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10/11 11:07:16
Name 낭천
Subject [일반] 미국증시 하락, 본격적인 조정의 시작인가 (수정됨)
pBT0zvt.png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391951
[연합뉴스] '금리·실적 우려' 美다우 830P↓…IT인덱스 7년래 최대 낙폭(종합)


간밤 미국 다우지수와 나스닥이 폭락했습니다.

끝을 모르고 올라가던 양 지수가 며칠간 슬슬 빠지면서 조정국면으로 접어드나 싶은 순간 확 빠져버리네요.

다우지수는 현재 최고점 대비(26,951.81p) 대비 약 1400p 정도 조정 받은 상태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21&aid=0003630490
[로이터] 트럼프, "증시 급락은 조정"..연준에는 "미쳤다" 비난
[뉴시스] 트럼프 "연준이 미쳐버렸다"…금리인상에 막말로 비난


트럼프는 증시 급락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조정일뿐이라고 일축했지만,

12월중 또 한차례 금리인상을 예고한 연준에 대해선 미쳐버렸다며 거세게 비난했습니다.



ueRBrVg.png

이시간 코스피는 역시 같이 조정 받고 있습니다.

사실 지난 2월 이후 쭈~욱 내리기만 하던 코스피한테는 넌 올라가지도 않았는데 또 내리냐 하고 싶긴 합니다만 -_-;



https://kr.investing.com/news/economic-indicators/article-110293

[로이터] 美 증시, 본격 조정 시작했나...해외전문가들의 간밤 급락 이유 분석

팀 그리스키, 뉴욕 소재 인버니스 카운셀의 최고투자전략가
"다양한 이슈들이 누적된 결과다. 채권 매도가 다시 시작됐고, 금리 인상 전망이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트림 밀러, 멤피스 소재 굴레인 캐피탈 파트너스의 매니징 파트너
"두 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경제 문제는 아니다. 미국 경제는 강하고 실업률은 수년래 최저 수준이다. 미국 증시는 10년 동안 황소 장세를 구가했고, 우리는 이 시간 동안 10% 조정을 목격한 적이 없다. 10% 부근의 조정을 받을 때마다 시장은 다시 랠리를 시작했다. 그때와 지금의 다른 점은,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당시보다 훨씬 더 높다는 점이다. 나는 시장이 뒤늦게 조정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금리 우려도 있고, 밸류에이션도 뒤늦게 조정을 받고 있는 것이다."

미국 금융 전문가들은 5~10% 가량 조정이 있을수도 있다는 등 의견이 분분하네요.



트럼프 말대로 잠깐의 조정으로 지나간다면 별일 아니지만

만약 실적부진으로 증시가 폭락하고, 금리인상으로 또 폭락하는 이중고를 겪게된다면 꽤 큰일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주식 가지고 계신분들은 분위기 잘 보고 성투 하시기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0/11 11:09
수정 아이콘
여러분 줍줍 타이밍입니다 크크
고기덕후
18/10/11 11:15
수정 아이콘
이번 실적 컨센 발표가 중요할 듯
18/10/11 11:17
수정 아이콘
지금은 이삭도 주우면 안됩니다..
StayAway
18/10/11 11:18
수정 아이콘
이게 그 풀매수 각인가 뭔가 그거 아닌가요?
.. 아 작년이야기였나..
호모 루덴스
18/10/11 11:21
수정 아이콘
1960년대 미국장세를 떠올려라.
니프티피프티를 연상시키는 팡을 보자면 이런 생각이..

