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2/06 22:15:00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갑상선암 이야기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2/06 22:23
수정 아이콘
간간히 써 주셨던 감성적인 글과 다르게 이번에는 정보전달성 글인데, 이것도 좋네요! 좋은 지식을 얻어 갑니다.

착하지 않은 암을 물리쳐 주는, 글쓴이같은 의사분들이 있어 저처럼 평범한 사람도 조금쯤 더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whoknows
19/02/06 22: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째 제 갑상선암을 진단해주셨던 의사선생님이 떠오르네요. 그 분도 갑상선암 환자셨는데... 여성분이긴 하셨지만 가정전문의셨으니 쓰신 분은 아니겠네요. 동위원소치료가 정말 힘들었죠. 수술보다 체감상 두어배는 괴로웠어요. 혹여나 나중에 보실 갑상선암 (예비) 환자분들은 방사성요오드(I131) 치료 준비에 만전을 기하세요. 물 꾸준히 안 마시면 부작용도 올 수 있으니까요.

제가 궁금해서 찾아본 구글 논문들에선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없는(구1~3기) 갑상선 유두암의 경우
30년 생존율이 70~75%정도였던것 같네요. 3기가 70프로 정도였으니 1기는 훨씬 좋겠죠.
사실 5,10년 생존율도 중요하지만,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아야 좋은거니까요.
대략 수술 후 30년 정도에서 30퍼센트 정도에서 재발이 일어나고, 그 중 30~40%정도가 갑상선암으로 결국 사망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수술기술도 발달했고, 한국의 갑상선암 진단기술은 첨단을 달리고 있으니
저런 과거의 미국 환자를 대상으로 한 논문보단 예후가 좋을거라고 스스로를 달래면서 지내봅니다.

세침검사 받고나서 미분화암이면 다음 유행하는 노래, 드라마를 못 볼 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바라보던 2호선 한강이 떠오르네요.
건강하세요. 건강합시다.

아, 그리고 혹시 글 보시는 분들 분화암이라고 안심하시면 안돼요. 결국 분화암이 갈수록 성질이 드러워지고 저분화암, 미분화암이 되더라고요.
미분화암은 수술도 의미가 없고(절제해도 너무 빨리 성장해요), 항암제도 듣지 않습니다. 방사성 요오드도 분화암에나 잘 들어요.
1cm 의 분화암은 지켜보기도 하지만, 그 때 잘라버리는게 마음 편할수도 있는것 같아요. 현명한 선택 하시길^^
자몽쥬스
19/02/07 14:42
수정 아이콘
요오드치료는 저도 정말 힘들었어요. 저는 저요오드식이를 하지는 않았고 인위적으로 TSH를 올려주는 주사를 두대 맞고 시작했는데 약먹고 침을 열심히 안 삼켰더니 다음날 양쪽 이하선염이 심하게 와서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앞으로는 쭉 건강하실거에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whoknows
19/02/07 23:31
수정 아이콘
주사 비싸더라고요. 생에 한번만 보험처리된대서 안 썼어요. 주사를 워낙 싫어하기도 해서요. 저도 이하선염와서 얼굴이 아프길래 뭔가 했던 기억이...^^;; 뭔가 동병상련이 느껴집니다. ㅠㅠ 흐윽... 고생 많이 하셨을텐데, 그만큼 더 오래 건강히 사실것 같아요. 더 좋은 의사선생님의 조건을 갖추셨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19/02/06 22:32
수정 아이콘
훌륭한 일 하십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최근 가족이 갑상선-림프절 암으로 두 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았습니다. 방사선 치료 날짜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기침을 수시로 하는 부작용을 겪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건강해지기를 바라네요.
19/02/06 22:32
수정 아이콘
어렵지 않게 술술 읽히네요. 감사합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19/02/06 22:38
수정 아이콘
아내가 암은 아니고 양성 종양?인데 너무 크게 자라서 갑상선을 전부 떼어냈습니다.
좀 쉽게 피로해지는 경향이 있고 매일 아침 약 먹는 게 귀탆은 것 빼고는 그냥저냥 잘 살고 있네요
신동엽
19/02/06 23:06
수정 아이콘
같이 운동하는 형님께서 Big3(맞나요?)에서 행정직으로 근무하시는데 형수님께서 갑상선암이라는 소식 듣고
진단-수술-회복 과정을 봤는데 전광석화같더군요.

