덧붙여서  아이즈원 연장계약과 연계해서 예상하는 겁니다
아이즈원이 계약 연장을하고 또 프듀3를 한다면 과연  새로운 시즌엔
지금 아이즈원같이 엄청난 팬덤이 붙겠냐는 겁니다

솔직히 아오아가 해체하면서 당시 국내팬덤만큼은 트와랑 자웅을 겨뤘던 그 수많은 프듀팬들이 파생그룹으로 가지않고
새로운 프듀 아이즈원으로 갈아탄 팬들이 엄청 많다는거 아실겁니다

즉 아이즈원은 시즌1 아오아팬덤을 바탕으로  기존 아이돌팀이 해체나 은퇴하면서본진이 사라진 팬들
아이돌에 새롭게 눈을 뜬 그동안 돌판밖에 있던  아재팬들이 가세한 경우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해체해서 파생된 그룹과 프듀팀을 동시에 팬 할수도 있지만 몰입도가 다를 가능성이 크죠
한그룹만 파지않고 여러그룹 다 좋아하는 팬들도 분명히 존재하는건 인정합니다

결국 아이즈원이 계약 연장으로 건재하면  프듀 시즌3에 유입되는 팬은  한계가 있을 가능성이 크고
아이즈원을  해체해서  시즌3로 팬들을 새롭게 유입시키기를 반복하는것  역시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결국 제 예상은  프로듀스 시즌은 앞으로  두번정도 더 하면 한계에 봉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본말고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심하면 유럽 미국쪽에서  연습생을  끌어들이는 방법은  기회되면
다음에  가볍게 언급할 정도 , 댓글에서 논의해도 충분한  가능성과  결과물이 성적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WICE NC
19/02/07 11:39
수정 아이콘
프듀팀들의 계약 연장은 아이돌 소속사 회사가 에이전트화 되지 않는 한 영원히 이루어지지 않을 꿈이죠
시작버튼
19/02/07 11:45
수정 아이콘
슈퍼스타k도 4시즌쯤에 내리막탔죠.
비슷한 프로그램들도 첫시즌에 핫해서 2~3시즌에서 절정을 달리고
그 뒤로는 내리막 타는게 일반적

프로듀스도 그 수순을 밟을거라고 보입니다.
야부키 나코
19/02/07 11:46
수정 아이콘
1. 돔투어, 세계진출(그놈의...)는 사쿠라만 외쳐댔던거지 나머지 친구들은 지극히 현실적인 동기(좋게말하면 도전, 나쁘게 말하면 티어상승)을 생각하고 왔다는 점.

2. 아키는 어차피 AKS테두리 안에서 프듀그룹의 수익의 일부를 가져가고, 노기, 케야키 멤버 입장에서도 아이즈원이 한일 양국에서 저렇게 터지는데 도전욕구 있는 멤버들이라면 참전욕구가 있을수도 있음.
아키의 OK만 떨어지면 노기, 케야키도 참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본문에 걱정한 멤버 차출로 인한 노기, 케야키의 브랜드가치 하락에 대한 아키의 가치판단만이 중요할듯. 그 이외의 상황이나 지표는 '못할 것 없다'라고 보임.

3. 자꾸 '세계진출'을 전제로 얘기하는것 같은데 애초에 그걸 포기(?)하면 편하고 이보다 더 좋을 상황이 없습니다. 2년반동안 한일 빡세게 돌고 말 그대로 '기분좋은 안녕'하면 됩니다.
애초에 프듀 시작할때부터 '한일 동시데뷔'를 걸고 시작했는데 왜 자꾸 세계진출 얘기가 나오는지..
(세계진출, 빌보드 공략 이런거 원하시면 요즘에 '킬빌'이라고 예능 하나 합니다. 그거 보심이..)
그리고 이제 데뷔 4개월차인데 재계약 하니마니는 시기상조라 생각합니다.
(재계약 없음을 디폴트로 두고 나중에 가서 얘기는 해보는 수준으로 가야된다 생각.)