니프티피프티장세가 어떻게 종결되었더라?
복합우루사
18/10/11 11:21
수정 아이콘
오랫만에 해외여행가려고 환전 준비하며 타이밍 보고 있었던 저에게는 멸망각이네요... 어휴.... =_=;;;;
18/10/11 12:19
수정 아이콘
저도 한국에서 송금받을 일이 있는데, 한달 전이랑 1000달러가 차이나 나네요..ㅠㅜ
윤정애기와3년차
18/10/11 11:21
수정 아이콘
코스피는 사실 미국 연준 건도 있지만 삼성전자 같은 대장주들이 미래 전망이 나쁘고, 이번에 중국 상하이A에서 em 편입하면서 소극적인 시장추종형 투자자들이 어느정도 빠져나갈거라 당분간 아예 동력 실종상태라고 봐야합니다
유열빠
18/10/11 11:26
수정 아이콘
더 떨어지겠네요.
윤정애기와3년차
18/10/11 11:27
수정 아이콘
거기에 추가로, 트럼프야 걸핏하면 다우존스가 자신의 재임 시에 어떻게 됐는지를 언급하고 문재인조차도 그걸 립서비스로 언급해줬을 정도이니 끝을 모르는 고공행진을 바랬겠지만, 현 미국 경제의 추이를 봤을 때는 오히려 금리 인상의 최적기였다 볼 수밖에 없고, 증시도 거품 걷어내고 다시 도약할 적기라고 봅니다.
Bulbasaur
18/10/11 11:38
수정 아이콘
미국 중간선거 까지 1달이 안남았는데 더 내려간다면 트럼프에게는 타격이 있겠네요. 그래도 길게보면 미국증시는 올라갈거라고 봅니다
덴드로븀
18/10/11 11: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국주식이야 뭐 자 대고 그은것마냥 우상향중이라...
다우존스 5년전 : 15237, 현재 25598, 고점 26743
S&P500 5년전 : 1700, 현재 2785 고점 2930...
올해초처럼 어느정도 떡락하다가 언제그랬냐는듯 또 쭈우욱~ 가겠죠. 10년뒤엔 과연 얼마일까요?

반면에 코스피는 5년전이 2050, 올해초 고점이 2600, 현재 2158....
18/10/11 12:03
수정 아이콘
2500 에서 가즈아 올라타신분들은 지금쯤..
당근병아리
18/10/11 14:39
수정 아이콘
망트리 라고 생각됩니다
18/10/11 15:41
수정 아이콘
저입니다! 2500에서 3000은 간다고 생각하고 레버리지 인덱스 들어갔습니다! 아하하하
태공망
18/10/11 12:16
수정 아이콘
존버 그거말건 없네요 물 탈 자금도 없고
츄지Heart
18/10/11 12:32
수정 아이콘
옵션 만기일에 폭락을 해버려서... 외가 풋옵션 매수자들은 수십배 대박이 났더군요. 외가 양매도로 용돈벌이 하려던 매도 플레이어들에겐 애도를...
18/10/11 12:52
수정 아이콘
미국이야 오른게 있으니 그렇다쳐도...
이놈의 한국은 오른것도 없는데 떨어질땐 더 떨어지니...
아이고 죽겠습니다 ㅠㅠ
김승남
18/10/11 13:06
수정 아이콘
포지션 없는분들은 오늘부터 줍줍해도 나쁘지는 않아보입니다~ 물론 과거와 같이 움직여준다면요
감전주의
18/10/11 13:20
수정 아이콘
FAANG 2달 오른거 1주일만에 박살 나서 본전이네요.
그래도 여긴 앞으로 오를거라는 희망이 있지 코스피는 그냥 한숨만 나옵니다.
chilling
18/10/11 13:23
수정 아이콘
미국이 기침하면 우리는 감기에 걸린다지만, 개인적으로 역설적이게도 미국 장이 더 추워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현재 한겨울인 우리 장은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한 결과겠지만 어쨌든 미중무역전쟁이 우리 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력이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미중무역전쟁이 빠르게 수습되어야 우리 장도 다시 온기가 돌 수 있을텐데, 트럼프를 보면 단기간에 끝날 것 같지가 않죠. 이 사람을 과연 누가 설득할 수 있을 것인지 생각해보면 결국 미국 증시 떡락이라는 경고 신호만이 가능하지 않을까... 이렇게 봅니다. 백악관 참모 중에서 트럼프 맘을 바꿀 수 있는 능력자는 보이지 않구요.

