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3/25 01:49:19
Name
Subject [일반] 일반회원으로 돌아갑니다. 감사했습니다.

1년 6개월 가량의 스연게 운영위원, 대선 때 선게 운영위원을 했던 텦입니다. 아직은 운영위원이지만, 더이상 일을 하고 있지는
않으며, 조만간 일반회원 등급으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글을 짧게 용건만 간단히 쓰는 재주가 없어서 구구절절 이야기를 하고자합니다.

1.
먼저 운영위원을 그만두는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최근 스연게에 있었던 벌점 문제 때문이 가장 컸습니다. 글을 본 많은 분들이
느꼈듯이 이제 그만해야할 때가 된 걸 저도 느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동안 줄타기를 잘해왔다고 생각했는데, 그 건에 대해서는
잘못 판정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VS놀이 정말 싫어하는데 한쪽 팬으로 몰려서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2.
처음 운영위원이 됐을 때는 한창 피지알의 글을 많이 읽을 때 였습니다. 질게,유게,자게는 몇몇 글에 스크롤를 내렸을 지는 몰라도
대부분의 글을 봤습니다. 스연게가 처음 생긴다는 얘기를 듣고 이런 나도 될까(강등 경험도 있고, 회원점수 84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하고 지원했습니다. 그 때도 지금처럼 지원자가 없어서 시켜주더군요. 그렇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
저는 항상 대세에 비해 조금씩 마이너한 그룹을 좋아했던 터라 순위놀음이 정말 싫었고, PGR에서만큼은 그런 순위놀이,
객관적인 척 유리한 자료를 나열하고 한쪽의 아이돌과 팬을 깔아뭉개는 일이 없었으면 했습니다. 정말 더럽고 치사한 놀이잖아요.
선천/후천의 재능과 외모, 소속사의 파워, 운 정도가 다르다는 이유로 이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들은 의기양양하면서 순위 기차놀이를
하고, 아직 성과를 내지 못하는 팬들은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이 아이돌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어딜가도 조롱당하고 놀림받고...
스연게가 생길 때가 한창 여레마트부터 시작하는 기차놀이, 1군2군 나누기가 유행할 때였는데, 스연게의 규칙을 정할때 제가
강하게 주장하였고, 조금 다듬어져서 지금의 규정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회원분들도 잘 따라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4.
사실 운영진에 지원한 이유 중 하나는 내가 해도 저거보단 잘하겠다 였습니다. 왜 항상 피드백이 느리며, 칼춤은 마음대로 추면서도
눈에 뻔히 보이는 어그로를 안 쳐내는가 참 답답했거든요. 그래서 다른 운영자보다 빡빡하게 판정을 했습니다. 선을 걸치면 벌점을
줬습니다. 이렇게 벌점을 주다보면 자주 선을 밟지 않는 대다수의 회원들은 조금의 벌점을, 자주 선을 밟거나 줄타기를 하는 불량
회원들은 많은 벌점을 받아 좀더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는 게시판이 될거라 생각했습니다. 스연게에서는 그럴일이 많이 없었지만
선게 운영위원을 하면서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벌점을 줬습니다. 스트라이크 존의 범위에 대해 논란이 있을지언정 여야 모두에게
최대한 같은 크기의 잣대를 사용했다고 생각합니다. 12년 대선 때 선게에서 줄타가면서 조롱해대는 사람들 때문에 화가 많이 났던
기억이 있어서 댓글도 거의 안 써가면서 심판자 역할을 수행하는데 집중했거든요.

5.
운영위원을 하면 이슈에 대해 댓글을 쓰거나 글을 쓰거나 하는게 너무 조심스러워집니다. 전에는 생각하던걸 거의 다 내뱉는 스타일
이었는데, 운영위원을 하면서 썼다가 지우고 썼다가 그냥 뒤로가기를 해버린게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많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결코
적다고는 할 수 없는 스연게 신고처리하기는 은근히 마음의 짐이 됩니다. 잠깐의 짬이 있는 상황에서 신고가 쌓여있는데, 댓글을
다는건 양심상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신고처리를 하면 쉴 시간이 사라지니 그냥 안 보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러다보니
유게-질게-스연게 순으로 일독하던 게시판이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올해들어서는 일에 쫒기느라 스연게 다 보기도 벅차더군요.
