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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12 22:40:58
Name 여망
Subject [일반] 8월 취업자수 3000명 증가, 고용지표 악화 지속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809120845001&code=920100

2018년 8월 취업자수가 작년 8월 대비 3000명 밖에 증가하지 않아서 경제 정책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2010년 1월 이후 8년 7개월만에 가장 저조한 수치라고 합니다.

저번 달(7월)에 같은 통계치가 5000명밖에 되지 않아서 여러모로 논란이 되었는데 8월은 더 악화되었습니다.

물론 생산가능인구(15세 이상)의 증가량이 꾸준히 줄고 있긴 하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충격적인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의 김현욱 경제전망실장은 “경기적 요인도 있겠지만 최저임금 인상과 제조업 구조조정 등 정책적 요인도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라고 설명하는 등 정부의 정책 실패를 에둘러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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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카이
18/09/12 22:47
수정 아이콘
작년 대비 3천명 증가하긴 한거 아닌가요. 뭐라 말하긴 좀 이르긴한데 해석이 좀? 이상한 느낌입니다..
18/09/12 22:52
수정 아이콘
증가량 감소폭이 너무 빠르니까 난리가 난거죠. 본문에도 썼다시피 생산가능인구 증가량 감소 추세를 감안하더라도 고용 상황이 너무 안좋습니다.
마제카이
18/09/12 22:55
수정 아이콘
증가량감소야 이해할만한데요.. 기존 취업자수에 +로 얼마씩 증가한게 일년사이 쭈욱 이어졌으니깐요. 솔직히 일자리 절대수는 정해져있고 그 정해진 곳에 더 취업시킨 숫자가 연속되서 몇백만은 더 늘었으니깐요. 증가세가 줄은 거지 총량은 +잖아요. 이게 고용이 안좋다고 말하기는 좀 해석의 문제라는거죠.
18/09/12 22: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뇨. 한 나라의 산업이 성장한다는 것은 일자리 절대수가 늘어나면서, 그에 따라 취업자수도 계속 증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게 마냥 그래도 전년도보다 플러스잖아? 라고 좋아할 일만은 아닌거죠.
당장 9월은 고용 동향 경향상 고용이 많이 발생하는 달인데, 해당 지표 마이너스라도 뜨면 난리날겁니다.
마제카이
18/09/12 23:03
수정 아이콘
산업이 성장한다는 자료가 여기서 빠졌죠.. 일단. 일자리로 산업성장을 추론하기도 산업구조나 형태에 따라 다를태구요. 일단 기사는 일자리 충격이라는 건데 공채가 9월시작이고 그렇다면 8월 취업률은 주요기업 채용이 빠진거라고 보면 오히려 9월을 기다려야할 느낌이 클것같은데요. 그래서 해석할 문제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18/09/12 23:12
수정 아이콘
맞아요. 원래 8월은 고용이 안좋은 달이고, 9월은 고용이 좋은 달입니다. 그래서 기사에서 예로 든 올해 8월 통계도 지난달(7월)이 아니라 작년 같은달(2017년 8월)과 비교합니다.

이제 문제는 작년 9월 취업자수가 작년 8월보다 10만명이 더 증가했다는 것에 있습니다. 올해 9월 취업자수가 8월보다 10만명 넘게 증가하지 않을 경우, 해당 통계는 마이너스가 찍히겠죠.
마제카이
18/09/12 23:14
수정 아이콘
네 그러니 지켜봐야할 문제죠. 7월, 8월 물론 연속 상황이 안좋게 보이는건 맞다고 해도 호들갑 떨만큼의 문제인가? 할때 의문부호가 생긴다는 점이죠. 일단 요즘 경제지는.. 한 몇주 지켜보는게 습관이 되서요.
18/09/12 23:16
수정 아이콘
경제지들 편향성이야 저도 주의하고 있습니다만, 직접 통계청 들어가서 데이터 살펴보니 심각하다는 것은 알겠더군요.
18/09/13 01:38
수정 아이콘
아래 미뉴잇님 댓글 참고하셨음 좋겠고
호들갑 떠는 진상들이 있는게 아니라
심각 해진겁니다.
18/09/13 05:03
수정 아이콘
경제는 모멘텀이 있습니다. 좋은 방향으로 갈땐 모든 지표가 계속해서 좋게 나오고, 나쁜 방향으로 가기 시작하면 모든 지표가 계속해서 나쁘게 나옵니다. 그 방향을 바꾸는 건 보통 쉬운 일이 아니고요. 현재 지표가 나쁘게 나오기 시작하고 그게 얼마간 지속되었다면 다음달엔 더 나쁘게 나올 가능성이 좋게 나올 가능성보다 훨신 높습니다.
18/09/13 00: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국도 그렇고 취업자 수 증감 통계는 이전부터 경기 판단에 있어 주요하게 써온 지표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우려를 해야하는 수준이 맞습니다. 제조업, 8월은 도소매 업종도 악화되었는데 마땅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거든요. 올해 살아나고 있다해도 조선업은 여전히 위태롭고, 자동차는 부진의 끝이 보이지 않고.. 그나마 반도체가 버텨주는데 반도체 사이클이 언제까지 유지될지도 모르구요.

