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8/13 13:49:24
Name 군디츠마라
File #1 20160812001093_0_99_20160813082203.jpg (29.3 KB), Download : 55
Subject [일반] 한국 고령화 속도, OECD의 4배…인구절벽에 따른 경제충격 예상보다 크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6&aid=0001099937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OCED 국가들과 한국의 고령화를 비교한 보고서에서 한국의 노인인구 증가 속도가 년마다 4.06%씩 늘어나 OCED 평균 수치인 1.1~1.2%에 비해 4배나 높아서 초고령국가(전체인구 중 노인의 비율이 25%를 넘는 국가)인 일본(매년 3.12% 증가)보다 훨씬 높아졌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 고령자 비율은 14% 수준으로 한국(12%)보다 높지만 이민의 증가로 인해 고령화 속도는 오히려 0.23% 감소했습니다. 브라질과 멕시코는 8%, 6% 수준으로 한국에 비해 고령인구는 낮지만 의외로 브라질도 고령화율이 3%씩 증가하고 있어 속도로만 따지만 일본과 비슷한 실정입니다.

결국 한국의 빠른 고령화율로 인해 생산인구(15~64세) 감소가 본격화되는 2017년부터 노동력 부족, 국민연금 재정 고갈, 건강보험 지출 확대 등의 문제가 예상외로 심각해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보고서의 주된 내용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름없는자
16/08/13 13:50
수정 아이콘
와 근데 일본은 노인인구가 전체의 25% 이상이면 정말 심각하긴 하네요..
16/08/13 16:50
수정 아이콘
40프로가까이 될때까지 계속 증가합니다. 덜덜덜. 일반노인이면 괜찮은데 일본이 치매가 워낙 많아서... 며칠전엔 요양원에서 말못하는 노인을 목욕시켜주는데 물온도오류로 (이런 오류를 대비해 당연히 직원이 손을 넣어 온드를 체크했어야할텐데) 노인이 전신화상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일본인직원이지만 필리핀 도우미가 오면 이런 사고들이 훨씬 많아지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리핀도우미 도입은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이름없는자
16/08/13 16:53
수정 아이콘
그건 신기하네요 일본 하면 늙은이가 많지만 건강하게 늙고 장수하는? 그런 느낌인 줄 알았는데 치매가 그리 많나요? 하긴 뭐 음식 가려먹고 운동하는 사람들도 결국은 간다는게 치매라곤 들었지만
16/08/13 17:00
수정 아이콘
서양에 비해 동양같은 집단사회에서 치매유병률이 상당히 높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노인의 15%가 치매이고 또 그만큼의 숫자가 정상인과 치매사이의 환자아닌 환자구요. 참 무서워요.
개평3냥
16/08/13 14:00
수정 아이콘
노인복지를 포함한 저소득층 저변에 대한 국가정책도 전무하고
무엇보다 거기에 들어가고 그범주에 들어갈 사람들 부터
복지를 왜해 일도 못하는 노인에게 돈을 왜줘 안줘도 됨 하는
인식이 팽배하고 정부 언론은 오히려 이걸 조장하는 형세라
노동력부족이라는 문제외엔 나머지 문제는 사실 미미하고
설사 연금고갈되고 돈부족해도 안주면 되지 하는 마인드로 가도
내일이 아니면 무관심해지는 풍조가 강해져서 현실적으로
사회적 파장은 크지 않을거라 봅니다
노동력이야 안되면 나라를 위해 기업을 위해 하고 그냥
문열어 버리면 저임금으로 마구 부려먹을수 있는 개도국 혹은
3세계국가출신 노동자들이 물밀듯이 들어올거니 이것도 적당히
눈치보다 그래도 기업이 살아야지 당신들 떡고물이라도 받아먹지 하고
구슬리면 그걸로 오케이는 불을 볼듯 뻔한거 아니겠습니까
구밀복검
16/08/13 14:00
수정 아이콘
뭐 브라질이나 멕시코는 노인 인구 비율이 워낙 낮아서 증가율이 높은 거고...
한국 일본이 심각한 거죠.
최종병기캐리어
16/08/13 14:0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는 자력으로 결혼하는 서구와는 다르게, 자녀의 결혼까지 '책임'져야하는 양육관때문이라고 봅니다.

자신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돈이 있어야 하는데, 자녀의 결혼을 위해 다 써버리고나니 소득은 없고, 노후자금도 없는....불안한 노후가 시작되는거죠.

