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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2/11 06:23:32
Name 오히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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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스타벅스 본사에 클레임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10년간 눈팅하다가 몇달 전 가입하고 처음 글을 써봅니다. 한국 스타벅스에서 불쾌한 일을 겪었다가 본사 클레임을 통해 조금의 힐링을 얻은 얘기에요.

저는 해외에서 생활 중인데, 부모님을 뵙기 위해 이틀전 한국을 잠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부모님을 모시고 즐겁게 여기저기 다니다가 우연히 한 스타벅스 매장을 들렀습니다. 오늘의 커피와, 부모님께서 샐러드를 하나 드시겠다고 하셔서 구입했지요. 근데 샐러드를 열어보니, 드레싱 컵이 엎어져서 샐러드와 이미 섞여 있더라구요. 부모님께서 당뇨가 있으셔서 샐러드 드실때 드레싱을 거의 넣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당연히 교환을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대답이 너무 뜻밖이었습니다. 제가 이걸 이미 열었기 때문에 교환해줄 수 없다는 겁니다??? 제가 너무 당황해서, 아니 이걸 열어야 드레싱컵이 엎어진지 알지 어떻게 아냐고 했더니, 용기가 투명하기 때문에 열기 전에도 확인할 수 있다는 겁니다. 네, 그렇군요... 제가 커피샵이라는 곳에 자주 가지 않고, 이렇게 일회용 용기에 담긴 샐러드를 사는 것도 처음이라 원래 그렇게 해야 한다는건 제가 몰랐습니다. 그렇다면 그건 제 잘못이에요.

그래도 어쨌건 드레싱이 이미 섞여 있으면 하자가 있는 제품 아닙니까. 환불이라도 해달라고 요구했더니, 안된다며 드는 이유가 더 황당했습니다. 이 제품은 원래 드레싱이 유통 중에 잘 섞이기 때문에 "그냥 드시는 거"라더군요. 그리고 내가 이걸 이미 열었는데 이걸 타 손님에게 팔수는 없지 않냐고 하는겁니다. 마치 제가 이기적으로 굴어서 타 손님에게 피해를 준다는 듯한 투였어요.

드레싱이 섞이는게 문제가 없고 원래 그냥 먹는거면 만들때 이미 섞어서 출시하지 뭐하러 컵에 따로 줍니까. 드레싱이 미리 섞이면 맛이나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무엇보다 양 조절이 안되니까요. 이걸 만약 제가 열기 전에 미리 알고 교환을 요구했으면 다른 손님에게 팔았을거라고 매니져가 당당하게 말하는 것도 참 아연실색케 했습니다. 무엇보다 끝까지 단 한마디의 사과도 없더군요. 저는 이미 이 시점에 진상고객이 되어 있었습니다. 매니져가 인상을 쓰면서 고압적인 태도로 말하는데, 마치 저같은 사람은 많이 겪어봤고 어떻게 대하는지 안다는 투였습니다.

그래요, 저는 이공계입니다 --; 주로 컴퓨터만 보며 업무를 하고 사람 상대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모든 분이 저같진 않겠지만, 저는 뭔가 잘못됐다고 느껴도 그걸 바로바로 말로 잘 표현을 못합니다. 인생을 통틀어 말싸움 자체를 거의 안해봤고, 말로 누구를 이겨본 일도 없어요; 글이 훨씬 편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냥 집에 쓸쓸히 돌아오는 수밖에 없었지요.

본사에 클레임하게 된 이유는 별거 아닙니다. 처음엔 인터넷을 통해 스타벅스 코리아에 문의하려고 했죠. 이건 진짜 아닌거 같아서 매니져가 말한게 진짜 그런가 확인해보고 싶었습니다. 근데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국 휴대폰으로 본인 인증을 해야되더라구요. 저는 한국 휴대폰이 없습니다. 그러다 생각한게 본사에 문의하는 것이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한국 방문 중에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고 매니져로부터 이런 얘기를 들었는데 사실이냐고 글을 남겼습니다. 기대는 별로 안했던 것이, 여기는 본인 인증도 필요없고 이메일 주소만 달랑 남겨도 되더군요. 게다가 해외에서 일어난 일이잖아요. 근데 몇시간도 되지 않아 답장이 왔습니다 (스샷첨부).