그러던 와중에 얼마전 스연게의 일이 터졌습니다. 판정하는 스트라이크존이 전처럼 명확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내려놓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코코볼
18/03/25 01:54
수정 아이콘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시길..
18/03/25 01:57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마음편히 피쟐생활 하시길..
엔조 골로미
18/03/25 02:00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어요 원래 피지알 운영진은빡빡하게 하면 왜 이거가지고 벌점 맥이냐고 하고 좀 풀면 왜 이건 벌점 안주고 넘어가냐 이러니 어그로의 천국이지 쯔쯔 하는 소리하면서 뭘해도 욕먹기 좋은 위치긴합니다 ㅠㅠ 운영진도 그냥 회원인데 그냥 회원의 자격으로 댓글을 달아도 운영진이 어쩌구하는 소리도 많이 나오구요 갠적으로는 어느 시점부터는 운영진탓을 하기보다는 걍 신고기능을 위주로 이용하고 벌점을 먹어도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너무 어이 없는거면 모를까 뭐 그럴수도있겠다 싶긴해서요 다른 분들도 엥간하면 싸우지 말고 신고하세요 신고하고 건게에 글쓰면 운영진분들이 처리 잘해주십니다. 왜 쟤는 저리 처리안하는데 나만? 이렇다 싶으면 99% 본인글만 신고가 들어가서 그렇습니다 왜 나만 가지고 그러냐고 항의하지마시고 다른글 바로 신고하세요
18/03/25 02:04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이제 편안한 키보드질 하시기를
맥핑키
18/03/25 02:13
수정 아이콘
3번을 주의깊게 읽어봤는데 애초에 뭔가 선입관이나 편견이 있으셨네요. 피해의식도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이건 추정이 아니라 글에 그렇게 쓰셨네요.
1번을 몰랐는데 보고오니 결국 3번 때문에 1번 발생한 거네요.

아이돌 팬들은 이상하게 타 팬덤을 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님은 님이 마이너한 그룹의 팬이라고 생각했고 메이저 그룹의 팬으로 부터 일정한 피해를 받는다거나 받아왔다고 생각하셨을 테지만 둘 다 해당없는 제 3자가 볼 때는 팬덤 둘이서 서로 적대하며 으르렁거리는 걸로 보였겠죠.
운영을 잘 하려면 팬의 한사람이 아니라 제 3자의 입장에서 했어야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18/03/25 03: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댓글 수정합니다.
눈치없이 댓글 달아서
안 다는게 나은것 같네요.
18/03/25 02:15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잘해도 본전되기 힘든자리죠.
치토스
18/03/25 03:02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하얀소파
18/03/25 03:18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애패는 엄마
18/03/25 03:35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운영진이라는게 잘하면 당연히 잘해야하는거고 못하면 욕먹기 쉬운 직책이죠 고생하셨습니다
더미짱
18/03/25 03:56
수정 아이콘
내려놓는다는건 실책을 인정한다는건가요?
글은 굉장히 교묘하게 구구절절 써있는데 스연게글 가보니 벌점 내려진 댓글에 대한 벌점 회수나 코멘트가 없네요
솔직히 이 글 읽고 느낀 감정은 [해당 사건에서 잘못 했다기보다는 내가 이런 상황이었으니 이해해라]에 가깝네요..
해당 사건에서 발생한 불필요한 징계에 대한 후속조치는 없는건가요?
말다했죠
18/03/25 04:28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18/03/25 04:36
수정 아이콘
3번에서 할말을 잃고 갑니다. 잠이나 자야지..
messmaster
18/03/25 05:08
수정 아이콘
실수가 있었다고 한들 내려 놓으셨으니 저도 수고했다는 입장입니다만
부정적인 의견도 나올수 있는거고 안고 가셔야 하는거죠.
