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5/06 17:32:11
Name 군디츠마라
File #1 image.jpg (160.9 KB), Download : 46
Subject [일반] “헬조선 가보자” 홍콩 여행사, 한국 비하 포스터 물의


http://www.d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0293

홍콩의 한 여행사가 'K-POP, 그 이면에 숨은 진실을 알고 싶다면 헬조선으로 가자' 라고 쓴 포스터를 붙였다가 현지 한국 유학생이 이걸 보고 홍콩 영사관과 관광공사에 신고해 여행사로부터 사과를 받았다고 하네요.

여행 목적지 중에는 청계천, 찜질방 체험, 한국 대학생들과의 저녁식사, 북촌 한옥마을, DMZ, 광장시장&인사동 방문과 같은 '정상적인' 코스도 있었지만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중계동 백사마을, 자살로 악명높은 마포대교, 한국의 지옥같은 학교생활 체험, 노숙자 돕기 같은 것들도 있었는데 이런 곳들까지 코스에 넣은 걸 보면 여행사가 한국 사정을 빠삭하게 알고 있는 듯.

원래 역갤의 용어였던 '헬조선' 이란 말이 2015년 들어 보수-진보 가리지 않고 유행하는 와중에 타국인 홍콩에도 알려진걸 보면 이 말 자체가 단순한 유행어로 끝나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솔로11년차
16/05/06 17:34
수정 아이콘
홍콩에서 할 말은 아니죠. 지옥에도 층이 있는데.
여자친구
16/05/06 17:43
수정 아이콘
무간도 생각나네요. 배경이 홍콩!
써니는순규순규해
16/05/06 17:34
수정 아이콘
한국의 지옥같은 학교생활 체험이랍시고 밤 10시까지 야자하는 정도로 끝내는건 아니겠죠?
하늘하늘
16/05/06 17:38
수정 아이콘
이게 문제삼을 일인가 싶네요.
없는거 지어낸것도 아닌것 같고 성매매관광도 하자는것도 아니고
나름 건전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구경만1년
16/05/06 19:05
수정 아이콘
흑인들이 본인들끼리는 니그로라고 놀려도 타인종한테 니그로 소리 들으면 총맞는거와 같은건 아닐까요? 크
(앗 덧글달고 나서 밑으로 내려가니 저랑 똑같은 답변을 하신분이 또 있네요 ~_~)
하늘하늘
16/05/06 20:04
수정 아이콘
전 생각이 좀 다른데 니그로는 그 자체로 욕으로도 사용되는데다 어떻게 할수 없는 태생적인 것이고
헬조선은 사회비판적인 용어고 비교적 최근에 나왔고 또 광범위하게 소비되는 단어라서
단순 비하로 쓰이는것이 아니라 나름 의미를 가지고 사용되는거라면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냥 우리가 반성해야하는 거라고 봐요.
돌고래씨
16/05/06 21:00
수정 아이콘
우리남편 욕해도 내가 욕한다는 말이있죠
우리가 자조적으로 헬조선하는건 괜찮지만 다른나라가 헬조선이라고 하는건 경우가 아니죠
써니지
16/05/07 04:25
수정 아이콘
니그로도 흑인들끼리는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본인들끼리 하면 농담이지만 남이 하면 욕인거죠.
헬조선은 내가 하면 농담이지만 남이 하면 욕이죠. 제 경우엔 헬조선이 사회비판적인 용어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그 단어 안에는 어떤 사회적 의미도 없으니까요. 헬조선도 그냥 욕입니다.
Otherwise
16/05/06 17:38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중국이나 홍콩한테 들을 소리는 아니죠. 거기는 클래스가 다른 지옥인데
CoMbI COLa
16/05/06 17:42
수정 아이콘
맨 위의 사진이랑 헬조선이라는 명칭만 수정하면 일반적인 관광코스 보다는 훨씬 알찬 것 같네요. 특히나 한국으로 처음 오는 사람이 아닌 경우에는.
naloxone
16/05/06 17:42
수정 아이콘
저 여행사에서 홍콩이 더 낫다고 한것도 아니고 발언이 합당한지가 중요하지 누가 그런말을 하는지가 중요한건 아니죠.
16/05/06 17:42
수정 아이콘
우리들은 쉽게 쓰면서 남이 쓰면서 불쾌하다고 할거 있나요.

