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5/23 14:43:52
Name 로빈
File #1 art_1495505067.jpg (35.3 KB), Download : 60
File #2 art_1495506294.jpg (99.2 KB), Download : 6
Subject [일반] 리서치뷰, 문재인 대통령 잘한다 87.0%, 조원씨앤아이 추가(국민의당 꼴지 추락)







     

http://rsview.kr/pdboard/bbs/board.php?bo_table=data&wr_id=667

문재인 대통령 직무평가 "잘함(87%)", 업무지시 선호도 "돈봉투 만찬 감찰 지시(38%)", 주요인사

개인별 공감도 "조국윤석열" 가장 높아_리서치뷰

     

     

문재인의 직무평가가 나날이 높아지네요...

사실 이 이상으로 올라가는 건 불가능할 만큼 최고점을 찍고 있네요...

     

구체적으로 보면

성별로는 남성(잘함 85.0% vs 잘못함 10.1%), 여성(89.1% vs 8.1%)

     

세대별로 19·20(94.5%), 30(93.7%), 40(90.2%), 60(잘함 80.3% vs 잘못함 14.3%),

70(67.4% vs 24.2%)

     

지역에서는 충청(91.7%), 호남(93.8%), 대구·경북(87.4% vs 11.3%)


또한 화이트칼라(92.2%), 민주당(98.3%), 바른정당(91.9%), 정의당(93.8%)

     

다만 자유한국당(49.3% vs 39.9%), 홍준표 투표층(48.9% vs 40.1%)에서는 평균 보다 낮지만

긍정평가가 더 높다는 걸로 문재인의 상승세를 확인할 수 있네요...

     

이번 조사를 통해서 초반이지만 대구·경북, 60·70, 바른정당 등 보수층에서도 문재인에 대한 긍정평가가

높다는 건 개혁 과제를 이루는 데 확실히 힘이 되겠네요...

     

     

그리고 이번 조사에서는 업무지시 선호도와 주요 인사 공감도도 조사를 해서 국민의 여론을 좀 더 디테일하게 확인할 수 있네요...

     

업무지시 선호도 1위가 검찰 돈 봉투 만찬 조사이고,

인사 공감에서 조국 민정수석,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가장 높게 나온 걸 보면

검찰 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강한 열망을 읽을 수 있네요...


역시 문재인은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볼 수 있네요...

     

, 이번에는 검찰 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강력한 지지와 응원과 문재인의 개혁 의지가

합해져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제 시작이고, 갈 길이 멀지만 가슴이 뛰고

뿌듯하네요...

     

그건 그렇고 제가 생각하는 잘 한 인사는 조국, 윤석열외에 김상조와 피우진, 그리고

위장전입 문제를 좀 더 봐야 하겠지만 외교부 장관으로 내정된 강경화(아마 이번 조사가 520~22일이라서

21일에 발표된 인사는 반영이 덜 됐겠죠)인데요...

     


물론 현재까지 내정되거나 임명한 인사들은 전체적으로 괜찮은 것 같지만요...

     

     

     

     앞으로도 한 놈만 걸려라, 하나만 걸려라하면서 호시탐탐 노려보고 있는 자유당(국민의당 포함)과 조중동 종편

등의 공세를 좌절시킬 인사들이 계속해서 임명하고 내정이 되서 개혁 드라이브가 멈추지 않고 거침없이 질주하기를...

     

     

     

     

그나저나 오늘은 노무현 서거 8주기네요...


그토록 자랑스러워했던 당신의 친구인 문재인이 대통령이 돼서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뜨거운 지지와 환영을 받고 있네요...


노무현님, 이제는 먼저 떠난 그곳에서 마음 편히 쉬세요...





......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455776

     

[쿠키뉴스 여론조사] 국민 81.3% “대통령 국정 운영 잘하고 있다

     

     

조금 전에 나온 따끈따끈한 여론조사인데요...

     

조원씨앤아이의 조사에 의하면 잘 하고 있다가 81.3%네요...