염력 천만
18/03/25 05:14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어요
PGR 주요컨텐츠 하나가 운영진 비아냥대기가 되어버렸으니 어쩔수없죠
말그대로 좋은 스트레스 해소수단이라 앞으로 점점 운영인력 구하긴 어려울거고 걱정이에요
18/03/25 05:16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18/03/25 05:18
수정 아이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CoMbI COLa
18/03/25 06:57
수정 아이콘
사람이 하는 일은 모두 공과, 공로와 과실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조선시대에도 벌을 내릴 때 그 사람의 공로를 생각하여 감형 혹은 면죄가 되었는데, 텦님은 제가 아는 선에서는 공이 과보다 훨씬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과실을 지적하고 평가를 깎을 수는 있겠지만 운영위원직을 열심히, 성실히 이행하셨기 때문에 충분히 칭찬과 감사를 받으셔야 한다고 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살려야한다
18/03/25 07:21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어요. 이제 편히 회원의 입장에서 즐길 수 있기를.
대문과드래곤
18/03/25 07:55
수정 아이콘
문제가 된 스연게 게시물이 어떤건가요?
Pyorodoba
18/03/25 09:53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b=1000&n=16891
이 글이 아닐까 합니다.
사악군
18/03/25 1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벌점은 절차를 거치면 취소될것 같다+취소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이의절차를 마련해두었는데 절차를 거치긴 귀찮고 떼법으로 대응하겠다는 악성민원에 대응할 필요가 없습니다. 벌점 그까이거 귀찮아서 냅둔다는 대인배마인드면 고작 그런거가지고 궁시렁거리는건 뭔지. 일관성 어디?
3. 절차외 땡깡은 무시+벌점이 답이고 반대로 절차에 따른 항의는 되도록 빠른 처리를 해주어야죠.
대문과드래곤
18/03/25 11: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아. 벌점 자체가 좀 이상하긴 했군요. 뭐 그래도 돌려서나마 실수임을 인정하셨으니.. 종종 어처구니 없는 벌점이 나오긴 하고, 그런 경우에는 건의 게시판에 올리면 어지간해서는 회복이 됩니다.

저도 '니가 싫으면 어쩌구 그만이냐~' 하는 댓글에 ' '니가 싫으면' 안하는게 맞지 않나요?' 라고 원 댓글을 인용해서 대댓 달았다가 반말을 했다고 사악군님에게 벌점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건의 게시판을 이용해 취소했구요. 다만 그렇게 댓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기계적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흔하다는게 아쉬울 순 있겠습니다만.. 뭐 또 할 일은 많고 할 사람은 적으니.. ㅜㅜ
18/03/25 07:5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쓸데없이 벌점 규정이 많아서 생기는 문제
meramipop
18/03/25 08:47
수정 아이콘
무슨 일이 있었나보군요 못 읽고 지나친 글이 있었나..
가만히 손을 잡으
18/03/25 09:13
수정 아이콘
그 해축관련 글 때문인가 보군요.
어쨌든 그 간 고생하셨습니다.
뒤에서 일하는 운영위원들 덕에 그래도 잘 돌아간다고 생각하고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사악군
18/03/25 09:58
수정 아이콘
고생많으셨습니다ㅡ
고분자
18/03/25 10:32
수정 아이콘
저같은 눕 일반회원에게는 잘 드러나지 않는 일일 것 같은데 고생하셨습니다.
Galvatron
18/03/25 11:28
수정 아이콘
아이돌에 관심 많아서 스연계 운영진이 된거 같으신데 정작 사퇴는 스포츠글때문이군요.
18/03/25 13:56
수정 아이콘
큰 계기가 된 것은 맞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건게에서의 비밀항의글들을 보면서 현자타임이 온게 큽니다. 제 얘기가 아니더라도 욕설/패드립을 제외한 최대치의 조롱 시비 글들이 자주 올라오거든요. 그런 댓글에 벌점이라도 줬다간 퍼플레인이 등판하니 가둬놓고 맞는 상황입니다.