덧붙이면 고용지표는 매달 전달치를 통계청에서 발표되는데 비단 지난 달, 이번달만 문제가 아니라 올해 초부터 안 좋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7월, 8월 고용지표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최근 언론 및 대중적으로 이슈가 된거구요.
BibGourmand
18/09/13 08:32
수정 아이콘
경제활동인구란 취업자+실업자입니다. 취업자가 전년동월대비 3000명 증가했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기 이전에, 실업자가 전년동월대비 13만4천명 추가됐다는 엄연한 현실을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취업자 3천 느는 동안 실업자 13만4천이 늘었는데 이것이 정말 괜찮은 수치라고 보십니까?
던져진
18/09/12 22:51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unONY54OzYk

전형적인 선동과 날조 기사를 굳이 퍼오는 이유가 무엇인지?
18/09/12 22:52
수정 아이콘
어떤게 전형적인 선동과 날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던져진
18/09/12 22:58
수정 아이콘
인구 구조의 영향으로 취업자 수 증가는 계속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인구 구조적 영향으로 줄어들인 구체적인 수치를 뭉게고 무조건 정부 탓 하는 전형적인 기사로 보입니다.
18/09/12 23:07
수정 아이콘
그 인구 구조의 영향을 감안하더라도 취업자수 증가율 감소가 심각해서 문제입니다.

실제로 생산가능인구 증가율이 2016년 0.73%, 2017년 0.62%, 올해는 대략 0.5% 상회할 것 같습니다.

생산가능인구 증가율이 선형적으로 빠지는 것에 비해서 기사에서 예로든 통계는 2017년 8월에 20만명이었습니다.

20만명에서 3천명 찍었으니 난리가 날만하죠.
던져진
18/09/12 23:37
수정 아이콘
본론의 결론인 결국

한국개발연구원 KDI의 김현욱 경제전망실장은 “경기적 요인도 있겠지만 최저임금 인상과 제조업 구조조정 등 정책적 요인도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라고 설명하는 등 정부의 정책 실패를 에둘러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말을 하고 싶으신거 같은데 정부 정책의 실패의 영향이 일정부분 있을 수 있죠.
그런데 사람이 점점 필요하지 않고 취직은 늦어지고 퇴직은 빨라지는 사회구조적 변화의 영향은?
많은 수의 노동력은 부양하던 산업 자체의 침체로 인한 영향은요?

그리고 결국 정부 정책이라 하면 최저임금 인상을 말하는 것일텐데
최저임금 인상에 영향을 받는 계층의 구체적인 수치 정보가 제공되었나요?

그러한 구체적인 정보나 근거 없이 경기침체를 이유로 정부 실패의 탓이라는 결론을 내리면
그냥 늘 하던데로 정부 때리기를 하는구나 라고 생각 할 수 밖에 없습니다.
18/09/12 23:45
수정 아이콘
정부 정책의 성공 여부를 떠나서 결과 데이터가 주어졌습니다. 세부 데이터는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알 수 없지만, 심각한 상황인 것은 사실이구요. 어떻든 간에 2년차 정부가 책임을 져야할 사안인 것은 맞고, 그에 따라 적절하게 변화하도록 비판도 못하는 걸까요? 맹목적인 분들을 존중하기는 합니다만, 너무 목숨 걸지는 마세요.
던져진
18/09/12 23:48
수정 아이콘
목숨 안 걸고요.