     

이 조사에서 흥미로운 대목은 정당지지도인데요...

     

정당지지율은 문재인 효과로

민주당 55.2%네요... 거의 미친 지지율이네요...

자유당 10.4%

정의당 7.7%

바른정당 7.6%

국민의당 7.2%

지지정당 없음 9.5%

     

국민의당, 정의당, 바른정당의 차이는 의미가 없는 오차범위이지만 국민의당이 꼴찌네요...

     

문재인이 잘하면 잘할수록 국민의당은 존재감이 사라지니 통합하자는 목소리가 나오는 게

이상한게 아니죠... 근데 통합은 노노노!!!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455765

[쿠키뉴스 여론조사] 국민 79.5% "MB 국책사업 재조사 필요"

     

     

또한 이번 조사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MB의 국책사업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무려 79.5%라는 거...

     

하하하하, 4자방 갑시다!!!

     

그리고 공수처 신설이 73.1%네요...

     

검찰개혁도 고고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새강이
17/05/23 14:45
수정 아이콘
고 노무현 대통령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확실히 문재인 대통령 보니까 직무 적합성과 경력직 같은 신입이 무슨 말 인지 알겠네요
17/05/23 14:49
수정 아이콘
경력직 뽑는 이유를 새삼 느낍니다. ^^
제 짧은 식견으로도 잘하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츠라빈스카야
17/05/23 14:48
수정 아이콘
공교롭게도 노무현 대통령 기일에 503호 첫 공판이 겹쳤지요...
재판 아까 끝난것같던데, 처음이라 그런가 일찍 끝났네요.
기위해
17/05/23 14:48
수정 아이콘
경력 같은 신입이 무슨 말인지 절감했습니다222
앞으로는 대통령을 청와대 경력자로만 뽑아야겠어요
해리포터
17/05/23 14:49
수정 아이콘
지금 하는거 속시원한 인사에 빠른 조치들 좋습니다.
계속 이렇게 해주셨으면 해요. 3-4년뒤에 또 욕하는 세상 안만들어줬으면.
17/05/23 14:49
수정 아이콘
잘한다 잘한다하니까 진짜 잘하나라 머리머리!
복타르
17/05/23 14:50
수정 아이콘
인수위 없었던게 정말 다행인듯
엔조 골로미
17/05/23 14:50
수정 아이콘
조국 공감도가 제일 높네요 저는 좋아하지만 원래 그렇게 중도층까지 호감있는 인물은 아니었는데 얼마나 검찰개혁에 대한 열망이 강한지 알수있는 부분이군요... 크크크
불같은 강속구
17/05/23 14:57
수정 아이콘
그보다는 얼굴.... 아닐까요;;
실론티매니아
17/05/23 15:11
수정 아이콘
여성 지지율의 5%정도는 얼굴패권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크크
펠릭스
17/05/23 14:50
수정 아이콘
확실히 한국 국민들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서 서서히 일을 진행하는 것 보다는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밀어 붙이는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보수적인 국민들이 자신의 아젠다에 반하는 정책을 추진 하더라도 강력하게 밀어붙이니 오히려 호감을 가지는 모습들을 가끔 봅니다.


그리고 종편들은 미친거 같아요. 진짜 보면서 '헐겠다 헐겠어'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역시 저것들은 매가 약이다.