대문과드래곤
18/03/25 11:40
수정 아이콘
원 글에
https://pgr21.com/?b=10&n=311705&c=4158092
가 링크로 걸려있어서 가보니..좀 알 수 없어지네요.
18/03/25 13:52
수정 아이콘
멀럭킹댓글이 무슨 이유로 알수 없어지는지 전혀 모르겠는데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문과드래곤
18/03/25 15:50
수정 아이콘
그 댓글도 분란유도로 4점 받을 만한거같아서요.
구경만1년
18/03/25 11:41
수정 아이콘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귀연태연
18/03/25 11:41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다만 3번은 동의할 수 없네요.
그런 마음이시라면 겜게에 있는 각종 순위표, 개인지표들 그리고 스연게 농구,야구 기록들도 같은 생각이신가요? 객관적 지표로 순위놀이, 자랑, 분석 등은 아무 문제 없죠. 그걸 이용해서 조롱하는 자들이 못된 거죠. 메이저는 메이저대로, 마이너는 마이너대로 그룹들만의 고충이 있죠. 저도 지금은 마이너한 그룹 좋아하는데, 위에 말한 못된 일이 많은 사이트는 요새 안가거나 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운영의 어려움이 큰 피지알에서 오랜 시간 운영위원으로 활동하시면서 고생하신 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상처받지말고 함께 즐거운 피지알 생활 했으면 좋겠습니다.
18/03/25 13:51
수정 아이콘
스연게 초기에 많이 다뤄진 내용입니다만 다시 설명드리하면, 스포츠와는 다른게 아이돌은 같은 경기장에서 같은 시기에 같은 활동을 하는게 아닙니다. 저마다의 사정에 따라 싱글을 내기도 하고 앨범을 내기도 하고 활동기간도 다릅니다. 반면에 스포츠는 팀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적어도 같은 시즌 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스탯이 좀더 객관적입니다.
객관적지표로 1등 몇회 그랜드슬램 등은 지금도 문제되지 않습니다. 다만 1군아이돌 2군아이돌 나누는건 문제가 되죠. 객관적으로 구분이 될수 있을까요? 국대선발도 아니고 나누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무엇보다도 자료를 이용해서 놀리는 자들과 여러지표를 제시하면서 순서를 나열하는 순수한 본진없는 잡덕은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구분이 어렵습니다.
귀연태연
18/03/25 13:54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는 그러한 수치,기록 제시 자체를 부정하시는 뉘앙스같아서 댓글 달았습니다. 위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구분이 어려운 것은 운영위원으로서 더 절실히 느끼셨겟지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TheLasid
18/03/25 12:44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셨습니다.
18/03/25 13: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잘못 판정한건 인정하는데 벌점 복구는 안하겠다는거죠?
내가 니돈 훔친건 맞는데 돌려주진 않을거니까 억울하면 소송걸어라는 얘기네요.
18/03/25 13:43
수정 아이콘
제 판정이 다소 과한점이 있어도 지금도 100% '잘못' 판정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너무 타이트하게 판정한건 아니야? 라고는 생각할수는 있는데 저는 제 판단에 의해 분란성 댓글이라 판단하고 벌점을 부과한것이고 글쓴분은 반발은 했지만 이의제기 권리를 포기했습니다.
이 상태에서 아 회원분들의 반발을 보니 과했을 수 있으니 벌점을 물릴게요는 주먹구구식 운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악군
18/03/25 16:14
수정 아이콘
건게에 글하나쓰는게 소송만큼 복잡합니까? 댓글에서 불평하나 건게에서 불평하나 뭐가 다른가요.
18/03/25 16:19
수정 아이콘
그렇죠. 댓글에서 불평하나 건게에서 불평하나 뭐가 다른가요. 그런데 건게에 안오면 절대 복구 안해주겠다는 똥고집이 이해가 안된다는 겁니다.
사악군
18/03/25 16:22
수정 아이콘
그건 고집이 아니라 정해진 규칙이고 절차입니다. 운영위원은 애초에 벌점을 맘대로 복구할 권한조차 없고요.
