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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6 20:15
문재인은 빨갱이라 대통령 시켜 놓으면 남한을 북한에 갖다 바친다 했던 사람들은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겠네요..
크크크크크... 김정은이 뭔가 작심을 하긴 한 모양이네요.. 현명하고 합리적인 절차로 남북이 협력했으면 좋겠네요. 통일은 당장 할 수 없겠지만 안정적인 통일로 가는 한걸음 한걸음이 되길 바랍니다.
18/05/26 20:17
이러니 저러니해도 결론은 하나로 귀결될 듯
북한이 CVID를 받아들이냐 마느냐... 내일 있을 발표내용에 위의 내용이 있으면 좋겠네요. 그외의 것은 사실 부차적인 것들.. 별 의미없는 것들이라고 봅니다.
18/05/26 20:20
sbs 뉴스 보는중인데 언론들한테 극비로 하고 청와대 전속 기자만 데리고 갔답니다.
언론사들한텐 당분간 특별한 일정없이 북미 움직임을 지켜보겠다고 훼이크 쳤다는군요.
18/05/26 20:19
뭔가 요즘 외교는 전형성을 띈게 없군요. 트럼프도 그렇듯 옛날 지략가들 책략, 수싸움처럼 소수의 리더들이 끌어가는듯...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리둥절할 뿐. 서로 강수를 던지는 느낌인데 과연 어떨런지
18/05/26 20:21
판매자: 핵무기 다 처분합니다.
예약자1: 일괄 구매 합니다. 예약자2: 지금 미국인데 싱가폴까지 갈 수 있음요 판매자: 직거래 우선요. 예약자2: 네고가 안되네..안사요. 예약자1: 지금 출발합니다. 님 집 앞 판문각에서 만나요.
18/05/26 20:22
고무적인 것은 북미회담 위기상황에서 북한이 중국이 아닌 우리나라에 먼저 손을 내밀었다는 것이겠죠. 이왕 미국에 고개 한번 숙인거 어느정도 미국 의중대로 맞춰서 회담이 잘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이네요.
18/05/26 20:24
아니.... 이러니깐 요즘 드라마 같은게 눈에 들어 오지를 않아요 ㅜ.ㅜ
비밀의 숲 다시 보고 있었는데.. 요즘은 그깟 검사들 비리;;; 이런 느낌
18/05/26 20:26
북한이나 미국은 기분 내키는대로 싸질러도 되니 자국에서 체면 세우기 좋아요.
그 사이에서 우리가 껴서 좋게 좋게 중재해주는 거죠. 문대통령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망하라는 인간들이 많아서 화가나네요.
18/05/26 20:29
연합뉴스에서 기자피셜로 기자들도 다 몰랐다고 하는거 보니까 보안 진짜 철저했네요. 와우...
SBS피셜로는 지금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도 전화 안받는다고..크크크크 지금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멘붕급으로 놀랄 것 같습니다.
18/05/27 02:57
마크롱은 남북미간 문제보다는 중국의 개입에 경계하는 입장으로 보이더군요.
이 양반, 얼마 전부터 중국의 남지나해 진출에 슬슬 어깃장을 긁더니 호주랑 군사협력 공동선언 같은 것도 했거든요. 아마도 중국이 동남아에 슬슬 발 뻗는 게 마음에 안들던 차에 이번 회담에서도 중국이 끼어들어서 위상 높이느니 차라리 판 깨져라. 는 심정이었던 듯.
18/05/26 20:52
이제 남북미중 회담이 열리고 트럼프와 시진핑이 설전을 벌이는 가운데 김정은이 시진핑 뒤에서 나타나 RKO를 먹이면 완벽한 시나리오겠습니다.
18/05/26 20:32
오늘 트럼프 트윗이 어떻게될지 궁금하고,
내일 김정은 방중설이 있는데 이것도 어떻게될지 궁금합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건 내일 발표인데, 실무협상이면 큰 결과가 없을 가능성도 있지만 문통이 직접발표한다는게 뭔가...
18/05/26 20:35
이렇게 가깝고 의제가 매우 중대하면 전화보단 직접 만나서 해결보는게 맞는거 같긴합니다만 이렇게 쉽게 만날 수 있다니 놀랍네요.
요즘은 친구 만나려해도 미리 시간약속 잡아야하는데...