저는 애초에 한국의 경제 지표가 개선될 가능성이 실낱같다고 보기 때문에 기대를 하지 않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18/09/12 23: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저는 문재인 정부가 잘해서 경제 지표가 개선되길 바라는 입장인데... 경제 관련해선 포기하셨군요.
던져진
18/09/12 23:55
수정 아이콘
천지개벽을 하지 않는 한 한국의 경제는 앞으로 우하향 할 일만 남았다고 보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과 여러 지표의 악화가 그냥 당연히 일어날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큐브큐브
18/09/12 22:53
수정 아이콘
일정부분 호도된 부분은 있을지언정 최진기씨보다는 중립성이 있는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요새 최진기씨는 정말 말도 안되는 논리를 많이 펴서요.
던져진
18/09/12 22:59
수정 아이콘
제가 최진기씨에게 큰 관심이 없어서 요새 무슨 논리를 펼친건지는 모르겠는데

위의 영상에서는 적어도 이 신문 기사보다는 더 자세하고 그럴듯한 내용을 논하고 있습니다.
18/09/12 23:29
수정 아이콘
근데 선동과 날조 기사 퍼왔다고 하시던데, 사과는 따로 안하시나요?
던져진
18/09/12 23:40
수정 아이콘
본문의 결론인 취업자수 증가의 감소가 정부의 탓이라는 충분한 근거를 제시해 주세요.

결국 핵심 주장에 대한 충분한 근거가 없잖아요? 전년 대비 다르다. 이유는 그냥 그런거 같다.
미뉴잇
18/09/12 23: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재인 정부가 올해 예산 짜고 소득주도 성장 ,최저임금 인상,주 52시간 등 각종 경제 정책 다 쏟아부었는데
당연히 그 결과인 고용지표는 문재인 정부 탓이지요. 반대로 결과가 좋았어도 문재인 정부 탓이구요.

단순히 사회구조적 변화,산업 자체 침체(?)등 만으로 설명하기에는 그 변화가 너무 급격합니다.
18/09/13 00:33
수정 아이콘
KDI에서도 이야기하지만
이번 통계청에서도 증가폭의 감소가 인구감소를 감안하더라도 비정상적이다라는 코멘트를 하였습니다.
김동연도 마찬가지로 최저임금등 조정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는데요.

그냥 한낱 기레기성 기사라 치부하엔..
큐브큐브
18/09/13 00:56
수정 아이콘
참으로 그럴듯해 보이는 내용을 논하죠.
그래프나 이것저것 보여주면서 그럴싸하게 선동을 하니까요.
최근 유투브 몇개만 찾아보시면 옛날 영상은 그래도 중립적인 입장으로 발언했다면 요새는 그냥 정치인하고 싶나 할정도로 답을 좌편향적으로 구해놓고 끼워맞춥니다.

위 영상은 제가 봣던 영상이랑 다른거 같지만 고용지표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인구구조때문이다라고 하던데 인구구조때문에 취업증가율이 빠지면 완강하게 빠져야죠. 게다가 공공부문 일자리까지 대폭 늘렸는데도 수치가 이렇게 나오는건 인구구조탓을 할수는 없는겁니다.
18/09/13 00:59
수정 아이콘
문제는 저영상 엄청 추앙받고 있는 현실이라는...
18/09/13 05: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동과 날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구 구조는 점차적으로 변하고 있지만, 취업 문제는 급속도로 나빠지고 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에 귀를 기울이고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아야지, 귀 닫고 듣고 싶어하는 것만 듣다가는 정말 큰일이 터졌을때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합니다.
18/09/12 22:58
수정 아이콘
경제학 전공자가 아니라서 확신은 못하지만 이게 보혁 갈등 다 떠나서 간단한 문제가 있긴 한데요,
원래도 높던 실업률에다가 청년 실업률이 더해져버렸는데, 여태까지 청년실업률을 낮춰주던게 편의점 알바자리였던 거 같더라고요.
근데 최저임금이 급격히 오른 이후로 집 주변 일용직 알바자리가 급격히 줄더라고요.
장기적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진심 모르겠습니다.
18/09/12 23:07
수정 아이콘
임대료에 손대지않고 최저임금을 먼저 올리는건 진짜 무슨 생각으로 한걸까요?
아점화한틱
18/09/12 23:11
수정 아이콘
비정상적으로 높은 자영업 비율을 크게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죠. 뭐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좀더 두고봐야하겠습니다만.
카롱카롱
18/09/12 23:39
수정 아이콘
건물가격 대비 '임대료'자체는 사실 엄청나게 비싼건 아닌게 보통 상가 수익률 자체가 크게 높지않죠. 갑자기 상권 폭발한 곳 아니면...결국 부동산 전반적인 가격이 비싸니 임대료도 비싸다고 볼수는 있는데 임대사업자도 시장논리로 돌아가는데 폭리를 취한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뭣보다 임대료에 세금때리면 임차인에 전가되는게 부동산이라...