그러한 상황에서 노인에 대한 복지는 없으니....
Otherwise
16/08/13 14:16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국 결혼은 정말 쓸데없이 비용이 많이 드는 것 같아요. 물론 집값이 핵 노답인 이유도 있지만 그 밖에 드는 비용도 억지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Locked_In
16/08/13 14:32
수정 아이콘
사실 그런거 신경안쓰고 살고 싶어도 사회 전체가 그래버리면 안그러는 사람만 손해보는 시스템이죠...
저도 결혼식은 정말 친한 사람들만 모여서 간소하게 하고싶은데 장남에다가 부모님 조부모님께서 여기저기 결혼식 다니면서 축의금 낸거 생각하면 하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남들 하는 결혼식 해야되는 상황....
16/08/13 14:06
수정 아이콘
전 이게 진짜 우리나라에 닥친 제일큰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주변을 보면 생각보다 위기의식도 없는거 같고
딱히 정책이나 하다못해 참여운동같은거 조차 안보이는걸 보면 제가 좀 잘못생각하는건가 싶기도하고 꽤나 혼란스럽네요.
슬프지만 저도 아직까진 저기에 딱히 도움이 되는 무엇도 못하고 있기는 합니다...
키스도사
16/08/13 14:08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이대로 가다간 국내 스포츠 시장도 엄청 줄어들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선수가 모자란건 둘째치고, 줄어드는 국민들 만큼이나 스포츠시장 파이도 줄어들어서 팬도, 수입도, 모든게 줄어들텐데.

100년후면 한국에 프로스포츠 시장이 사라져 있을지도 모르겟네요.
공허진
16/08/13 14:14
수정 아이콘
조선족이랑 필리핀 가사도우미 수입해서 해결하자는 헛소리를 행정부와 여당에서 하는 나라 인데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해결 될리가 있나요

무상보육 한다고 공약하고서는 나중에 딴소리를 하지를 않나....
16/08/13 16:07
수정 아이콘
반여당이지만 딱히 틀린 말은 아니죠.
미국 같은 나라가 노령화 문제등에 딱히 신경 안 쓰는 이유가 이겁니다.
인구가 없다고? 그럼 그냥 이민자 더 받으면 되지. 이 마인드죠.

인구절벽은 순혈주의를 놓지 못하는 습성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물론 흔히 해결책으로 말하는 복지는 분명 개선되어야 할 점이나 이건 국민의 삶의 수준을 높이기 위함이지
인구절벽을 해결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면 정말 답도 없고 그럴만한 물리적 시간도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지금 무상보육에 반값등록금 같은 거 된다고 해서 인구가 팍 늘거나 그러진 않아요.
공허진
16/08/13 16:27
수정 아이콘
미국과 우리나라는 근본적인 체질이 다릅니다.
미국은 오히려 이민자가 너무 많아서 문제인 나라이고 그 이민자에는 학력이나 능력이 높은 이민자도 많지요
또한 아직도 차별이 존재하지만 타 인종간에 대한 거부감이 우리나라보다는 덜 합니다.
같은 민족인 탈북자 들도 차별을 당하는 나라입니다.

거기에 조선족과 필리핀노동자까지 대거 유입되면 그로인한 갈등에 대한 사회적비용부담 과 질 낮은 일자리의 임금은 더욱 악화가 될겁니다(최저임금 줄바에 조선족을 데려다 일시키겠네)
또한 조선족이나 필리핀 노동자들이 번 돈 상당액이 고향으로 송금되면 내수는 더욱 위축 될겁니다

인구정책은 하루이틀에 해결될 성질의 문제가 아닌데 정책 한두개로 팍 인구가 늘기를 기대하는건 날로 먹겠다는 거지요

최소20년이상 지속적인 보육정책,출산장려,세제혜택,안정적 일자리,현실적 임금,안전대책,치안대책,교육제도 등등이 담보되야 하는 성질이라고 봅니다
16/08/13 16:56
수정 아이콘
미국이라고 처음부터 차별이 없었을까요?
미국은 원래 그런 거고 한국은 안 되는 거야. 완전한 오해입니다.
흑인에 대한 막대한 경멸감이 사라진 건 얼마 되지도 않았고 히스패닉에 대한 거부감 역시 백인 사회에선 여전히 통용됩니다.
그걸 꾸준한 교육과 거대한 담론을 통해 미국도 해결했거나 하고 있는 중이고, 미국도 하는데 우리라고 못할 건 없죠.
이건 마치 우리도 유럽같은 사회복지를 해야한다 주장하는데 그건 그나라니까 가능한 거고 우린 그럴만한 사정이 안 돼서 못해.
라는 변명과 똑같은 겁니다.

