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8/03 09:39:05
Name 베라히
Link #1 http://www.hankookilbo.com/v/ed9a0fe383ce42e5a35289a4e1ef7f8e
Subject [일반] [뉴스]김경수, 드루킹 산채 3회 방문.. 특검, 공범 근거로 본 듯 (수정됨)
https://news.v.daum.net/v/20180803044511340

이걸 유머게시판에 올릴까봐 고민을 했는데
벌점 먹을까봐서 자유게시판에 썻네요.
방문한 것을 가지고 공범이라면
세상에 공범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특검은 말할 필요도 없고
그걸 분석하지도 않고 그대로 받아쓰는
언론들은 더더욱 한심합니다.
2016년 11월달에 드루킹이 김경수를 데리고 와서 킹크랩을 시연했다면
2017년 대선에서도 쓸 가능성이 높은데
왜 이것에 대해서는 별다른 내용이 없을까요?
지금 드루킹특검의 행동을 보면
여기에 들어간 세금이 아깝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이것에 대해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알고 싶음.


그리고 정신나간 중앙일보 기사 하나 더 추가합니다.

[참모 무시한 히틀러, 군대 못믿는 文정부..결과는 추락 뿐이다]

https://news.v.daum.net/v/20180803000347778

그리고 하나 더 추가

[특검, 김경수 613 지방선거와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포착]

http://www.hankookilbo.com/v/e55fc4cca8b44c919361eae1a38a84ef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심군
18/08/03 09:44
수정 아이콘
일단 의심하는 쪽 논리는 어쨌든 드루킹은 모른다는 말에 대해서 거짓말 한거 아니냐는 논리로 밀고 가던데...두고 보는 게 제일 인 것 같아요.
로하스
18/08/03 09:47
수정 아이콘
모른다고 한적이 없죠..저 기사에도 나오지만 이미 4월에 두번정도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다람쥐룰루
18/08/03 09:51
수정 아이콘
드루킹을 모른다는 말은 안한걸로 알고있는데요
문제될만한 일이 없다고 했던거같습니다.
하심군
18/08/03 09:53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런 말이 종편 뿐만 아니라 라디오 같은 데서도 흐른다는 거죠.
18/08/03 10:30
수정 아이콘
의심이 아니라 진짜 망상인데요 크크
18/08/03 12:02
수정 아이콘
김경수는 모른다고 한적 자체가 없어요...ㅡㅡ
처음부터 알고있다고 했습니다....

언론이 그렇게 왜곡되게 몰아가는것 뿐이죠
하늘하늘
18/08/03 16:24
수정 아이콘
알고는 있었는데 서로 주고받는 대화를 했다기보다
드루킹이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김경수 자신은 단답형으로 대답하는 정도였다고 말했었는데
이제와서 보니 정책을 부탁하는 등 꽤 가까운사이였다라는 거죠.
foreign worker
18/08/03 09:44
수정 아이콘
기무사 건이 엄청 큰 건이다보니 앞뒤 안보고 물불 안가린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초코에몽
18/08/03 09:48
수정 아이콘
시연회날 방문만으로 주장하는게 아니라 usb로 제출한 추가 문건도 있는데 그것도 없이 그냥 주장한다고 말하시는 것을 보면 웃음만 나오네요.

이걸 기무사 덮으려고 조사한다는건 진짜 참신한 생각이네요.. 대체 누가 임명한 특검인지? 이명박근혜가 임명했나요?
베라히
18/08/03 09:49
수정 아이콘
특검추진 및 특검후보자 추천은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평당과 같은 야당이 했지요
초코에몽
18/08/03 09:52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거 임명한게 누구죠?