고용0~1명하는 영세업체가 어려워지는건 최저임금상승으로 인한 원재료가 상승이 훨씬 클거에요
삶은 고해
18/09/12 23:08
수정 아이콘
걱정입니다 진짜....
아점화한틱
18/09/12 23:10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정부가 나서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에 대한 효과 자체에 회의적인 사람이라서 큰 기대는 안했으니 뭐... 고용시장 자체가 별로 좋은 상황은 아니라는건 확실하죠. 그나마 금년도에 여러 대기업들이 고용인원을 확 늘리기는 했습니다만, 고용지수의 절대량을 차지하는 중소기업들의 고용지표는 확실히 시장상황을 따라갈수밖에 없겠죠.
18/09/12 23:12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지만 지금 경제가 진짜 안좋습니다. 실질적인 소비경제가요.
서비스업이라 1차적인 본능이 채워진다음에 이루어지는 업인데 당장 1차적인 부분도 힘든 상황이니.
나이 서른중반에 주변에 백수친구들도 많고...
지금 상황에서는 최저임금 정책은 좀 실패인듯 합니다. 다른 루트를 개설해서 개선해야할듯 싶어요.
18/09/12 23:16
수정 아이콘
지난 달도 충격이었지만, 이번 8월 고용 동향 발표 결과는 지난 달보다 더 충격적이더군요.
고용 지표를 보면 15~29세(청년층) ·30대·40대 모두 취업자 수 감소 추세라고 하더군요;;
미뉴잇
18/09/12 23: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진기가 말 하는게 인구구조 변화 탓하는거 같은데

2016년 8월 통계를 보면 전년 동월대비
[경제활동인구 46만명 증가 --> 취업자 38.7만명 증가]

2017년 8월 통계를 보면 전년 동월대비
[경제활동인구 21.6만명 증가 --> 취업자 21.2만명 증가]

2018.8월 통계를 보면 전년 동월대비
[경제활동인구 13.6만명 증가 --> 취업자 0.3만명 증가]

입니다. 단순히 인구구조 탓을 하는 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인구구조 때문이라고 해도 최소한 취업자 증가수가 10만명 이상은 유지 되야지요
경제활동인구는 13만명이 증가했는데 취업자는 고작 3천명 증가한걸 인구구조탓만
하는게 말이 되나요

수치 하나하나 보면 더욱 더 암울한데 정부 재정이 투입되는 공공행정 사회보장행정(2.8만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14.4)만명등의 취업자수가 크게 증가 하였습니다
(2017.8월 기준으로는 보건업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 4.8만명증가함)

그 다음으로는 한창 일해야 하는 만 30-59세 취업자수가 23만명 감소했고 60대 이상 고령 취업자가 27.5만명
늘었구요. (2017.8월에는 만 30-59세 취업자수가 2.4만명 증가함)

한 마디로 정부에서 예산을 투입하는 사회복지 관련 일자리가 늘었고 노인들일자리도 작년에 비해 많이 늘어났고
정작 일해야 하는 3-40대 가장 일자리들, 민간일자리들이 날라가고 있는겁니다.


더 어이가 없는건 오늘자 청와대 반응이지요
김의겸 대변인이 [“한국 경제 체질 바뀌면서 수반되는 통증”] 이라고 하였는데 대한민국 경제 대상으로 안아키라도 하고 있는겁니까?
수치가 최악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정책에 대한 반성은 전혀 없고 체질이 바뀌면서 수반되는 통증이라니요.

취임당시 일자리 정부라고 천명하였지만 예산 투입해 만드는 일자리 말고 민간 일자리는 폭망 수준인데 이런
현실인식이라니 정말 어이가 없어 코웃음이 나오는 청와대입니다
사악군
18/09/12 2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동날조는 누가하는건지.. 최진기라는 사람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지만 좀 많이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취업증가수'가 뭔지 모르고 말한거지? 같은 방향으로 미는데 그건 잘모르고 공포에 빠진 사람을 다시 다른 말로 또 반대쪽으로 속이는거지 진실을 알려주는게 아니죠.