요약하자면 제가 겪은 일이 상당히 유감스럽고, 샐러드는 바로 교환받았어야 하며, 이 일을 본사 뿐만 아니라 한국 총괄 매니져에 알려 시정 조치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타벅스가 잘못된 부분을 고칠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맙다고 하더군요 엉엉 ㅠㅠㅠ 실제로 그럴지야 저는 알수 없지요. 하지만 짧고 소중한 한국 방문 중에 이런 일을 겪어 속이 상해 있었는데, 말이나마 조금의 위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스타벅스가 어떤 회사인가를 떠나서, 하루 수백만명이 이용할텐데 고객의 별거 아닐 수도 있는 불만을 경청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요약: 현장에서 아웅다웅 하지 말고 고객센터에 연락해보자.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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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모히
17/12/11 06:26
수정 아이콘
처음 글을 써봐서 그림 첨부가 뜻대로 안되네요
17/12/11 06:27
수정 아이콘
(찡긋하며) 웰컴 투 ROK
17/12/11 06:36
수정 아이콘
이런 상황에서는 보통 지나가던 아줌마 한분이 말씀하시죠.
'아니 뭔 남자X끼가 저렇게 쫌스러워? X추가 아깝다, 잘라라 잘라'

한국에서는 무엇을 상상하시든 그 이상을 겪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히모히
17/12/11 07:04
수정 아이콘
히익..!
17/12/11 08:55
수정 아이콘
앗...아아...
던파는갓겜
17/12/11 08:40
수정 아이콘
오바하지마세요 스타벅스가 잘못한글에 뜬금없는 아줌마는 왜나옵니까
opxdwwnoaqewu
17/12/11 08:44
수정 아이콘
얼른 할아버지는 성희롱하고 애새끼들은 시끄럽게 뛰어다니는
PC한 헬조선으로 다시 설명해주세여...
Vincelot
17/12/11 08:54
수정 아이콘
스타벅스에서요?
페르마타
17/12/11 15:45
수정 아이콘
여기서 아줌마가 왜나옵니까?