원래 사람 마음이란게 그렇지 않겠습니까. 잘해주면 만만하게 대하고 세게 나가면 깨갱거리고. 저렴한 것들.
세종머앟괴꺼솟
17/05/23 15:56
수정 아이콘
첫문단 극공감입니다.. 노통이 민주적 절차로 어떻게 해볼려고 했는데 너무 나이브했죠.. 시대흐름상으로도 그렇고 국민 정서상으로도 문통같이 합법적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밀어붙이는게 맞다고 봅니다. 어르신들의 스트롱맨 선호성향에도 맞고요. 물론 국민들 자체도 그때보다 수준이 올라와서 가능한 거긴 합니다만..
둥굴레,율무,유자
17/05/23 17:34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소통과 대화는 언제나 필요 불가결한 사항이 아닐까 싶어요.
지난 9년간 아무런 제재도 없이 드라이브 일변도였던 보수 정권의
난장판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해서라도 말이죠. 문재인 대통령이 소통도
중요하다는걸 알고 있어서 다행이지 이런 인물이 또 나올거란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견제와 균형이 발전을 좀 먹는 해악으로 인식되는 상황이 이 정권하에서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7/05/23 14:54
수정 아이콘
문통이 잘 해서 기쁩니다. 영원히 이러면 최고지만 그건 좀 너무 많이 바라는 거고, 최대한 이런 기간이 길었으면 좋겠습니다.
17/05/23 14:55
수정 아이콘
조만간에 국정지지율이 떨어지고 분명히 위기가 올건데...잘 헤쳐나갔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17/05/23 14:5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모쪼록 진영과 상관없는 개혁은 다 성공한 뒤에 그런 일이 벌어졌으면 합니다.
17/05/23 14:59
수정 아이콘
내년 지선까지가 마지노선이죠. 개혁의 성과를 논할려면... 그때까지 개헌 포함(그 안에 개혁을 위한 법안이 포함되어야겠지요.)해서 마무리 한다면 남은 기간엔 경제만 신경잘 쓴다면 최고의 대통령까진 아니어도 괜찮은 대통령으로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17/05/23 14:55
수정 아이콘
청와대 비서실 출신이라는게 양날의 검이긴 하지만, 문대통령이 어느정도 성과를 내고 무난하게 집권을 마친다면..
본인들의 의지만 있다면 차기 혹은 차차기 대권후보로 조국, 이낙연, 윤석열 등등이 충분히 거론될만 하겠네요..
상당한 흠결 포인트를 갖추고(?) 있는 기존의 안희정, 이재명 등은 어쩌면 다음 기회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생각해보면 대통령직을 수행하는데 있어서의 사전 경험은 비서실장이나 청와대 수석들이 제일 많이 경험해 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루크레티아
17/05/23 14:56
수정 아이콘
조국과 윤석열을 보면 국민들이 얼마만큼 검찰을 밀어버리고 싶은 지가 잘 보이는군요.
17/05/23 14:57
수정 아이콘
그동안 진짜 심각했죠..
BBK부터 시작해서 댓글 수사, 유우성씨 사건 등등 심각할 정도로 정치검사들이 득세하는걸 봐왔으니..
치토스
17/05/23 20:17
수정 아이콘
계속 굵직한 사건에서 국민들에게 불신만 주다가
정윤회 사건 이후로 완전 신뢰를 잃었죠.
김기춘,우병우 라인 싹다 털고 갈아 엎어야 됩니다
17/05/23 14:56
수정 아이콘
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원하는건 시스템을 무엇 하나라도 제대로 세워줬으면 하는 겁니다.
제발 시스템 덕후로서 시스템의 토대를 잘 세워서 다음 대통령이 시스템 구축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7/05/23 14:59
수정 아이콘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박통과 문통이 같은 시스템을 이용한다는 사실을 볼 때, 시스템 그딴 건 별로 중요하지 않고 결국 사람이 중요한 것 같기도 합니다.
17/05/23 15:01
수정 아이콘
사람이 제일 중요하긴 합니다만 박전통이나 이전통과 같은 대통령을 뽑지 말아야 할 건 국민들의 몫이니까요.
앞으로는 뭐 가끔 예상선을 벗어나는 대통령이 나올수는 있겠지만 박전통이나 이전통과 같이 헌법을 유린하고 언론을 유린하는 대통령이 안 나오길 바래야지요.
시스템을 장기적인 포석에서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제도를 마련하는 거라면 좋은(최소한 무능하거나 나쁘지는 않은 대통령) 대통령을 뽑는 건 뭐 국민의 몫이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제대로 시스템의 토대를 만들어준다면 그걸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건 국민들의 몫이라고 봅니다.
17/05/23 15:06
수정 아이콘
예 윗 댓글은 반 농담 반 노파심에 단 댓글이고, 분수님 말씀에 100% 동감입니다.
언어물리
17/05/23 15:12
수정 아이콘
국민도 지난 9년간 많이 배웠으니까, 사람에 대해서는 예전보다 별 걱정되지 않습니다. 역시 저도 시스템 덕후라서..
캐리커쳐
17/05/23 14:58
수정 아이콘
산이 높으면 골이 깊은법이긴 한데...