게다가 한국에 있는 외국인은 전부다 '노동자'로만 받으니 자금 유출이 되는 거죠.
그들을 이민자로 받아 국적을 주고 한국에 살게 하면 자금 유출은 줄어들고 인구 증가로 내수는 훨씬 커집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거의 모든 문제는 우리의 순혈주의를 지킨다는 무의식이 있으니 생기는 원인들 뿐이에요.

또 인구 정책은 하루이틀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닌데 인구 절벽은 바로 앞에 있고..
그 상황에서 최소 20년 이상 시간이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는 성질의 것만 하다간 이미 절벽에 떨어지는 중이겠죠.

그건 그것대로 하면서 일단 급하게 해결해야할 조치를 해야지,
바로 지금 가스가 새고 불이 나서 건물이 폭발하기 직전인데,
이걸 해결하려면 건물 설계를 다시하고 건자재를 좋은 것으로 바꾼 뒤에 꼼꼼히 건축을 해야한다. 이런 소리 하는 거랑 똑같은 거라고 봅니다.

게다가 말씀하시는 것에 대한 현실적인 효과를 보려면 그런 것들을 동시에 한 번에 다 시행해야하는데,
현대 사회는 과거와 다르게 사회규모가 너무 커져서 그런식의 사회적 구조를 한 번에 다 바꿀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민주사회이기 때문에 대규모 사회정책을 하나를 진행하는 것 역시 상당한 논의를 거쳐야하며 당연히 상당한 시간을 요하지요.
말로 하는 건 쉽지만 그걸 한 번에 다 시행해서 당장에 문제를 해결해야한다는 주장은 거의 메시아가 내려와 우릴 구원해줄 거야만큼 현실성이 없어요.
공허진
16/08/13 17:11
수정 아이콘
미국은 태생이 이민자들로 시작한 나라입니다.
한국은 수천년간 거의 단일민족으로 구성되어온 나라이고요.

그런 미국조차 인종갈등을 약간 극복하는데 백년이 넘게 걸렸고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이 오래걸리고 인구절벽이 눈앞에 있으니 해결해야 한다면서
미국조차 백년이 넘게 해결 못한 문제를 저출산해결 방법이라고 들고 오는건 넌센스죠.

가스가 새고 건물이 폭발하기 직전이면 주민을 대피시켜 안전을 확보하고 환기를 시키고 가스누출원을 찾아 막아야지 가스가 더 새서 폭발 규모가 더 커지기 전에 맞불을 놓겠다는 건 자살 행위입니다.

사회규모가 커서 다 한번에 다 바꿀수 없으니 더욱 멀리보고 정책을 시행해야 하는 겁니다.
연환전신각
16/08/13 19:53
수정 아이콘
이민 받아 인구 늘리자는 주장은 국민들에게 받아들여질 수 없는 근본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분명 지금의 인구 절벽은 국민의 삶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것인데 이민 받아 인구 늘리는 방식은 그런 문제를 해결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미국은 개척 시대부터 일손이 많이 필요해서 이민이 시작됐기도 했고 이민 유입에 대한 원인이나 역사가 한국과는 상황이 다릅니다
한국과 같은 이유로 인구가 감소하는 와중에 이민으로 인구를 채우겠다는 것은 상황으로나 시기적으로 국민에게 곱게 보일리가 없겠죠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정부가 인구를 이민으로 해결하겠다고 하면 국민들 눈에는 정부가 지금의 서민 문제 해결 의지가 없으며 국민의 삶의 질이 더 하락하는 것을 막는데 관심이 없다는 것으로 받아들일겁니다
16/08/13 16:54
수정 아이콘
좀 사는 나라가 되면 3D 업종이나 접객업 같은 단순노동 직장은 외국인으로 채워지는 것이 오히려 보편적입니다. 어쩔 수 없죠. 누군가는 해야 하는데, 그런 일을 할려는 생각을 하는 내국인 자체가 거의 없는 수준이고, 돈을 더 주는 것도 애초에 그 산업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가 낮은 수준이다 보니 한계가 뚜렷하고, 사실상 거의 유일한 해결책이 저가노동력 수입이죠.

수입을 한 지 오래된 나라들(전통적 선진국 대부분)은 이렇게 수입된 노동력이 점차 출산이나 혼인 등으로 그 나라 국민으로 편입되면서 전체 국민의 10-20% 정도가 이민자 출신 혹은 태생으로 구성되는 것이 보통입니다(미국만 그런게 아니라 유럽도 대부분 그렇습니다). 한국은 외국인 노동자가 수입된 역사가 짧아서 아직 외국 출신 한국국적자가 그렇게 흔하지는 않고, 사람들이 외노자를 꺼리기 때문에 대면하는 업종에는 외국인 출신이 잘 진출하지 못하는 정도 단계에 있는데, 결국은 다른 선진국이 걸었던 길을 따라갈 것이라고 봅니다.