18/03/26 17:51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PGR 생활을 즐길 수 있었어요.
그간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18/03/28 01:03
수정 아이콘
글 보자마자 댓글 작성하려고 했는데, 까먹고 있다가 생각나서 이제 올립니다.
저는 지금 자게 운영위원 이래저래 하고 있는데, 여러 부분에서 너무 공감이 가네요.

점점 의욕이 떨어지는건지, 뭐 이런저런 이유로 처음 운영위원 했을 때보다 벌점기준이 나이브해지는것 같고
제가 처리하는 신고건수가 줄어드는 것 같다는 느낌이 스스로 듭니다.

자게 운영위원인데 자게 보는게 점점 줄어들고, 스연게에서 댓글 달고 그랬는데
제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건 텦님께서 해주시는 고생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302 [일반] 부정적인 감정 다루기 [14] Right7089 18/03/25 7089 24
76301 [일반] [그알]염순덕 상사 피살사건 [14] 자전거도둑17494 18/03/25 17494 3
76300 [일반] 전쟁사로 보는 서희의 담판외교(feat.허열사님)(스압) [15] 치열하게11227 18/03/25 11227 1
76299 [일반] 한국당 "경찰은 미친개", 경찰"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 [35] 무가당11060 18/03/25 11060 3
76298 [일반] [펌]배우 곽도원씨가 이윤택 피해자 일부에게 실제로 협박받았다고 합니다. [118] 삭제됨18125 18/03/25 18125 41
76297 [일반] 중소기업 노동 현실을 보여주는 9년 전 기획기사. 노동OTL [7] 드라고나7646 18/03/25 7646 0
76296 [일반] 위헌 판정을 받았던 군소정당 등록취소 법안이 부활하게 될까요? [15] Misaki Mei5426 18/03/25 5426 2
76295 [일반] 오직 진실만이 가득했던 공방전.. [44] SkyClouD11497 18/03/25 11497 5
76294 [일반] Imf이후 최대 청년실업의 민낯 [159] 난될거다14895 18/03/25 14895 10
76293 [일반] JTBC는 JTBC로 반박 가능하다??? [19] 내일은해가뜬다12730 18/03/25 12730 5
76292 [일반] 2017년은 길 이었을까요. 흉 이었을까요.. [4] 가치파괴자6373 18/03/25 6373 3
76291 [일반] 해밀턴 더 뮤지컬(Hamilton the musical)-힙합으로 색칠된, 미국 건국사-01-(데이터주의)) [7] Roger9241 18/03/25 9241 4
76290 [일반] 일반회원으로 돌아갑니다. 감사했습니다. [45] 9818 18/03/25 9818 46
76289 [일반] 휴식 제대로 취하고 계신가요?? [9] 장바구니6600 18/03/25 6600 3
76288 [일반] 티브로드를 통한 반성과 깨달음 [8] style7230 18/03/24 7230 4
76287 [일반] [단상] 푸틴에게 가장 큰 위협은 다름 아닌 청년들 [12] aurelius9505 18/03/24 9505 0
76286 [일반] 흔하디 흔한 제주도 솔플 여행기.jpg [1] [25] 현직백수9230 18/03/24 9230 26
76284 [일반] 역시 존버가 답이었습니다. [15] 삭제됨12392 18/03/24 12392 20
76283 [일반] 침묵하는 비겁한 친구 이야기 [31] VrynsProgidy12624 18/03/24 12624 7
76282 [일반] 문통의 사과메시지 제안에 난색을 표한 베트남 정부 [43] 히나즈키 카요16903 18/03/24 16903 5
76281 [일반] [뉴스 모음] 사냥개, 들개, 이제는 미친 개 외 [38] The xian12884 18/03/24 12884 32
76280 [일반] 카페 창업에서의 고민 [37] MelanCholy11566 18/03/24 11566 23
76279 [일반] 북한ICBM과 배에 칼 맞는다 [76] 미사쯔모12197 18/03/24 12197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