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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3 21:23
부모를 고소하려고 했다거나? 뭐 그렇다고 꼰대질 잘했다는건 아니고 지금은 최소한의 이유도 알 수가 없이 너무 생뚱맞으니까요. 갑자기 훈계질을 하게된 잘못된 동기라도 있을거 아닙니까.
상습폭행, 생뚱맞은 훈계, 돈, 슬픔을 스스로 만든다..키워드는 대강 나온거 같은데 뭔가는 말하기 싫은거 같단 말이죠.
18/08/23 21:30
멀쩡한데 그런 이야기를 하진 않았을 것 같고, 조언을 한다고 한 것 같은데요.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보고 전문을 봐야 알 수 있을텐데요.
18/08/23 21:46
크크크 꼰대기질이 피를 타고 흐르는 아재가
피해자가 왔는데 대화중에 경찰지망생이라 밝히자 여러 훈계질한것으로 보이네요. 대놓고 모욕할려고 한것같진않지만 그래도 모르면 맞아야죠.
18/08/23 23:07
경찰 지망생이 상습 폭행을 당할 정도로 체력이나 무력이 없었다 혹은 폭력에 무기력해졌다?
사실 고소하고 폭행이 없어지면 극복할 수 도 있는 문제일 텐데 팀장은 그정도도 못버티면서 경찰하려고? 라고 했나 보네요
18/08/24 01:28
상습폭행의 피해자라는 것은 현재로썬 입증된 사실이 아니라 본인 주장이죠. 중대한 상습폭행의 피해자임이 명백한 사람에게 저런 대사를 날리는 경찰은 상식적으로 봤을 때 극도로 희귀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일반인이라면 대부분은 그냥 넘겼을법한 경미사건을 이유로 고소를 하려고 왔다면, 그 사람이 경찰 준비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저런 대사를 날리는 경찰이 상대적으로 많아질겁니다. 고소이유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를테면 말싸움 과정에서 상대가 멸시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했다는 이유 혹은 동생이 본인을 맨날 돼지라고 부른다는 이유로 상습폭행 고소)에 이르렀다면 저런 이야기를 하는 경찰이 꽤 많을법도 하고요.
기사에 자세한 고소이유라도 적혀있었다면 해당 경찰이 흔히 있을만한 경찰인지, 희귀종 경찰인지, 아니면 그 중간 어딘가인지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만, 위 기사엔 하필이면 그 '자초지종'이 안 나와있는 관계로 해당 경찰이 희귀종 경찰이라고 단언할만한 근거가 없습니다.
18/08/24 04:39
근데 일반인을 상대로 저런말을 할것 같지는 않고 오히려 경찰준비생이라서 일부러 좀 과장해서 경찰의 현실을 알려주는 형태의 조언을 한 느낌은 드네요.
18/08/24 04:49
앞뒤 상황이 너무 이해가 안되는군요. 경찰이 정신병자라 뜬금없이 헛소리 찍찍 한건 아닐테고, 뭐가 어떻게된건지는 알아야 꼰대라고 욕을 하던 말던 하겠네요
18/08/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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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저러면 안되죠.
18/08/24 10:05
경찰은 모르겠는데 시청에서 저러면 보통 승진길은 바이바이 (시장 라인이면 또 다르겠지만) 일텐데
왜 이런일은 끊임없이 발생할까요... 정년이 얼마 안남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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