과장님한테 받으신 것 같던데 점심시간(?)에 그냥 순식간에 하셨고
예후도 엄청 좋으신 것 같습니다.
그리움 그 뒤
19/02/06 23:27
수정 아이콘
착한 암...
저는 아침방송과 종편방송의 가장 큰 피해자가 중환자와 의사라고 생각합니다.
아침방송과 종편방송의 상당수가 건강, 의학에 관련된 내용이 많은데...
의학지식의 쿼리티가 너무 떨어지고 왠놈의 자연치유요법과 각종 음식들, 검증안된 치료법, 건강기능식품이 횡행하는지 기겁합니다.
환자가 한동안 사라졌다 다시 오면 거의 90% 이상이 망가져서 오고, 공통점은 위의 내용을 말합니다.
그거에 인터넷에서~~, 누가 그러던데~~ 로 시작하는 말들을 금상첨화로 추가하구요.
근간에도 전립선암이 의심되어서 조직검사 하기로 했던 분들의 상당수가 행방불명이 되셨는데 부디 엄한거 하지말고 대학병원에 가셨기를 바랍니다.

몇 년 전에 종편 방송에서 우리나라 갑상선암의 발견률과 수술률이 너무 높고 이건 의사들이 필요없는 수술을 너무 많이 해서이기 때문이다. 갑상선암은 착한 암이라서 과도한 치료가 필요없다 라는 내용을 보고 기겁한 기억이 떠올라서 써봅니다.
19/02/07 00:10
수정 아이콘
좋은글 감사합니다
Tyler Durden
19/02/07 02:44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꽃이나까잡숴
19/02/07 06:25
수정 아이콘
30살에 갑상선암으로 반절제 했습니다.
수술까지했음에도 잘 몰랐던거 많이 배워갑니다!!
이웃집개발자
19/02/07 10:18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19/02/07 10:32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팬입니다!
가끔 써주시는 글이 제 감성과 딱 맞네요.
좋은데이
19/02/07 10:45
수정 아이콘
흡연자와 같이 자취2년차인데, 1년전쯤부터 목과 턱이 연결되는 부위쪽이 계속 아프더라구요.
최근 건강검진 결과도 썩 좋지않은데다가 이글보니 더 경각심이 생기네요.
이런건 검사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병원가서 갑상선검사 받으러 왔다고 하면 될까요..?
그리고 몸 전체 검사를 받고싶은데 어떤식으로 진행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덜컥 가서 몸 전체 검사받고싶어요라고 하기도 뭔가 너무 추상적인거같기도 하고..
19/02/07 12:02
수정 아이콘
동네병원 가서 초음파검사 하시면 됩니다
좋은데이
19/02/07 19:0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자몽쥬스
19/02/07 14:34
수정 아이콘
목이랑 턱이 연결되는 부위보다 갑상선은 조금 더 아래에 있긴 합니다만 근처 병원에 가셔서 경부초음파(갑상선 초음파) 받아보고 싶다고 말씀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좋은데이
19/02/07 19:0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큰걱정은 안하도 되겠군요..
키노모토 사쿠라
19/02/07 10:54
수정 아이콘
저도 갑상선암 환자입니다. 2012년에 수술했으니 이제 5년 넘어서 의료보험 혜택이 끝났구요.
완전 초기여서 반절제 하였습니다. 그리고 병원은 정기적으로 다니고 있구요.
착한암 이라고 많이 불리는데 암이 착하면 생기지 말아야 하는거죠. 처음에 암이라는 판정 받을때 눈앞이 흔들리더라구요.
어떠한 증상도 없었고 건강검진 초음파 검사하다가 목이 이상하다며 정밀진단이 필요하다하여 다른 병원가서 검사 받고 암 판정을 받았거든요.
그리고 수술하고나서 5년 넘게 잘살고 있습니다.
수술이후로 달라진건 매일 약 먹는다는거 밖에 없어요.
목에 상처는 저같은 경우 목의 주름에 맞춰 절개해서 그런지 지금은 티도 안나고 수술했다 하면 놀라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올해 알게 된던데 갑상선 암수술 받은 사람은 연말 정산때 장애인 공제를 받게 되더라구요.
이걸 몰라서 5년치 경정청구를 신청했어요.
아무튼 건강이 최고입니다~~
gogogo[NADA]
19/02/07 11:03
수정 아이콘
얼마전 반절제 했습니다
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정성들인 정보글 감사합니다!
여왕의심복
19/02/07 11:14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런 대중들에게 전하는 올바른 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갑상선 암에 대한 공중보건학적인 자세는 아직까지 이율배반적입니다.