관광코스자체는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
솔로11년차
16/05/06 17:45
수정 아이콘
당연히 다르지 않나요? 흑인이 니그로라 하는 것과 흑인이 아닌 사람이 니그로라 하는 건 다를텐데요.
16/05/06 17:48
수정 아이콘
흑인 니그로는 인종차별이 담겨있는 의미이고

헬조선 같은 경우 그냥 전 자조적인거라고 봐서 홍콩사람들이 쓴다고 기분 나쁜거 같진 않네요
솔로11년차
16/05/06 17:49
수정 아이콘
자조적인 의미가 담겨있는 말이라, 타인이 할 말은 아닐 것 같아서요.
타인이 하면 자조적인 의미가 없죠.
16/05/06 17:5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볼수도 있는데

제가 쿨병걸린 사람은 아닌데 개인적으로 이정도 사안은 그냥 그러려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솔로11년차
16/05/06 17:57
수정 아이콘
본인이 괜찮다고 다른 사람이 기분나빠하는 일에 굳이 나서서 괜찮지않냐고 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R.Oswalt
16/05/06 19:20
수정 아이콘
개인 단위의 취재 형식의 기행이라면 모를까, 엄연히 개인 주거공간인 달동네에 거주자 허락도 없이 여행하면서 영리활동 취하는 건 문제죠.
거주민들의 불쾌함과 주거침입 문제를 떠나서 여행 온 사람들과 기존 거주민간 충돌이 일어나서 외교적 분쟁으로 넘어가면 그것 또한 문제겠죠.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고 봅니다.
ohmylove
16/05/06 17:51
수정 아이콘
국가차별이나 인종차별이나 그게 그건데요.
16/05/06 17:52
수정 아이콘
뭐, 그렇게 볼수도 있겠네요.