18/05/26 20:45
국민의(우리들이) 알권리를(알고 싶은) 무시한(조선 패싱한) 청와대
요새 조선 칼럼 보면 예전 어그로 끌던 총기는 어디로 간건지.. 디씨 어그로마냥 막 써제끼던데 코웃음만 나요
18/05/26 20:43
냉정하게 바라보고 싶은데 냉정할 수 없는 상황이네요. 햐.......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매일 벌어지네요.
누군가는 가만히 있는게 최선의 답이고 지금 가만히 있는 대통령이 현명한거라 주장했지만, 저는 반드시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행동을 하는게 옳다고 봤습니다. 양쪽에서 펀치 날렸고 이제 대한민국이 "이제야" 무언가를 할차례였다고 생각했거든요. 그걸 한거 같네요. 잘못하면 북미회담이 성공적으로 가더라도 코리안패싱이 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합니다. 간절히요........
18/05/26 23:43
두시간쯤 고민한 후에야 이거 비슷하게 이야기 하더라고요 크크크
테크닉님은 40분 만에 나온 시나리오인데.. 야당 보다 능력이 좋으십니다. 크크크
18/05/26 20:44
제대로 뭔가를 해도 자기들이 균형을 맞춘다 뭐다 하는 그릇된 사명감과 같잖은 이유로 왜곡이나 하는 대한민국 언론들이 이번 일로 자기 한계를 좀 명확하게 깨달았으면 좋겠군요. 신뢰도 바닥인 주제에 어디 양념 칠 테면 쳐 보라고 하시죠.
야당은 뭐... 깨달을 만한 역량도 정신도 염치도 없으니 기대 안 합니다.
18/05/26 20:45
최근 모양새가 남북미 3개국이 중심이 아닌 마치 중국이 중심인 양 돌아가는 모양새가 있었는데
그걸 남북미, 특히 트럼프가 운전대를 잡는 모양새를 만들려고 이렇게 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상황입니다. 이렇게 판이 돌아가면 시진핑이 떨어져나갈 수 밖에 없는 구도라서.
18/05/26 20:46
처음에 글 보고 '어 나 지금 유게 클릭한건가?' 그 다음엔 '유게갈 게시물이 자게로 잘못왔나?' 이랬네요 흐흐
이러는거 보니 과거와는 확실히 다를거 같단 느낌이 드네요. 부디 북미회담 잘풀려서 평화의 길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18/05/26 20:48
우리 측이 판문점 북측으로 가려면 우리 독단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UN사에 알려야합니다. 그렇기때문에 그 전에 이미 통보했을 거에요.
18/05/26 20:47
제가 뭘 보고 있는거죠? 이래도 되는 건가요?
김정은 아들 같이 매달리는 사진 뭐죠? 이게 만약 사전에 각본 있는 문통 트통 김정은 삼각체제라면 무섭네요. 솔직히 하루하루 문통이 대통령의 시간이 짧아진다는게ㅜㅜ 항상 어서 임기 끝내시고 양산 고향에서 별 보면서 편하게 사시길 간절히 바랬는데..
18/05/26 21:09
전에 김정숙 여사를 청와대로 보내면 된다고 댓글 달았는데
김정숙 여사도 남편 임기 끝나면 이제 안한다고 해서리.. 가망 없습니다
18/05/28 07:03
크크 박정희
문통이 잘하고 있지만 20년을 시켜서 박정희로 만들 필요는 없겠죠. 부인을 자리에 앉혀서 푸틴으로 만들 필요도 없고
18/05/26 20:48
이번에 뉴스 보면서 문대통령 얼굴이 부어보이시던데, 진짜 많이 피곤하신가 봅니다.
오늘하루 애들보면서 힘들다고 징징거린 제 자신을 진심으로 반성합니다. 그리고 평소 못만나던 친구들에게 연락이라도 좀 해야지...
18/05/26 20:52
제가 대북 국제외교전문가라면 섭외요청 거절하겠습니다.
최소 몇주동안 꼼꼼하게 씹어먹어야할 메가톤급 이슈가 매일매일 터져니오는데 이걸 어떻게 팔로잉하나..