너무 나가시네요.
몬스터피자
17/12/11 16:26
수정 아이콘
이 글엔 글쓴이 성별이 안나와 있는데요.
타츠야
17/12/11 17:09
수정 아이콘
본문과 하등 상관없는 이야기를 왜 다시는지? 이걸 한국비하로 엮는 댓글이 참...
솔로몬의악몽
17/12/11 07:22
수정 아이콘
고객만족센터가 아니라 감사팀으로 연락을 주셨다면 더욱 스펙타클했을...(코찡끗)
17/12/11 07:40
수정 아이콘
역시 본사파워
La La Land
17/12/11 07:47
수정 아이콘
한국 스타벅스는 신세계가 위탁(?) 운영하는걸로 아는데(모두 직영) 신세계에 컴플레인거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Mr.Doctor
17/12/11 07:51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스타벅스가 대단하고 잘 나가는 이유가 저런거죠. 분점을 내주지 않고 모든 지점이 직영점이라서 본사에서 통제 가능하고 모든 매장에서 최소한 서비스와 맛을 보장할 수가 있죠.
17/12/11 07:58
수정 아이콘
한국맥도날드는 매각한다고 프랜차이즈 늘렸다가..
진인환
17/12/11 08:51
수정 아이콘
하아... 이젠 롯데리아가 더 나은거같아요. 그래봤자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급으로 떨어진거지만..
나무위키
17/12/11 09:37
수정 아이콘
완벽히 동감합니다... 드라이브 인으로 직장동료들 커피 사가기 편한거 말고 근 7,8개월 맥도날드 간 일이 없네요.
17/12/12 16:27
수정 아이콘
일단 스타벅스도 세계 또는 미국의 모든 지점이 직영점은 아니고(반쯤은 프랜차이즈 혹은 라이센스점포임), 컴플레인 하는 사람에게 사죄하면서 약간의 보상을 던져주면서 끝내려고 하는 것은 사실 미국기업의 표준적인 컴플레인 대응방식입니다. 그러니까 본문의 사례는 스타벅스 고유의 강점이라기보다는 미국기업의 일반적 행태에 가깝습니다. 대부분 프랜차이즈로 운영되는 곳이라도 본사에 불만을 토로하면 거의 자판기처럼 포인트 등을 내어주는 곳이 많죠.
17/12/12 23:47
수정 아이콘
본문은 스벅에서 최소한의 서비스가 보장이 안되서 생긴 일 같은데요.
토마토
17/12/11 08:32
수정 아이콘
잉? 한국스벅에서 그랬다구요? 저건 매장대응이 잘못된겁니다.. 거의 다 먹은 케익도 바꿔주는곳이 한국스벅인데.. 한국본사에 민원 넣었어도 비슷한 회신 받으셨을거예요. 괜히 한국에서 브랜드 수년간 1위 수성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너무 상심하지 마시길.. 이하 퇴사한 관리자였습니다.
오히모히
17/12/11 08:3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인터넷으로 클레임 하려고 보니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국 휴대폰 인증을 해야 돼서 못했습니다.
무가당
17/12/11 09:01
수정 아이콘
뭔가 잘못된 것 같아도 당장 표현을 잘못한다. 이거 연습이 필요합니다. 아니면 억울한 일 당할 때가 있지요. 양아치 같은 매니저로군요. 저 같은 사람에게 한번 걸렸어야 했는데....
오히모히
17/12/11 09:30
수정 아이콘
맞아요 크 근데 평소에는 이런 일이 잘 없으니까 방심하고 있다가 한번씩 당하곤 합니다 ㅠ
17/12/11 09:06
수정 아이콘
스벅스럽지 않은 실망스러운 대응이네요..
17/12/11 09:08
수정 아이콘
직영점이 이런데 일반 프랜차이즈들은 어떻겠습니다. 크크. 미국서 계시다 오셨으면 정말 모든 일이 기업친화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실거에요. 저도 몇년 있다 한국 왔을 때 상당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인터넷 쇼핑으로 하얀 자전거를 샀더니 칠이 다 벗겨진 자전거가 와서 환불해달라고 전화 했더니 원래 창고에 있으면 온도차 때문에 칠이 어느정도 벗겨진다는 황당한 답변을 듣기도 했지요. 필립스 스피커가 고장나서 AS기간내 택배를 보냈는데 하도 연락이 없어
전화해 보니 아답터를 본사에서 받아야 하는데 해외에서 수급이 늦어져서 그렇다며 60일정도 걸려 받은 적도 있어요. 국내에 있는 AS센터는 무엇인지...그 뒤로 그냥 고장없는 제품이 걸리기만을 바라고 반품하는데 택배비 내라면 돈내고 반품합니다 걍...
17/12/11 09:33
수정 아이콘
게임쪽도 마찬가지죠 크크 블리자드 코리아 이놈들은 애초에 문의를 해결해줄만한 능력이 없는놈들이란걸 직접 경험하고나서야 깨달았습....
2달동안 걸려서 해결못한거 본사문의 한방에 해결한 경험이 있네요...
오히모히
17/12/11 09:35
수정 아이콘
그러셨군요 ㅠ 아마존이 국내에 들어오면 많은 부분이 바뀌지 않을까 희망해봅니다.
17/12/11 09:55
수정 아이콘
기업이 착해서 미국 기업이 그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마 한국 들어오면 한국에선 그래도 되네? 하고 한국화될거에요.
17/12/11 10:2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예전 까르푸 생각해 보면 참... 제가 최근에 가장 그래도 만족스럽게 처리받은 곳은 이마트였네요.
오히모히
17/12/11 13:22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은 생각을 못했네요!
Lord Be Goja
17/12/11 11:04
수정 아이콘
옥션과 지마켓이 이베이의 한국 진출결과입니다
Supervenience
17/12/11 09:11
수정 아이콘
매니저들 엄청 친절하던데... 그냥 직원들보다 낫던데 신기하네요
오히모히
17/12/11 09:2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도 이런 경험은 태어나서 처음이었습니다
Quarterback
17/12/11 09:24
수정 아이콘
한국은 고객보다 기업우선주의라 그렇습니다. 특히 일단 물건을 사면 그 물건이 불량이든 뭐든 제대로된 조치를 받기가 어렵죠.
17/12/11 09:32
수정 아이콘
스벅 샐러드를 검색해서 봤더니 가운데에 컵이 있고 포장이 되서 나오는 제품이군요. 저런 경우에 드레싱컵이 엎어져있으면 당연히 하자가 있는 제품인거 같은데... 매니저 대응이 심각하네요.
이쥴레이
17/12/11 09:48
수정 아이콘
본사가 있고 체인점 운영하는곳이라면 서비스나 환불/교환등이 무척이 잘될텐데...

매니저나 아니면 아르바이트생일텐데.. 왜 그랬을까..
meramipop
17/12/11 10:53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도 흔치 않은 일입니다; 너무 괘념치 마시길
조휴일
17/12/11 11:14
수정 아이콘
음.. 저도 CJ계열사 매니저로 있는데

매니저가 절대 저런식으로 응대를 할 수가 없는데..