그리고 지금 특검이 무리하게 수사하는 것도 아니고 증거없다고 기각당하니까 증거 다시 제출해서 승인받은건데 이걸 세금이 아깝다니 뭐니 하시는건 진영논리로밖에 안보이는데요. 애초에 정의당 원내대표까지 돈받아먹은게 확인되었는데 여기서 수사 접어야 한다는건지.
베라히
18/08/03 09: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사를 하려면 제대로 하라는 이야기입니다.
한 예로 1개월 밖에 안된 경남도청 관저에 압수수색을 하면 제대로 된 증거가 나올지가 의문입니다.
초코에몽
18/08/03 09:55
수정 아이콘
그럼 대체 압수수색을 어디를 하란 소린지..?
베라히
18/08/03 09:58
수정 아이콘
특검이 이번 613 지방선거로 김경수에게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별다른 증거도 없이요.
18/08/03 10:02
수정 아이콘
이번 지방선거가 아니라 지난 대선 아닌가요?
베라히
18/08/03 10:03
수정 아이콘
18/08/03 10:0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웬지 말도 안되는 소린데 이번 지방선거전에 걸렸는데 이번 지방선거를 도와달라고 했다고 자백했다는게 사실이라고 믿기지 않네요.
베라히
18/08/03 10:06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때 킹크랩으로 어떤 댓글조작이 이루어졌는지 수사하라는 이야기에요.
타마노코시
18/08/03 10:28
수정 아이콘
경남도청 관저를 압수수색한다는 것 자체도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 특검은 불법댓글 및 여론조작에 대한 특검이네요.
결국 이 이야기는 보궐로 치뤄진 대선~지난 평창올림픽 직전에 대한 기간이 대상이 되어야 되는데, 그럴려면 김경수 의원 시절의 거처 등에 대한 압색이 되어야 하겠지요..
경남도청 관저를 압수수색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선순위가 낮은 것이지요. 최소한의 명분은 있으니 관저로 가서 김경수 지사 당혹하는 모습을 찍으려고 언론플레이했다고 의심될만한 대목이라 봅니다.
초코에몽
18/08/03 10:31
수정 아이콘
의원 시절의 거처도 하고 관저도 해야죠. 범죄자가 범죄 저지른다음에 이사갔다고 범죄 저지를 당시 집만 압수수색한답니까? 이사가면서 증거가 될만한 것은 들고갔다고 보는게 합리적인거 아닌지;;
베라히
18/08/03 10:36
수정 아이콘
범죄자가 증거를 들고가져가기보다는
그냥 폐기하는게 더 합리적인거 아닌가요?
초코에몽
18/08/03 10:44
수정 아이콘
그럼 압수수색은 대체 왜한답니까?
18/08/03 11:41
수정 아이콘
초코에몽 님// 그러니까 말이죠;;
초코에몽
18/08/03 12:05
수정 아이콘
코야 님// 압수수색 제도에 대한 의문점이 여기서만 터져나오는건 그냥 진영논리 아니신지. 지금까지 수많은 압수수색이 있었지만 "범죄자가 증거를 들고 가져가기보다는 폐기하는게 합리적이라 압수수색을 할 필요가 없다"라는 주장은 처음 보네요.
18/08/03 15:06
수정 아이콘
초코에몽 님// 먼저 마지막에 님이 하신 주장은 제가 한게 아닙니다. 마음대로 단정짓지 마세요.
애초에 특검 자체에 부정적 입장이었고, 일명 산채 방문 3회가 어떤 정황을 의미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이런 상황에 한달 남짓 된 도청 사무실과 비서실 까지 압수수색 하는게 과연 정상적인지 모르겠네요.
타마노코시
18/08/03 10:38
수정 아이콘
네. 그게 최소한의 명분이라고요.
당연히 아무런 명분없이 영장이 나오지는 않겠죠. 그리고 특검도 그렇고 영장판사도 바보입니까. 그 정도 인과관계도 안만들고 압수수색을 청구했으면 바보 인증이죠.
모든 행동에 대해서 명분과 인과관계가 없는 행위는 없어요. 하나하나 조각만 보면요.
하지만 특검이 압수수색에 대해서 언론에 먼저 흘리고 현재 피의사실공표하면서 계속해서 언론플레이하는 상황이란 말이죠. 그리고 이례적으로 현재 잡힌 피의자의 진술만을 가지고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로 전환해버렸죠.
지금 이 상황이 아직까지 명확하게 나온 것은 없기 때문에 여러 이야기 나오는 것에 대해서 타당하고 다 나올 수 있는 의견이라는 것에 동의하지만 지금 현재 특검의 수사는 일을 진행하기 위해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면서 진행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18/08/03 11:41
수정 아이콘
관련이 있다면 도지사 전 이고, 1개월정고 있던 경남도청 관저 압수수색하면 뭐 나올까요? 안나올꺼 아는데 하는거면 괴롭히기 아닌가요? 아니면 보여주기던가...
초코에몽
18/08/03 12:05
수정 아이콘
지금 사는 곳을 압수수색했는데 1개월밖에 없었다고 뭐 나올까요? 하는 것은 이세상 논리 맞습니까?
18/08/03 12:26
수정 아이콘
그럼 이사할때 증거를 가져왔다? 생각하면 될까요?
초코에몽
18/08/03 12:36
수정 아이콘
당연한거 아닐까요; 이사할때 컴퓨터 놓고가십니까?
18/08/03 14:10
수정 아이콘
초코에몽 님// 증거가 얼마나 소중하기에 폐기 시키지 않고 이사짐에 넣어 가지고 왔을까 싶어서요. 이사짐이면 관리 할 수 있는 물건들인데 거기에 남아 있을까 싶네요. 컴퓨터 이사짐으로 들고 가도 그 안에 증거가 있으면 없애죠.
돌돌이지요
18/08/03 09:53
수정 아이콘
정말 궁금해서 묻는 건데 추가 문건에 김경수도지사가 드루킹에게 구체적으로 지시한 정황이 나와 있나요?
초코에몽
18/08/03 09:54
수정 아이콘
제가 특검이 아니라 모르겠지만 뉴스에 따르면 지금까지 드루킹이 요구했다던 오사카 총영사직 등을 선제시했다는 정황이 담겨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영장받은거고..
18/08/03 09:56
수정 아이콘
그건 문건이 아니고 자백을 했다고 합니다.
18/08/03 09:49
수정 아이콘
드루킹은 그러려니했는데 히틀러는 정신나갔네요 크크크 제대로 이 악물었는데
18/08/03 09:51
수정 아이콘
히틀러는 정말
신문 지면이 이젠 희망사항 적는 일기장이 되어버렸어요.
이쥴레이
18/08/03 09:52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드루킹이 특검을 해야될 정도인가? 에서 물음표 입니다.
18/08/03 09:52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일단 특검 조사 끝나는 걸 기다려 보는 게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캠릿브지대핳생
18/08/03 09:57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특검 끝나고 왈가왈부 해도 충분하다고 보입니다.
지금 수사중인 사항에 대해 우리가 불평이든, 옹호든 하더라도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빛날배
18/08/03 09:58
수정 아이콘
전 노회찬 자살한거보고 아 드루킹은 정신병자가 아니라 내부고발자구나 라고 믿게됬습니다. 김경수 의원도 어찌될지 모르니 지켜보는게 맞는거같습니다...
베라히
18/08/03 10:32
수정 아이콘
저는 특검이 어설픈 언플이나 하지 말라는 소리였습니다.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는 이야기였어요.
Supervenience
18/08/03 12:22
수정 아이콘
내부고발자라기엔 지가 준 돈인데... 어폐가
18/08/03 14:06
수정 아이콘
설마 아무것도 없이 그냥 미쳤다고 정치자영업자가 그돈을 내밀었겠습니까 묵시적청탁이죠
Supervenience
18/08/03 15:38
수정 아이콘
당연한 말씀을
모나크모나크
18/08/03 1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드루킹 밑에서 일하던 사람이 드루킹을 신고했으면 그 사람이 내부고발자일 것 같은데...
18/08/03 09:59
수정 아이콘
드루킹은 아직 입닫고 있으렵니다. 정치적으로 이용할 시기도 지났고 드루킹 산채를 갔건 정책에 대해 얘기했건간에 드루킹이 한짓들을 김경수가 시켰거나 공유했다는 증거가 아직 없으니까요. 그게 없다는 가정하에 좀 더럽게 수사하는거 같긴한데.. 일단 지켜봅니다.

다만, 저놈의 중앙일보 기사는 얼척이 없더군요. 정신이 단단히 나갔어요.
그말싫
18/08/03 09: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앙 미쳔냐 미쳔냐고!

군 자체 문제도 있지만 [군대를 믿지 못하고 경시하는 현 정부의 책임이 크다]. 경험 많은 고위 장성들을 불신해 내보내면서 몇 기수 뛰어넘은 육·해군 참모총장을 임명했고, 계엄령 문건을 작성한 기무사가 쿠데타를 음모했다고 보는 것이다. 청와대 대변인은 계엄령 문건 참고자료를 브리핑하면서 군을 ‘정권 도적’처럼 몰아붙였다. 하지만 [계엄령 참고자료를 쿠데타 기획으로 보는 건 무리한 해석]이다.
돌돌이지요
18/08/03 10:01
수정 아이콘
언론들 태도는 심각하게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특히 중앙일보의 김경수 PC 삭제 보도는 제목부터 악의적입니다, 무슨 마치 증거인멸을 시도한것인냥, 하지만 PC 폐기에 대해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전 의원과 보좌진이 사용했던 컴퓨터는 개인 정보 유출을 우려해 데이터를 완전 삭제하는 로우 포맷을 적용한다”며 “김 지사가 사용했던 컴퓨터도 같은 규정으로 처리됐다”고 밝혔죠

강금원 회장님 6주기 추도식 참여를 위해 휴가를 낸 것에 대해서도 마치 특검의 압수수색을 의식해서 그런거 아니냐는 식으로 보도하고요, 연례적으로 참여했다고 하는데
베라히
18/08/03 10:02
수정 아이콘
야당과 언론들은 드루킹특검을 가지고 노회찬이야기는 별로 없었고
대부분이 김경수를 겨냥한거라고 주구창창 말했지만
실상은 노회찬부터 수사를 한 것만 봐도 답이 대충 나오죠.
도라지
18/08/03 10:03
수정 아이콘
딴건몰라도 경남도청 압수수색 보고 허익범 특검이 정치적 판단을 한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노회찬 의원건도 정치적 판단이었을거라는 느낌이 드네요.
호날두
18/08/03 10:05
수정 아이콘
강금원 회장 추도식에 매년 참석해 왔었고 이번에도 일주일 전부터 추도식 간다고 일정이 나와있었던데 하필 그 날 압수수색 들어오고 언론들은 김지사가 압수수색 들어오는 거 알고 휴가 내고 도망친거 아니냐고 기룩기룩 거리고 있고, 국회의원실 PC도 마치 거기에 엄청난 게 들어있었던냥 그걸 김지사가 포맷 시킨냥 떠들어대고 있고
어젯밤 기준으로 15시간에 걸친 압수수색에 밤에도 계속 진행 했다고 하니 도대체 몇 시간에 걸친 압수수색인건지.. 그리고 압수수색 하러 들어가서 거기서 포털사이트에 드루킹 특검 국회는 왜 검색하고 있으며 크크 그 와중에 김지사는 핸드폰 2대 임의제출 해서 특검에 갖다 바치고