그나마 인구가 좀 되는 나라들은 고급인력을 수입할 필요가 없어서 형편이 좀 나은 편이고, 돈은 많은데 인구는 적은 나라는 막노동할 사람과 건물설계할 사람을 모두 수입해야만 해서 참 이상한 모양새가 나오죠.
공허진
16/08/13 17:20
수정 아이콘
힘들고 드러워도 임금이 높고 안정적이면 일자리가 채워지는데(구청에서 청소부 뽑으면 지원자가 몰리죠 용역말고..)
3d업종이나 서비스업은 위험도나 피로도에 비해 임금도 낮고 불안정하니까 서로 안하려고 한다고 봅니다.

경찰이나 소방관 만해도 3d 업종에 속하지만 경쟁율이 수십대 일 이죠
16/08/13 17:38
수정 아이콘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에서는 애초에 임금을 많이 줄 수가 없습니다. 물론 시장이 아니라 국가라면 어거지로 임금을 많이 주는 자리를 만들 수는 있죠. 하지만 국가소유의 초대형 유전이라도 있지 않는 이상 충분히 많이는 못 만듭니다. 그래서 다들 수입을 하는거죠.
공허진
16/08/13 18:01
수정 아이콘
부가가치가 낮다는 이유로 덩달아 해당 산업의 인건비 가치까지 지나치게 낮게 측정된 점이 크다고 봅니다.
거기다가 하청이니 용역이니 아웃소싱이니 해서 안정성까지 바닥이죠
사실 임금이 적어도 안정성만 평생 직장급이라면 외노자를 데려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6/08/13 19:05
수정 아이콘
임금이 낮은 자리, 누구나 금방 할 수 있는 자리, 단순노무직,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의 일자리, 기피일자리

이런건 서로 표리관계에 있는 겁니다. 단순노무니까 누구나 금방 할 수 있는 것이고, 누구나 금방 하니까 아무나 뽑아서 시켜도 상관 없어서 높은 임금을 줄 사람이 없는거고, 아무나 뽑아서 시켜도 대충 굴러갈만큼 진입이 쉬운 산업이니까 그걸로 부가가치를 얼마 창출할 수 없는거고, 창출되는 부가가치가 낮으니까 애초에 줄 돈도 없는거고, 돈을 얼마 안 주니까 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없죠.

그리고 이런 쪽에서는 애초에 평생 직장이 필요가 없습니다. 다들 기피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먹고 사는 국가가 되면 수요에 비해 공급이 항상 부족하고, 그 결과 원하면 어느 때고 비슷한 자리를 구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짤려도 다른 데 가면 그만인 자리의 고용을 보장해준다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거든요. 핵심은 임금입니다. 그리고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으로는 어느 정도 먹고 살게 된 국가에서 태어난 사람들의 요구 수준을 맞춰줄 수가 없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선진국들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대체로 수입으로 이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해 왔고, 기피 일자리를 커버할 외국인의 진입이 이어지다보니 유럽 등 대부분의 주요 (오래된) 선진국에서는 전체 인구의 10-20%나 되는 사람들이 이민자 출신일만큼 외국인 노동자가 많습니다. 그래서 3D 업종 뿐만 아니라 손님과 대면하는 서비스업종에서조차 딱 봐도 외국 출신인 사람들이 넘쳐나는 것이죠. 한국은 직접 대면하는 서비스업이면 말 해보면 티나는 외국출신자를 고용하는 경우는 간혹 있어도(e.g. 조선족 서빙), 보자마자 티 나는 사람은 고용할 생각도 안합니다. 사람들이 그 가게의 방문을 꺼릴 정도로 싫어하니까요. 그러나 우리도 결국은 다른 선진국이 걸었던 길을 따르게 될 것이고, 거기 사람들처럼 무뎌져서 별 느낌이 없게 될 겁니다.