뭔가 그날 진상이 연속으로 걸린상태였다던가 하지않은이상..
17/12/11 11:23
수정 아이콘
그래서 받은 피해보상이 있나요?
그냥 말로만?
Reconciliation
17/12/11 12:11
수정 아이콘
메일 내용에 귀국시 스타벅스 카드를 보내준다고 써있네요
피카츄백만볼트
17/12/11 11:2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제가 커피를 실수로 받자마자 엎질렀더니 바로 새걸 준적이 있어서 그때 나름 감동먹고 스벅 서비스가 구리다 생각은 한번도 안했는데, 본문처럼 문제있는 지점도 있나보군요. 역시 케바케네요.
애플망고
17/12/11 11:52
수정 아이콘
음.. 진상을 부리거나 다툴 때는 같은 말만 계속 반복한다는 요령만 기억하시면 돼요~~ 간단합니다^^ 옛날에 정여사? 였나 개그프로그램이 사실 정석입니다.
Reconciliation
17/12/11 12:07
수정 아이콘
아마 예외적인 케이스일거라고는 생각되지만 많이 당황스러우셨겠어요.
저도 최근에 치킨 시켰다가 황당한 일을 겪어서 질문글도 남기고 못참겠어서 본사에 항의전화를 넣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주말이라 담당 매니저가 없어서 삼일을 기다려야 했지만 월요일 바로 연락이 와서는 조치를 취해주더라구요.
국내에서 이름 있는 기업들은 어느정도 매뉴얼이 정해진 듯 합니다.
코메다
17/12/11 13:13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선에서의 스벅 매니저들은 절대 그렇게 응대할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스타벅스 한정으로, 손님에게 깍듯히 대하는 문화가 있는 일본의 스벅보다 한국스벅의 매니저가 훨씬 친절하거든요.
좁은 땅떵어리에 우후죽순 늘어나는 한국의 스타벅스도 이제 깨진유리창 법칙이 적용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오히모히
17/12/11 13:1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도 너무 황당해서 본인이 매니저 맞으시냐고 물어봤습니다. 맞다고 하더라구요.
17/12/11 14:54
수정 아이콘
저는 스타벅스는 아니지만
예전에 커피빈에서 거진 제 실수로 음료 카운터서 받자마자 다 쏟았던 적이 있는데 새로 만들어줬었거든요

좀 이상한 지점의 매니저를 만난듯 하네요
스타벅스 고객응대는 언제나 친절하던데
서낙도
17/12/11 15:57
수정 아이콘
매니져의 큰그림?
17/12/11 17:37
수정 아이콘
우와 스벅 매니저가 저런식으로 응대를 한다구요? 오히려 스타벅스 코리아 전화하셨으면 더 빠르게 결과를 보시지 않았을까 싶긴한데...
그리고 원래 잘섞이는 드레싱이 들어있는 샐러드를 판다니. 그게 무슨 웃기지도 않는 소리인지 -_-;
자연스러운
17/12/11 18:00
수정 아이콘
매니저가 술마셨나? 싶은 대처네요. 외국계기업 웬만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반품환불 될텐데 말이죠
17/12/11 19:16
수정 아이콘
매니저가 비정상같아요..
Shah Rukh Khan
17/12/12 03:57
수정 아이콘
점장이 너무 이해가 안 돼요. 응대가 회사방침하고 아예 다른데요. 한국에서 운영하는 그 회사가 거의 아묻따 수준으로 손님을 대해서 손님이 진열된 머그컵을 쳐 깨부수든 아님 머리카락을 일부러 갖다 넣어가지고 오든 웬만하면 손님 원하는대로 해주거든요. 정말 이상한 직원한테 걸려서 욕보셨네요. 꼭 스벅 코리아에까지 얘기가 전달돼서 그 사람도 혼나고, 샐러드 드레싱에 뚜껑이 없는 것도 고쳐졌으면 좋겠네요.
오히모히
17/12/12 10:18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위의 여러분이 추천해주셔서 오늘 스타벅스 코리아에 전화로 문의했습니다.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하니 상담원분이 상당히 당황하시더군요. 영수증 번호를 물으셔서 알려드리니 바로 시각과 구입 리스트를 확인해주었어요. 담당 매니저의 인상착의를 물어서 대답해드렸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 차원에서 조사 들어갈꺼라고 하더군요. 다만 미국 본사에서 연락이 실제 갔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17/12/12 23:48
수정 아이콘
일단 영어를 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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