근데 그런식으로 비판할거면 '홍콩이 우리를?하하'는 별로 옳지않은 접근같습니다.
ohmylove
16/05/06 17:53
수정 아이콘
먼저 건드렸으니 한마디 한거죠.
16/05/06 17:54
수정 아이콘
먼저 건드렸다고 똑같이 할 필욘 없겠지요. ohmylove님 말씀대로 이 사안이 국가차별이라면요
ohmylove
16/05/06 17:55
수정 아이콘
저쪽에서 가만히 있으면 애초에 나오지도 않을 말이죠.
16/05/06 17:58
수정 아이콘
예 글킨한데, 무튼 개인적으론 우리가 일본을 오타쿠의 나라라고 하던지, 중국을 '역시 대륙'이라고 하는거랑 별 차이가 없어보여서 그런 뜻으로 댓글 달았습니다.
ohmylove
16/05/06 18:00
수정 아이콘
네. 여기다 마지막 댓글 답니다. 원래 싸움에서도 저쪽이 선제공격하면 여기서도 대응해줘야 합니다. 안 그럼 호구로 보일테니.
16/05/06 18:42
수정 아이콘
그럼 북한이라는 국가를 욕하면 그것도 차별인가요? 국가비난이 인종차별이라는 사고방식은 국가=국민이라는 전체주의적 발상이 아니고선 이해가 가질 않는군요.
ohmylove
16/05/06 18:55
수정 아이콘
밑에 신동엽님의 전문직 비유가 답이 되겠네요.
CLAMP 가능빈가
16/05/06 18:02
수정 아이콘
니그로란 단어도 흑인들끼리 쓸 땐 문제 없는 단어일 겁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B%8B%88%EA%B7%B8%EB%A1%9C_%EB%A6%AC%EA%B7%B8_%EB%B2%A0%EC%9D%B4%EC%8A%A4%EB%B3%BC
16/05/06 18:03
수정 아이콘
솔로11년차님이 하신 말씀이 그 말 같은데요...
소와소나무
16/05/06 17:45
수정 아이콘
코스는 진짜 잘 만들었네요. 숨은 진실 그러는건 좀 웃기긴 한데 딱히 거부감은 안드네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6/05/06 17:45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우리가 홍콩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서 그냥 귀엽게 느껴지네요
다그런거죠
16/05/06 17:46
수정 아이콘
알찬 구성이군요.
국정원 투어랑 댓글 알바 체험만 있으면 완벽하네요.
재활용
16/05/06 18:11
수정 아이콘
운송수단은 빨간색 마티즈가 제공됩니다..?
ohmylove
16/05/06 17:48
수정 아이콘
홍콩이? 하하
자전거도둑
16/05/06 17:49
수정 아이콘
창의력 대장이네요.
동물병원4층강당
16/05/06 17:51
수정 아이콘
헬조선은 맞지만 니가 하면 기분 나쁨
버프점요
16/05/06 17:51
수정 아이콘
창조 경제네요
tannenbaum
16/05/06 17:52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인데, 너네가 그런말 할 입장은 아닐텐데?
스웨트
16/05/06 17:52
수정 아이콘
까..까도 내가 깔꺼야!! 우리 조선 까지마!!
좋아요
16/05/06 17:54
수정 아이콘
우린 더한 지옥이니깐 좀 덜한 지옥으로 관광오겠다는데 왜 기를 죽이고 그래요.
착한 외계인
16/05/06 17:55
수정 아이콘
어두운 이면이야 어느 나라에나 있는 거고 홍콩이라고 달동네. 자살로 유명한 곳, 노숙자 분들이
없을 것 같지는 않은데... 신고와는 상관없이 스스로 사는 곳 조금 둘러봐도 알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하는데
이게 관광 코스의 특별함으로써 가치가 높은것인지 고개가 갸웃해지네요. 그리고 학교 생활이라고 모든
학교의 생활이 다 힘들고 짜증나는 곳이지는 않을텐데...
버프점요
16/05/06 17:55
수정 아이콘
지옥 테마 파크로 컨셉잡아서 세계제일의 자살명소 마포대교 걸어보기, 번개탄 공장 견학, 대치동 학원 체험, 토막살인 수족관 시화호, 야간 총알택시 체험, 워홀로 반월공단 한달 일해보기 등등 풍부한 관광 컨텐츠로 구성하면 괜찮아보입니다
카롱카롱
16/05/06 17:56
수정 아이콘
음...제가 알기로는 홍콩이야말로 극한 경쟁사회에 승자가 모든걸 가지느 곳으로 아는데 아닌가요 흐흐....싱가포르나 홍코이나 대학가려면 진짜 죽을각오로 공부한다는거 같던데...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5/06 17:56
수정 아이콘
저거 자체보다 헬조센이란 말이 외국에도 퍼진게 참 크크
신동엽
16/05/06 18:01
수정 아이콘
야 요즘 우리도 힘들어... 전문직이 예전 전문직이 아냐.

이거랑

야 니네 요즘 맛탱이 갔다며? 전문직도 한물 갔지 뭐.

이런 차이죠. 까도 내가 깔 거니까 내려다보지 말고 돈이나 쓰고 가.
물통이없어졌어요
16/05/06 18:03
수정 아이콘
차별화된 컨텐츠 괜찮네요 와 생각지도 못했네요 여행을 많이 안다녀서 그런가 먼가 팍 오네요
연환전신각
16/05/06 18:04
수정 아이콘
코스는 뭐 나쁘진 않으려나
근데 마포대교 가서 뭐 볼게 있다고
근데 학교 생활 체험 하면 관광일 하루 그냥 다 날리는건기?
그냥 야자하는 고등학교 한번 쭉 돌아보며 신기해하는 정도가 괜찮을듯
그리고 까놓고 말해서 한국은 그래도 국민이 그래서 그렇지 투표로 뭔가를 바꿀 수는 있는 나라잖아요
홍콩이나 중국 싱가폴과는 다르게 말이죠
아칼리
16/05/06 18:11
수정 아이콘
홍콩인들도 야간에 공부하고 있는 고등학생이 하나도 신기해보이지 않을 사람들이라서...

