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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2 12:12
작년 이맘때가 생각나네요. 그때는 덤덤했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하면 그 부담감을 갖고 어떻게 시험쳤었나 싶네요... 부디 모두 노력한만큼의 결과를 성취하길..!
15/11/12 12:19
저도 수능칠때만 해도 수능치고 대학만 가면 모든게 끝날줄 알았는데,
저도 취준생으로 군대 취업처럼 끝이란게 없네요. 취직을 해도 더 많은 것이 남아있겠지요. 수능치고 돌아오시면 웃고 즐기시면 좋겠네요. 끝까지 힘내시길
15/11/12 12:21
[사회에 나오면 훨씬 힘든 일들이 많아. 고3이라 힘든 거 아무것도 아니야.]
이거 굉장히 무례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고3까지의 인생을 산 사람에게 수능은 절대 아무것도 아닌 일이 아닌데 말이죠.
15/11/12 12:26
직장 다니고 있는데 고3때보다 취준생떄보다 절대로 안힘듭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은 몸이 힘든것과 비교할 바가 아니죠
15/11/12 12:34
이제 큰산 넘었는데 그것보다 더 힘든게 기다리고 있다는 말은 너무 가혹한거같아서
고생한만큼 결과나오고 2월까지 신나게 놀라고 말해주고싶네요.
15/11/12 13:35
어떤 인간이 고3 힘든거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건지 참 궁금하네요.
인생에서 가장 빡쎈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직장 다니고 있지만 아무리 상사가 뭐같고 스트레스를 받아도 취준, 고3때와 바꿀 마음은 없습니다. 고3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분은 제대로 공부를 안 했던가, 인생이 잘 안풀렸던가 등 문제가 있었던 사람이라 생각해요.
15/11/12 14:09
독서실 총무 하는데요, 원래 6시에 교대인데, 애들 나가는 거 배웅하려고 11시까지 남아있었습니다 크크
1월부터 시작해서 고3 애들이랑 같이 수능 때까지 달려왔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찡하더라고요. 다들 잘 보고 와서 웃는 얼굴로 짐 뺐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15/11/12 14:24
와아 저도 예전에 독서실 총무했어서 조금은 공감합니다. 세이밥누님님도 시험 준비하고 계신가요..? 독서실 총무하시는 분들은 그러신 분들이 많던데..저희도 힘든시기 보내고 있는데 같이 힘내요 우리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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