EDIT :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는 코멘트를 계속 다시네요. 아무리 처리 속도가 빠른 사람이라도 아무렇게나 구한 알바 100명 만큼의 작업량은 안 나옵니다. 그러나 아무렇게나 구한 알바 10,000명을 붙여놔도 반도체 설계하라고 시키면 간단한 칩도 못 만들죠. (스피드가 아닌 기술 수준을 기준으로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백지 상태 인력을 데리고 시작해도, 도색 요령을 알려주고 보여주면 얼추 흉내는 내고, 하다 보면 점점 늘죠. 반도체 설계가 요령을 알려주고 보여주면 흉내는 내나요?) 또 줄을 설만큼 손님이 많지 않은 편의점에서는 계산을 아무리 빨리하는 알바가 있어봤자 전혀 쓸모가 없습니다. 마트라면 보통 줄이 있으니 계산이 빠른 캐셔나 짐정리가 빠른 점원의 효용이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만, 그 사람 한 명이 평범한 직원 4,200명분 속도를 내나요? 바코드나 물류관리 시스템의 도입은 이런 규모의 차이를 냅니다.

부가가치 낮은 산업이 존속할 수 있는 경우는 오로지 둘 중 하나라면서 매우 작위적인 분류를 하신 뒤(애초에 부가가치가 낮다고 해서 당연히 이익규모가 작거나 심지어 없어야 하는 등의 관계가 성립하는 것이 아닙니다), 괄호에는 기가 막히는 수준의 이야기를 적어놓으셨는데, 말씀하신 기준에 편의점이나 치킨집 같은걸 대응시켜 보라는 말 외에는 할 말이 없네요.
공허진
16/08/13 19:23
수정 아이콘
누구나 할 수는 있지만 누구나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숙련공과 비숙련공 사이의 업무능력은 천지차이 죠
'생활의 달인' 들이 하는 일이 대부분 단순한 업무지만 엄청난 차이를 보여주지요 그리고 대부분 경력이 몇년이상 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보면 단순작업이라도 경력이 오래된 분들은 일하는 속도가 다릅니다.
그런데 일당은 다 같지요. 일용직이니까요.
그러니 정말 급할때 아니면 실력대로 일 안합니다. 미쳤다고 같은 돈 받고 일을 더 합니까.

그거 밖에 못 받는 일자리가 먼저가 아니라 그거 밖에 안주니까 그만큼만 일하는 느낌이랄까요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이라도 없어지지 않는건 둘중 하나 입니다.
정말 필요한 산업이거나(이 경우 공기업으로 전환해야하고)
이윤이 남는 산업이거나(기업이 지나치게 가져가는 이윤이 많은 경우)

같은 민족인 탈북자,조선족 들만 봐도 거부감을 일으키고 흑인혼혈이 차별 받는 나라에서(백인 혼혈은 좋아하는 이중성까지)
게다가 문화,언어적 차이까지 심한 필리핀 노동자를 대거 들여와서 인구를 채운 다면
그 부작용은 엄청날 겁니다.