언젠가는 골짜기에 들어설텐데
너무 세게 떨어지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사람이 참...
지금을 즐길 줄 알아야하는데
앞으로를 걱정하느라 지금을 충분히 즐기지 못하는 걸 보니
저도 이제 어리진 않은가봅니다. ㅠ_ㅠ
17/05/23 17:14
수정 아이콘
오... 이렇게 관조하실 수 있는 분이 있다니...
언어물리
17/05/23 14:59
수정 아이콘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유독 더 생각나는 오늘입니다..
Biemann Integral
17/05/23 15:02
수정 아이콘
잘한다 잘한다 말만 들었지 이렇게 잘할 줄은..
METALLICA
17/05/23 15:05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정권 재창출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재창출하려면 문통이 임기 중 일잘하는건 당연하고 대권후보도 잘 키워내야겠죠.
쪼아저씨
17/05/23 15:07
수정 아이콘
2222222
잘해놓고 또 이상한 사람 들어와서 똥싸면 말짱 도루묵이죠.
학습했으니 이번엔 잘 할거라 믿습니다.
해리포터
17/05/23 15:06
수정 아이콘
정봉주 사면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17/05/23 15:08
수정 아이콘
어렵지 싶네요. 원칙주의자인데 명분이 있어야 하지 싶은데... 정봉주 의원은 자격정지 10년인데 이제 몇 년 남았던가요?
해리포터
17/05/23 15:09
수정 아이콘
3번 총선 안되는거였으니까 앞으로 한 3년 남았을라나요
17/05/23 15:10
수정 아이콘
다음 총선까지 나갈 기회조차 박탈한다면 가혹하긴 한 것 같은데... 기간상으로 봤을때는 차기 총선 끝나고야 자격정지가 풀리겠네요.
캐리커쳐
17/05/23 15:13
수정 아이콘
정봉주 사면의 명분이 있으려면
BBK가 해결이 돼야하는데...

4대강도 어려울텐데 BBK 까지는 불가능하다고 봐서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돼지샤브샤브
17/05/23 15:20
수정 아이콘
판결문 보시면 자기가 생각하고 있던 거랑 말하고 다닌 게 다른데 그나마도 빠져나갈 구멍조차 없이 떠들고 다녔기 때문에 별로 사면받을 건덕지가 없어 보입니다. [우리편이라 사면] 이 아니고서야..
17/05/23 15:57
수정 아이콘
그냥 채널A에서 계속 뵙는걸로...
블랙엔젤
17/05/23 18:39
수정 아이콘
힘들죠 문재인이 박근혜도 아니고
하심군
17/05/23 15:11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 여성 인선을 보고 놀란게 장관급 인선에 이렇게 재능있는 여성들이 많았다는 거에 놀랐고 지난 정권 동안 이런 사람들을 일부러 안썼다는 거에 놀라게 되더군요.
강원도의힘
17/05/23 15:12
수정 아이콘
허니문 기간 이상의 의미는 없죠
웅진저그
17/05/23 15:24
수정 아이콘
의미없기를 바라시겠죠
AngelGabriel
17/05/23 15:26
수정 아이콘
다른때 허니문 기간하고 좀 비교해봤으면 좋겠군요.
바스테트
17/05/23 15:31
수정 아이콘
컨셉질인 거 알지만 굳이 답변하자면
박근혜의 취임 1~2주 지지율은 54%였습니다
그 허니문 기간 박근혜보다 30%가 높고
이명박보다는 10%가 높습니다
웅진저그
17/05/23 15:34
수정 아이콘
세컨 언급만해도 운영진이 쿵쾅쿵쾅하니까 조심하시길
바스테트
17/05/23 15:47
수정 아이콘
조언 감사합니다 후후
AngelGabriel
17/05/23 15:49
수정 아이콘
귀찮아서 안 찾아봤는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Hindkill
17/05/23 15:38
수정 아이콘
우리 서로의 의견은 존중하도록 합시다
물론 내가...
세종머앟괴꺼솟
17/05/23 15:58
수정 아이콘
애-잔
쪼아저씨
17/05/23 17:34
수정 아이콘
참담한 마음을 알겠지만, 굳이 여기에 이런 댓글을 다셔야 했는지.
17/05/23 15:12
수정 아이콘
주요인사 공감도에서 나타나는 얼굴패권...
부기나이트
17/05/23 15:15
수정 아이콘
공약대로 부동산을 건들지 안건들지....
건들면 추락할 겁니다. 일단 길바닥에 나 앉아야 할 수백만의 사람들은 자신이 한 짓이 투기였다는건 일단 접고 극렬하게 반대할테니까요.
17/05/23 15:18
수정 아이콘
"국민이 앞서가면 더 속도를 내고, 국민이 늦추면 소통하면서 설득하겠다" 라는 마음가짐을 잘 가진다면 모든 국민을 만족시키지는 못하더라도 극렬 반대하는 걸 밀어부치지는 않겠지요. 그렇다고 그냥 두면 망하니 그럴수야 없겠지만요.
캐리커쳐
17/05/23 15:19
수정 아이콘
문 정권이 과거의 전철을 그대로 밟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하는게,