이 이야기의 끝이 어디로 갈런지....
18/08/03 10:06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김경수 도지사에 대한 의혹들은 드루킹의 입에서만 나온거죠. 기사를 쓸땐 이점을 확실하게 써야하는데 그런게 없는거같네요.
㈜스틸야드
18/08/03 10:08
수정 아이콘
지금 언론들에게 사실 여부는 중요하지 않죠. 프레임으로 엮어서 차기 거물이 되는걸 막고 날려버리려고 사실확인 안된것도 막지르는거죠.
빛날배
18/08/03 10:23
수정 아이콘
노회찬건도 마찬가지 아니였나요? 수사를 진행해보니 맞는것이었을뿐
베라히
18/08/03 10:24
수정 아이콘
노회찬 건은 댓글조작이 아니라 불법정치자금(뇌물)이 문제였습니다.
18/08/03 10:26
수정 아이콘
노회찬씨 사건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셨다면 해당사건으로 예전에 수사를 받은적이 있다는걸 아셨을텐데요.
18/08/03 14:0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날림수사로 무혐의났던게 다 밝혀진거 아닙니까? 더 꼼꼼히 수사해야죠
로고프스키
18/08/03 10:07
수정 아이콘
요즘 언론(이라고 불러주기도 아까운 쓰레기들)은 팩트가 아니라 자기 희망사항을 줄줄이 적어놓더라고요. 총선 전까지 어떻게든 현 정부+관련 인사들 깔아뭉개서 살아남으려는 벌레들의 마지막 발악이라고 생각하고 편히 보고 있습니다.
18/08/03 10:07
수정 아이콘
이게 특검 사항인가에 대해 애당초 부정적인 입장이었습니다만 이왕 만들었으니 일은 열심히 해야죠.
한두번도 아니고 3번이나 방문했으면 확인은 해보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조사 끝나고 나서 욕해도 늦지 않습니다
베라히
18/08/03 10:09
수정 아이콘
이걸 공범 근거로 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이야기이죠.
18/08/03 10:22
수정 아이콘
'공범'표현이 부적절하다는 것은 동의합니다.
The xian
18/08/03 10:11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8218719

기무사가 계엄 문건을 준비할 당위성이 없고 법령 근거도 없기 때문에 기무사가 계엄 문건을 준비한 행동 자체가 위법이라는 대전제는 깡그리 무시하고 헌법 위반, 법령 위반 사실을 들고 나오는데 군대를 믿지 못하고 경시하는 현 정부의 책임 어쩌구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도 보통 기자도 아니고, 국방 관련 전문 기자에, 과거에 국방부 대변인까지 지냈던 자가 말이죠. 전 이 기자의 과거 지위가 지금 이 기자가 취하는 스탠스에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국군 통수권자에게 히틀러 운운한 김민석 기자는 제가 링크에 걸었듯이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 국방부 대변인이었습니다.

혹 메시지를 공격 못하니까 메신저를 공격한다고 하실 분들 있을지 모르겠는데. 저는 메시지와 메신저 둘 다 공격하고 있는 것입니다.
18/08/03 10:16
수정 아이콘
드루킹이 무슨 일방적으로 문자보내고 짝사랑한 정신병자로 몰고가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싸그리 박살났죠.

이제와서 그래서 증거가 뭔데 이러는데 처음부터 그러셨어야죠.
동네슈퍼주인
18/08/03 10:1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제가 과문해서 그럴진 몰라도 애초 알려진 것보다는 상호소통이 활발했던 것 같습니다.
베라히
18/08/03 10: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경수 건에 대해서는 어떤 것에서 박살이 났는지 알고 싶네요.
서로 알고 있는 관계였다는 것에서는 처음부터 나왔어요.
드루킹에 대해서는 정치브로커라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빛날배
18/08/03 10:2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아직도 그냥 짝사랑 망상증환자로 보는분들 많이계시더라고요
RedDragon
18/08/03 10:24
수정 아이콘
김경수 건에 대해서 김경수 도지사 본인의 입장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동일합니다만...
18/08/03 10:59
수정 아이콘
지난 드루킹 언론 대란때 김경수 지사와의 관계는 대부분 알려진 내용아닌가요?
싸그리 박살났다는 말은 무슨말인지 의아하네요

특검에서 밝혀낼 것은 김경수 지사의 지시가 있었는지 그와 관련한 금전거래가 있었는지입니다.
D.레오
18/08/03 12:02
수정 아이콘
싸그리 누구요?? 노회찬의원말고 또 있나요?
18/08/03 12:05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그래서 둘이 알고있는건 알겠는데 증거가 뭔데? 라고 주장한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다그런거죠
18/08/03 13:19
수정 아이콘
김경수가 야기한 것보다 뭐가 더 나와서 박살이 났죠?
landscape
18/08/03 10:20
수정 아이콘
너무 좋네요. 특검이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드루킹 말고 이건 저건 수십년전 일까지 다 파봤으면 좋겠습니다.

노무현을 너무너무 싫어하는 한 어르신이 조선TV 뉴스보다 나직이 말씀하셨습니다.
'뭐 이리 지났는데 아직도 나오는게 하나도 없냐?'

딴건 몰라도 문재인 청렴결백 만큼은 인정하신 방점이 처마 게이트였는데, 더 탈탈 털어서 제2의 처마 게이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재명, 안희정으로 싸한 기분 맛보면서 '문재인 만큼 털어서 안나올 사람은 또 없을텐데'했는데, '어라, 한명 더 나오나?'하는 생각도 생기네요.

솔직히 동안이라 무게감 따지는 사람들에게 어필하기 힘들다는 점, 아직 정계 경험이 적다는 점 때문에 대선후보로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무서운 속도로 무럭무럭 크네요.
RedDragon
18/08/03 10:2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팔때까지 파서 깨끗하다는게 증명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간의 행적들을 보면 응원하게 할 만한 사람이죠.
목화씨내놔
18/08/03 10:22
수정 아이콘
드루킹 건은 일단 좀 지켜보려고요
18/08/03 10:26
수정 아이콘
총출동.. 흠터레스팅..
18/08/03 10:26
수정 아이콘
김경수가 진짜 전국구급 정치인이 되냐 안되냐가 드루킹특검 결과에 달렸죠. 드루킹특검이 사실이면 김경수는 물론 친문정치인들이 죄다 타격을 입을테고 별거 아닌걸로 나오면 그냥 차기 대선주자 되는거죠뭐.. 지금 민주당에 솔직히 대선주자급들 다 나가리 상태라서 김경수가 무혈입성하지 않을까 싶네요.
18/08/03 10:50
수정 아이콘
드루킹 특검이 사실이어도 친문정치인들이 다 타격을 입지는 않을 수도 있죠
김경수가 다 한 일이었다고 결론이 날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문정권에 타격이 조금은 있겠지만요.
문재인 입장에서는 김경수가 원 오브 똘똘한 친구정도 일 듯 한데 김경수가 잘 못했다고 친문전체가 다 타격을 입는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아직 그 정도 비중있는 대선주자급도 아닐 것 같구요.
다만 특검이 끝나서 혐의없음이 되면 친노친문 적자에 대중적 인지도 까지 갖추고 특검의 검증까지 받은 선두권 대선주자가 되겠죠.
대청마루
18/08/03 10:37
수정 아이콘
이미 다들 자기 보고싶은 것만 보고 믿는 상태인데 무슨 이성적인양 특검 결과 보겠다는 소리를 하는지... 어차피 안믿을 사람은 결과 나와도 안믿는데. 이 사건은 이제 사실여부가 중요하지않아요. 자기가 원하는 결과를 실제 상황에 짜맞춰서 이해하는거지.
저격수
18/08/03 10:40
수정 아이콘
+1
타마노코시
18/08/03 10:41
수정 아이콘
세금 들여서 나온다는 결과가 결국은 각자의 정신승리와 행복회로를 위한 근거 마련이라니..
세금이 아깝네요.
아점화한틱
18/08/03 11:16
수정 아이콘
정치라는게 사실 다 그래서...