18/05/26 20:53
문통이 급하게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있는데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아마도 지난 한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가 문대통령에게 확인하고자 한 것이 있었는데 그것을 확인 못한 것 같습니다. 저 예상은 트럼프가 중국과 북한 사이가 이상한테 아는거 없냐? 아무래도 이상하다 라고 하고 문대통령은 걱정마라 이상없다 라고 한 듯 해요. 그러나 트럼프가 자신 쪽 정보망에서 나오는 메세지와 다르니 믿지 못하고 회담취소를 질렀다고 봅니다. 그것까지는 청와대도 몰랐다고 봐요. 그상태에서 오늘 아침 트럼프가 북미회담 다시 할수도 있고 라고 운을 띄운건 문통이 김정은 직접 만나 확인해 보겠다라는 메세지를 백악관에 보낸 것 같구요. 그래서 오늘 직접 만나 트럼프가 궁금해 하는 점에 대해서 확실하게 그 의중을 물어봤겠죠. 지금은 오늘 회담 결과를 백악관에게 설명하고 조율하는 듯 합니다. 오늘 결과가 트럼프 맘에 들면 내일 좋은 발표가 나올 것이고, 맘에 안들면 그냥 두리뭉실한 발표가 나오겠죠. 어쨌든 트럼프의 생각이 조석변개하는 고로 지금은 가만히 지켜볼랍니다. 트럼프랑 정은이가 만나기 전에는 섣부른 판단을 보류할려구요.
18/05/26 21:19
트럼프 즉 미국의 입장은 처음부터 바뀐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CVID의 수용(도중에 PVID로 강화시키려고 했던 점을 제외하고) 따라서 트럼프의 생각이 조석변개하지는 않았죠. 꾸준히 같은 입장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메시지를 주었죠. 지난번 회담취소는 CVID를 수용하지 않으면 우리사이에 할 말은 없다.라는 사실을 더 직접적으로 북한에게 던져준것이죠. 북핵에 대해 지금까지의 북한이 해왔던 양아치짓들을 생각하면, 미국은 북한에 대해 신뢰를 가질 수가 없습니다. 1992년 이후 북한이 제대로 약속을 지켰다면, 지금의 북핵이 존재할리가 없으니까요. 따라서 둘 사이에 확실한 믿음을 줄만한 연대보증인이 필요한데, 지금 돌아가는 형국을 보면, 그것을 남한(문대통령)이 하는 형국인것 같네요. 내일 좋은 발표는 북한의 CVID진행에 대한 수용의사(가장 좋은 것) 혹은 그 비스무레한 것(좋은 것)이고, 그냥 남북경협에 관한 내용들이라면, 겉만 화려하고 속은 빈 발표가 되겟죠. (남북경협은 북한 비핵화를 전제로 하는 것이니, 떡 줄 생각은 않하는데 김치국 마시는 모양새임)
18/05/26 23:05
아. 조변석개가 원 단어군요.
국어사전에는 조석변개도 나오기는 하는데 조변석개의 유의어로 나오고 뜻도 조변석개가 맞는 것을 보니 조변석개에서 파생된 단어인 것 같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8/05/26 20:54
남, 북, 미 무슨 깜짝쇼 대결하나요? 정신 하나도 없네요..;;;
낮에만 해도 김정은이 중국 다시 가네, 마네 하더니만 사실은 재인횽아랑 수다 떨고 있었다니 이거야 원.. 크크
18/05/26 20:59
진짜 예전..이래봤자 한두달전 상식으론 도저히 짐작도 안되는 일들의 연속이네요. 트황상의 북미회담 end 선언+ 다시 재개선언 +한달만의 남북정상회담이 48시간 안에 일어난거 아닙니까 크크
18/05/26 21:04
하긴 서울에서 평양이 서울에서 부산보다 가까우니 땡기면 바로 만나네요;;
그냥 문재인 변호사가 김정은 피고인을 접견하듯이 아주 자연스럽게 이야기 들어주고 그러는 기분이네요 크크크크
18/05/26 21:06
아직 청와대에서 자세한 발표가 없기 때문에 알 수 없지만
단독으로 나온 기사 하나를 보면 '핫라인으로 통화하던 중 "이러지 말고 잠깐 만나자"'라고 얘기해서 정상회담이 이뤄졌다고 하네요. (오보라고 합니다. 역시 한겨...입니다.)
18/05/26 21:18
해당 기사를 신뢰하기 어려운게, 북한은 도로사정으로 평양에서 판문점까지 두세시간만에 올 수가 없죠.