그래도 홍콩은 대륙본토에 비해서 민주주의가 간신히 숨은 붙어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다시 영국의 품에 안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정도로 민주주의가 벼랑끝에 몰려있는 것도 사실이지만요.
크리스 세일
16/05/06 18:04
수정 아이콘
근데 돈내고 저런데 관광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나요?
무슨 자살스팟이라고 마포대교 관광을;;; 노숙자급식소도 있구요;
버프점요
16/05/06 18:12
수정 아이콘
오세훈 전 서울시장님 말따라 '개발도상국가면 맘달라져' 이걸로 다른 나라에 '나라 사랑하기' 프로젝트로 진행하면 어떨까싶습니다.
재활용
16/05/06 18:09
수정 아이콘
나름 힐링하러 오는거겠지요. 저 나라, 아니 저 지역도 경쟁 치열하기로는 불지옥 난이도인데 말이죠. 단적으로 주거환경만 봐도 우리 성냥갑 아파트라 해도 저나라 맨션은 사람 시야를 꽉채우는게 무슨 팝아트이고 빈민가를 따져도 구룡성채에 대어 볼만한게 없는데. 기왕에 한국 총선 지선 대선등 직선제 투표 체험도 프로그램에 넣으면 인정합니다 크크크
아리마스
16/05/06 18:14
수정 아이콘
아시아 노예대전 ..
Samothrace
16/05/06 18:17
수정 아이콘
헬조센은 한국에서 태어나봐야 알 텐데요...
신동엽
16/05/06 18:23
수정 아이콘
유격이랑 혹한기도 넣어줬으면..
도깽이
16/05/06 18:23
수정 아이콘
홍콩도 많이 헬홍콩스럽나요?
열역학제2법칙
16/05/06 21:00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는 태풍앞에 등불이고 물가는 말할 것도 없고 땅값은 강남저리가라고 교육열도 한국못지 않고...
그냥 한국사람들이 한국을 헬조선이라 느끼는 대부분의 점에서 월등히 한국을 앞섭니다.
어리버리
16/05/06 18:27
수정 아이콘
어째 저는 한 나라를 제대로 알 수 있는 잘 만들어진 투어 코스인거 같네요. 그냥 겉모습만 보는 것 보다 이런 투어가 더 좋아 보입니다.
트와이스
16/05/06 18:27
수정 아이콘
우리는 홍콩간다는 표현을 최상급이라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건만,
헬조선을 가자라니....ㅠㅠ
16/05/06 18:29
수정 아이콘
자성보다는 발끈하거나 물타기를 해야 헬조선의 구성원 자격이 있는거죠
어리버리
16/05/06 18:32
수정 아이콘
. "Death School" Experience
. Baeksa Village, Seoul's remaining shantytowns
. Volunteering with PLUR for the homeless
. Mapo Bridge, the most notorious suicide spots
기획자가 한국을 좀 알긴 하는군요;;
전립선
16/05/06 18:34
수정 아이콘
헬잘알 인정합니다.
무무무무무무
16/05/06 18:37
수정 아이콘
한국이 살기 힘든 건 맞을 수 있죠. 근데 북유럽이면 모를까 니들이 헬 구경하겠다고 다른 나라를 올 필요가 있나? 크크크크
어리버리
16/05/06 18:43
수정 아이콘
위로 받는거죠. 우리만 이런게 아니구나하고...
무무무무무무
16/05/06 18:53
수정 아이콘
저런 데 위로받을 정도면 상황이 뻔할거고 그런 사람들이 한달치 급여 털어서 저런 코스 보려고 여행간다는 게 말이 되나 싶은데....
그룬가스트! 참!
16/05/06 18:40
수정 아이콘
홍콩도 솔직히 남말할 입장은 아니지 않나요? 내외적으로 지금 홍콩도 꽤 큰 문제가 많은걸로 아는데..
김성수
16/05/06 18:49
수정 아이콘
굳이 홍콩의 실정을 비판할 이유는 없어 보이고, 불필요하게 자극적으로 문구를 뽑았다는 것은 비판받을만 한 것 같습니다. 잘 신고했네요. 저 자료의 내용(여행 코스)을 기점으로 하여 미디어에서 다른 관련 내용을 조명해줄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아저게안죽네
16/05/06 19:13
수정 아이콘
그렇죠. 홍콩이 아니라 독일 스웨덴 등이 저런 문구 썼다고 해서 문제없는 일이 되는 건 아니니까요.
16/05/06 18:49
수정 아이콘
홍콩하면 구룡성체
어리버리
16/05/06 18:51
수정 아이콘
저도 가보고 싶었는데 철거된지 20년이 넘었다고 하더군요.
16/05/06 19:11
수정 아이콘
이래서 여행상품이 팔리려나요...?
류세라
16/05/06 19:25
수정 아이콘
이거하려는 베어그릴스정도의 하드코어한 사람들이 있나요?

