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3/15 11:05:45
Name 레이오네
Subject [일반] [야구] 한화 이글스, 용병 투수 알렉스 마에스트리 영입.
한화, 새 외국인 투수 마에스트리 영입 '총액 5000만엔'(기사 링크)

- 풀 네임은 알레산드로 마에스트리(Alessandro Maestri). 다만 국내에선 알렉산드로 마에스트리로 검색해야 더 잘 나오네요.
- 이탈리아 출신. 시카고 컵스 2006년 입단했습니다만 메이저 경력은 없습니다.
- 2012년부터 작년까지 오릭스 버팔로스 소속
- 총 5천만엔인데 연봉 2000만엔, 옵션 3000만엔입니다.
- 엔화로 받는 건 본인이 요청했다는 것 같네요.
- 과거 기록은 여기(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야구 관련 사이트들 몇 곳 반응 살펴보니 여론이 좀 미묘하네요...
제가 응원하는 팀은 아니라서 말하긴 좀 그렇습니다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자판기냉커피
16/03/15 11:08
수정 아이콘
뭐 일단 어느정도 합격평가를 받았으니 영입했겠거니 하고 일단 지켜보겠지만
영 맘에 안차는건 또 사실이네요
차라리 타자를 적당히 구해오고 투수에 그돈을 쏟아붇지...
포지션도 애매한 타자를 그비싼돈 주고 데려와놓고는 나머지 투수2는 그냥 애매한애를 데려와버리니...
방과후티타임
16/03/15 11:09
수정 아이콘
미묘하다기보단 최근에 보장 2억원대 용병선수는 진짜 오랜만이라.....대체용병도 아니고....기대치가 엄청 낮은 느낌이죠
박용택
16/03/15 11:11
수정 아이콘
장고 끝에 악수 둔 느낌인데..
저희 팀도 그럴 분위기 인지라 -_-;;
한나한을 믿는 수 밖에요
브랜드
16/03/15 11:12
수정 아이콘
일단 일본에서 선발경험이 없어보이네요. 방어율에 비해서 whip도 높아보이고. 볼삼비율도 음...
한화에선 선발로 돌릴텐데, 일본보다 성적이 상승한다고 보면 작년 탈보트보단 나을수도 있으려나요.
우야든 10승이상만 해주면 좋겠네요.
수면왕 김수면
16/03/15 11:17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도 5월 쯤 대체 용병을 구하러 다녀야 하겠군요. 아니면 미리 대체 용병을 구할 줄 알고 한두달만 어떻게든 막아보자고 이런 일을 한건가?
전설의용사 다간
16/03/15 11:19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다나카 무패행진 만들어 줄려고
니시 교체 이후 나왔던 그 투수네요
지금 보면 어이 없는 주장이지만 그때 정말 진지했던걸로
16/03/15 11:23
수정 아이콘
이럴거면 한때 계약썰까지 나돌았던 히스 그냥 계약하는게 더 나은 선택이 아닌가 싶은데요.
방과후티타임
16/03/15 11:53
수정 아이콘
히스는 대전까지 왔다가 빠꾸먹은거 보면 메디컬에서 이상이 발견되비 않았을까 싶어요.
채수빈
16/03/15 11:24
수정 아이콘
옵션계약이 많은걸 보니 써보다 팽할수도 있겟군요...
대놓고 대체용병 느낌이;
최종병기캐리어
16/03/15 11:24
수정 아이콘
로또 터지길 기대하면서 쓰는듯한 느낌이네요...
오구오구
16/03/15 11:33
수정 아이콘
곧 있음 시즌 시작이니 애쵸에 a급 용병구하기 힘들었을듯요
16/03/15 11:33
수정 아이콘
로저스급으로 터져주기를....ㅠㅠ
복타르
16/03/15 11:39
수정 아이콘
로저스가 정상 컨디션이 아니기에 정상으로 회복될 때까지의 임시선발같네요.
잘던지면 계속 가는거고 못던지면 중간에 교체할거고...
최강한화
16/03/15 11:46
수정 아이콘
대체용병 기다릴때까지 써보다가 괜찮은 용병 풀리면 바로 풀라고 데리고 온거 같습니다.
이거말고는 대체 쉴드가.........
16/03/15 11:57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보장액은 버리는거 각오하고 마땅치 않으면 바로 킥해버리고 시즌중에 나가리된 다른 외국인 찾아보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네요..
회전목마
16/03/15 12:16
수정 아이콘
용병교체 1회는 각오 하겠다는 수순같네요
스덕선생
16/03/15 12:22
수정 아이콘
용병교체를 낭비하는 바람에 중요한 후반기에 아무런 쓸모도 없는 폭스를 끌고나간 전례가 있는데 왜 그러는지 의문이네요.
큰 돈 들인 용병이라고 교체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만, 애초에 기대치가 낮은 용병이면 더욱 강판될 가능성이 높죠.
카이노스
16/03/15 12:23
수정 아이콘
좌완투수 영입할줄 알았는데 우완투수네요??
임시방편용 투수 같아 보이기도 하고.....
아슬란
16/03/15 12:23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2904491

마에스트리는 플랜B네요. 헐값에 계약하고 여차하면 바로 갈아치울듯 합니다.

김성근감독 성향상 초반을 엄청 중요시 여기는 감독이기도 하구요.