4. 프로듀스도 분명 놔줘야할 타이밍이 옵니다. 그럼 슈스케처럼 끝내면 됩니다. CJ가 바보도 아니고 프듀만 보고있진 않습니다.
매 프듀의 전시즌이 현시즌을 위한 베타테스트라고 하는데, 프듀자체는 CJ의 K팝 시장진출의 베타테스트입니다. 슈스케~쇼미~프듀로 이어지면서 경험치 엄청 먹고 있죠. 프듀를 놔줘야 할 시점이 되면 다른 목적을 가지고 새 프로그램 런칭하면 됩니다.

결론 - 2년반동안 한일 양국에서 덕질 재밌게 하면 되고, 지금 잘되고 있다. 끗. 본문에 나온 걱정은 기우다.
레가르
19/02/07 11:59
수정 아이콘
슈스케. 케이팝스타. 쇼미더머니 등. 오디션 프로그램등은 결국 한계가 존재하는거죠.프듀도 당연히 언제인가는 올테구요
와카시마즈 켄
19/02/07 11:59
수정 아이콘
언젠가 끝이 오긴 오죠 cj가 바보도 아니고 그냥 손 놓고 있진 않죠.

월드투어는 방탄 이런 애들이나 하는거지 사쿠라는 너무 야망이 크다는거 투어도 아시아 돌면 다행.

재계약은 못할겁니다 특히 스타쉽 아마 우주소녀 계약 끝나기 시점이 21년쯤 되는데 그때 노리고 저 2명 내보냈을텐데 다 되서 경험치 쭉쭉 먹어서 오길 학수고대 하고 있죠 다시는 다른데랑 합작안하고 자기네 애들만 채워서 나올겁니다.

다음 시즌이면 akb뿐만 아니라 아키 그룹 다른데도 나올거 같은느낌 다른 그룹의 누군가가 오디션 보러갔다가 이번은 akb만이다 그 소리 듣고 도로 왔다고 하던데 아마 다음 시즌에 참가할듯.
비타에듀
19/02/07 12:17
수정 아이콘
엠팍과 반응이 다르군요

거긴 상당수가 아이즈원 연장 예상하던데요. 반대하는회사가 황금을 낳는 거위배를가르는거라고...
가미유비란
19/02/07 12:35
수정 아이콘
그 거위는 CJ농장에서만 황금알을 낳아서..
소속사로써는 재주는 자기네가 부리고 돈은 CJ가 먹고 있다고 생각할겁니다.
강미나
19/02/07 12:3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소속사 통장에 얼마가 꽂히느냐가 문제죠. CJ에 크게 떼어주고 남은 거에서 또 1/12 해서 거기서 또 아이돌과 나눠야 되는데.
비타에듀
19/02/07 12:40
수정 아이콘
하긴 일본투어한다해도 aks가 가져가고 cj가 또 가져가고 그다음 1/12군요
한국화약주식회사
19/02/07 12:40
수정 아이콘
황금은 CJ만 먹죠.
부모님좀그만찾아
19/02/07 13: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나눠먹기는커녕 오히려 돈까먹을수도 있는게 아이돌 그룹이라 뭐 저도 연장가능성은 크다고 봐요, 물론 돔투어급으로 큰다는 전제하에요.

흔히들 갈라지면 팬들이 그대로 나눠져서 파생그룹으로 갈거라고 생각들 하시는데 반이상은 아예 탈덕할겁니다. 다음 프듀 그룹 기다리거나요.

