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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8 13:31
당명을 또 바꾼대서 어제 이 짤방이 돌았던 거군요.
http://mlbpark.donga.com/mp/b.php?p=271&b=bullpen&id=201806170019086260&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RGf-YihTRKfX@hlj9Sf-gLmlq 새 당명은 또 어떻게 이어갈지 기대되네요.
18/06/18 13:41
당명은 그렇다치고 당색도 바꿀런지 궁금하네요. 흐흐 당색으로 빨강 선택한건 진짜 최악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강렬하면서도 눈에 들어오는 색이 남아있긴 하나(...)
18/06/18 13:50
홍정욱이 미쳤다고 저 안으로 들어갈리가 없죠.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이 난리를 겪고서 고작 생각해 낸 게 김성태 중심으로 눈물의 똥꼬쇼 하는거라니. 딱 2년만 더 그렇게 해 주십쇼.
18/06/18 13:55
처음 정치는 열린우리당에 입당을 하고 2012년 청년당 대변인과 비례대표 1번을 부여받았으나기사 당선은 되지 못했다. 이 청년당이 사실 청춘콘서트로 시작한 모임이라 안철수랑 밀접한 영향이 있어서 안철수를 따라 새정치민주연합을 거쳐 국민의당으로 옮겼다. 문준용 취업의혹 조작사건의 당사자인 이유미, 이준서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안철수 키즈로 꼽힌다.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긴 후 20대 총선에서 서울 강동을에 출마했으나 더 민주당 심재권(41.2%)과 새누리당 이재영(38%)에 밀려 3위(20.9%)로 낙선하였다. 총선 이후 국민의당 부대변인 역할을 맡았는데 SNS에서 자주 막말을 해서 논란을 일으켰다. 사실 이 문서가 작성된 것도 이 시절의 활약 덕분이다. 19대 대선 직후 국민의당에서 문준용 취업의혹 조작사건이 불거지자 2017년 7월 11일 탈당계를 제출하고 탈당했다. 그후 2018년 1월 자유한국당에 입당하였다. 그리 길지 않은 정치 인생 동안 주요 정당을 다 경험해본 셈이다. 누군지 머르겠지만 장래가 촉망되는 분이군요
18/06/18 14:00
자한당에 혁신형 비대위원장으로 들어가서 결과를 평가 받으려면 선거 이기는게 제일 쉽습니다. 문제는 재보궐 선거법이 바뀌면서 다음 선거가 너무 멀었다는 것이죠(내년 4월)
그러면 결국 원내에서 평가를 받아야 하는데, 정부가 국정교과서급 뻘짓을 저지르지 않는 이상 원내에서 싸우다간 민심만 더 이반되죠. 게다가 원내에서 싸우려면 현역의원(새 원내대표)하는게 편한데 그럼 기존의원이니 아무래도 혁신 이미지는 희석되어버리는 문제가.. 그래서 제대로 된 인물 구할 수 있을지 크크
18/06/18 17:56
김영환이 아니라 안형환인듯 ..... 뭐 저도 외부자들 하차하는 거 보니까 대충 각 나왔다고 봅니다.
전여옥, 안형환 둘 다 현재 보수 진영에 더 이상의 희망이 없다는 걸 알고 알아서 외부자들 하차한듯.
18/06/18 14:45
새롭게 태어난다면서 그 위원장이 개콘찍어대면서 참패에 원인 제공자인 김성태라는게 진짜 코메디네요.
그냥 하던데로 당명바꾸고 짜잔 나타나자는 모양인데, 이제 그 대단하던 선거의 여왕도 감옥가고, 반전은 없을껄 모르는 군요.
18/06/18 16:11
반발이 있어야 내홍을 감수하면서 혁신을 위해 노력한다는 쇼를 부각시킬 수 있으니 저러는 거일텐데, 골프약속 때문에 무릎쇼를 미루자는 말은 상상도 못했네요.
진짜 바닥이 어디인지 가늠이 안됩니다.
18/06/18 16:31
또 새로운 당인가요. 이번엔 어떤 이름을 들고 나올지.. 당 이름들을 하도 많이 바꿔서 이거 쓸만한 이름들이 있을지 개인적으로 새누리당이 당명은 가장 잘 지었던거 같은데... 새로운 당명 기대합니다 크크..
그리고 당명 바꾼다고해서 되는게 아닌데... 당명 바꾼다고 국민들이 아 새롭구나 하지 않는데..
18/06/18 16:33
꾸준히 양승태 사건을 써주셨는데 김명수 대법관은 조사를 확실히 하자는 걸까요? 그냥 넘어가자는 걸까요?
법조인이라 그런지 워딩을 이해하기 힘들어요. 자유당은 윤여준이 최선이 아닐까 싶어요. 혁신을 하려면 일단 본인들이 정치적 욕심이 없는 사람이여야 하지 않을까요. 본인 정치적 욕심 때문에 무리수 두어서 계파 만들면 안될것 같아요
18/06/18 18:41
내가 나서서 하기에는 부담이 크니 니가 좀 알아서 잘 해줘
이게 속 마음이겠죠. 지금 김명수 대법원장은 외로운 섬이나 마찬가지거든요. 사법거래 조사 운을 때자마자 다른 대법관들이 집단으로 반발하는 상태니깐요.
18/06/18 19:07
내가 자유당 대통령 후보하겠다는 욕심(자유당 간판으로 선거비 보전은 받으니깐요), 대통령 못하더라도 공천권은 휘둘려서 계파 만들겠다는 개인적 정치적 욕심이요.
18/06/18 16:45
개망이든 어쨌든 선거 끝나고 1박2일 쉬러가는것도 조롱꺼리가 되다니..
차라리 바미당 후보들은 당지지율만 봐도 어느정도 낙선을 예상 하기라도 했겠지만.. 불쌍하기로 치면 이런 역대급선거에서도 떨어진 민주당 후보들이 가장 불쌍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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