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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30 21:27:40
Name 차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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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손석희 사고차량운전사 '여자 동승자 내리는 거 직접봤다' (수정됨)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119491

sbs에서 단독으로 손석희와 사고차장 당사자의 녹취 공개했습니다.

---전략--
(손석희 사장) 예예, 아무튼 뭐 그래서 이 친구를 그냥 그 고소를 해야되는 그런 상황이 돼버렸는데 예, 혹시 나중에 뭐 저 만에 하나 증언이라도 좀 필요하시면 그때 좀 말씀을 해주실 수 있겠어요?
  
(피해자) 글쎄요. 그거는 조금. 왜냐면 지금은 제가 그쪽 업체에 없는데 저도 아직 이쪽 일을 하고 있는데.
  
(손석희 사장) 아 그렇죠.
  
(피해자) 예, 막말로 그걸 다하면 모를 것도 아니고
  
(손석희 사장) 그러게 말이에요. 예, 그래도 아무튼 뭐 그냥 제가 그냥 여쭤본 거로 할게요. 그러면 그 저 뭐야 그놈이 얘기하는 거는 너무 말이 안 되는 거라서.
  
(피해자) 글쎄 뭐 말이 안 되는 거일 수도 있는데요. 어, 글쎄요. 지금 녹음을 하고 계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손석희 사장) 아뇨 그건 하지 않아요. 예예.
  
(피해자) 아니 우리 저기 손 사장님께서 아니다 라고 그러시면 제가 뭐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근데 제가 현장에서 여자분이 내리는 거는 봤거든요.
  
(손석희 사장) 아니 여자분이 내린 적이 없어요.
  
(피해자) 그래요?
  
(손석희 사장) 예, 아니 그 같이 계셨, 쭉 계셨기 때문에 아시잖아요. 계속 저 뭐야 경찰
  
(피해자) 제가 잘못 봤을 수도, 어두워서 잘못 봤을 수도 있는데
  
(손석희 사장) 아니 그거 뭐 큰 길가에서 누가 그렇게 내려서 가겠어요.
  
(피해자) 아니요, 큰 길가는 아니었어요. 저희 교회 뒤였거든요.
  
(손석희 사장) 예, 거기서 내린 사람 없어요.
  
(피해자) 교회 뒤였거든요.
  
(손석희 사장) 예, 거기서 내린 사람 없어요.
  
(피해자) 그래요? 그러면 없나 보죠, 뭐. 제가 잘못 봤을 수도 있는데 저는 그렇게 봤었는데.
 
[(손석희 사장) 아니, 아니에요. 그건 왜냐하면 이거 정확하게 말씀 안 해주시면 나중에 제가 이 친구를, 저 뭐야, 고소하게 되면.]
  
(피해자) 네.
  
[(손석희 사장) 아마 같이 피해를 입으세요. 그러니까 그건 정확하게 해주셔야 돼요. 왜냐하면 이건 그 사람의 그 프라이버시하고 관련된 문제인데 거기서 내린 사람 없어요. 잘 아시는 것처럼. 저는 그냥 모르고 그냥 또 나중에 쫓아오셔 가지고 같이 만났잖아요.]
  

(피해자) 네네네네.
 
(손석희 사장) 그사이에 내릴 사람이 어디 있어요.
  
(피해자) 아니, 그사이에 내렸던 사람이 아니라요.
  
(손석희 사장) 예예.
  
(피해자) 글쎄, 저는 어두워서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 나는데 이미 그 자리에서 그분은 내렸고.
  
(손석희 사장) 아니, 아니, 내린 사람이 없어요. 정말로 없어요.
  
(피해자) 그러면 없나 보죠. 제가 잘못 봤을 수도 있죠, 그거는.
 
(손석희 사장) 그럴 리가 없어요.
  
(피해자) 그렇게 해서 우리 선생님께서 후진해서 나가는데 저를 치셨고, 그다음에 이제 제가 선생님 차량을 두들기면서 멈추라고 했는데.