돌판의 재미가 그룹내 멤버들 캐미보는 재미가 반이상인데 그게 유지가 안되죠. 당장 프듀그룹의 가장 강력한 힘이 6개월간 참가자들 보면서 자연스레 입혀진 캐미나 캐릭터성인데
TWICE NC
19/02/07 13:11
수정 아이콘
수익의 절반을 CJ가 가져가고, 남은 절반을 1/n로(아이돌 수)로 해서 소속사별로 나눈 후에 다시 아이돌과 수익 배분을 해야하는 시스템으로선 많은 소속사가 연장에 동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19/02/07 13:56
수정 아이콘
워너원도 연장 못했는데 아이즈원이 연장하려면 워너원을 씹어먹을 정도로 많이 벌어야... 월드 돔투어 돌 레벨이면 연장할 수도 있겠네요.
히샬리송
19/02/07 18:33
수정 아이콘
워너원도 씨제이 소속 맴버도 포함 되있었고 씨제이가 다 때먹고 남겨주는 금액조차 작은 금액이 아닌 입장의 중소 소속사들 섞여있는데도 안됬죠. 아이즈원이 워너원보다 잘되기는 힘들고 소속사들은 더 대형회사들 섞여 있어서 재계약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엠팍 아이즈원 팬덤은 프듀로 처음 늦덕질하는 아재들이 주류인 곳이라서 아이돌판 돌아가는거 전혀 모르는 분들이 워낙 많아요.
밀크공장
19/02/07 12:18
수정 아이콘
아시아 전역의 아이돌 유망주로 모을지도... 만만한건 한중일인데 중국의 통수도 있을수는 있고 해서...
아이즈원
19/02/07 12: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2년 후엔 노기 케야키도 어케될지 모르죠. 노기는 지금이 딱 국민적 히트곡없는 akb 전성기 느낌인데 전성기에는 끝이 있기 마련이고...노기는 니시노 나나세가 졸업했고 케야키는 거의 핵심이자 카리스마인 히라테 유리나가 상태가 좀 안좋고(이번 싱글에선 아예 빠졌음) 그리고 akb도 일단은 신규 인원을 계속 뽑고있고(야하기 모에카같은 인재도 나오고) 노기 언더라던가 히라가나 케야키같은 2군 멤버들도 있으니까요. 재미 보면 계속 일본쪽 인원 투입되는건 별반 문제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달밝을랑
19/02/07 19:45
수정 아이콘
전 아무리 생각해도 노기 케야키는 2년후까진 현재 아이즈원보다 매출이 덜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이즈원이 일본에서 아무리 크게 성공해도 노키 케야키와 비슷한 수준일꺼라 봐서요
아이즈원
19/02/07 12:28
수정 아이콘
다만 프로듀스같은 경우 3에서도 이미 포맷 돌려막기로 식상하다. 예상된다(순위는 이변이었지만)는 의견이 많이 나와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특히 한일 콜라보로 번역까지 해야되서 프듀 전통의 날림편집이 있었는데 중후반부엔 완전 개판이었거든요. 남돌이야 뭐 개떡같이 만들어도 흥할거 같긴하지만...
천사소비양
19/02/07 12:29
수정 아이콘
근데 노기나 케야키도 팬덤이 균일하지는 않을거잖아요 결국 적체 현상이라는게 AKB만의 문제는 아닐것 같고 언덕길 그룹도 결국 기존의 핵심멤버 졸업하고 흔들릴 수 있고 좀 소외받았던 멤버가 참여할 수 있겠죠.
다만 결국 한국시청자들이 볼때 AKB와 무슨 차이냐는 거죠. 제 생각에는 애초에 AKB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도 많이 없고 일반인들 시선에서 특정 걸그룹 AKB보다는 일본 대형 걸그룹이 참가한다는 이미지가 컸다고 생각하는데 다음에 다른 일본 그룹이 나온다고 해도 그건 재탕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는 거죠.
또 다른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냥 참가하는 그룹이 다르다 수준이면 재미가 없죠. 차라리 노기와 케야키 둘 모두 받아서 한연생 노기 AND 케야키 3파전으로 가면 또 모를까... 그럼 너무 개판이려나... 아무튼 그대로면 인기 떨어질 겁니다.
가미유비란
19/02/07 12:32
수정 아이콘
프듀48만해도 시즌1,2와 똑같은 장면들이 나와 식상한 면이 없지는 않았고..
시청률이나 화제성도 시즌1,2에 비해 하락했죠.
만약 아이즈원 해체 안하고 새로운 시즌 하면 자살행위인데..
CJ가 둘중 하나는 포기할겁니다.
미사모쯔
19/02/07 12:54
수정 아이콘
CJ는 연예기획사이기 전에 방송사 입니다.