노 정권의 의지나 방향성을 상실하지는 않았겠지만 (부동산 가격 억제)
노 정권 때 부동산 가격이 근 20년 내 가장 가파르게 올랐다는 것 또한 사실이기 때문에...
접근 방식에 있어서 기존과는 다른 방식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역설적이게도
노 정권 때 했던 것 처럼 하면
노 정권 때처럼 부동산 가격이 오를거라는 시장의 기대가 생겨서
부동산 가격이 또 오를 가능성이 높아져서
의도한 바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도 하고요.
서연아빠
17/05/23 15:20
수정 아이콘
부동산이 시한폭탄인걸 모르는사람은 없어보여서...반대야하겠지만 극렬하게 하진않을꺼같네요..안그럼 내 자식한테 그 폭탄이 터질거같거든요..
순뎅순뎅
17/05/23 15:24
수정 아이콘
종부세 해야할 것 같은데 말이죠.

종부세 또 그렇게 반대하려나요?
17/05/23 16:42
수정 아이콘
종부세는 위헌이라는 판결이나서 하기 힘들겁니다
BessaR3a
17/05/23 15:49
수정 아이콘
문재인대통령 부동산관련 공약어떤건지 알수있을까요?
17/05/23 15:20
수정 아이콘
일단 지지율이 높으니 검찰 개혁과 사자방 재조사 잘 해내기를 바랍니다.
17/05/23 15:20
수정 아이콘
통계를 잘 몰라서 드리는 질문인데
응답률이 6.6퍼센트면 지지자 위주로 답변받아서 편향될 가능성은 없나요?
너무 높은데요
17/05/23 15:26
수정 아이콘
지금 분위기가 분위기다 보니 반대할 사람은 조사를 거부하고, 긍정적인 사람만 응답해서 편향성이 나타날 수 있지만
(실제 이번 대선 여론조사 때 18대 대선 투표 물어보면 문재인 후보 뽑았다는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일정 수준 이상 표본이 수집되면 신뢰도를 확보되게 됩니다.