(손석희 사장) 맞아요, 네.
 
(피해자) 안 멈추시고 그냥 가셨어요. 그래서 제가 따라갔던 거고요.
 
(손석희 사장) 차가 막 이제 덜컹덜컹, 거기 가면 비포장.

(피해자) 그렇죠, 예,

(손석희 사장) 네, 그래서 저는 그걸 모르고 그냥 제가 또 그때 소피가 좀 마려워 가지고 급히 떠났거든요.
 
(피해자) 아니 그러면, 그 상황에서 만약에 제가 두들기고 이렇게 했으면 그분이 내렸다가도 뭐, 왜 그러냐고 물어봤을 수도 있는데 그런 건 없었으니까.

(손석희 사장) 그건 전혀 제가 몰랐고.
 
(피해자) 아, 예예.

(손석희 사장) 그냥 막 떠났다가 나중에 만나 뵙고 아 근데 그건, 저 뭐야, 현장 이탈은 아니라고 얘길 들었고요. 법적으론.
 
(피해자) 예예.
  
(손석희 사장) 그런데 이 친구가 하여간 이상한 소리를 해대가지고. 그래서 이제 제가 혹시 그 친구가 또 A 선생님한테 엉뚱한 소릴 할까 봐.
 
(피해자) 그 사람 이름이 뭐예요?

(손석희 사장) 그건 정확하게 잘 몰라요.

(피해자) 아, 그래요?

(손석희 사장) 예예.
 
(피해자) 예, 그런데 뭐 만약 잘못된 일이 있으면 해 드려야죠. 어쨌든 그런 거 가지고 나쁘게 하면 잘못된 거니까, 그거는.
 
(손석희 사장) 그럼요. 선생님한테 뭐, 나중에 증언해 달라 이런 이야기는 분명히 안 할 텐데.
 
(피해자) 네네네.
 
(손석희 사장) 그래도 하여간 그걸 정확하게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데 아까 뭐 말씀하신 것처럼 누가 내렸다 이 사실은 정말 아니에요.
 
(피해자) 아, 예. 그럼 제가 잘못 봤을 수도 있어요. 어두웠으니까 그쪽에는. 완전히 불빛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손석희 사장) 예예. 그런데 뭐, 특히. 거기 이제 부딪히기 전에, 말씀하시기를 부딪히기 전에 상황이잖아요.
 
(피해자) 네, 그렇죠, 그렇죠.

(손석희 사장) 예, 그런데 그때도 내린 사람은 없어요.
 
(피해자) 만약에 내렸던 사람이 있다고 그러면 부닥치고 제가 차를 두들겼을 때 와서 뭐 왜 그러냐라고 얘길 했겠죠. 그런데 그런 건 없었으니까 그건 제 착각이었을 수도 있어요. 그건 어두워서.
 
(손석희 사장) 예예.

(피해자) 예예예.
 
(손석희 사장) 알겠습니다, 예예예.
 
(피해자) 예, 그런데 아직도 그런 나쁜 짓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래, 참.
 
(손석희 사장) 아이, 참 제가 그때 그냥 경찰하고 같이 이야길 했으면 그냥 이야기가 깨끗한데 이런 식으로 그냥. 아무튼 뭐, 예예.
 
(피해자) 혼내주세요. 잘못된 건 걸려야죠.
 
(손석희 사장) 예예. 잘 알겠습니다. 예예, 사업 잘하시고요.
 
(피해자) 네.

(손석희 사장) 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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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피해 운전자는 계속 본것같다고 말하고
손석희는 계속 아니라고 말합니다.