방송은 시청률이 가장 중요하죠.

시청률 뽑을려는데 기존 그룹 재계약하는건 자살행위죠.
부모님좀그만찾아
19/02/07 13:07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보통 오디션 프로그램이랑 다르게 프듀는 남돌 여돌 나눠져있는게 큽니다. 애초에 영업대상이 나눠져있어요. 남돌파는분들은 남돌만 파고 여돌파는 분들은 여돌만 팝니다.

즉 여프듀는 이제 시즌2. 끝난거고 남프듀는 이제 시즌2 돌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와 같다면
19/02/07 13:21
수정 아이콘
소문대로 이번에 빅히트랑 합작해서 한다면 이번 시즌이 시즌2 못지 않은(혹은 그 이상) 군웅할거가 될 수도 있...
새벽하늘
19/02/07 13:39
수정 아이콘
개인연습생을 뽑으면 7년계약이 가능해지죠. 프듀사이의 간격을 7년으로 늘려서 돌파구를 찾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시즌에 전시즌에 비해서 개인연습생을 대거 늘린다는 기사를 보고 든 생각이에요.
가미유비란
19/02/07 14:01
수정 아이콘
그게 소년24와 아이돌학교인데
소년24는 완벽하게 실패했고 아이돌학교로 프로미스9이 데뷔했는데 아직까진 크게 성장을 못했죠
19/02/07 14: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장 워너원도 연장을 못했죠.
애초에 CJ가 이쪽 시장에 투자를 많이 한다고 볼 수가 없습니다.
어차피 자기네들이 가지고 있는 회사도 많은 상황에서 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플레디스 같은 회사를 인수해서 키우는게 그들에게는 더 이득이에요. 이런 언제 망할지 모르는 프로그램에 투자하기 보다는...
위르겐클롭
19/02/07 15:00
수정 아이콘
강다니엘이 계약한 LM엔터는 CJ자회사에요. CJ는 워너원 연장을 원했지만 일부기획사가 반대해서 무산된거죠.
19/02/07 15:29
수정 아이콘
뭐 욕 먹기 싫어서 옮기는 것 같은데 결국 CJ가 투자 제대로 안한다는 것만 인증하는 꼴이죠.
팬들 사이에서 욕 먹는 회사를 그대로 놔두는 것만 봐도...
나와 같다면
19/02/07 15:06
수정 아이콘
LM이 CJ산하 소속사인 구 MMO라서-_-;. 스윙에 남은 김재환이나 LM에 있는 윤지성, 강다니엘은 그냥 CJ 소속 연예인이라 봐야죠.
갓바킈
19/02/07 14:52
수정 아이콘
일단 일본쪽 인재 풀은 걱정 없을 거 같아요
아이즈원이 진짜 기대치 이상의 행보를 이어갈 듯 보이고,
그리고 예전이랑 달리 한류랑 정치적 사안이랑은 이제 완전 분리된 느낌이라
CJ에서 다음 한일합작하면 진짜 인재 몰릴 거 같아요
김엄수
19/02/07 15:06
수정 아이콘
그룹이 흥하려면 일단 프로그램이 흥해야 합니다.
시즌3때 일본과 콜라보라는 파격적인 수를 뒀음에도
중반 넘어가면서 이전 시즌과 기시감이 많이 들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건 어쩔수가 없죠.
포맷의 신선도는 이미 없어졌고 한-일의 묘한 긴장감이 주가 되었던 1~4회 이후로는 개개인의 캐릭터 위주로 진행될 수밖에 없고
그럼 이전과 겹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런면에서 시즌5에 일본의 더 탑스타, 더 실력있는 참가자가 온다고 한들
포맷의 변화가 있지 않는 이상 시청률이나 화제성이나 둘 다 떨어질 확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안준영PD가 어련히 알아서 할까 싶긴 하지만요.
구루루
19/02/07 15:42
수정 아이콘
이번 프로듀스X가 프듀시리즈의 특히 부정적인면을 모아모아 대폭발시키는 시즌이 될거같구요 이후로 슬슬 내리막타지 않을까 싶네요
파랑파랑
19/02/07 15:56
수정 아이콘
보통 시즌3까진 잘 나가더라구요.
19/02/07 16:26
수정 아이콘
시즌4를 보니 개인연습생만 받는거 같던데
시즌5를 예상해보면 한국개인연습생+일본에서 참가 희망하는 개인연습생 들만 나오지 않을까요?
요즘 일본에서 K팝 배우는 아이들이 많다던데 나름 실력있는 애들 좀 나올지도?
피노시
19/02/07 18:28
수정 아이콘
연장은 안될거고 윗댓글처럼 워너원도 안한 연장이고... 소속사들도 안할려고 하겠죠..cj도 차기 프듀할려면 연장안해야하고..
지금 처럼 한국 일본 왔다갔다 활동하다 끝날겁니다. 월드투어는 힘들죠..사실..
차기 시즌은 참 예상하기가 힘드네요.. 저번 시즌도 설마 일본akb랑 합작할거라고는 예상못했기에..
차기시즌도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르잖아요..
히샬리송
19/02/07 18: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워너원도 씨제이 소속 맴버도 포함 되있었고 그 씨제이가 다 때먹고 남겨주는 금액조차 작은 금액이 아닌 입장의 중소 소속사들 섞여있는데도 안됬죠. 아이즈원이 워너원보다 잘되기는 힘들고 소속사들은 더 대형회사들 섞여 있어서 재계약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엠팍이야 프듀로 처음 늦덕질하는 아재들이 주류인 곳이라서 아이돌판 돌아가는거 전혀 모르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 그런거구요.