믿고싶은것과 사실은 항상 구분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8/08/03 11:32
수정 아이콘
그런 식이면 모든 정치사건에 수사도 필요 없고 결과 기다릴 필요도 없죠.
정말 그냥 결과 보자는 사람도 많고 결과 나오면 그 때가서 판단이 바뀌거나 그 때 생각해 보겠다는 사람도 많은데 왜 그렇게 몰고 가는 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사실 여부가 중요하지 않을 정도로 극명하게 갈려있는 사안 같지도 않구요.
수사 결과가 중요하죠.
결과와 입증할 수 있는 근거 모두가요.
베라히
18/08/03 1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특검이 저런 것들로 언플하고 다녀서
이런 글들이 나오는거죠.
18/08/03 11:3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사람들이 중간에 이렇다 저렇다 하지말고 결과 기다리자는 거 아닌가요?
베라히
18/08/03 11:39
수정 아이콘
문제는 언론들도 특검에 맞춰 따라가고 있는거에요.
18/08/03 11:41
수정 아이콘
지금 나오는 말들이 특검이 공식발표한 수사 결과도 아니고 언론들이 자기 입맛에 따라 희망회로를 돌리면서 이런 말 저런 말 하고 있는 거랑 섞여 있으니 이런 거 씹고 그냥 정식 결과 보고 판단하자는 거죠.
캠릿브지대핳생
18/08/03 14:2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드루킹이라는 인물도 김경수라는 인물도 특검을 진행하는 것도 다 회의중이지만서도

결과에 따라 문제가 없는 인물이라면 다시 볼 수 있죠.

결과에 따라 판단하려는것을 저렇게 몰고가는건 정말 대화를 하고 싶지 않은 인격이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08/03 10:37
수정 아이콘
수사기간 절반 넘은 시점에서 내놓은게 2번만 만난게 아니고 1번 더 만났을 거임 이거 뿐인가요?
MicroStation
18/08/03 10: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드루킹건이 특검까지 간거 자체가 코메디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결론이 뭘로나든 관심도 없네요. 언론사들 중대하다고 떠드는 사안중에 진짜 중대한 사안인가 생각해보면 지들이 중대한 사안으로 키우고 싶어하는 사안인게 한두개가 아니었죠. 이것도 그런 사안중 하나로 밖에 안 보여서 그냥 관심을 안 두는게 안 낚이는거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쓰면 드루킹을 민주당이 형사고발 해서 수사가 시작된거를 요세 언론보고 누가 알수있을까 싶네요.
루크레티아
18/08/03 10:43
수정 아이콘
노회찬 죽어서 동력을 잃네마네 했는데 어쨌든 제대로 가긴 가네요. 그런데 김경수가 503무리급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진짜로 드루킹이랑 쿵짝을 맞췄더라도 그걸 고이고이 사무실에 모셔놨을 것 같지도 않네요. 특검은 그냥 요식행위로 끝날 것 같습니다.
18/08/03 10:44
수정 아이콘
특검이 문제가 아니라 재판 결과까지 다 나와야 정확히 판단할 수 있을겁니다. 특검은 수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건 일단 기소할거라고 보거든요.
Liberalist
18/08/03 10:46
수정 아이콘
특검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나온게 이것밖에 안 된다면 특별한 변수가 없는 이상에야 뭔가 나올 것 같지도 않습니다. 지난 특검 기간 동안은 뭘 했길래 이제와서 언론 플레이나 해대고 있으니.
18/08/03 10:46
수정 아이콘
특검의 합리적 의심인가? (O)
언론보도가 과한가? (O)
이 정도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레가르
18/08/03 12:34
수정 아이콘
저도 이생각과 같습니다. 특검은 그냥 일을 해야하니 한거고.. 언론보도는 이때다 싶어서 헛소리를 추가해서 보도하는거고..
18/08/03 11:09
수정 아이콘
쟤네를 어떻게 믿냐...
대패삼겹두루치기
18/08/03 11:14
수정 아이콘
올해 처음에 다들 아니랬다가 요상하게 흘러가는 일들이 워낙 많아서 결과 나오면 그때 왈가왈부 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18/08/03 11:39
수정 아이콘
일단 지켜봅시다.
18/08/03 11:47
수정 아이콘
드루킹 받고 리얼로 국정농단 세력한테 인사청탁 하신 유루킹과 그 일당들도 특검 해야죠 크크
뿌엉이
18/08/03 11:54
수정 아이콘
눈쌀이 찌푸려지는 행동이지만 일단 특검 끝날때 까지 두고 봐야죠
우리나라 특검이던 검찰이던 언론에 뿌리는게 너무 과하다고 봅니다
프로아갤러
18/08/03 11:58
수정 아이콘
지켜보는게 현재로선 맞지않을까싶네요. 이미 연류된 노회찬의원이 자살하기도 했고 말이죠.

중앙일보는 정신줄을 놨네요
삶은 고해
18/08/03 11:58
수정 아이콘
특검이 생각보단 열심히 잘한다 싶군요 옳고그름을떠나서
로고프스키
18/08/03 12: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별 것도 아닌 걸로 이상한 언론 플레이만 하고 자빠졌는데 옳고 그름을 떠나 열심히 잘한다는 평가가 어떻게 나오나요... 자칭 보수라는 분들이 보기엔 열심히 잘하는 거겠죠.
도라지
18/08/03 12:03
수정 아이콘
보수라뇨... 저도 보수성향이지만 자유한국당은 정의당보다 훨씬 싫어합니다.
로고프스키
18/08/03 12:0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자칭' 보수요.
초코에몽
18/08/03 12:06
수정 아이콘
팩트) 이미 정의당 원내대표 돈받은거 밝혀냈고 드루킹과 김경수간 말 오간 것 증거 제출해서 영장 받았음.

일 잘하는거 맞습니다.
로고프스키
18/08/03 12: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비아냥, 통합 벌점 적용
초코에몽
18/08/03 12:11
수정 아이콘
꼭 이러면 진영논리에 잠식되신 분들이 보수니 뭐니 하는데 놀랍게도 전 그나마 민주당을 좋아합니다.
로고프스키
18/08/03 12:13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겐 비보네요
초코에몽
18/08/03 12:16
수정 아이콘
뭐 트위터에서 선플운동하시는분들이 민주당 좋아하시는것보다 비보일까는 싶습니다.
18/08/03 12:14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나문지도 아니고.....
필부의 꿈
18/08/03 12:15
수정 아이콘
님 전력을 잘아는데 그말을 믿으라고요
초코에몽
18/08/03 12:16
수정 아이콘
민주당 정책 까는 글을 오지게 올리긴 했죠. 근데 사람같이 말하는게 그나마 민주당이라 민주당 정책을 까는거지..
필부의 꿈
18/08/03 12:22
수정 아이콘
정책을 까는것 가지고 님을 판단한줄 아시는 자체가 님이 얼마나 가식에 싸여있는지 보여주는겁니다
국가안보 대북문제가지고 주구장창 문재인이나 까시는분이
정작 나라 말아먹어 정말 골로갈뻔한 정권 사항에 대해선 눈딱감고
선택적 지적만 하면서 넷상에서 활약하시다 그거안먹히니 딱 그때부터
정책가지고 트집잡기 하시는데 그게 자칭 보수의 면면입니까
님글보면 눈쌀부터 찌푸려져요 그이율배반적인 행태에
자기 본심 지지정당하나 제대로 못밝히는 분이 무슨 코스프레는 갑자기 하십니까 하시길
초코에몽
18/08/03 12:33
수정 아이콘
본심이니 지지정당을 못밝히니 하시는데 궁예신지?