비용을 생각한다면서 왜 '기업'의 비용만 생각하고 '사회'적 비용은 생각을 못하시나요?
16/08/13 21:45
수정 아이콘
질 낮은 일자리를 학력이 높지 않은 외국인 노동자가 채우는 건 전세계적인 현상이라는 건 동의합니다.
그런데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나요?
보조금 받아가면서 어거지로 운영하는 중소기업이 늘어났고, 국민들의 실질임금은 정체되었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일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실질임금 상태가 어떤지 알고 계신지요?
외국인 노동자에 맞춰 국민의 일자리까지 질이 낮아지니 문제인 겁니다.
그래서 선진국들은 그걸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최저시급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고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에 높은 임금을 줘야한다는 게 아닙니다. 최소한의 생활이라도 하게 해달라는 거예요.
공허진 님의 주장은 임금이 낮은 일자리가 있으면 지금까지는 외국인 노동자를 들여와 해결했는데 이것 때문에 국민들의 임금 또한 정체되니 임금이 낮은 일자리의 임금을 올리자는 말입니다.
SC2 님은 임금이 낮은 일자리가 있으면 그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니 노오오오력을 안 해서 학력이 낮은 국민이나 외국인 노동자가 그 일을 해야한다는 말을 하고 계신데... 글쎄요. 그냥 전형적인 새누리당 사람을 보는 것 같네요.
힘든 이들의 고충은 들어줄 생각도 없고, 그저 자신이 기득권을 누리는 데만 관심을 두는 사람이요.
기분 나쁘실 수도 있겠지만 전 그렇게밖에 안 보입니다.
출산율이 떨어져서 한국인의 씨가 마른다? SC2님 같은 분은 이런 거 보면 아무렇지도 않겠죠. 국민의 수가 줄어들면 그걸 외국인으로 채우면 될 테니까요.
세상을 구성하는 대다수는 뛰어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입장에 서서 바라볼 필요가 있어요.
따뜻한 시각 좀 가지시길 바라겠습니다.
Grateful Days~
16/08/13 22:03
수정 아이콘
지금도 건설현장은 조선족같은 외국인 노동자들 없으면 일 안돌아갑니다.
16/08/14 11:04
수정 아이콘
전에 출입국관리소에서 일하는 분 글을 읽었는데요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이민자들 보면 1세대나 1.5세대들은 3디라도 종사하려 하지만 이민 2세대부터는 그들도 3디업종은 기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이민자를 또 새로 계속 받아야하는 건가요...? 외국인 유입을 덮어놓고 반대한다거나 10~20%라는 수치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려는 건 아니고, 노동력 수입을 시작한다면 과연 그 선에서 유지가 될 수 있을지가 의문스럽습니다...
Arya Stark
16/08/13 14:19
수정 아이콘
실제로 닥친 문제지만 막연하게 보고 자신은 그 밖에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16/08/13 14:24
수정 아이콘
한국과 일본의 공통점이라면 사회적인 시스템으로 인해 결혼이 억제된 나라라는 거죠.
소독용 에탄올
16/08/13 19:06
수정 아이콘
사실 결혼이 억제된다고 해서 출산율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만, 양국은 혼인 외부의 출산에대해서 지원도 별로 없고, 사회적 시선도 좋지 못해서...
16/08/13 14:39
수정 아이콘
뭐 어쩌겠어요. 받아들여야죠.
[NOH]ChrisPaul-NO.3
16/08/13 14:47
수정 아이콘
몇십년전부터 나온 문제였지만 모두 눈감고 있었던 현실이죠. 정말 동네에 아이들이 없더라고요. 제 초등학교 모교가 지금 한학년에 5반이 안된다는걸 보고 충격받았어요. 지방도시지만 그래도 인구가 백만인 도신데...
다시해줘
16/08/14 02:19
수정 아이콘
저랑 제 동생이 13살 차이가 나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같은 지역에 사는데요. 저는 한 반에 40명 전후였는데 동생은 25명 전후더라구요.
영혼의공원
16/08/13 14:54
수정 아이콘
인지하고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이미 늦으것 같구요 미안한 말이지만 포기했다고 봐야죠
Operation
16/08/13 14:55
수정 아이콘
이걸 본질적 측면에서 안 하고 다른 국가 국민들을 수입(?)해 온다는 부정한 발상으로 누군가가 해결하려 하니 당분간은 답이 안 보이지요.. 주어는 없네요.
사실 이 쯤 되면 거의 지지쳐야 할 상황 아닌가...
예전처럼 표어 하나 던져주고 높은 분이 여러분 애를 낳아야 국익에 기여합니다! 한다고 낳을 정도로 국민들의 수준이 낮은 것도 아니구요. 국개론을 사방에서 외치고 직장에서 짤리는 분도 계시지만, 제가 보기엔 가면 갈수록 점진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국민을 움직이는 데 있어 예전 방식은 전혀 안 먹히는거 같네요.
누렁쓰
16/08/13 15:02
수정 아이콘
사회 문제에 대한 책임 의식이나 문제 의식을 가져야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그 문제로부터 자유롭습니다. 해결될 리가 없죠.
파랑파랑
16/08/13 15:22
수정 아이콘
인구가 줄어들면 노동력의 가치가 상승하고 임금이 올라가서 경제가 좋아질 수 있다는 말이 있던데, 흠
이름없는자
16/08/13 15:32
수정 아이콘
그런 효과가 일부 있을순 있지만 대체로 헛소리라는게 중론입니다