그나저나 히스 준오피셜 제가 글 올렸는데 민망하네요 ㅠㅠ
16/03/15 12:37
수정 아이콘
좋은 기사가 있어 덧붙이려고 했는데, 아슬란님께서 미리 올려주셨네요.

이거 아니면 설명이 되지 않는 영입이죠.

잘하면 좋은 거고, 못하면 뭐 그 중간 기간이 있겠지만, 교체를 해야겠고요.
그것도 저는 시간 낭비라 생각해서, 탐탁치는 않지만, 여기까지 끌고 왔는데 상황이 생각보다 좋게 흘러가지는 않았나봅니다.

그래도 마에스트리보다는, 히스가 그나마 낫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메디컬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네요.
히스 준오피셜은, 뭐 최근 떠들썩했을 정도로 다 믿었죠. 민망할 이유가 없을 것 같아요.

탈보트도 고질적인 허리 통증이 결국 문제가 된 것으로 알고, 그냥 잘해주길 바래야겠습니다.
아리아
16/03/15 12:36
수정 아이콘
근데 왜 엔화로 받을까요?? 화폐가 엔화가 더 안전자산인 것이라 그런걸까요
네이버후드
16/03/15 12:51
수정 아이콘
그럴거면 달러로 받겠죠
최종병기캐리어
16/03/15 13:28
수정 아이콘
가족들이 일본에 있는듯..?
박중언
16/03/15 12:40
수정 아이콘
교체각보고 땜빵용 선발을 미리 구입하네요. 재밌다면 재밌는 전략인듯. 김성근감독 스타일 상 시즌초반부터 달릴테고 로저스 상태나 이태양 복귀 등 물음표가 많은 선발진이라 마냥 메이저 로스터 탈락자 기다리기 힘들긴 했죠. 좋은 선수 골랐기를 바랄 수밖에 없네요.
홍승식
16/03/15 17:07
수정 아이콘
초반 죽어라 굴리다가 5월쯤 버리겠다는 얘기군요.
살려야한다
16/03/15 23:32
수정 아이콘
조금 쓰다가 교체하는건 이해할 수 있는데 교체할 예정이라고 마구 혹사시키지는 않을까 염려가 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129 [일반] <삼국지> 유비가 즉위한 것에 대한 의의. [1] 靑龍4060 16/03/16 4060 6
64128 [일반] 한국의 장바구니 물가는 왜 유달리 비쌀까? [35] santacroce11584 16/03/16 11584 41
64127 [일반] 봄맞이(?) 신발 대 추천 [159] aura17411 16/03/16 17411 18
64126 [일반] [WWE/스포] 2016/3/14 RAW 데이브멜처 팟캐스트(펌) [27] 피아니시모5422 16/03/16 5422 0
64125 [일반] 캐치 유 타임 슬립! - 9 튜토리얼(끝) (본격 공략연애물) [6] aura4023 16/03/16 4023 3
64123 [일반] 이세돌 대 알파고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관전 후기 [54] 홈런볼11840 16/03/16 11840 14
64122 [일반] 3회 사소한 지식 경연 대회 기부 후기입니다. [11] OrBef4375 16/03/16 4375 21
64121 [일반] 미 공화당의 대선후보 마르코 루비오가 대선경선후보에서 사퇴했습니다 [40] Igor.G.Ne9077 16/03/16 9077 0
64120 [일반] 일본, 섭정의 역사 - 1 [52] 눈시10657 16/03/16 10657 9
64119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21 (외전 : 맹덕) [35] 글곰4912 16/03/16 4912 58
64118 [일반] 인공신경망과 알파고 - 알파고는 어떻게 동작하는가?(1) [13] 65C0210205 16/03/15 10205 11
64117 [일반] 독일언론에서 긁어오기 - 알파고(4) [2] 표절작곡가6078 16/03/15 6078 7
64116 [일반] 후일담 - 테러방지법과 대한변호사협회 [33] 烏鳳8659 16/03/15 8659 2
64115 [일반] [바둑] 인공지능의 도전 제5국 - 알파고 불계승 [65] 낭천15466 16/03/15 15466 2
64114 [일반] 잡채밥 [10] 라디에이터5374 16/03/15 5374 6
64113 [일반] [WWE/스포] 최후의 부자의 역반응과 무반응 [51] 피아니시모6790 16/03/15 6790 1
64112 [일반] 브라질: 300만 명의 시위대와 금융시장 랠리가 원하는 것은? [10] santacroce6519 16/03/15 6519 13
64110 [일반] [역사] 18-19세기 초 일본의 해외방비론 [8] aurelius5535 16/03/15 5535 2
64109 [일반] [야구] 한화 이글스, 용병 투수 알렉스 마에스트리 영입. [26] 레이오네7330 16/03/15 7330 0
64108 [일반] [연애] 옛날글에 후기 와 이불킥 사건입니다. [26] 사신군8432 16/03/15 8432 1
64107 [일반] CGV 가격 정책 바뀌고 처음 예매한 후기... [55] 카스트로폴리스10153 16/03/15 10153 2
64106 [일반] 검정치마/제시의 뮤직비디오와 레드벨벳/GOT7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6] 효연덕후세우실4980 16/03/15 4980 0
64105 [일반] 주알못의 코데즈 컴바인에 대한 추억 [33] CLAMP 가능빈가8405 16/03/15 840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