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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30 17:53:08
Name 이홍기
Subject [일반] [야구] 내야수 한상훈, 한화와 계약해지
비시즌 기간동안 화제가됐던 한상훈선수와 한화간의 계약이 해지됐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11&aid=0000592287
[엑스포츠뉴스] 한상훈, 결국 한화 떠난다…"한화에서의 13년 행복했다"

한상훈선수는 장문의 메일을 선수협을 통해

보도자료로 돌리면서 한화와 계약해지 됨을 알렸습니다.

보도자료인만큼 전문을 가져와도 문제 없을거라 판단해서 인용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프로야구선수 한상훈입니다.

먼저 팬 여러분과 동료들께 한화이글스를 떠나게 되었다는 소식을 이렇게 전하게 돼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2003년 데뷔 이후 13년간 줄곧 한화 이글스 한상훈이라고 소개해 왔었는데
[이제 그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한화 이글스의 명칭을 제 의지와 상관없이 제 이름 앞에서 떼어내야 한다고 하니 정말 어색하고 착잡합니다.] 특히 저에게 애정 어린 채찍질과 더불어 응원하고 격려해 주시던 팬들을 생각하면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이 앞섭니다.

입단 이후 저는 한화 이글스를 제2의 고향이자 부모님 품과 같은 곳으로 생각해왔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저의 프로야구인생의 근본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지난 13년간 자랑스럽고 존경하는 코칭스태프 분들과 동료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호흡하며 땀흘리고
영광스러운 자리를 함께 했던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낍니다.
그리고 어려운 시기에 이글스 팬들과 함께 했던 나날들을 잊을 수 없고
제 야구인생의 이글스 팬들을 만났다는 것에 대해 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화 이글스의 관심과 배려로 웬만한 선수들도 하기 힘들다는 FA 자격도 취득해보고 분에 넘치는 대우도 받았습니다.
저 또한 지난 13년간 부족하지만 한화 이글스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며 여러 가지 신경을 써주신 구단에 감사를 드립니다.

[다만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았지만 프로의 세계에서 한화 이글스는 저와 함께하기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원치 않았지만 몸 담았던 구단을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이렇게 동료들과 팬여러분께 작별을 고하게 됐습니다.]


구단을 떠나는 마당에 저의 계약 관련해서 그동안 언론에 여러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열심히 한화 이글스를 응원해주시고 있는 팬 여러분들과 지금도 그라운드에서 땀흘리는 동료들께 죄송스러운 마음뿐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저는 한화 이글스를 떠나고 싶지 않았고 구단에서 제시한 육성 선수 또한 받아들이고
내년 시즌을 준비하며 기다렸고 팀이 제 문제를 정리할 시간을 충분히 드렸다는 것입니다.]


프로의 세계에 있어서 비즈니스는 핵심요소이고 과거의 추억을 비롯해 정이나 자존심만으로 운영되지 않는다는 것을 저도 잘 압니다.
바로 옆에서 많은 프로야구 레전드들이 팀 사정상 이적하거나 은퇴하는 경우를 숱하게 봐왔으며,
저 또한 팀의 결정에 대해서 제 주장만 내세울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구단이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저를 팀 사정상 제외했듯이
구단도 선수 계약과 약속 부분을 명확히 처리함이 맞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이 문제는 저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고 한화 이글스가 더 많은 팬들과 야구인들에게 사랑받고
프로구단으로서 제대로 된 야구 비즈니스를 하고 운영하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후배들과 동료들이 계약과 규약에 의해 운영되는 구단에서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하길 바라고
더 이상 이 문제로 구단과 다른 동료와 후배들이 상처 받기 원하지 않습니다.
저 한 사람으로 족합니다. 어쨌든 저의 계약부분은 구단과 협의해서 잘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글을 쓴 또 하나의 이유는 가족 때문입니다.]
야구를 뛰어나게 하지 못했어도 그라운드에서 만큼은 그 어떤 누구보다도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눈앞의 이익에 휘둘리는 선수가 아닌 떳떳한 야구선수로 한가정의 남편으로 아빠로 아들로서 기억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화 이글스에서 13년간 저에겐 영광스러운 시간이었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어디를 있든 한화 이글스에서 받았던 관심과 사랑은 잊을 수 없고 가슴 속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팬 여러분 부디 한화 이글스를 계속 응원해주시고, 한화 이글스 동료 여러분들도 최선을 다해 팬들을 기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힘든 시간이었지만 절치부심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다른 곳에 가더라도 팬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과 동료 여러분들을 만나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289361
[OSEN] 한화, "한상훈 연봉지급 약속, 잘되길 바란다"

한화구단은 기존 기조대로 선수에게 잔여연봉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으며

계약해지된만큼 앞으로 잘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111&aid=0000451759
[조이뉴스24] 한화-한상훈 사태 일단락 "협상 마무리 단계"

한상훈 선수는 현재 경상북도 문경의 글로벌선진학교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몸상태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아직 좋은 소식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일고-경희대 출신인 한상훈 선수가 왜 연고도 없는 경북까지 갔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한화와 완전하게 마무리되면서 한상훈 선수는 어느 팀으로든 이적할 수 있게됐습니다.