보수 매체나 다른 당에서 '응답률이 낮으니 샤이 **층은 배제된 것이다. 밑바닥 민심은 다르다!'라고 깜깜이 기간 내내 얘기했지만
결국 19대 대선에서 결과는 여론조사와 비슷하게 나왔죠.
17/05/23 15:54
수정 아이콘
대선정국때 여론조사 보면 응답률 29.4%짜리도 있었는걸요.
저정도면 신뢰할만 합니다.
17/05/23 16:37
수정 아이콘
PGR에서도 여러번 전문가 분들이 멘트 주셨던 적이 있는 내용인데, 설문조사의 응답률과 내용의 신뢰성과는 별다른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관련한 연구 논문도 PGR에서 추천해줘서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다시 찾지는 못하겠네요. 그 논문에서도 미국의 정치 설문조사들의 응답률과 응답내용의 편향성, 신뢰성과는 상관관계가 없었습니다.
17/05/23 15:23
수정 아이콘
바른정당은 지지율 안올라서 참 답답하겠어요
17/05/23 15:27
수정 아이콘
뭐 지금은 허니문 기간뿐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 현재까진 잘하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죠.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떨어져서 비등비등해지길 바라는게 빠를지도 모르겠네요.
그 이후에 지지율이 오를때 어떻게 차별화를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죠.
순뎅순뎅
17/05/23 15:55
수정 아이콘
계속 문재인이 잘하면 자한당 지지층 괴멸할 가능성이 없지 않고 지지층 중에 바른당이 꽤 가져가지 않을까요
재즈드러머
17/05/23 15:26
수정 아이콘
아무리 허니문이라 해도 역대 이정도로 높았던 대통령은 없었던 것 같은데 그만큼 잘하고 있다는 반증이죠
17/05/23 15:29
수정 아이콘
2주차에서는 민주정부 이후로는 최고로 높다고 하는군요.
임기중 가장 높았던 건 역시 김영삼 대통령의 90%인가요? 그런걸로 알고 있구요.
17/05/23 19:44
수정 아이콘
그양반이야 크크 503이 아무리 공공의적이라한들 전두환 및 신군부와 비하겠습니까 그걸 하루아침에 박살 내버린 양반이니.. 앞으로도 그건 못넘을거 같네요.
유자차마시쪙
17/05/23 15:26
수정 아이콘
4대강
자원외교
방산비리
인가요?
이호철
17/05/23 15:30
수정 아이콘
뭐 이대로 계속 잘 하기를 바랍니다.
훌륭한 대통령으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군요.
웅진저그
17/05/23 16:36
수정 아이콘
박근혜대통령이 잘 하면 재판결과도 잘 될듯
METALLICA
17/05/23 15:38
수정 아이콘
bbk도 무리수나 외압없이 공정하게 원칙으로만 털면 털수있을거 같은데 실제 증거나 근거가 부족한건가요
17/05/23 15:58
수정 아이콘
키를 쥐고있는 김경준이 출소와 동시에 법무부가 강제 추방시켰기 때문에
BBK수사 분위기가 조성되면 증인으로 들어올 수 있겠죠
BakkyFan
17/05/23 16:22
수정 아이콘
4대강은 세금이 걸렸고 녹조도 해결해야 되고 보(댐)도 폭파시켜야해서 조사하고 개선해야 하는 건이지만
BBK는 "종결된" 전대통령이 "타겟"인 문제라 역풍도 어마어마할꺼고 국가로써도 득이 별로 없죠.(보복수사 딱지 붙이기도 좋구요)