근데 사고차량 운전자도 통화할때는 손석희보고 그런 사람 혼내주라고 해놓고
바로 sbs에 통화녹취록 뿌려 버리네요 덜덜덜;;;

그리고 손석희는 무슨 변명이 어처구니 없는게
주차장에서 차를 치고 소변이 마려워서 계속 달렸다 이딴 소리를 하네요.
아니 급하면 교회 화장실이나 주차장에서 보셔도 될 법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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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30 21:30
수정 아이콘
찌라시가 사실인가 흐흐흐
돼지도살자
19/01/30 21:3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어?? 석희가 잘못이 있으면 안돼는데 억울해야하는데 ㅡㅡ
19/01/30 21:31
수정 아이콘
소피였구나...설사인줄 알았네...
쥬갈치
19/01/30 21:31
수정 아이콘
손석희도 이제는 못믿겠네요
19/01/30 21:31
수정 아이콘
90세노모는 먼가요?이때는 아무도 없다고 손사장이 말했는데 얼마전 노모는...
저항공성기
19/01/30 21:3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고타마 싯다르타
19/01/30 21:33
수정 아이콘
피해자눈물을 믿어야 한다는걸 손석희가 증명하고 있는건가요?
19/01/30 21:33
수정 아이콘
[ 네, 그래서 저는 그걸 모르고 그냥 제가 또 그때 소피가 좀 마려워 가지고 급히 떠났거든요.]
이걸로 하고싶은 드립이 막 떠오르지만 그까짓 벌점이 두려워서 참겠습니다 ㅠㅠ
복슬이남친동동이
19/01/30 21:34
수정 아이콘
오줌이면 그냥 화장실이지... 그게 왜 화장실은 아니고 노멀한 일이람... 당연히 설사여야 맞지.. 진술의 일관성이 부족
아이오아이
19/01/30 21:34
수정 아이콘
억울하게 증거는 없지만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로 괴롭길 바랐는데 이런 전개면 그냥 부메랑 돌려받는것도 아닌데...
19/01/30 21:35
수정 아이콘
피해자분에게 그 여자 사진보여주고 확인하면...정말 그여자일까..
교육공무원
19/01/30 21:36
수정 아이콘
대놓고 협박하네요 크크크

2차가해에 협박에 회유에 회사 사유화에 정말 바닥의 바닥을 보여주시는군요
어쩌면 동승자 따위는 필요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시라노 번스타인
19/01/30 21:36
수정 아이콘
그 동안의 논란에 상관없이, 설사였다면 PGR은 대동단결 하지 않았을까요? 크크
유리한
19/01/30 21:37
수정 아이콘
이렇게되면 남자 페미는 과학이 되는건데..
그냥 무고로 고통받았으면 좋겠는데..
19/01/30 21:37
수정 아이콘
와 ..
야부키 나코
19/01/30 21:38
수정 아이콘
'그 여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찌라시는 본적이 없어서 궁금해 죽겠는데
요 며칠 실검에 오르내리던 '그 아나운서'를 지칭하는건가요??
궁금해 죽겠네요...
저항공성기
19/01/30 21:39
수정 아이콘
그 여자일 수도 있고 제3자일 수도 있겠죠.
야부키 나코
19/01/30 21:40
수정 아이콘
아뇨. 그 사람이 정확히 누구인지가 궁금한게 아니라
윗분들이 댓글로 말씀하시는분이 제가 생각하는 그사람하고 맞는지가 궁금해서요
NoGainNoPain
19/01/30 21:41
수정 아이콘
그건 현 상황에서 사건 관계자 이외에는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내린 사람이 없을수도 있고, 90대 노모일수도 있고, 그 아나운서일수도 있는 겁니다.
저항공성기
19/01/30 21:42
수정 아이콘
아아... 뭐 위에 저 분이 언급한 사람은 야부키님이 생각하는 그 사람을 맞을 거 같네요... 아니라면 할 말없지만...
괄하이드
19/01/30 21:56
수정 아이콘
확정적으로 얘기하신게 아니긴하지만, 아나운서 얘기는 그냥 안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허위사실 유포 강경 대응한다고 하고, 그 아나운서 입장에서도 기분이 많이 나쁘지 않겠어요?
그리고또한
19/01/30 21:38
수정 아이콘
아 이러면 안되는데
SCV처럼삽니다
19/01/30 21:39
수정 아이콘
남자 페미의 전통을 따라가는건가요
라플비
19/01/30 21:40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루머 대상이 누구인지 잘 모르고 일부러 검색도 안 했는데
J사 측에서는 대놓고 실명 뿌리면서 아니라고 하더군요-_-;;