잔여연봉 4억을 한화로부터 지급받는만큼 새로 영입하게 되는 구단은

경력을 고려해도 연봉5천~7천정도로 백업내야수를 영입할 수 있게됐습니다.

연봉 전액을 기부하는 선수도 있고 돈욕심에 그런게 아니라는걸 보여주기위해 최저연봉만 받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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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나라
16/03/30 18:01
수정 아이콘
일단 10구단 모두 2루수가 레벨업 되어 2루 주전으로는 자리가 없고, 유격수 주전 5할에 내야 멀티백업 5할정도로 롤을 맡길 수 있는 팀이 있다면 한상훈이 갈 수 있는데, 타팀 상황은 어떨지 모르겠군요. 당장 한화는 2루에 정근우가 서있고, 3루는 박터지며 유격수에는 하주석과 강경학이 있죠.
16/03/30 18:08
수정 아이콘
결국 양아들 권용관쓰기위해 한상훈 선수를 내치네요.
추억이란단어
16/03/30 18:10
수정 아이콘
한상훈이 내친다는 표현을 쓸정도로..
필요성이 있나요 ?
16/03/30 18:14
수정 아이콘
모든 지표에서 리그 최하위를 찍고 있는 선수를 위해서 팀프렌차이즈를 버린건 내쳤다고 봐도 다를봐없죠.
스타나라
16/03/30 18:14
수정 아이콘
양아들 권용관이 아니라 군대갔다온 하주석 쓰기위해서입니다만?
샨티엔아메이
16/03/30 18:17
수정 아이콘
어차피 안좋게보면 권용관을 끼고 있으면서 한상훈 내치는거부터가.....
16/03/30 18:17
수정 아이콘
권용관은 로스터에 남지 않았나요?
한쪽은 데뷔때부터 한화였던 선수고 한쪽은 감독부임때 같이온 선수
나이도 한상훈이 훨씬어리고 기대할수있는 타격, 주루, 수비수 모두 위인데 리그 최하위에 나이는 40인 선수를 쓰는건 아무리 봐도 이상하죠.
스타나라
16/03/30 18:33
수정 아이콘
건강에 대한걸 확인해봐야겠죠.
작년에 뜬공처리하다가 발목 돌아간 이후 공식적으로 훈련했단 이야기가 없습니다. 마무리캠프도 안가, 전지훈련도 안가, 서산에도 없어...
물론 한상훈이 당장 뛸 수 있는 상태라면 무조건 권용관보다 위라고 봐야합니다. 권용관이 한상훈보다 잘하는건 1루수비밖에 없으니까요.
16/03/30 19:02
수정 아이콘
+1 한상훈이 당장 뛸 수 있는 몸상태라면 권용관보단 훠어어어얼씬 나은 선택이죠. 현재 컨디션이 완전 ? 니...
16/03/30 18:21
수정 아이콘
권용관이 남아있으면 공허한소리죠...
곧미남
16/03/30 18:12
수정 아이콘
지금 한상훈 선수 정도면.. 기아 or kt 유격외엔 안보이는데 과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6/03/30 18:16
수정 아이콘
기아라면 1년정도는 쏠쏠하게 쓸 수 있을것 같은데...
유애나
16/03/30 18:49
수정 아이콘
그냥 올해는 죽이되든 밥이되든 김주형 써보는게 나을것같습니다. 팬들도 올해까지는 참을수 있으니깐요.
내야는 박진두, 김주형, 황대인 굴려봐야죠.
16/03/30 20:57
수정 아이콘
그냥 신인쓰는게 더 낫죠.
16/03/30 21:39
수정 아이콘
기아는 노장 선수 이제 그만 받아야 합니다...
죽으나 사나 신예 키워봐야죠.
거믄별
16/03/30 23:59
수정 아이콘
김민우라는 카드가 있는데다 한상훈을 데려와서 쓸바에는 유망주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낫죠.