지금 니가 느낀 공포는 착각이고 과장이야 까지는 맞는 말일 수 있어도 (취업자수 자체가 줄어든건 아니다)
예년대비 심각한 악화가 있다는 것 자체는 사실인데 마치 아무일도 없는것처럼 날조하는거죠.
홍승식
18/09/13 00:21
수정 아이콘
그러면서 경제학 전공한 경제지 기자들이 그러면 안되는 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크크크크
18/09/13 04:17
수정 아이콘
선동과 날조란 확언은 과감하게 하면서
반증엔 침묵하고 외면하는 왼쪽분들
태극기 할아버지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18/09/13 05:11
수정 아이콘
똑같은 수준이죠. 그냥 자기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겁니다.
메가트롤
18/09/13 10:02
수정 아이콘
222
18/09/12 23: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늘 통계청에서 발표된 2018년 8월 고용 동향 관련 기사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37&aid=0000191323
취업자 증가폭 줄고 실업자 113만명…더 심해진 '고용 쇼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0338286
[그래픽] 15∼29세·30대·40대 취업자 일제히 감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69&aid=0000327035
알바 자리까지 뚝… 청년 실업률 10%, 19년 만에 최악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21&aid=0003584999
'고용재난' 취업자 증가 3천명…실업자 IMF 이후 '최악'(종합)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82&aid=0000836699
[8월 고용지표 '참담한 성적표'] '쫓겨나는 알바' 청년실업률 19년 만에 최악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77&aid=0004313735
8월 고용사정 최악…신규 취업 3000명 증가 그쳐(종합)


분명히 문재인 정부 시작 할 때부터 문재인 대통령 본인 스스로부터 이번 정부는 '일자리 정부' 라고 천명했었고,
대통령 취임 당일 1호 행정명령으로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토록 하면서 청와대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할 정도로
대통령 스스로 일자리를 중시하는 행보를 보였는데도 막상 결과는 역대 최악으로 나오네요;; 참 아이러니합니다;;
닉네임좀정해줘여
18/09/12 23:29
수정 아이콘
맨날 북한가자 타령 할게 아니라 이런거나 좀 해결하시오,
삶은 고해
18/09/12 23:30
수정 아이콘
이제 경향신문도 적폐소리들으면 되겠군요
카롱카롱
18/09/12 23:31
수정 아이콘
최저임금을 올리면 물가는 오른다
최저임금을 올리면 최저임금 미만 일자리는 줄어든다

이 두가지는 입증 자체는 어렵지만 직관적으로 옳다고 생각합니다. 입증이야 단 조건 다 그대로두고 뭐 해야할텐데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이야기죠. 그러니 전문가들도 두루뭉술하게 말하고...

저 두가지 전제를 인정하고 ,그럼에도 최저임금 인상 및 소득주도 성장을 하려면 정책설계를 잘 해야하는데 그 부분이 잘되었는진 모르겠습니다...
Been & hive
18/09/12 23:55
수정 아이콘
기사를 좀 더 찾아보면 호남지역 고용률이 아작나고 있는중인걸로 보입니다;
GM여파가 큰건지도요;;
에스터
18/09/13 02:11
수정 아이콘
사견입니다만, 호남지역에는 고용을 어떻게든 유지해야되는 제조업이 너무 적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전남지역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전북지역 대기업 제조공장 들어와있는거 해봐야 군산 GM, 전주 현차 버스공장... 정도죠.
거기에 효성 탄소섬유...정도?
결국 임금은 오르고, 인원을 필수적으로 유지해야하는 직종은 적고 하니 고용을 줄이면서 버티려고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18/09/13 00:00
수정 아이콘
주위에 서른살 대학생 너무 많습니다. 물론 문과. 대학생들 sky고 인서울이고 죄다 시험 공부만 하고 있더군요. 대기업 입사시험도 아니에요. 행시, cpa, 로스쿨, 공기업, 7급, 9급. 최근인 cpa가 다시 살아나는 추세러 보이더군요.
akb는사랑입니다
18/09/13 04:19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에는 cpa 패스한 지 약 4년 즈음 됐는데, 요즘 이 쪽은 오히려 사람을 구하지 못해서 큰일났습니다. 원래도 워낙 인더스트리나 금융공기업으로 많이들 빠지는 자격증이라 수급이 애매한데, 이번에 제도 개정안이 인력 수요를 크게 늘리는 방향의 사안이라, 오히려 1명이라도 더 끌어올려고 온갖 사탕발린 소리로 대졸 합격자들 꼬여내는 판.. 실제로도 모교가 sky라서 예전에는 대학별 쿼터니 뭐니가 있었는데, 요즘엔 소위 말하는 잡대학들도 그냥 전부 뽑습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09/13 00:28
수정 아이콘
뭐 임금 높이면 임금 높다고 고용안한다고 하고, 임금 낮추면 임금 낮아서 취직안한다고 하고 난국입니다 난국.
18/09/13 00:41
수정 아이콘
둘중에 하나는 풀어줬어야하지 않았을지요.
지금 기조가 최저 임금상승과 기업의 압박인데.

