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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3 20:40
우사다...가 아니라 우타다 히카루가 차세대 우타히메라는 칭호를 달았던게 엊그제같은데 세월 무시무시하게 흘러가네요. 개인적으로는 DISTANCE 를 좋아했었는데 다른 친구들은 오토튠 들어간다고 싫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16/09/23 20:43
일음악을 히키때문에 듣기 시작해서 드라마에 만화에 일본 문화에 풍덩 빠졌다가 결국 일본어까지 공부하게 되었죠.
그 시작이 오토매틱이었기 때문웨 참 특별한 노래입니다. 오랫만에 들으니 참 좋네요.
16/09/23 20:43
히키여사를 피지알에서 보다니..이게 꿈이야 생시야..
제 덕후 인생의 1번이셨던 분입니다 허허 음원 한국 정발 때 200개인가 100개 한정판매하던 싱글 모음 박스도 샀었고 특집 기사가 나오던 오리콘 잡지도 모으고 했었는데.. 한 줄 요약에 반박하자면 2집을 최고로 칩니다. 1집은 너무 가볍고 3집은 조금 무거워요 크크 최애곡은 썬그라스입니다. 물론 3집은 타이틀곡 하나만으로도 명반에 넣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흐흐
16/09/23 21:15
제가 그래서 글쓸때 갈등을 많이 했습니다.
아무래도 2집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요. Distance 나 Can you keep a secret, Addicted To You 같은 노래들을 넣을까 고민을 했지요. 크크크크크 2집글을 따로 써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16/09/23 20:58
삼대장 중엔 아무로를 제일 좋아하지만 히키도 아주아주 좋아합니다. 저도 3집을 제일 좋아해요~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이후 4집 exodus 5집까지 열심히 들었었죠....추억 돋아서 다시 들으러 갑니다.
16/09/23 21:40
저도 코무로가 프로듀싱했던 시기보다 힙합으로 전환했던 시기를 더 좋아했습니다.
so crazy, put em up, Alarm 등 등.. 지금은 EDM 으로 갈아타셨는데 뭐 지금도 간간히 듣고 있네요. 흐흐
16/09/23 21:07
우타다 히카루는 노래도 참 좋지만 목소리가 너무 제 취향이라 매우 좋아합니다. 근데 왜 멜론은 우타다 히카루 앨범을 서비스하지 않는건지...ㅠ.ㅠ 1분 듣기뿐이라 너무 아쉬워요.
16/09/23 21:21
유튜브로 음악을 듣는 편이라 멜론은 잘 안쓰는데,
국내최대 음원사이트에서 우타다 엘범을 서비스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분개합니다. ㅠㅠ
16/09/23 21:09
Prisoner of love를 우연히 방송에서 듣고 한참동안을 그 노래만 들었드랬죠. 오랜만에 다시 들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6/09/23 21:17
좀 유명한 싱글곡들은 대부분 좋아하는데 그중에서 addited to you, can you keep a secret 두곡을 가장 좋아합니다. 특히 캔유킾어시크릿은 히어로 드라마랑 너무 잘 어울려서 참 많이 들었습니다. 東京 Nights, Movin' on without you, 幸せになろう같은 곡들도 좋네요...
16/09/23 21:26
글 하나에 좋아하는 곡들을 다 링크하기에는 너무 길 걸 같아서,
3집에서 좋아하는 곡들 위주로 추려봤는데, 빠트린 곡들이 참 많네요. 크크크
16/09/23 21:30
제가 제일 후회되는건 일본국에 있을때 왜 안들었나입니다.
제대하고 들으니 정말 과거가 후회될정도로 명곡이 많더군요. 진정 대단한 분. 금 목소리에요.
16/09/23 22:53
First Love는 곡은 둘째치고 가사를 너무 잘 썼죠.
당시 중학생이던가 했을 우타다가 어떻게 그런 절절한 가사를 썼는지, 아직도 신기합니다.
16/09/24 01:03
우타다히카루를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워낙 어릴때부터 들어서 당연히 40이 넘을줄 알았는데 83년생 밖에 안 되네요? 역시... 빠른 데뷔가..
16/09/23 23:30
와 오랜만에 생각나네요 정말 좋아했었는데
제 돈주고 처음 사본 음반이 우타다히카루 3집입니다 아직도 술만먹으면 first love가 생각나고 비가 내리면 can you keep a secret?가 생각나요
16/09/24 00:08
오랜만에 히카루 노래 들어보니 정말 좋네요..
10년도 훨씬 전에 일본 노래에 빠져있을때 친구가 생일선물로 우타다 히카루1,2집을 CD로 구워...줬습니다.. 정말.. 최고더라구요.. 매일 매일 야자시간에 들었는데 질리지 않고.. 젤 첨 들은 곡은 Traveling이었는데 그저 좋은 노래라 생각했는데 그담 싱글인 히카리에서 아주 뻑이 갔네요... 제 급식 시절 최고의 가수였습니다.
16/09/24 00:14
개인적으로 first love만큼 끌리는 노래는 없어서 그냥 제 취향에 안맞는노래가 많구나 싶지만 어쨌든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명가수는 맞는것같아요.
아무리생각해봐도 first love의 가사는 15세 소녀 머리에서 나온것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만큼 대단하죠. 첫소절부터 엄청난 상상을 유발시키는...
16/09/24 16:03
퍼스트러브 처음 들었을 때 첫 가사가 인상적이었네요. 담배 냄새를 저렇게 표현하다니...
당시 제가 애연가여서 더 그랬던 거 같아요. 정말 좋은 노래에요.
16/09/24 23:53
이분 노래는 First Love외에는 기억이 안나네요. 퍼스트 러브는 국내 노래방 JPOP한정 인기곡이기도 하고 저도 많이 부르는 노래입니다.
16/09/25 00:59
Distance와 time limit 좋아해서 팬이 됐는데 3집 이후 일렉에서의 곡들이 참 좋더군요.
Colors나 passion, 빛, 보쿠노쿠마 다 좋아합니다. 뭐 자동은 말할 것도 없고요. 근래 많이 들었던 건 Keep tryin'이에요. 우타다는 확실히 어둠의 색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단발성애자라 그런지 2집에서의 모습과 최근 몇년전 콘썰에서의 헤어를 정말 좋아합니다.
16/09/25 14:15
time will tell이 없다니... 부들부들(2)
83년생동갑인 친구라 중고등학교내내 열심히 추종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하군요. 그녀가 추구하는 음악장르에 비해(?) 폭팔스러운 가창력은 조금 딸리는지라, 주변 친구들에게 권해주면 박정현 등에게 비교와 무시를 당했던 서러움이ㅠ 성인이되고나서는 간간히 찾아듣는 편이였다가, 아재코스를 착실히 밟는 동안 잊고살았는데, 여전히 음색과 감성은 취향저격이군요. 음악적 향취도 더욱 짙어진거같아 괜시리 흐뭇합니다. 그녀의 유명곡처럼 괜히 히키를 떠올릴때마다 첫사랑을 향수하는 기분이 드는 건 저뿐일까요. 덕분에 옛생각도 나고 좋네요. 게시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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