방과후티타임
16/03/30 18:19
수정 아이콘
한상훈 선수....한화팬으로 여러해를 봐왔는데
건강하기만 하면 수비와 작전수행능력은 당연히 중상급이고, 의외로 눈야구가 되는 편이라 출루율도 괜찮은 편입니다. 이렇게 헤어지게 됐지만 타팀에 가서 잘 되기를 바랍니다.
막강스매슁
16/03/30 18:21
수정 아이콘
오히려 프로 와서 폼이 떨어지는 느낌이 드는 선수였는데 아쉽네요.
모태 이글스 팬으로써 과연 권용관 보다 떨어지는 선수일까? 라는 의구심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어딜가든 잘되길 바랍니다
16/03/30 18:21
수정 아이콘
또 양아들 얘기 나오네요.. 그놈의 양아들..
최소한 권용관은 캠프라도 제대로 갔습니다. 그런데 한상훈은 '몸상태 괜찮다', '언제라도 1군 나갈 수 있다'. 라고 기사만 나오지
정작 서산 2군에서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언플만 했지요.
alphamale
16/03/30 18:33
수정 아이콘
권용관은 캠프도 다 소화했는데 몸상태 괜찮은 타령하면서 캠프참가 전혀안하는 선수를 어떻게 데리고 있나요.
RedDragon
16/03/30 18:42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것도 언플로 보일 정도네요. 훈련 하나도 안받는데 어떻게 쓰나요..
유애나
16/03/30 18:47
수정 아이콘
저라도 비슷한 실력이면 성실한 선수 씁니다.
필요치않게 한화구단이 까이는 느낌이네요. 저번 연봉 미지급건때 주네안주네 싸운건 논란의 여지가 있는건 맞지만 이번건은 아니죠.
비공개
16/03/30 19:10
수정 아이콘
성실한 선수 이미지도 다 사라진 듯
톰슨가젤연탄구이
16/03/30 19:12
수정 아이콘
이래서 선수는 부상투혼이고 자시고 푹 쉬어야되요
我無嶋
16/03/30 19:15
수정 아이콘
캠프에서 훈련은 고사하고 군고구마라도 구워먹고 뛸수 있는 몸상태라고 해야 믿어주던 말던 하죠. 어학점수도, 관련 자격증도 없고, 자소서 상의 외국인 안내 봉사활동의 크로스 체크 가능한 증빙자료도 제출 안하고, 영어 면접도 거부하는 사람을 통번역 전문가로 채용해 달라고 하면 누가 해줄까요.
원시제
16/03/30 20:58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캠프에서 군고구마 구워먹으면 진짜 꿀맛이겠네요. 크크
我無嶋
16/03/30 22:41
수정 아이콘
이미 전력이 있는 구단인지라...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b=kbotown2&id=2178123
원시제
16/03/30 23:47
수정 아이콘
헐 이게 뭔가요
아니 이렇게 잘어울릴수가...
미네기시 미나미
16/03/30 19:52
수정 아이콘
연봉만 주면 구단은 할거 다 한거죠.
자판기냉커피
16/03/30 20:37
수정 아이콘
권용관 쓰는게 뭔 잘못이라고 그렇게 양아들양아들
하면서 비난하는지 모르겠네요
권용관이 실책해대고 못쳐서 울화통터지는건
저도 겪어서 짜증나지만 성실하게 캠프하고
몸만든 선수지요 한상훈은 몸도 안되는 선수구요
한팀에 오래있어서 애정은가지만 팀이 먼저입니다
저정도 선수 때문에 말나오느니 내보내는게 나아요
원시제
16/03/30 20:58
수정 아이콘
현재 나이 기준으로 건강상태가 둘다 괜찮다고 가정했을 때 권용관보다 한상훈이 낫다는건 말할 필요도 없는 이야기죠.