BBK는 아마 다시 수사 안할겁니다. 김경준이 다시 한국와서 깽판치지 않는이상은요.. 근데 김경준은 입국도 안되지 않나요?
아스날
17/05/23 15:43
수정 아이콘
몇몇 공약들은 맘에 안들지만 지금하는거만보면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17/05/23 16:30
수정 아이콘
비유를 하자면 태종 같은 모습을 기대했었는데 지금까지는 괜찮은것 같아요. 대북 문제에서만 좀 잘해주셨음 싶네요.
개망이
17/05/23 16:53
수정 아이콘
저도 신기한 게 이재명이 태종처럼 싹 한 번 정리하고 그 다음에 문재인이 되는 게 낫지 않나 싶었는데, 뚜껑 따 보니 태종이 문재인이었네요..
칸나바롱
17/05/23 22:57
수정 아이콘
조약한 비유지만.. 무는 개는 짖지 않습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17/05/23 16:40
수정 아이콘
국민의 당은 정책적 특징도 없고 지역기반도 망했고 얼굴마담까지 나가리돼서 정체성 자체를 상실해 버린 것 같습니다
정의당은 어쨌던 대선에서 존재감을 보였으니 잘만 하면 10%대까지도 노려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바른정당도 좀 치고 나가야 할 텐데...
17/05/23 17:05
수정 아이콘
바른정당과 정의당이 쭉쭉 치고 올라가 제대로 된 정당청지 했으면 합니다
bemanner
17/05/23 19:44
수정 아이콘
인사 공감도는 특별히 누가 잘나고 못난 거 평가한다기 보다는 그냥 이름이 얼마나 알려져있었냐의 영향이 큰 거 같네요.
계속 잘 풀리길 바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030 [일반] 공시생들에게 희소식? 올 10월쯤 공무원 채용시험 추가 실시한다 [44] 군디츠마라9968 17/05/24 9968 1
72029 [일반] 트럼프 "미국 저소득층 지원 예산 1조7000억 달러 삭감하겠다" [73] 삭제됨8990 17/05/24 8990 1
72028 [일반] 비트코인, 이더리움, 블록체인 2.0 [18] 삭제됨7568 17/05/24 7568 0
72027 [일반] Active X 문제. [19] 삭제됨4539 17/05/24 4539 1
72026 [일반] 친구에게 암호화폐를 설명한 이야기 [28] 삭제됨7293 17/05/24 7293 0
72025 [일반] 비트코인 오피니언 리더,선동가였나 선지자였나. [111] 고통은없나12656 17/05/24 12656 3
72023 [일반] 금연 성공! [63] 산타의선물꾸러미6735 17/05/24 6735 20
72022 [일반] 동생을 떠나보내며 [19] salyu7340 17/05/24 7340 39
72021 [일반] 위풍당당한 우리 킹의 입국장면이 화제입니다.gif [160] 아이오아이24587 17/05/24 24587 62
72020 [일반] 우당탕탕 연애 정복기 (5) [25] 껀후이5537 17/05/24 5537 2
72019 [일반] 파워블로거의 꿈(?) [32] Timeless7948 17/05/23 7948 15
72018 [일반] 참치회를 집에서 저렴하게 먹어보자. [71] aRashi17426 17/05/23 17426 67
72017 [일반] 알파고는 왜 가끔 이상한 수를 두는가 [46] 아케이드12960 17/05/23 12960 15
72016 [일반]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에 대한 독일/해외 축구팬들의 반응 [19] 삭제됨8228 17/05/23 8228 5
72015 [일반]  "경기도, 남북으로 나누자"…자유당 '경기북도' 설치법 발의 [101] 군디츠마라13474 17/05/23 13474 1
72012 [일반] 클라우드 펀딩/크라우드 펀딩, 정보격자/정보격차, 不동층/浮동층 [31] the3j5771 17/05/23 5771 2
72011 [일반] 조선왕조의 왕이 한 말 중 가장 멋졌던 말 [10] 바스테트9796 17/05/23 9796 1
72010 [일반] [전자담배] 아이코스가 국내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34] 황약사13477 17/05/23 13477 1
72009 [일반] 인공지능이 다시 한 번 사람을 이겼습니다... [154] Neanderthal17078 17/05/23 17078 4
72008 [일반] 문재인 대통령 "대통령으로서 노무현 추도식에 참석하는 건 오늘이 마지막" [36] 삭제됨15478 17/05/23 15478 56
72007 [일반] 리서치뷰, 문재인 대통령 잘한다 87.0%, 조원씨앤아이 추가(국민의당 꼴지 추락) [83] 로빈15136 17/05/23 15136 15
72006 [일반] 고려말 홍건적난 이후 [13] 로사7060 17/05/23 7060 13
72004 [일반]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에서 폭발로 최소 20명 사망(내용추가) [37] 군디츠마라11737 17/05/23 1173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