일본에서 또 어떤 그룹하고 컨택할지 걱정하는건 시기상조인게 오히려 지난시즌으로 테스트 해보고 다음시즌에는 폐기할수도 있는거라서요. abk콜라보가 좋은 반응도 있었지만 '한국연습생들로 충분한데 왜 외국인까지? 난 안볼래' 같은 반응이 많았던것도 사실이고 실제 데뷔하고 나서도 abk데려와서 화력이 더 강해졌냐 하면 그런 체감은 전혀 없으니까요. 물론 일본활동 화력이 많이 다르겠지만 abk가 국내 기획사처럼 씨제이에 일방적으로 양보하는 계약할리는 없으니 수익 계산해서 그냥 라이관린처럼 중국 연습생 한두명 섞는거랑 정식 콜라보 중에 뭐가 이득인가 계산기 두드려볼겁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앞으로 몇시즌 정도는 계속 대박 날거라고 봅니다. 아이즈원도 데뷔하자마자 아이오아이 파생그룹 팬들 대거이주했고 그냥 프로듀스 그룹을 덕질하는 팬들이란 그룹이 생긴거 같아요.
특히 다음시즌은 남자그룹 시즌이라 망하기가 더 힘들죠. 2년동안 앙숙이던 엑소,방탄으로 갈아탈 확률보단 다음 프듀 남그룹에 탑승할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구 워너원 팬들이 대기중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씨제이가 계약기간 늘리는것도 프듀는 남녀 번갈아가면서 반복하고 그 로테이션에 맞춰서 여그룹 해체하는 타이밍에 새로운 여그룹 나오고 남그룹 해체하고 새로운 남그룹 로테이션 들어맞게 돌아가게 그리는 그림이라고 봅니다. 1세대 프듀 그룹이 해체하더라도 그 팬덤이 대부분 2세대로 넘어오는 '프듀' 자체를 덕질하는 팬층이 생겼다는걸 씨제이가 모를리가 없죠.