가뜩이나 정치적 입지가 탄탄하지 않은 트럼프인데 유일하게 내세우고 있는 경제마저 증시로 인해 강한 정치적 공격을 받게 된다면 아무리 고집이 센 트황상이더라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Lord Be Goja
18/10/11 13:32
수정 아이콘
그런데 고집이 쌘 사람들은 잘못된 징후가 보일경우에는 아직 정도가 모잘라서 그렇다고 파국까지 끌고가려는 성향이 있어서 위험한거 같네요..그런걸 일본이나 한국 대만에 뭔가를 요구해서 메꿀지도 모르고..
다행인건 중국증시는 아주 작살이 나서 트럼프가 효과가 없나? 하는 생각은 안할거 같기도 하고..
chilling
18/10/11 17:30
수정 아이콘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런데 10% 이상 빠진다면 아무리 트럼프라고 해도 대중 노선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지... 저는 좀 회의적입니다.
Lord Be Goja
18/10/11 17:40
수정 아이콘
일단 패닉으로 대 폭락이 시작되거나 국지적충돌이 일어나면 트럼프가 다시 경제/대중관계를 복구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태로 이어질까봐 걱정이네요
윤정애기와3년차
18/10/11 18:2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증시의 문제는 일본이나 한국 대만에 뭔가를 요구해서 메꾼다는 생각이 불가능하죠. 미국 경제의 펀더멘탈에서 비롯된 조정이 아니라, 오히려 지나치게 과열된 펀더멘탈을 식히는 과정에서 비롯되는 조정이라는걸 모르시는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트럼프가 지금의 증시 추세를 이어가고 싶은 이유는, 경제 문제라기보다는 금융의 문제입니다. 특히 슈퍼팩들이 끼어있기도 하고요
18/10/11 13:49
수정 아이콘
미국이 기침하면 한국은 죽어나고..
중국이 기침해도 한국은 죽어나고..
이태리가 기침해도 러시아가 기침해도 터키가 기침해도 달이 기침해도 화성이 기침해도 한국증시는 죽어나죠....
담배상품권
18/10/11 16:58
수정 아이콘
정치와 경제는 같이가는건데, 트황상 박살나고 남북관계가 다시 꼬이면 장이 박살나긴 마찬가지 아닐까요?
chilling
18/10/11 17:37
수정 아이콘
물론 상상이지만 중간선거에서 예상보다 훨씬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온다면 오히려 북핵협상에 더 간절해질 수도 있겠죠. 지켜볼 일입니다.
사랑하는 오늘
18/10/11 13:59
수정 아이콘
역사적으로 증시에 비관론이 넘쳐날 때, 오히려 투자자에게는 큰 기회였습니다. 상승장에서는 우량주가 끝도 없이 치솟아 오버밸류되지만, 하락장에서는 아무리 좋은 실적을 보여도 경제에 대한 비관론으로 인하여 우량주가 싸게 거래되거든요. 앞으로 한동안 한국증시와 경제에 대한 비관적인 뉴스가 헤드라인을 장식할텐데, 오히려 투자자라면 개별종목을 잘 분석해서 우량주를 천천히 분할 매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관론자는 명성을 얻고, 낙관론자는 돈을 번다"는 말을 곱씹어볼 때라고 생각합니다.
iPhoneXX
18/10/11 14:19
수정 아이콘
나스닥은 급락보다는 횡보 정도할 것으로 예상하고..(그만큼 변동성이 커지겠죠.) 한국처럼 펀더멘탈이 미미한 곳은 하락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조심해야죠. 오늘 코스피 포인트가 크게 깨지면 꽤나 많이 빠질꺼 같네요.
당근병아리
18/10/11 14:38
수정 아이콘
주식하는 일인으로 슬픕니다
18/10/11 16:01
수정 아이콘
조금 사뒀지만, 더 사고싶은 주식이 있는데 조금 올라있어서 떨어지길 기도하고 있었는데..
오늘이 기회다 하고 떨어지는 거 차곡차곡 주워담으려고 했는데 (ex. 500원 내려갈때마다 1,000씩 투자..)
제가 생각한 기준에서 1틱밖에 안내려가가지고 한 번밖에 못샀네요. 내일은 더 떨어지겠죠.
등짝을보자
18/10/11 16:41
수정 아이콘
슬슬 매수 하고 있는 중인데, 분할임에도 불구하고 -7프로네요.
개인적으로 보는 섹터는 과다 낙폭인 반도체 장비주랑 한전인데 한전 덕분에...말잇못.....
18/10/11 16:43
수정 아이콘
한전 예전에 갖고 있던 주식이라 가격 가끔씩 확인하는데 아주 박살이 났더군요;
윤정애기와3년차
18/10/11 18:27
수정 아이콘
반도체 장비주는 오히려 반도체주 (반도체주라고 해봐야 2개 뿐이지만...)보다는 훨씬 장기적으로 보실만 할 겁니다. 지금의 반도체주들이 공격받는 원인이 기본적으로 중국발 이슈인데, 그게 반도체 장비주에 악재냐? 오히려 그 반대일 수 있거든요.
18/10/11 16:43
수정 아이콘
3월쯤에 주식 좀 샀다가 10퍼센트 이상 손해보고 있네요.
이번달 말에 여윳돈 조금 더 생기는데, 이거 추가로 들어가야될지 있는 것도 빼야할지...
스트라스부르
18/10/11 16: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개별주가 아닌 인덱스 기준으로는) 주식에 폭락, 폭등, 우상향은 있어도 우하향은 없는 것 같습니다.