행보상 어제 원산에 있던 김정은이 평양갔다가 올리도 없고, 원산에서는 핫라인이 안되어있을테니, 더더욱 어려웠을것 같네요. 핫라인통화를 했다면 어제였을꺼에요. 어제 일찍 통화해서 오늘 만나기로 약속하고 원산갔다가 내려왔겠죠.
18/05/26 21:07
아까 8시 뉴스들은 앵커나 나온 기자들이나 혼이 나가있었는데 KBS는 한시간 뒤라고 나름 정줄 챙기고 이것저것 자료화면도 만들고 워싱턴 특파원도 연결해서 미국반응도 알아보는등 여유롭네요 크크
18/05/26 21:07
자유한국당은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두 번째 정상회담을 전격 개최한 것과 관련, "투명하지 못한 깜짝쇼 식의 정상회담"이라고 밝혔다.
야 진짜로 그렇게 무냐?
18/05/26 21:19
역시 안보나 보안이란 개념은 다 자기 쌈짓돈으로 넣어버린 역적들 다운 헛소리군요. 이러니 기대할 게 없지.
이명박근혜 9년동안 한나라당-새누리당-자유한국당 & 바른미래당에게. 안보는 국민 불법사찰하고 댓글로 여론조작하고 대통령이 돈 필요하면 국정원 특수활동비나 대북공작금 갖다바치는 심부름센터 + 돈셔틀이었고, 보안은 자기들이 했던 헌법위반, 불법, 탈법 등의 뒤가 구린 것들을 숨기는 데에 사용되어 왔던 입막음이었지요. 이렇게 나라의 안보를 말아먹은 역적집단과 반역자들에게 뭘 바라겠습니까?
18/05/26 21:20
멍청하다고 밖엔...
전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서 다행인 유일한 장점으로 박근혜 갈려나가면서 저쪽 세력들 중 머리가 좋다는 양반들까지 죄다 잘려나가서 저쪽에는 우동사리밖에 없다는걸 가장 큰 장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이 멍청해졌어요 저쪽은 언론 포함해서...언론에 쓸 자료들도 걔네가 만들었다고 봐야 될 정도로 모든게 다 엉망이 됐죠
18/05/26 21:29
박근혜가 갈려나가기전에 그쪽에서 쓸만한 사람은 나이가 너무 차서 은퇴했거나 MB계라 박근혜가 처냈거나 기량이 쇠퇴해버렸거나 최순실 눈밖에 나서 날아가서 이미 인재풀이 초토화되었죠.홍준표가 말도 안되는걸로 공격만 하는건 말그대로 쓸수 있는 카드풀이 작살나서 저러는거죠.명분도 인재도 없는데 뭘 어쩌겠습니까
18/05/26 21:36
그래도 여전히 머리가 살아있던 왕실장이나 우갑우같은 양반 등...아주 멍청해지기 전이었다가 요번에 싹다 갈려나가면서 그냥 뭐...
똥멍청이 집단이 되었달까요
18/05/26 21:31
보수측이 북한이랑 외교 안한지가 20년이 넘죠...
인재가 잘려나갔다기보다는 애초에 저런 환경에서는 있을수가 없다고 봅니다. 물론 그들이 외교안보를 어떻게 활용했는지는 그말싫
18/05/27 03:00
무조건적인 반대만 하다보니 어느새 어르신들도 환영하는 안건까지 건드려버리고 있어요. 얘네들.
농담 아니고 이번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진짜 대구경북에서조차 버림받는 모습 볼 수 있을지도.
18/05/26 21:17
소말리아 피랍선원 구출 당시에 사소한 트집 잡아서 엠바고 깨뜨린 거 생각하면, 그거보다 더 중요한 일을 추진하는 지금
언론에 아예 비밀로 붙이는 게 매우 잘한 일이라고 봅니다. 이게 아니꼬우면 엠바고 안 걸었으니 알아서 취재하시던가~
18/05/26 21:24
네이버 뉴스에서 얼핏 처음 사진을 볼때 저번 회담에서 미공개사진을 왜 지금 공개하나 싶었네요. 요즘은 야구축구보다 정치외교가 제일 재밌네요.