그런데, 그 건강상태를 한쪽은 선수가 훈련으로 입증하고 있고, 한쪽은 선수가 말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럼 팀 입장에서 누가 더 신뢰가 갈지 안봐도 뻔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올시즌 한화 주전 유격수가 붙박이 권용관인것도 아니고... 작년에도 권용관이 워낙 임팩트 있는
사고를 많이 쳐서 그렇지 실제로 유격수는 강경학과 반반 출장했고, 올시즌에는 하주석과 강경학이
메인으로 출장하겠죠. 권용관은 여기저기 땜빵으로 쓰기 편하고, 성실하니 들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양아들 치고는 쓰임새가 너무 험하지 않나요. 저는 양아들이 있다면 권용관처럼 쓰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스덕선생
16/03/30 21:22
수정 아이콘
제가 김성근 감독을 싫어하는 것과는 별개로 권용관선수를 좋아하는 이유는 이해갑니다. 주전급은 아니지만 내야의 멀티플레이어고 지금까지 현역생활을 이어온 것 보면 꽤나 성실한 선수일테니까요.

주전의 고령화로 이번시즌 혹은 다음시즌에 우승을 찍어야하는 김성근 감독 입장에선 아무래도 자기가 잘 아는 선수를 더 원하는거겠죠.

한상훈 선수에 대한 한화의 갑질논란을 제외하면 하나도 문제될 것 없습니다. 돈 다 주고 방출한 셈이고 선수는 다른 곳에서 자신을 증명해서 감독이 틀렸음을 입증하면 되겠죠.
16/03/30 21:49
수정 아이콘
또 시작했구나......껄껄
동물병원4층강당
16/03/30 22:36
수정 아이콘
권용관과 한상훈을 비교하는게 아니고.. 권용관이 타격, 수비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그냥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더 많이 주는게 낫죠. 근데도 꾸준히 중용되고 있으니...
헤글러
16/03/30 23:00
수정 아이콘
권용관은 한상훈이 있든 없든 기회를 과하게 받는 자체가 문제 아닐까 싶네요
스타나라
16/03/30 23:11
수정 아이콘
권용관이 과하게 기회를 받았다구요? 권용관 없으면 송구폭탄을 안고있는 강경학을 한시즌 내내 주전유격수로 써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권용관에게는 필요한 만큼의 기회가 적절히 갔다고 봐요. 권용관 덕분에 강경학도 연착륙에 성공했고요.
최소한, 권용관이 과하게 기회를 받는다는 주장을 하려면 올시즌에 하주석이 멀쩡하고 강경학도 멀쩡한데 권용관이 유격수 주전으로 줄창 나온다면 그때나 하세요.
동물병원4층강당
16/03/30 23:52
수정 아이콘
제일 큰 오해죠.. 강경학과 권용관은 수비는 거의 차이 없고, 타격은 꽤 차이가 있습니다. 강경학이 건강하지 못하다거나 체력 안배를 못했을 때 권용관이 백업으로 나오는 것은 상관없는데, 기회를 반반만 받아도 뭔가 잘못된거죠.
스타나라
16/03/31 00:31
수정 아이콘
군복무 후 첫 풀타임 시즌을 경험하는 선수에게 덜컥 주전 유격수 자리를 맡기는게 더 잘못된게 아닌가요?
2015시즌 전까지 통산 40경기 260이닝간 유격수였던, 큰 포텐을 보여준적 없는 선수 (물론 드래프트 동기생 중에서 내야수 1순위 평가를 받는 선수였지만)에게 주전 유격수를 맡길만한 통큰 감독은 없어요. 좀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권용관은 작년 한해동안 유격수 기회를 받은게 아니라 강경학이 적응하고, 하주석이 돌아올 때까지 땜빵역할을 한거죠.
동물병원4층강당
16/03/31 00:33
수정 아이콘
그런 관계가 아니라는 것은 한화팬이시라면 잘 아실텐데 말이죠.. 누가봐도 강경학을 밀어줬어야 하는 시즌이었습니다.
bemanner
16/03/30 23:08
수정 아이콘
몸상태가 괜찮고 연봉이 낮으면 롯데에서 키스톤 백업으로는 못쓰려나요. 올해 롯데 키스톤 콤비가 50에러는 넘길거 같은데..
스타나라
16/03/30 23:1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몸상태가 정상이라면 벌써 어느팀이건 데려갔고, 그 전에 한상훈이 프리로 풀리지도 않았을꺼라고 봅니다.
눈야구 되고 250타율에 350출루율 보장되며 번트 잘대고 작전수행 잘하면서 수비를 못하는 포지션이 없는선수거든요.
아마도, 갔다면 최영환이 가던 타이밍에 같이 가지않았을까 해요
밤식빵
16/03/30 23:17
수정 아이콘
권용관 선수가 못해서 까는건 이해가 가는데 기용문제는 어쩔수가 없는데... 부상떄메 젊은 다른선수들은 나올수가 없는 상황이 많은데 권용관 선수는 몸 잘만들어서 훈련도 잘받고 부상도 잘안당하잖아요. 그럼 권용관선수 빼고 몸상태안좋은선수나 부상선수를 출전시켜야 한다는건지..
我無嶋
16/03/30 23:27
수정 아이콘
삐까 140경기 다써야 불만 없으신 분들이 계신듯
16/03/31 09:11
수정 아이콘
언플인지 아닌지는 당사자들만 알거고
연봉관련으로 말나오게 한건 한화잘못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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