눈 딱 감고 선택적 지적이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뭔가 문재인 정권 깔때는 이명박근혜 강아지부터 외치고 시작하나요? 이거 무슨 예전에 뭐라고 하면 그래 김정일 개새끼 해봐 소리듣던 시절 논리인데.
필부의 꿈
18/08/03 12: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초코에몽
18/08/03 1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4점)
18/08/03 12:10
수정 아이콘
지금 노회찬 의원 모욕하는건가요??????
비아냥이 너무 심한데요??
초코에몽
18/08/03 12:10
수정 아이콘
틀린 말이라도?
18/08/03 12:58
수정 아이콘
노회찬 추모자들을 모욕할 순 있어도 노회찬 모욕은 아니죠
로고프스키
18/08/03 1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비아냥, 포괄적 벌점 적용
초코에몽
18/08/03 12:15
수정 아이콘
꼭 사실을 말하면 일베니 뭐니 하시는데 돈받고 쪽팔려서 자살한걸 자살했다고 말하는게 뭐가 잘못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억울하면 돈 안받으면 됩니다. 그게 공인이죠.
로고프스키
18/08/03 12: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4점)
초코에몽
18/08/03 13:08
수정 아이콘
대체 왜 이렇게 궁예들이 많으신지..?
루크레티아
18/08/03 12:21
수정 아이콘
어그로도 정도껏 해야지 노회찬이란 사람이 어디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개인적인 추모를 받을 자격도 없습니까? 노회찬을 추모하는 사람들이 전부 다 돈 받은 걸 싸고 도는 것도 아닙니다. 얼마나 똑똑하고 잘나신 분인지 모르겠는데 조문 간 수만명이 전부 다 바보 머저리에 내로남불이라 간 게 아닙니다.
초코에몽
18/08/03 12: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추모를 받을 자격은 있습니다만 그걸 비판하는 것도 자유죠. 전 박사모가 제사지내는거나 노회찬 죽었다고 추모하는거나 큰 차이를 모르겠거든요.
루크레티아
18/08/03 12:45
수정 아이콘
안중근 그거 살인범이고 한 나라의 총리를 암살한 테러리스트인데 뭐하러 띄워주냐?

노회찬 그거 돈 안 먹었다고 구라치다가 밝혀지니까 쪽팔려서 자살했는데 뭐하러 추모하냐?

님의 생각이 어떠한 점에 있어서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추모라는 것은 결국 그러한 행위를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 받는 겁니다. 어떠한 사람의 공과를 기림에 있어서 그 정도의 차이는 있을 지언정 아예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급이 아닌 이상에야 추모를 하는 그들만의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존중 받아야 합니다. 박정희가 어쨌든 대한민국의 나아길 길을 잡았다는 점에 있어서는 공이 있어서 그것을 이유로 박사모가 추모하는 것이라면 그 점은 존중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 이외의 과도한 점에 대해서는 비판 받아야 하고요. 노회찬 역시 그가 걸어온 노동운동 및 약자를 위한 투쟁에 있어서는 존중 받고 이를 추모 할 수는 있는 겁니다. 돈을 받은 점에 있어서는 마땅히 비판 받아야 하지만 말이죠. 님이 노회찬 추모를 비판함에 있어서 돈 받은 사실까지도 싸고 도는 사람들에게는 비판이 될 수 있지만, 개인적인 그의 면모를 추억하면서 그리워 하는 사람들까지 싸잡는 것은 비난에 지나지 않습니다.
18/08/03 12:50
수정 아이콘
노회찬이 구국의 심정으로 이 한몸 희생해 침략자의 우두머리를 해하리라는 대의명분에 준하는 이유로 돈을 받았다면 같은 얘기겠죠.
18/08/03 12: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회찬이 돈 안먹었다고 TBS 전파까지 써가면서 구라치다 밝혀지고 자살한 건 일고의 해석도 필요없는데요.
평소에 그렇게 죄지은자 벌받을지어다 하던 분께서는 왜 특검 안받으셨는지?
루크레티아
18/08/03 13:00
수정 아이콘
제 리플 제대로 읽어보신건가요?
돈 받은 사실 누가 아니랍니까. 돈 받은 사실과 별개로 그가 잘해왔던 부분에 있어서는 추모를 함에 있어서 잘못이 아니란 소립니다. 잘못 하나로 그의 인생을 싸잡아 비난할 게 아니고요. 공과가 있는 사람인데 과로 인하여 죽었다고 그 공을 다 쓰레기로 만드나요?
18/08/03 13:06
수정 아이콘
제가 노회찬이 삼성 X파일 까발린게 죄라고 했습니까?
제가 노회찬이 진보논객으로 살아온 인생이 잘못되었다고 했나요?
제가 노회찬이 진보정당에 파묻혀서 한 게 없다고라도 했나요?
제가 언제 노회찬의 인생을 그거 강연료 처리 잘못한 거 가지고 쓰레기라고 몰아세웠습니까?

노회찬이 돈받은 사실이 팩트면 그걸 어디 안중근에다 가져다 대십니까.
초코에몽
18/08/03 13:07
수정 아이콘
박사모도 같은 논리이겠죠. 공 따지면 박정희가 노회찬은 압살할 것 같은데..?
루크레티아
18/08/03 13:09
수정 아이콘
말랑 님// 안중근의 행위를 두고 단순 살인죄나 테러로 지칭해서 안중근을 깔아 뭉갤 필요가 없듯이, 노회찬이 돈 받은 사실 하나를 두고 노회찬을 깔아 뭉갤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루크레티아
18/08/03 13:10
수정 아이콘
초코에몽 님// 박사모가 박정희의 공만 가지고 제사 지내고 난리를 치는 건 그네들 마음입니다. 없는 사실 만들고 있는 사실 없애면서 신으로 만들어 놨으니 문제인거죠.
18/08/03 13:14
수정 아이콘
루크레티아 님// 그러니까 제가 언제 노회찬의 인생을 깔아 뭉갰냐구요
박정희가 궁정동에서 여대생끼고 총맞아죽었다고 하면 박정희 인생 깔아뭉갠건가요
루크레티아
18/08/03 13: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랑 님// 아니 그러면 제가 노회찬이 구라친 게 팩트가 아니라고 말했습니까? 아니면 노회찬이 돈 받은 사실에 대해서 재평가를 해야 된다고 말하기라도 했나요?