8시 반출근에 상사가 퇴근할때까지 퇴근 등등요.
영원한초보
16/05/07 01:03
수정 아이콘
상사가 퇴근하면서 회식 꼭 참석
아재 개그에 강제로 웃어주면서 한국식 접대 문화 배우기
이진아
16/05/06 19:55
수정 아이콘
이게 참....

우리끼리는 헬조선 헬조선 그러면서
또 홍콩같이 다른나라가 정작 헬조선 하면 발끈하는 심리가
이해가 되면서도 또 이해가 안되고 그러네요
"그래 우린 헬조선이야. 사실이니까. 하지만 우릴 헬조선이라고 놀리는건 참을수 없다!" 같은건가...
지나가는회원1
16/05/06 20:22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심리가 이해가 되면서 이해가 안 되는데,
그 가장 큰 이유가 니들이 할 말은 아닌거 같아. 정도인거 같아요.
북유럽에서 이런거 했으면 어땠을지가 궁금해집니다.
16/05/06 20:24
수정 아이콘
극사실주의 만화가 김성모!!!
돌고래씨
16/05/06 21:0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까도 우리만 까야죠 크크크
영원한초보
16/05/07 01:07
수정 아이콘
아내 싫은 점 남편이 욕해도
다른 사람이 자기 아내 비하어로 욕하면 순간 욱하죠
kongkaka
16/05/06 20:09
수정 아이콘
문구가 자극적이라고 느낄수는 있는데
저는 아이디어 자체가 나빠보이진 않네요.
저런 여행상품도 있어야죠.. 수요도 나름 있을것같고요.
16/05/06 20:34
수정 아이콘
좀 더 살기 좋은 지옥으로 여행오겠다는데 뭐가 잘못이죠?
Biemann Integral
16/05/06 21:36
수정 아이콘
저걸 누가 오나요.크크
돈 받고 오는 것도 아니고 돈 주고..
16/05/06 21:45
수정 아이콘
오늘 중식은 일정표에 적힌 대로 한국 전통음식 설렁탕입니다. 단, 입으로 드시는 거라고는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유리한
16/05/07 00:54
수정 아이콘
그럼, 식당이 있는 남산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안군-
16/05/06 21:48
수정 아이콘
뭐, 디아블로도 불지옥에서 파밍하다가 지옥에 오면 관광다니는 기분이잖아요? 크크크...
16/05/06 21:48
수정 아이콘
없는사실 지어내거나 왜곡한게 아닌 이상 뭐 문제삼을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물론 항의한 한국인이나 불쾌히 여기는 다른 분들의 심경도 이해가 되구요.
세종머앟괴꺼솟
16/05/06 22:35
수정 아이콘
아시아국가가 할 말은 아닌 걸로...
릴리스
16/05/06 23:21
수정 아이콘
나라도 아닌게 까부네.
영원한초보
16/05/07 01:14
수정 아이콘
저거는 사과 받는게 맞는 일입니다. 어째든 저런 단어를 국제관계에서 공식적으로 쓰는건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니까요
그런데 저는 저 여행패키지 만든 사람하고 이야기 해봐야 의도 파악이 될 것 같네요.
다른 나라 어려운거 보면서 즐기려고 여행가는 사람 좀 미친거라고 봐야죠.
저는 헬조선이 한국 비하어가 아니라 사회비판에 대한 무기력한 신세한탄어라고 생각합니다.
홍콩도 한국보다 더 심한 지옥이라고 볼 수도 있는 부분이 많은데
그 사람들은 저항해봤자 우산혁명이고 제대로 비판의식 공론화 하기도 힘들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그래도 아시아에서 사회문제에 저항이 가장 심한 나라인 한국에서
사회문제를 3자적 측면에서 보고 배워오라는 의도가 아닌가 하네요.
여행패키지 만든 사람이랑 이야기 해봐야 알 듯