기업입장으로 임금상승으로 근로자 뽑기도 어려운데
정책상 기업을 압박만하니 당연히 기업입장으론
돈을 꽁꽁싸매고 재투자를 안할수밖에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09/13 00: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95191&code=11131100&cp=nv
http://news1.kr/articles/?3419004
안뽑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안가요. 정작 중소기업은 지속적으로 일할 사람 구하기 힘들다며 외국인 근로자 쿼터 늘려달라고 아우성이죠. 그냥 총체적 난국입니다.
18/09/13 03:16
수정 아이콘
그런데는 돈을 더 주던가 아니면 망하면 된다는게 여기 여론이죠
22강아지22
18/09/13 00:47
수정 아이콘
문재인정부의 지난2년간 경제정책은 실패했다고 생각하고요.
정책실패 인정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제대로된 대책 내놓을수있다고봅니다.

3천명 증가인것도, 세금 부어서 만든자리때문에 그나마 3천명증가인거지
자세한 지표보면 실제 일자리 상황은 더 개판으로 보여지네요.

그리고 최근 인강강사 최모씨가 일자리통계 저렇게 나오는게 인구구조변화로 인해서 자연스러운거라는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추세자체가 자연스럽지 않은데 저런소리하는거보면, 정치가 사람 참 추하게 만든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100에서 90으로 떨어져야하는것이 20으로 떨어진게 당연하다고하는 당당히 말하더라구요.
18/09/1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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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모씨는 머하는분인지 모르는데 선동성 높더군요.
약간 전체주의적 사고도 있고...
괜찮다 괜찮다 하는데 그래도 안좋아지면 그땐먼소리하려고 그러는지..약파는것도 아니고 좀..걱정스럽습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09/1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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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은 이명박 전 후때 몇 년내에 코스피 2000넘으면 한강 입수한다고 소리쳤던 분이라 적어도 경제관련해선 걸러들어야 합죠.
삶은 고해
18/09/1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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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구조 탓만으론 지금처럼 급속히 악화되는걸 설명을 못합니다
걸그룹노래선호자
18/09/13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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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전문적인 분야라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최저임금 자체가 심리적 저항선에 거의 도달했다거나, 어쩌면 이미 돌파했다거나 한 상황 같습니다.

사실 박근혜 전 정부에서의 최저임금 인상률도 낮다고 할 수는 없는 상당한 수준이었는데 여론 및 각종 단체에서 최저임금 만원을 외치면서 더욱 과격한 인상을 촉구하니까 정치권도 그에 맞춰 따라가서 정권 바뀌니 과격한 인상을 하는 방향으로 가게된거죠. 어쩌면 최저임금 만원이 무슨 절대선이라도 되는 것처럼 분위기를 조성한 당시 여론도 현 최저임금 문제에 책임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보면, "일하는 사람이 말이야 누구한테 고용되서 일하면 1시간에 이정도 값어치는 하도록 일할 능력은 돼야지. 설렁설렁하면 되겠어?" 라며 강요하는 모양새이기도 한거라서(그럴 능력이 못 되면 결국 직장을 잃게 되는 체제라서..)