보통은 실명 말고 가명인 A씨와 그런 관계 절대 아니니 고소하겠음 이러지 않던가...
사악군
19/01/30 21: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언급 부담을 키우고 싶어서..? 불특정 여성 A씨보다 김아무개로 특정되면 언급이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죠. 그리고 여성은 있었는데 박뭐시기였을 경우에도 김아무개가 아니라는 주장이 허위주장은 아니게 되고. 약간 정봉주의 방법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부인은 범위를 명확히 한정짓고 인정은 범위를 애매하게.
아따따뚜르겐
19/01/30 21:58
수정 아이콘
메신저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루머가 돌았다고 하더군요. 그거의 대응인듯 합니다.
후루꾸
19/01/30 21:44
수정 아이콘
게임 끝난 것 같네요. 법적으로는 어찌될 지 모르겠지만 저를 포함한 대중들에게는 판결 났을 듯.
초짜장
19/01/30 21:45
수정 아이콘
이래서 교양이 중요합니다.
저는 당연히 [-가 마려워] 에 걸맞는건 설사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소피가 있었군요. 아는 단어라도 일상에서 써야만 내 것이 된다는 것을 배웁니다.
이게 타산지석이라는 거군요.
슈로더
19/01/30 21:45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너무 재밌네요. 크크크 너무 재밌습니다 진짜
19/01/30 21:45
수정 아이콘
차라리 급똥이라고 해줘 ㅠㅠ
윤가람
19/01/30 21:46
수정 아이콘
요실금이나 포켓몬고 차라리 이런거면 잼잼인데 상황이 이렇게 가버리면 랴..... 퍄퍄
김유라
19/01/30 21:48
수정 아이콘
급똥이었으면 PGR에게 무수한 악수의 요청을 받으며 신뢰감이 떡상했을텐데, 오줌이라 신뢰성이 떨어졌네요.
독수리의습격
19/01/30 21:49
수정 아이콘
오줌 핑계로 빤스런 실화입니까?
복슬이남친동동이
19/01/30 21: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5&aid=0000732509

흥미가 있어 찾아보니 JTBC는 아예 페이크뉴스라는 논조로 벌써 찌라시 내용을 실명 언급하며 해명 중이군요.
사실 이거야 사람들 킹리적 갓심대로 해프닝으로 끝날지, 아니면 정말로 썸씽이 있었던 건지 아직 단정은 못하겠지만..
하나 단정해 보라면 나중에 긴 시간이 흐르고 나서 더 중요하게 평가받을 내용은 동승자가 있었냐 누구냐 운운이 아니고, 보여준 처신일 겁니다.
매일푸쉬업
19/01/30 21:53
수정 아이콘
14년 연속 언론인 부문 부동의 1위가 드디어 깨지려나요.
근데 설마 k값 음모론과 이재명 쉴드의 김어준이 1위 하려나 지금 2위던데..
덴드로븀
19/01/30 21:50
수정 아이콘
포켓몬고가....아니었어?
매일푸쉬업
19/01/30 21:51
수정 아이콘
헐.. 이번에도 SBS 단독이군요. SBS가 요새 엄청 달리네요.
마바라
19/01/30 2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기사분 진술만 보면

교회 주차장에서 차를 치고 도망→차로 쫓아감→쫓아가는 도중에 저 앞에서 누군가를 내려주는걸 봄→쫓아가서 기사가 내려서 트렁크를 탕탕 침→
후진해서 기사를 치고 또 도망→또 쫓아가서 잡음. 경찰 출동 등등

