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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8 22:52
1회 재방하길래 보고 2회도 봤는데 그럭자럭 재밌었습니다. 이병헌과 김태리 나이차가 커서 그게 좀 그랬네요. 꼭 이병헌이어야 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18/07/08 22:57
솔직히 러브만 빼도 괜찮을꺼같은데 너무 안어울리네요, 옜날에 태왕사신기란 드라마 있었는데, 문소리가 천상의 외모로 김태영과 배용준이 반해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마성의 선녀를 연기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정말 너무 이상해서 집중이 안된적이 있었거든요? 그거랑 맞먹는 어색함이더라구요.
18/07/08 22:59
1871년 신미양요때 아홉살이니 1902년 나이로 이병헌이 대충 맞기는 한데(그래도 아홉살 많지만) 굳이 러브라인을? 하는 생각은 들죠
18/07/09 08:43
실제로 이병헌 나이도 많은데다 동안이 아니라서 그런지 부녀지간같아서 위화감이 들더군요
이병헌 쓸거면 여배우도 좀 연령대있는 배우를 쓸것이지
18/07/09 00:36
시대극인만큼 서사가 중요하니까 1화는 약간 지루한 초반 빌드업 과정이었다고 봅니다. 오늘 2화부터 슬슬 포텐이 터지는 모양새더군요.
암튼 실망시키지 않는 이은숙표 드라마가 또 한편 탄생하네요. 갓은숙 당신은 정말...
18/07/09 00:54
다른건 모르겠고 이병헌이 더 몸값이 비싸고 이슈가 될테니
이병헌을 쓸꺼였으면 좀 나이대가 맞아보이는 사람을 썻어야되는데 김태리는 좀 안어울리는 느낌이긴하더라구요 그거 뺴면 전반적으로 때깔이 너무 좋아서 볼맛은 나네요
18/07/09 09:52
이병헌 연기력과 발성이 하도 좋아서 나오는 장면과 아닌 장면의 몰입도 차이가 있긴 한데
2화 엔딩장면에서 이병헌이 아닌 공유였다면? 혹은 다른 젊은 배우였다면 이라는 가정을 해보면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는 쉽지 않아 보이네요.
18/07/09 10:43
김태리도 연기력이나 발성이 굉장히 좋더군요. 생각보다 잘하는 것 같아 놀랐어요.
앞으로 어떨진 모르겠지만 일단 때깔(?)이 너무 좋아서 더 봐보려고 합니다.
18/07/10 00:10
근데 김태리강참 귀엽고 연기잘하는건 알겠는데 천상의 외모로 이병헌 유연석부터 변요환까지 미치게 만드는 마성의 여자역할인데,
그런느낌에 외모는 아니지 않나욤;
18/07/10 00:11
귀엽고 연기좋고 발성 너무 좋은데 나중에 남자주인공들이 전부 반해서 미치도록 쫒아다니게 만드는 그런 역할에는 외모가 좀 안어울리는것도 같아욤
18/07/09 22:50
아무래도 24부작 이라 설명/소개가 더 길었던 듯- 영어 때문이라고 해도 이병헌은 정말 ㅜㅜ 영상미 때문에 아마 산으로 가지 않는 이상 계속 볼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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