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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9 10:10
링크에서 보듯이 중국에서 사용허가 안나서 브랜드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중국이 soul of asia라고 본인들을 생각해서 사용허가 안내줬나보네요.
15/10/29 10:13
아이.서울.유는 온·오프라인 시민투표에서 18.25점(배점 50점), 28일 시민 심사단에 14.96점(25점), 전문가 심사단에 25점(25점)을 받아 도합 58.21점으로 크크크
15/10/29 10:18
개인적으로 seouling을 미셨다는건 서울시 제대로 엿먹어봐라는 건데...
제 기준으로는 (물론 셋 다 똥이지만) 두번째로 이상한 후보가 되어서 오히려 별로네요.
15/10/29 10:22
단어만 놓고 봤을땐 아놔 삽질하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디자인 들어간걸 보니 크게 나쁘진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seoulmate는 soulmate 느낌이 나기도 하지만 seoul + mate 로 끊어 보면 뜻이 좀 이상해서 -_-
15/10/29 10:22
제가본 도시 문구중 가장 어울렸던건,
그라나다입니다 GRAcias de NADA 스페인어로 감사합니다(Gracias)/천만에요(De nada) 암튼 서울시민은 아니지만, 아이유 화이팅?
15/10/29 10:28
도대체 이 브랜드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이런거 공모전하고, 투표하고 하는 행정력 낭비와 재원 낭비할 여력이 있으면 한푼이라도 더 유용한 사업에 썼으면 합니다.
15/10/29 10:41
이건 정말 별로입니다. 영어권 관광객들에게야 글타 치는데, 다른 언어권에서 온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보일까요.
차라리 간단한 한글로 슬로건을 만들었다면 모르겠는데, 왜 우리말 두고 영어단어를 썼는지 전 이해가 안 되네요.
15/10/29 10:47
서울메이트가 괜찮아보이긴 했고, 관련해서 메이트가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문화권이 있다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긴 한데..
그렇다면 브랜딩을 3개정도로 압축할때 이미 그 문화권에 대한 고려를 하고 선정을 하면서 사전에 빠졌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그냥 끌고 왔어요. 뭘 해도 크게 마음에 들지도 않지만 전문가라는 양반들이 그 부분도 고려 안하고 서울메이트를 마지막까지 올렸으면 그건 좀 까여도 될듯.
15/10/29 11:24
아.. 왠지 서울시 행사때 박원순 시장이 밀짚모자쓰고 잇몸웃음 지으면서
흰티셔츠에 I SEOUL . U 이렇게 글씨 박고 사진찍는 그림이 그려지네요...
15/10/29 11:26
사실 신경쓰는 여행객들은 많지 않은 부분입니다.
윗선분들에겐 뿌듯함, 여행 광고하는 분들에게 편리함을 위해서인지라 디자인만 괜찮으면 문구 자체는 별로 상관 없지 않나 합니다.
15/10/29 12:08
어짜피 저 후보 셋도 다 콩글리쉬 아닌가요.. 그렇다고 바꾸는게 더 좋아 보이지도 않고, 무슨 말도 안되는 명분을 붙여서 전시행정 강행하는 꼴이라니. 임기말에 업적이라도 치하하고 싶은건지
15/10/29 12:47
이런 네이밍보다 차라리 도로 주차문제 같은 데 더 신경 쓰는 게 도시 이미지 상승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뭘로 바꾸든 신경쓰진 않지만, 간판 같은 거 바꾼다고 많은 세금 들어갈 거 생각하면 아깝네요.
15/10/29 12:52
이거 서울시 고위급 공무원만 흐뭇할 일 아닌가요.
외국인은 커녕 서울 시민들한테도 지지를 못 받을 건인 것 같은데요. 도대체 저게 뭔 뜻인지... 정말 세금이 아깝네요. 저것 때문에 또 수백억 날릴텐데.
15/10/29 13:15
hi 서울과 high 서울의 중의적 표현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콩클리쉬 얘기가 나온 걸로.
그리고 외국인이 쓴 칼럼을 보았는데 hi 서울은 주체가 서울 바깥 사람이 되고 high 서울은 주체가 서울 내의 사람이 된다며 외국인의 입장에선 어색한 중의적 표현이다~ 라고 하더군요.
15/10/29 14:44
I Seoul U.
난 네 전세금을 올릴 것이다 .난 네 월세를 올릴 것이다. Don't Seoul me.Plz 월세 올리지 말아주세요.
15/10/29 18:31
하이서울을 바꾸는 이유가 대체 무엇인지... soul of asia가 문제가 되었다면 그 부분만 빼는게 낫지않았을까요.
브랜드명같은건 특별한 이유가없으면 안 바꾸고 오래쓰는게 나은데...이번건은 확실히 박원순시장의 삽질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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