대표적인 몇몇 연구를 통해 갑상선암의 조기 진단이 환자의 생존에는 큰 영향이 없으며, 과도한 의료이용의 대표주자로 알려져 공격을 받고 있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실제 악성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 정책 결정의 어려움입니다.

갑상선암의 진단과 치료가 실제 어느정도의 사회적이득으로 환산되는지는 인구집단의 관점에서 보면 의문이지만, 일부 이익이 발생하는 환자군이 존재한다는 측면에서는 근거과 확립되어있으니, 참 어렵습니다.

앞으로 좀 더 나은 수술법과, 분류체계, 가이드라인이 개발되어서 이 문제를 빨리 해결했으면 합니다.
[暴風]올킬
19/02/07 12:37
수정 아이콘
건강검진하면 결절이 있다고 하는데.. 이번에 다른병원에서 받아보니 의사분이 계속 고민하시더라구요.. 애매하다고..좌 0.51×0.37, 우 0.91 x 0.51, 1.46 x 0.71 낭성결절이라는데.. 그전까지 병원에서는 과거 검사와 비교시 큰 변화 없음이라고 말해서 크게 걱정안했는데..지금 병원은 한개는 1cm 이상이고 다른것 한개 모양이 좀 애매하다고.. 이럴때는 큰병원을 가보는게 좋을까요? 일단 의사분은 6개월뒤에 다시 해보자고 하긴했는데..
김철(34세,무좀)
19/02/07 13:15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은 추천! 건강 더욱 챙기시길 바랍니다 ㅠ
까우까우으르렁
19/02/07 13:22
수정 아이콘
친구 어머니께서 갑상선 미분화암 이라. 수술도 안되고 약도 없고 항암치료 효과없음 . 최대6개월. 시한부 판정받았는데요.
현재는 간까지 전이된 상태라하고 집에서 요양중이신데 최근 컨디션도 좋으시고 몸도 어느정도 괜찮으셔서인지 아산병원에서 수술해보자해서 앞두고 있어요
잘되면 기적처럼 생존률이 높아질까요?친구 걱정하는차에 갑상선암 글이 있어 여쭙니다.
19/02/07 16: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녕하세요 31살 남성인데 질문 하나 드릴게요.
재작년, 작년에 받은 초음파 검사에서 갑상선에 0.5cm 이하의 혹이 발견되었는데 모두 임상적 의의는 없을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최근 들어 컨디션이 안 좋으면 목젖 오른쪽 부분이 불편한 느낌이 드는데 평소 생활습관이나 건강과 크게 관련이 있을까요?
19/02/07 17:26
수정 아이콘
좋은 외과의사로 성장하시길 기원합니다 :)

생존률이 우수하다고 환자나 보호자에게 착한암이란 결코 없는 것 같습니다.
TheLasid
19/02/07 18:44
수정 아이콘
올려주시는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자몽님도 환자셨군요.
안타깝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뭔가 복잡한 기분이 드네요.