현재의 노동시장을 불균형 시장으로 파악하는 쪽과 수요공급의 결과물로 파악하는 쪽 양쪽 모두 인구가 줄어든다고 노동 공급자들에게 돌아가는 몫이 실질적으로 커지리라고 설명하지 않아요 물론 똑똑한 학자들의 견해라도 미래를 전혀 담보하진 못하지만
Quarterback
16/08/13 18:55
수정 아이콘
결단코 그런 일은 발생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은 1차원 수준으로 보는 사람들의 말도 안되는 논리죠.
나이스후니
16/08/13 22:37
수정 아이콘
인구가 줄면 수요가 줄고, 그럼 노동력의 필요가 같이 줄어들죠. 특히 통신사를 예를 들자면 5000만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을때 5만명의 직원이 필요하다고 하면 인구가 1/5로 줄면 1000만명에 1만명이 필요하게 됩니다. 거기에 땅덩어리는 그대로이고 기본 통신 장비들의 유지는 필요한대 사용하는 사람은 적으니 인당 유지비는 늘어나게 되죠. 그럼 그걸 기업은 소비자에게 일부 부담을 올릴테고, 그렇게 되면 가격이 상승하거나 아니면 1만명중 일부를 회사에서 자르겠죠.
물건들도 100명의 소비자를 위해 만드는 것과, 10명의 소비자를 위해 만드는건 단가가 차이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결국 물건 값도 비싸지겠죠.물건값이 비싸지는데 인건비를 더 올릴가능성은 줄어드는 거죠.
또한, 스포츠나 연예인의 경우도 탑클래스를 제외한 하위권은 기존에 100명의 팬이 있던게 20명이 된다고 하면 유지 자체가 안되요... 그러면 아주 일부의 승자만 살아남고 기업같은 경우도 중소기업들은 더 버티기 어려워집니다.
재입대
16/08/13 15:59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 일자리가 앖어서 전전긍긍하는 지금 젊은 세대와 고령화가 많이 진행 된 미래의 젊은 세대와 어느 세대가 살기 더 힘들까요 지금도 뭐 일자리가 없다기 보단 사람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없는거긴 하지만...
몽키매직
16/08/13 21:16
수정 아이콘
고령화 이후의 세대가 압도적으로 힘들 겁니다.
BetterThanYesterday
16/08/13 16:53
수정 아이콘
이민자 받아들이는게 유일한 해결책이 될지도,,,, 인구 감소는 어떻게든 피하고 싶은테니까요,,

당장 독일이 인구 감소가 시작되고 있는데 난민 유입으로 막아냈죠,,

그것이 좋은 선택이다 아니다를 말하고 싶은게 아니라 다른 해결책이 안보여요,, 미국의 사례만 봐도 이민 정책이 가장 효과적이라;;

출산율 늘었다는 프랑스도 고령화는 눈에 띄게 진행 중이죠,,,
도깽이
16/08/13 17:03
수정 아이콘
이민 유입으로 해결하자고 해도 한국이 매력적인 이민대상국가인가요?

사실상 시골농촌청년 신부수입이나 3d업종 외노자말고는 없잔아요. 이민으로 인구감소를 해결할수 있을가요? 헬조선에 이민올 사람이라...
이런말하면 안된다는걸 알지만 이민을 개방시 인구의 `질적`저하는 각오해야할지도...
우리는 하나의 빛
16/08/13 19:03
수정 아이콘
자국에서는 못버는데 여기서는 많이 벌지않냐고 하시는 분들은 그리 보시겠지만, 절대 그럴리가 없지요.
이민자들 처우에 대해 그런식으로 생각하는데, 그런 현상이 가면 얼마나 갈까요. 크크..
16/08/13 20:06
수정 아이콘
저도 이민자 받아들이는게 그렇게 좋은 해결책이 되지 못할듯 합니다. 미국같은 나라들이 있는데 왜 굳이 한국으로...
숙청호
16/08/13 19:34
수정 아이콘
'일단 나부터 살고' 하다보니 '산 사람'이 사라져가는 사회.
16/08/13 20:44
수정 아이콘
집값은 비싸고, 남들 눈치보느라 결혼식은 성대하게 치뤄야 하고, 역시나 남들 눈치보느라 동거하면서 아이낳고 기르는 건 꿈도 못 꾸고, 양질의 일자리는 없고, 그냥 우리는 침몰하는 배 위에 있는겁니다. 현실이 시궁창인건 받아들이되 긍정적으로 살아봐야죠 뭐.....
16/08/13 21:53
수정 아이콘
이미 한국은 침몰하는 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끝엔 통일 혹은 전쟁이 있을 거라고 보여지네요.
나라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는 임계점이 왔을 때 언제나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있을 큰 변화는 이제 전쟁과 통일, 이 두 가지밖에 없는데 어느 쪽이든 국민의 고통이 클 것 같아 암울하네요.
쭈꾸미
16/08/14 01:44
수정 아이콘
자기와 자기의 직계비속은
기피업종으로 생계를 꾸릴 일은 전혀 없을 것처럼
해당 일을 남의 일처럼 말하는
저 자신감에
경의를 표합니다.
HeavenlySeal
16/08/14 02:22
수정 아이콘
옛날에 애를 많이 낳았던건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집안에 노동력이 필요해서 였습니다
먹이고 키워서 들어가는 비용보다 애가 커서 제공할 노동력에 더 큰 가치를 두고 다산을 햇는데
지금 상황은 그냥 애를 낳으면 무한정 마이너스 상황이라 낳을 수가 없는겁니다
키우는 비용 문제도 있지만 뭔가 좀 바라볼만한 희망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것도 없고
지금 결혼 적령기 세대가 학창시절 부터 무한경쟁을 맛본 세대라 똑같은경험을 시키기 싫다는거죠