능력에 자신이 없고, 돈을 조금 덜 벌더라도 너무 힘들게 일하기보다는 적당히 일하고 싶은 사람도 분명 있을 수 있는데, 이 분들 설자리가 위태위태한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장 쉽다고 여겨지는 직종의 알바 뿐만이 아니라, 꽤나 힘들게 일한다는 공장에서도 이미 최저임금이거나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많이 주는 수준에 이미 도달했다고 하니까 말입니다.
레드후드
18/09/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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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해도 정부의 기조가 그거 같네요. 어설프게 설렁설렁 일할 바에는 그냥 집에 있어라 라는...
남한산성
18/09/13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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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도 최저임금 만원시대를 대비하는거죠뭐..
로제타
18/09/13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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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는 제 주변에도 있는데, 계속 인력난입니다. 구직을 해놓고 면접보러 안와요. 커피파는 집이라 노동의 강도도 어마어마한 것도 아닌데, 면접보러도 안와요. 정규직인데도.
18/09/13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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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조선업 폭파에 GM 폭파예정에 제조업 다 폭파 수순인데 뭐 대체할 자리들 있나요
Been & hive
18/09/13 07:28
수정 아이콘
조선업은 현대는 망하고 있고 대우는 길을 찾은걸로 압니..
18/09/13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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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많이 안 좋지만 9월 통계마저 좋지 않으면 진짜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ageofempires
18/09/13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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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최진기 씨의 말을 들어보면 별 문제 없어보이네요.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성장통이겠죠. 뭐.
금방 회복되리라고 봅니다.
SkyCloudK
18/09/13 07:01
수정 아이콘
경제 정책 실패라고 난린데
경제 정책 펼만한 여지가 있었나 싶네요
대안도 딱히 없어보이고
펩시콜라
18/09/13 07:02
수정 아이콘
문득 드는 궁금증인데, 최저시급 만원이후의 최저시급은 어떻게 될까요? 일단 감소는 절대 없을테고, 동일선 유지도 거의 없다고 생각해야 할거 같으니 계속 오르긴 오를텐데, 과연 어떤 속도로 어디까지 오를지 궁금해지네요.
화이트데이
18/09/13 08:04
수정 아이콘
더 오르긴 할겁니다. 공약 이행하기 좋은거라...
다만 너무 떡상시키면 야당의 좋은 먹잇감 + 사회 혼란만 가중시킨다는걸 알았으니 적당히 하지 않을까요?
Zoya Yaschenko
18/09/1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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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붓는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닌듯 하고
저 취업자 수가 그렇게 큰 문제라고도 보지 않습니다.
18/09/13 09:18
수정 아이콘
사실 이번 고용지표 수준을 큰 문제라고도 인식안하면 고용에 관해서 imf 급 한번 더 오지 않는 이상 큰 문제라고 할게
아예 없습니다.
화이트데이
18/09/13 08:17
수정 아이콘
상당수 중소기업들이 사람 대우받는 정도의 구조만 되도 취업률 이 지경까지 안가죠. 근데 그거 조지는게 쉬운 일도 아니라서... 악순환이죠.

중소기업 상당수가 오너와 오너 일가가 파이의 3/4 를 가져가고 시작하는 미친 구조인데 누가 일을 하겠나요. 거기다 복지도 개판이고, 미래도 불투명하고, 기업 망한답시고 고용 유연성도 높고(라고 쓰고 쉽게 자를 수 있다고 읽음), 돈은 대기업 절반 수준이고, 마인드는 회사 돌아가는게 의심스러울 정도로 꼰대스럽고...
레드후드
18/09/13 08:19
수정 아이콘
그러면서 젊은이들 눈이 너무 높다는 헛소리나 하고 있죠...임금지불 능력이 없는 기업은 시장에서 도태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트데이
18/09/13 08:30
수정 아이콘
지불 능력은 상당수 있죠. 못주는게 아니라 안줘서 문제.