저는 VHL 환자라 온동네 의사분들을 다 보고(비뇨기과, 신장내과, 안과, 내분비내과 등등..),
mri랑 ct, pet 스캔을 10년 넘게 주기적으로 받고,
얼마 전에는 갈륨 스캔이라는 생소한(?) 검사도 받아본 환자인데요.
생각해 보니까 갑상선 쪽은 검사를 받아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VHL이랑은 상관이 없는 부위인가 봅니다.
주인을 귀찮게 하지 않다니! 갑상선 이 친구 참 기특한 친구네요 :)
그렇지 않아도 몇 주 전에 신장 부분절제 수술을 받으면서 갈색 세포종이 있던 부신도 같이 제거했는데요.
갑상선 수질암은 특히 부신과 관련이 있다고 하시니, 왠지 득을 본 기분이 드네요.
저는 갑상선 암에 4~10%만큼 더 안전한 휴먼입니다!(아님 말고요!)

환자로 사는 것도 썩 나쁘지만은 않은 듯합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도 자몽님 같은 훌륭한 의사선생님들 덕분이겠지요.
올 연말에 저를 10념도 더 넘게 봐주시던 비뇨기과 주치의 선생님께서 은퇴하십니다.
많이 섭섭해요. 정말 커다란 인연인데 말이죠...
그래도... 환자와 의사가 작별을 고하는 방식으로는 가장 좋은 방식인 것 같습니다.
의사가 환자의 마지막 순간을 보는 것보다는 환자가 의사의 떠나는 모습을 보는 편이 낫겠지요.
정말 바쁘고 힘들게 사신 분인데...이제 다른 병원에 안 가시고 쉬신다고 하시니
앞으로는 느긋하게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네요 :)

어째 쓸데없이 제 얘기만 했네요.
자몽님께서도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바쁘고 고되시겠지만 항상 기운 내시길 바랍니다 :)
자몽쥬스
19/02/07 20:51
수정 아이콘
음 한참 망설였어요 이 긴 편지에 뭐라고 답장을 하면 좋을까 싶어서요.
VHL이라는 단어에서 일단 말문이 막혔어요 갑상선암하고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길고 지난한 싸움이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너무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잘 버텨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요.
갑상선 수질암은 타 장기에 종양을 동반하는 특정 증후군(MEN)이 있는 환자가 전체 20-30%이고 그중 가장 흔한 동반 종양은 부신에 생기기 때문에 수질암이 진단되면 부신을 포함한 타 장기 검사를 하게 되는 거라서 안타깝지만 부신의 절제와 갑상선암 발병과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 ㅠㅠ
아마 저보다 더 잘 아시겠지만 VHL은 주로 뇌신경계나 눈, 췌장, 신장, 부신을 침범하는 것으로 배웠던 걸로 기억나요. 그렇지만 교과서에 언급되지 않아도 갑상선암 자체가 워낙 sporadic하게 많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검진을 받아보심을 권고해 드린다고 쓰다보니 PET를 주기적으로 받고 계신다고 쓰여있네요. 과거에는 갑상선암이 수술 전 조직검사로 진단되는 경우 보험으로 1회 PET를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만 최근에는 너무 흔한 병이 되어 그 비싼 검사를 남발(?)할 수 없기에 촬영하지 않고 있지요. 아무튼 갑상선에 뭔가 안 좋은 게 있다면 PET에서 대개 걸리는데 지금까지 별 이야기 못 들으신 것 같아서 정말 정말 다행이에요.

저도 제 전공분야의 환자라서, 의외로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았어요. 일단 수술설명 할 때 목을 한번 까서 수술상처를 보여주면 설명에 대한 집중도가 달라지기도 하고, 실제로 제가 수술하고 느꼈던 불편함들에 대해 설명을 드릴 수 있다 보니 환자-의사 관계 정립도 좀더 잘 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있었죠.