그런데 진짜 일본의 자조적인 말이나 1년전에 단순히 헬조센 헬조센 하고 까던 상황이랑은 다르게 느껴지는게
진짜 나라 망할 것 같습니다
솔로11년차
16/08/14 08:59
수정 아이콘
자산이 몰려있는 세대가 있다보니 그 세대에 부모공양과 자식부양의 책임이 죄다 몰려버렸죠. 그렇다고 그 세대가 다 잘 사냐면 그것도 아니고. 그게 이후세대에게 가장 현실적인 경제지표로 부모의 재산이 대두 된 것이고, 엄친아라는 말의 의미에 부모의 재산이 포함되는 현상이나 금수저니 은수저니하는 말들이 퍼지는 현상을 낳았죠.
이제 먼저 대두되는 사회문제는 부모세대 중 가난한 사람들의 노후대책일테고, 그 문제와 함께 결국 부동산마저 못 버티면서 주저앉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겨울삼각형
16/08/16 13:18
수정 아이콘
이 문제가 심각한것은 일본 노인층은 그래도 부유합니다. 그래서 실버산업이 발달해서 그나마 경제가 유지되고 있죠.
하루에 한번 도시락 방문배달 하는 서비스라던가(하루 1500엔) 옛날 학교건물을 개조한 요양시설이라던가..

우리나라는 70대이상 노인층의 빈곤률이 세계1위 라고 하는거 같습니다 50퍼정도..
실버산업 전망도 밝지 않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333 [일반] T-50/FA-50 이야기 6편 - (개발사5) 체계 개발로 가는 길 [18] 가라한7810 22/08/13 7810 21
88471 [일반] [경제] 최근 주의깊게 보이는 경제흐름 [31] levi713639 20/10/22 13639 10
85119 [일반] 반도체 행복회로-이젠 정말 반도체뿐이야. [6] kien11359 20/03/16 11359 1
83007 [일반] 엄마가 되었습니다. [82] 로즈마리13128 19/10/05 13128 70
80997 [일반] 대학교들이 정시확대를 원하지 않는 이유 [132] 아유15674 19/04/30 15674 18
79322 [일반] 국가부도의 날: 정부와 자본에 속지 말라고? 정작 속이는 건 이 영화다! [64] handmade12996 18/12/13 12996 20
78205 [일반] 8월 취업자수 3000명 증가, 고용지표 악화 지속 [89] 여망10239 18/09/12 10239 12
77852 [일반] 외상센터의 효과와 효율 - 권역중증외상센터 갯수 논쟁 [64] 여왕의심복11472 18/08/09 11472 16
77618 [일반] 한국 경제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 - #1. 최저임금 [103] Jun9119472 18/07/16 9472 15
77600 [일반] 교통공학 이야기 - 3. 현장에서 수요 내는 과정 [15] 루트에리노5781 18/07/14 5781 7
77296 [일반] 최저임금 인상이 오히려 소득분배 악화를 가져올 수 있는 이유 [274] metaljet22672 18/06/16 22672 23
77189 [일반] 최저임금 속도 조절론에 힘을 싣는 kdi의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155] metaljet20980 18/06/04 20980 7
75690 [일반] [단독]수도권 GTX '노인 무임승차' 없애 민자 철도사업 적자누적 막는다 [96] 군디츠마라15763 18/02/02 15763 1
74837 [일반] 뒤늦게 돌아본 지난 대선에서의 복지 [8] 네오5318 17/12/04 5318 2
73060 [일반] 전기차는 얼마나 전기를 많이 쓸까? [34] 홍승식11298 17/07/27 11298 17
66956 [일반] 한국 고령화 속도, OECD의 4배…인구절벽에 따른 경제충격 예상보다 크다 [52] 군디츠마라9584 16/08/13 9584 0
63536 [일반] 교육의 투자수익률, 교육거품, 공부중독 [26] 콩콩지6240 16/02/13 6240 3
60810 [일반] [기사펌] 지금까지 창조경제 예산, 21조 5615억. [34] Sydney_Coleman7428 15/09/08 7428 4
60709 [일반] 김무성 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 전문 [111] 어강됴리11098 15/09/02 11098 16
59531 [일반] 잠룡 유승민 [104] Rein_1115281 15/07/02 15281 11
56751 [일반] 2015년 대한민국의 딜레마 해결 방안 [39] 개돼지6567 15/02/25 6567 2
56300 [일반] 이것은 유화가 아니다. [36] 7131 15/02/01 7131 0
55118 [일반] 최경환 "정규직 과보호"…노동시장 개편 예고 [107] 지와타네호8464 14/11/26 846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