프듀가 물이 빠지는 시기는 저거 반복하다가 피로 느껴서 신규 시청팬층도 안붙고 기존 팬들중 다음세대 프듀그룹으로 안넘어오는 팬들이 많아져서 프듀그룹이 탑급 화력이 아니게 되는 즈음일꺼구요.
쿼터파운더치즈
19/02/07 19:05
수정 아이콘
시즌제 프로그램은 결국 시청자가 질려하더라구요
오디션프로그램들은 더욱이요
저도 글쓴분처럼 앞으로 두~세시즌정도가 한계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스카이다이빙
19/02/07 19:11
수정 아이콘
수요와 공급이 있는한 이런 프로그램은 형식이 바뀌어
다시 나올것 같습니다.
적어도 10년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016 [일반] [도서추천] The Future is Asian [18] aurelius8612 19/02/08 8612 5
80015 [일반] 손석희 vs 손석희.jpg 내로남불 인가요? (수정) [120] 차오루20414 19/02/08 20414 66
80014 [일반] 한국은 어떻게 엔터부분에 강한 나라가 되었나?? [104] 안유진16457 19/02/08 16457 43
80013 [일반] "중소기업 10곳 중 7곳 구인난…대기업과 임금격차 해소가 해법" [178] 군디츠마라20569 19/02/07 20569 6
80012 [일반] 기사인가 소설인가 중앙일보 '명절파업 3대 독자' 이야기 [47] 치열하게13959 19/02/07 13959 40
80011 [일반] 더빙 서비스를 제공하는 넷플릭스 [26] 비타에듀11358 19/02/07 11358 0
80010 [일반] [단독] 北 김영철, 트럼프에 "주한미군 철수 거론 않겠다" 약속 [117] aurelius18098 19/02/07 18098 11
80009 [일반] 다음 프로듀서 그룹은 언제까지 지금처럼 흥할 수 있을까? [38] 달밝을랑9920 19/02/07 9920 0
80008 [일반] 소박했던 진정한 영웅을 떠나보내며....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윤한덕 선생님 부고 [65] 여왕의심복12571 19/02/07 12571 126
80007 [일반] 명절에 전 부쳐본 이야기. [38] 듀란과나루드9340 19/02/07 9340 22
80006 [일반] (스포주의)소라의 날개. 이것은 결코 그런 기적의 이야기가 아니다. [12] 삭제됨12178 19/02/07 12178 0
80005 [일반] 유튜브 채널 추천 1탄_ 영화 재해석편 [25] 넛츠10883 19/02/06 10883 7
80004 [일반] 갑상선암 이야기 [31] 삭제됨10579 19/02/06 10579 36
80003 [일반] 다음 세대 아이돌은 CJ의 '프로듀스'와 경쟁할수 있을까 [76] 래리13025 19/02/06 13025 4
80002 [일반] 수출 쓰레기 처리문제로 세금이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9] 아유8341 19/02/06 8341 3
80001 [일반] 제갈근은 왜 쯔위가 되었는가? [20] 삭제됨11556 19/02/06 11556 27
80000 [일반] 토이 - 모두 어디로 간걸까 감상문 [7] 226643 19/02/06 6643 5
79999 [일반] 2차 북미정상 회담 일정 확정 [64] 한국화약주식회사13724 19/02/06 13724 11
79998 [일반] [삼국지] 아들 바보 제갈량 [24] 글곰11987 19/02/06 11987 18
79997 [일반] 미래에서 온 플레이리스트 (스압) [4] BurnRubber7962 19/02/06 7962 5
79996 [일반] <뺑반>, 감독님 좀 너무한거 아니에요? [31] 김유라12738 19/02/06 12738 17
79995 [일반] (노영양, 이미지 다수) 거기 너, 내 이름을 말해봐라 [18] OrBef12970 19/02/05 12970 6
79994 [일반] 알리타 배틀앤젤 후기(노스포) [38] 이부키11027 19/02/05 11027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