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3/24 21:48:03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역시 존버가 답이었습니다.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방향성
18/03/24 21:56
수정 아이콘
존버하면서 10년을 버렸네요
유리한
18/03/24 21:59
수정 아이콘
저는 요 며칠 해외취업을 좀 알아봤는데..
10년전에 했어야되는데.. 지금은 답이 안보이더군요..
낭만없는 마법사
18/03/24 22:00
수정 아이콘
존버해서 10년 버텼지만 너무 참담하고 가슴아파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10년이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노력 할 겁니다.
태연이
18/03/24 22:03
수정 아이콘
지난 9년 이명박근혜 정권 시절 개인적으로 가장 가슴아픈 건 노무현의 죽음과 천안함 사고 그리고 세월호 사고인거 같습니다
빛날배
18/03/24 22: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10년전에 비해 권언유착으로 언론이 되살아난건 맞나요? 오히려 언론의 힘은 당시가 더 쎄지 않았나요??

아 제가 잘못봤네요 죄송합니다 ㅠ
닭장군
18/03/24 22:14
수정 아이콘
예. 권언유착이 살아난다는 이야기지, 언론이 살아난다는 이야기가 아니니깐요. ^^;
호박나무
18/03/24 22:30
수정 아이콘
언론의 힘이 약해진건 인터넷 플랫폼의 대중화 등이 첫번째지만
권언유착으로 보인 추태가 어마어마해서 신뢰성을 잃어버린 것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유아유
18/03/24 22:28
수정 아이콘
저도 존버 했다고 보지만 이게 와신상담 혹은 '언젠가는 이런 세상이 올거야' 가 아닌 예측못한 저들의 자멸로 그렇게 된거라 다소 씁쓸하긴 합니다.
투자로 치면..손절못해 존버한 주식이 갑작스런 세력개입 및 테마주 바람불어 급떡상해서 수익 본 경우와 마찬가지같아서....마찬가지로 언제든지 떡락할 수 있다는걸 유념하고 조심 또 조심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아직 저들은 강하니까...
부디 자멸하지 말기를...
겟타빔
18/03/24 22:34
수정 아이콘
하늘이 한국과 한국인들을 아주 버리지는 않았다는걸로 해석하면 조금은 마음이 편해지실듯요
돼지샤브샤브
18/03/24 22:32
수정 아이콘
됬->됐..
강제 존버라니 뭔가 좀 씁쓸하기도 하네요.
황약사
18/03/24 23:39
수정 아이콘
2009년즈음부터, 정확히 말하면 수원 연화장에서부터...
나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캐나다 시험 준비하고, 경영대학원 다니고, 토론토로 연수 갔다오고, 해외로 취업했다 돌아오기도 하고
아무튼 30대를 나름 빡시게 살았네요.; 덕분일까요? 흐흐
삶을 일깨워준..요..정..은 아니고 요괴 콤비였어요...2MB,그리고 503.;
영주권은 땄는데...그냥 한국 있을까..그래도 딴김에 나갈까 와이프랑 상의하다가..
나가서 5년만 살아보자 결론을 내리긴 했어요 ;
18/03/25 02:11
수정 아이콘
아 그 저

참 진짜.. 이명박 왜 찍으셨는지들.. 원망스럽습니다..

이렇게 될줄 알았냐고요?? ... 하참.. 모르셨으면,. 한심할 따름입니다
스웨트
18/03/25 10:04
수정 아이콘
애초에 대항마 자체가 없었던 헬대선 이었긴 했으니...
스웨트
18/03/25 10: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박근혜로 1년 더버티지 않고 탄핵으로 끌어내린것은 나라의 국운이 다하지 않았다는 걸로 받아드리고 있습니다

작년 그 탄핵도 흐지브지 되서 대선에 김무성이나 반기문, 안철수 나오고 했으면.. 허..
고분자
18/03/25 10:34
수정 아이콘
그 10년이 있어서 바뀐거라고 생각해야 속이라도 덜 쓰리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284 [일반] 역시 존버가 답이었습니다. [15] 삭제됨12482 18/03/24 12482 20
76283 [일반] 침묵하는 비겁한 친구 이야기 [31] VrynsProgidy12795 18/03/24 12795 7
76282 [일반] 문통의 사과메시지 제안에 난색을 표한 베트남 정부 [43] 히나즈키 카요17076 18/03/24 17076 5
76281 [일반] [뉴스 모음] 사냥개, 들개, 이제는 미친 개 외 [38] The xian13350 18/03/24 13350 32
76280 [일반] 카페 창업에서의 고민 [37] MelanCholy11825 18/03/24 11825 23
76279 [일반] 북한ICBM과 배에 칼 맞는다 [76] 미사쯔모12620 18/03/24 12620 7
76278 [일반] 고기의 모든 것, 구이학개론 #9-2 [16] BibGourmand9913 18/03/24 9913 21
76277 [일반] 고기의 모든 것, 구이학개론 #9-1 [15] BibGourmand18946 18/03/24 18946 25
76276 [일반] '5만원으로 한달 나는 비법'이라는 뉴스를 보고 든 생각 [17] will11164 18/03/24 11164 3
76274 [일반] 개파라치법 시행 하루전에 무기한 연기 [21] 염력 천만8971 18/03/24 8971 2
76273 [일반] 주요은행 채용시 여성차별 기사를 본 후 [564] 품의서작성중18029 18/03/24 18029 17
76272 [일반] 이명박이 구속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시금 이 연설을 봅니다. [133] 시노부17035 18/03/24 17035 57
76270 [일반] 경제리스크 그 자체, the risk 트럼프 황상 [49] 낭천13538 18/03/23 13538 3
76269 [일반] 숲속친구들방지 기능이 생기면 어떨까합니다. [42] VrynsProgidy10862 18/03/23 10862 11
76268 [일반] [외신] 문재인의 한국, 믿기지 않는 '글로벌 파워'로 부상 [55] aurelius16611 18/03/23 16611 24
76267 [일반] JTBC가 번번히 해냅니다. [69] 초코에몽19153 18/03/23 19153 8
76266 [일반] 4권 분립으로의 개헌 [32] 싸가트10000 18/03/23 10000 1
76265 [일반] [잡담] 출장세차를 알아보며 [21] 염력 천만7308 18/03/23 7308 5
76264 [일반] 페미니즘에 관한 개인적인 이야기. [7] 삭제됨7655 18/03/23 7655 14
76263 [일반] 이명박 전 대통령, 수인번호는 716 [38] 좋아요12721 18/03/23 12721 7
76262 [일반] 靑 "일베, 현행법상 사이트 폐쇄도 가능" [74] 고통은없나13566 18/03/23 13566 6
76261 [일반] 현대 아반떼md 엔진오일감소현상 [32] Gloomy18182 18/03/23 18182 1
76260 [일반] 슈퍼 히어로 영화 빌런은 세야 제맛이지! (내 기준 빌런 TOP5) [51] 샤르미에티미10291 18/03/23 10291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