아니면 탈조선한 사람이 한국까려고 홍콩에서 만든 걸 수도
관광상품으로 죽창을 팔아야 하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284 [정치] 노재승 국민의힘 선대위원장 발언 논란 확산..5·18 발언 논란 이어 '가난 비하'까지 [181] 선인장22129 21/12/07 22129 0
92855 [정치] 윤석열 캠프, 봉사활동 보이콧 및 타주자 비하 논란 [47] 아츠푸17087 21/08/07 17087 0
92421 [일반] 이소룡 딸, '아버지 비하' 타란티노 감독에 "지겨운 백인 남성" [44] 及時雨17939 21/07/06 17939 3
91522 [정치] 문재인의 '트럼프 변죽'에 대한 비하인드(feat 조선일보 주의) [68] 맥스훼인14568 21/04/26 14568 0
91489 [정치] [외교] 미일정상회담의 비하인드 스토리 [30] aurelius14903 21/04/23 14903 0
86599 [일반] [공지] 자유게시판 신규 운영위원 모집 및 직업 비하 표현 금지 공지 [29] 오호13607 20/05/25 13607 4
83809 [정치] 새로운보수당, ‘성매매 여성 비하’ 민주당 제명된 홍준연 구의원과 ‘반 페미니스트’ 인사들 영입 [209] 나디아 연대기20200 19/12/20 20200 0
81977 [일반] [공지] 정치카테고리의 상호 비하/비아냥 표현 제재 관련 공지 [62] 오호22366 19/07/18 22366 16
82496 [일반] 탈북자 BJ의 조선족 비하발언 논란 [56] Haro11851 19/08/30 11851 2
79675 [일반] 성매매여성 비하 논란 민주당 대구 구의원 근황 [175] 마재13105 19/01/09 13105 35
79101 [일반] 성평등 운동을 비하한(?) 시의원 [70] 사악군14035 18/11/30 14035 88
78910 [일반] 우리나라는 자국비하가 심한 나라긴 합니다. [169] 레슬매니아13663 18/11/18 13663 6
77283 [일반] [페미주의]개인블로그에다 PGR글/댓글을 퍼가서 비하하는건 무슨 심리일까요? [227] 18207 18/06/14 18207 19
76644 [일반] (짧은 공지) 정치인에 대한 비하 별명 자제 부탁드립니다. [126] OrBef16448 18/04/15 16448 9
76161 [일반] 힐러리 클린턴, 트럼프 지지자 비하 논란 [122] 자전거도둑15793 18/03/15 15793 5
75388 [일반] 직업 비하 표현에 대한 안내 말씀 드립니다. [13] OrBef8695 18/01/12 8695 8
75210 [일반] 직업 비하 표현에 대해서 의견수렴합니다. [106] OrBef14137 17/12/29 14137 1
73896 [일반] [뉴스 모음] 김명수 대법원장 인준의 비하인드 스토리 외 [19] The xian9520 17/09/22 9520 29
65019 [일반] “헬조선 가보자” 홍콩 여행사, 한국 비하 포스터 물의 [89] 군디츠마라9683 16/05/06 9683 3
64777 [일반] 프로듀스101 비하인드가 끝났네요 [33] Go2Universe7812 16/04/22 7812 16
63236 [일반] 트인낭과 장애인 비하(feat. 이재명 성남시장) [179] 토다기11837 16/01/22 11837 0
62441 [일반] 폴 스콜스의 한국비하 발언(stupid country)에 대해. [18] D.TASADAR19195 15/12/08 19195 0
55873 [일반] 국가기록원 "조선시대 비하면 인상된 담배값은 피울만해" [50] Dj KOZE7435 15/01/08 743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