제 리플에다가 노회찬 잘못은 팩트인데 뭘 더 떠드냐는 뉘앙스로 리플 다셨길래 노회찬의 인생이 돈 받은
사실 하나로 매도될 것이 아니고 공과를 가리자는 소리를 했더니 뜬금 없이 공을 인정 안했냐는 소리는 왜 하시는거죠? 제가 뭘 답변을 해야 하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18/08/03 13:34
수정 아이콘
루크레티아 님// 안중근의 의거랑 노회찬의 죽음을 같이 두시길래 말씀드렸습니다. 노회찬이 돈받은 사실이 안중근의거같은 입장차이 수준으로 간 거면 재평가 아닌가요?
루크레티아
18/08/03 13:45
수정 아이콘
말랑 님// 안중근의 삶이 단순한 살인이라는 죄악을 저지른 범죄자로 폄하되지 않듯이, 노회찬의 삶도 돈을 받은 사실 하나로 폄하되어서는 안된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렇게 해석이 되신다면 제가 비약을 한 셈이니 제 표현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18/08/03 14:02
수정 아이콘
루크레티아 님// 저도 믿었던 정치인이 너무 실망스러운 것때문에 괜시리 날카로웠던 것 같습니다. 추모하시는 마음 존중하고 어떤 심정이신지 이해합니다.
교육공무원
18/08/03 17:00
수정 아이콘
돈받은거 범죄이고 돈 안받았다고 끝까지 거짓말한건 진보정치인 자격을 상실할 행위 맞는데요
범죄자 추모하는건 개인 자유입니다만 조소하는것도 개인 자유입니다
18/08/03 12:30
수정 아이콘
자칭 보수라는 사람들의 생각이라는게 이 수준이군요.
초코에몽
18/08/03 12:35
수정 아이콘
10년 전에 빨갱이 소리 듣다가 이제 자칭 보수 소리 들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18/08/03 12:36
수정 아이콘
극과 극은 통한다죠.
초코에몽
18/08/03 12:36
수정 아이콘
뭐 제가 뭐라고 해봤자 님의 머리속에서 저는 자칭 보수일테니 패스합니다.
18/08/03 12:41
수정 아이콘
아무리 망자의 허물에 대한 이야기가 금기시된다고는 하지만
뇌물을 받았고, 그에 대해 책임지지 않고 자살한 사람을 무슨 시대의 의인인양 포장하는건 솔직히 좀 왜 이러나 싶긴 했죠.
방밀전사
18/08/03 13: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반말투 댓글은 제재 대상입니다.(벌점 4점)
삶은 고해
18/08/03 12:11
수정 아이콘
보수도아니고 자칭 보수는 더더욱 아닙니다 -_-;;
18/08/03 12: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뭘 잘하는지 모르겠는데요 언플만 열심히하고있죠
삶은 고해
18/08/03 12:09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노회찬의원이 죽을잘못도 안했고 억울하다고 보긴하는데 어쨌든 거짓말한거를 밝혀낸거만해도 바보들은 아니구나싶긴하거든요
돌돌이지요
18/08/03 12:06
수정 아이콘
특검은 확실하게 발표할거 아니면 언론에 슬쩍 흘리지 좀 말았으면 합니다
뭐랄까 언론플레이를 하는거 같아서 그게 영 보기 싫더군요
저격수
18/08/03 12:07
수정 아이콘
티키타카 크크
D.레오
18/08/03 12:07
수정 아이콘
특검하는 짓이 미끼 하나 던져놓고 언론낚시만 보고 있는게...
딱 노무현대통령 조사할 때랑 차이가 뭔지..
초코에몽
18/08/03 12:10
수정 아이콘
노무현 대통령 조사할때랑 비교할 수준은 아니죠. 그때는 20촌까지 들이파면서 거진 인격적 살인 수준으로 검경에서 조롱했고, 그거 받아쓰면서 조중동 경한오 싹다 노무현 죽어라고 저주를 하던 시절인데. 아 그 당시 민주당도 다 노무현 손절했죠? 죽자마자 태세변환 오지게 해서 묻히기는 했지만.
Been & hive
18/08/03 12:45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제5회 지선때 묻으려고 일부러 친노그룹만 여기저기 다 공천됬었는데 민주당이 외려 신승을 거두면서 친노그룹이 민주당을 다시 장악해버렸죠.
첸 스톰스타우트
18/08/03 1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정도 정황이면 의심 충분히 할수 있고 사안이 사안인만큼 확실한 물증을 찾기위해 그에 따라 특검 조직해서 수사도 할수 있죠. 물론 수사결과 확실한 물증을 찾지 못한다면 수사권자가 그에 따른 제대로된 책임을 지면 될 일이고. 근데 아직 확실한 물증도 못찾았으면서 유사언론 통해서 같잖은 어그로나 끄는 행태는 정말 치졸해서 눈뜨고 봐줄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론 저런것도 못걸러서 읽는 사람들이면 수사상황에 상관없이 뇌내망상으로 결론을 정해놓고 사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만..쩝.
그러지말자
18/08/03 12:0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사법농단과 내란음모라는 빅이슈앞에 어느 정신병자 한명의 분탕질은 하찮기 그지 없지요.
김경수 일점사해봐야 답안나온다 싶으면 수사중 인지사건의 범위를 최대한 확장하는게 특검이 살길일겁니다.
이미 어그로를 너무 많이 끌었어요.
베라히
18/08/03 12:15
수정 아이콘
수사를 제대로 하려면 2017년 대선 당시의 댓글조작을 조사해야 하는데
특검의 말대로라면 김경수가 드루킹에게 킹크랩을 이용해서 문재인정부를 비방하는 댓글조작을 지시한
이상한 사건이 되어버립니다.
미뉴잇
18/08/03 12:16
수정 아이콘
특검 예산 검색해보니 31억이네요.
작년에 박원순은 50억보다 시민 생명(?)이 우선이라며 대중교통 무료정책으로 하루에 50억씩 써재끼기도 했는데 저게 아까울정도의
예산인지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08/03 12:2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명박은 강 판다고 22조 써재꼈는데 31억이야 뭐
18/08/03 12:30
수정 아이콘
서울시민이 준돈 서울시민 교통비로 준건데요
야당과 언론이 징징대서 31억 쓴거랑 비교가 되나요?
미뉴잇
18/08/03 12:39
수정 아이콘
박원순이 서울시민 교통비 쓰라고 하루 50억씩 풀었나요?
교통비 쓰라고 내놓은 정책이 아니라
미세먼지 절감대책으로 내놓은거고 의도와 다르게 효과는 매우 미미했습니다. 결국 욕 먹고 철회했지요
사실상 포퓰리즘적 성격이 매우 짙은 정책이었고 정책의도에 맞는 효과도 나오지 않았으니 실패한 정책인데
'서울시민 교통비로 쓴건데요? 무슨 문제죠?' 라니;; 껄껄
18/08/03 13:04
수정 아이콘
미세먼지 대책으로 시민들이게 대중교통을 장려하며, 무료로 이용하도록 해준거죠
그거를 교통비 준거라고 표현했습니다.
표현에 오해의 문제가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

미세먼지 문제를 시당국에서 해결하는데, 제한이 있고(중국발 미세먼지를 서울시가 어찌할 수 없으니까요), 그중 가능한 몇가지를 시도한거라 봅니다.

그 대책이 미미했고 결과론적으로 더이상 그 방법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죠
하지만 대책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그 이익과 효용이 서울시민에게 간 점에서는 높게 평가하며, 미뉴잇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평가하지 않습니다.

각자 견해차이인 것 같습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른취침
18/08/03 13:11
수정 아이콘
저도 특정인들에게 가는 31억보단 교통비 50억 감면이 시민들에게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목적했던 효과는 미미했지만요. 하지만 이런 정책을 시행해봐야 진짜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는 면에서 꼭 해봐야 했던 일이라고는 생각합니다.
케이는케이쁨
18/08/03 16:57
수정 아이콘
그래서 결론은 50억은 세금낸 서울 시민에게 돌아갔고 저 31억은 누가 쓰는지도 모르게 없어지고 있는데
31억은 가치있고 50억은 가치 없습니까?
거믄별
18/08/03 12:20
수정 아이콘
특검의 목적이 김경수였으니... 뭐 김경수를 의심하는 건 당연하죠.
김경수를 수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특검 왜 했냐? 라는 말이 나올 것이 뻔하거든요.