중소기업 오너들 상당수가 잘되면 자기의 훌륭한 리더쉽 덕이고, 안되면 밑의 놈들이 못해서 그렇다 생각합니다. 그냥 웃어넘길 내로남불이 아니라 진짜 저래요. 심지어 그러다 사람 죽은 회사도 봤는데(문과 출신 2대 사장이 독단적으로 양산 라인 설계 바꿨다가 폭발사고) 이 것도 죽어도 지 잘못 아니라고 합니다. 미친 놈들이 상상 이상으로 많더라고요.
18/09/13 08:18
수정 아이콘
안 좋은 건 맞는것 같은데요. 취업자수는 획기적으로 늘기 어렵다고 봅니다. 다만 올해 기저효과로 내년엔 좋아지겠네요. 근데 경제가 최악이라는 소리는 믿기 어렵네요.
진격의거세
18/09/13 08:27
수정 아이콘
돌이켜보면 최저임금 낮추면 고용률이 높아지고 소비가 늘어날까요? 최저임금 올려서 문제라고 하는데 최저임금이 낮을 때는 왜 경기가 안좋았을까요?
지난 대선 때 모든 후보가 1,2년 속도 차이일 뿐 전부 최저임금 만원을 약속했었고 누가 되었든 매년 일정 금액 꾸준히 올랐을 겁니다.
최저임금 도로 낮추면 고용이 높아지고 경기가 살아난다는 보장은 아무도 못하죠. 언론은 대기업들이 원하는대로 기사를 있는대로 써대고 여론마저
동조해서 마지 못해 그 쪽으로 정책이 실행되면 결국 부익부 빈익빈은 더 심해질겁니다. 부의 재분배는 쥐 뿔 비둘기 구구구하는 소리죠.
부동산을 잡아야 한다 잡아야 한다고 하는 이유도 소비로 돌아야 하는 돈이 부동산으로 죄다 몰리고 소비에 쓸 여력이 없기 때문 아닌가요?
다 알지만 내가 지금 사놓으면 누군가는 내 대신에 폭탄을 떠안을거야라는 투기의 심리가 작용한 것 다 알겁니다.
조선소 군산 지엠공장이 폭파되었는데도 역대급 무더위에 일용직 취업인구가 줄었는데 작년보다 높은 취업인구를 유지한다?
이거야 말로 불가사의 하네요
미뉴잇
18/09/13 09:42
수정 아이콘
조선소 군산 지엠공장이 폭파되었는데도 역대급 무더위에 일용직 취업인구가 줄었는데 작년보다 높은 취업인구를 유지한다?
이거야 말로 불가사의 하네요
-->취업시장에 13만명 추가되었는데 취업한 사람은 3천명 증가한거라서 안 좋은거 맞구요
그나마 조선소 폭파에 역대급 더위에 이정도 유지하는 게 불가사의한게 아니라 일자리 예산으로 공공 일자리 많이 만들어서지요.
일자리 정부 하겠다고 일자리 상황판 설치하고 사진 찍고 쇼 한거치곤 처참한 성적표지요.
큐브큐브
18/09/13 09:45
수정 아이콘
정책문제가 아니라 구조문제다라고 탓하고 싶었으면,
무리한 변화를 시도 하지 않았어야죠.
차라리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지표가 안좋았으면 국민들도 이해했을겁니다. 구조적인 문제가 없는건 분명히 아니니까요.
하지만 실질적으로 충격을 줄수있는 급격한 변화를 만들어놓고
지표가 안좋은건 경제구조탓이다 하면 안되죠.
18/09/13 08:45
수정 아이콘
문제는 문정부의 일자리정책에 여파로 인한거냐 아니냐의 논쟁이 아닌것 같은데요. 이상징후에 대한 처방이 필요한거 아닌가요? 전정부의 과오든 문정부의 정책실패든 나라외적 문제든 결론적으로 이어받은 문정부의 일이라는게 중요한거지 누구의 잘못인지 찾아내는게 중요할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한글날
18/09/13 11: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장 큰 문제가 그거입니다.. 일자리 정부와 소득주도성장을 모토로 나온 정부인데 그 두개에서 실수했거든요. 이명박근혜 핑계를 대기에도 이미 내수 진작 단기 정책으로 그걸 극복하겠다고 했는데 그쪽은 아작나고 수출만 잘나가는 형국이라...
18/09/13 09: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앞으로도 교육관련 고용이 아주 나빠질 것으로만 예상되는데 남는거라곤 진짜로 북한쪽으로 투자 및 사업하는 거 밖에 안 남았다고 보이네요.
고용지표는 좋아질만한 꺼리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무인화 문제도 있고 경제활동인구 감소도 있고... 경기 사이클은 기본적인 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문대통령이 남북문제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가 평화 때문이라고 보긴 하지만 그 안에 경제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북한과의 관계가 원만히 해결되고 남북경협이 본격적인 속도를 내면 경제문제는 좀 많이 개선될 가능성(고용지표가 같이 좋아질지는 미지수긴 합니다)이 있다고 봅니다.
뭐 나머지는 나빠질 요인외에는 별로 없긴 하네요.
메가트롤
18/09/13 10:03
수정 아이콘
솔직히 경제행보는 실드 불가입니다.
18/09/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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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는 실제로 안 좋은 게 맞고 원인에는 여러가지 영향이 있겠지만 정부 정책도 당연히 영향이 있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만을 까대는 것도 문제일 수는 있겠지만 정책이나 상황에 문제 없다고 현실도피하는 것도 심각한 문제라고 봐요.

최진기 동영상은 논파된 지가 언젠데 아직도 바이블처럼 떠도는군요. 종교란 얘기 들어도 할 말 없을 만합니다.
18/09/13 10:49
수정 아이콘
위의 글이 삭제되어 여기다답니다. 최진기 동영상 아무리 가져다놔야 크게 의미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실업은 무엇보다 체감되는게 가장크고 지금까지 계속 쓰던 수치로도 자기위안이나 제대로된 변명조차 할 수 없다면 왜곡이니 뭐니해도 무너지는건 순식간이죠. 정부가 너네 생각보다는 덜x됐어라고 말하는거랑 비슷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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