18/05/26 21:24
밥 먹다가 채널 돌리다 뉴스보니 만났다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오늘 여러군데를 다녀오느라 뉴스를 몇 시간을 안 봐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이렇게 갑자기 만나다니 크크
18/05/26 21:33
정상회담이 이렇게 쉽게 이루어 지는건가..? 이때까지는 2달전부터 정상회담 한다고 온갓 언플 다하고 겨우겨우 만났는데.. 뭐지..? 여기 지구4인가?
18/05/26 21:38
남북간 종전과 영구적인 평화 달성을 위해 묵묵히 고군분투하시는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진, 수행원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정말 200% 최선을 다해주고 계십니다. 보고 있으니 짠하네요. 크게 감사드립니다.
18/05/26 21:52
문재인 대통령이 잡고 있는 차에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타서 실랑이 거리다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내려버리니
문재인 대통령이 내려서 트럼프 대통령을 운전석에 앉히고 김정은 위원장 달래서 같이 앉은 형새네요
18/05/26 21:54
좋은 징조입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김정은도 아는 것 같고, 핵심은 cvid를 받느냐 하는거죠. 김정은이 미국을 어떻게 믿냐할때 미국을 못 믿겠으면 남한을 믿어라 라고 할 수 있어야겠죠. 남한은 뭘로 믿나? 서울에 장사정포 닿지 않습니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너희 뒷통수치면 핵이 아니라도 보복을 당할 위치에 있다는게 상대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조건이 되겠죠.
18/05/26 21:58
왠지 짠해지는 건 아마도 문통은 진심이라는 게 전해져서인 것 같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한반도 냉전을 끝내고 싶어하는 것과 그래서 이번 기회를 무산시키지 않고 싶어하는 것 등등. 그저께 취소발표 나고 북한은 아직 전혀 안변했다, 이번에도 어렵겠다는 말을 주변과 나눴는데 이제는 그냥 문통을 믿고 지켜보렵니다.
18/05/27 07:08
정치인에게 이정도 신뢰 갖기는 처음인데, 이 사람은 진짜 몇년동안 한결같죠 그리고 이 사람이 추구하는 바가 국민을 위하는 길이 아니었던 적이 없고요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범인이 아니에요
18/05/26 22:05
정 대변인은 "첫째, 김정은과의 만남이 전화통화하다가 즉석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며 "법률적으로는 아직 반국가단체에 해당되는 김정은과의 만남을 국민에게 사전에 충분히 알리지 않고, 충동적으로, 전격적이고, 비밀리에, 졸속으로 이루어졌다. 수 많은 문제점이 제기될 것이다. 한 나라의 지도자로서 너무나 가벼운 처신"이라고 비판했다.
또물었다또물었다
18/05/26 22:05
[한국당 "文, 한 나라 지도자로 너무 가벼워…남북정상회담 내용 즉각 밝혀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77&aid=0004245790 뭐지 이 타이밍에 이 강한 워딩은 ..? 자해수준인데..?
18/05/26 22:08
급박한 상황에 빠르게 움직이는 것은 기민함이지 가벼움이 아니죠. 트럼프에게도 자신의 회담 취소를 남북이 모두 매우 중대하게 받아들인다는 표시이기도하고.
쟤넨 그저 댕청함이고요.
18/05/26 22:19
지금 상황이 어떤 모양인데 가볍네 뭐네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북미회담 파토라고 행복한 뽕이 머리 끝까지 찼다가 갑자기 빠지니깐 정신을 못차리네요.
18/05/26 22:21
저는 이게 너무 노골적이라.. 아무리 자한당이라고 이 타이밍에 이러면 발목 잡는게 너무 보이는데
와.. 내가 아직도 쟤네를 과대평가 했던건가
18/05/26 22:48
자한당이 먼저 조그라들었는지 올바른 코스프레하다 정체 들통난 바른당-미래당이 먼저 조그라들었는지 생각해보면 발목페티쉬는 노골적일수록 좋은거 같습니다.
18/05/26 23:24
네 아직 뭐가 있었는지 말씀드리긴 힘드네요-_-;;. 암튼 지금 자한당에 대해 너무 그렇게 깊은 해석을 할 필요는 없는걸로 보인다 정도로만...
18/05/26 23:41
궁예질을 해보자면
어 재네가 무슨 의도로 저러는 거지?라고 생각할 필요도 없이 그냥 똥멍청이들이 똥멍청한 소리만 지껄일 수 있을 뿐 다른건 아예 생각도 못하는 상태인가보네요(..)