그런데 웃긴 건 특검 수사기간이 연장되지 않는 이상은 지금까지 특검이 한 거라곤 노회찬이 4천만원 받았다는 걸 밝혀낸 것 밖에 없습니다.
김경수를 타깃으로 한 결정적인 증거를 찾은 것이 없어요.
기껏해야 드루킹이나 경공모에서 김경수에게 뭔가를 하려고 했다는 것만 진술을 받았을 뿐이죠.
검경에서도 못 찾았던걸... 특검이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만약 압수수색을 해도 못 찾고
압수수색 영장에 공범으로 적시했으니 피의자로 소환할텐데...
그 조사에서도 김경수를 쓰러트리지 못하면 BBK특검처럼 아무것도 밝혀내지 못하고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입니다.
처음 드루킹 관련 의혹이 나왔을 때부터 보면 밝혀낼 것이 있는지 의문이지만..
필부의 꿈
18/08/03 12: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경수나 노회찬에 대한 호불호가 거의 없고
정치인으로서의 업적 경력에 대해서도 물음표이다 보니
그냥 강건너 불구경식인데
이번건으로 김경수도지사가 일약 거물급으로 올라설지
주저앉을지 재미있게 보고자 합니다
사실 김대중 김영삼 물론 노무현전대통령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이분들이 정치계의 거인 태산북두로 올라선게 사실 정치적 위협 모략
심지어는 목숨까지 위험한 지경으로 내몰리며 탄압 견제받으며
이걸 넘겨온게 이분들 위상을 만든 99%이거든요
특이점주의 자
18/08/03 12:37
수정 아이콘
고 노회찬 전의원의 자살로 특검이 돌아갈 길이 없어졌다는건 알겠는데,
갑자기 뭐라도 밝혀낸마냥 언플만 주구장창 해 대는 특검과 언론 모습에서 노무현때가 생각나는건 저뿐만은 아닐겁니다.

경기도청사 압수수색이나 컴퓨터 파기언플이나, 그냥 조리돌림이지 사실상 의미가 없는건 조금만 찾아봐도 알수있는데 그걸 잘하는 행동이라고 말하는거 보면, 정말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싶기도 하고요.

그렇게 압수수색이 잘하는거면, 사실상 무산된 사법부 비리 압수수색이나 유승민 청탁 압수수색, 기무사와 수방사 조사도 정부에 힘좀 실어줬으면 좋겠네요.
VrynsProgidy
18/08/03 12:44
수정 아이콘
특검 언플의 추함 여부하고 특검 조사의 신빙성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별개의 일입니다. 이걸 분리를 안하니까 의견이 산으로 가죠.

이번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특검 자체가 원래 자기 PR용 언플 겁나게 때립니다. 피지알에서 모두 환영하고 칭송했던 특검들도 언플한거 모으면 오지게 나올겁니다.
베라히
18/08/03 12: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제는 조사의 신빙성도 별로라는거죠.
언플만 늘어놓고 정작 성과는 없어요.
중간에 성과를 보여주면 뭐라고 안하지요.
VrynsProgidy
18/08/03 12:4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그건 결과가 나오면 얘기하면 될 일입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8/08/03 12:48
수정 아이콘
맞아요. 사실 특검은 태생부터 정치적인거라...
우리가 관심이 없었을뿐 일명 보수 진영에서도 특검이 언플한다고 불만 엄청 많았었죠.
긴 하루의 끝에서
18/08/03 12:58
수정 아이콘
결과가 어느 쪽으로 맺어지는가는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열심히 조사하고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냄으로써 있을 수 있는 여러 궁금증과 의문들을 말끔히 해소시키는 것이 수사기관으로서의 올바른 역할이자 의무일 것입니다. 의도적으로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등의 방법이 아닌 이상에야 수사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여러 제약들을 타파하고자 언론과 여론을 영리하게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수사 전략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수사란 기본적으로 공정해야 하지만 진실을 쫓는 과정에서 현재까지 드러난 사실들을 놓고 의구심과 궁금증을 갖는 것, 이를 바탕으로 질문을 던지고 추궁을 하는 행위는 필연적으로 있을 수밖에 없는 일들이며 정해진 절차가 올바르게 지켜지는 이상 이 자체만으로 특정 의도를 갖고 편향된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몰아세울 수만은 없을 테죠. 개별 입장 차이로 인해 수사 과정에서 여러 잡음이 이는 것은 당연하다 여겨지고, 모든 것은 최종적인 수사 결과를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껀후이
18/08/03 13:00
수정 아이콘
https://m.news.naver.com/memoRankingRead.nhn?oid=001&aid=0010247089&sid1=100&date=20180802&ntype=MEMORANKING

어제 네이버에 댓글많은뉴스 3위인가...랭크되어있던 겁니다 제목이 "김경수 경남지사 집무실·관사 압수수색…댓글 연루정황 포착(2보)" 이어서 무슨 엄청난 사실이 포착되었나 했는데 내용이 별거 없더군요ㅡ.ㅡ
prohibit
18/08/03 13:07
수정 아이콘
놀고들 있네요 자기들끼리 티키타카 오지게 잘차네
클레멘티아
18/08/03 13:09
수정 아이콘
수사 소식을 언론에 흘려 여론전 하는건 대한민국 검찰(특히 특검)의 유구한 전통입니다. 노통때도 그랬고, 박근혜나 mb때도 그렇고요.
(이 둘의 차이는 인물에 대한 호감도 차이 밖에 없죠)
결국은 수사 결과를 봐야죠. 그리고 안타깝지만 노회찬 의원의 뇌물도 밝히기도 한거 보면, 먼가 하고는 있는게 분명하니깐요.
엣헴엣헴
18/08/03 13:16
수정 아이콘
최근에 밝혀졌다고 제가 네이버에서 본 뉴스 중에 젤 의미있었던건 재벌 관련 공약 아웃라인 뽑아달라고 김경수가 드루킹한테 연락한 걸 발견했다던거고 이게 먹혀서 원래 기각됐던 압수수색 영장이 이번엔 통과된거 아닌가요? 뭐 그냥 계속 두고보면 될거 같은데
OvertheTop
18/08/03 13:25
수정 아이콘
특검과 김경수 둘중 한명은 끝장나겟네요
저격수
18/08/03 18:48
수정 아이콘
특검은 끝장나도 손해가 없답니다~ 그야말로 가둬놓고 패기예요!
모나크모나크
18/08/03 13:34
수정 아이콘
특검했는데 무혐의 나오면 특검쪽에서 뭔가 책임지는 게 있나요? 그냥 조용히 하던 일로 돌아가는건가요?
18/08/03 13:40
수정 아이콘
특검쪽이야 원칙적으로 중립적으로 수사하는 도구에 불과하니 무혐의일 경우에 별 문제 없죠. 무혐의인걸 억지로 기소했다가 무죄판결나는 경우에는 다소 역풍을 맞을 수 있겠지만요.
모나크모나크
18/08/03 13:41
수정 아이콘
명분도 없고 쓸데 없는 짓을 했다 정도의 정치적 책임이겠네요. 감사합니다.
young026
18/08/03 15:34
수정 아이콘
조사해서 무혐의인 건 당연히 문제될 게 없고, 퍼뜨린 얘기들에 대해서는(특히 근거가 불분명한 경우에는) 책임을 져야겠죠.
18/08/03 15:10
수정 아이콘
몇몇분 댓글은 진짜 코미디네요.