이렇게 되는건가요?
그러니 애초에 교회주차장에서 차를 쳤음에도 도망친 이유는
일단 현장을 떠나 동승자를 어딘가에 내려줘서 감추기 위함이다..
19/01/30 23: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녹취상 누군가를 내려주고 나서 사고가 발생한 것 같은데요. 제가 잘못 읽었나..
(수정)다시 들어보니 사고난 직후 누군가를 내려주고나서 그대로 갔다고 주장하는걸로도 보입니다.
Normal one
19/01/30 21:51
수정 아이콘
소피 야캐요.
급똥 아니면 피지알러를 만족 시킬수 없음

근데 이러는 와중에 조선이 한방 더 쐈네요.
예전에도 뺑소니 & 젊은 여자 동승자 건이 하나 더 있다?
방향성
19/01/30 21:52
수정 아이콘
음악 틀어놓고 비포장이면 안들릴 수 있죠. 그리고, 일관되게 내린사람이 없다고 하고 내린사람 없다는 걸 증명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쪽이 더 믿음이 가는군요.
좌종당
19/01/31 07:49
수정 아이콘
안 들릴 수 없어요
방향성
19/01/31 08:52
수정 아이콘
방음이 좋은 차에 음악틀어놓고 정신이 딴데 가있으면 안들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조용할때 주차장에서 텅텅 쳐주면 다 알겠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라고 주장하잖아요.
그말싫
19/01/31 09:20
수정 아이콘
안 들릴 수 없습니다
방음이 외부 소리를 막는거지 직접적으로 두들기는건데요
방향성
19/01/31 09:29
수정 아이콘
후진하다가 주차장 기둥 박아본 입장에서 진짜 안들리던데요.
사악군
19/01/31 13:25
수정 아이콘
운전을 하시면 안될 것 같네요.. 기둥을 박아도 모르시는데 사람치면 어떻게 하시려고..
두들겨도 안들리시고 큰일내시겠습니다.
참돔회
19/01/31 09:59
수정 아이콘
들리는게 유일한 문제가 아니라, 충격이 몸으로 쿵 가자나요
그걸 어찌 모릅니까

그리고 녹취록 보면 나오지만, 그 뒤에 트렁크와 보닛을 쾅쾅 두들기는데도 걍 무시하고 달립니다
레카차.. 그 운전 험하게 하는 기사도 못 따라갈 만큼 그 좁은 골목길을 달립니다

정말 죄질이 극도로 나쁩니다 손석희
방향성
19/01/31 10:02
수정 아이콘
차가 출발하고 뒤따라서 시동걸고 따라가면 당연히 못쫒아가죠. 출발시간이 몇초이상 차이날텐데요.

죄질이 나쁘려면 사고를 인지하고 튀어야 맞는데 그렇지 않았다는게 손아나운서 주장이구요. 양쪽 같이 봐야겠죠.
명란이
19/01/30 21:53
수정 아이콘
워우
설사왕
19/01/30 21:54
수정 아이콘
알고보니 그냥 와이프였다!
매일푸쉬업
19/01/30 21:59
수정 아이콘
그랬으면 진작에 있었다고 했겠죠. JTBC에서는 동승자 없었다는게 공식답변입니다.
설사왕
19/01/30 22:12
수정 아이콘
이렇게 진지를 드시면 제가 할 말이...
매일푸쉬업
19/01/30 22:25
수정 아이콘
아하 네.. 손석희 쉴드 논리 중에 동승자가 가족일 수도 있잖느냐 라는 분들이 계셔서 그런 댓글인가 했네요.
그린우드
19/01/30 21:56
수정 아이콘
다른 기사보면 30대 후반 정도의 나이로 보였다고 하던데요