18/05/26 23:11
쓰글넘들이 2차회담 안했으면 대응안한다고 무능한 대통령이라고 입털 것들이 하면 또 한다고 가벼운? 진짜 상종 못할 것들이네요
자유한국당은 진짜 국익에 백해무익한 집단 그 자체라고 밖에 생각안됩니다.
18/05/26 22:49
두 정상 다 최근에 너무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는거 같은데 나이많은 문통령도 그렇고 연설도 힘들정도로 살찐 김정은도 그렇고 건강관리 해주시는분들 열일해야할거 같아요
18/05/26 23:53
원문입니다
요즘엔 국내언론을 못믿으니 꼭 원본을 찾게되네요 싱가포르로 출발예정 https://twitter.com/KellyO/status/1000380332477214720?s=19 “The White House pre-advance team for Singapore will leave as scheduled in order to prepare should the summit take place.” @presssec Sarah Sanders
18/05/27 00:26
https://twitter.com/realDonaldTrump/status/1000396430371106817
The Failing @nytimes quotes “a senior White House official,” who doesn’t exist, as saying “even if the meeting were reinstated, holding it on June 12 would be impossible, given the lack of time and the amount of planning needed.” WRONG AGAIN! Use real people, not phony sources. 무적의 익명 고위관계자 소스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였네요. 저도 저 뉴스 보고 열리더라도 12일은 물 건너 간 건가 했는데.. 그런데 이렇게 까지 말했으면 12일 확정 아닌가요? 크크 그리고 NYT는 트럼프에 대한 미움에 물불 안 가린다는 느낌이 확 들긴 해요 CNN도 그렇고..
18/05/27 00:32
으잌 저도 트윗보고 쓰고있었는데 크크크
트럼프는... 아무런 판단을 하면 안될 거 같습니다. 그냥 종전협정서에 사인될때까진 존버를 해야...
18/05/27 00:42
혹시나 내용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뉴욕타임스가 백악관 고위관계자가 얘기했다며, 북미정상회담은 원점으로 돌아왔으나 시간적으로나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감안하면 6월12일 개최는 불가능하다 라고 했지만 이것은 틀린 내용이다! 실존인물을 인용하길, 허위제보 말고 라고 트럼프가 트위터에 쓴 것입니다
18/05/27 00:46
그런데 이렇게 소스의 익명성을 가지고 소설쓰는건 그냥 언론의 태생적 속성일까요..
그냥 적대적이냐 우호적이냐 이 차이인가.. 나이가 들수록 언론에 대한 회의감이 더해가는..
18/05/27 01:50
요즘 cnn이나 민주당쪽에서 차기 후보로 오프라 윈프리님 밀고 있죠.자기들이 쥐고 흔들기 쉬운.정보기업들과 금융권은 자기들이 돈줄 쥐고 있는 힐러리를 밀었었는데 가문이 정치명문가라 정치적 자산자체는 있던 힐러리나 기반이 언론과 별영향이 없던 트럼프를 상대하는거보다 쉬운 사람을 내세우려는거죠.언론 역시 권력이라 당연한 현상 같습니다.
18/05/27 05:21
괜히 미국인들의 언론에 대한 신뢰도가 땅바닥이고, 괜히 트럼프가 허구헌날 가짜 뉴스 불평하며 공격하는 것도 아니죠.
여기나 저기나 언론의 소설이나 기레기 장난질은 똑같습니다. 특히나 트럼프 관련해서는 말도 안되는 편파보도와 악의성 편집보도가 판을 칩니다.
18/05/28 07:10
https://twitter.com/yashar/status/1000403380395790336?s=19
소설이 아닌데? 라면서 소스랑 이름이랑 녹음을 까버렸네요. 자기는 백악관 출입기자가 아니고, 오프더레코드도 당사자한테나 해당되지 자기는 당사자가 아니라며 백브리핑 내용을 뙇; 정확히 [impossible] 이라고 말한 게 아니니 빠져나갈 구멍이야 있다고는 합니다만, "소스의 익명성을 가지고 소설쓰는" 까지 갈 건 또 아닌 것 같습니다. 트럼프의 who doesn't exist는 마치 crooked Hillary나 fake news NYT 같은 느낌으로 보면 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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