그래놓고 민주당 좋아한다고 크크크

즐거웠습니다.
탱구와댄스
18/08/03 15:12
수정 아이콘
여기에도 애국보수님들 총출동 하신 것 같은데 그분들의 기도가 과연 이루어질지....
저격수
18/08/03 16:11
수정 아이콘
국가의 행정력은 한정되어 있는데, 이 나라가 정상국가라면 제일 더러운 거부터 파헤치는 게 맞습니다. 그렇지 않고 있다는 것부터 기울어진 운동장.
하늘하늘
18/08/03 16:31
수정 아이콘
언론이 이재명에게 하던걸 목격한 터라 김경수껀은 애교로 밖에 안보이네요.
베라히
18/08/03 16:44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왜요?
하늘하늘
18/08/03 17:27
수정 아이콘
선거기간동안 '여배우스캔들'이란 명목으로 했던 방송들과
얼마전 '그것이 알고 싶다'가 방송한 내용들, 그걸 그대로 받아서 조리돌림하던 언론들 때문에요.
18/08/03 16: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특검 정말 시덥지 않은걸로 난리치네...
기무사 내란시도나 댓글공작에는 등장도 안하던 사람들이 벌떼같이 나타나서 이따위 같잖은 일에 무슨 국가전복이라도 되는냥 난리치고..
경찰 기무사 댓글에 내란준비에 양승태 사법부에 하나같이 국가시스템을 흔드는것 투성이 인데..하나 있는 특검이라고 하는게 고작 드루킹 따위라니 뭐 이런 말더 안되는 일이 다 있는지..
정말 미친 야당이나 언론들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습니다..대체 민주당은 이런 말도안되는 특검은 왜 받아준겁니까?
드루킹같은 정치기생충들이야 널리고 널렸을텐데...쯧쯧..
정권을 잡았으면 어느정도 칼질도 하고 힘도 좀 써야지..정권을 잡아도 왜 이리 약해보이는지 모르겠네요..참..
18/08/03 16:48
수정 아이콘
널리고 널린 정치기생충들을 박멸해야죠? 그게 적폐청산아닌가요
18/08/03 16:52
수정 아이콘
네 그래봅시다..
드루킹건 잘했으니 기무사 경찰건도 훨씬 더 중요한 일이니 같은 강도로 좀 잘해봅시다..
내란혐의 민주당이 했다면 정당해산감인건 알고계시죠?
필부의 꿈
18/08/04 05:59
수정 아이콘
햐 이러신분이 그래 국정원조사해서 뭐하냐고 하셨어요
기가막히네요 진짜
교육공무원
18/08/03 17:01
수정 아이콘
민의에 의해 돌아가는게 민주정치인데, 여론조작은 그걸 뿌리채 흔드는 일인데 시덥지 않은 거라고 생각하는게 황당할 따름이네요
하늘하늘
18/08/03 17:28
수정 아이콘
근데 군과 국정원, 관변단체들을 동원해서 댓글조작, 여론공작하던거에 비하면 드루킹사건은 정말 시덥지 않은거죠.
18/08/03 17:5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서로 똑같은짓한거죠 함무라비도 아니고 눈에는눈 이에는이인가요?
베라히
18/08/03 18:28
수정 아이콘
정작 특검은 민주당(김경수)이 지난 대선때 댓글조작에 관여했다는 혐의나 증거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베라히
18/08/03 18:33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특검은 김경수가 드루킹한테 킹크랩을 이용해서 정부비방 댓글조작을 하도록 (암묵적으로)지시했다는게 결론입니다.
하늘하늘
18/08/03 18: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도의 차이가 심해도 너무 심하다는 이야기에요.
그리고 똑같지도 않아요. 권력자가 자기 권력을 이용해서 민주주의 근간을 파괴하는 불법행위를 저지른거고
김경수는 권력자도 뭣도 아니었잖아요. 거기다 아직 김경수가 매크르를 이용해서 댓글 조작을 지시했다는 증거가 나온것도 아니고.
치킨너겟은사랑
18/08/05 10:43
수정 아이콘
권력기관 총동원해서 댓글질 한거랑.. 이거랑 같은 사안이에요??
young026
18/08/09 22:43
수정 아이콘
똑같지는 않습니다. '여론조작'이 일반적으로 범죄인 건 아니니까요. 국가기관이 '여론조작'을 하는 건 범죄일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최석준
18/08/04 01:50
수정 아이콘
저는 민주당지지자인데...
댓글을 읽다가 꾸준히 궤변 늘어놓는 몇명때문에 화가 나서 작정하고 그들을 차단하고 다시 댓글을 보니 참 좋네요.
저는 한국당 지지하든 뭐든 말이 되는 소릴 하면 듣기는 하는데 이건 뭐 화만 나고 들을 가치가 없으니...
차단기능 있다는 것만 알고 있다가 처음 써봤는데 상당히 좋고... 언제부턴진 모르지만 이 기능을 마련해주신 운영진에게 감사하네요.

민주당지지자로서 김경수지사를 기본적으로 지지하는 입장이지만 특검이 끝날때까진 뭐가 나올지 모르니 예의주시하렵니다.
위에 몇분이 얘기하신대로 김지사가 이 고비를 어떻게 넘을지 못 넘을지... 궁금하네요.
우왕이
18/08/04 10:10
수정 아이콘
나중에 결과나오면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어느쪽으로 결론이 나도 재밌을것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817 [일반] 불편과 선의 [24] 삭제됨7273 18/08/06 7273 22
77816 [일반] [단편] 어느 게시물 [28] 마스터충달6670 18/08/05 6670 17
77815 [일반] 차이고 2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정말 이별했습니다. [57] 아마그피16379 18/08/05 16379 8
77814 [일반] 내 분노의 방향 때문에 누군가 웃는다면 [32] 빛돌v9371 18/08/05 9371 27
77813 [일반] 재고가 되어버린 아이돌 엘범나눔 [82] 유아린9914 18/08/05 9914 9
77812 [일반]  [뉴스 모음] No.191. 양승태 대법원과 조선일보의 수상한 거래 외 [8] The xian8925 18/08/05 8925 33
77811 [일반] 왜 한국에서는 국산차를 그렇게들 폄하할까요? [326] 삭제됨22914 18/08/05 22914 14
77810 [일반] 학종과 정시출신의 학업능력......... 은 훼이끄고....... [74] 펠릭스-30세 무직11626 18/08/05 11626 8
77809 [일반] 요즘 보는 드라마-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라이프 [26] 장바구니8962 18/08/04 8962 0
77808 [일반]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보고 개인적 감상? 리뷰?(스포) [17] aDayInTheLife7574 18/08/04 7574 6
77807 [일반] 왜 하필 수능 절대평가였나 [152] 주홍불빛12351 18/08/04 12351 17
77806 [일반] (사진유의)LCHF를 하고 뺀 몸무게를 유지하지 못하였습니다. LCHF 3번째 후기 [23] 여기14748 18/08/04 14748 2
77805 [일반] 니차는 불 안나냐?? [137] 콜드브루14745 18/08/04 14745 1
77804 [일반] [잡설] 1일 알바 때려치는 이야기 [4] bemanner8382 18/08/03 8382 1
77802 [일반] 결국 2022년 대입제도개편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21] 아유7494 18/08/03 7494 0
77800 [일반] 중국의 과거제도 도입 변천사 [14] 트럼피즘6538 18/08/03 6538 1
77799 [일반] 계속해서 반복되는 어린이집 사건 사고들을 보며 느낀점 입니다. [62] 뮤지컬사랑해9876 18/08/03 9876 31
77798 [일반] 드루킹, '노회찬 불법자금' 진술 번복.."강의료 4000만원 준게 전부" [109] 도라지16256 18/08/03 16256 7
77797 [일반] 올 한해를 같이한 일본음악 [9] salyu6203 18/08/03 6203 2
77795 [일반] 기무사령부가 해체 후 새로이 창설된다 합니다. [66] kicaesar12934 18/08/03 12934 11
77794 [일반] 2019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8350원으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114] 修人事待天命11690 18/08/03 11690 0
77793 [일반] 애플, 세계 최초 시총 1조달러 돌파. [51] Leeka8042 18/08/03 8042 2
77792 [일반] [뉴스]김경수, 드루킹 산채 3회 방문.. 특검, 공범 근거로 본 듯 [202] 베라히17668 18/08/03 1766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