나이라는게 명확히 보이진않지만 안나경이 30대후반으로 보일 얼굴은 아니긴하죠.
마바라
19/01/30 22:00
수정 아이콘
기사 한명이 본게 아니라
동승자를 목격한 다른 기사가 있다구요?
한명이 봐야 착각이지.. 둘이 보면 빼박인데
그린우드
19/01/30 22:01
수정 아이콘
그 렉카차기사가 말한거에요.
마바라
19/01/30 22:03
수정 아이콘
아 다른 기사가 그 기사가 아니군요. 착각했네요. ^^;;
본인 말대로 어두웠으니 젊은 여성인지 노모인지 정도 분간은 되겠지만
정확히 나이를 추측할만큼 자세히 볼수있는 상황은 아니었던것 같네요.
마바라
19/01/30 21:59
수정 아이콘
일이 이지경까지 되었는데도 아직도 저 [으슥한 주차장에 간 이유]가 안나오거든요.
예배를 보러 간것도 아니고. 주차장 인근에 맛집이 있는것도 아니고. 주차장 인근에 주거지가 있는것도 아니고.
도대체 차량데이트 외에 무슨 이유로 일요일 밤 10시에 저 으슥한 주차장에 갔어야 하는가.
그걸 설명을 못하니까 못 믿어주죠.
신의와배신
19/01/31 04:56
수정 아이콘
딥쓰로트인거죠.

1. 닉슨의 하야사건 때 기자들은 으슥한 주차장에서 제보자를 만났습니다. 제보자의 인적사항은 비밀로 붙여져야 했습니다.
2. 나이든 남성이 젊은 여자를 만나 성관계를 맺는 영화가 당시에 유행했다고 합니다. 그 영화의 이름이 딥쓰로트 였지요.

1 또는 2 입니다.

1이라고 설명했다면 2라고 의심하면서도 손석희를 믿으니까 1일 수도 있어 라고 했을겁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은 2를 부인하려고 사실관계를 호도하는 것만 같습니다.
손석희를 믿고 싶은데 상황과 변명이 너무 구차해서 안타깝네요.
watching
19/01/30 21:59
수정 아이콘
1. 2,000:1의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최종합격했다. 손석희 사장이 직접 뽑았다고 한다
2. "손석희 선배에게 왜 뽑혔느냐고 물어봐도 답을 잘 안 해준다”고 한다.
3.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은 최종면접에서 "이번 JTBC 아나운서 시험에서 떨어지면 뭘 할거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 때 "존경하는 JTBC 선배님들과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 JTBC에서 청소라도 하고 싶습니다"라고 답변해 손석희 등 심사위원들을 미소 짓게 했다.
4."손석희 선배님은 츤데레 매력이 있으신 편인 것 같다. 평소에는 또래 남자라고 착각이 들 만큼 젊은 감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JTBC 비정상회담)
5.계속 파격 승진을 거듭하여 입사 10개월 만인 2015년 1월 JTBC의 간판 프로그램인 JTBC 뉴스룸 주말(금·토·일) 앵커로 발탁되었고, 2016년 4월에는 JTBC 뉴스룸의 주중(월·화·수·목) 앵커로 발탁되어 손석희 사장과 직접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쑤이에
19/01/30 22:09
수정 아이콘
킹리적 갓심 발동인가요 크크크
사악군
19/01/30 22:00
수정 아이콘
[그 사람의 그 프라이버시하고 관련된 문제인데 거기서 내린 사람 없어요. 잘 아시는 것처럼.]