느낌으로 지금 상황은 2008 서브프라임 때 보다는 piigs 사태 혹은 그리스 사태 때와 비슷하다고 보는데요
조정 및 지지부진한 상태가 올 순 있지만
지수기준으로 봤을 때 2000까지 꾸준히 우하향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18/10/11 17:55
수정 아이콘
계좌는 박살이 나고 있지만 좋은 기회라 보고 여유자금 털어서 매수하고 있네요. 기업의 본질이 변하지 않았다면 조정은 좋은 매수기회일 뿐이니까요.
영원한초보
18/10/11 20:02
수정 아이콘
연준이 금리 언제 인상할지 궁금하네요
그걸 기다릴지 지금이 적기인지
noname11
18/10/12 02: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한국 코스피 코스닥은 다음주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되는지에 따라 더 떨어질수도 어느 정도 회복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환율조작국이 지정되면 그때는 도망가야 할수도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502 [일반] 보배드림 곰탕집 성추행 사건에 대한 청와대의 답변이 올라왔습니다. [224] NoGainNoPain21929 18/10/12 21929 44
78501 [일반] 나폴레옹 "동양 사람들이 훨씬 옳았다. 여자를 너무 잘대해줘서 우리가 망했다!" [33] 신불해15600 18/10/12 15600 12
78500 [일반] <베놈> - 집나간 서사님을 찾습니다. [25] aDayInTheLife6727 18/10/12 6727 1
78499 [일반] 9년이나 이어진 미국상승장의 마지막인가??? [9] noname119913 18/10/12 9913 1
78498 [일반] 추석 일본 도쿄 여행: 음식을 찾아서 (사진 많아요) [12] 은안8228 18/10/11 8228 11
78497 [일반] 나는가수다에서 자기 노래가 가장 많이 불린 가수 순위 [13] asdqwea12525 18/10/11 12525 4
78496 [일반] 어머니, 저는 당신을 배려하지 않습니다. [83] EPerShare10503 18/10/11 10503 62
78495 [일반] 강경화 장관의 5.24조치 해제 검토로 인한 해프닝 [21] 홍승식11274 18/10/11 11274 8
78494 [일반] 나에게 경외를 허락하소서 [7] Farce7674 18/10/11 7674 6
78493 [일반] 어떤 게이머들의 미래 [62] 글곰12790 18/10/11 12790 35
78492 [일반] 미국증시 하락, 본격적인 조정의 시작인가 [40] 낭천12825 18/10/11 12825 1
78491 [일반] pgr21 운영 통계 - 이의제기와 어그로 [42] empty9055 18/10/10 9055 21
78490 [일반] 초짜가 전문가를 능멸하는 방법 -맥적(貊炙)논쟁에 부쳐 [58] 삭제됨14288 18/10/10 14288 12
78489 [일반] 애플 코리아의 환상적인 A/S 후기 [131] 나가사끼 짬뽕19844 18/10/10 19844 16
78488 [일반] 육아휴직을 냈습니다. [33] Secundo9109 18/10/10 9109 27
78487 [일반] 국감에 끌려온 고양이, 왜일까요? [99] 외력과내력13301 18/10/10 13301 14
78486 [일반] 숙명여고 쌍둥이 사건의 물증이 확보되었다고 합니다 [85] 스니스니15015 18/10/10 15015 11
78485 [일반] 문재인대통령 " 음주운전은 실수아닌 살인행위" [117] 맹물14150 18/10/10 14150 27
78484 [일반] 곡성말고 여곡성. [18] 로즈 티코8745 18/10/10 8745 1
78483 [일반] 중국에서 한자가 처한 현실(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 [174] asdqwea21745 18/10/10 21745 32
78481 [일반] 쉬어가는 페이지 - 음악으로 이어 보는 근대 유럽사의 한 장면 [14] 이치죠 호타루6593 18/10/10 6593 13
78480 [일반] [잡담] [뉴스 모음] 관련, 아무도 묻지 않는 자문자답 2 [33] The xian7172 18/10/09 7172 66
78479 [일반] [영화공간] 배우 주지훈을 말하다 [24] Eternity10871 18/10/09 10871 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