그리고, 해주신 말씀을 보고 좀 충격을 받았어요. 환자와 이별을 해야 한다면 사실 가장 좋은 것은 완치되어 다시는 만나지 않는 것(실제로 저는 맡은 환자를 퇴원시킬 때 우리 다시는 만나지 말자는 인사를 합니다)이겠지만 암을 주로 보는 전공의 특성상 그러기가 참 힘들거든요. 환자가 사망함으로서 헤어지는 것은 단연 최악이지만 그 중간 어딘가에 의사의 은퇴라는 좋은 방법이 있다는 걸 생각조차 못했어요. 저도 누군가에게 아쉬움을 남기면서 은퇴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고, 그보다 더 많이 완치되어 다시는 만나지 못하는 환자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불어 글마다 남겨주시는 정성어린 댓글도 항상 감사하며 보고 있는데 답을 남기기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 많아... 죄송해요.
그리고 은퇴하시는 선생님 못지 않게 좋으신 선생님을 또 만나실 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TheLasid
19/02/07 22:50
수정 아이콘
정성 어린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저도 자몽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몽님께서도 말도 잘 듣고, 약발도 잘 듣고,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는 좋은 환자분들과 자주 만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
J.mcavoy
19/02/07 20:51
수정 아이콘
집중해서 읽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016 [일반] [도서추천] The Future is Asian [18] aurelius8613 19/02/08 8613 5
80015 [일반] 손석희 vs 손석희.jpg 내로남불 인가요? (수정) [120] 차오루20414 19/02/08 20414 66
80014 [일반] 한국은 어떻게 엔터부분에 강한 나라가 되었나?? [104] 안유진16457 19/02/08 16457 43
80013 [일반] "중소기업 10곳 중 7곳 구인난…대기업과 임금격차 해소가 해법" [178] 군디츠마라20569 19/02/07 20569 6
80012 [일반] 기사인가 소설인가 중앙일보 '명절파업 3대 독자' 이야기 [47] 치열하게13959 19/02/07 13959 40
80011 [일반] 더빙 서비스를 제공하는 넷플릭스 [26] 비타에듀11358 19/02/07 11358 0
80010 [일반] [단독] 北 김영철, 트럼프에 "주한미군 철수 거론 않겠다" 약속 [117] aurelius18098 19/02/07 18098 11
80009 [일반] 다음 프로듀서 그룹은 언제까지 지금처럼 흥할 수 있을까? [38] 달밝을랑9920 19/02/07 9920 0
80008 [일반] 소박했던 진정한 영웅을 떠나보내며....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윤한덕 선생님 부고 [65] 여왕의심복12571 19/02/07 12571 126
80007 [일반] 명절에 전 부쳐본 이야기. [38] 듀란과나루드9340 19/02/07 9340 22
80006 [일반] (스포주의)소라의 날개. 이것은 결코 그런 기적의 이야기가 아니다. [12] 삭제됨12178 19/02/07 12178 0
80005 [일반] 유튜브 채널 추천 1탄_ 영화 재해석편 [25] 넛츠10883 19/02/06 10883 7
80004 [일반] 갑상선암 이야기 [31] 삭제됨10580 19/02/06 10580 36
80003 [일반] 다음 세대 아이돌은 CJ의 '프로듀스'와 경쟁할수 있을까 [76] 래리13025 19/02/06 13025 4
80002 [일반] 수출 쓰레기 처리문제로 세금이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9] 아유8341 19/02/06 8341 3
80001 [일반] 제갈근은 왜 쯔위가 되었는가? [20] 삭제됨11556 19/02/06 11556 27
80000 [일반] 토이 - 모두 어디로 간걸까 감상문 [7] 226643 19/02/06 6643 5
79999 [일반] 2차 북미정상 회담 일정 확정 [64] 한국화약주식회사13724 19/02/06 13724 11
79998 [일반] [삼국지] 아들 바보 제갈량 [24] 글곰11987 19/02/06 11987 18
79997 [일반] 미래에서 온 플레이리스트 (스압) [4] BurnRubber7962 19/02/06 7962 5
79996 [일반] <뺑반>, 감독님 좀 너무한거 아니에요? [31] 김유라12738 19/02/06 12738 17
79995 [일반] (노영양, 이미지 다수) 거기 너, 내 이름을 말해봐라 [18] OrBef12970 19/02/05 12970 6
79994 [일반] 알리타 배틀앤젤 후기(노스포) [38] 이부키11028 19/02/05 1102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