거기서 내린 사람은 없는데, '그 사람'은 누구죠. 견인기사가 목격할 수 없는, '거기 없던 그 사람'의 프라이버시가 관련된 문제군요.. 없는 사람, 허무인, 아니 여성이니까 '허무녀'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걸 보니 2d 여성인권에 힘쓰는 그들의 발상은 일관되긴하네요.
아따따뚜르겐
19/01/30 22:04
수정 아이콘
녹취 들어보시면 그냥 자신을 의미합니다.
사악군
19/01/30 22:10
수정 아이콘
아 '그, 사람의, 그 프라이버시'인가 보죠? 아나운서라 왠지 그런 추임새라고는 생각을 못했네요.
우와왕
19/01/30 22:11
수정 아이콘
추임새? (그..) 사람의 (그..) 프라이버시에 관련된~ 이런 느낌은 어떨까요?
아따따뚜르겐
19/01/30 22:01
수정 아이콘
근데 왜 녹음을 하는지 묻고 여자이야기를 꺼낼까요? 녹취가 기사쪽에서 풀린거라 봐야 되는데.
마바라
19/01/30 22:05
수정 아이콘
손석희가 사고 2년만에 전화했으면 이유는 안들어봐도 짐작이 갈테고
이미 내가 그 기자한테 해준 말 때문에 사회가 떠들썩한테
나한테까지 피해가 올지 모르니 증거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은
제가 그 기사라도 들었을것 같습니다.
나는 내가 본대로 얘기해줬을 뿐이다. 라는거죠.
아따따뚜르겐
19/01/30 22:06
수정 아이콘
아뇨 녹취는 미리하고 있는 상황인데 녹음하냐고 묻고 이야기를 꺼내니까요. 이상하지 않나요? 녹음과 별개로 그냥 이야기 할 수 있는데
마바라
19/01/30 2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도 (당신한테 얘기 안하고) 녹음하고 있는 상황이니
혹시 당신도 (나한테 얘기 안하고) 녹음하고 있는 상황인지 물어볼수는 있죠.
말씀처럼 안 물어볼수도 있구요.
물어볼수도 있고 안 물어볼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게 너무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강호금
19/01/31 09:42
수정 아이콘
여자가 내리냐 아니냐 젊은여자냐 노모냐 관련해서는 나중에 법정가서 증언해야될수도 있잖아요.
관련 이야기를 할껀데 그걸 상대방이 녹음하면 나중에 귀찮아 질수가 있죠. 내 의도와는 다르게 증거로 제출한다던가 언론에 푼다던가...
그럼 본인은 왜 녹음을 하냐? 처음에 꼭 이건 제보해야지 하고 녹음한게 아니겠죠. 만에 하나를 위해서 녹음은 해놓은거라고 보면 될꺼예요. 나중에 쓸지 안쓸지야 본인이 선택할 문제고요.
저는 저 렉카기사는 손석희씨에 대한 호감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찌보면 물피도주 상당히 화나는 상황인데도 그냥 쿨하게 합의하고 보내준것도 그렇구요. 녹취대화도 상당히 예의바르죠. 그런데 상황이 돌아가는거보다보니 실망해서일수도 있고 다른 이유때문일수도 있고 해서 제보한거 아닐까 합니다.
참돔회
19/01/31 10:03
수정 아이콘
손석희 지난 며칠 사이 이미지 시망이 되었지만, 사실 2017년만 해도 얼마나 이미지 좋았습니까?
누가 내 차를 받았는데, 화나서 쫓아가 보니 김연아가 타고 있었다거나, 하면 바로 화도 확 풀리면서, 명함만 받아도 신뢰하고 나올 수 있겠죠.
근데 당시엔 좀 석연찮은게 있어도 '손석희니까'하고 넘어갔는데, 이번에 터진거 보니 어이가 없었겠죠 크크
강호금
19/01/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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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우리 연아가 사고나고 많이 당황했구나... 쫒아가서 더 당황시킨 내가 잘못했네 ~~ ㅠㅠ 할듯;
19/01/3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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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장 주장대로 동승자가 없었다면 그냥 경찰 불러서 합의 봤으면 제일 깔끔했을 텐데... 그 당시엔 그것마저 기사화 되는걸 우려해 꼬투리 잡히기 싫었던 것인지 아니면 정말 시중에서 떠도는 루머든 뭐든 다른 사정이 있어서 차마 경찰을 부를 수가 없었던 것인지...
처음과마지막
19/01/30 22:11
수정 아이콘
되게 이상한게 한두개가 아니군요
그냥 사고나면 보통 보험사 부르고 경찰부르면 끝날일을 이리 복잡하게 처리하나요?
카롱카롱
19/01/30 22:14
수정 아이콘
같이 탄 사람도 없다고 햇던거 같은데

내린 사람 없어요라니 흠흠
모리건 앤슬랜드
19/01/30 22:21
수정 아이콘
저렇게 사는 남자가 쳐맞으라고하면 쳐맞아야됬고 했던거군요 아랫세대 남자들은요.
19/01/30 22:22
수정 아이콘
자 이렇게 증언의 힘이 큽니다. 손사장님 스스로 증명해주시네요. 가라앉고 있는 미투운동의 불쏘시개
책 읽어주세요
19/01/30 22:28
수정 아이콘
본의 아니게 뺑소니가 됐고 합의 잘 했는데
본인 인생을 걸고 이렇게 추한 대응을 하는 이유가 뭐래유
19/01/30 22:31
수정 아이콘
근데 딴건 모르겠는데 특정 아나운서 언급은 조심해야하는게
단순히 고소 고발떄문에 그런게 아니라 혹시 모르니깐 손석희는 까더라도 그 외 사람들은 피카츄 배 만져야해요
미카엘
19/01/30 22:36
수정 아이콘
이래저래 피카츄 배는 쉴틈이 없습니다.
Burnout Syndrome
19/01/30 22:47
수정 아이콘
합리적 의심이 충분히 가능하지만..... 좀 더 지켜보겠습니다.
후마니무스
19/01/30 22:52
수정 아이콘
색즉시공 공즉시색
삶은 고해
19/01/30 23:07
수정 아이콘
이러면 솔직히 합리적 의심 가능하지 않나요??;;
블루태그
19/01/30 23:08
수정 아이콘
남-페-미
율리우스카이사르
19/01/30 23:23
수정 아이콘
풀녹취파일 유튜브에 있으니(손석희 검색)
보시는것 추천드립니다.
텍스트로 보시는것보다 이해가 쉽네요.
텍스트와 실제의 괴리도 조금 있어보이기도 하고
더 의심가는 부분도 있기도하군요.
19/01/30 23:26
수정 아이콘
미안해 피카츄..흑
19/01/31 00:02
수정 아이콘
녹취들으니 진짜 실망이네요
고소하면 선생님도 힘들어진다니
입다물라 이거네요
말투도 참 읍어보이고
명품인척 하더니 짝퉁이었네요
방향성
19/01/31 08:53
수정 아이콘
입장을 명확히 하라는거죠.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걸텐데, 목격자->기자 의 전언이면 기자는 빠져나갈 수 있거든요. 그러면 목격자를 고소해야 되죠.
19/01/31 08:59
수정 아이콘
(내게 유리한) 입장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내가 고소해서) 선생님이 힘들어질겁니다 라는 협박이네요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압박이 크겠네요
방향성
19/01/31 09:05
수정 아이콘
손석희가 김웅 고소하겠다는 건 이미 밝혔던 것이고, 김웅이 들었다는게 1차 진술자가 확신을 갖고 말한건지 아닌지에 따라서 기자의 처벌이 달라질겁니다. 누가 거짓말했느냐가 되니까요
사악군
19/01/31 13:29
수정 아이콘
김웅인지 뻔히 알면서 렉카차기사한테는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이름도 모르는 사람처럼 얘기하네요.
19/01/31 00:06
수정 아이콘
협박이라니... 참.
엑셀시오르
19/01/31 00:13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의 아이콘
내가뭐랬
19/01/31 01:07
수정 아이콘
피카츄가 고생이 많다
19/01/31 01:07
수정 아이콘
이상한게 한두개가 아니긴 한데.. 흠.. 그래도 정확한건 모르는거니까요.
지니팅커벨여행
19/01/31 09:35
수정 아이콘
야 이건...
급똥이나 설사가 아니면 답이 안 나오네요.
제발 피지알인 모두가 원하는 그것이길.
미카미유아
19/01/31 10:36
수정 아이콘
크크크 손석희 바닥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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